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된 의대생아이 제아들 지인이네요ㅠㅠ

ㅇㅇ 조회수 : 86,977
작성일 : 2021-04-28 23:25:25
경기고 졸업하고 중대 의대 본과생인데..성격도 좋고 공부도 참 잘하던 아이래요. 제아들도 너무 걱정하는데 전 눈물이 뚝뚝나네요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라는데 그 부모님 심정이 지금 어떨지..눈물만 납니다.
부디 얼른 돌아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IP : 223.62.xxx.86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8 11:26 PM (112.161.xxx.183)

    에고 진짜 안타깝네요 꼭 찾길 바랍니다

  • 2. ...
    '21.4.28 11:27 PM (90.211.xxx.27)

    에고 ... 빨리 찾기를 기원합니다

  • 3. 어머나
    '21.4.28 11:27 PM (110.35.xxx.110) - 삭제된댓글

    그 실종된 학생이 게다가 의대생이에요??ㅠ
    에구

  • 4. ...
    '21.4.28 11:28 PM (124.56.xxx.129) - 삭제된댓글

    아들 친구가 그 학교 같은과 동기래요.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빕니디.

  • 5. ..
    '21.4.28 11:29 PM (223.38.xxx.13)

    생명은 어느 누구나 소중한 거에요
    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

  • 6. 그니까요
    '21.4.28 1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런 댓글도 좀 조심하고 싶지만
    '게다가 의대생이에요?'이라니요......

  • 7. 저는
    '21.4.28 11: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새벽 4시에 친구랑 친구 부모님이 실종자를 찾으러 같이 한강에 나갔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오후 4시라도 이상한데 새벽 4시에????

    보통 그럼 그 집에 전화해서 '이 시간에 너무 미안하다. **이 들어왔냐?'고 묻는게 정상 아닌가요?
    친구집 전화번호 모를 수 있지만, 친구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면서요.
    통화목록에 엄마, 아빠 있을텐데요.

    새벽 4시에 한강에 부모랑 같이 찾으러 간다???
    여기서 그 친구와 부모 사이에 숨기는게 있는것 같아요.
    그 부모가 새벽 4시에 뛰어나갈 수 밖에 없었던....

  • 8. ..
    '21.4.28 11:34 PM (211.58.xxx.158)

    저도 아들둘 키우지만 술마시고 밤에 늦으면 걱정 많이
    하거든요
    블로그글 보니 부모님 심정이 얼마나 힘드실지

  • 9. ㅇㅇ
    '21.4.28 11:35 PM (112.161.xxx.183)

    저도 윗님같이 생각되어지네요ㅜㅜ

  • 10. 흠흠
    '21.4.28 11:37 PM (218.55.xxx.252)

    아 무섭네요 ㅠㅠ

  • 11. ㅇ ㅇ
    '21.4.28 11:38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115님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곳이 우리 집 앞이라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전화부터 해보게 하면 같이 찾으러 갔을 거 같아요
    추운 날씨에 어디 누워서 자다가
    입돌아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요

  • 12. ㅇㅇ
    '21.4.28 11:39 PM (175.207.xxx.116)

    115님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곳이 우리 집 앞이라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전화부터 해보게 하면서 같이 찾으러 갔을 거 같아요
    추운 날씨에 어디 누워서 자다가
    입돌아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요

  • 13. 저도
    '21.4.28 11:39 PM (121.174.xxx.14) - 삭제된댓글

    친구랑 그 부모가 이상해요. 핸드폰하며..

  • 14. .....
    '21.4.28 11:40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자꾸 저도 친구를 의심하게 됩니다.
    술 취해서 친구를 놔두고 집에 올 수는 있는데
    친구 전화기를 가지고 있는것, 그 부모가
    현장으로 달려간 이유 궁금합니다.
    별 일이 생긴걸 알아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애가 새벽에 들어오면 등짝 한 대 치고
    자라고 하던가 아니면 잠자느라 아들 들어온걸
    모르고 있는게 일반적인 풍경일텐데
    현장으로 달려갔다?
    열쇠가 거기 있는거 같아요.

  • 15. 그럼요
    '21.4.28 11: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분명히 제 말이 맞다는건 아니에요. 이런저런 가능성을 생각해보려고요.
    대학생 남자애 문제로 그 시간에 전화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친구부모가 새벽에 같이 뛰어나갔다는게 아무래도 좀 이상하네요......
    아들이 충격적인 얘기를 한게 아닌지요.

  • 16. ,,,
    '21.4.28 11:42 PM (211.49.xxx.241)

    다 큰 아들이 술 먹고 안 들어 온다고 친구랑 새벽 4시에 찾으러 나선다는 게 좀 이상하긴 하죠 친구가 전화기 가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 17. ...
    '21.4.28 11:42 PM (106.101.xxx.10)

    새벽에 친구도 챙겨서 같이 와야지
    지만 먼저 들어왔다면 좀 너무한거 같아서
    저라도 아들이랑 다시 나가서 깨워서 집에 보내려고 나가봤을거 같아요.
    혼자 술먹고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부모님께 전화하면 놀라실수도 있으니
    가까우면 같이 가볼것 같기도 한데요.
    억측은 자제하고 기다려봅시다.

