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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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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살짝 바보같이 맹한 전문직 친구

친구 조회수 : 24,131
작성일 : 2021-01-17 17:16:21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에요. 
공부잘해서 명문대 갔고 어려운 시험 패스해서 지금 전문직으로 살아요. 남편도 전문직이라 부부전문직입니다. 

시험 패스위해서 아주 치열하게 살았고 합격하고나서도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인정합니다. 

전 그냥 평범하지만 인문학강좌, 클래식 강좌를 비롯해서 취미생활도 다양해서 상식이 많은편이고 논리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전문직으로 사는것과 별개로 어느순간 뭐든 대충대충 살면서 이야기 하는 스타일로 변했어요. 

자기일 아니면 적당히 손해 봐도 넘어가고, 알면서 속아주기도 하고, 크게 잘잘못을 따지려고 하지 않아요
전 신변잡기 이런이야기 질색하고 뭔가 건설적인 이야기 하고 싶은데 친구는 그냥 가십이야기나 하는걸 좋아하고요. 
그리고 또 저는 손해보는것 싫어하고 뭐든 하나라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야무지게 대응하는 편입니다. 

며칠전에 대화하다가 친구가 저에게 팩트 체크 안된 이야기 그냥 주저리 하길래 어디서 들었냐고 출처 말하라고 하니 그냥 주위에서 들었다고 
대충 얼버무리더라고요 
물론 그 주위에서 들었다는게 며칠후에 바로 신문에 사실인양 신문에 나오는 일도 있긴 했지만, 전 그런 대화 질색하는 스타일입니다.
왜 애가 이렇게 맹해진건지 모르겠어요. 저래서 어떻게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주위에서 공부만 잘하지 맹한 친구들 있으신가요?





IP : 168.126.xxx.23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
    '21.1.17 5:18 PM (39.7.xxx.211)

    인문학 그 10원으로 돈으로 환산안되는거안다고 전문직무시하나요?누가맹한건지
    님 친구랑 같은전문직이시라면 제가 죄송해요

  • 2. 님같은 스탈
    '21.1.17 5:18 PM (115.21.xxx.164)

    질색이에요 하나하나 따지고 들고 손해는 전혀 안보려고 한다는데 남한테 피해주는 스탈이죠 피곤해서 싫어요 친구분은 마음에 여유가 있네요 확실히 여유 있어요

  • 3. 여기도 뭐
    '21.1.17 5:20 PM (61.253.xxx.184)

    전문직들 글 쓰는거 보면
    별로 안똑똑해 보이는 사람들 많던데요뭘

  • 4. 제니랑
    '21.1.17 5:21 PM (1.216.xxx.10)

    저랑 친구분이 비슷하네요ㅎㅎ저희도 전문직 부부인데 일 외적인 것에서는 바보처럼 사네요 건설적인 이야기도 별로안하고 일차원적으로ㅎㅎ아마 밖에서 일하면서 소진하는 에너지가 많아 다른 일은 대충 편하게 살려고 해요ㅜ

  • 5. 777
    '21.1.17 5:23 PM (14.40.xxx.74)

    사람이 모든 생활에 다 집중할수 없잖아요
    친구분은 자기 본업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분은 좀 느슨하게 사는 듯하고
    님은 여유가 좀 더 있으니 그렇게 세세하게 체크하고 집중할 수 있는거겠죠

  • 6. ㅡㅡ
    '21.1.17 5:23 PM (106.102.xxx.56)

    이미 치열하게 공부해서 전문직으로 피곤하게 살고 있을텐데 더이상 뭘 건설적으로 얘기해요 이미 삶이 건설적이구만.

  • 7. 참나
    '21.1.17 5:25 PM (1.234.xxx.165)

    저랑 친구분이 비슷하네요ㅎㅎ저희도 전문직 부부인데 일 외적인 것에서는 바보처럼 사네요 건설적인 이야기도 별로안하고 일차원적으로ㅎㅎ아마 밖에서 일하면서 소진하는 에너지가 많아 다른 일은 대충 편하게 살려고 해요ㅜ22222

  • 8. ㅇㅇ
    '21.1.17 5:25 PM (116.42.xxx.32)

    본업에 에너지 다 쓰니까 그래요.

  • 9. ..
    '21.1.17 5:27 PM (39.7.xxx.140)

    뭔말인지 알거같아요 저도 전문직인데 맹한 친구들 생각보다 많아요. 고시라는게 야무진 사람을 뽑는게 아니고 시험잘보는 사람을 뽑는것이다보니.. 사람이 빠릿빠릿한거랑 시험 합격하는거랑은 별개인 경우도 있어요

  • 10.
    '21.1.17 5:32 PM (61.74.xxx.175)

    학교때부터 공부 잘하고 빈틈 없을거 같은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사석에서는
    허당이고 빈구석 많은 경우 있지 않나요?
    전문직이면 업무긴장도도 높고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니 나머지 시간에는
    좀 풀어져서 지낼수도 있죠
    친구끼리 대화 하는데 출처 대라는 원글님이 더 특이한거 같은데요
    실없는 소리도 하고 좀 손해 봐도 넘어가고 그럴 수 있는거죠

  • 11. 저 부르신줄
    '21.1.17 5:32 PM (183.98.xxx.141)

    그냥 그냥 삽니다
    대신 일은 당연히 잘 해야죠 인상쓰며 꼼꼼히 합니다
    나머지는 뭐~

  • 12. 그래서
    '21.1.17 5:32 PM (222.110.xxx.248)

    전문가 바보라는 말도 있어요.
    자기 분야 벗어나면
    맹하게 너무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매력이 순식간에 떨어지죠. 사람이 다시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의산데 자기 분야 빼고 나니 뭐 저런??? 싶었던 자들을 몇 경험해서.

  • 13. 님이야
    '21.1.17 5:33 PM (115.140.xxx.213)

    에너지를 쓸데가 없으니 평상사에 그런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은 거고 친구는 일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니 평상시에는 설렁설렁 살고 싶은거죠
    그리고 인문학 강좌 많이 들으면 논리적인건가요??
    정말 누가 맹한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 14.
    '21.1.17 5:34 PM (119.67.xxx.170)

    전 따지는 스타일 싫던데. 그런 스타일은 자기가 잘못 알고 남한테 따지더라고요. 왜 그렇고 근거를 가지고 말하라고. 나르시스트여서 자기는 치켜올리고 절대 손해안볼뿐만 아니라 양껏 자기 몫을 누구보다 제일 많이 챙겨요. 잘난척은 하는데 승진시험 같은걸 잘못봐 지위는 나이에비해 낮아요. 말섞기가 싫더라고요.

