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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연이 사생활 관리만 잘했어도

ㄹㄹ 조회수 : 25,625
작성일 : 2021-03-13 16:39:17
김성령씨 급 됐을텐데
진행도 잘했고
모래시계나 사랑을 그대품안에에서 얼마나 예뻤나요
요즘 다이어트하고 찍은 사진 보니 아직도 완전 늘씬하네요
위안부 화보촬영 사건은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그런 판단은 어떻게 나오는건지...
무면허 운전도 그렇고...
주변에 조언해 줄 좋은 사람도 없고
상식적인 판단을 못해도 어이없게 못했네요

IP : 125.252.xxx.2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3 4:40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오현경과 더불어 실물이 참 예쁜 연예인이었는데..
    근데 우리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그때 그 길을 갔더라면..아이고, 내 주식

  • 2. ..
    '21.3.13 4:41 PM (222.236.xxx.104)

    이승연 진짜 미스코리아 처음 나왔을때 그때는 저 초등학생때였는데 .. 진짜 너무 이뼈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 사회도 잘 봤던것 같고 .. 이승연의 혼자단독으로 토크쇼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아마 사생활관리 잘했으면 진짜 김혜수급은 되었을것 같아요 .. 이승연 다음에 김혜수가 플러스유 진행했던거 기억이 나거든요 ..

  • 3. ㅁㅁ
    '21.3.13 4:42 PM (39.7.xxx.116)

    예쁘고 성격도 쿨한 언니였는데...

  • 4. 나마야
    '21.3.13 4:43 PM (39.7.xxx.240)

    무면허가 아니라 운전면허증 부정발급이죠

  • 5. ..
    '21.3.13 4:44 PM (1.225.xxx.224)

    사랑을 그대품안에서 처음 봤는데 신애라는 보이지도 않고
    저렇게 세련되고 예쁜사람도 있구나 놀랜 기억이 있어요
    사회 잘 봐도 또 놀래고...
    계속 잘 했으면 김혜수가 아니고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겠죠
    잘 나가니 거만해 져서 실수가 많아진거죠
    그릇의 한게가 거기까지도 평범한 사람들은 다 그럴거에요
    그러니 독보적인 사람 되는게 힘들죠

  • 6. ..
    '21.3.13 4:45 P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얘는 무뇌아의 결정체인듯..
    운전면허.정신대 화보촨영 ..이런걸 누가 조언해줘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가는건가요?
    같이 나이들어가는 세대라 그러지 정말 이해안되는 사람중의 한사람 입니다.
    이건 누가 조언 해주는 문제가아니라 생각의 기본이 안된사람 같아요

  • 7. ....
    '21.3.13 4:46 PM (182.211.xxx.105)

    정의로운척 했었죠.
    법원은 왜 그렇게 갔나원.

  • 8. ..
    '21.3.13 4:48 PM (211.58.xxx.158)

    운전면허 보다 정신대ㅡ화보촬영으로 훅 갔죠
    그때 김민종이랑 사귄다고 힐때 잘 해보지 했는데
    요새 보니 오물을 잘 피한거네요

  • 9. ^^
    '21.3.13 4:52 PM (112.150.xxx.102)

    황신혜랑 자매로 나온 드라마 제목을 잊었는데
    그 드라마서 생얼인 편한모습과
    메이크업 한모습 너무 이쁘더라구요.
    눈썹도 참 이뻤는데
    본인관리를 너무 못했죠

  • 10. ㄹㄹ
    '21.3.13 4:56 PM (125.252.xxx.28)

    맞아요 그 화보촬영으로 완전 나락으로 갔죠
    무슨 생각이었는지 대체
    아직도 이해가 안감

  • 11. ㅌㅌ
    '21.3.13 4:57 PM (42.82.xxx.142)

    어릴때 차인표가 이승연과 잘되었음 했는데
    신애라랑 결혼해서 왜 더 이쁜 여자 놔두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니 차인표가 선택을 잘한거네요

  • 12. ..
    '21.3.13 5:01 PM (116.88.xxx.163)

    아무리 이뻐도 현명하지 못하면 미모땜에 인생이 오히여 꼬여요.. 이승연 이상아 서정희....

  • 13.
    '21.3.13 5:02 PM (222.232.xxx.107)

    지혜가 없으면
    미모로도 소용없어요.

