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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번 돌아서면 무서운 사람

평소 조회수 : 26,918
작성일 : 2021-06-02 20:51:46
최근 만나기 시작한 사람이 있는데 제가 그 사람이 

한 번 돌아서면 엄청 무섭고 칼같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전여친과 한 카톡을 제가 봤거든요.


평소에는 너무너무 다정하고 착하고 맹하기까지한 순둥이같은 사람인데

(댕댕이같고 사람좋아하고 골든리트리버같은 성격?)

자기 인생에 다시는 나타나지말라며 칼같이 말하는 그 사람의 카톡을 보고

평소에 제가 아는 모습이랑 너무 다른 사람같아서 무섭기 까지 했는데

이런 사람은 어떤 성격인걸까요?
IP : 112.169.xxx.22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 8:53 P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

    둥글둥글한 성격은 아니죠. 융통성도 없다고 할 수 있고 사회생활하는데 좋지 못해요.

  • 2. 몽실이
    '21.6.2 8:54 PM (118.219.xxx.224)

    칼같이 대처하게 됐을때는
    그만한 상황이 있어지 않을까요?

    저도 남자친구들한테는 칼같이 해왔어서요

  • 3. 뭐가 무서워요
    '21.6.2 8:54 PM (175.119.xxx.110)

    열받으면 다 그렇지

  • 4. ..
    '21.6.2 8:5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런 말도 못하면 뭐 다정한 사람이 아닌가요.

  • 5. ㅇㅇ
    '21.6.2 8:55 PM (119.192.xxx.40)

    전여친한테. 어지간히 데였나 보죠 .
    상대적이라서 한번의 일 가지고 성격파악 못해요.

  • 6. .,
    '21.6.2 8:56 PM (14.47.xxx.152)

    똑 부러진 성격 같아요.

    헤어졌는데 밍기적 거리며 질척이는 것 보다 훨 나은데요.

  • 7. 손절당했네요
    '21.6.2 8:57 PM (112.212.xxx.56)

    참다 참다 끊어 낸 것임...
    사람은 있을때 예의있고 친절하게 대하는거예요.
    끊어 내는 사람도 힘들지만 더 고통스럽지 않으려고 결단한거죠.
    손절... 말 그대로 손해보고 절단한거지만 전혀 후회는 없다는거죠.

  • 8.
    '21.6.2 8:57 PM (122.37.xxx.67)

    그럼 헤어지는마당에 다정해야되나요?

  • 9. 아니
    '21.6.2 8:59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전후 사정을 모르는데 저 카톡만 보고 어떻게 아나요?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것보다 끊어낼 때 빠르게 판단하고 끊어내야죠.
    남친이 전여친 못끊어내고 연락오는거 다 받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어휴 그런 남자 어떻게 믿고 사나요.

  • 10. 원글
    '21.6.2 8:59 PM (112.169.xxx.228)

    전여친이 양다리 비슷하게 했다고 들었어요

  • 11. ..
    '21.6.2 9:01 PM (125.132.xxx.218)

    육두문자라도 썼으면 사이코패스라고 하겠네요

  • 12. 몽실
    '21.6.2 9:01 PM (118.219.xxx.224)

    원글님은 설마
    저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죠??

  • 13. ...
    '21.6.2 9:02 PM (220.75.xxx.108)

    남자는 지극히 정상인데 원글님이 상황파악이 전혀 안 되는군요.

  • 14. ㅡ.ㅡ
    '21.6.2 9:02 PM (112.212.xxx.56)

    남자 확실하네요.
    양다린 끊어 낼만하죠 ㅋ

  • 15. . .
    '21.6.2 9:03 PM (203.170.xxx.178)

    할말 잘했고만 그러세요

  • 16. 첫댓
    '21.6.2 9:04 PM (125.130.xxx.219)

    웃기네요.
    자기 남친이나 남편이 전여자들한테 다시 연락와도
    둥글둥글 자상하게 대하는걸 원하나봐요.
    꼭 바라는대로 되길 바랄게요^^

    저는 평소엔 순둥 자상해도 맺고 끝는건 칼같이 하는 남친같은 남자가 제대로라고 생각해요.
    남친이 착하니 전여친이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했나보죠.
    착하고 잘 참는 사람이 임계점 지나면 더 냉정해지는 걸 어리석은 사람들은 잘 모르죠.
    원글님은 남친과 기본은 지키며 잘 만나면 되지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요.

