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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못 되먹었나요? 92살 아버지..

에휴 조회수 : 17,966
작성일 : 2024-04-28 14:49:54

92세 이신데 여태까지는 현명하게 사셨어요.

같은 아파트단지에 동만 다르게 상부상조하며 살았는데요.

아버지의 나쁜점이 아무리말려도 운전을 하셔요.

현금 좀 있는거 생전에 쓰셨으면 좋겠는데 왕창 주식에 넣고는 생활비를 거의 안쓰시네요.

주식이 내려서 한 5 년 기다려야된데요.

엄마가 뇌졸중와서 요양보호사가 오는데 엄마에게 돈 10 원을 안주니 엄마가 우울증와서 죽게 생겼고요 .

하루종일 유투브보면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줄 아네요.

자동차사고 날까봐 밤에 잠이 안오고 아버지 미워서 이사가고 싶어요.

IP : 221.167.xxx.19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2:52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최악 최악

  • 2.
    '24.4.28 2:53 PM (118.32.xxx.104)

    일단 욕먹어도 차키는 숨겨버리시길

  • 3. 아고
    '24.4.28 2:53 PM (125.178.xxx.170)

    80대 엄마가 운전 안 놓다가
    올초 사고 나서 지금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세요.
    그제서야 폐차처리 했어요.

    근데 말을 안 들으실 테니 어쩜 좋은가요.
    92세라니 진짜 기가차네요.

  • 4. ...
    '24.4.28 2:54 PM (1.235.xxx.28)

    동네에서 신고해야 겠네요. 92세가 운전이라니요.

  • 5. 원글
    '24.4.28 2:55 PM (221.167.xxx.198)

    저 65세이고 남편 뇌졸중 온지 십년 넘었어요. 지금 남편도 투석중.
    내가 안내려가면 엄마가 밖에 한발짝도 안나가서 매일 산책시켜드려요.
    내가 한동안 안갔더니 둘이서 한발짝도 안걸려서 엄마는 우울증으로 식음전폐하더라구요.
    도대체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될까요?ㅜㅜ

  • 6. ...
    '24.4.28 2:56 PM (222.101.xxx.97)

    그 나이에 욕심을 왜 부리는지...
    있는거 쓰고 인심얻으시지
    전문가왈 ㅡ 80넘으면 운용 못하니 다 현금화 시키거나 연금으로 바꾸라고 조언하는대요
    조금이라도 팔아서 쓰게 해보세요
    차 팔아버려야 하는데 ..그러다 큰 사고나야 멈추시대요
    노인 운전 무사워요

  • 7. 아이고
    '24.4.28 2:57 PM (211.178.xxx.164)

    어머님 명의 재산이 없는건가요?

  • 8. 아고
    '24.4.28 3:01 PM (61.81.xxx.191)

    원글님도 힘드실텐데..부모님까지.ㅠ
    차키뺏으시는게 낫겠어요..
    조심스럽게 여쭤요 혹시 아버지..직업이 가르치시는 교사,교수 셨나요..

  • 9. 원글
    '24.4.28 3:01 PM (221.167.xxx.198)

    엄마는 86세.
    무서운아버지에 종속된 입도 뻥끗 못하는 천사표.
    엄마앞으로 나오는 국민연금 과 노령연금 통장에서 관리비와가스비 나가게 걸어 놨네요.
    별 잔액이 없고 내가 거들면 그앞에선 아버지 편들어서 말합니다.
    부모의 장수가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 줄이야..

  • 10. ....
    '24.4.28 3:04 PM (222.101.xxx.97)

    우리도 60넘으니 내몸도 기운없어요
    요양보호사 에게 매일 조금이라도 산책 시켜달라도 하시고
    님도 좀 쉬세요
    그러다 먼저 쓰러져요

  • 11. ...
    '24.4.28 3:06 PM (39.125.xxx.154)

    자동이체 해지하세요
    차키는 숨기고요.
    엄마 이혼하라고 하고싶네요

  • 12. ...
    '24.4.28 3:06 PM (182.231.xxx.6)

    엄마도 똑같네요.
    그냥 놔두시고 발길 끊으세요.
    차 팔면 그 때 보자고 하세요.