  • 18. 실종된 친구는
    '21.4.28 11:43 PM (112.161.xxx.191)

    실수로 한강에 빠진 것 같고, 그 시간에 친구는 만취상태로 몰랐을 것 같아요. 책임감에 못 이겨 새벽에 찾으러다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말다툼이 있었다고 해도 증거는 없으니.

  • 19. 마른여자
    '21.4.28 11:44 PM (112.156.xxx.235)

    아이고 꼭 찾았음 좋겠어요ㅜ

    외아들이라니 안타까워요

  • 20. 퀸스마일
    '21.4.28 11: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실수로 한강에요? 실수라도 힘들어요.

  • 21. ....
    '21.4.28 11:47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찾으면 좋겠어요.
    그게 최고지요..

    집에 들어가서 부모랑 같이 찾으러 나올거면
    왜 일어났을 때 친구를 챙기지 않았을까요....

  • 22. 그친구도
    '21.4.28 11:50 PM (125.177.xxx.70)

    술이 덜깨서 상황판단이 잘 안된거 아닐까요
    뭔가 이상한 느낌에 다시 친구찾으러 간거 아닐까싶긴해요
    에휴 왜 밖에서 만취될정도로 술을 마셨는지
    꼭 무탈하게 돌아왔음 좋겠어요

  • 23. ㅇㅇ
    '21.4.28 11:53 PM (175.207.xxx.116)

    핸드폰 잠겨 있어서 그 부모님들한테
    전화 못걸지 않나요

  • 24. 새옹
    '21.4.28 11:55 PM (220.72.xxx.229)

    술 취한 상황이면 실족할수 있죠
    술 취하면 본인만 집으로 올수도 있구요
    친구가 가장 마지막 목격자이니 의심은 될수 있지만 멀쩡한 사람 인터넷에서 함부로 속단하면 안 된다고 봐요

  • 25. ㅜㅜ
    '21.4.28 11:56 PM (58.237.xxx.75)

    블로그댓글에 보니 그 주위에 뻘 같은 곳이 있어서 위험하다던데… 그런 곳에서 실족한건 아닐지 걱정돼요

  • 26. ..
    '21.4.28 11:57 PM (118.218.xxx.172)

    저도 만취해서 한강에 빠진거같아요.
    친구는 자다깨니 없어서 집에들어온거같아요.
    핸드폰은 왜 들고있었는지가 관건이긴하네요.

  • 27. ㅁㅁ
    '21.4.28 11:58 PM (121.152.xxx.127)

    둘다 완전 만취해서 핸드폰으로 서로 춤추고 그러는거 찍고 하다가 폰 바꿔서 주머니에 넣은거 같은데 왜 뜬금없이 친구의심을???

  • 28. 저도
    '21.4.29 12:02 AM (1.227.xxx.55)

    그 소식 알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발...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 29. 무사히 돌아오길
    '21.4.29 12:03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새벽에 친구도 챙겨서 같이 와야지
    지만 먼저 들어왔다면 좀 너무한거 같아서
    저라도 아들이랑 다시 나가서 깨워서 집에 보내려고 나가봤을거 같아요.
    혼자 술먹고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부모님께 전화하면 놀라실수도 있으니
    가까우면 같이 가볼것 같기도 한데요.
    억측은 자제하고 기다려봅시다.22222

  • 30. ..
    '21.4.29 12:07 AM (118.218.xxx.172)

    술마신 위치가 한강이랑 너무 가까워요. 그리고 아버님 글에 전에도 술먹고 연락이 안된적이 몇번있었다네요.. 핸드폰바뀐건 서로 잘못 넣은거같아요. 어쩌나요. 중간에 깨서 물쪽으로 간거같아요.

  • 31. ...
    '21.4.29 12:07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만취해서 실족했으면 발견이 되고도 남는 시간
    같은데요.