  • 17. ㅇㅇ
    '21.6.2 9:05 PM (119.193.xxx.95)

    대개 이성을 끊어낼 때는 그러지 않나요?
    잘해준 만큼 배신감도 더 큰 법이라.
    정 떨어질땐 소름 돋을만큼 싫어지잖아요.

  • 18. ㅇㅇ
    '21.6.2 9:06 PM (61.255.xxx.94)

    그럼 양다리 여친한테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쓰레기는 단호하게 버려야지
    난 저런 남자 좋음
    맺고 끊는게 정확한 사람
    용서할 수 없는 선을 넘으면 무섭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함

  • 19. ..
    '21.6.2 9:06 P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

    윗님 첫 댓글인데요. 전여친이 양다리한거 모르고 적은거에요.

  • 20. ㅇㅇ
    '21.6.2 9:09 PM (110.70.xxx.21)

    본인이 양다리 걸치다 차인 전여친 아니예요?
    현여친 입장에서는 저렇게
    전여친 선 그어주는게 당연하고 안심인데 무슨ㅋㅋㅋ
    사귄지 얼마 안 된 사람 폰 뒤적거린다는 것도 웃김

  • 21. ..
    '21.6.2 9:18 PM (118.218.xxx.172)

    전여친이랑 헤어지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는것보단 100배 나은거아닌가요?

  • 22. ..
    '21.6.2 9:19 PM (220.124.xxx.186)

    제대로 된 남자네요.
    우유부단한 남자.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 23. 보통
    '21.6.2 9:22 PM (39.117.xxx.163)

    착한것과 우유 부단한건 다른거니까,
    착한 사람이 평소 양보도 많이 하고, 상대방을 많이 맞춰주다보면 상처도 더 많이 받게 되고,,,
    그게 지나치고 한계에 다다르면 그렇게 돌아서더라구요.

  • 24. ....
    '21.6.2 9:28 PM (223.62.xxx.119)

    우유부단한거, 이리저리 지저분하게 걸쳐놓는 거 딱 질색이라
    저 정도 돼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25. ㅍㅂ
    '21.6.2 9:31 PM (211.44.xxx.206)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양다리 걸친 여자한테 칼 같이 했음 좋겠어요,
    질질 끌려다녔으면 좋겠어요?

  • 26. 초니
    '21.6.2 9:32 PM (59.14.xxx.173)

    끌려다니지 않는 단호한 성격.
    전 좋은대요?

  • 27. ㅁㅁㅁㅁ
    '21.6.2 9:49 PM (125.178.xxx.53)

    양다리면 그럴만하죠
    질질끌려다니코 처리못하는게 문제

  • 28.
    '21.6.2 9:51 PM (218.155.xxx.188)

    전여친 문제 칼같고
    나에게 집중하는 남친이라는 자랑글인가

    정상적인 걸 가지고 무슨 답을 원하는지?

    전여친 되지 않게 잘 하시고요

  • 29. 경계가
    '21.6.2 10:37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확실한사람
    감정소모하기 싫고
    밀땅안하고

    애매하게 마음 숨기거나 너무 과잉감정이던지 이런사람 싫어할듯

  • 30. 그냥
    '21.6.2 11:21 PM (220.70.xxx.44) - 삭제된댓글

    참다참다 터트리는 성격 같아요...우리 남편이 그래요
    전 시도때로 없이 화내서 화내봤자 안 무섭지만ㅠㅠ...참다가 터트리는 사람은 무서워요.,.

  • 31. 혹시
    '21.6.2 11:56 PM (124.53.xxx.159)

    님을 만나고 그렇게 된건 아닌가요?
    굉장히 잔인하고 못된 남자 같네요.
    자기가 좋을땐 다정하고 착하고 맹하고 순둥이같던 사람이
    싫어지면 잔인할 만큼 못되게 구는 남자들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런 사람일수록 간 쓸개 다 내빼줄듯 굴죠.

  • 32.
    '21.6.3 12:30 AM (1.252.xxx.104)

    무슨일에 수틀려서 자주그런사람인지
    비윤리적행위나 상식이하의 사람의도리가 아니였을때만 단호하게 나타나는 반응은지 좀더 두고보셔야할것같네요.
    후자면 자기 사람이라 생각해면 소소한일에 그러진않아요.