  • 15. 에휴
    '21.1.17 5:35 PM (223.62.xxx.55)

    인문학 강좌ㅋㅋㅋㅋㅋ
    거기서 아웃이예요
    정용진도 하고다닌다는 인문학 강의,
    그런 거 듣는다고 없는 소양이 막 생기지 않아요.
    그걸 지렁의 척도인양 ㅉㅉ

  • 16. . . .
    '21.1.17 5:36 PM (106.102.xxx.6)

    누가 더 맹한지 굳이 이야기 해드려요?

  • 17. ㅇㅇ
    '21.1.17 5:37 PM (112.150.xxx.151)

    친구와 대화하면서까지 출저.근거 따져야하나요.
    사석에서 편한자리에서 대충.설렁 할수도 있죠.
    그게 왜 맹한건지 모르겠어요.

  • 18. ㅎㅎㅎ
    '21.1.17 5:40 PM (1.126.xxx.34)

    손해보는것 싫어하고 뭐든 하나라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야무지게 대응하는 편입니다. >> 이런 분이 전문직을 하셨어야..
    저희도 전문직 부부인데요, 친구들 맹해서 거의 안보고 살아요. 대화수준이 안맞더라구요.. 곧 손절각인 데 친구분이 착하시네요

  • 19. 인문학 강좌 ㅎㅎ
    '21.1.17 5:41 PM (211.36.xxx.254)

    에혀 전문직 일하는 거 한번 보세요. 일상에서도 그리해야하나요.

  • 20. ㅁㅁㅁㅁ
    '21.1.17 5:46 PM (119.70.xxx.213)

    원글님같은 스탈 피곤해요...

  • 21. ₩&&
    '21.1.17 5:47 PM (86.220.xxx.129)

    맹한게 아니라 그냥 불필요한데 에너지 소모를 안하는거죠
    제거 약간 님 친구 같은 타입인데
    친구중에 하나가 님처럼 뭐하나 틀린것 같으면 따지고 들고
    옮으냐 아니냐 ..솔직히 피곤해요..매사 이러면 주변사람들 남아있기 힘들다는것만 아시길...

  • 22. ㅁㅁㅁㅁ
    '21.1.17 5:47 PM (119.70.xxx.213)

    에너지를 쓸데가 없으니 평상사에 그런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은 거고 친구는 일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니 평상시에는 설렁설렁 살고 싶은거죠 22222

  • 23. ...
    '21.1.17 5:47 PM (112.154.xxx.185)

    님같은 친구 피곤해요
    그친구 맘도 좋네요

  • 24.
    '21.1.17 5:47 PM (61.74.xxx.175)

    전문직이면 상식도 풍부하고 언행이 똑부러지고 야무질거 같은데 전혀 안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공부 잘하고 전문직인데 허당끼 있으면 인간적이고 친해지기 편하지 않나요?
    저는 그런 친구 많은데 그 친구 왈 같이 대화 하면 아는것도 많고 문제 생기면 야무지게 코치하는 애들이
    똑똑한거 같은데 시험은 왜 그렇게 못보는지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집중하는 게 다른거죠
    전문직 친구가 원글님이 시험 잘보지 못하는걸 한심하게 생각하면 좋으시겠어요?
    친구라면서요

  • 25. ㅁㅁㅁㅁ
    '21.1.17 5:49 PM (119.70.xxx.213)

    사람마다 집중하는 게 다른거죠 222

  • 26.
    '21.1.17 5:49 PM (122.35.xxx.233)

    진지충 이시죠?
    넘 싫어 하는.스타일인데
    님도 저 완전 싫어 하실듯,
    일로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그냥 스트레스 풀겸 만나는거지.하이고야..

  • 27. ...
    '21.1.17 5:49 PM (211.178.xxx.251)

    어느순간 뭐든 대충대충 살면서 이야기 하는 스타일로 변했어요.?
    --------------------------------------
    오랜세월로 알았겠죠. 원활한 관계를 위해서
    원글님과는 그 대화 수준에 맞추어서 대충 넘어갈 수 있습니다.ㅋ
    본인 수준에 맞는 대화 상대자와는 절대 네버-

  • 28. ......
    '21.1.17 5:49 PM (112.166.xxx.65)

    저도 전문직 부분데
    집에선 신서유기랑 도시 어부. 뭐 그런거만 보고
    그런얘기만 해요...

  • 29. ....
    '21.1.17 5:55 PM (14.52.xxx.133)

    손해보기 싫어해서 하나하나 따지는 건 속으로만 하세요.
    티나게 그러면 찌질하고 없어 보여요.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사람들은 돈 약간 손해(가격비교
    안 하고 대충 사기 등) 보고 말아요.
    맹한 게 아니라 한두푼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한두푼 손해 안 보려고 따지는 내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요. 그 시간에 벌 수 있는 돈이 아낄 수 있는 돈보다 훨씬 크니까요.

  • 30. ㅋㅋ
    '21.1.17 5:57 PM (39.117.xxx.195)

    누가 더 맹한지...
    그렇게 딱부러지고 똑똑하신데 전문직 도전 해보세요.
    그렇게 정신승리만 하고있지 마시구요

  • 31. ....
    '21.1.17 5:59 PM (14.52.xxx.133)

    학부 때 인문학 전공한 전문직인데요,
    어릴 때엔 저도 전문직이건 뭐건 자기 분야 외에는
    무식한 사람들 많아서 속으로 무시하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더 살아보니 전문직이든 인문적 교양이 높든
    인품, 인성과는 또 별개라 겸손해야 겠다 싶어요.

  • 32. 어이구야..
    '21.1.17 6:00 PM (188.149.xxx.254)

    님을 여태까지 만나준 전문직친구분 착하신분이에요.

    바보라니..맹하다니....충격이에요.
    친구사이인데 그런부분은 그런갑다 넘어가줘야죠.

    전문직들 머리 엄청 쓰고 있어요. 다른부분은 몰라요. 그 머리를 그쪽에 꼼꼼하게 써야해서 다른곳에 시선둘 수가 없어요.

