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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방금 시부모님 가셨는데요..

마키 조회수 : 18,882
작성일 : 2021-05-15 10:40:08
일 있으셔서 서울 오셨고 
일마치고 어제 저녁에 저희집 오셨다가 
하룻밤 주무시고 아침 먹고 출발하셨어요.

주말을 같이 보내고 싶으신 눈치가 너무나 역력했는데 잡지 않았어요.

건강도 안 좋으신 분들이고 이튿날 바로 가시는 일정이 꽤나 피로하실터인데,

"애비가 말랐다. 좀 잘해먹여라."하는 잔소리와 하대하는 말투에 짜증이 확 나서요.

해맑게 기차역가는 카카오택시 불러드리며, 
저도 참 모질다 싶었어요.

시부모님...며느리를 하녀로 알아서 그렇지, 
자식사랑 손주사랑은 참 지극하신..여상한 분들인데 말이죠. 

친정부모님... 딸을 자원으로 알아서 그렇지,
아들 사랑은 참 지극하신..여상한 분들인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장녀/며느리로 살면서,
타고났던 공감과 배려의 마음은 다 닳아없어지고
한 명의 방어적 마키아벨리스트만 남았네요.

애들 수박 사주라고 식탁에 놓고가신 돈 5만원을 보며 마음이 복잡...
IP : 1.230.xxx.177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마음 알아요.
    '21.5.15 10:42 AM (223.62.xxx.168)

    토닥토닥..

  • 2. 근데
    '21.5.15 10:43 AM (116.34.xxx.184)

    여상한게 뭐에요 ? 처음보는 단어라..

  • 3. ..
    '21.5.15 10:45 AM (180.83.xxx.70)

    여싱한게 뭐에요?처음보는 단어라.. 2222222

  • 4. ...
    '21.5.15 10:45 AM (223.38.xxx.246)

    5만원은 다음에 용돈 보낼 때 합쳐 드리고
    주말 잘 보내세요

  • 5. 나는나
    '21.5.15 10:46 AM (39.118.xxx.220)

    글쓴님은 ‘보통’이라는 뜻으로 쓰신거 같은데 원뜻은 ‘평소와 다르지 않다’라는 뜻이네요.

  • 6. ㅇㅇ
    '21.5.15 10:46 AM (39.7.xxx.149)

    저도 이상하게 신랑이 아프다고. 살빠지고 하면 저한테 이거해먹여라 저거해먹여라 하는 시부모님 말씀이 너무 싫어요 ㅠㅠ
    내가 가정부로 고용된것 같고
    제가 직장 다니면서 신랑보다 두배 이상.더 번다는거 아신후로는 그런 소리 잘 안하시지만 아직도 가끔 하시긴하세여

  • 7. ㅋㅋ
    '21.5.15 10:47 AM (121.165.xxx.112)

    저도 처음보는 단어라 찾아보고 왔어요.
    보통과 다름이 없다는 뜻이네요.
    평범하다는 말인가봐요.
    뭔가 단어가 고상하네요. ㅋㅋ

  • 8. 이해합니다
    '21.5.15 10:47 AM (211.109.xxx.92)

    아들 손주 사랑 지극한건 본능(핏줄)인데 그걸 칭찬받아야
    되는건 아니고요
    원글님 마음에 생채기 낸거 잖아요 어른들은 돈 오만원도
    그냥은 안줘요 ㅠ 꼭 이리저리 생채기 내고서 주니 이건 뭐 ㅠ

  • 9. ..
    '21.5.15 10:48 AM (211.233.xxx.172)

    같을 여 = 여반장, 여전하다.
    항상 상 = 상식, 비상, 정상

  • 10. ...
    '21.5.15 10:48 AM (220.75.xxx.108)

    짠한 마음에 벽을 허물면 정말 하녀로 부림받겠다 허락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인식되니까...
    저쪽이 거리낌없이 막 나올거에요. 벌써 당해봤으니 경계벽이 이렇게 높은 거죠. 원글님이 첨부터 방어적으로 대하지는 않으셨을걸요. 다 경험이 쌓이다보니 이리 된 거지요.

  • 11. 토닥토닥
    '21.5.15 10:49 AM (223.39.xxx.227)

    위로드려요.

    50여년 살아보니 요즘 드는 생각..

    절대선한 인간, 절대악한 인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내 악함과 선함이 발현되는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내가 선하고 이해하려 노력해도
    정말 꾸준히 갈쿠리로 긁는듯
    내악함을 끄집어 내게 만드는 사람은 어쩔수 없..
    그럴땐....주저하지 말고 내 안의 악을 최대로 끌어내서
    상대방을 눌러 버려야 같은 반복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 12. ...
    '21.5.15 10:49 AM (121.187.xxx.150)

    원글님이 첨부터 방어적으로 대하지는 않으셨을걸요. 다 경험이 쌓이다보니 이리 된 거지요. 2222222
    처음에 잘해드리려고 하다가 마음의 상처가 계속 생기면
    점점 그리 되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인생 짧은데 감정소모 너무 하기 싫더라고요

  • 13. ㅇㅇ
    '21.5.15 10:52 AM (175.207.xxx.116)

    내가 좀 잘 해드리고 마음을 열면
    너무 훅 들어와버려서
    그냥 기본만 하려고 해요

  • 14. 그런데
    '21.5.15 10:52 AM (114.203.xxx.133)

    마키아벨리스트가 뭐예요

  • 15.
    '21.5.15 10:54 AM (58.238.xxx.163)

    방어적 마키아벨리스트?
    이게 더 어려운 말같은데요.
    고상하게 여상여상한 말 썼지만
    대게 이타적인분일것같고 내숭적일듯

  • 16.
    '21.5.15 10:57 AM (175.211.xxx.81)

    참 살만큼 살았는데 여상이란 말은 처음 보네요

  • 17. ....
    '21.5.15 10:58 AM (218.39.xxx.45)

    원글님 마음 200% 알 것 같아요..

