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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행복전도사 최윤희씨랑 동반 자살한 남편분요

... 조회수 : 30,462
작성일 : 2021-04-22 08:50:52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행복전도사 최윤희씨가 쓴 유서를 봤는데요...
남편분은 건강했다는데 부인과 함께 동반자살을 택했네요
부인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최씨의 유서 전문

떠나는 글…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렸갔고 또 한 번의 절망적인 선고.
그리고 또다시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어요.
더이상 입원해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떠나려고 해남 땅끝마을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남편이 119신고, 추적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남편은 그런
저를 혼자 보낼수는 없고… 그래서 동반 떠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 또 용서를 구합니다.
너무 착한 남편,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
그동안 저를 신뢰해 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 또 죄송합니다. 그러나 700가지 통증에 시달려본
분이라면 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2010. 10. 7

봉투 뒷면에 쓴 글...
완전 건장한 남편은 저 때문에 동반여행을 떠납니다.
평생을 진실했고, 준수했고 성실했던 최고의 남편.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IP : 175.223.xxx.16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2 8:52 AM (122.38.xxx.110)

    저는 이해합니다.

  • 2. 원래
    '21.4.22 8:54 AM (58.231.xxx.192)

    아픈사람 옆에 있음 같이 우울증 걸려요

  • 3. 유서에
    '21.4.22 8:54 AM (223.62.xxx.93)

    자녀들 얘기는 없네요

  • 4. ㅇㅇ
    '21.4.22 8:55 AM (112.161.xxx.183)

    ㅜㅜ 그고통을 피해 떠나는 건 이해가 충분히 가능하구요 남편의 마음도 알 것 같습니다 대단한 사랑이네요ㅜㅜ

  • 5. ...
    '21.4.22 8:55 AM (183.98.xxx.95)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안가기도 하고 그래요
    최윤희씨를 kbs 아침마당에서 자주 봤거든요
    남편 얘기도 자주했고
    스스로 못생긴거 디스하고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라고
    남편이 돈을 못벌어서 본인 능력개발하게 됐다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뉴스로 소식듣고 마음이 아팠어요

  • 6. 사랑이 아니죠
    '21.4.22 9:06 AM (203.226.xxx.82)

    남편도 극당적인 선택 한다는데 같이 살려고 하는게 사랑이지
    건강한 남편 겉이 데리고 남의 호텔서 그러는건 저 행복전도사가
    자기만 알아서 그래요. 건강한 배우자 만나야 하는 이유죠
    같이 시궁창으로 가요. 간병하면 우울증이 왜 오겠어요
    저딴게 무슨 사랑이라고 사랑 타령하나요?
    배우자 끌고 물귀신같이 들어갔는데

  • 7.
    '21.4.22 9:10 AM (1.225.xxx.224)

    저건 저도 사랑이 아닌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 성숙한 어른이 너무 부인에게 예속된듯

  • 8. 윗님
    '21.4.22 9:11 AM (175.114.xxx.161)

    처음부터 아팠던 건 아니에요,살면서 병이 온 겁니다.

  • 9. ...
    '21.4.22 9:15 AM (112.214.xxx.223)

    남편이 따라간거지

    따라오라고 한 게 아니잖아요

  • 10. ...
    '21.4.22 9:21 AM (1.231.xxx.180)

    호텔이 이기적이라지만 아파트면 위 아랫집 어찌하나요? 호텔은 청소아줌마도 그런 일 있었는지 모르더래요.취재기자가 쓴것 봤어요.그리고 저는 최윤희씨가 보상을 했으리라 믿어요.저라도 현장 사람들에게 몇백이라도 남겨주고 떠날듯합니다. 치통 만 와도 이리 죽겠는데 오죽했으면 하고 바로 어제 최윤희씨를 떠올렸는데 이글을 보네요.

  • 11. 저런건
    '21.4.22 9:21 AM (116.32.xxx.101)

    사랑이 아님 .

    여자가 행복전도사가 아니라 불행전도사

    사랑하면 놔줄줄 알아야함

    저게 무슨짓임?

    다른이유가 있을지도

  • 12.
    '21.4.22 9:39 AM (218.55.xxx.217)

    루프스가 그렇게 힘든병이였군요ㅠㅠ
    건강해도 사는게 고행인데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요
    살아보니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게 절대
    쉽지 않더라구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수십번해도요
    두분 편히 쉬시길요

  • 13. ...
    '21.4.22 9:44 AM (222.103.xxx.217)

    얼마나 고통이 심했으면 그랬을까 이해가 돼요.

