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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주식으로 2억 가까이 잃었네요

ㅡㅡ 조회수 : 33,068
작성일 : 2021-02-27 20:01:42
단타로 꽤 잘 벌었었어요
머리 좋은 애라 잘 하나보다 했어요
최근 주가 좀 빠지나보던데,, 갑자기 어케 저리 많이 잃나요
친정엄마가 시골집 팔았다고 전화 왔는데
쎄해서 물어보니... 올케 눈치보여 그 돈 막아주려나 보네요
엄마 모시고 살거든요.
짜증나네요..
여러분, 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시고, 쉽게 시작 마세요~
IP : 223.38.xxx.1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7 8:03 PM (211.205.xxx.62)

    종목이 뭐길래 2억이나..

  • 2. ㅡㅡ
    '21.2.27 8:03 PM (58.148.xxx.18)

    존버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 3.
    '21.2.27 8:04 PM (210.99.xxx.244)

    손익난거 빼고요? 아직 안팔았음 있어보세요. 잃은 돈이2억이면 씨드는 엄청날텐데 수익도 꽤되겠죠

  • 4. ...
    '21.2.27 8:04 PM (119.71.xxx.71)

    단타매매가 화근이예요. 그정도면 아마 신용 미수 썼을꺼예요. 단타로 부자된 사람 본적이 없어요.

  • 5. ㅡㅡ
    '21.2.27 8:04 PM (223.38.xxx.1)

    그러게나 말예요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엄마가 모른척 하래요~
    본인은 죽고싶어 한다고...

  • 6. ....
    '21.2.27 8:04 PM (61.79.xxx.23)

    미수금으로 했나보네요

  • 7. ㅡㅡ
    '21.2.27 8:06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엄마 돈도 썼더라고요 에효~
    미수도 했을듯요...
    저도 빌려줬다 불안해서 달라고 했는데 잘 했죠

  • 8.
    '21.2.27 8:06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자식이 웬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하지 말라고 할수도없고 ㅠㅠ

  • 9. 실력있는고수들
    '21.2.27 8:08 PM (211.36.xxx.185)

    다 단타로 돈벌어요
    단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고 보통사람들에게는 단타만큼 빠르게 돈 잃게하는것도 없죠

  • 10. 무섭죠
    '21.2.27 8:08 PM (121.165.xxx.46)

    미수쓰면 그래요
    그게 참
    도박이 맞더라구요.
    에구

  • 11. ㅡㅡ
    '21.2.27 8:09 PM (223.38.xxx.1)

    몇 달 꽤 잘 벌더라고요~
    저도 몇 천 꿔줬었어요 이자 받으면서.
    근데 불안해서 이사 핑계로 돌려 받았거든요..
    엄마 돈도 4천이나 썼대요ㅜㅜ
    친구들 돈 빌려서 이자 후하게 주면서 쓴듯요
    얘가 워낙 돈 잘 버는 애라 믿고 꿔줬겠죠
    미수는 모르겠네요...

  • 12. 단타
    '21.2.27 8:10 PM (58.224.xxx.153)

    단타를 잘했다면 자기실력 믿고 미수쓴거네요 강제 반대매매 당한ㅜ

  • 13. ㅡㅡ
    '21.2.27 8:11 PM (223.38.xxx.1)

    그랬나봐요~ 그렇게 잘 나가던 애가 갑자기 저리 되나요
    반대매매까지 갔을까요...

  • 14.
    '21.2.27 8:14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얼마를 넣었길래..

  • 15.
    '21.2.27 8:14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얼마를 넣었길래 2억씩이나..

  • 16. ㅡㅡㅡㅡㅡ
    '21.2.27 8: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앞으로 이런 사례 수두룩 나올거 같아요.

  • 17. . .
    '21.2.27 8:18 PM (203.170.xxx.178)

    주식이 싫은게 뭐냐면
    욕심이 커지는 구조에요
    딱 정해진 금액내에서 해야는데 그게 쉽지않죠
    수업료 비싸게 치뤘네요

  • 18.
    '21.2.27 8:20 PM (210.99.xxx.244)

    수익난게있으니 손익계산해보라하세요

  • 19. 단타를 하든
    '21.2.27 8:24 PM (119.71.xxx.160)

    장기투자를 하든 미수나 신용은 절대 쓰면 안되는데

    욕심이 화를 불러왔네요

  • 20. ㅇㅇ
    '21.2.27 8:24 PM (211.219.xxx.63)

    조정장에서 많이들 손해 봅니다

    개인 단타 이제 끝이라고 봐야죠
    다시 랠리가 시작되면 가능할 건데
    당분가 어려울겁니다

    작년에 많이 올라서....