  • 13. 원글
    '24.4.28 3:06 PM (221.167.xxx.198)

    늙어서 힘이 좀 빠지고 잘난척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내려놓을줄을 몰라요.
    100 살 넘어서 강연다니는 교수님도 나잘났다그만했음 좋겠어요.
    다들 그렇게 100살 넘어까지 잘 살거라고 기를 쓰는거 같네요.
    아.. 기 빨려요..

  • 14. 적당히 살아야
    '24.4.28 3:09 P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다치는거야 자업자득이지만
    저러다 엄한사람 다치면 어쩔려고.
    70 다된 60대후반 어머님 돌아가셨다는 장례식장에
    다녀왔네요
    거의 100세 가까운 나이 ᆢ
    휴~~~

  • 15. .....
    '24.4.28 3:10 PM (211.234.xxx.1)

    가는데 순서 없다지만
    내일 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인간의 욕심이 참 대단하네요

  • 16. 으이그 ㅜ
    '24.4.28 3:11 PM (116.41.xxx.141)

    정말 힘드실듯 ㅜ
    왜들 저리 바보가 되는줄도 모르고
    지잘난맛은 다들 끝도 없더라구요
    유튜브로 접속하고 있으니 다들 더 저런듯
    세상만물하고 연결돼서 자신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된걸로 착각 ㅜㅜ

  • 17. 휴식
    '24.4.28 3:11 PM (125.176.xxx.8)

    본인 다치는거야 자업자득이지만
    저러다 엄한사람 다치게 하면 어쩔려고.
    고집 피울게 따로 있지 .
    일부러 차 빵구 내고 망가뜨려 겸사겸사 없애버리세요.
    무섭네.

  • 18. ㅇㅇ
    '24.4.28 3:12 PM (49.175.xxx.61)

    헐,,,5년 기다려야 할 주식이라고요? 5년 넘게 살수있다고 확신하시나봐요

  • 19. .......
    '24.4.28 3:13 PM (220.84.xxx.126)

    92세 울아버지..
    차를 설득시켜 없앳는데 다시 사셧어요.
    면허증 반납까지 시켰어야 했는데..

  • 20. 원글
    '24.4.28 3:14 PM (221.167.xxx.198)

    우리도 늙으면 사리분별을 잃고 저렇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늙을수 있을까요?
    어릴때에 그렇게 우리에게 헌신적이셨던 부모님이 저리되시니 나몰라라 할수도없고
    내 미간이 자꾸 찌푸러집니다.

  • 21. 200.84
    '24.4.28 3:16 PM (221.167.xxx.198)

    며칠전에 면허증 갱신하고 왔더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진짜..

  • 22. ..
    '24.4.28 3:25 PM (218.50.xxx.177)

    노인운전 사고영상 유튜브를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 23. ㅇㅇ
    '24.4.28 3:31 PM (23.137.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도 젊을 때보다 순발력 현저하게 떨어지는 거 느껴지는데...
    노인들 몇 살 이상부터는 매년 순발력, 운전 기능테스트, 건강검진 소견서 해서
    조건에 맞는 사람만 운전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도로의 잠재적 무기 아닌가요.

  • 24. ㅇㅇ
    '24.4.28 3:32 PM (23.137.xxx.109)

    저는 지금도 젊을 때보다 순발력 현저하게 떨어지는 거 느껴지는데...
    노인들 몇 살 이상부터는 매년 순발력, 운전 기능테스트, 건강검진 소견서 해서
    조건에 맞는 사람만 운전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도로의 잠재적 무기 아닌가요.
    본인만 돌아가시는 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다른 사람 목숨값까지 치뤄야 하는데
    자식이 뒷감당할 걱정은 안 하는지...

  • 25. 좋은말로
    '24.4.28 3:32 PM (118.235.xxx.62)

    늙어도 마음은 청춘이다 하는데
    본인 나이 생각안하고 옛날의 자신 능력만 생각하고 있는것도 참 큰일인것같아요.