    그리고 223.39님 글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요즘 82 시끄러워서 글 읽기도 싫었는데..이런 글 때문에 제가 못 떠나네요~

    우리 82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8. 슈슈
    '21.5.15 10:59 AM (1.230.xxx.177)

    앗.. "여상한 일이다"에서의 그 '여상하다'를 썼는데, 그 말은 사람한테는 잘 안 쓰는 말인가보네요.
    나쁜 분들이 아니고 평범한 분들이다는 뜻으로 썼어요.

    마키아벨리스트 라는 말은... 적당한 다른 단어가 잘 안 떠올라서 썼는데 써놓고 보니 좀 튀긴 하네요.
    도덕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고 내 이익을 지키는 지키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요즘에는 노쇠해진 부모들을...옛날엔 찍소리 못했던 제가 힘으로 제압해버린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 19. ..
    '21.5.15 10:59 AM (112.153.xxx.133)

    여상은 평범하단 뜻 아닌가요? 어른들이 쓸 법한 단어인데, 집안 어른들이 잘 쓰면 자기 입에서도 쉽게 나오는 단어 있어요.ㅎㅎ
    님 마음 저도 알 거 같아요. 같이 있어도 힘들고 모른 척 보내도 맘이 편치않고. 신혼 땐 내 몸 힘든 거 택했는데 이젠 내 몸 편한 거 택해요. 몸도 맘도 힘들다면 몸이라도 편하게요. 그 편치않은 맘이 좀 쌓이면 그 다음엔 좀더 내 몸 힘들어도 한번은 참고 대충 그래요.

  • 20. 혹시
    '21.5.15 10:59 AM (122.32.xxx.116)

    부모님 고향이 경상북도일까 생각해 봅니다.
    경북 분들이 잘 안쓰는 한자어를 일상어로 많이 쓰시는걸 봤기 때문에 ㅎ

    방어적 마키아벨리스트가 어려운 말인가요?
    자기 방어적으로 음모나 술수를 쓴다는 말인데.

  • 21. ...
    '21.5.15 11:03 AM (114.200.xxx.58)

    수시로 원글님네 방문하는(?) 장모가 사위에게
    "우리딸이 맞벌이 해서 그런지 요즘 얼굴이 까칠하네. 사위가 어서 잘 벌어야 할텐데."
    "우리딸이 요즘 힘들어 보이니 내 마음이 아프네. 자네도 그렇지?"

    이런 말을 해도 원글님은 가슴뭉클+사위는 기분 언짢아도
    원글님은 남편에게 화 안내고 괜찮으실꺼죠??

    나이도, 결혼 연차도 되어 보이는 분이
    뭐 그런 말로 고까우실까 싶네요
    며느리를 하녀로 안다는 사연을 몰라서 그런가..

  • 22. ...
    '21.5.15 11:05 AM (223.39.xxx.227)

    원글님 댓글 읽으면서 수준 떨어져 글 못쓰겠네 생각하고 있을지도ㅎ2222222

    그리 어렵고 낯선 단어도 아니고
    무엇보다 전체 문장을 보면 뜻이 유추되기도 하는데..

    자기 한계에 갇혀 고상하니 어쩌니 할 것 까지야...

  • 23. ㅇㅇ
    '21.5.15 11:05 AM (221.138.xxx.180)

    여상한게 뭔지 저도 댓글보고 알았네요.

  • 24. 충분히
    '21.5.15 11:07 AM (175.202.xxx.98)

    그 마음 이해됩니다
    고운 님 마음 한 켠엔 자식과 좀 더 지내다 가고픈
    시부모님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절대절대 편하지않은 분위기가 그마음을 밀어내는거죠
    왜 편하지않냐는 그 말 한두마디에 다 들어있지요
    장모가 사위에게 내 딸 좀 잘 먹이고 잘해주게나
    이러지 않잖아요?
    저도 많이 겪은건데 잘하시다가도 저런 말 한두마디에 잘하신거 다 물거품 만드시더군요
    비로소 나는 며느리고 남이구나는 생각에 몇 년 전부터 정말 기본만 합니다 왜 사람들이 기본만 해라 도리만 지켜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오히려 지금은 함부로 말씀 안하시고 존중하시니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도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살가운 효도는 아들이 하면되죠

  • 25. ㅇㅇㅇㅇ
    '21.5.15 11:07 AM (121.181.xxx.117)

    아직 하룻밤이라도 재워주니
    님은 아직 기본은 하시네요
    전 지쳐서 전화도 안 받습니다

  • 26. ...
    '21.5.15 11:08 AM (210.219.xxx.166)