  • 32. ㅠㅠㅠ
    '21.4.29 12:07 AM (112.152.xxx.59)

    저도 너무 마음쓰이고 외아들ㅠㅠ이라니 더 맘 아프고 계속 찾아봤네요
    지금 너무 경황없으실 부모님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는데 지인이시면 연락가능하실지ㅡ
    아버님블로그 댓글에도 달려있던데 지금 백방으로 뛰시느라 정신없으실거같아서요

    서래섬? 반포한강공원에 땅처럼 보이지만 발 디뎌보면 뻘처럼 몸이 빨려들어가 잠기는 곳이 있다네요 서초맘카페 올라온 글인데 실종자 위치랑 그 서래섬(뻘같은 곳)이 거리도 약 900미터로 가깝다네요
    혹시 그쪽은 수색해보셨는지ㅠㅠ

    윗님들 얘기대로 친구도 석연찮은 부분 있기도 하지만 일단 이것도알아보세요ㅠ

  • 33. ..
    '21.4.29 12:08 AM (39.7.xxx.90) - 삭제된댓글

    친구폰 위치 추적을 했더니 강북으로 나오는 게 이상해요. 실종된 학생이라면 집에 왔을 테고 아니면 제 3자라는건데. 실족사를 했다면 위치추적이 강북으로 나올순 없죠. 친구도 깨어나서 혼자라 집에 왔다는데 왜 그 새벽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찾으러 갔을까요. 보통 남자들은 술먹다 없어지면 집에 갔나 보다 해서 신경도 안쓰고 그냥 자버리거든요. 의문점이 많네요.

  • 34. ...
    '21.4.29 12:08 AM (218.235.xxx.147)

    자다가 새벽2시쯤 일어나서 보니 친구가 없어서 혼자 들어왔대요.
    우리아들이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보고 말해주네요.

  • 35. 강북
    '21.4.29 12:1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건 기지국이 그렇게 잡히기도 한대요.
    실종학생 아버지도 본인 폰이 한강시민공원 반포에서 강북으로 잡히는거 확인하셨다고 했어요.

  • 36. .....
    '21.4.29 12:11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는거 알았는데 부모랑 같이 찾으러 나갔다....
    옆에 없으면 집에 갔을거로 생각할거 같은데

  • 37. ..
    '21.4.29 12:12 AM (211.246.xxx.220) - 삭제된댓글

    글쿤요. 제가 글을 대충 읽었나 봐요. 그럼 폰이 물에 빠졌는데도 위치 추적이 되나요?

  • 38. ..
    '21.4.29 12:13 AM (118.218.xxx.172)

    저도 내가아는 아들 친한친구면 나가서 찾을꺼같은데요. 그시간에 잘들어왔냐 전화는 민폐고 직접 찾으러갔을꺼같아요. 찿다없으니 5시반엔 전화했다잖아요~~

  • 39. ...
    '21.4.29 12:14 A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친구 부모가 들어온 아들에게 친구는 잘 들어갔냐 물어보니, 취해서 걔가 있었나 없었나 모르겠다고 하고, 혼자 두고 오면 어쩌냐고 다시 전화해보라고 해서 전화기 꺼내니 자기 것도 아니고, 집 전화번호 알아도 이른 새벽에 전화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있기에는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고 걱정되고 집에서도 가까우니 한 번 나가보자 할 수 있을 것 같기는해요.
    그 친구 또한 오래 고통받을텐데 댓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0. 지금
    '21.4.29 12:17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제일 괴로운 사람은 부모랑 같이 있던 친구일 거같아요.
    근거도 없이 속단하지는 맙시다.

  • 41. ㅇㅅ
    '21.4.29 12:19 AM (106.101.xxx.90)

    친구가 없으면 집에 갔을거라 생각할거고 걱정되면 집에 먼저 전화해보고 안들어온건 확인하고 찾아가지 않나요
    부모님이랑 찾으러나가서 없으니 집에 전화 한게 좀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말안한게 있나해서요

  • 42. ....
    '21.4.29 12:24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전화기는 강북으로 위치가 잡혔다가 7시에 꺼졌다고ㅇ하니
    뻘 속에 빠진건 아닌거 같아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43. 윗님말듣고보니
    '21.4.29 12:24 AM (124.54.xxx.37)

    보통은 부모님께 먼저 확인하고 찾으러나가도 나갔을것같은데 ㅠ 에구..그친구도 많이 힘들겠지만 찾는데 많이 협조잘해줬음싶네요 어느댓글처럼 최면술이라도 해봤으면좋겠어요ㅠ

  • 44. ..
    '21.4.29 12:27 AM (211.108.xxx.185)

    술먹고 늦게 다니는게 위험하다는거
    말해줘도 몰라요.
    동작대교에도 1년전쯤에 대학생 남자아이
    실종되서 현수막 오랫동안 걸려있었어요.ㅠ

  • 45. ㆍㆍㆍ
    '21.4.29 12:2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때 밤에 추웠어요. 그리고 바람부는 강변. 도대체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겠으나 추우면 잘 취하지도 않아요.

    취해서 깨서는 비틀거리며 물옆으로 갔다? 물가를 집골목으로 알고? 그정도면 걷기도 힘들텐데??

    친구가 깼을때 실종자가 없다면 이새키 날 놔두고? 하며 따지려다 본인 폰 아닌거 알지 않았을까요? 잠금처리 하잖아요. 그런데 그냥 갔나? 이러고 집으로 왔다고??