  • 14.
    '21.4.22 9:44 AM (61.74.xxx.175)

    사람 일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죽을만큼 아프다는게 어떤건지
    남편 몰래 숨어서 극단적 선택 하는 그 심정도
    힘들때도 밝고 유쾌하던 부인이 병으로 죽을만큼 고통 받다가 갑자기 사라졌을때 그 두려움과 불안함도
    병원에서 연락이 왔을때 그 심정은 또 어땠을까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만큼 힘들고 지친 사람한테 건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다고 비난하는게
    말이 되나요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환자와 간병하는 가족의 심정과 상태가 너무 안타까워요

  • 15. .....
    '21.4.22 9:45 AM (61.83.xxx.84)

    아파서. 잠도 못자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하늘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살다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6. 차라리
    '21.4.22 9:51 AM (223.39.xxx.129)

    스위스로 가시지 그랬음 남편도 마무리 할수 있었을거고 그 호텔 피해도 없었을텐데

  • 17. 줌마
    '21.4.22 9:55 AM (223.39.xxx.251)

    슬프네요
    서글서글 좋은 분같앗는데

  • 18. 본인이
    '21.4.22 10:07 AM (180.230.xxx.233)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싶어 이해는 되는데
    멀쩡한 남편까지 같이 가는건 좀 아닌데 싶어요.

  • 19. ..
    '21.4.22 10:10 AM (14.36.xxx.129)

    저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보니
    만약 딸아이가 극복하기 힘든 고통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면
    저도 같이 나설 거 같아요.
    딸아이가 말려도
    제가 같이 가자고 먼저 손 잡을 준비를 할 거 같습니다.
    최윤희씨와 그 배우자분도
    충분히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해요.
    다만 저라면 호텔이 아닌
    숲에서요.
    누가 발견하지 못해 육신이 바람에 흩어져도 상관없어요.
    영혼이 떠난 육신은 물질일뿐이니.

  • 20. ....
    '21.4.22 10:10 AM (110.70.xxx.35)

    행복전도사라면 남편이 같이 가겠다고 해도 말려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라가 해야죠.
    결국은 가짜 행복전도사네요.

  • 21. 밥벌인거죠
    '21.4.22 10:19 AM (223.39.xxx.161)

    제친구 어머니 여성학 교수인데 사위 고를땐 얼마나 남자가 말이야 하셨는데요.

  • 22. 에휴
    '21.4.22 10:32 AM (58.127.xxx.68)

    왜 그런 결심을 했을지 이해는 되네요 좀만 아파도 마음이 엄청나게 우울해지는데...

  • 23.
    '21.4.22 10:56 AM (125.176.xxx.8)

    어휴 마음이 아프지만 동반자살은 아니지요.

  • 24. ...
    '21.4.22 11:33 AM (222.236.xxx.104)

    저게 무슨 사랑인가요 .ㅠㅠㅠ자식은 생각도안하나요 ..ㅠㅠ그냥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가슴이 아픈데 부모님 두분다 저런선택을 한다면... 저도 행복전도사라면 남편만큼은 같이 가겟다고 해도 말려야지. 저도 그냥 가짜 행복전도사인것 같아요

  • 25. ....
    '21.4.22 11:38 AM (112.145.xxx.70)

    사랑이라기 보단
    우울증이겠죠..

  • 26. 아마
    '21.4.22 11:40 AM (14.138.xxx.75)

    스위스까지 비행기 타고 갈 몸상태가 아니었던거 같아요.
    많이 아퍼본 사람으로 이해가 갑니다. 혼자 떠나려는거
    그런데 남편분은 대단한거 같아요.

  • 27. 저는
    '21.4.22 11:49 AM (203.142.xxx.241)

    남편분이 같이 간부분에 대해서는 남편의 의지니까 이해를 하고 말고 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분이 그걸 선택한것... 다만 너무 아파서 가는부분은 저는 이해되요. 저 즈음에 저도 내장파열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외과수술하기전에 일주일동안 진짜 죽을것 같이 아팠어요. 그때 제가 누워있으면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며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너무 고통스러워서.. 저는 단순 외과수술로 건강해줬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해해주고 싶어요

  • 28. 남편이
    '21.4.22 12:29 PM (1.225.xxx.63)

    같이 죽든 말든 상관없는데
    호텔에 미안한 줄 알면 자기집에서 자살했어야지 진짜 이기적임.