    참 보석과 같은 일상의 글입니다.
    이래서 여기 못떠나요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압니다.이제 님 마음가는대로 해도 되잖아요
    그동안 참았으니
    우리 이제 우리 맘 가는대로 하고 근거없는 자기검열 하지맙시다.
    또 그러다 마음이 풀리면(뭐 그럴날이 올까요?) 또 잘 해드리면 되고요

  • 27. ...
    '21.5.15 11:11 AM (106.101.xxx.13)

    "사람 마음을 갈쿠리로 긁듯..."
    정말 와닿는 글아네요

  • 28. 참 그게
    '21.5.15 11:20 AM (1.238.xxx.39)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해서 미움을 산단 말이죠.
    자기 딴엔 아들 위한단 말이 며느리에겐 거슬릴 수도 있는데

    같은 상황에서도 운동하니? 날씬해져서 보기 좋구나!
    요즘들은 일부러도 빼는데 좀 빠져도 괜찮다라던지
    아들이 말라보여도 며느리에게도 너도 좀 마른듯한데
    같이 잘 챙겨먹고 건강하거라
    수많은 좋은 말이 있는데 꼭 그렇게 생각없는 말들을..
    듣는 사람 입장은 고려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걍 뿌린대로 거두는거고 일방적인 관계란 없어요.
    서로 상호작용 하는거죠.
    윗물이 그런식으로 흐르겠다는데
    아랫물이 굳이 역류할 필요는 없죠.

  • 29. 그니까
    '21.5.15 11:32 AM (211.218.xxx.176)

    어쩔수 없는 부모의 마음이고 말이고 내새끼가 먼저인거 어쩌라는건지요.
    님도 님 새끼가 제일 먼저이고 밥이 최고가 되는 시기가 올거예요.
    나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구십 넘은 시어머니가 아들 잘해먹여라고 하세요.
    그뿐만 아니라 요리법까지 가르쳐 주세요.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요리법까지 상세히도 가르쳐주세요.
    예전에는 짜증났는데 어머님 입으로 간 힘들을 주체를 못해서 저리 말이 많아지시구나
    싶어 그러려니 해요.
    님 마음 이해 해요. 식탁엔 왜 또 오만원 두고 가셔서
    부모사랑도 이해되고 내안에서 일어나는 나의 쪼잔함에도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섭섭한게 파도처럼 덮어버리기도 하고....

  • 30. ...
    '21.5.15 11:33 AM (58.123.xxx.13)

    절대선한 인간, 절대악한 인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내 악함과 선함이 발현되는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내가 선하고 이해하려 노력해도
    정말 꾸준히 갈쿠리로 긁는듯
    내악함을 끄집어 내게 만드는 사람은 어쩔수 없..
    그럴땐....주저하지 말고 내 안의 악을 최대로 끌어내서
    상대방을 눌러 버려야 같은 반복을 안하게
    되더라고요.222

  • 31. ...
    '21.5.15 11:35 AM (106.102.xxx.18)

    며느리 아파서 수술 받고 나서도 애비 말랐다..잘 챙겨라..안부전화 자주해라..네~네~하고 한쪽 귀로 듣고 바로 다른쪽 귀로 흘려버리는 신기한 내공이 생겼어요..13년차네요..

  • 32.
    '21.5.15 11:48 AM (223.38.xxx.19)

    여상하다, 마키아벨리스트? ㅎㅎㅎㅎ

    이분 되게 웃긴분인듯. 명문대 학,석사까지 한 저도 일상에서 절대 안쓰는 단어들인데
    시어머니가 짜증내는 이유도 알것같아요. 보통 고상한척 하는 여자들이 별거아닌걸로 자기연민에 또 쉽게 빠져요. 그런과이신듯.

  • 33. ....
    '21.5.15 11:49 AM (39.124.xxx.77)

    원글님 댓글 읽으면서 수준 떨어져 글 못쓰겠네 생각하고 있을지도ㅎㅎ 333
    갑자기 일상글에 마키아벨리스트..ㅋㅋ

    잘해줘도 더있으면 불편할 판에 저딴 말을 씨부리면서 더 퍼져있으려고 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저는 차라리 아들이라도 챙기며 자식아끼는 시부모라면 덜햇을려나요.
    아니 자식아끼는게 아니라 용심부리는 거죠. 저런 말은..
    자식을 정말 아끼면 저런말을 하면 안된다는걸 알테니까요..
    제경운자기들만 아는 지독한 이기주의 시부모라서 엎어버렸네요..ㅎㅎ

  • 34. 그러니까
    '21.5.15 11:57 AM (58.231.xxx.9)

    시부모는 남인거에요. 처부모도 마찬가지
    더 하냐 덜하냐지 내 아들 딸한테 도움되고 잘해야 이쁜거지
    각자 존재로선 없어도 그만이죠 솔직히.
    그러니 서운 할 것도 없이 같이 사는 의무가 있으니 도리만 하고
    각자 부모에게 잘 하면 되는 거.