    원글님 상식...그거 잡지읽고 그래서 아는거죠.ㅎㅎㅎㅎㅎㅎ
    글고 친구가 말하는 출처모르는 이야기가 나중에 신문에 실린다굽쇼? 우와. 그 전문직 친구분중에 누군가 엄청나게 정치쪽으로 근접한 인간 있나봅니다. 근데 친구가 맹해요???

  • 33. 적당히
    '21.1.17 6:04 PM (223.33.xxx.157)

    시기심도 적당히 부려요

  • 34. 님 친구
    '21.1.17 6:06 PM (113.199.xxx.66)

    님 친구같은 스타일
    손해봐도 넘어기고, 적당히 속아도 주고 하는거
    저는 맹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적당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직은 아니지만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따지고 드느게 어떨때는 더 소모적이에요..
    감정과 시간 소모

  • 35. ㅜㅜ
    '21.1.17 6:11 PM (59.10.xxx.178)

    님 친구분이 님에게 일 얘기 하면 대화가 될까요?
    밖에서 정말 강도높게
    시달리고 돌아오면 풀려있고 싶지
    님이랑 전문분야 말하고 있지 않을것 같아요 ㅜㅜ
    인문학적 소양이 있음 남 함부로 무시한다고 내가 높아지지 않음은 아시지 않나요

  • 36. ..
    '21.1.17 6:15 PM (125.178.xxx.184)

    맹한건 원글이 본인같고 친구는 본인인생 낭비없이 잘 살고 있는거 아닌가요? 할일없으니까 멀쩡한 친구 게시판에서 씹고

  • 37. ...
    '21.1.17 6:17 PM (119.67.xxx.41)

    에너지를 쓸데가 없으니 평상사에 그런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은 거고 친구는 일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니 평상시에는 설렁설렁 살고 싶은거죠 33333

    뭔 얘기를 해도 매사에 너무 따지고 들고 손해 일일이 따지고 출처 찾으니까 친구분이 피곤하고 귀찮아서 걍 적당히 대충 대하는듯..ㅜ
    똑똑한 사람들은 시간과 효율성 중시해요. 자잘한거에 시간 들이고 일일이 손해 따지면서 자기 시간 에너지 낭비하기 보다 좀 손해보는거 같더라도 자잘한 부분은 돈으로 처리하더라구요. 크게 봤을땐 그게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세이브하는 거구요..

  • 38. ㅇㅇ
    '21.1.17 6:23 PM (175.207.xxx.116)

    진짜 누가 더 맹한 건지..ㅋㅋㅋ

  • 39. ...
    '21.1.17 6:23 PM (210.103.xxx.140)

    하하 저랑 남편이 지금 이 시간에도 나와 일하고 있는 전문직 부부인데요, 님같은 친구는 없는 게 나아 보여요. 친구랑 시시껄렁한 신변잡기 얘기하러 만나지 무슨 세미나왔습니까 출처를 따지게ㅋㅋ 논리적인 얘기, 팩트체크하는 얘기는 업무에서도 이미 많이 하고 있으니까 친구까지 만나 그럴 필요가 없죠. 그렇게 논리 사랑하시고 따지는 거 잘 하시면 뒤에서 친구를 씹지 말고 차라리 그걸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세요.

  • 40. 요즘
    '21.1.17 6:28 PM (14.32.xxx.215)

    인문학강좌 클래식강좌 부심 왜이렇게 많아요??
    저 아는분도 그게 무슨 쌀롱정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그 모임 다니면서 아주 자긍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솔직히 좀 웃겨요

  • 41. 여자들 특히
    '21.1.17 6:38 PM (175.119.xxx.150)

    대화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감정을 공유하는 용도가 아니라 기싸움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쨌든 자기가 이겨야 하는 거죠.
    딱 원글 스탈이예여. 출처 따지고.. 맞냐 안 맞냐 손해냐 아니냐 엄청 따져요.
    그런 사람들이랑은 가쉽 말고는 할 얘기가 없어요.
    어차피 얘기해도 못 알아들어요. 자기 수준이 그정도인데 잘 모르고 자꾸 대화 시도하는데 목적이 기싸움이니 피곤하기만 하거든요.

  • 42.
    '21.1.17 6:39 PM (121.129.xxx.84)

    뭐죠..원글님같은 친구 피곤할것 같아요~ 자기일 치열하게 하고 살텐데 다른 신변잡기까지 피곤하게 알고싶지 않을듯~ 그리고 중요한거 아님 사소한건 그냥 내가 손해보고 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현명할수 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난 일도 손해안본다 하는 사람 인간미 없고 질리네요..뭐 자랑이라고 친구까지 까면서 잘난척 하시는지~

  • 43. ,,,
    '21.1.17 6:40 PM (211.49.xxx.241)

    그냥 원글님 열등감으로만 보이는데요 친구니까 대충대충 시시껄렁한 얘기 하는거죠 전문직 친구면 일할 때는 곤두서있을거고요

  • 44. ...
    '21.1.17 6:42 PM (119.67.xxx.41)

    대화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감정을 공유하는 용도가 아니라 기싸움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쨌든 자기가 이겨야 하는 거죠.
    딱 원글 스탈이예여. 출처 따지고.. 맞냐 안 맞냐 손해냐 아니냐 엄청 따져요.
    그런 사람들이랑은 가쉽 말고는 할 얘기가 없어요.
    어차피 얘기해도 못 알아들어요. 자기 수준이 그정도인데 잘 모르고 자꾸 대화 시도하는데 목적이 기싸움이니 피곤하기만 하거든요.

    와 너무 공감되요... 쓸데없는 기싸움 작은거도 이겨먹으려는 대화 스타일 너무 피곤해요ㅜㅜ

  • 45. 12
    '21.1.17 6:45 PM (203.243.xxx.32)

    이미 치열하게 공부해서 전문직으로 피곤하게 살고 있을텐데 더이상 뭘 건설적으로 얘기해요 이미 삶이 건설적이구만. 22222

  • 46. 소라
    '21.1.17 6:55 PM (1.237.xxx.139)

    원글은 스스로 야무지다고 착각하는 빈수레만 요란한 스타일.
    지인으로 두면 무척 피곤한 부류에요
    딱히 내세울거 없이 인문학 강의나 잡다한 것 좀 주워듣고..
    본인이 지성인인양 자의식 과잉에 빠진 것 같은데, 주변 사람이라고 모를까요. 자뻑 심하죠? 본인이 봐도?