  • 14. 아쉽
    '21.3.13 5:02 PM (59.6.xxx.181)

    진짜 외모며 몸매 다 좋고, 말 잘해서 mc자질도 충분했고 ..연예인으로 성공할 재능은 다가지고 있었는데 상황판단력이나 처신하는게 많이 딸린것 같아요..겉으로 보기엔 딱부러져보였는데 내면은 상당히 불안해보이고

  • 15.
    '21.3.13 5:02 PM (110.15.xxx.236)

    100인의 여자에서 다시 멋지게나와서 잘나가더니 프로포폴로 다시 들어갔죠 외모,재능은 아까워요

  • 16. ..
    '21.3.13 5:03 PM (49.168.xxx.187)

    사건 사고도 정도껏이죠.

  • 17. 맞아요
    '21.3.13 5:08 PM (112.154.xxx.39)

    미코되고 토토즐인가 리포터로 나왔을때 진짜 이쁘고 말잘하고 센스있고 고급스러웠는데 관리를 너무 못했어요
    그당시 탑급에 비슷하게 나왔던 배우들 결혼도 잘하고 이미지도 괜찮은데 이승연은 결혼도 그렇고ㅠㅠ

    사건사고가 너무 많았죠
    여자 혼자 단독 mc되고 혼자 이름 내건 토크쇼도 처음였는데 저리하락하다니

  • 18. 음..
    '21.3.13 5:08 PM (121.141.xxx.68)

    위안부 사진 터지기 이전의 이승연을 탑중에 탑이었잖아요?
    거의 아이콘수준이었구요.
    최상에서 내리막길이고

    지금 김성령은 그냥 탑배우도 아닌 걍 배우구요.
    적당히 쭉~가는 배우

  • 19. ..
    '21.3.13 5:25 PM (39.115.xxx.64)

    여자들이 좋아했는데 세련되고 늘씬하고 재능이 아깝네요

  • 20. 안타까움
    '21.3.13 5:2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다른기억은 그닥이고 토크 MC할때가 기억에 남아요
    이쁘고 말도 잘했었는데..ㅈ

  • 21. lㅣ
    '21.3.13 5:30 PM (223.38.xxx.48)

    이승연이 위안부 화보찍기전 탑중에 탑??
    아이콘 급??
    에이 그건 아니죠
    대장금의 이영애나 심은하 정도가 탑중에 탑이라고 불리우지
    이승연은 연기로 기억 남는 작품도 없어요
    그냥 스타일 좋은 유명 연예인일뿐
    원글님이 현재 김성령과 비교하는건
    나이 들어서도 미모가 그 정도 된다는거 아닐까요

  • 22.
    '21.3.13 5:33 PM (116.122.xxx.50)

    자기관리가 어려운 법이죠..
    잘못된 선택을 반복했던걸로 봐선 도덕적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23. ㅇㅇ
    '21.3.13 5:41 PM (110.12.xxx.167)

    미모에다가 프로그램 진행도 잘해서 이미지 진짜 좋았죠
    세련되고 센스있고 탑중에 탑이었는데
    정말 자기관리를 못해서 폭망한 케이스죠

  • 24. ...
    '21.3.13 5:45 PM (106.101.xxx.172)

    실물 봤는데
    키도 크고 눈망울도 예뻤어요

  • 25. 이승연
    '21.3.13 5:52 PM (14.32.xxx.215)

    당시 완판녀 개념이었죠
    신데렐라에서 머리끈 맨거며
    연기도 김수현이 불러다 쓸 정도는 됐고
    내숭없이 토크쇼도 잘했고
    근데 본인 운이 거기까지죠
    잘못된 판단도 한두번이어야죠

  • 26. ..
    '21.3.13 6:03 PM (221.167.xxx.150)

    패셔니스타였죠. 고급스럽게 예쁘고 mc도 잘보구요. 미스코리아 대회 때 사진봐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더라구요.