  • 29. ..
    '21.4.22 12:32 PM (223.39.xxx.43)

    제가 류마티스인데 루프스는 더 힘든 병입니다.
    이런 병은 완치란게 없어요.
    그냥 증상이 안나오게 관리하는게 최선의 상황인데
    그게 쉽지 않죠.
    전신질환이라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고요.

  • 30. .'
    '21.4.22 12:34 PM (14.47.xxx.152)

    저만큼 죽고 싶을 만큼 고통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함부로 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 분들이 저런 선택을 할 상황에 놓여보지 않고

    사랑이 아니네.

    이기적이네.

    불행. 전도사네..

    넘 쉽게 입 놀리는 거 보기 안좋습니다.

  • 31. 저도
    '21.4.22 12:43 PM (182.216.xxx.172)

    따라가고 안가고는
    남은 사람의 선택입니다
    먼저 떠나려는 사람을 비난할 필요는 없죠
    남편의 선택을
    왜 행복전도사를 욕해야 하나요?
    각자의 선택을 존중합시다

  • 32. 저분들
    '21.4.22 1:12 PM (121.166.xxx.20)

    자식은 없던 것 아닌가요?

  • 33. 자식들
    '21.4.22 1:15 PM (182.216.xxx.172)

    다 자라서 독립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 34. ..
    '21.4.22 1:25 PM (222.98.xxx.91)

    그때 충격이었죠
    아들과 딸 앞으로도 다 편지 남기고 유산 분배 깔끔하게 처리하고 갔다고 했어요

    정미홍도 루프스 였는데 고통 견딜만 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일찍 갔죠

  • 35. --
    '21.4.22 1:41 PM (49.172.xxx.92)

    루프스도 사람에 따라 정도차이가 있더라구요

    겪어보지 못했고 함부로 말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700가지 통증이라 표현하신걸로보아 너무 힘드셨던듯싶어요

  • 36. 세상을
    '21.4.22 1:54 PM (124.53.xxx.174)

    알량한 경험으로 오만한 댓글 쓰는거 보면 기가 차네요. 700가지 고통이라고 하는데 야멸찬 댓글. . ㅉㅉㅉ

  • 37. 슬퍼요
    '21.4.22 2:11 PM (110.70.xxx.52)

    남편분이 사랑해서 함께 갔다고 생각됩니다. 그 분 없는 삶이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지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개그맨 박지선님 어머니도 함께 가셨잖아요. 모텔측에 피해를 끼친 대신 뭔가 댓가를 준비했었음 좋을텐데....아마 그랬을거 같아요.

  • 38. 바보사랑
    '21.4.22 2:41 PM (125.176.xxx.131)

    당사자가 아닌이상
    비난 할 자격도..
    판단할 자격은 더더욱 없네요.

    그분도. 그녀의 남편도..
    각자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 39. 두분
    '21.4.22 3:29 PM (223.62.xxx.58)

    존중하고
    존경도 합니다
    몇년 전 일같은데 2010년이었다니
    세월의 빠름에 너무 놀라고 갑니다

  • 40. 탱고레슨
    '21.4.22 3:41 PM (203.100.xxx.248)

    삶의 선택에 대한 타인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알량한 댓글 몇 마디로 평가하려는 그 경솔함...

    돌이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41.
    '21.4.22 4:01 PM (210.94.xxx.156)

    다른건 모르겠고
    내 시체가 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발견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싶지는 않아요.
    차라리
    집을 싹 정리하고
    집에서 죽을 것 같은데ᆢ
    오죽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안타깝지만,
    영문모르고 피해입었을 많은 사람들은
    또 무슨 죄인가 싶어요.

  • 42. ....
    '21.4.22 4:49 PM (218.159.xxx.83)

    사랑아니고 민폐...

  • 43. ...
    '21.4.22 4:58 PM (175.112.xxx.243)

    알량한 경험으로 오만한 댓글 쓰는거 보면 기가 차네요. 700가지 고통이라고 하는데 야멸찬 댓글. . ㅉㅉㅉ222222

  • 44. ..
    '21.4.22 5:25 PM (117.110.xxx.66)

    니들이 뭔데 남의 삶과 죽음을 예단하나요. 사는 것이 즐거워 죽겠나요? 텃세부릴게 없어서 사는 걸로 텃세. 참알량하고 저렴한 인간들. 본인들을 좀 돌아보시길..

