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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결혼할 때 가족관계를 숨겼어요.

결혼? 조회수 : 34,510
작성일 : 2020-11-30 15:01:02

결혼한 지 20년 정도 되었어요. 결혼전에는 몰랐고 결혼 후 호적등본을 떼어보니 남편에게 제가 모르는 형제가 또 있는 거예요.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무 것도 아니라고 숨겼고 여러 번 물었는데 답을 못 들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예전에 떼놓았던 호적등본을 찬찬히 보니 다른 형제들은 다 서울에서 태어났는데 제게 숨긴 형제(막내)는 경기도 모처에서 태어났더라구요. 남편 원가족은 서울에서 계속 살았는데 말이죠.

이런 건 무슨 경우일까요? 혹시 이복형제일까요? 사기결혼에 해당되나요?

남편바람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혼할려고 맘먹고 있긴 한데 제가 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IP : 221.168.xxx.142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0 3:02 PM (203.175.xxx.236)

    사기결혼이져 혹시 많이 어림 님 남편 아들일수도있어요

  • 2. ㅇㅇ
    '20.11.30 3:04 PM (211.219.xxx.63)

    결혼한 지 20년 정도 되었어요

  • 3.
    '20.11.30 3:04 PM (106.101.xxx.162)

    남편분과 헤어지고 싶으신건가요?
    그렇더라도..남편분 과오가 아닌데요..
    숨긴건 맞지만 본인도 잘 모를수 있을텐데요..
    현재는 사랑하지 않으실수 있지만 과거에는 사랑해서 결혼하셨다면 이혼을 원하시더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싶네요

  • 4. 원글
    '20.11.30 3:04 PM (221.168.xxx.142)

    남편과는 5살 정도 차이네요 남편 40후반 막내는 40초반이요

  • 5. nnn
    '20.11.30 3:04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이복형제면 들켰을때 그냥 말해도 될텐데 ㅠㅠ

  • 6. 음...
    '20.11.30 3:04 PM (58.231.xxx.5)

    친구 얘기라 자세힌 그렇고.
    결혼할 때 얘기 하지 않았던 형제가 있었고 결혼 5-6년 될 때까지 몰랐고. 애도 둘 낳았는데

    교도소에 있었고 아주 죄질나쁜 흉악범이었어요.

  • 7. ..
    '20.11.30 3:05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다시 보니 2달도 아니고 결혼한지 20년됐다구요??... 갱년기라 할일없어 예전일 돌아보기 하시나요?

  • 8. ??
    '20.11.30 3:05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몇년도에 출생신고 됐는지 몇살인지
    남편 부모나 형제에게는 왜 못물어보는지
    글이 매우 답답

  • 9. ..
    '20.11.30 3:06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냥 글만 읽어봐도 이복형제네요...근데 뭐 이복형제랑 인연 안맺고 살면 무슨 상관이 있나요 ..???

  • 10. ??
    '20.11.30 3:06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게 무슨 사기결혼이겠어요 ㅎㅎ

  • 11. ...
    '20.11.30 3:06 PM (112.214.xxx.223)

    숨겨진 형제 때문에
    원글 결혼생활에 문제 생긴게 없는데
    그게 무슨 이혼사유가 돼요?

  • 12. 답답하시네요.
    '20.11.30 3:07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20년 아무일없이 살았잖아요....

    이복형제가 있음 또 어때요. 이제와서 그 동안 영향받지않고 지내왔는데.

  • 13. ...
    '20.11.30 3:07 PM (222.236.xxx.7)

    그냥 글만 읽어봐도 이복형제네요...근데 뭐 이복형제랑 인연 안맺고 살면 무슨 상관이 있나요 ..??? 근데 그건 20년동안 결혼생활 하신 원글님이 더 잘 알지 않나요 ..?? 그게 남편의 약점이 될수는 없는것 같은데요 ...

  • 14. ..
    '20.11.30 3:07 PM (211.208.xxx.123)

    이복형제랑 20년된 님 결혼생활이랑 뭔 상관있어요? 이복형제가 님 남편 바람나게 했대요?