  • 27.
    '21.3.13 6:08 PM (211.224.xxx.157)

    대개 쿨한것 같고 성격좋고 그런거 같은데 일상사 나올때보니 어딜가던 어려서부터 외모,기,말발 등으로 여왕노릇하며 살았던 스탈. 자기 이름 내걸고 하는 토크프로에 김완선씨가 출연했는데 나이차는 그렇게 많지 않으나 훨씬 이전에 한국을 들었다놨다했던 선밴데 어찌나 무시하던지. 단둘이 한시간 토크하는 프론데 근본적으로 착하고 숫기없는 약자 무시하는 버릇이랄까 그게 대놓고 보였어요. 그거보고 아 이 사람이 이래서 사고를 치는구나 깨달았어요. 좀 악한? 또는 어려서 당연히 배웠을 기본적 도덕심 그런게 약간 빵구가 나 있는 사람. 이 사람 어려서 언니가 사고로 죽고 부모 이혼하고 새어머니가 키웠다던데 아버지가 계모가 딸 해코지 할까봐 새엄말 엄청 구박?했다더라고요. 비 만 와도 아플까봐 걱정돼 학교엘 안보냈다고. 딸이 좀 만 싫은 소릴해도 새엄마가 아빠한테 혼났다고.

  • 28. 그러고 보면
    '21.3.13 6:20 PM (168.126.xxx.233) - 삭제된댓글

    김구라가 질기긴 하네요

  • 29. 악하지는 않지만
    '21.3.13 6:22 PM (210.221.xxx.92)

    악하지는 않지만
    쫌 못됀스탈~

    착하고 성실햇으면 운전면허 불법 안햇죠
    그외 등등 쫌~ 한두번도 아니구
    대중이 등 돌릴만 사건이 많앗어요

  • 30. ..
    '21.3.13 7:38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그 당시엔 정샘물이 이승연 덕에 떴는데
    지금은 인생 역전됐죠
    돈도 정샘물이 훨씬 많이 벌었고

  • 31. ....
    '21.3.13 8:01 PM (221.157.xxx.127)

    사생활뿐아니라 멍청해서 그런거에요

  • 32. 무개념
    '21.3.13 10:24 PM (49.174.xxx.31)

    이죠.

    위안부화보로 돈 벌 생각을 하다니..그런 생각을 어찌 하나요? 건들이면 안되는걸 건드렸는데,
    아마 스스로는 정의로운줄 알았을거예요ㅋ

  • 33. 위안부화보
    '21.3.13 11:3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상상조차 못할 짓인데
    저건 진짜...용서못할 큰 죄 지은거임.

  • 34. 최고 밉상인게
    '21.3.13 11:53 PM (211.36.xxx.26)

    멍청한게 아녀요.

    말잘하고 머리 잘돌아가는거 대중들이 계속 봤으니
    멍청과는 아니라는거 아니
    사고 날때마다
    더 밉상.

  • 35. 본인이
    '21.3.14 12:00 AM (125.134.xxx.134)

    자기관리 못해 좋은운도 기회도 날린걸 누굴 탓하겠나요. 한때 톱스타였으나 계속 최고점에 있었다면 이상한 위안부사진 그런건 안했겠죠
    캐릭터자체가 좀 세련되고 우아하고
    대부분 여자연예들이 캔디나 신데렐라 억척녀로 주요배역 맡는데
    이승연은 처음부터 부자집딸 전문직 세련된역을 많이해서 좀 내려갈때도 좀 쉰다는 생각으로 재충전 했음 오히려 괜찮았을텐데
    그런 캐릭터는 조연급으로 나이들어서도 쓸모있거든요. 길게 생각을 못한거죠.

  • 36. ㅜㅜ
    '21.3.14 12:24 AM (39.118.xxx.86)

    맞아요 정말 예쁘고 진행도 자연스럽게 잘 했었는데 ..
    그래서 참 똑부러진다 생각해는데 그 화보촬영때부터 뭐지? 싶었네요

  • 37. ....
    '21.3.14 12:55 AM (39.124.xxx.77)

    멍청한거 맞죠.
    어린나이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위안부로 누드집낸다고하면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 기획에 넘어갔을정도면 많이 멍청한거죠.
    면허 부정발급도 그냥 시간들여 따면 되는것을 부정해서라도 쉽게가려고 한 멍청한 짓이구요.
    말만 번드르하게 잘하는거고 속은 빈거죠 뭐.