    그연세에 아프지않은거 다행이긴한데
    말이 안통하는것도 재앙이에요.
    벽보고 얘기해도 그보다는 나을것같은...

  • 26. ..
    '24.4.28 3:35 PM (182.220.xxx.5)

    나이들면 뇌기능이 떨어져요.
    나이들수록 가동성이 떨어지고
    무능력한 느낌 때문에 운전면허 포기 못하겠죠.
    중2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칭찬하면서 잘 구슬려보세요.
    주식은 뭐 산건지 종목 알아보고요.
    재산 내역 확인 하시고요.

  • 27. ㅇㅇ
    '24.4.28 3:38 PM (112.146.xxx.223)

    제 시아버지 오른쪽 대퇴가 안좋아져서 절뚝이시는데 운전을 계속 하시고 다니셨어요 워낙 젊어서부터 평생을 자차가지고 사셨으니 차없음 못산다고 생각하시는거죠 미국도 아니고 ㅜ
    아들이 가서 간곡히 설득하고 난리쳐서 차가지고 왔습니다
    다음번 가봤더니 거실테이블에 새차 카탈로그가 떡허니 놓여있네요
    80대 셨습니다 이후 낙상하셔서 운전 마감하긴 하셨죠
    자신에대한 무한 자신감 진짜 미쳐요

  • 28. ㄷㅂ
    '24.4.28 3:41 PM (121.128.xxx.230)

    원글님 어머니 참 안되셨네요
    남들은 못된남편 늦어도 80넘으면 다보내고 남은여생 편히 사시는데
    제친구들 엄마들 남편 먼저보낸 할머니들 인상편해지고 얼굴에 살도 오르시고 하시던데
    살아서 좀 편함을 몇년이라도 누리시고 가셔야할텐데요

  • 29. ...
    '24.4.28 3:53 PM (39.125.xxx.154)

    남자 노인 운전하다 와이프 불구 만들어서 요양원에서 죽게 한 사람, 후진하다 와이프 사망사고 낸 사람 봤어요.

    모든 감각신경이 둔해지는데 나 안 죽었어 혼자 청춘인 척 하면 뭐하나요.

    노인들 제발 운전 욕심 좀 내려놓길.

  • 30. ..
    '24.4.28 4:0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오십대 후반인데도 차가 지하주차장에서 먼지쓰고 있는데... 대단들하시네요. 더더욱 운전하지 말아야겠네요. 도로에 무슨 일이...ㅎㄷㄷ

  • 31. ㅇㄷㅅ
    '24.4.28 4:17 PM (211.234.xxx.62)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도 구순인데 아빠 모시고 사느라고 엄마 삐쩍 마른 거 보면 정말 원망스러워요

  • 32. .....
    '24.4.28 4:25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장수가 재앙입니다

  • 33. 법으로 85세
    '24.4.28 4:39 PM (175.223.xxx.95)

    이상이면 면허증 환수 했음 좋겠어요

  • 34.
    '24.4.28 5:26 PM (118.32.xxx.104)

    사고나서 본인만 다치면 상관없죠
    그 면허증으로 누굴 죽이려고 ;;;;

  • 35. 네?
    '24.4.28 5:30 PM (112.154.xxx.32)

    운전은 안되실거 같습니다.
    전혀 못된 따님 아니십니다

  • 36. 으이그
    '24.4.28 5:42 PM (175.209.xxx.48)

    그러다 다른시람 목숨까지ㅡㅠ

  • 37. ㅇㅇ
    '24.4.28 5: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니 92세를 면허 연장을 시켜준다구요..신체검사 다 통과하셨나보네요 ㅠㅠ
    울 아버진 65세에 스스로 운전 그만 하시던데요.