  • 47. ㆍㆍㆍ
    '21.1.17 7:07 PM (223.38.xxx.55)

    전문직 그 친구는 여유있고 성격이 좋은듯. 그니까 원글이 같은 사람과도 친구로 지내는거 같아요. 전문직도 아니고 어디서 주워들은 인문학적 소양? 운운하며 자뻑에 빠진 원글이 보다는 그 친구가 훨 똑똑한거 아님?

  • 48. 클로스
    '21.1.17 7:10 PM (223.38.xxx.199)

    본인 걱정만 하세요. 으이구.

  • 49. 미치겠다 ㅎㅎ
    '21.1.17 7:14 PM (217.149.xxx.118)

    전 신변잡기 이런이야기 질색하고 뭔가 건설적인 이야기 하고 싶은데 친구는 그냥 가십이야기나 하는걸 좋아하고요
    ㅡㅡㅡㅡ


    님이랑은 수준이 안맞아서 신변잡기, 가십밖에 할 말이 없는거죠.
    주제파악 좀 하고 사세요.
    글에서도 무식이 철철 흘러요. ㅉㅉㅉ.

  • 50. 000
    '21.1.17 7:18 PM (14.45.xxx.213)

    인문학강의 듣고 클래식 좀 들으면 뭐하나요
    자아성찰이 하나도 안되는구만..
    젤 싫은 부류. 님 친구분 보살.

  • 51. ......
    '21.1.17 7:34 PM (125.136.xxx.121)

    네~~ 논리적이라 좋으시겠어요.

  • 52. 아이가 없으세요?
    '21.1.17 7:42 PM (110.70.xxx.41)

    전문직 월급값은 할만큼 일하고, 애들 챙겨 입시해서 대학보내고, 도우미 지원받으며 살림하는 시간 빼면 내 운동할 시간도 없습니다. 클래식을 듣고, 인문학을 배운다라...

  • 53. ..
    '21.1.17 7:45 PM (39.7.xxx.244)

    이미 치열하게 공부해서 전문직으로 피곤하게 살고 있을텐데 더이상 뭘 건설적으로 얘기해요 이미 삶이 건설적이구만. 33333

    님은 치열한곳 없어서 골고루 따지며 살 에너지가 남아있는거 같고
    친구분은 전문직이라 이미 그분야에 치열해서 그외분야는 전투적이기 힘들어보이는데요

  • 54. ....
    '21.1.17 7:53 PM (110.70.xxx.173)

    전문가는 자기분야에서만 일잘하면 되지않나요?
    자기분야에 쓰는 에너지만도 상당해서
    다른일까지 꼼꼼하게 살다가는 미칠듯...

  • 55.
    '21.1.17 7:55 PM (61.74.xxx.175)

    원글님 사회성 떨어진다는 생각 안해보셨어요?
    전문직이라는게 일로는 깊게 파는건데 일상생활에서는 멍도 좀 때리고 정신운동은 좀 줄이고
    신체운동을 많이 해서 균형을 맞추는게 가장 현명한거에요
    일상생활에도 뾰족해서 날 세우면서 생명단축 할 일 있나요
    젊어서 바쁘게 살다가 일이 완전히 안정권에 들어가고 나이가 들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인문학 강의나 사진 음악등 예술쪽으로 레슨 받는 분들도 많아요
    왜 친구를 원글님 상황에 맞춰 얕잡아 보시는건지

  • 56. ...
    '21.1.17 8:00 PM (175.121.xxx.111)

    건설적인거 많이 알면 뭐하나요
    님은 그냥 머리로만 아는거고 친구분은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살고 있네요.

  • 57. ..
    '21.1.17 8:44 PM (223.62.xxx.123)

    건설적이라.. 뭐 건설할 재료는 있으세요?
    그럼 친구랑 대화로 뭐 건설하지마시고 본인 인생에서 하세요.
    돼지삼형제 아시죠? 뭘 짓느냐도 중요하지만 뭘로 짓느냐도 중요하니까요. 이미 벽돌집 짓고 앉아서 한가롭게 뜨개질이나 하는 친구 입장에서 .. 초가집 나무집 짓고 뭐 더 줏어나를거 없나 찾아댕기는 거 별로 안부지런해보여요. ..

  • 58.
    '21.1.17 9:06 PM (218.239.xxx.173)

    뭔지 알거 같아요
    이과형 중에서 공부는 잘 하지만 인문상식 음악취향 등 없는 사람들 있죠.
    땐스 뮤직 듣고 콩나물값 깎고 남들 사니까 나도 명품사고
    자식들은 엄청 공부시켜 성형시켜 시집잘 모내겠다고 하네요.
    참 잘 하는건 수학과학밖에 없구나
    그리 빈약한 정신세계에 놀람.

  • 59. 공통점 없으면
    '21.1.17 9:29 PM (125.129.xxx.30)

    공통점 없으면 가쉽이나 이야기하는거죠.
    전문직 직장일 이야기하면 잘난척 한다고 볼 수도 있고, 상대방은 잘 이해도 못할테니 그런 이야기는 고등학교 친구하고는 안 하죠.
    그냥 편한 얘기나 하고, 대충 즐겁게 시간보내는거죠.
    돈도 큰 돈 아니면 베푼다는 생각으로 크게 연연해하지 않구요.

  • 60. ...
    '21.1.17 10:21 PM (223.62.xxx.224)

    원글님은 자신에 대한 교만과 착각이 오지게 넘치네요
    타인이 원글님을 마음에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61.
    '21.1.17 10:22 PM (106.102.xxx.218)

    전문가 바보라는 말도 있어요.
    자기 분야 벗어나면
    맹하게 너무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222222222222

    그렇다고 멍청한 사람들도 아닌데 겉만보고 우와하고
    환상품거나
    모르고 만난 사람들이 무시하는걸 너무너무 많이 봐서
    그냥 웃습니다 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더 수준떨어져요

  • 62. ㄷㄷ
    '21.1.17 10:26 PM (122.35.xxx.109)

    원글님같은 친구 넘 피곤해요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 말할수도 있지
    꼭 출처를 알아야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받아들일줄도 알아야죠

  • 63. 인문학부심
    '21.1.17 10:47 PM (1.229.xxx.169)

    웃기네요. 실제 실물경제에 있어선 하급인생살면서
    잘난척하면 누가 인정해줄까요? 자기객관화 좀 하고 사세요.