  • 38. 이상합니다
    '21.3.14 1:05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사생활 관리 차원의 사건사고...는 아닌 듯해요. 데뷔부터 욕망과 야망이 굉장히 보였는데(그런 의미에서 동시대에 활동한 고**과 비슷해서), 아니다 다를까 톱스타의 길을 가도 언젠가 사고가 터질 듯했어요. 승승장구하는 동안 지나치게 거침이 없고 직설적이고 위험한 듯한 느낌이 있지 않던가요?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 실수나 한 두번 겪을 수 있는 잘못이 아니잖아요. 운전면허 사건으로 처음 법정 내에서도 굉장히 태도가 이상했다고 하던게.. 평소 무언가 과장되고 up되어있던 전성기 시절의 어떤 모습이 도덕성이나 의식과 사고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걸 드러내던데,,,위안부 화보도 끝까지 '위안부 할머니들 도와드리려는, 사회적 의식환기 차원에서 했다고~왜 진심을 몰라주느냐고'그런 인터뷰를 끝까지 하던데, 어떤 사고와 의식으로 살았다면 끝까지 저런 가식적인 인터뷰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놀랍던데요. 그때 화보발표회장에 수천만원 헤르메스 가방을 같이 끼고 나와서 의기양양해하며 맹랑하게 말하던 것도 다 정확하게 기억하구요. 부양 등으로 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일어난 화보 사건으로 알려진 것에 반해,의식있는 척,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무슨 사회계몽 운동 비슷하게 말하는 것 보고 기함했어요. 82에서 잘못된 게 그녀가 예쁘고 세련됐던 절정기에 처신이나 사고의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제가 보기엔 기사회생할 기회를 여러 번 주는 것...도 참 관대한 듯 하고, 굳이 생계나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의 인물로 동정을 주는 게 오히려 이상한 듯합니다.

  • 39. 한마디 더
    '21.3.14 1:13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그때 카메라맨 대동하고 가서, 할머니들 함꼐 계시는 곳에 가서 무릎꿇고 용서비는 거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하던데 그게 과연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껏 엄숙하고 초췌하게 하고 용서를 빌긴 했지만 등이 떠밀려서 그런건지 아님 진실성이 과연 있긴했는지요?

  • 40. 한마디 더
    '21.3.14 1:25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그때 카메라맨 대동하고 가서, 할머니들 함꼐 계시는 곳에 가서 무릎꿇고 용서비는 거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하던데 그게 과연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껏 엄숙하고 초췌하게 하고 용서를 빌긴 했지만 등이 떠밀려서 그런건지 아님 진실 했을런지요? 위안부화보사건으로 그때 상당히 놀라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나이트 클럽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지인이 봤다고 해서 그 전에 무릎꿇고 용서구하고 울고 할머니들과 포옹하던 모습이 어쩌면 그것도 하나의 이미지 세탁이라는 짐작이 들더군요. 연예인에게 역사의식까진 기대하지 않겠지만, 무슨 미모를 그리 추앙하고 선택받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고 그리 되어야할까요?

  • 41. 윗님
    '21.3.14 2:06 AM (223.38.xxx.236)

    이승연 팬은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연예인에게 역사의식까진 기대하지 않겠지만, 무슨 미모를 그리 추앙하고 선택받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고 그리 되어야할까요?
    ----> 원글님은 도덕적 판단을 제대로 했다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재능있는 한 연예인에 대한 개인적 소감이고 댓글들은 거기에 대한 동감이지 미모에 대한 추앙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겉으로 보는 것 만으로
    거침없이 직설적이고 위험한 듯한 느낌, 가식적인 연기와 인터뷰, 의기양양, 맹랑...이러한 단어들도 다 주관적인거죠

  • 42. ㄹㄹ
    '21.3.14 2:28 AM (180.64.xxx.243)

    참... 생각 많이 하게 하는 사람이죠.
    자기 이름건 쇼프로도 하면서 주목받다가 불법 운전면허 취득으로 순식간에 쇼에서 쫓겨나고 사과방송하던게 기억나네요.
    겨우겨우 다시 일어날 때쯤... 위안부 누드 화보로 또 난리가 나죠.
    그때 마침 김수현 작가가 '청춘의 덫'에 이승연을 캐스팅한 시기였어요.
    청춘의 덫으로 복귀한다고 기사도 많이 나왔고, 저 역이면 정말 제격이다 싶었죠.
    이승연이 했다면 다시 완전히 부활할 수 있는 시기였는데, 위안부 누드 건이 떠서 결국 김수현작가가
    대타 찾느라 난리가 났죠.
    김수현작가가 부랴부랴 유호정에게 전화걸어서 유호정이 맡았죠.
    드라마는 대 히트치고...
    참 어리석은 결정들, 지금 많이 후회하겠죠.