  • 33.
    '21.6.3 1:57 AM (14.187.xxx.209)

    저런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두번은 봐주고 기회를 줬을꺼예요 세번째 반복될때는 인연을 확 자르고 평생 안보고 사는거지요ㅠ
    제가 그런성격이라 이해가 돼요.
    살면서 다시는 안보고 싶다싶은 사람이 50평생 세명있어요.
    괜찮아요 평소에 다정하고 진중한 사람이라면 믿으세요

  • 34. 맞아요.
    '21.6.3 4:24 AM (180.68.xxx.158)

    저 인간관계 정리
    특히 이성관계는 칼인데,
    그 지경까지 갈 정도면,
    인간이 할수 있는 인내력의 한계까지 버텨보고 결론 내는거라
    일말의 후회나 여지를 두지않아요.
    진짜 할만큼 하고 끝냄.ㅡㅡ

  • 35.
    '21.6.3 6:12 AM (219.240.xxx.130)

    헤어졌으면 카톡방에서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 36. ...
    '21.6.3 6:46 AM (182.229.xxx.243)

    제가 그런 편인데 왠만힌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데 임계점을 넘어서면 손절합니다.

  • 37. 양다리
    '21.6.3 6:57 AM (211.206.xxx.180)

    하는 상황에 봐주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 38. ㅌㅌ
    '21.6.3 7:02 AM (113.131.xxx.142)

    깔끔한 남자네요
    저는 지저분하게 전여친 한다리 걸쳐놓고 만나는 남자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39. ㅎㅎㅎ
    '21.6.3 7:04 AM (121.162.xxx.174)

    정상적인 사람이요
    동료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오로지 감정 때문에 만나던 사이에 속이고 헤어졌으면,
    상처가 문제가 아니라 다시 연락하거나 볼 일 없는 거지
    그게 무서워요? 잔인 ㅎㅎ
    그럼 같이 질척거리며 현재 사람에게 충실해야 하는 기본 매너따윈 내던지는게 정상일까요
    연앤 아니라도 끝났으면 돌아서야죠
    좋았던 시간들도 있었을텐데 그거 접고 인연을 끝낼땐 싫은게 더 큰 거구만ㅋ

  • 40. ..
    '21.6.3 7:58 AM (175.223.xxx.126)

    전체 대화를 못 봐서 그런지 원글님이 어느 포인트에 겁나셨는지
    의아하네요.
    양다리 전 애인이 질척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 거 같은데요. 다시 나타나지 말란 말 정도가 무서운 건지..순둥이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도 한없는 순둥이기만 할 거라는 생각이 되려 이해 안 돼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던가요?? 문학을 배우는 국어 시간에 성격 변화 없는 고대 소설 인물을 평면적이라고 표현하는 걸 들으셨겠죠.
    살아서 숨쉬는 인간은 3차원입니다. 상황도 인성도 개성도 모두 입체예요...

    표현하신 정도만으론...남친에게 거는 기대나 상상이 비현실적이라는 게 드러난 에피구나 싶기도 하고
    배신당한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 41. ㅇㅇ
    '21.6.3 8:04 AM (58.234.xxx.21)

    연인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거면 단호할 만한 상황인데요
    그럴때 남자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대체
    다시 내게 돌아와 하면서 질척거려야 하나 호구처럼?
    본능적으로 원글님 본인도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할수도 있다 싶으니
    괜히 무섭기까지 느껴지는거 아닌지

  • 42. 어떤성격인지?
    '21.6.3 8:16 AM (211.227.xxx.165)

    당연 정상이죠
    양다리걸친 여자한테
    매너 지켜가며 인간대접 해야하나요?

  • 43. 강단있네요
    '21.6.3 8:27 AM (223.39.xxx.29)

    끝난 여자에게 다정하길 바라나요?
    그건 관계정리에도 도움안돼요
    상대에게도..