  • 64. ㅋㅋㅋㅋ
    '21.1.17 11:10 PM (221.146.xxx.19)

    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세상에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저희 남편 전문직인데 진짜 실생활에서는 약간 모자른가 싶나 그럴때가 있습니다.
    근데 그게 에너지를 일터에서 다 쓰고 오기 때문인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잠도 못자고 고생하는거 보면 그냥 살아있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종일 인터넷 할 시간 조차 없던데 저는 82에 글이나 쓰고 앉아있고 반성합니다.

  • 65. ..
    '21.1.17 11:16 PM (49.164.xxx.159)

    전문직일수록 생활이 단조롭고 본업에 에너지 다 쓰고 그렇게 살아도 별탈없이 안정적이고요.
    근데 님은 좀 잘난체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 66.
    '21.1.17 11:21 PM (121.159.xxx.222)

    친구랑 수준안맞아서 멀어질까봐
    살살 열등감 안느끼게 일부러 누가들어도 좋을 이야기
    가볍게해주는거라고는 생각안해보셨어요?

  • 67. 아이고..
    '21.1.17 11:22 PM (219.251.xxx.198)

    저는 이렇게 잘난척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실생활에서 자기 손해 안보려고 남에게 피해주기도 하고
    이기적이고 본인 위주면서 그게 혼자 똑똑해서 그런 줄 알고 혼자 잘난척;;

  • 68. 본인을
    '21.1.17 11:24 PM (39.123.xxx.94)

    논리적이다.. 야무지다..
    이 문장 나오는 부분 부터는 안읽었네요..
    아휴.. 친구분이 안쓰러워요..
    이런사람도 친구라고..

  • 69. 이건 맹한게
    '21.1.17 11:38 PM (121.162.xxx.130)

    아니죠. 본인일 외적인 부분에서는 널널하고 느슨하게 살아야지.
    어떻게 전문직 분야에서 빡세게 살고. 일 외적인 부분도 철저하게 따지고 사나요. 고무줄 계속 당겨봐요. 끊어집니다.

  • 70. ..
    '21.1.17 11:40 PM (61.254.xxx.115)

    친구고 편한사이니 가쉽이나 얘기하는거지 출처를 알고밝혀야한다고요? 피곤하게 왜그러고살아야하는데요? 직장서도 진이빠지게 일할텐데 친구만나서는 나사하나 빠져도되는거아니에요? 피곤한스타일이네 친구라더니 님이무서버요 대놓고 공개게시판에 친구가 똥멍충이라고 이리크게 말하다니...인문학이니 클래식이니 시간남는 중노년들 개나소나 다니는것을..

  • 71. 저도요
    '21.1.17 11:53 PM (221.142.xxx.162)

    전문직인데..ㅠㅠ
    그냥 집에선 동네 아줌스탈
    좀 손해봐도 걍 넘어감.
    조곤조곤 따져서 몇푼 이익보거나 누구 이겨먹는거
    피곤하고
    걍 손해좀보고 져주고
    편하게 살라요.
    일에서만 실수 안하면 오케이

  • 72. 열등감??
    '21.1.17 11:53 PM (211.211.xxx.96)

    느껴지네요. 그냥 나머지 부분에서는 머리쓰기 싫은거죠. 본업에 하도 치열하니

  • 73. 피곤
    '21.1.18 12:02 AM (183.98.xxx.33)

    전 친구들 만나서 진지한 건설적인 이야기 안해요
    가볍고 편한 이야기만 전문분야가 다 다른데

    건설적이고 야무지게 논리적인 이야기 상대는 따로할 사람 있죠
    일도 도움 안되는 잡지식을
    평상시에 친구 아니더라도 충분히 차고 넘치게 하니깐

    그냥 님은 겨우겨우 체득하고 주변에 나눌 사람없어서 그런거네요
    시간 남아도는 티내지마세요
    잉여스러워보여요

  • 74. ....
    '21.1.18 12:10 AM (116.38.xxx.241)

    원글님 넘 뼈맞아서.........ㅡ.ㅡ
    앞으론 그 친구말 잘 주워듣고 받아먹으세요.
    원글님 경제상황에 도움이 될꺼에요..

  • 75. ㅋㅋㅋㅋㅋㅋㅋ
    '21.1.18 12:11 AM (210.2.xxx.206)

    문화센터에서 인문학 , 클래식 강좌 들으신 분이

    전문직 친구분 보고 맹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요즘은 유투브 잡학박사들도 있더라구요.......

  • 76. 잉여와
    '21.1.18 12:12 AM (125.184.xxx.67)

    자기 일로 에너지 고갈하는 사람의 차이에요.
    머리 많이 쓰는 일 하면 다른 일에 신경 쓰기 싫어져요.
    뭣이 중한디 이런 거

  • 77. dd
    '21.1.18 12:22 AM (116.38.xxx.94)

    제 남편이 온종일 상담하는 직업인데 집에 오면 말을 거의 안 해요.
    개그맨들도 집에 가면 말을 잘 안 한다더군요.
    요리사들이 집에 가면 요리를 안 한다고 하고요.
    물론 케바케 사바사겠지만
    치열하게 따지며 계속 긴장 속에서 머리 굴려가며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 외의 시간에 느슨하게 살고 싶어해요. 그래야 정신 건강에 좋고요.

  • 78. 나는나
    '21.1.18 1:03 AM (110.9.xxx.114)

    전문직종사자인데요. 제 주변의 여성 전문직 종사자들은 공부나 일이 에너지를 많이 쏟는 스타일이라 일상에서는 약삭빠르거나 야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한편으로는 굳이 안 그래도 잘 사니까 덜 계산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순딩이 스타일도 많고. 전 그래서 오히려 더 좋던데... 자기 일 하기도 바쁜 사람들인데 뭐 그리 야무지고 그래야 할 것 까지 있아요

  • 79. ...
    '21.1.18 1:10 AM (49.174.xxx.13)

    원글님 말 이해도 되는데 전문직 분들은 집에 오면 느슨하게 일상생활 누리는 게 더 좋으실 거 같아요.
    원글님 인문학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구요.
    뭐 각자 삶이 다른 거겠죠.
    소통은 셀프로 하는 걸로 만족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80.
    '21.1.18 1:15 AM (61.74.xxx.64)

    살짝 맹한 전문직 친구에 대한 이야기... 주위에서 가끔 느끼는 건데 경향성은 약간 있는 듯해요. 하지만 이유는 진짜로 멍청하거나 머리 나빠서는 절대 아니고 뇌가 릴렉스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라 원글 댓글 모두 즐겁게 읽었어요.