  • 35. ,,
    '21.5.15 11:58 AM (223.62.xxx.185)

    여상을 사람 꾸미는 말로 써도 되나요?
    방어적 마키아벨리스트는 그냥 못된 며느리라고
    하면 될 걸

  • 36. ㅁㅁㅁㅁ
    '21.5.15 11:59 AM (119.70.xxx.198)

    여상하다 저도 첨듣네요
    사전찾아봐도 딱 이거다 싶은 표현도 아니고.
    평소와다름이 없는 분들인데.. 이런말도 아니잖아요

  • 37. 레인아
    '21.5.15 12:09 PM (110.12.xxx.40)

    이해합니다
    핏줄에 끌리는 마음만 이해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흘려들으세요.. 라고 쓰면서도
    저 역시 시어머니 나이 드시니 불쑥 연민이 솟을 때가
    있어서 당황스럽습니다

  • 38. 나무
    '21.5.15 12:11 PM (221.150.xxx.60)

    차분하게 원글님 복잡한 마으ㅁ을 글로 잘 표현해 주셨네요.
    읽기 좋으면서도 마음이 전해져서 착잡합니다.^^
    장녀.. 며느리... 그게 참 그래요.
    어른들이 한번만 더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원글님께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 39.
    '21.5.15 12:23 PM (223.62.xxx.195)

    멋진글에 찐따같이 꼬투리 잡는 이들아,
    그냥 지나가라 제발.

  • 40. ㅇㅇ
    '21.5.15 12:38 PM (210.90.xxx.231)

    신혼 땐 내 몸 힘든 거 택했는데 이젠 내 몸 편한 거 택해요. 222

  • 41.
    '21.5.15 12:56 PM (223.39.xxx.85)

    남의 딸이 밥까지 차려줬으면 고마워해야지. 거기다 본인 ㅇㅏ들까지 얹는 어리석은 노인네들..
    닮지 마시고 지혜로운 부모됩시다

  • 42. dd
    '21.5.15 12:56 PM (14.63.xxx.174)

    위에 명문대에 학 석사 한분은 모든게 본인이 기준인가봐요. 명문대 학석사 한사람이 안쓰면 다른 사람은 쓰면 안되는건가보죠? 명문대 학사 석사 박사한사람은 쓴면 되는거고?

    멋진글에 찐따같이 꼬투리 잡는 이들아,
    그냥 지나가라 제발.222

  • 43. 그 마음
    '21.5.15 1:01 PM (175.209.xxx.9)

    저도 공감이 됩니다. 연민도 느끼다가 좋은 분들인데 싶어 좋은 마음으로 대하다가 또 마음에 뜨거운 맛을 보기도 하고요.
    전 시어머니께서 평범하지는 않으신 분이시라 묘한 양가적 감정을 지니다가도 역시..이 정도까지만으로 수렴하게 되더군요. 나도 나이들면 그렇게 되려나 싶어 다시 살펴 돌아보게 됩니다.

    여상하다는 표현은 일, 상황에 쓰는 말이라 사람에게는 안 쓰는 표현이긴 해요. ㅎㅎ

  • 44.
    '21.5.15 1:36 PM (182.216.xxx.172)

    몇줄에서도
    그냥 착한사람은 아닐것 같은데
    나쁜사람으로 보이긴 또
    엄청 싫어하는분으로 보여요
    그게 위선인데요
    참 사는게 피곤하겠어요

  • 45. 애낳지말고
    '21.5.15 2:21 PM (175.223.xxx.231)

    남편과 오래오래 살아요.

    마음가짐이 글러먹었어요. 다 애한테 가기전에요.

  • 46.
    '21.5.15 3:41 PM (49.168.xxx.4)

    윗님 글
    그대로 윗님에게 반사합니다
    님이야말로 글러먹었네요

  • 47. 이래서
    '21.5.15 5:06 PM (39.113.xxx.189)

    82가 변했다는 글이 올라오는듯요

    원글님~ 댓글에 상처받지 마셔요
    비슷한 감정이 들어도 원글님처럼 풀어낼 글 재주가 없어서,,,^^

  • 48.
    '21.5.15 5:38 PM (112.156.xxx.43)

    멋진 글에 찐따같이 꼬투리 잡는 이들아,
    그냥 지나가라 제발 333

  • 49. 그냥
    '21.5.15 6:39 PM (220.85.xxx.141)

    나를 악하게 만들고
    죄책감을 일으키는 사람은
    만남의 횟수와 시간을
    최소화하는게 답인거같아요
    자책할 거 없어요
    하룻밤 주무시고 가셨음 됐죠

  • 50. ....
    '21.5.15 7:07 PM (14.52.xxx.133)

    지긋지긋 밥 타령.
    위에도 한 명 있네요.
    죽어 없어져야 안 하겠죠.

  • 51. 솔직히
    '21.5.15 7:26 PM (27.164.xxx.199)

    글도 오글거리고 원글님 멘탈도 약하다 싶어요

    딱 사춘기 감성 글 아닌가요. 괜히 어려운 단어 하나 써보고싶고, 책 한 구석에서 본 학자이름 써보고 싶고..
    소녀감성에서 벗어나 강인한 멘탈 단련이 필요해보이심.

  • 52. ...
    '21.5.15 7:49 PM (14.52.xxx.133)

    일상글인데 한 두 단어 가지고 악플들 대단합니다

  • 53. oo
    '21.5.15 8:21 PM (218.145.xxx.4)

    하루 주무시게 하셨으면 도리는 한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흔히 나이든 양반들 하는 말들..크게 의미부여 할것 없어요
    시골분들은 특히 악의섞이지 않은 일상의 욕 비스무리한거도 하십니다
    이 ㅆㅇㄴ 이런거...
    요즘 사람들은 오해 많이 하겠지만 그냥 그동안 굳어진 습관인거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54. 사람 말에
    '21.5.15 9:28 PM (1.229.xxx.210)

    그 속의 생각이 보이니 짜증이 나는 거죠..