  • 46. .....
    '21.4.29 12:40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찾으러 나갔다는건 집에 안갔다는걸 감지한거로
    생각되네요. 나가서 찾아보니 없어서 친구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잖아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집에 전화 먼저 해보는게
    수순..... 찾으러 나간건 찾아야 할 필요성을
    감지한거로 봐지는데요.

  • 47. ...
    '21.4.29 12:40 AM (210.178.xxx.131)

    다른 일도 아니고 술먹은 친구가 집에 들어갔느냐 문제인데 새벽은 안중요하죠. 4시든 5시든 바로 전화로 확인해야죠. 코로나 때문에 한강에서 술 많이 먹는다고 뉴스에 나고 그랬는데 대학생들이 그런 걸 신경쓸 리가 없겠죠. 교내에서 술 먹다가 높은 스탠드까지 올라가 섰다가 실족사했던 대학생도 있었으니까요. 안타깝네요

  • 48. 근데
    '21.4.29 12:49 AM (175.223.xxx.239)

    한강에 cctv없나요?
    저런곳은 방범용cctv 필수아닌가요?

  • 49.
    '21.4.29 1:04 AM (222.236.xxx.78)

    친구가 자기 부모한테 3시쯤 전화해서 실종애가 술먹고 잠들어서 안깬다고 해서 그부모가 빨리 깨워서 보내고 너도 집에 빨리와라 했대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잠들었고 4시쯤 깨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갔을때 그부모가 실종애는 잘 보냈냐고 하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다 하니 그부모가 걱정되기도 하고 실종애 핸드폰도 친구랑 바뀌어서 연락도 안되니 나가본거겠죠. 의심하긴 이르죠.

  • 50.
    '21.4.29 1:22 AM (61.80.xxx.232)

    빨리 돌아오길바랍니다

  • 51. 아이고
    '21.4.29 1:22 AM (58.234.xxx.21)

    도대체 무슨 일인지...

  • 52. ㅇㅇ
    '21.4.29 1:28 AM (175.207.xxx.116)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다고 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다시 한강공원에 와서 아들을 찾다가 안보이니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한게 5시반, 그래서 제가 한강공원에 나가서 찾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아들에게 전화를 하니 친구가 받았고, 왜 네가 갖고 있냐고 하니까 잘모르겠는데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친구폰을 아들이 갖고 있을까봐 전화를 시도한게 6시경인가 봅니다. 계속 안받다가 7시경 전원이 꺼져있다고 바뀌고
    ㅡㅡㅡㅡ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게 새벽 5시.
    아들 전화로 했을텐데 핸드폰에 락을 안걸어뒀던 걸까요?

  • 53. 지겨
    '21.4.29 1:47 AM (222.110.xxx.248)

    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

    아이고 그래 니님 잘났다 정말.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
    지금 부모 애간장 타는 거 생각하면
    속물이고 뭐고 그만큼 간절하단 얘기구만
    꼭 저런데서도 잘난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원.

  • 54.
    '21.4.29 1:4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넘 맘아파요ㅜ
    근데 술을 왜 밤 11시에 먹으러 나갔는지 전 이게 이상하네요. 둘이 갑자기 무슨 할말이 있었던건지.

    제발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

  • 55. 에효
    '21.4.29 2:24 AM (182.172.xxx.136)

    또래 아들놈 키우는데 밤11시에 나가는건 암것도 아니에요.
    잔소리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그냥 사고나도 지 팔자다 하고
    마음 비웠어요 ㅠㅠ

  • 56. ..
    '21.4.29 2:24 AM (223.38.xxx.234)

    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

    아이고 그래 니님 잘났다 정말.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
    지금 부모 애간장 타는 거 생각하면
    속물이고 뭐고 그만큼 간절하단 얘기구만
    꼭 저런데서도 잘난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원.
    ㅡㅡㅡㅡ
    본인이 쓴 글 지우고 잘난 척이라고 비난하는 인성..

  • 57. 그렇더라구요.
    '21.4.29 2:27 AM (188.149.xxx.254)

    내동생 친구도 그렇게 죽었어요.
    한강 아니고 정말정말 말도안되는 어느 서울의 기찻길에 깔려 죽었음.
    근데 정말 다시 생각해도 멀쩡한 그녀석이 그 시간에 그 곳에 갔을리가 없거든요.
    그렇게 발견이 되었다네요.
    죽은아이 누나가 나와 초중고 동창에 친구이기도하고, 동생도 그녀석과 초중 친구이기도하고...
    길에서 죽은친구 누나 만났는데 웃지도 못하고 영혼이 빠져나간 눈빛 이었다네요
    그 집안이 대대로 학자집안에 죽은애도 스카이다니던애였고,,, 그런 부잣집에 잘난애가 왜 한적한 기찻길에 죽어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란 겁니다.

    인명은 제천....