  • 81. 나이가 들면
    '21.1.18 1:55 AM (124.5.xxx.17)

    어지간한 것은 그냥 덮고 넘어가는데 절대 손해안보는 성격이라... 맹한듯 물처럼 흐르는 사람이 똑똑한거죠. 스스로 야무지고 꼼꼼하다면서 주변 무시하는 사람 대체로 손절이에요. 그냥 공기같이 대해요. 본인만 모를 뿐

  • 82. ...
    '21.1.18 1:56 AM (112.214.xxx.223)

    친구는 맹한게 아니라
    돈 되지 않는일에
    쓸데없이 전문지식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은거죠 ㅋ

    원글은 전문직 친구에게서
    뭐라도 얻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니 뒷담이나 하는거고

  • 83. 그 친구 공감되요
    '21.1.18 1:59 AM (211.176.xxx.111)

    전문직이면 얼마나 머리가 아프겠어요. 사소한 것도 자기 직업처럼 신경쓰고 살면 머릿속 터집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가십도 하고 뭐뭐카더라 통신도 적당히 하고 사는거 릴렉스하는 거로 생각되는데요. 친구분 사는 태도가 현명하네요.

  • 84. 친구라
    '21.1.18 2:19 AM (217.149.xxx.118)

    고등학교때 동창이라 그냥 적당히 상대해주는 경우인데
    원글 혼자만 절친이라고 착각하는 중.

  • 85. 댁이
    '21.1.18 2:23 AM (117.111.xxx.143)

    더 맹해 보입니다.

  • 86. 참~
    '21.1.18 2:28 AM (36.38.xxx.183)

    어디서 들었냐 출처말해라.. 황당하네요
    그냥 친구와의 대화 편하게 이얘기 저얘기 하는거지.
    일로 바쁜데 평소에 이거저것 따지는거 피곤할수 있죠. 친구를 맹하다 하고 본인은 야무지고..좋은표현은
    다 하셨네요. 은근 친구 무시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 87. 원글님너무까임
    '21.1.18 2:53 AM (183.96.xxx.87)

    친구가 맹해서 원글님 만날걸요
    모범생 이라서 왠만하면 그냥 받아들임


    저도 제 직업 이외에는 바보인편이예요
    대신 일 에 있어서 강박증 환자예요

  • 88. 많이 배웠으면
    '21.1.18 3:01 AM (125.178.xxx.135)

    지식인으로 사회에 큰 몫 해주면 자신과 국가에 플러스죠.

    그래서 페북 등에서 전문직 분들이
    우리 사회 비리 언급하고 국짐당 성토하고
    개선책 제안하고 하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이런 분들이 지성인이고요.
    친구는 그릇이 그 정도인 거죠 뭐.

  • 89. 그대가그대를
    '21.1.18 4:16 AM (223.38.xxx.92)

    그래서요?
    신변잡기보다 건설적인 얘기하는거 좋아하신다는분
    현재의 삶도 전문직 친구보다 건설적으로 훨씬 잘살고계신가요.?

    공부잘했던 지금도 잘나가는 전문직 친구보단
    내가 낫다!! 그얘기하고싶은건가?

  • 90. 허허
    '21.1.18 4:28 AM (223.62.xxx.24)

    대학생 때 한 다리 건너 알게 된 사학과 친구랑 원글님이랑 캐릭터가 비슷하네요
    학생 때는 그럭저럭 아무 생각없이 친했는데 제가 졸업반 되면서 먹고 사는 일이 눈앞에 닥치니 만날 일이 적어져 잠시 소원해졌다가 졸업 후 여럿이서 만난 자리에서... 아직 취업 준비 중이던 그 친구가 원글님처럼 어찌나 사소한 것에 핏대 올리며 독기를 뿜던지 같이 있던 지인들도 슬금슬금 피하는 눈치였어요. 저는 취업해서 정신없이 사느라 몰랐는데 뭔 말 한 마디만 해도 꺾어 누르려고 하는 태도에...이미 직장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라 두 말 세 말할 기운은 없고 걍 너 맞다고 인정해줬어요. 그 자리 이후로 만나겠다는 엄두가 안나서 여태 카톡 프로필에만 있는 상태예요.

  • 91. ...
    '21.1.18 4:28 AM (115.161.xxx.163)

    아는 사람 중에 원글님 같은 사람 있는데요
    그 사람하고는 대충 가벼운 얘기 하면서 시간 때워요. 진지한 얘긴 하고 싶지 않아요.
    만나 오면서 느낀 바 어떤 얘기든 우월감을 느끼며 따박따박 반박하면서 따져 대거든요
    가벼운 분위기도 너무 힘들게 만들어서 대화가 안돼요

    그 친구분은 자기와 잘 맞고 편한 친구들하고는 건설적인 얘기 많이 할 거예요.
    그리고 친구분 원글님한테서 벗어나고 싶을 듯해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요.

    무슨 도덕적 결함 있는 것도 아닌데
    게시판에 친구 험담 글 쓰는 것까지 똑같아요
    학원 일만 아니면 참... 
    어쩌다 지금껏 만나게 됐나 제 자신이 싫을 정도예요

  • 92. 성취욕구
    '21.1.18 5:36 AM (121.162.xxx.174)

    굳이 답하자면
    님은 성취욕구를 그렇게 풀고
    친구는 일로 ㅎㅎ
    죄송하지만
    진심 님이 쓰신 일들이 그렇게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
    전 빡세게ㅜ 일하다 쉬다 다시 복귀해서 더 빡세게 또 잠깐 쉬다가
    쉴때는 님처럼 온갖 걸 야무지게 해야 하는 스탈인데요
    님이 쓰신 일들은 내 생활의 편의를 위해섭니다
    인문학적 소양
    그건 난 알아요~ 를 외치기 위한게 아니라 사고의 발전을 위한 겁니다
    지성을 위한게 아닌 지식은 음,, 더 말하기기—;

  • 93. ㅋㅋㅋㅋㅋㅋ
    '21.1.18 7:43 AM (219.254.xxx.169)

    오랜만에 빵터지는 등이메뇨.
    그 친구는 프로페셔널하게 할 잉이 있으니 짜친거엔 에너지 안끄고 사는거고 님은 그런게 없으니 인문학 강의(설마 설민석 유튭 이런거 보고 그런건 아니겠죠?) 들으며 그거라도 진지하게 해야하는 거죠 ㅎㅎㅎㅎ 전문직들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시죠?? 그 사람들이 일 할 땐 님이 듣는 그 인문학 강의 만들어매는 수준으로 사고해야합니다....