  • 21. ㅁㅁㅁㅁ
    '21.2.27 8:25 PM (119.70.xxx.213)

    겁도없이 얼마나넣었길래..

  • 22. 지난 며칠
    '21.2.27 8:25 PM (125.184.xxx.67)

    하락장에서 잃은 거면 레버리지 쓰신 거 반대매매 당하신 것 같으네요.

  • 23. .........
    '21.2.27 8:26 PM (121.130.xxx.228) - 삭제된댓글

    탄다 위험해요.
    이번에 혼쭐난걸로 정신 차려야 할텐데요.
    제 주변에도 주식으로 수억 해먹은 사람 있는데
    그 뒤로 근처에도 안가는 사람도 있고
    수억 날리고도 계속 하는 사람도 있어요. 중독이죠.

  • 24. .........
    '21.2.27 8:26 PM (121.130.xxx.228)

    단타 위험해요.
    이번에 혼쭐난걸로 정신 차려야 할텐데요.
    제 주변에도 주식으로 수억 해먹은 사람 있는데
    그 뒤로 근처에도 안가는 사람도 있고
    수억 날리고도 계속 하는 사람도 있어요. 중독이죠.

  • 25. ㅇㅇ
    '21.2.27 8:2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미수금 반대매매를 하면 안되죠
    소위 빚으로 주식하는거
    주식 투자가 잘못된게 아니구요

  • 26. 한심
    '21.2.27 8:28 PM (223.38.xxx.99)

    몇 달 꽤 잘 벌더라고요~
    저도 몇 천 꿔줬었어요 이자 받으면서.
    근데 불안해서 이사 핑계로 돌려 받았거든요..
    엄마 돈도 4천이나 썼대요ㅜㅜ
    친구들 돈 빌려서 이자 후하게 주면서 쓴듯요
    얘가 워낙 돈 잘 버는 애라 믿고 꿔줬겠죠
    미수는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똑같은 짓 하다 14년 전에 l사 뒤집혔죠.
    동료들 돈까지 끌어 돌리다가 잠적, 해외 도피.
    똑같은 짓하다가 10년 전, 친인척 동네 사람들 돈 돌리다 잠적 후 자살.
    제가 직접 목격, 간접 악영향 받은 유사 경우예요.
    이런 사람들, 본인 뿐 아니라 여럿 망치는거 아시죠?

  • 27. ㅡㅡ
    '21.2.27 8:28 PM (223.38.xxx.1)

    첨엔 천만원으로 시작했어요 그게 삼천이 됐고
    점점 커지더라고요~ 위에 점둘님 말씀처럼 욕심이 무서운거죠
    자세히 묻고 싶은데 지금 본인도 멘탈이 나가있을듯요
    저도 주식 공부중인데, 접어야 하나 싶네요ㅜㅡ

  • 28. 주식을 빙자한
    '21.2.27 8:32 PM (112.154.xxx.91)

    도박을 한거죠.
    2억 빚지고 베팅해서 20억 벌려고 하다가 실패한 것.
    주식과 도박은 구분해야죠.

  • 29. 진짜
    '21.2.27 8:32 PM (58.148.xxx.18)

    수익률 좋으면 욕심히 무서운것임...

    1000만원 투자해서 500만원 벌면 1억 투자하면 5천만원인데..5억 투자하면 2억5천인데.. 이런 생각이 드니까 자꾸 시드를 늘려가는 것임...그러다 물리면 진짜 ㅠㅠ

  • 30. ㅡㅡ
    '21.2.27 8:35 PM (223.38.xxx.1)

    진짜님 말씀이 딱 맞아요~ 남동생이 딱 저랬어요

  • 31. 주식의 기초
    '21.2.27 8:36 PM (203.251.xxx.11)

    주식 30년째 한 집안이에요.

    어른들 제게 가장 먼저 알려준게 빚으로 절대 하지 말기입니다.

    다들 주식해서 수익 꽤나 나신 분들이고요.

    가장 첫번째가 여유자금으로 주식하기 입니다. 특히 미수, 신용, 대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에구............ 자신을 너무 믿으셨네요. 동생분이...