  • 15. ....
    '20.11.30 3:08 PM (59.5.xxx.85)

    20년 결혼생활 무효소송이라도 하시게요?

  • 16.
    '20.11.30 3:0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20년동안 미루다가
    지금 아주 궁금해 미치겠어요???

  • 17. 이게 무슨
    '20.11.30 3:08 PM (118.235.xxx.248)

    사기결혼씩이나~
    너무 나가셨네요.

  • 18. 원글
    '20.11.30 3:08 PM (221.168.xxx.142)

    남편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다혈질이고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라서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화를 막 내길래 자세히 물어볼 수 없었어요. 그 이후 가출하고 저 혼자 10년 이상 아이를 키우다가 이제 아이들이 20살이 되어서 이혼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준비하는 와중에 옛날 서류를 보게 됐어요.

  • 19. ..
    '20.11.30 3:08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형제관계 안밝힌건 사기결혼에 해당 안할듯.
    숨겨놓은 아들인거면 몰라도ㅎ

  • 20. 나는나
    '20.11.30 3:08 PM (39.118.xxx.220)

    뭐라도 꼬투리 잡고 싶으시겠지만 이건 좀...

  • 21. 진심으로
    '20.11.30 3:1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게 내가 잡을수 있는

    이혼 꼬투리라 생각하세요?

  • 22. ....
    '20.11.30 3:11 PM (118.235.xxx.109)

    사기에 속하진 않는듯

  • 23. 스프
    '20.11.30 3:12 PM (58.227.xxx.177) - 삭제된댓글

    떳떳하면 왜 말을 못해요?
    2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났어도 숨긴게 잘못된건지..

    지금 그문제 때문에 이혼한다는게 아니라 다른문제로 이혼을 고려중인데
    마침 숨겨놓은문제까지 발생했으니 더 이혼에 유리하지않나싶어서 그런건데
    댓글이 산으로가네요

  • 24. 원글
    '20.11.30 3:12 PM (221.168.xxx.142)

    이 문제로 이혼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20년 동안 애들 생활비 한 번 준 적이 없고 가출 후 연락끊고 있다가 남편이 다른 여자와 오랫동안 동거한 것을 알게 되어 법적으로 정리하려는 것인데
    이 서류가 눈에 띄여서 찬찬히 보다 보니 남편 생활근거지와 남편막내동생의 출생지가 다르길래 무슨 경우인 걸까 궁금해서요.

  • 25. ,,,
    '20.11.30 3:13 PM (1.177.xxx.117)

    아직 잘 모르는거 보면 교류도 없었던 남이라해도 될 그런 사인거 같은데..그게 이혼이랑 상관있어요?왜요?
    사기결혼은 아닌거 같은데요.
    남편이 다른데서 애 낳고, 총각인척했다면 사기결혼이고요.

  • 26. ...
    '20.11.30 3:13 PM (119.64.xxx.182)

    가출후 연락이 완전히 끊겼나요? 현 주소나 연락처는 아니요?
    양육비는요?
    10년넘게 교류가 없었다면 고소해서 진행하세요.

  • 27. ㅐㅐㅐㅐ
    '20.11.30 3:13 PM (14.52.xxx.196)

    첫댓글

    그럴수도 있긴하죠

    평범하게 생각하면 이복형제일 가능성이 제일 크죠
    지인경우
    남자가 미리 말해줬는데
    여자의 판단 선택으로
    친정부모께는 말씀 안드리고 결혼 했어요
    이유는 바람피우는 걸 집안 내력으로 보고
    결혼 반대 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사기결혼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고
    지금도 제대로 말하지 않는 건
    옳지 않아요

    원글님은
    미리 알았다면 결혼을 안했을지...

  • 28.
    '20.11.30 3:13 PM (210.94.xxx.156)

    이복동생이고
    밝히고 싶지않았을지도ᆢ

    이걸로 사기결혼은 아닌것같아요.