  • 94. .dfd
    '21.1.18 7:51 AM (210.96.xxx.58)

    친구한테 얘기하는데 팩트체크 된 얘기를 해야한다고????? 제정신이가.

    아줌마. 정신차리세요. 그렇게 똑똑하면 회사를 차리던가, 국회의원을 나가던가.. 이런데 글쓰고 있기는 아깝네

  • 95.
    '21.1.18 8:00 AM (106.102.xxx.195)

    자격지심의 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내가 똑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보이네요

    웃긴건 고학력자들 막상 스펙 숨기고 만나면
    암것도없는 사람들이 없어보인다고 그렇게들 무시한다더군요 ㅋㅋ

  • 96. ---
    '21.1.18 8:42 AM (1.236.xxx.181)

    친구는 적당히 성격 좋은것 같고
    님은 많이 피곤한 성격
    글에서 그 친구에 대한 자격지심이 보입니다

  • 97. 사람 나름이죠
    '21.1.18 9:00 AM (221.166.xxx.91)

    전문직이 자기 분야외에는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다른 분야는 살짝 또는 대놓고 무식한 경우도 많고요.

    어떤 사람들은 전문직이라도 여러분야에 관심갖고 활동하고요.

    --제 동서는 전문직이라도 모든 분야에 관심 갖고 어마한 에너자이저예요.

  • 98. 본인 스스로
    '21.1.18 9:01 AM (121.190.xxx.146)

    제가 만났던 본인 스스로 [손해보는것 싫어하고 뭐든 하나라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야무지게 대응하는 편] 이라는 사람들 대부분 손이 작고,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서 남을 많이 가르치려 들더라구요.

  • 99. ......
    '21.1.18 10:02 AM (222.106.xxx.12)

    그래서 님은 그잘난 재주로
    얼마법니까. ......
    집구석 인문학강의 ...허영된사치보다
    자기능력으로 돈 버는 친구가 더 대단.
    (저도 이런저런 강의 듣고 다니고 하지만
    돈안되고 시간만 드는거라
    퇴근후 저혼자
    조용히 합니다.)

  • 100. s대 전문직도
    '21.1.18 10:19 AM (121.128.xxx.15)

    저희 남편 s대 나온 전문직인데
    집에서 쉴 때 '맛있는 녀석들'만 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다고...

  • 101. 리기
    '21.1.18 10:46 AM (183.105.xxx.61)

    원글님 인문학 강좌 듣고다닌다는데서부터, 이미 친구랑은 삶이 너무 달라요. 친구는 치열하게 직업생활 하고있고, 원글님은 유유자적 취미생활 하고다니는 삶인데요...서로 너무도 다른 삶을 사는 원글님과 건설적인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요. 비슷한 조건을 가진,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죠...원글님은 친구에게 고등학교 동창,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는 존재 뭐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당연히 여고시절처럼 가벼운 가십같은거 이야기하고 이것저것 푸념도 좀 하고...그런 상대인거죠. 삶이 많이 달라진 동창 친구들에게는 이것저것 쉽게 이야기할수가 없어요. 잘못하면 잘난척으로 들릴수도 있는걸 알기 때문에요.

  • 102. 나옹
    '21.1.18 11:00 AM (223.62.xxx.62)

    아이고 피곤해라.

    뭣이 중헌디요. 친구분한테는 인문학강좌 따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중요한게 다른 겁니다. 뭘 그렇게 사사건건 이기려고. 남들은 직장에서 돈 버는 일 아니면 친구분처럼 대충 넘어가고 삽니다. 인간의 에너지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뉴스도 안보는 전문직들도 흔하다잖아요

  • 103. ....
    '21.1.18 11:10 AM (59.29.xxx.133)

    아이고 열폭도 좀 적당히...

  • 104. 니님이나 걱정
    '21.1.18 11:33 AM (112.167.xxx.92)

    하쇼 거참 피곤하게도 산다 사람 앞에 두고 십원 하나까지 계산 하겠구만 어디 피곤해 상대하겠나

    살아보면 적당한 손해 알면서 속아주기 크게 잘잘못 안따지기 이런게 삶의 여유에서 나오는거에요 여유가 없으면 그걸 못해 님처럼 십원하나 손해 안보려 절절거리지

    인생 물 흐르듯 산다 하는 자연스런 것엔 님 친구 같은 삶의 모습이 해당이 되는거임

  • 105. ...
    '21.1.18 11:37 AM (211.36.xxx.248)

    사람이 모든 생활에 다 집중할수 없잖아요
    친구분은 자기 본업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분은 좀 느슨하게 사는 듯하고
    님은 여유가 좀 더 있으니 그렇게 세세하게 체크하고 집중할 수 있는거겠죠 55555

  • 106.
    '21.1.18 11:54 AM (210.94.xxx.156)

    선택과 집중!

    그래도 친구가 위너에요.

  • 107. ....
    '21.1.18 12:14 PM (59.11.xxx.125)

    저희도 명문대고 친구 지방대인데 그친구랑은 그런이야기 안해요 수준떨어져서. 본인이 엄청 아는척하는데 그래봐야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 대응하기 귀찮고 손해 안보려고 하는 시간에 쉬고 일하는게 돈 더벌더라구요 100원 200원 최저가 찾으려는 시간에 쉬고 백화점가서 사는게 더 좋고 편하고 장기적으로 이득이에요

  • 108. 본인일빡세면
    '21.1.18 12:41 PM (116.124.xxx.163)

    일 말고 나머지 일에는 아무 의욕도 안생겨요.일상에 취미로 뭔가를 할만큼 여유가 없어요. 감정이든 머리든 에너지를 써야하는 것 자체가 일로 느껴지니 스몰 토크할 때 푼수처럼 느껴지는 거죠.

