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에 주문한거 다 취소했어요
이 눈길에 큰일이잖아요.
모두들, 특히 운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과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1. 테나르
'21.1.6 10:47 PM (14.39.xxx.149)저도 쿠팡주문하려다 안했어요 새벽배송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요
모두 사고없이 안전운전 하시길요2. ...
'21.1.6 10:48 PM (112.214.xxx.223)내일 도착예정이면
이미 배송은 시작 했을텐데
지금 취소하면 뭐하나요3. ...
'21.1.6 10:48 PM (210.117.xxx.45)어제 오기로 한 게 오늘도 안 왔어요
도대체 왜?4. ㅇㅇ
'21.1.6 10:49 PM (49.142.xxx.33)으응? 쿠팡이면 모를까 일반 쇼핑몰 내일 도착예정인걸 취소하면 이미 업체에서 발송해서 배송중인걸 취소했다는건가요?
5. 음음음
'21.1.6 10:50 PM (220.118.xxx.206)쓸데없는 짓...
6. ㅇㅇ
'21.1.6 10:50 PM (175.207.xxx.116)취소 안될 걸요..
7. g
'21.1.6 10:50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바보인가...
8. 지금
'21.1.6 10:52 PM (118.43.xxx.18)한게 아니고 낮에 했어요. 쿠팡도 취소했구요
배송중이면 취소 안되는데 배송 전이라 됐어요.
그나저나 4일에 출고된 패딩이랑 셔츠는 이천에서 아직도 집하준비라고 뜨는데 이번주에는 못올것 같아요.
모두들 조심하셔요9. ㅇㅇ
'21.1.6 10:59 PM (121.152.xxx.127)모든사람이 다 취소하지 않는한 쿠팡차는 올것이고...
10. 네
'21.1.6 11:09 PM (125.177.xxx.11)오늘 주문하신거 취소하신건 잘하신거죠
원글님 맘이 이쁘세요11. 포기
'21.1.6 11:13 PM (112.161.xxx.15)주문하려다 포기했네요.
담주 화욜까진 계속 영하라고 하니 길은 얼음길일거라 당분간 택배. 배달 보류하려구요.
집앞이 공원이라 강아지 데리고 아침 저녁 산책만하고 집콕생활로. 냉장고에 있는거나 먹고.12. 또
'21.1.6 11:13 PM (119.70.xxx.238)저도 요새 주문안하고 있네요 잘하셨어요
13. ...
'21.1.6 11:14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원글님처럼 급한 주문 아니면 좀 미뤄서 물량이 줄어들면 택배기사들 맘이라도 덜 바쁘겠죠.
14. 저도
'21.1.6 11:15 PM (211.196.xxx.107)이마트 쓱배송하려다 눈 좀 치워지고 해야지 하고 안했어요
15. ㅇㅇ
'21.1.6 11:34 PM (185.104.xxx.4)잘하셨네요
16. ㅇㅇ
'21.1.6 11:36 PM (221.140.xxx.96)저도 인터넷 주문할거 미뤘어요
아까 퇴근하고 잠시 마트 들렸다 나오는데 눈이 얼마나 오던지
차선도 안보이고 차들은 다들 비상등 켜고 엉금엉금 기어왔네요17. ㅇㅇ
'21.1.7 12:09 AM (180.228.xxx.13)의도는 좋지만 글쎄요,,,,택배기사는 물량 건당으로 먹고사는 시스템인데 도움이 될까요
18. ᆢ
'21.1.7 12:22 AM (223.62.xxx.195)물량 건당?이런 악천후엔 돈 보다 안전이죠.
19. 주택이시면
'21.1.7 12:25 AM (59.6.xxx.154) - 삭제된댓글주택이시면 몰라도 아파트라면 추운데 나오신 김에 여러군데 가시는게 도와드리는 길이라 생각해요.
20. 다행히
'21.1.7 12:59 AM (124.54.xxx.37)오늘 낮에 장봤어요..오늘 배달은 정말 말도 안되는듯
21. 폴링인82
'21.1.7 2:05 AM (115.22.xxx.239)감사하네요.
아무리 먹고 사는 게 중해도 생명만큼 중하진 않죠.
강풍에 한파에 시달리는 배달업 종사자들에게도 강제 휴업이라도 시켜주세요.
배달업종사자인데 사장님이 못 쉬게 눈치 주고
악천후에 쉬면 쓰레기 기사라고 공공연하게 불리웁니다.
내일도 강풍에 한파에 미리 무섭습니다.22. ..
'21.1.7 2:33 AM (175.119.xxx.68)할인율 높은 쿠폰 같은거 쓰고 취소한게 아니라면 저도 주문 자제 해야 겠어요
23. 다들
'21.1.7 6:20 AM (39.118.xxx.150)훌륭하시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시는 분들이세요24. *****
'21.1.7 7:13 AM (125.141.xxx.184)이렇게 멋진 이가 82를 만들어 갑니다.
25. ...
'21.1.7 7:44 AM (1.234.xxx.84)라이더들 생명 위험하다고 배달음식 자제해달라는 기사도 봤어요. 저도 쓱이니 뭐니 며칠은 패스합니다. 집이 대로변 접한 아파트 단지가 아니거든요.