  • 29. ???
    '20.11.30 3:13 PM (39.7.xxx.63)

    가출해서 10년동안 연락 끊겨도 이혼 안되나요?

  • 30. 원글
    '20.11.30 3:13 PM (221.168.xxx.142)

    위에 스프님 말씀이 맞아요

  • 31. ㅇㅇ
    '20.11.30 3:14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이복동생인가 보네요.

  • 32. ㅐㅐㅐㅐ
    '20.11.30 3:15 PM (14.52.xxx.196)

    첫댓글 보자마자 썼는데
    그사이 많은 답변이 있었네요

    에궁
    남편아들 추정은 아닌걸로~

  • 33. ㅇㅇ
    '20.11.30 3:16 PM (175.213.xxx.10)

    이복동생인가 보네요.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남편도 떳떳하다고 생각친 않을테니까요.

  • 34. 이유가
    '20.11.30 3:16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남편 바람,
    가출해서 10년동안 홀로 육아 등등
    많은데 굳이 뭐 이런거까지 꼬투리를 잡으시게요?

  • 35. ..
    '20.11.30 3:18 PM (222.236.xxx.7)

    남편하나만 봐도 꼬투리 잡을거 엄청많은데굳이 그거까지 안잡아도 완전 이혼감이네요 ..

  • 36. ...
    '20.11.30 3:18 PM (219.240.xxx.137)

    무슨 경우겠어요.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경우죠.
    시아버지가 바람 펴서 딴데서 낳은 아들.

  • 37.
    '20.11.30 3:18 PM (106.101.xxx.162)

    원글이 써놓은것에 따르면 이혼이 어렵지않을것으로보여요.
    양육비와 위자료 부분 때문이시라면 변호사와 상담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8. 알몸으로
    '20.11.30 3:20 PM (175.120.xxx.219)

    이혼사유가 빵빵한걸요....
    증거들
    서류들만 충분히 확보하세요.
    변호사 선임하시는 게 낫겠네요.
    발가벗겨서 내보내실 수 있겠는걸요.

  • 39. ...
    '20.11.30 3:20 PM (1.243.xxx.9)

    남편새끼 완전 쓰레기네요.
    이복동생(사생아)인거 같은데, 바람이 되물림...ㅠ
    꼭 이혼하시며 양육비 받으시길...

  • 40.
    '20.11.30 3:20 PM (58.121.xxx.69)

    저도 혹시 남편 숨겨둔 아들일까 했는데
    5살 차이면 확실히 이복동생 혹은 뭐 다른

    여튼 남편 아들도 아닌데 이복동생 있는거 숨겼다고
    사기결혼은 아닌거 같아요

  • 41. 원글
    '20.11.30 3:21 PM (221.168.xxx.142)

    제가 왜 이걸 들추냐 하면요
    남편이 결혼 후에 억대의 부동산을 사는 과정에 제게 한번도 말한 적이 없고 나중에 알게된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것도 많고. 그런데 그 돈이 제 돈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것들을 속였다는 것에 형제관계도 속였다는 것이 하나의 예가 되는 거죠.

  • 42. . .
    '20.11.30 3:22 PM (125.177.xxx.201)

    그냥 남편이랑 실갱이할 필요없구요.. 생활비 안낸거 양육비 안낸거 바람피운 것만으로도 이혼사유 됩니다. 변호사 상담하세요.

    제 친구는 대학내내 사귀고 총 연애기간 9년인데 결혼하고 나서 고등때 집나간 큰 누나가 나타났어요.. 남편쪽 형제가 많아서 고민했는데.. 알지도 못했던 누나까지 등장. 사실 직업도 없이 뭐하고 살았겠어요? 과거를 밝힐수 없으니 집안에서 쉬쉬했던거죠.. 그런데 거긴 친형제인데도 숨겼는데.. 그 남편 성품은 아주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 43. . .
    '20.11.30 3:24 PM (125.177.xxx.201)

    님 같은 경우엔 무조건 변호사랑 상담하고 자료다 모아서 소송하시는 게 낫겠네요.. 근데 숨겨둔 동생껀은 전혀 부부하고 상관없어요.