  • 44.
    '21.6.3 8:43 AM (182.216.xxx.172)

    모든 관계가 그래요
    잘 지내는 동안은 많이 이해하고 잘 대해주지만
    손절 결심하면 단호하게 말해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였나보다
    잘 살아라 라고 말해요
    이게 비단 남여관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 손절해야 한다고 느꼈을때
    그래요

  • 45. 님은
    '21.6.3 8:44 AM (203.251.xxx.221)

    지금 그 남자가
    전여친에게 잘 해 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뭐냐고 왜 전여친에게 잘 하느냐고 여기 글 올릴 것 같네요

  • 46. 원글님이이상함
    '21.6.3 8:53 AM (175.208.xxx.235)

    남친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이해해~~
    하고 줏대없고 소신 없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간신배들은 누군에게나 잘해줍니다.

  • 47. 저걸 이해못하다니
    '21.6.3 9:23 AM (118.235.xxx.111)

    원글님이 이상합니다 .

    맺고끊는게 확실한거죠

  • 48. 참나
    '21.6.3 9:41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정상인인데 어디 모자른가 싶은 사람이 있어요
    딱 원글 같은 사람이요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
    양다리 들켜서 헤어진 여친에게 저 정도면 젊잖은 처사인데
    참....나....

  • 49. 정상
    '21.6.3 9:42 AM (210.90.xxx.75)

    그럼 양다리 걸친 전여친에게 여전히 다정하게 그래 알았어 기다릴테니 돌아와줘...그럴까요?
    만일 그런 남자라면 비정상인데 이 경우는 너무 깔끔하고 정상인데요..
    혹시 그 전여친이 원글은 아니신거죠?

  • 50. 원글 상황판단력 ?
    '21.6.3 9:47 AM (211.220.xxx.198)

    님아.
    난또 남친의 굉장히 난폭한 성격이 드러난줄알았네요.

    새로사귄 남친이 양다리걸치며 어영부영하기를 바라나?
    그정도 단호함없이 연애를 시작했다면 그거야 말로 심각한 문제아닌가요? 내참.뭔소리를 하는지.
    제목에 낙인거 같네.

  • 51. ...
    '21.6.3 9:51 AM (210.99.xxx.168)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어지간히 잘못 했나보죠.
    그 한 모습만 보고 남자를 판단하나요? 어리세요?
    차라리 그런 남자가 나아요.
    만날 때 최선을 다 하고 헤어질 땐 바로 칼.
    그게 서로한테 좋아요.

  • 52. ...
    '21.6.3 9:53 AM (210.99.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 보고 어디 좀 모자라나 싶었음.

    그거 당연한 거 아니예요?
    그 여자가 어지간히 잘못 했나보죠.
    그 한 모습만 보고 남자를 판단하나요? 어리세요?
    차라리 그런 남자가 나아요.
    만날 때 최선을 다 하고 헤어질 땐 바로 칼.
    그게 서로한테 좋아요.

  • 53. ,,,
    '21.6.3 9:58 AM (39.7.xxx.147)

    저렇게 단칼에 못 끊어 내는 남자가 문제지 저런 사람은 믿을만하죠 적어도 님이 양다리 걸치기 전까진 다정하고 의리도 있을 듯

  • 54. 나이가?
    '21.6.3 10:01 AM (203.254.xxx.226)

    아니..누구던..헤어지면서 저런 말도 못 해요?

    에휴..
    초딩 연애인가. 참 네.

  • 55. ^^
    '21.6.3 10:11 AM (119.193.xxx.243)

    그 남자 되게 괜찮네요. 사람은 그래야ㅑ 해요~

  • 56.
    '21.6.3 10:35 AM (117.111.xxx.152)

    좋은 사람이네요. 다정하고 순둥한 사람이 자기를 배신한 양다리 전여친에게도 계속 다정하게 대하는건 모지리 아닌가요? 우유부단이고 무능한거죠.
    아닌 인연이라고 판단되면 냉정하게 처신하는게 절도 있고 처신도 깔끔하고‥ 괜찮은 남친이예요.

  • 57. hap
    '21.6.3 10:41 AM (211.36.xxx.183)

    뭐래?
    평소에 순둥하니 최선을 다했는데
    사람 같지 않은 행동 당하면 바보 아닌 이상
    선 그어야지 뭐 헤어질 때도 순둥하면
    지능에 문제 있는거죠.
    원글은 남친한테 책 잡힐 짓 할건가 보네요
    미리 걱정하는 거 보니 ㅎ

  • 58.
    '21.6.3 10:42 AM (42.25.xxx.140)

    끊을때 끊을줄 아는 남자.