  • 58. ..ㅡ
    '21.4.29 2:42 AM (51.79.xxx.154) - 삭제된댓글

    작년?재작년?
    석촌호수에서 실종됐다는 대학생
    그 며칠후에 시신 찾은거 같다며
    석촌호수에서 실종학생 어머니 우는소리가 들린다는
    목격글 때문에 유독 석촌호수 학생 사건이 잊히질 않았어요.

    부디 비극 없이, 하루빨리 사건파악에 진전이 있기를..

  • 59. 우리친척
    '21.4.29 3:45 AM (116.127.xxx.173)

    아이도 밤늦게 술취해 돌아오는길에
    넘어진체 잠들었는데ㅜ
    하플 작게 푹패인 곳에 넘어져서
    그런데 넘어진지 이십분도안된사이 지나던 차에ㅜ
    천만다행 으로 살았어요
    단 옆으로노워서 한쪽귀는ㅜ 그리고 한쪽 눈도 실명인가
    술취한뒤 정말조심하라고 일러요
    남편아고 자식이고ㅜ

  • 60. ㅠㅠ
    '21.4.29 4:22 AM (123.214.xxx.172)

    의대생이라 더 귀하다는게 아니라
    열심히 공부마 했던 착실한 학생이라 딴짓 할리도 없는데
    사고가 났다하니 안타까운거죠.

    친구 부모일은 무조건 의심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 친구니까 걱정되니 한밤이라도 일단 나가 본것이겠지요.
    찔리는게 있으면 무조건 경찰에 맞겨버렸을 텐데요.
    인터넷상에서는 판단에 늘 조심해야 하지요.

  • 61. ㅠㅠ
    '21.4.29 6:31 AM (58.120.xxx.31)

    우리 아이 후배입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합니다___제발.

  • 62.
    '21.4.29 7:03 AM (59.10.xxx.57)

    매일 그 앞을 달려요
    한밤중에 잘 나가요
    한밤이라 사람 없어 마스크를 벗고 달릴 수 있거든요
    가끔 주차장에 차 대고 술 마시고 노는 젊은이들 있어요
    한강 수상 택시 승강장 주변은 계단으로 한강가까이 내려갈 곳이 있어요
    그 주변에서 술 마셨다면 실족의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실은 글을 안 읽었어요
    매일 다니는 그 길에 누군가가 그리 되었다 생각하니 읽기가 좀 싫었는데
    여기 댓글 보고 대충 추정 해 보는 거에요
    위치는 그 주변을 달리면 전 한강변을 그냥 달릴 뿐인데 간혹 gps 가 왔다갔다 한강을 수없이 건너는 걸로 잡혀요
    그런 이유인 거 같아요

    이제 밤에는 못 나가겠어요. 뭔가 미안해서라도

  • 63. ...
    '21.4.29 7:05 AM (39.7.xxx.134)

    그냥 걱정하는 마음만 쓰면 되지 왜 증거도 없이 친구를 의심하나요? 진짜 엄마들이실텐데 너무 하시네요

  • 64. ...
    '21.4.29 7:31 AM (58.234.xxx.222)

    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놀지도 않고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겠어요. 부모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했을거고.. 그런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됐는데 너무 안타깝죠.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 65.
    '21.4.29 7:40 AM (223.39.xxx.241)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놀지도 않고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겠어요. 부모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했을거고.. 그런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됐는데 너무 안타깝죠.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그냥 다 안타까운겁니다.
    자식이 집에 안 돌아오고 있는데 더하고 덜하고 그래요?
    원글도 제목 좀 바꾸세요. 이런식의 댓글 유도하는거 아니면요.

  • 66. ㅇㅇ
    '21.4.29 7:50 AM (223.38.xxx.134)

    헐 어느 자식이든 소중하지
    의대생이라 소중하고 막 살던 아이라 소중하지 않다니..ㄷㄷ

  • 67. ....
    '21.4.29 8:00 A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기억없을만큼 술먹는거 진짜 위험해요
    한강에 실족 또는 서로 밀치며 놀다가,아니면 술깬다고 물에 들어갔거나 그런거 같은..
    자는 애를 놔두고 집에 혼자갔다는게 이해안되고요
    폰은 또 뭐고요.
    얼른 아무일 없이 어딘가 있었다고 소식오길..

  • 68.
    '21.4.29 8:03 AM (58.231.xxx.9)

    의대생이라 더 아깝다는 생각은
    속으로만 하고 내뱉지 않는 게 맞아요.
    그런식이니 원칰도 없이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로 딜하고
    정부는 또 넘어가고 그런거 아닌가요 ㅠ
    무사히 돌아오는 기적을 바랍니다.

  • 69. lsr60
    '21.4.29 8:05 AM (221.150.xxx.179)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 70. 우리애
    '21.4.29 8:07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대학 게시판 난리예요.