  • 44. 남편이
    '20.11.30 3:25 PM (203.81.xxx.82)

    가출하고 10년이상 됐다라는거죠?
    가출인신고는 하셨나요?
    이혼사유에 동거의 의무도 있다고해요
    예전엔 집나가서 몇년지나면 자동이혼 된다소리로 있었는데 이부분을 알아보세요

    호적에 올라있는 누군가를 꼬투리잡기보다요
    그사람이라고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겠어요

  • 45. 음...
    '20.11.30 3:25 PM (58.231.xxx.5)

    제 찬군 이혼했어요. 다른문젠 없이 그냥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그 형제가 시가에 합가래 사는 바람에 제 친구가 못견디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이혼하지 않겠다고 버텨서 변호사 상담했는데 정상참작? 참고 사항은 될 수 있지만 유책사항이나 이혼 사유는 안된다고 했어요.

  • 46. 제 친구
    '20.11.30 3:26 PM (223.33.xxx.12)

    가 딱 그랬는데 알고보니 형제가 범죄자였어요
    형무소에 오래 있었는데 그냥 말을 안했나보더라구요
    집마다 사정은 있겠지만 좀 놀래서 제게 얘기는 했는데
    지금은 그냥 살고 있어요 남편분은 말을 안해주니 원글님이
    갑갑하긴 하겠네요

  • 47. 원글
    '20.11.30 3:33 PM (221.168.xxx.142)

    지금에야 와서 사기결혼이니 뭐니 그걸로 태클 걸겠다는 건 아니고 사기결혼에 해당하는 건지 그냥 궁금한 거구요
    결혼 초에 제가 모르는 형제관계가 있다는 건 제가 당연히 물을 수 있는 거잖아요. 호적을 보고 놀라서 이 사람 누구냐고 물었는데 답을 회피했어요. 그 때마다 눈을 부라리며 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너무너무 무서워서 남편 원가족에 대해 제가 궁금하거나 할 말 있어도 입도 벙긋 못했어요. 그런데 그것처럼 뭔가 개운하지 않은 모습이 결혼생활에 영향을 줬을 수 있어요.

  • 48. 아이고
    '20.11.30 3:33 PM (222.96.xxx.147)

    처음부터 원글에 잘 쓰셔야지... 안들어도 되는 쓴 소리를 들으시네요.
    님~ 82에 글쓰는 스타일로 이혼소송하시면 안됩니다. 이길 소송도 불리하게 돌아가겠어요.

  • 49. 제고딩친구
    '20.11.30 3:34 PM (202.166.xxx.154)

    제고딩친구가 세컨드의 자식. 아빠가 가끔 오고 엄마가 경제력 있어서 가정 이끌고 사는데
    호적에 10살 정도 많은 언니 오빠 있었죠.

    고등학교때까지는 부모님이 말 안 해줘서 본인이 세컨드 딸인지 몰랐다고 하나 가끔 이상한 생각도 들었고(선생님이 예쁜 옷 입고 가면 그거 언니 옷 빌려입은 거냐 물어봐서 언니 없다고 했다고 하거나, 아빠 아시는 분 만났는데 이렇게 어린 딸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것 등등)

    남편분이 막장이면 그걸로 이혼하시고 숨겨진 형제는 진짜 교류도 없고, 서로의 존재는 호적으로만 알고 있던 관계일수도 있어요. 형제들도 자라면서 상처받고 자라서 말하고 싶지도 않을 수도 있구요

  • 50. 제 대딩친구는
    '20.11.30 3:38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남자사람인데요...
    평소 형, 누나가 있는걸로 알았는데......
    결혼할때 땡땡씨 장남 으로 청첩장이 나와서 우리끼리 어 이상하다 했어요
    우린 신부가 아니니까 원글님과의 상황과는 아니죠...
    나중에 알았어요 아버지가 재혼을 하셔서 원래 남매가 있고 재혼후 남매가 있는거였어요
    그래도 장남.. 이라고 할수 있는건가봐요
    전혀 교류가 없다는거겠죠....