  • 38. ..
    '24.4.28 7:12 PM (211.234.xxx.131)

    아버지가 천년만년 사시는줄 자신감이 과도하시네요.
    운전도 너무 위험하고 엄마통장으로 관리비 이체 시키고 돈한푼 안준다니 참 너무하시구요. 스트레스받아서 병오는거예요.
    주식도 오년기다려야 한다니 할말이..
    너무 오래사셔도 걱정이 많군요.

  • 39. 2k
    '24.4.28 7:17 PM (220.120.xxx.170)

    법으로좀 정했으면 좋겠어요.92세가 운전이라니 기가차네요. 그러다 사고나서 애먼사람 잡지말고 가족이몰래라도 폐차시키세요 92세에 운전이라니..

  • 40. sany
    '24.4.28 7:56 PM (125.240.xxx.10)

    나이들어서운전하는사람 무단횡단하는사람
    본인은죽으면그만이지만 남의젊은인생망치는건생각못하는이기적인인간

  • 41. ....
    '24.4.28 10:31 PM (110.13.xxx.200)

    진짜 이런 노인들 때문에 운전도 걸어다니는것도 무섭네요.
    가끔 너무 느리게 운전하는 차들 보면 노인들이 많던데
    흐름 방해하고 또 어떻게 실수할지 무섭기까지..
    엄한 사람죽이면 어쩌려구요...
    엄마는 또 무슨죄인가요. 죽을때 싸갖고 갈것도 아니고 그나이면 지금이라도 왕창써야할 나이 아닌지... 다 못쓰고 죽을까 아까운 나인데..
    진짜 어리석은 노인들 너무 많아요. 그많은세월을 살고도.. 휴...

  • 42. ㅇㅇ
    '24.4.29 1:32 AM (73.86.xxx.42)

    아버지한테 교통사고 쇼츠 많이 보내드리세요. 유투브 보신다니 그건 보시겠죠.

  • 43. 에고
    '24.4.29 1:59 AM (116.87.xxx.30)

    80대 후반 아버지.. 작년 파킨슨으로 보행장애 오기 전까지 운전 하셨어요. 운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입원 전 까지도 방전되면 안된다며 시동 걸러 한번씩 주차장 내려 가셨어요. 입원도 차 시동걸고 오다 넘어져서 못 일어나고 119 출동.
    결국 파킨슨 진단 받고 자식들 성화에 겨우 면허증 반납 하셨죠.

  • 44. 원글님정말로효녀
    '24.4.29 2:24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92세 아버지가 얼마나 오래사시길 바라길래
    자동차 사고 날까봐 그냥 걱정이 아니라 밤에 잠까지 안오나요?
    적장 본인은 차 끌고 잘 다니시는가 본데

  • 45. …….
    '24.4.29 2:43 AM (218.212.xxx.182)

    친정출입 한달하지 말아보세요

    해결될듯

    해결안나면 3개월…안가면 어머니 산책못한다고 애닳아 하지마시구요…

    손자손녀 보고 내리사랑으로 재밌게 살으셔야할분이 특이하게 위를 보며 맘고생하시네요

    그 맘을 놓으세요
    정 서운하시면 어머니 통장에 20-50 매달
    넣어주시고 발길끊어보세요~

    돈 없으시다는 어머니 좋아서 ~스스로 나가실지도…..

  • 46. so
    '24.4.29 5:57 AM (222.238.xxx.125)

    울 친정아버지 65세 대학 퇴직하자마자 운전면허 따고 차를 사서 91세까지 운전하셨어요.
    드라이버한다면서 1주일에 2~3번씩 울 엄마와 전국을 누비고 다녔는데
    (80세 후반부터 사소한 접속사고가 몇번 있긴해두 별 문제 없었어요)
    그러다가 91세떄 좌회전중 옆 차와 접속사고후 운전 일체 그만 두고 차도 저에게 주셨어요
    93세때 넘어져 골절입어 수술후 3달 입원하시다 돌아 가셨느데 지금도 맘이 아파요

  • 47. ㅡㅡ
    '24.4.29 6:18 AM (223.38.xxx.77)