  • 45. 호텔에
    '21.4.22 5:41 PM (223.33.xxx.222)

    보상한거 맞아요? 보상했음 기사 났을텐데 한번도 본적없어요
    호텔이야 소문나면 망하는데 쉬쉬하며 속알이 하겠죠

  • 46. ............
    '21.4.22 5:43 PM (175.112.xxx.57)

    부인은 사는게 죽음보다 더 고통이라 본인의 선택으로 간거니 남들이 잘했다못했다 욕할거없고요, 저라도 같은 선택했을 것.
    남편도 따라 죽는다했을 때 처음부터 그러자할 부인이 어딨나요, 말렸겠죠. 그것도 다 남편의 선택인 욕할거 없습니다.
    저도 박지선처럼 그런 상황이면 같이 갔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오히려 죽음보다 못한 삶이라면 꼭 끝까지 완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남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 뭐 이런 걸로 어쩔 수 없이 버티는 사람도 많을 걸요.

  • 47. ...
    '21.4.22 5:57 PM (58.226.xxx.7)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죽을만큼의
    고통앞에서 생을 마감한 분들을 조소하는 분들
    그러지 마소서..

    전직 호텔업 운영자 였습니다만
    생각보다 호텔에서 사고 많이 납니다
    그렇기에 사무적이고 신속하게 마무리 하고
    조금만 시간 지나면 아무도 기억 안해요..

  • 48. ...
    '21.4.22 6:03 PM (5.180.xxx.71)

    유약은 무슨..
    최윤희씨 수면제 먹고 잠든 상태에서 남편이 아내
    호흡을 막아 사망하게 하고 남편은 그후 목을 매
    사망하는 방식으로 동반자살한 걸로 아는데.
    남편이 유악한 게 아니라 오히려 대단한 거죠.
    그냥 혼자 자기 목숨 끊는것도 기가 다 빨리고 살떨리는데
    실상 동반자살의 모든 과정과 뒷처리를
    남편이 맡은 거잖아요. ㅡㅡ

    육신 고통에 죽는 거 밖에 길이없는 사람과
    혼자 죽으려는 사람 절대 혼자 못보낸다고
    끝까지 쫓아와서 같이 가자고 하는 그 마음.
    뭐하러 굳이 유약한 남편이니 불행전도사니
    입을 놀립니까?
    동지애가 강한 부부였거나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나보다. 하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
    정말?

  • 49. 에혀
    '21.4.22 7:12 PM (49.165.xxx.196)

    세상도 결국 나 같은 사람 한 명 한 명이 모여 이루어진 걸텐데 왜이리 삭막하고 무섭고 할까, 싶었는데... 댓글들 보니 알 거 같아요. 못된 인간들 많네요... 못 참는 거예요. 남 일에 어쩌고 저쩌고 안 하면. 남을 나처럼 이해해보려는 노력이란걸 안 하고 사는 거예요. 그냥 나오는대로 지껄이고.. 모욕하고.. 모욕을 했는지도 모르고.

  • 50. 맞아요
    '21.4.22 7:12 PM (175.205.xxx.247)

    하루에도 몇번씩 이제 그만두고싶다라는 생각하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버팁니다.
    저는 끝까지 버틸거예요.

    하지만 박지선씨도 행복전도사님도 너무도 이해합니다.

  • 51. 아니 ...
    '21.4.22 8:51 PM (119.198.xxx.41)

    죽음까지 같이 간다는거 아무리 사랑해도 함부로 할수있는거 아니잖아요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강제로 멀쩡한 장정을
    뭘 어쩌겠어요
    제 삼자들은 쉽게 판단 한다고 하네요

  • 52. .....,,,,
    '21.4.22 9:57 PM (58.121.xxx.75)

    사랑이다 아니다는 잘 모르겠구요.

    최윤희씨가 동반 죽음을 권유한 것도 아니고,
    남편분은 아내없이 사는게 죽음같으니까 스스로 선택한 걸 어쩌겠어요 .
    그 분들 명복을 빌어주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 53. .....,,,,
    '21.4.22 9:59 PM (58.121.xxx.75)

    모진 댓글들이 많네요 ㅠㅠ

  • 54. ***
    '21.4.22 10:21 PM (1.245.xxx.138)

    저도 어제아침에 행복전도사였던 최윤희씨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82에서 이제목을 보고
    들어와봤어요,
    갑자기 최윤희씨가 떠올랐었어요.
    지금도 작은 월간지를 정기구독중인데, 그 칼럼한페이지를 늘 이 분이 달마다 내셨어요,
    그중에 700개정도로 나열할수있는 통증을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살자라고 썼던 것도 기억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단념할수밖에 없고
    게다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끝내려는 시점에서도 그럴수밖에 없는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심정은 또 얼마나 무거웠을까..
    가끔 최윤희씨의 행복에 대한 칼럼을 읽을때 마음에 와닿지않고 공허한 마음이 들떄가 있었는데
    자기자신도 행복에 대한 감정은 이미 오래전에 떠나보냈던 심정이었던 거군요,,