26. 당분간
'21.1.7 7:57 AM (119.71.xxx.160)인터넷 주문 안하는 거 잘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생각못했는데 기온이 좀 나아질 때까지 보류합니다.27. ...
'21.1.7 8:00 AM (211.215.xxx.218)아예 미루는거면 모를까 구매후 취소는 일을 더 힘들게 하는 겁니다..의도는 선할지라도...
28. 一一
'21.1.7 8:44 AM (61.255.xxx.96).......
29. 쉬어라
'21.1.7 8:45 AM (125.176.xxx.131)더불어 사는 세상...22222
저도 그 생각 했어요.
밤새 추워 빙판길 된 곳도 많은데.
많은 박스 옮기다 넘어지시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한 집안의 가장이 무너지면 그 가족들이 전부 무너지죠.
이럴때 보면 인격이 나오는듯.
남이야 힘들던 말던. 남의 수고로움은
아랑곳 하지 않는 사패들도 보이네요.30. 저도
'21.1.7 9:32 AM (118.235.xxx.241)칫솔 치약 다 미뤘어요. 다음 주에 받아도 상관 없어여..
31. 저도
'21.1.7 10:07 AM (180.230.xxx.233)온라인 주문 요새 안해요.
택배 분들 새벽 2~3시까지 하고
과로사하는 거보고 자제합니다.32. 내참
'21.1.7 10:10 AM (210.90.xxx.75)이걸 무슨 큰 배려라고 대문까지....
그것보담 어제밤에 배민이나 요기요같은 배달 음식 안시켰다는 거면 몰라도 본인 하나 인터넷 취소했다고 택배차가 안 움직이나요?
전 어제밤 눈오는거 보고 배달 음식 주문하려다 안했어요...33. 저도
'21.1.7 11:07 AM (210.95.xxx.48)배민이나 쿠팡이츠 자주 시키는데
어제는 차마 못 시키켔더라구요.
오늘도 길보니 힘들것 같네요34. ...
'21.1.7 11:24 AM (116.121.xxx.143)어제 오후에 눈올 줄 모르고 시킨 새벽배송 상품들 다 오늘 오후에 도착한다고 문자왔어요
다 알아서 배송 시간 조정합니다
늦게 배송되었다고 컴플레인만 안하면 됩니다35. 고운마음
'21.1.7 11:44 AM (112.157.xxx.2)다들 예쁜마음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생수 배달은 안 시킵니다.
사온 생수 택배아저씨들께 하나씩 드리지요.36. 저도
'21.1.7 11:46 AM (223.39.xxx.32) - 삭제된댓글어제 주문안했고 오늘은 마트 가려고요.
37. ..
'21.1.7 12:29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어차피 아예 쉬진 않고 차량 돌고 알아서 미뤄지겠지만 물량 많으면 기사들 뛰어다녀요. 무슨 일이든 해보셔서 알겠지만 일 많이 쌓여 있으면 마음 넘 분주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처리하려고 하고요. 이런 날 며칠은 안전 위해 좀 차분히 일할수 있는 환경이면 좋은 거죠.
38. 솔직히
'21.1.7 1:20 PM (49.169.xxx.112)아파트면 의미 없다고 봅니다. 내가 주문안해도 다른 층에서 주문하면....의미없지 않나요
39. ㅇㅇㅇ
'21.1.7 1:26 PM (223.62.xxx.241)이게 정말 그사람들 생각해주는게 맞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40. 한심
'21.1.7 1:33 PM (58.150.xxx.34)합니다 휴우...
41. EX
'21.1.7 1:45 PM (211.114.xxx.50)원글님의 그런 마음 씀씀이에 빈정거리는 댓글들을 보니 참.......오늘 뉴스에도 라이더들과 택배 기사님들 힘들다고 나오던데....
42. ...
'21.1.7 2:04 PM (115.137.xxx.86)이런 인식을 한다는 게 훌륭합니다.
설사 택배가 발송이 됐다고 해도.
저는 배달 멈췄습니다.
음식도 장보기도 올 스톱.
그냥 냉장고 파먹기 하려고요.
모두들 안전운전 안전보행하세요~43. 저도
'21.1.7 2:41 PM (218.48.xxx.98)이럴때 배달같은거 안시켜요..미안해서요.또 위험하고..
44. 오늘
'21.1.7 3:25 PM (125.132.xxx.213)차 안 가지고 출근했으니
퇴근길에 가게들러 김밥 사 가려구요.45. 네
'21.1.7 4:27 PM (125.131.xxx.51)저도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둔 것들 미뤄두고 나중에 주문해야죠
46. ㅇㅇ
'21.1.7 8:18 PM (124.49.xxx.217)당연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은 뭘까요?
47. 아아
'21.1.7 8:28 PM (49.165.xxx.221)이런 날은 뭐가 맞는 지 모르겠어요.
위험하니까 배송취소하는 게 맞나,
그럼 그 분들 하루벌이가 없어지는데..
그래도 생명 담보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나..
끊임없이 반복되는 의문.. ㅠㅠ48. 어이가...
'21.1.7 8:45 PM (182.211.xxx.17)그분들은 그게 직업이에요.. 늦으면 맛없는 오토바이 배달음식도 아니고;;;
취소한다고 고마운게 아니라...늦어도 기다려 주는게 고마운거죠. 여기 도대체 왜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