    93살 친정엄마
    전번주 만났는데 우리애
    어릴때 내가 침대에다 토해서
    그걸 치워준걸로 생색을
    내더라고요
    친정아버지 요양원계실때
    면회갈때마다 춥다고
    엄마한테 가고싶다. 하셨는데
    절대로 모시고 오지말라고
    하셔서 우리집으로 모시고와서
    2달동안 오줌똥수발든 딸한테
    할소리인지,,,
    나이들면 애가 된다는말이
    틀린말은 아닌듯

  • 48. ㅇㅇㅇㅇㅇ
    '24.4.29 7:31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당장할일이
    자동이체부터 끊을듯

  • 49. ...
    '24.4.29 8:04 AM (219.255.xxx.153)

    운전이 가장 걱정이고
    돈 있으신데 쪼들리시니 안타깝네요.
    제 주변에 90세 넘어서까지 주식하신 분 있어요. 나이들어서는 하면 안돼요. 즐겁게 지내야 할 여생을 피폐하게 살다가 요양원 가심.
    또 다른 아버님은 90세 넘어서까지 상가투자한다고 속아서 비싼 상가 계약하셨어요. 계약금 날렸죠.
    왜들 그러시는지... 투자할 나이가 아닌데...
    돈 불려서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극도로 아끼는 분들도 있고..
    다들 처음 살아보는 인생. 슬기롭게 살기가 어렵죠.

  • 50. 근데
    '24.4.29 8:26 AM (118.33.xxx.32)

    90넘어 주식투자는 진짜 아닌듯. 미래가 어디있다고 주식투자일까요. 그시기는 잘 정리해야지

  • 51. 선플
    '24.4.29 8:29 AM (182.226.xxx.161)

    진짜 이건 나라에서 금지해야지..다른 사람 목숨을 다치게하면 어쩌나요

  • 52. 도대체
    '24.4.29 8:38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나라에선 90세가 넘은 노인에게 무슨 생각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해 주나요? 문제네요.

  • 53. 도대체
    '24.4.29 8:39 AM (182.211.xxx.204)

    나라에선 90세가 넘은 노인에게 무슨 생각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해 주나요? 문제네요.
    80세가 넘으면 운전면허 갱신이 안되게 해야한다고 봐요.

  • 54. 비슷한 연배네요.
    '24.4.29 8:39 AM (115.22.xxx.168)

    나 라면 엄마 설득해서 이혼소송해서 재산분할 받게하고
    그돈으로 엄마가 정상적인 생활이 되도록 해주겠어요.
    재산이 있는데도 엄마한테 생활비도 한푼 주지않는다면 아버지가 절대 정상이 아닙니다.

  • 55. 92세?
    '24.4.29 9: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렇게 건강하신걸 보니
    넋놓고 살지 않고 나름 열심히 사신분이네요

    그냥 살던대로 살았는데 가실때가 된거고
    뇌는 망가져 판단력이 흐려졌어도 당신은 모르는것뿐..

  • 56. ...
    '24.4.29 10:02 AM (115.40.xxx.11)

    차에 아버님 차에 블랙박스 있죠? 저장된 메모리 칩 바꿔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운전 중 아슬아슬한 상황이 꽤 있었을겁니다. 한블리같은데 제보하셔서 공론화 시켜버리세요. 공개적으로 망신 받아야 운전대 놓지 자기고집 피우면서 큰 사고 날때까지 운전하실 양반이네요.

  • 57. 노욕
    '24.4.29 10:03 AM (112.152.xxx.66)

    저희동네
    노인이 운전미숙? 고등학교앞에서 교통사고냈는데
    학생이 잘못됐어요
    다들 욕했는데 피해자는 어쩌나요?
    평생 잘 살았어도 마지막에 큰죄짓고 지옥행이죠 ㅠ

  • 58. 아버지
    '24.4.29 10:20 AM (112.149.xxx.140)

    현명하게 사셨다면서요?
    지금 뇌가 축소되고 있는것 아닙니까?
    현명하셨었다는 분이
    저리 판단력이 흐려지실수 없지요
    치매검사를 먼저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판단력 흐려지고 삶의폭이 좁아지고 고집이 세지고
    치매초기증상 이신데요

  • 59. ******
    '24.4.29 10:27 AM (220.70.xxx.250)

    해결할 수 있는 이는 원글님.
    애고 어른이고 버릇 들이기 나름.
    위에 어느 분이 말씀 하셨듯이 일정 기간 거리를 두세요.
    한 달 정도 안 가고 원글님이 여행을 가시던 자식 분 댁에 가 계시든 하세요.
    해 주면 더 앵앵이라고 해 주니 저러고 삽니다.