  • 55. 저도기억나요.
    '21.4.22 11:04 PM (125.176.xxx.225)

    죽기 전에 집에 있는물건 다 정리했다고 뉴스에 났어요.
    동네사람들이 너무나 멀쩡한 장농등 살림살이를 버려서
    의아해 했다고..
    결혼 안 한 아들이 있었다고 한것 같아요

  • 56.
    '21.4.22 11:33 PM (211.176.xxx.123)

    음 자녀들은 잘살아갈지 생각만해도..

  • 57. 무서
    '21.4.22 11:57 PM (121.165.xxx.46)

    무서운 글에 무서운 댓글들
    솔직해서 그러죠? 익명이라 그러죠?
    모두 건강하신거죠?

  • 58. 편안하시길
    '21.4.23 12:00 AM (27.124.xxx.72)

    명복을 빌어주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22

  • 59. ...
    '21.4.23 12:10 AM (112.167.xxx.66)

    남편도 극당적인 선택 한다는데 같이 살려고 하는게 사랑이지
    건강한 남편 겉이 데리고 남의 호텔서 그러는건 저 행복전도사가
    자기만 알아서 그래요. 건강한 배우자 만나야 하는 이유죠
    같이 시궁창으로 가요. 간병하면 우울증이 왜 오겠어요
    저딴게 무슨 사랑이라고 사랑 타령하나요?
    배우자 끌고 물귀신같이 들어갔는데 222

  • 60. 모진 댓글들.
    '21.4.23 1:53 AM (99.240.xxx.127)

    정신건강이라는게 무슨 절대 변하지 않는 다이야몬드 같은게 아니예요.
    본인이 많이 아프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걸 무기력하게 지켜보면서 오래 간병하면
    조금씩 마음이 , 정신이 무너집니다.
    잠시만이라도 심하게 아프고나면 삶에대한 집착이 손끝에서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걸 느끼는데
    하물며...

    아이 잃고 따라죽는 부모에게는 안그러면서 부부가 그러니 참 모지신 분들 많네요.

  • 61. //
    '21.4.23 2:18 AM (121.159.xxx.158)

    글쎄요 굳이 따지자면 집보다는 호텔이 낫지 않나요
    호텔이야 며칠 그냥 다들 머무르다 가는 딱히 내 소유가 아니고 호수도 모르는 곳이지만
    집은 다들 계속 사는 곳인데 으스스할 것 같네요.
    제 옆동 분이 남편과 다투다가 자살하셨다는데
    옆동인데도 아직도 무섭고 가엾고 두렵고 그래요.
    하물며 아랫집 윗집 ....하....안면있는 이웃이라면 더 두렵고 좀 인사하고 더 친했어야하나 죄책감올듯...

    굳이 말하자면 산이라고 등산객은 없고 임자없는 산만있을까요.
    물도 수질오염이고 찾는 사람 힘들고요.
    ...

    정말 피해 남에게 단 하나도 안주려면 본인차안에서 죽고 폐차시켜달래야하나...
    (잘모름)

    근데 그사정 저사정 다 생각하고 배려할 정신이었음 살아있을것같아요.

    내가 그렇게까지 안몰린것에 감사하고...그냥 명복 빌어주는게 나을듯해요.

  • 62. ....
    '21.4.23 8:15 AM (125.178.xxx.52)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싶고요.
    그런데... 물귀신이라니...
    망자에게 너무 못할 말을 막 하네요.
    우리들의 앞으로 인생에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를 거니 막말 삼가.

  • 63. ...
    '21.4.23 8:16 AM (119.71.xxx.71)

    남의 고통에 모진분들 언젠가 본인들이 고통에 빠지는 일을 마주치게되면 자신들이 깊은 생각없이 던진 오물같은 소리를 꼭 똑같이 들으시길

  • 64. ㅇㅇㄹ
    '21.4.23 8:54 AM (211.184.xxx.199)

    루푸스였군요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 65. ..
    '21.4.23 9:02 AM (118.235.xxx.241)

    시궁창 같은 댓글로 물귀신 처럼
    읽는 이의 정신을 피페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군요.

    언젠가 자신의 고통 앞에서
    똑같이 구정물같은 소리를 들어야 입을 다물런지..

  • 66. ..
    '21.4.23 9:31 AM (39.7.xxx.161)

    편안하시길
    명복을 빌어주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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