  • 32. 제발
    '21.2.27 8:36 PM (119.70.xxx.204)

    주식은 벌면 또 잃어요 몰라서들 그렇지 워런버핏도 엄청잃었어요 일반인은 버핏 발끝도못따라가는데 그냥 잃는게당연한거예요 주식에몰빵하다간 한강갑니다

  • 33. ..
    '21.2.27 8:38 PM (112.146.xxx.56)

    주식은 벌면 또 잃어요 2222몰라서들 그렇지 워런버핏도 엄청잃었어요2222 일반인은 버핏 발끝도못따라가는데 그냥 잃는게당연한거예요 주식에몰빵하다간 한강갑니다2222

    진짜 맞는 말씀!!

  • 34.
    '21.2.27 8:47 PM (61.74.xxx.175)

    신용 쓰니 상승할때는 수익률이 확 늘지만 하락장에서는 꼬꾸라지더라구요
    주식이 위험한게 아니라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중요한거죠

  • 35. 인버스.. 곱버스 산듯.
    '21.2.27 8:49 PM (211.212.xxx.13) - 삭제된댓글

    참고로 인버스, 곱버스로 1년동안(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4억 잃었어요
    아직 잃은건 아니네요. 현재 잔고 -4억
    총투자금 7억중 현재 손실 4억.. 에 3억 남아 있습니다.
    빚낸건 아니라 그냥 두고 있어요.
    팔아야 손실이겠죠 ㅜㅜ

    인버스 곱버스는 코스피가 떨어지면 돈을 버는
    형태입니다. 작년 코스피 1400까지 갔다가 급 반등후
    다시 떨어질꺼라 베팅한것이 3000까지 넘겼네요.

    이 불황에 상상도 못한일이라..
    주식 초보도 아닌데, 아는척 하다가 이꼴이네요.
    하지만 아직도 곧 폭락 올꺼같아서 인버스를 털고
    나오질 못하고있음.

    계속 오를수만 없는게 주식이죠.

  • 36. .....
    '21.2.27 8:53 PM (112.154.xxx.35)

    배팅 금액이 너무 커져 손실이 크게 난거 같아요

  • 37. ...
    '21.2.27 8:55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2억 잃은 거 포기하고 주식에서 완전 손떼게 하세요 그래야 목숨이라도 건집니다
    작년 3월 대폭락장에 인생이 갈린 사람들 많아요 이런 폭락이 예고없이 닥치는 곳이 주식판 주식 아무나 하는 거 절대 아녜요 살벌한 전쟁터 같은 곳이라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우울증 달고살아요

  • 38.
    '21.2.27 8:58 PM (125.177.xxx.11)

    잃은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사실 개미 중에 90%는 잃어요
    친동생이니 사정을 아는 거고요
    직장 동료나 이웃한테 누가 잃은거 솔직히 말하나요?
    조만간 폭락으로 인해 가정불화 어쩌고 그런 기사 숱하게 나올거에요

  • 39. ㅡㅡ
    '21.2.27 9:00 PM (223.38.xxx.1)

    엄마의 조건이 다신 주식 안 하기예요
    빚 다 갚고, 본업으로 돌아갈듯요
    돈 잘 벌던 애예요...
    주식으로 잘 벌 때도 힘들어 했대요 하루종일 신경쓰고...
    그 고생 아니까 안쓰러 하시더라고요
    자식이 뭔지.. 불쌍한 엄마ㅜㅡ

  • 40. . .
    '21.2.27 9:07 PM (118.220.xxx.27)

    인버스 베팅하거나 선물 했거나.

  • 41. .....
    '21.2.27 9:11 PM (119.69.xxx.70)

    최근까지 좋다가 한달 한달반 조정온건데
    집팔아 돈받는거도 시간이 꽤걸리는데 ..
    지어내신건아니겠죠 ..

  • 42. ..
    '21.2.27 9:18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남동생 말 다 믿지는 마세요
    우리 동생도 같은 레파토리로. 부모 땅 많이 팔아갔어요
    이젠 그말 믿지도 않아요
    확인해보고 돈 주세요

  • 43. 제발
    '21.2.27 9:18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지어낸거면 좋겠네요~
    집판 돈은 4월에 받는다네요
    시골집이 세종 쪽이라 매수자들 나타났었는데
    엄마가 안 팔았거든요
    갑자기 팔아버리시네요ㅡㅡ
    친구들이니까 기다려주겠죠
    남동생이 친구들에겐 신의가 높아요
    그니까 돈도 믿고 빌려줬겠죠

  • 44. ㅡㅡ
    '21.2.27 9:20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점둘님, 엄마가 옆에서 다 지켜보셨어요
    엄마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돈 보다 아들 걱정..
    어차피 부모땅에 욕심도 없어요~ 다 주라죠