    근데 원글도 끊길수 있음.
    남의 휴대전화 사생활 몰래보고(설마 남친이 전 여친과의 대화를 보여주진 않았을거고) 공개 게시판에 이런 사람 어떤 성격 같냐고 올리다니.......

  • 59. ??
    '21.6.3 11:01 AM (211.224.xxx.157)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성간에 관계선 우유부단하게 구는 사람이 나쁜사람이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다며 여러사람 맘에 상처 안기는 인간. 이성간에선 딱 맘이 한길로만 향해야죠.

  • 60. ㅎㅎㅎ
    '21.6.3 11:13 AM (61.83.xxx.94)

    아이고 ㅎㅎㅎ
    그럼 전여친을 우쭈쭈해야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쩌란 말임?

  • 61. ㅇㅇ
    '21.6.3 11:16 AM (211.206.xxx.52)

    제가 그런 성격이예요
    아닌건 아닌겨
    돌아서면 끝

  • 62. 그게당연
    '21.6.3 11:30 AM (121.181.xxx.37)

    깔끔하고 좋죠.

  • 63.
    '21.6.3 11:33 AM (116.36.xxx.198)

    좋게 눈치껏 피해도
    기분 안나쁘게 말해도 못알아듣는건지 무대포인건지
    자꾸 연락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딱 잘라서 얘기해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그게 서로 나아요

  • 64. ...
    '21.6.3 11:42 AM (210.100.xxx.228)

    전여친이세요?
    계속 우유부단하게 전여친이 연락해와도 다정하게 답해야하나요?

  • 65. ...
    '21.6.3 12:09 PM (49.171.xxx.177)

    이게 뭔 멍멍이 소리입니까...

    전여친이 연락왔으면 당연히 응당 칼같이 차단해야죠...

    그럼 거기다가 뭐라고 해야 하는건가요?

    참나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네...

  • 66.
    '21.6.3 12:11 PM (58.224.xxx.153)

    뭔 설명들이 기나요?


    의뭉스럽기는


    자기 남친 너무 괜찮은사람이다 확인사살 당하고 싶은거잖아요

  • 67. ...
    '21.6.3 12:47 PM (223.38.xxx.206)

    저랑 비슷한 타입인데요.
    대개 그런 사람은
    참고 또 참다가 임계점을 지나면 저렇게 해요.
    물론 참는 동안 경고를 주긴 하지만
    상대방은 그게 경고인지 모르거나 가볍게 넘기거나
    알면서도 무시(지위, 혹은 사랑?을 믿고) 하다가
    결국...데였다...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님이 본 그 사람의 평소모습이 어쨌든 영원할 줄
    알았나보죠.
    영원하려해도....줄기차게 긁어서 무서운 면을
    끌어내는 사람이 문제죠.
    그러니 그 사람도 칼 같이 끊어내는 거예요.

    자신을 지키는 일에
    단호하고, 우유부단하지 않고, 현명하구만...
    무섭기는....

    원글님도 그 전연친과 같은 과인가 봄.

  • 68. ....
    '21.6.3 1:21 PM (110.70.xxx.153)

    기승전결 다 보고도
    몰라 물어요?

  • 69. 단호 맞음??
    '21.6.3 1:43 PM (1.238.xxx.39)

    그 카톡은 삭제 안하고 왜 가지고 있음??
    님이 그걸 어케 봄??

  • 70. .....
    '21.6.3 1:50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오는 여자 안막고 이래도 저래도 다 괜찮다고 받아주는
    선이 없는 사람이면 괜찮겠어요?
    친구건 애인이건 가족이 됐건 지킬 선을 아는 사람이 선도 그을 줄 압니다

  • 71. shortstreet
    '21.6.3 1:51 PM (151.210.xxx.61)

    저런 사람들중에 평소에는 화 잘안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 특징이 참으면서도 생각을 하죠... 관계를 계속유지하면서 얻는 이득과 끊어냈을때의 이득중 무엇이 더큰가...이런 사람들은 결론에 도달할때까지 화를 잘 안내고 그냥 살짝 신호만 보내요. 그걸 상대방이 신호를 잘 못받아 들이면 즉 관계를 유지했을때의 행복감보다 스트레스가 더크다는 결론이 나오면 가차없이 끊어내죠. 님 남친은 다른 경우 일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 72. 오래 참은걸
    '21.6.3 1:55 PM (222.120.xxx.44)

    다른 사람들이 모를 경우엔 , 원글님 같은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 73. ---
    '21.6.3 1:58 PM (121.133.xxx.99)

    그 남자분 여자복이 없는것 같네요..