  • 43. 위에 장황하게
    '21.3.14 3:18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위에 장황하게 댓글 쓴 이인데요,
    1. 도덕적 판단을 제대로 했다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재능있는 연예인에 대한 소감과 동의하는 댓글
    이라고 하셨는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비교적 그녀의 행보와 처신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같은 한국인이라면 두번 다시 용서가 안될 잘못을 저질렀으나 늘 사태 전후과정에서 보여진 진짜 진면목을 가늠하게 된 몇 가지 팩트들, 그래도 계속 복귀하고 또 후퇴하고 또 등장하는 과정을 봤을 때 유독 그녀에게 마일리지로 작동하는 전제인 '미모, 재능'이 못마땅해서입니다.
    미모와 재능이 많았다는 전제가 과연, 유독 그녀에게 작동하는게 잘 납득이 되질 않아요.
    오히려 신은*이나 성현* 같은 이들은 물의를 일으키거나 충격적인 개인사가 그다지 평소 그들과는 괴리가 되지는 않을 정도던데, 이승연 같은 경우는 경우 바른 듯, 혹은 강강약약, 정의 등을 이야기하지 않았던가요? 그러던 이가 운전면허부터 시작해서 역사의식 환기를 위해 위안부 누드를?? 당시 큰 돈이 필요한 사정이 있었다는 것이 또 다른 측면이라고 하던데...요.
    전 그래서 더욱 이상했습니다.
    [청춘의 덫]의 그 역할도 안맞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전 그러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면죄부를 주는 게 싫더군요. 재능이나 더 출중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을 더 많이 봐서이기도 하고,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이긴 하지만 너무 영* 한 듯 해서 ~개인적으로 반칙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2. 직설적이고, 가식적인...맹랑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전 위안부 화보발표회때 기자들 몇몇이 묻는 과정에서 보여 준 그녀의 태도를 눈여겨봤습니다.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그리고 2004년도 당시 전리품같은 명품백을 떡하니 마이크 옆에 두고.. 누드 화보를 찍는 연예인들의 목적이 역사라~...왜 언행이 거침이 없을까? 의아하더군요.
    법정에서 그녀의 언행들도 굉장히 기이하더군요. 누가 들으면 대중앞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어느 예술가의 잠못 이루는 번민과 불면을 위한 화학적 치료제로 들릴 법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어쩌면 그녀를 둘러싼 숱한 오해의 하나일 수도 있지요. 많은 분들이 말한 재능과 미모로 인한 오해. 뭐가 그리 안타까울까요?

  • 44. 장황
    '21.3.14 3:56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위에 장황하게 댓글 쓴 이인데요,
    1. 도덕적 판단을 제대로 했다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재능있는 연예인에 대한 소감과 동의하는 댓글
    이라고 하셨는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비교적 그녀의 행보와 처신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여러 가지 사태 전후과정에서 보여진 진짜 진면목을 가늠하게 된 몇 가지 팩트들을 보건데 무엇인가 유독 그녀에게만은 또 다른 잣대가 작동하는 게 이상했어요. 그래도 계속 복귀하고 또 후퇴하고 또 등장하는 과정을 봤을 때 유독 그녀에게 마일리지로 작동하는 전제인 '미모, 재능'이 못마땅해서입니다. 과연 그리 도덕적 잣대나 이성적 분별력이 보통의 룰과 현격히 다른데
    미모와 재능이 많았다는 전제가 과연, 유독 그녀에게 작동해서 안됐다는 게 잘 납득이 되질 않아요.
    오히려 신은*이나 성현* 같은 이들은 물의를 일으킨 사건사고의 면면이나 충격적인 개인사가 그다지 평소 그들이 연기를 통해 표현해내고 또 자신을 이미지와 크게 괴리가 되지는 않을 정도던데, 이승연 같은 경우는 경우 바른 듯, 혹은 강강약약, 정의 등을 이야기하지 않았던가요? 역사의식이란 거창한 말은 왜 갖다붙이나요?