  • 45. ...
    '21.2.27 9:25 PM (119.69.xxx.70)

    지어내길바라는마음에서요
    근데 사실 그정도잃기 쉬워요
    10억넣어 20프로만떨어져도 2억마이너스니까요
    근데 작년부터 했으면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번돈도많을텐데 ...
    다른분말씀대로 선물같은거 했나봐요

  • 46. ..
    '21.2.27 9:44 PM (116.41.xxx.30)

    주식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니 그렇죠...
    주식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 남의 돈 빌려서 하는거 아니다.
    기본도 모르면서 무슨 주식투자를 한다고...
    당연한 결과예요.

  • 47. ...
    '21.2.27 10:16 PM (114.200.xxx.117)

    아이고.. 이와중에 기본이 어쩌고 저쩌고.
    저런 소릴 하고 싶을까싶네.
    넌씨눈이라더니.. ㅠ

  • 48. 주식
    '21.2.27 10:52 PM (1.233.xxx.39)

    제 이웃도 5억 잃었어요 베프도 1억

  • 49. 일이삼
    '21.2.27 11:16 PM (119.69.xxx.70)

    위에님 지인분들 설마 작년 올해 합쳐서 5억 1억잃으신걸까요? 아니면 몇년전 하락장에서 잃으신거겠죠?

  • 50. ***
    '21.2.27 11:23 PM (223.39.xxx.197)

    114.200
    넌씨눈이 아니라 그런소리 충분히 들을만 합니다.

  • 51. ..
    '21.2.27 11:36 PM (125.178.xxx.220)

    주식장은 평생 열려요 ㅠ
    잃지 않는게 젤 중요하죠

  • 52. 이억정도는
    '21.2.27 11:4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럴수도.
    상한가 가는 종목도 확실히 안전한 구간 일프로 정도만 먹고 나올줄 알아야.

  • 53.
    '21.2.27 11:51 PM (221.157.xxx.218)

    제 남동생도 몇년전까지 3억이상 날렸어요.올캐한테는 말못하고 친정 부모님한테 울며 불며 죽겠다고 해서 있는 현금 다 주었다네요. 다시는 안한다는 각서 서고요. 요즘은 안하는지 조용하네요.

  • 54. ..
    '21.2.27 11:56 PM (1.252.xxx.136)

    선물일거 같아요
    제 지인도 작년 선물로 7억잃고 원룸에 은둔생활하며 지내요

  • 55. ........
    '21.2.28 12:16 AM (39.113.xxx.114)

    꾸준히 잘번게 아니고 몇 달 잘번거였나요?
    지난 1년 주식장은 자기 실력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야되는데 그걸 실력으로 착각했나보군요

  • 56. ...
    '21.2.28 12:17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본업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업무시간에 어떻게 단타를 치죠?? 게다가 본업으로 잘 벌 던 사람이라면서 누나 엄마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서??

  • 57. ...
    '21.2.28 12:21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자작이 아니더라도 종자돈을 늘리기 위해 한 명도 아니고 최소 4명에게 돈을 빌렸다는 것 자체가 정신이 완전 나간 사람이고 그때 이미 자기 종자돈을 다 잃은 상태였을 거예요. 잘 번다고 거짓말한 게 백퍼.
    자기 돈으로 진짜 잘 벌었다면 머리 아프게 남한테 돈을 왜 빌려요?

  • 58.
    '21.2.28 12:40 AM (118.235.xxx.226)

    영업력은 끝내줍니다. 주식에 돈 빌려주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구요. 내돈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남에돈까지
    책임지나요? 한 여자분도 주위돈 다 끌여들여 몇십억
    잃고 가신분 나왔었는데 본인의 정해진 돈 내에서 해야함
    미수 눈앞에 보여도 선물이고 들어가지 말구요.
    단타가 자기통제 절제력 있는 분이나 할 수 있는 듯 해요.

  • 59. 요즘 주식
    '21.2.28 1:20 AM (211.212.xxx.13) - 삭제된댓글

    코스피 3000 전후
    삼전 6만이상 들어간 사람들은
    언제 잃어도 이상할것 없는 거품 장입니다.
    지금 수익이났다면 더 욕심 부리지마시고 정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식 15년 하면서 지금 같이 심한 거품 증시는
    솔직히 처음 입니다.
    삼전. 최고 경제 호황에 성과 좋았을때도
    주가 6만 수준이였어요. 그때보다 지금 턱없이 성과
    부족한데.. 거품으로 8만 9만.. 올라갔죠.