    나를 저리 대하는데 잘해줄 거 뭐 있나요. 독하긴요 뭐 ㅋ

    사람은 한대로 받는 거잖아요.

    난 안 받아줄 거니 아들 손자한테 받으라 하세요.

  • 55. 잘하셨어요~
    '21.5.15 9:36 PM (116.46.xxx.159)

    저도 시어머니 볼때마다 밥밥밥 밥타령이셔서...
    정말듣기싫어요...
    본인딸이나 밥잘하라고하지!!

  • 56. 퀸스마일
    '21.5.15 9:40 PM (202.14.xxx.177)

    스스로 모질다할것같은 행동은 하지마세요.

    겉다르고 속다르고. 시부모나 친정부모나 여상한 인물이고, 본인은 애키우면서 그때그때 눈치나 보며 산다는 말 구차스럽지 않나요?

    당당하게 사세요. 5만원에 뭉클할건 또 뭐람.

    ㅡㅡㅡ
    댓글에 반사 어쩌구.. 어휘부족인가요?

  • 57. 그리도
    '21.5.15 9:48 PM (118.235.xxx.95)

    할말이 없으면 차라리 입 꾹 다물면되는데 왜 자기아들 챙기란 소릴 저리도 기분상하게 하시는지 원..아들에게 건강챙기라해도 아들이 알아서 할텐데 아들은 아직도 챙겨줘야할 애인가

  • 58. 에공...
    '21.5.15 10:03 PM (211.224.xxx.247)

    몇줄에서도
    그냥 착한사람은 아닐것 같은데
    나쁜사람으로 보이긴 또
    엄청 싫어하는분으로 보여요
    그게 위선인데요
    참 사는게 피곤하겠어요
    22222222222222

    뭔가 마음에 남으니 털고싶어서 여기에 글쓰신거죠

  • 59. ----
    '21.5.15 10:18 PM (121.133.xxx.99)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이제는 시댁도 친정도 똑같아요..며느리 딸에게 바라기만 하는..
    여기 이상한 댓글에는 신경쓰지 마세요..

  • 60. 저기 위
    '21.5.15 10:29 PM (185.69.xxx.96)

    명문대 학.석사 하셨다는 분
    아이들 표현대로 손 발이 오그라든다라는 게 바로 이런 감정이군요.
    명문대 학. 석. 박사 한 사람 앞에 가면 숨이나 제대로 쉬겠어요?

  • 61. ...
    '21.5.15 10:34 PM (45.124.xxx.69)

    오~ 필력 좋으십니다.
    사이사이 헐벗은 댓글들에 어이가 없다가 명문대 학,석사 운운 댓글에선 그만 빵터졌어요~^^

  • 62. 진짜웃겨요
    '21.5.15 11:09 PM (218.52.xxx.245)

    원글님 글읽으며
    오~우리인간들의 선하지만도 악하지만도않은
    본질을 잘표현하셨구나~~이럼서 감탄했는데.
    글을 마음으로 못읽고 카칠하신분들이 있군요.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로살면서 이런맘 안가지신분들있으신가요?
    우리 시어머니 좋은분이시지만 솔직히 아들밥챙겨라
    살빠졌다~~욕심버려라~너한테 본벌라고안했다
    니가욕심이많아서 열심히일하는거다~~
    이런얘기 수시로하셨어요.
    진짜 밉다가 요즘은 연민의정이 생겨서
    원글님과 같은맘이예요.
    전 충분히이해하구요.
    저~~~위에 명문대님~~웃길려고쓰신글이시죠?
    같은명문대출신 아줌마웃고가요~~하하하

  • 63. ....
    '21.5.15 11:11 PM (122.35.xxx.188)

    명문대 학, 석사까지 한 저도 일상에서 절대 안 쓰는 단어들인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깜놀....
    명문대 학, 석사 박사까지 한 저는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들었습니다.
    박사까지 하면 좋았을 걸....

  • 64. ....
    '21.5.15 11:27 PM (183.97.xxx.250)

    글 내용은 알겠고
    여상하다... 마키아벨리스트...

    문법과 글 맥락에 맞지않는 쓰임이라 좀 어리둥절했네요.
    뭐 지엽적인 거고

    암튼
    님 모진 거 아니에요.
    그냥 그분들 행동만큼 받는거죠.

  • 65. 윗윗님
    '21.5.15 11:31 PM (112.169.xxx.222)

    유머감각이 대단하셔요ㅎ

    원글님, 그냥 시부모님들이 하수인거지요
    식구 챙기느라 고생만 하지말고 쉬어가며 너도 챙기렴 하시면
    더 불끈 힘내서 남편 챙길텐데요.

  • 66. 뭐지
    '21.5.15 11:37 PM (175.114.xxx.245)

    공감하는데 거부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어휘에 무시하고 싶었는데요

    글 속에 성격이 보인다...

    살아온 시대가 달라 나는 차이가 상처가 될 때도 많아요.