  • 109. 지적 허영
    '21.1.18 12:51 PM (49.174.xxx.31)

    이예요.원글님이요.

    지적으로 잘나 보이고 싶고,그거 티내고 싶고ㅋㅋㅋ그런게 허세고 허영이예요.

    그래도 친구가 위너네요.
    직업적으로 잘났고,잘났으니 굳이 지적으로 포장하지 않아도 되고..사석에서 굳이 건설적인?이야기 하면서 피곤해하고 싶지 않은거죠.

    시시껄렁한 농담따먹기하고,신변잡기용 이야기하고 그게 사는거지,세상 진지하게 살면서 골아플 이유 있어요?

    인문학 강좌듣고 클래식 강좌 좀 들었다고 원글님이 좀 높아진거 같죠???
    뭔가를 조금 알때 그런거예요ㅋㅋㅋ


    여기 82쿡에서만도 인문학 전공자가 얼마나 많겠으며,음대 출신 전공자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런분들은 원글님이 얼마나 우습겠어요?

    원글님 지금 포크레인앞에서 삽질하는거 알아요?그거 82쿡에서도 하고 있고,친구앞에서도 하고 있는거 알고 있냐구요ㅋㅋㅋㅋ

    전문직 친구앞에서 뭔 허세를 그렇게 부렸쎄요????
    친구가 전문직이건 뭐건 친구끼리 편하고 쉬운 대화하지,뭐하러 어려운 대화를 해요?그런걸하면 사람 급이 높아지는거 같고 막 그렇죠??ㅋㅋㅋㅋ

  • 110. 지적 허영
    '21.1.18 12:53 PM (49.174.xxx.31)

    그 친구가 님을 뭉개고 싶었으면,자기 분야 전문용어 써가면서 얼마나 잘난척을 할수가 있었겠어요?

    나같으면 막 그랬을텐데,친구가 참 착하네요.

    원글님 같은분들은,좀 눌러놔야 하거든요.그래야 사람을 깔보지를 않거든요ㅋ

  • 111.
    '21.1.18 1:15 PM (211.36.xxx.220)

    댓글 읽어보지않았는데요 내가 그전문직 친구라면 님같은 사람 손절각이에요

  • 112. ㄴㆍ
    '21.1.18 2:10 PM (218.155.xxx.211)

    아우.. 내가 왜 민망한지, . ㅠㅠ

  • 113. 아까운 친구
    '21.1.18 2:11 PM (211.107.xxx.74)

    약삭빠르지않고, 계산적이지않고, 이해타산적이지 않은 친구분이 ‘맹하다’ 라고 표현하는 원글에게는 아까운 친구네요.

    손해 하나 안 보려고 사는 사람들. 손해 봐주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가능한거라는 것만 알아두셨음.
    그럼 바보도 아니고 왜 손해보냐구요? 그 정도는 적당히 넘어갈만한 아량이 있기때문예요.
    인문학 수업 들으면 뭐하나요? 마음은 가난한데.

  • 114. ㅇㅇ
    '21.1.18 2:15 PM (125.135.xxx.126)

    장점이 있음 단점도 있는거지 당신은 장점만 있소? 친구 데려다가 게시판에서 뭐하는 짓인지

  • 115. 아이스라떼01
    '21.1.18 2:45 PM (180.182.xxx.20)

    공부만 잘하고 맹하긴요 ㅋㅋㅋ 평범한 분이 전문직 친구 뭘 걱정해요 ㅋㅋ 공부도 잘 하고 직업 좋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걱정없는 게 현실 ㅋㅋㅋㅋㅋ

  • 116. ㅋㅋㅋㅋㅋㅋ
    '21.1.18 2:47 PM (180.182.xxx.20)

    저도 전문직인데요, 업무만 해도 머리 아프고 속 시끄러워서 업무와 육아 제외하고 모든 걸 다 단순하게 합니다.

  • 117. 바람처럼
    '21.1.18 4:03 PM (49.1.xxx.12)

    약삭빠르지않고, 계산적이지않고, 이해타산적이지 않은 친구분이 ‘맹하다’ 라고 표현하는 원글에게는 아까운 친구네요. 22222222222222222222

    제가 사실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였는데, 집중력과 시간을 요하는 일이 늘고 나니, 일 외 나머지는 설렁설렁해지더라구요. 그냥 그래 그래 니가 다 맞다 이렇게 되는... 에너지를 일에 다 쏟고 나면 그냥 시시껄렁한 여기 저기 줏어들은 이야기 그런 이야기 하는게 정신건강에 편해요.
    친구가 아무리 그렇더라도 맹하다는 표현을 것도 이렇게 인터넷 게시판에 쓰는 원글님도 좋아 보이진 않네요.

  • 118. @@
    '21.1.18 4:21 PM (121.150.xxx.34)

    저는 바보같고 맹해도 좋으니 능력있고 머리좋은 사람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이와중에 그 전문직 친구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119. ...
    '21.1.18 4:21 PM (203.236.xxx.208)

    저 전문직인데 일하는거랑 아이키우는거 말고는 아무데도 머리쓰고 싶지 않아요... 시간 날때는 무한도전 예전거 틀어놓고 멍때리고 있어요

  • 120. ..
    '21.1.18 4:45 PM (36.38.xxx.183)

    대체적으로 보면 전문직 그리고 머리많이쓰는 직업들은 평소에 그냥 좀 시시껄렁해요.
    신경을 놓고싶은거죠. 여기 가끔 그런글 올라오잖아요. 아내가 자기남편 학벌좋고 전문직인데 집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정신승리하는글들. 그런사람들 정말 중요한 일이다 생각하면 무섭게
    집중하고 달려들어 일처리 신속하고 매끄럽게 합니다.

  • 121. 제 남편과 저
    '21.1.18 5:15 PM (175.223.xxx.240)

    본업만 잘 합니다. 저도 신경 대충 끄고 살아요

  • 122. ...
    '21.1.19 9:05 AM (39.113.xxx.95)

    이 글과 댓글 보니까 제가 요즘 자잘한거에 신경이 덜가는 이유를 알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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