    결국 재무제표에 의해서 주가는 결정되고
    거품은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언제인지? 알수없기에 주식이 어렵지요.
    팔기전엔 내돈이 아닌것도 주식입니다.

  • 60. ㅇㅇㅇ
    '21.2.28 2:11 AM (221.146.xxx.19)

    신용 미수 안 해도 그 정도 잃을 수 있어요.
    곱버스 같은거 탔을 수도 있고, 단타 치다 훅 간 걸 수도 있고,,,뭐 내막은 모르지만
    저도 씨드가 크니 몇천 억대씩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암튼 주식하면서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ㅠㅠ

  • 61. 동생이
    '21.2.28 3:01 AM (210.2.xxx.143)

    바이오 건드린 것 같은데요. 지수가 2500까지 빠진 것도 아니고...

    2억이면 바이오 잡주 들어가서 꼭지에 물린 듯.

  • 62. ㅇㅇ
    '21.2.28 6:30 AM (220.89.xxx.124)

    애초에 원글님 돈, 친구들 돈 빌려서 주식한거 자체가 미수 쓴거나 마찬가지죠.

  • 63. 잃고 벌고
    '21.2.28 6:57 AM (141.168.xxx.9)

    작년에 제대로된 투자를 하고 지금까지 팔지않고 가지고 있어도
    안전마진이 있어 지금 이리 떨어져도 이익일텐데 단타 매매를 했으니
    물렸거나 신용 썼나봅니다.
    참 안타깝네요. 주식이 결국엔 욕심을 부려 이 사단이 나니 참 어렵네요

  • 64. 송이
    '21.2.28 7:35 AM (220.79.xxx.107)

    진짜몰라서 그러는데
    미수가 뭐에요?

  • 65. ...
    '21.2.28 7:52 AM (116.121.xxx.143)

    주식으로 몇억씩 잃고 집 경매 넘어가고 하는 사람들 주식으로 쉽게 돈을 벌었던 사람들입니다.
    소액 투자로 돈벌며 욕심이 생겨 투자금도 늘리고 선물 옵션도 하게 되지요.
    주식으로 단기간 몇억 날리는거 아주 흔한 일입니다
    가족중에 있어서 압니다

  • 66. 사촌남동생
    '21.2.28 9:54 AM (218.48.xxx.98)

    주식으로 2억보다 더 잃은거 같더라고요.
    스카이 나오고 금융권에 일하는 아이인데..부모가 계속 막아줬어요,
    이젠 부인이 시댁에 오지도 않고 안살생각인거 같대요.

  • 67. .dff
    '21.2.28 10:05 AM (125.132.xxx.58)

    남의 돈 끌어와서 하는거 부터 기본이 안된거죠.
    제정신이면 빌려서 주식할 생각 합니까.

    남의돈 빌린걸 입금해서 증권사에서 그 금액을 근거로 신용매매를 하면 가진 돈의 몇배를 투자하는게 됩니다. 5프로 빠지면 원금의 30프로 날아가는 거 금방이죠.

    공매도 막아놓고 폭등장 만든거 후폭풍 반드시 옵니다. 지수 300 포인트만 빠져보세요. 개별종목 다 나락입니다.

  • 68. 220.79
    '21.2.28 1:25 PM (61.79.xxx.23)

    미수금= 증권회사에서 돈 빌려서 주식투자

  • 69. Oooo
    '21.2.28 2:01 PM (203.226.xxx.131)

    저희 오빠도 몇년전에 주식으로 부모님이 사주신 집 날리고 4년넘게 빚갚고 있어요. 처음에 집 넘어갔을때 난리나고 어느정도 다 해결되었다 생각했는데 그후로도 빚이 해결이 안되었어요.
    엄마는 아버지 몰래 갚아주고 저는 부모님 힘드실까봐 갚아주고...그렇게 4년이 흘렀네요.
    집 넘어가기 전까지 되는대로 돈을 다 빌려쓴것 같은데 본인은 매번 이게 마지막이라고 해요. 주식을 다시 하는건 아니고 그때 빌려쓴 대부업 그런 빚들이 눈덩이처럼 돌아왔어요.
    돈을 갚아주실거면 혹시나 신용조회 그런거라도 해보고 주시라 하세요. 주식 미수는 또다른 도박이예요.

  • 70. 주식왕
    '21.2.28 9:27 PM (123.201.xxx.29)

    82글에서도 대학생 아이한테 주식하라고 권하는 부모들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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