    이 얘기 중 우리애가
    강남애들 특히 외동들은 술자리서 친구들 안챙기고 혼자 먼저 잘없어진다고 그래서 만취해도 알아서 갔겠지 하고 안챙긴대요.보통 엄마랑 전화통화하고 사라지니..
    우리애 동아리에서도 그래서 큰일날 뻔 했었구요.술자리 챙겨주는 애들은 엄마한테는 혼나도 진짜 큰일 나기는 힘듬

  • 71. 그 나이대
    '21.4.29 8:07 AM (203.142.xxx.241)

    청년들은 다 소중합니다. 의대생이라 소중한게 아니라 막노동하던 청년들도 소중합니다..
    얼른 건강하게 돌아오길..부모가 사는게 사는게 아닐텐데...

  • 72.
    '21.4.29 8:18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꼭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 73.
    '21.4.29 8:1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 74. ...
    '21.4.29 8:21 AM (58.234.xxx.222)

    ㄴ 그러게요...
    설마 막노동 하던 청년이 실종 됐다고 그럴수 있다 했겠나요? 그런 상황이면 고생만 하다 저런일 격어서 또 안타까운거죠..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거지...

  • 75. 183.96
    '21.4.29 8:46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당신이 더 저능아 같은데요?
    얼굴도 모르는 회원들한테 쓰는 단어 수준이라고는 ㅉㅉ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도록 글 쓴거는
    글을 잘못 쓴게 맞죠. 한두명이 오해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의대생이든 막 살던 아이든 실종되면 똑같이 안타까워해야 하는게 맞아요
    님이나 그 댓글 다시 읽어봐요.

    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분명 더 안타깝다 되어있어서 다들 그렇게 읽었는데 뭐가 문제?
    가슴 아픈 일에 저능아 운운하는 님 사상이 더 문제에요 알간?

  • 76. 183.96
    '21.4.29 8:47 AM (223.38.xxx.134)

    당신이 더 저능아 같은데요?
    얼굴도 모르는 회원들한테 쓰는 단어 수준이라고는 ㅉㅉ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도록 글 쓴거는
    글을 잘못 쓴게 맞죠. 한두명이 오해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의대생이든 막 살던 아이든 실종되면 똑같이 안타까워해야 하는게 맞아요
    님이나 그 댓글 다시 읽어봐요.

    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분명 더 안타깝다 되어있어서 다들 그렇게 읽었는데 뭐가 문제?
    가슴 아픈 일에 저능아 운운하는 님 사상이 더 문제에요 알간? 저능아씨?

  • 77. 223.38
    '21.4.29 8:5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위에.
    사상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뭔 사상?
    그렇게 말했는데도 끝까지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계속 말꼬리잡고 사세요

  • 78.
    '21.4.29 9:01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위에.
    사상같은 소리하고 있네. 뭔 사상?
    그렇게 말했는데도 끝까지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계속 말꼬리잡고 사세요

  • 79. 우리끼리
    '21.4.29 9:01 AM (39.7.xxx.90)

    싸우지말아요..지금 한강공원주차장에 있던 차들 블랙박스 찾는것에 화력집중하자구요ㅠ 의대생이고 누구고간에 누군가의 자식이 실종된상태고 우린 엄마들이라 부모라 그 심정이 더 이해가 가는거잖아요ㅠ 내자식이어서 그부모님 쓰신것처럼 사춘기도 없이 공부잘하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으니 그런게 안타깝다는 표현을 미숙하게 한걸 가지고 지금 물고 뜯고해야겠냐구요
    부디 블랙박스 하나라도 발견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ㅠ

  • 80. ㅡㅡㅡ
    '21.4.29 9:02 AM (220.95.xxx.85)

    20 대때 술 마시고 필름 끊긴 기억 한 번쯤은 다 있지 않을까요 .. 에고 ... ㅠㅠ .... 챙겨주는 사람이 없이 둘 다 만취했었군요 .. ㅠㅠ

  • 81. 00
    '21.4.29 9:06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

  • 82. 000
    '21.4.29 9:10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

    누구든 젊은이들의 예기치못한 사고는 안타까운 겁니다
    왜 의대생은 그렇게 쓰면 안됩니까.
    지금 그거갖고 속물스럽다 운운하는 인간은 정말 혐오스럽네요.

  • 83.
    '21.4.29 9:10 AM (106.101.xxx.223)

    꼭 돌아오길..친구도 그 부모 못지않게 힘든 시간 보내고 있어요 저 위에 댓글로 의심하는 사람들 그러지 맙시다

  • 84. 00
    '21.4.29 9:11 AM (14.45.xxx.213)

    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

    누구든 젊은이들의 예기치못한 사고는 안타까운 겁니다
    왜 의대생은 그렇게 쓰면 안됩니까.

    지금 젊은이 생사를 모두들 걱정하는 상황에서 의대생운운 속물스럽다 어쩌구하는 인간은 정말 혐오스럽네요.
    그게 중요합니까?