    전, 김수현 작가가 이승연을 유달리 총애하다시피해 매번 부활할 기회를 주는게 마땅치 않아요. 그만한 인물이 그리 없어서일까요? 전 그러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면죄부를 주는 게 싫더군요. 개인적으로 반칙을 굉장히 싫어해서 유독 그녀가 싫은 것도 있을 겁니다. 왠지 반칙 혹은 요행이나 운이 늘 따르는 듯해요. 그 숱한 물의에도 불구하고

    2. 직설적이고, 가식적인...맹랑
    주관적일 수도 있겠죠. 전 위안부 화보발표회, 2004년도 당시 전리품같은 명품백을 떡하니 마이크 옆에 두고 여러분들이 화술이 좋다,뛰어나다고 한 그녀의 달변 아닌 궤변을 봤습니다. 누드 화보를 찍는 연예인들의 목적이 역사의식 환기라~...무엇때문에 언행이 저리 거침이 없을까? 의아하더군요.
    법정에서 그녀의 언행들도 굉장히 기이하더군요. 누가 들으면 대중앞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어느 예술가의 잠못 이루는 번민과 오래된 불면을 위한 화학적 치료제로 들릴 법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어쩌면 그녀를 둘러싼 오해의 하나일 수도 있지요. 많은 분들이 말한 재능과 미모때문에 안타까워하는 오해. 그냥 사고뭉치가 아닌 도덕성이나 이성적 사고의 부재임에도 그럴듯하게 세련되고 훤칠함으로 인한 오해가 아닌가요?

  • 45. ..
    '21.3.14 4:35 AM (211.36.xxx.215)

    근본적으로 착하고 숫기없는 약자 무시하는 버릇이랄까 그게 대놓고 보였어요. 그거보고 아 이 사람이 이래서 사고를 치는구나 깨달았어요.
    ————
    이 댓글은 통찰이 쩌네요. 배워갑니다.

  • 46. ㅡㅡ
    '21.3.14 5:05 AM (211.178.xxx.187)

    이승연 ㅠㅠㅠㅠㅠ

    케사랑파사랑 화장품 떠오르네요

  • 47. 진행할때보면
    '21.3.14 7:30 AM (121.133.xxx.137)

    절대 머리 나쁜 사람 아니죠
    그냥 도덕관 자체에 문제가 있지않나 싶어요
    저도 이승연 넘 좋아했는데
    아쉬워요

  • 48. ...........
    '21.3.14 7:52 AM (175.117.xxx.77)

    김성령이라뇨, 김성령이 언제 탑배우, 탑스타가 돼 본 적이 있나요? 그냥 나이들어도 이쁜 미스코리아출신 배우가 다죠. 90년대 중반 이승연은 정말 탑이였어요. 개나소나 이승연 컷트하고 머리띠에 입술 똑같이 바르고...

  • 49. 맞아요
    '21.3.14 8:19 AM (218.48.xxx.98)

    신인때 엄청이뻤어요
    지금은 많이 망가졌죠

  • 50. ㅡㅡ
    '21.3.14 9:52 AM (223.38.xxx.240)

    참 예쁘고 매력있었는데.. 특히 눈썹

    경계선을 못 배운 사람 같아요
    그게 연예인으로서 매력으로 보였지만
    겁 없는 경계선 없음으로 욕 먹는...

  • 51. ㅇㅇ이
    '21.3.14 10:16 AM (121.152.xxx.195)

    이승연 미코 되기 전에도
    승무원 시절부터 독보적으로 예뻐서
    독보적으로 네가지가 없었던 사림으로
    알고 있어요
    미코 되기 전부터 연예계 데뷔 후에도
    그 미모로 승승장구 세상 무서울게
    없던 사람.
    너무 잘 나갔죠. 거침없고 자기가 하면 뭐든
    될거같고 깊이 숙고하고 주저하는
    인생을 살아본적이 없을거예요
    그러다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위안부화보때 느낌은
    돈은 없어서 누드는 찍어야하는데
    이승연이 그냥 벗는걸 찍을수는 없고
    난 뭔가 달라야한다..가
    그럼 위안부 누드로 적당히 스토리를 만들고
    뭔가 역사의식도 있는척 하자
    하고 필단한거구나 싶었어요
    일천한 사고와 역사에 대한 무지
    등등이 겹쳐 벌어진 일

  • 52. 그릇의 크기
    '21.3.14 10:2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잠깐 대중을 현혹할순 있어도
    결국 본성은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연예계 바닥에서 살아남으려고 나름 관리 안했곘어요?