    그런 단어들은 여기에 안쓰는 걸로~~

  • 67.
    '21.5.16 12:18 AM (147.135.xxx.195)

    정말 진지하게 쓰신글인가요??ㅡㅡ
    마키아벨리스트 어쩌고 에서 그냥 웃자고 쓴글인가 잠깐 갸우뚱 해서요
    그리고 서울대 박사논문을 써도 요즘은 현학적인 단어, 잘 쓰이지 않는 단어는 안씁니다.
    오히려 그런 단어 쓰면 웃음거리 되기 십상이고요.
    박사논문도 알기 쉬운 어휘, 대중들한테 잘 쓰이는 어휘로 쓰는게 대세에요.

  • 68. 원글님 토닥토닥
    '21.5.16 12:20 AM (180.67.xxx.93)

    그 맘 알거 같아요.....
    결혼 4ㅡ5년차정도 언니에개 우리 시어머니는 나쁜 분이 아닌 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안 가는 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언니 왈, 사랑을 안 주시니까 그렇지~ 자식, 손주에 대한 사랑은 극진하셨던 분이고 아들 파트너로 역할 잘 하는 저에 대해선 늘 선을 지키셨죠. 저도 그래서 딱 제 할 도리 혹은 제 마음이 기꺼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했어요. 언니의 그 말이 제가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는 생각을 들게 했네요.

    그러던 저도 세월따라 시어머니가 측은한 마음도 생기고 세상 떠나실 땐 애잔하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그래요. 이 정도의 애정을 갖게 된 게... 저는 너무 잘 하려고 또는 이래야 한단는 내 기준에 맞추려 발버둥하지 않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 69. Kmk
    '21.5.16 12:56 AM (219.251.xxx.178)

    에고 토닥토닥..
    아주 지치죠 멘트가..
    시댁 친정..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남편 말랐다고 하면
    평생 뚱보로 살다 이제 정상인 만들어놨어요 어머님~
    어릴 때 하도 튀김 지방 많이 먹여놔서 비만세포가 줄어들질 않아요
    현재 시어머니 시아버지 남편 고혈압 약 복용중..
    좀 받아치세요
    늙어서 약 달고살지않으려면 소식해야된대요 어머니~~

  • 70. 그냥
    '21.5.16 1:01 AM (149.248.xxx.66)

    적당히 거리두고 옆집 할머니 정도로 생각하고 잘해드리고 살고싶은데
    실상은 내 부모도 아닌데 내부모이상으로 대접받길 원하고 내 부모도 안하는 잔소리를 하고 말은 어머니라 부르지만 결국 남남이고 생각하는건 자기 자식뿐인거 나도 알고 그들도 알지만 명목상 부모자식인척 하려니 심정이 복잡한거.
    우리도 외국처럼 피안섞인 관계는 서로 이름부르고 각자 별개라는거 인정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허황된 바램만 가져봅니다.

  • 71. 하..
    '21.5.16 1:04 AM (217.149.xxx.61)

    댓글보니 82의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진 것 같네요.
    어지간하면 책 좀 읽어요, 우리.

  • 72. ....
    '21.5.16 1:46 AM (122.35.xxx.188)

    마키아벨리가 그 군주론 썼던 사상가잖아요.
    책략, 계략, 전략에 능했던.... 머리 요리조리 굴리며 작전 잘 짜는 사람을 마키아벨리스트라 칭한거겠죠.

  • 73. ....
    '21.5.16 2:40 AM (124.49.xxx.104)

    하루 주무시면 된거아닌가요?
    요즘 아들집에서 자는 시부모 거의없지않나요
    그정도면 잘해드린거에요

  • 74. ...
    '21.5.16 3:07 AM (211.108.xxx.12)

    원글님 정도면 마키아벨리스트보다 생각하는 갈대죠.
    우리가 항상 선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나를 되짚어볼 줄 아는 것도 현명하게 잘 늙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 들수록 뇌를 거치지 않은 말이 잦아지는 게 젤 무서운 노화 같아요.
    원글님은 그런 노화를 꽤 늦추실 수 있을 거예요.

  • 75. ...
    '21.5.16 3:16 AM (211.108.xxx.12)

    단어 가지고 시비 붙는 분들.. 소갈딱지라는 말은 일상적인 표현인가요?
    원글님이 무례하게 군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닌데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포용력이 그거밖에 안돼요?
    원글님 스타일이 별로라 생각하면 조용히 지나가면 될 것이지, 초딩 아이가 그런 짓 해도 내가 잘못 가르친 거 아닌가 지구 밖으로 사라지고 싶을 텐데 그 나이에 키보드 워리어 라니.. 창피한 줄 아세요

  • 76. ...
    '21.5.16 4:40 AM (223.33.xxx.6)

    절대선한 인간, 절대악한 인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내 악함과 선함이 발현되는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내가 선하고 이해하려 노력해도
    정말 꾸준히 갈쿠리로 긁는듯
    내악함을 끄집어 내게 만드는 사람은 어쩔수 없..
    그럴땐....주저하지 말고 내 안의 악을 최대로 끌어내서
    상대방을 눌러 버려야 같은 반복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이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 77. 저도
    '21.5.16 5:23 AM (67.194.xxx.214)

    지금 아들네인데 엄청 불편하네요
    그냥 어리게만 보여서 올때마다
    집에서 밥 먹은적 없어요
    오늘도 브런치 먹고 휴먼 소사이어티 라고 유기동물 입양하는 곳
    보고 들어와 잠깐 쉬고 아들네 오면 꼭 가는 식당 가서 저녁먹고
    장봐서 낼 일찍 김밥싸서 먹고 가려구요
    그래도 며느리는 불편하겠지만.