  • 85. ....
    '21.4.29 9:36 AM (114.200.xxx.117)

    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222222222222

  • 86. ..
    '21.4.29 9:51 AM (125.178.xxx.220)

    부모같은 심정에 속상해서 다 한말을 칼날 세우고 말꼬리 좀 그만 잡아요

  • 87. ㅇㅇ
    '21.4.29 9:53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욕한거 지적하는데 그게 왜 말꼬리 잡는거죠?
    남들 보고 저능아라고 욕하는 본인이 저능아 같은 인간들이 많네요
    계속 막말 하며 사세요

  • 88. ㅇㅇ
    '21.4.29 9:58 AM (182.225.xxx.114)

    욕한거 지적하는데 그게 왜 말꼬리 잡는거죠?
    말꼬리 잡는다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면 되지 저능아 운운은 도대체 왜 하죠?
    본인도 그닥 수준 높지 않은데 막말하며 남들 가르치려드니 기분 나쁘죠

    계속 막말 하며 사세요

  • 89. ......
    '21.4.29 10:02 AM (112.166.xxx.65)

    실족보다 납치의 가능성도 있을 것같아요..
    핸드폰 위치도 그렇고..

  • 90. 빨리돌아오길
    '21.4.29 10:12 AM (101.184.xxx.171)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33333333

  • 91. 제발 돌아오길
    '21.4.29 10:39 AM (106.102.xxx.181)

    우리 다같이 엄마된 맘으로 이 학생이 돌아오는데에 최우선 집중 하자고요
    주변에 그 날 새벽에 반포 한강공원에 주차했던 사람 있나 수소문 해 보고요
    블랙박스 동영상 확보가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 이에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한시빨리 가족에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 92. ....
    '21.4.29 11:03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의대생이라서 더
    외동아들이라서 더
    정성껏 키워서 더...
    이런 말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반감을 불러 일으킬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의 공조를 필요로하는 일에는 어휘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생명은 다 똑같은 무게로 소중한거지
    뭐뭐이기때문에 더 소중한건 아니잖아요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 93. 남자들
    '21.4.29 11:08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원래 그러던데요...같이 술먹다가 갑자기 말도 없이 빠져나와도 아니 이 짜식이 또 샜어~ 이러면서 태평하게 또 술마시는 분위기
    여자들과 다르지요
    그 친구가 깨보니 옆에 없어서 집에 갔나? 짜식...이러면서 혼자 집에 들어왔고 집에 들어와 부모님이 친구는?? 하니 몰라...깨보니 없던데 집에 갔는지..
    남의집에 전화해보긴 너무 이르고 이른 시간이니 이자식아 친구 좀 찾아보고 오지 어디 위험한데 엎어져 자고 있음 어쩌냐...나가보자 하고 집앞이니 사태의 심각성 모르고 나선걸로 추측되네요

    그런데 한시간을 찾아도 없으니 진짜 집에 간건가? 이상하다 싶
    어서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그 친구 부모님께 전화해본거 같고요(5:30) 친구 부모님이 애 안들어왔어요...하면서 양쪽 집안이 다 난리난걸로 보입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빕니다

  • 94. 아효
    '21.4.29 11:23 AM (58.121.xxx.69)

    어쩌다가 저런
    안타깝네요

  • 95.
    '21.4.29 2:10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그냥 걱정하는 마음만 쓰면 되지 왜 증거도 없이 친구를 의심하나요? 진짜 엄마들이실텐데 너무 하시네요 22222222


    근거없이 남의 인생 망치려 하는 속단은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나요? 본인도 당해봐야 느껴질런지.

    저라도 4시면 상대 부모에게 연락하기 전 제가 대신 나가봅니다. 어쨌든 우리 애랑 같이 있었으니 책임감도 느껴지고 할테니.

  • 96. 그런일이
    '21.4.29 2: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있었군요.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
    태어나 평생 공부만 하다 갔네요. 인생무상.

  • 97.
    '21.4.29 3:0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가다니요. 아직 밝혀진게 없어요ㅜ
    같이 있었던 친구밖에 물어볼데가 없으니 그친구도 힘들테고 넘 가슴아픈 일이네요

  • 98. 지나가다
    '21.4.29 3:29 PM (117.111.xxx.226)

    아가야, 꼭 돌아와라
    너무 잘 생겼던데
    네 부모님 너 보내고 어떻게 사시겠니?
    꼭 돌아와라 아가야

  • 99. 죄송
    '21.4.29 5:17 PM (122.35.xxx.188)

    인명은 제천---> 인명은 재천

  • 100. 적당히
    '21.4.29 5:40 PM (219.251.xxx.213)

    하세요 엄청 속물스럽. 누구든 안타까운거지 .여기서도 가치측정합니까.그리고 경찰도 아니면서 수사부터 하지마시고요.남의 가슴에 대못 박을소리 엄청들 하심

  • 101. ㅠㅠㅠㅠ
    '21.4.29 5:42 PM (87.200.xxx.37)

    저도 건너건너 아는 집이더라고요.