  • 74. 화 안 낸다고
    '21.6.3 3:13 PM (121.162.xxx.174)

    참는게 아닙니다
    화 안 내도 할 말 할 수 있고
    화낼 가치도 없다 느껴지니 화 안 내는 거죠

  • 75. ....
    '21.6.3 3:20 PM (14.52.xxx.69)

    평소에 자상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엔 단호한 성격.
    너무 좋은데요.

    아니다 싶은데도 우유부단해서 질질 끌려가는 게 문제죠.

  • 76. ....
    '21.6.3 4:38 PM (125.128.xxx.134)

    일부러 님 보여주려고 그걸 안지우고 놔둔거 아닌가에 500원겁니다 ㅎㅎㅎ

  • 77. 음..
    '21.6.3 5:3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내가 대단히 무서운 사람 이래요.
    무꾸리 갔다가 신들린 무당이 아주 몸서리치는거에요.
    엄청 무서운 사람 이라고.

    내 성격이 화 안내요. 인내하고 기다려줘요. 싱글싱글 웃으면서 그냥 인내해줘요.
    이걸 사람들이 호구라고 보네요. 그러다가 임계점 넘어서 딱 잘라내요.
    그 이후엔 정말 사람 아니게 봅니다. 행동또한 아주 딱 질색해줘요.
    예선의 좋았던 내모습에 사람들이 그제서야 예전에 니가 나에게 해줬던~ 레파토리가 똑같이 흘러나와요.
    왜 그때는 그럼 그렇게 나를 대했나.
    위에 그 남자에 대한 설명 댓글들 다 맞아요.
    그런 사람에겐 더 예의지켜서 잘 해줘야해요......그럼 그사람은 절대로 배신 안하고 그대로 옆에 있어줄거에요.

    내가 정말 끊어내지못한 것이 친정엄마 남편 이에요. 으아....아아악.
    대신에 댓가를 아주 많이 치르고있는 중 입니다.
    친정엄마는 돈으로
    남편또한 자신의 시간과 몸과 돈으로.
    나? 나는 그냥 받아먹어요. 내가 가져야할 당연한 댓가라고 생각하니까요.
    내가해 준 시간만큼 그만큼의 시간을 내게 바치라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화 안냅니다. 이 시간이 몇 년 이에요. 참는 시간이 그냥 하루이틀 아니고 몇달도 아닌 몇 년 입니다.
    가까울수록 시간이 늘어나서 십년 이상도 됩니다.

  • 78. ..
    '21.6.3 6:12 PM (223.38.xxx.109)

    남자가 아깝네요.
    여자보는 눈이 없네요.

  • 79. 윗님ㅋㅋㅋㅋ
    '21.6.3 6:21 PM (188.149.xxx.254)

    맞아요.
    원글이 여자라고 친다면
    글 속의 남자분이 여자보는 눈이 없어요.ㅋㅋㅋㅋㅋ

  • 80. ㅇㅇ
    '21.6.3 6:31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 괜찮네~ 멋있네요
    남자가 여자보는 눈이 없네요222

  • 81. ...
    '21.6.3 7:10 PM (121.166.xxx.231)

    미련 못 버리고 계속 여지 남기는 남자가 얼마나 골칫거린지 아세요?
    여자도 마찬가지고 이성관계에서 칼 같지 못한 사람들은 평생 트러블 생겨요.
    남자가 딱 잘라서 전여친과 관계 끊으면 다행인 거죠.

  • 82. ..
    '21.6.3 7:37 PM (39.7.xxx.196)

    당연히 단호해야 정상 아니에요? 호감보이는 여자들 다 만나줘야 정상인가? 게다가 양다리면 차갑게 끊어야지 뭐가 문제임? 완전 맘에 드는 스타일이구만~

  • 83. 뭐지?
    '21.6.3 8:40 PM (112.169.xxx.189)

    양다리건 뭐건 일단 헤어졌으면
    단호하고 냉철하게 대응하는게
    정상인겁니다
    반대로 정많고 여려서? 전여친도
    대충 연락오면 만나고 가끔 잠도 자고
    그러면 좋아요?
    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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