  • 60. ..
    '24.4.29 10:29 AM (121.169.xxx.247)

    지난주 판교노인복지관 91세 운전자분이 사고 내서 여러 사람이 다쳤어요..ㅠ

  • 61. 이거
    '24.4.29 10:43 AM (112.164.xxx.179)

    원글님도 한 몫하고 있는거예요
    우울증이 오던말던 냅두세요
    지금 돌어가셔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연세세요
    더 나빠지면 요양원 가시겠지요
    본인도 힘들면서 왜 친정 다니시나요
    그걸 보는 자식들 심정이 그럴겁니다,
    엄마가 천사표라고요
    천사표 엄마라면 본인이 본인데리고 다니면 하다못해 딸에게 용돈이라도 대주는겁니다,
    그런데 엄마가 무슨 돈이 필요하겠어요
    딸들이 다 해주는대
    다 해주면서 힘들다 하지 말고 하지를 마세요

  • 62. 하..
    '24.4.29 11:00 AM (175.207.xxx.121)

    운전이라니.. 큰일나요. 정말 나이드신분들 운전은 나라에서 막았으면 좋겠어요. 미국은 정해진 나이가 되면 면허증갱신을 안해준다는데.. 우리나라는 왜 안하는거죠? 92세에 면허증갱신이라니.... 아이고 정말 무섭네요.

  • 63. ...
    '24.4.29 11:18 A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주 고객이 부유층인 업무를 잠깐 했었는데 80 가까운 분들 차 얻어타면 무섭더라구요. 외부에서 만나면 제가 뚜벅이다 보니 호의로 꼭 타라고 하시구요. 노화에 의해 순발력이 떨어지니 위험한 순간 많았어요. 기사도 있는데 가끔 운전하는 분들 있어요. 참 많이 배우시고 여전히 배움에 적극적인 분들인데도 그랬어요. 만 80부턴 면허 취소돼야 맞아요..

  • 64.
    '24.4.29 11:20 AM (118.45.xxx.172)

    제가 뇌졸증 두번온 친정아버지 요양등급 4등급
    충분히 설명하고 용돈드리고 택시번호 폰에 저장해주고 차 가져왔는데
    이후 6개월 새벽에도 전화와서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행이 친정엄마가 딸에게 전화해서 욕하면 쫒아낸다고 날리나서
    요즘 좀 조용한데 멀쩡히있다가 확 화내고 또 불쌍한척 하다 화내고
    전 그냥 병이 났다 치매다 생각해요

    최소 요양등급 받은 노인들은 무조건 면허 취소통보하고 경찰이 받아가야되요
    경찰청이랑 건강보험공단이 분리되어서 서로 소통이 안되요.

    면허증은 아직 들고 있고. 얼마전에 중고차산다고 계약서 쓰는거알고
    매매 취소시켰어요. 살인면허증입니다. 정말.

  • 65. ㅡㅡ
    '24.4.29 12:24 PM (121.165.xxx.228)

    법이 문제네요 ㅡㅡ 90세가 넘어도 갱신이 된다니 ㅡㅡ

  • 66. jjmazinga
    '24.4.29 12:24 PM (121.182.xxx.143)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그 주식 실체가 없을지도 몰라요. 아는 어르신 그렇게 영악하게 자식들 기대하게 하고 효도시키고는 돌아가셨는데 땡전 한 품 없었음

  • 67. 제발
    '24.4.29 2:26 PM (222.106.xxx.33)

    남의가족 피해입히기전에 차를 없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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