    제발 돌아오길 ㅠ

  • 102.
    '21.4.29 8:09 PM (61.77.xxx.208)

    익명방이니 인간의 본마음들이 다 드러나는것같아요

    의대생이라니 공부만하고 살아왔던 아이라
    너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고

    근데 " 게다가 의대생이예요 " 라는글을보면
    의대생 부심이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친구는 근거없이 의심하지맙시다

    세상 살다보면 이해할수없는 상황들이 어디 한두번인가요?

  • 103. 공지22
    '21.4.29 8:13 PM (211.244.xxx.113)

    저는 먼저 그쪽 부모님께 연락해보고 나서 안들어왔다면 찾으러나갔을듯...새벽인데...저도 솔까 이해가 안됨..

  • 104. :::
    '21.4.29 8:32 PM (175.126.xxx.72)

    양아치 말종 같은놈들 술마시다 사고난것보단
    학창시절 공부만죽어라해온 착하고
    성실한 의대생이 더 안타까운건 사실아닌가요..
    무사히 살아돌아와 가족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105. 누구냐
    '21.4.29 8:50 PM (221.140.xxx.139)

    일단 찾아야죠 얼른.

    그리고 부디, 모든 실종자들에게도
    지상파 뉴스 한 꼭지를 할애할 정도의 관심이 가기를.

  • 106. Yes
    '21.4.29 10:41 PM (115.136.xxx.96)

    에구...모든 목숨이 귀한거 말해 모합니까??
    당연히 다 모두 귀해요.

    그런데 요즘 같은때 의대갔으면 초중고 내내 공부에 올인해서 놀아보지도 못하고 공부만 죽도록 했을텐데요...
    왠지 더 짠 하네요....

  • 107. ///////
    '21.4.30 7:21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의대까지 가려면 어떻게 어린인생 공부에 매여 살아야하는지 다 아는데 말임다.
    그 불쌍하지 않나요. 놀거 못놀고, 오로지 책상 앞에서 어린청춘 희생당했는데 더 안타깝죠.
    남들은 하고싶어도 그리 못하는데 그걸 뛰어넘어 해온 아이니까요.
    앞으로 인생 더 빛날청춘이 없어졌는데 더 안타깝습니다.

    진짜 놀던 양아치가 없어졌다면,,그런앤가보다로 끝날거 같아요. 솔직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91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저절로 닫혀요, 왜 그럴까요? 휴대폰 08:21:16 18
1597690 A가B보다 무시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 08:21:13 46
1597689 버석선재가 뭐예요? 버럭선재? 궁금 08:19:29 60
1597688 이자가 내릴까요 이자 08:13:58 121
1597687 발이 보이는 샌들 신어도 될가요 2 ... 08:13:41 126
1597686 한국 학생이 소수가 된 한국 학교들 1 ... 08:12:16 361
1597685 맹목적인 페미들과 캣맘은 시회악인듯 6 진짜 08:06:26 271
1597684 집안일 중에 빨래개기가 제일 어렵네요. 1 .... 08:05:06 154
1597683 166센티 .64킬로면 많이 뚱뚱한가요? 10 뚱뚱 08:03:18 747
1597682 최근에 입원병실에 들어가보신분~~ 1 대학병원 07:57:40 333
1597681 심각하게 지저분한 5 평화 07:52:05 771
1597680 집 바로 앞 상가 영어유치원 취업하는거 별로일까요? 13 dd 07:46:02 862
1597679 현금(통장,보험 등) 상속시, 7천만원이라면 그냥 받을수 있나요.. 현금 상속시.. 07:42:34 460
1597678 주말 폭식 선방 했어요. 2 .. 07:41:21 602
1597677 도우미 비용 괜찮은가요 1 .. 07:40:44 319
1597676 아이 입술에 물집? 피부과 가야 할까요? 7 .. 07:34:56 278
1597675 대학 과잠처럼 생긴 옷 10 .. 06:57:21 1,860
1597674 청약저축은 어디에 가입해야 하나요 3 저도 06:51:38 639
1597673 미래에셋증권 cma계좌 ㅇㅇ 06:51:16 294
1597672 대학앞 고시텔 월세 직접 계약해도 되나요? 6 .. 06:48:01 435
1597671 족발 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13 ... 06:47:55 2,844
1597670 윤석열 정부는 왜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꺼내지도 못하는.. 7 가져옵니다 06:43:14 709
1597669 성심당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 29 ㅇㅇ 06:41:34 3,337
1597668 죽여 놓고 쳐 웃고 있는 국힘 5 06:39:56 1,177
1597667 잘못온 택배 어찌하시나요 4 택배 06:33:13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