    어릴때 불운했던 경험을 빨리 만회하려던 욕심 때문인지
    너무 오바하다보니 본성이 너무 빨리 나와버린것

  • 53. 마스크는
    '21.3.14 11:00 AM (124.49.xxx.61)

    화려하고 세련됐는데
    말을하면...그게 털털해도 이상하게.가식으로 보여서 비호감이엇어요.사건 터지기전에도...
    암튼 제눈엔 이상하게 다 가식으로보엿음


    차라리 연기만 하는게 플러스

  • 54. 다들
    '21.3.14 11:13 AM (220.124.xxx.36)

    거꾸로 생각하시는 듯... 천성이 못되고 도덕성이나 이런게 없는 인간인데, 외모가 인형처럼 받혀주고 말빨이 좋으니 그나마 외모가 빛나서 대중의 찬사를 받는겁니다. 외모가 불품없는데 하는 짓을 넣어 보세요. 생긴대로 논다거나, 관상은 과학이란 말 나오죠.

  • 55. ...
    '21.3.14 12:15 PM (221.140.xxx.227)

    이승연 연기 넘 어색했는데...

  • 56. ...
    '21.3.14 12:50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이승연 미코 때 진짜 이뻐서 눈에 확 띄었죠! 라이브로 보면서 이승연이 진될줄 알았는데 미더라구요. 그런데 전성기 지나고 그녀나이 30대중후반쯤?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에 코앞에서 쌩얼 모습 봤는데 주근깨도 많고 하나도 안이뻤어요 ㅠㅠ 일반인이라고 생각하고 봤어도 절대 미인 아닐 정도. 그때는 아직 날씬하긴 했어요.

  • 57. ㅇㅇ
    '21.3.14 1:05 PM (175.207.xxx.116)

    어깨가 구부정해서 보기 싫던데

  • 58. ..
    '21.3.14 3:11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남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 진짜 자기가 잘하는 줄 알았던 거죠. 그 궤변도 나 똑부러지는 사람인데 내 판단을 너네가 뭘로 보냐 이런 자신감이고.
    나름 연예계에서 똑똑하다 자부했던 거겠죠. 주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은 거고 아니면 얄미워서 일부러 말 안 해 줬을 수도 있고요. 말을 해줘도 안듣고 지가 옳다고 우기는 타입이었을 수도 있구요. 누가 알겠어요 그 사정을.

  • 59. 당시미코심사위원
    '21.3.14 4:14 PM (65.78.xxx.249)

    중 한 분에게 들은 이야기..
    이승연이 독보적으로 예뻐서 진이 되는 분위기였는데
    휴식시간에 이승연이 담배를 피우다 심사위원과 마주쳤대요.
    그때 보수적인 분위기에, 심사위원 앞에서 얼른 담배를 끄거나 손을 내리는게 아니고 오히려 눈을 빤히 마주치며 태연히 담배를 피웠다고..
    그래서 심사위원들끼리 의논할 때 순위가 내려간 거 였다고
    들었어요. 그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 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 60. ...
    '21.3.14 4:28 PM (221.141.xxx.244)

    제 기억으로는 김민종이랑 헤어지면서 이미지타격이 있었고
    아마 그때부터 내리막길 탔던걸로 기억하고요
    위안부사건 전에도 뭔가 큰 사고를 쳤었고 그게 거의 회복불가의 타격을 줬는데 그게 약간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것에 영향을 줬던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미코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도전하고 엄청 뚱뚱했던 과거도 당당히 밝히고 그래서 뭔가 새로운 캐릭터였고, 말솜씨도 좋고 세련미가 있어서 세대의 아이콘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갑자기 완전히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진게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 61. ㅇㅇ
    '21.3.14 4:48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미코대회에서 미가된건 나이때문이었죠
    미코는 어릴수록 유리한데
    이승연은 당시 최고령이었어요
    10대 고딩도 나오는데 직장생활까지 하던 나이니까요
    미모가 독보적이라 진선미안에 들어올수 있었죠
    나이가 어렸으면 진이 되었을거에요

    위안부 누드사건 이후에도 사건 많지 않았나요
    한밤중에 유부남 재벌과 있었던거며
    프로포폴 불법 접종 등등
    기본적인 도덕관이 부족한건 맞는듯
    그런이유로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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