  • 78. ㄷㄷㄷ
    '21.5.16 6:15 AM (223.62.xxx.222)

    윗님은 아들집에서 며칠을 있는건가요?
    더구나 내일 김밥까지 싸먹고 간다구요?
    다른사람 살림에 왜 맘대로인지

  • 79. ㅇㅇ
    '21.5.16 7:00 AM (211.36.xxx.48)

    윗님 반응 너무 까칠하세요
    윗윗님은 폐 안끼치려고 조심하시는 분 같은데

  • 80. 잘하셨어요
    '21.5.16 7:04 AM (218.48.xxx.98)

    며느리가 암만 남의자식이라도 하대하고 지아들만 챙기라고 잔소리까대는데 어떤며느리가 속이 좋을수있나요?
    며느리가 지아들몸종도아니구
    하루재워준것만도 원글님 착하심

  • 81. ㅇㅇ
    '21.5.16 7:14 AM (211.36.xxx.48)

    그리고 전 댓글보고 좀 충격이네요
    여상하다를 처음보는 분이 왜 이렇게 많죠

  • 82. 지나가다
    '21.5.16 7:17 AM (51.79.xxx.154)

    윗님 반응 너무 까칠하세요
    윗윗님은 폐 안끼치려고 조심하시는 분 같은데
    ㅡㅡㅡㅡㅡ
    아들집에서 주말내내 보내고
    김밥까지 싸먹고 가는게 폐 안끼치려고 조심하는거로
    보이진 않는데요?

  • 83. ㅋㅋㅋ
    '21.5.16 7:48 AM (122.46.xxx.170)

    댓글 꿀잼

  • 84.
    '21.5.16 8:19 AM (118.32.xxx.123)

    댓글 경악 수준~
    뭐가 어렵게 썼다는 건가요?
    원글 수준에서 자연스레 나온 단어 같은데요.
    문맥상 이해를 하면 되잖아요.
    원글 공격하는 사람들이, 시모같은 스타일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15년 이상을
    웃고 울고 호소해 봤는데(가슴이 두근거려도 도리인줄 알고 외식하면 동석하고 여행가면 같이 가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횡포가 심해지더라구요.

    주말마다 보던 얼굴 명절 2번만 봅니다.
    아 살 것 같아요.
    왜 여태 등신처럼 살았는지ㅜ
    이제 나를 사랑하면서 내 중심인 삶을 살려구요.
    웃긴건 말랑말랑에서 싸가지로 돌변하니, 눈치보고 슬슬 기어요.
    더 짜증납니다.

    원글님 홧팅~~
    선을 그을 필요 있습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며 살자구요.

  • 85. 으아
    '21.5.16 8:51 AM (112.153.xxx.133)

    진짜 여상하다 모른다고 너무 당당해하는 건 무슨 심리인가요? 거기다 명문대까지 들먹이면서. 으으
    그 단어 자체는 낯설지라도 본문 속에서 충분히 유추 가능하잖아요. 책 좀 읽어요 우리 222222

  • 86. ...
    '21.5.16 8:56 AM (219.88.xxx.152)

    결혼은 왜 해가지구.ㅎㅎ
    남자랑은 살고싶고
    시부모는 싫고.
    대부분의ㅜ여자들이 그런거같아요.
    좋은 시부모는 아닌가보네요.

  • 87. 스노비즘
    '21.5.16 8:58 AM (223.38.xxx.137)

    수준 운운하시는분들이 더 웃긴데요. 오히려 배운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글 안써요. 전 혹시 고상한척 하는 며느리를 고도로 풍자하는 글인가로 생각했네요.

  • 88. 스노비즘
    '21.5.16 9:06 AM (223.38.xxx.23)

    모르는단어라는 반응이 여러개 달린 글은 절대 좋은글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 부끄러워해야 할일도 아니에요
    명문대 교수들이 쓴 글들 읽어보세요. 쉬운 어휘로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글씁니다. 물론 쉬운 일상어휘로 대체가 절대 불가능한 전문용어는 어쩔수 없겠지만요. 근데 이 글은 그런 경우도 아니잖아요.
    위에 명문대 운운하신분이 그 단어를 몰라서 쓴글이 아닐거에요. 그 단어가 뭔지는 알지만 자기는 일상에서 쓰지 않는다 .. 이런의미겠죠
    오히려 수준 운운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수준이 떨어져보이는데요.

  • 89. ..
    '21.5.16 9:08 AM (144.91.xxx.113)

    여상~~하다. 이렇게 보통이라는 의미로 쓰는 단어고 어려운 말 아닌데...요즘 세대 대화에서는 잘 안쓰긴 하지만 그래도 책에는 많이 나와요. 저 30대고 어휘수준 높지 않은데 이걸 어렵다 하는 분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 90. ....
    '21.5.16 9:18 AM (203.232.xxx.14)

    모르는 단어라도 문맥상 읽히는데 문제없을텐데;;;
    열등감 보이는 댓글들이 있네요
    책들 좀 읽으시지

  • 91. .,
    '21.5.16 9:20 AM (27.35.xxx.147)

    절래절래
    제목부터 싸하더니 괜히 읽었어
    내용은 더욱
    혼자 잘난줄 아나봐
    인간답게 삽시다

  • 92.
    '21.5.16 9:21 AM (221.138.xxx.126)

    글중에 공감 배려로 했던 것들에 상처를 받는다‥ 는 말이 정말 저랑같아요
    시부모님 ‥하루 더 있고싶으실텐데 하는마음이 이해가 돼서 여태 잘하려했고
    친정부모‥ 가 떠받들던 아들며늘이 별로 잘 앉댕겨서 여행같은건 내가 모시고ㅈ가도 그공은 없고 사위밥은 편히 드시고 아들 돈내는거 아까워 하고 ‥
    양가의 이런 짜증나는 상황들 다 곅고
    냉정해지고 있어요20여년만에 ‥
    시댁에도 맘에 없는 소리 안하고
    맘안가는 친정에도 발길 뚝
    한바탕 욕바람이 지나가도
    오히려 제 눈치를 봅니다
    꼭 닫힌문 안열릴겁니다
    열리면 다시 만만히 들이대니까
    진짜 장녀 ㆍ며늘 노릇
    짜증나는 거예요 한국에선‥

  • 93. ...
    '21.5.16 9:51 AM (183.97.xxx.250)

    여상하다 모른다고 어휘수준 낮다?

    국문 전공이지만 일반적인 용례가 거의 없고 순문학에서도 잘 못본 말이긴 합니다. 오히려 요즘 나오는 라노벨에 많이 쓰는 말인듯 한데 라노벨까지 많이 읽을 필요는 없지 않나요?;;; 이거 가지고 지적 수준 운운도 오버네요.

  • 94.
    '21.5.16 10:16 AM (223.63.xxx.103)

    여상하다 국어사전에 나오는뜻은 원글님이 말하는 그 뜻에 맞지않고
    여상하다. 여상한. 여상하여 로 기사검색해봐도 그 단어를 사용한 기사는 찾지 못했어요
    오히려 윗님말대로 웹소설 즉 서브컬쳐에서 자주 쓰이는 일종의 신조어란 얘기만 있고요.
    오히려 이 단어를 안다는 분들이 무식한거 같은데요..?

  • 95. 실망
    '21.5.16 10:33 AM (39.115.xxx.67)

    댓글 수준-어휘력 부족한 지적 수준 말고 인성-에 실망...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1.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었네? 이게 무슨 뜻이지? 알아봄.
    2.허세떤다 ㅉㅉㅉ

    두 가지 타입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기생충 영화평에 “명징하다” 는 말 썼다가 그리 욕을 먹었다고 하던데..

    좋은 글에 수준 떨어지는 댓글들이네요

  • 96. ㅇㅇ
    '21.5.16 10:42 AM (117.111.xxx.51)

    183.97/

    라노벨같은건 본적도 없어요
    하지만 여상스럽다 여상하다 표현 익숙합니다
    그렇다는건 결국 순문학이나 교과과정에서 봤다는건데
    용례가 거의 없다는건 근거 있는 말씀인가요?

  • 97. ...
    '21.5.16 10:48 AM (210.178.xxx.131)

    이동진도 여상하단 말 안쓸 거 같아요. 딱히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 98.
    '21.5.16 10:53 AM (182.215.xxx.15)

    한가지 글을 보고

    그냥 읽는 사람도 있고
    욱하는 사람들도 있고
    욱하는 사람들도 그 포인트는 다를 수 있고

    참 재미가 있다.

  • 99. ㅋㅋㅋ
    '21.5.16 11:04 AM (218.155.xxx.115)

    평소와 똑같다 다름 없다는 말로 알고 있는데
    자기 모르는 단어 나왔다고

    시어머니가 짜증내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명문대 학,석사까지 한 저도 일상에서 절대 안쓰는 단어
    서울대 박사논문을 써도 요즘은 현학적인 단어, 잘 쓰이지 않는 단어
    오히려 그런 단어 쓰면 웃음거리
    오히려 배운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글 안써요.
    국문 전공이지만 일반적인 용례가 거의 없고 순문학에서도 잘 못본 말
    라노벨에 많이 쓰는 말
    라노벨 신조어
    국문학과에서도 안쓰는
    이동진도 안쓴다
    있어보이지도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알아듣게 맨날 쓰는 단어만 써야한다.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미침. 메모메모.
    국어사전 얄팍해질 일만 남았네요.

  • 100. ...
    '21.5.16 11:14 AM (210.178.xxx.131)

    네 안써요. 알아도 안써요. 글에 멋을 부리고 싶다면 더더욱

  • 101. ㅋㅋㅋ
    '21.5.16 2:39 PM (183.97.xxx.250)

    거리면 통쾌하고 재밌나요?

    원글까는 것도 아니고 잘 안쓰는 단어 모른다고 지적 수준 운운이 오버라는 거에요. 문해가 안되시나? ㅋㅋㅋ

  • 102. ㅁㅁㅁㅁ
    '21.5.17 4:55 PM (119.70.xxx.198)

    적절하지않은 단어를 써서 이상하다고하는게 열등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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