  • 51. 원글
    '20.11.30 3:40 PM (221.168.xxx.142)

    실은 시아버지가 개차반이에요. 술주사 말도 못하고 저 보고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욕을 그리 해대구요. 그 사람이 이복자식인지 아닌지 몰라도 이복자식이라면 제게 그리 대할 것도 아닌데 억울하기도 하고요. 뭐 이젠 별상관없는 사이 되겠지요.

  • 52. 댓글공감
    '20.11.30 3:45 PM (1.240.xxx.111)

    처음부터 원글에 잘 쓰셔야지... 안들어도 되는 쓴 소리를 들으시네요.
    님~ 82에 글쓰는 스타일로 이혼소송하시면 안됩니다. 이길 소송도 불리하게 돌아가겠어요. 222

  • 53. 아무 관계없슴.
    '20.11.30 3:55 PM (203.254.xxx.226)

    이혼 소송할 생각인가요?
    소송시 이러한 사실이 부부간에 어떤 영향을 줬다고...
    조치는 뭔 조치를 취해요.

  • 54. 원글
    '20.11.30 3:57 PM (221.168.xxx.142)

    네 조언 고마워요. 이혼하는 것은 이미 결정했고 변호사 상담도 염두에 두고 있고요
    서류 정리하다보니 눈에 띄여서 이런 사람은 남편과 어떤 관계인 걸까? 제가 물었는데도 남편이 숨기고 말 안한 것이 사기결혼에 해당하는지 궁금해서 여쭈게 되었어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 55. ..
    '20.11.30 3:57 PM (14.51.xxx.28)

    어휴 이래저래 개차반이네..어디서 저런 뒤가 구린놈을 만나 결혼이란걸 하고 여지껏 사셨는지..얼른 정리하고 님돈 찾아서 새인생 사시길 기원합니다.

  • 56. ,?
    '20.11.30 3:59 PM (39.7.xxx.83)

    저런 중요한 사실 숨긴게 믿음에 영향이 안간다고요? 형제라고 오갈데 없어서 같이 살겠다고 올수도 있는데요? 간통으로 인한 혼외자면 남편 밝히고 결혼 자체가 힘들었을것 같은데요.

  • 57. ,?
    '20.11.30 4:00 PM (39.7.xxx.83)

    상대부모 이혼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말하고 결혼을 해야죠.

  • 58. 원글
    '20.11.30 4:04 P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상대부모 이혼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말하고 결혼을 해야죠.

    윗님! 제말이 그거예요.

  • 59. 원글
    '20.11.30 4:10 P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상대부모 이혼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말하고 결혼을 해야죠. 222

    윗님! 사기결혼 아닌가 의구심 품는 게 바로 그 지점인 것 같아요.

  • 60. 원글
    '20.11.30 4:10 PM (221.168.xxx.142)

    상대부모 이혼도 싫어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말하고 결혼을 해야죠. 222

    윗님! 제가 사기결혼 아닌가 의아심 가지는 게 바로 그 지점인 것 같아요.

  • 61. ㅁㅁㅁㅁ
    '20.11.30 4:14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버지의 잘못이지 본인 잘못은 아니라해도
    결혼할땐 밝혀야하는 일이죠.. 상식적으로

  • 62. ...
    '20.11.30 4:19 PM (59.15.xxx.61)

    이혼하려는 사유에
    여러가지 숨긴 것, 거짓말, 상의 안한 것등듯
    서로 신뢰관계가 깨진 것을 열거하고
    더불어 막내동생이 있다는 사실도 숨겼고
    물어보면 화를 내고
    20년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기술할 때 곁들여 쓰는것 정도는 될 것 같아요.

  • 63. 원글
    '20.11.30 4:31 PM (221.168.xxx.142)

    네 위에 ...님 저도 그런 측면에서 여쭤본 거예요 감사합니다.

  • 64. 저기
    '20.11.30 4:36 PM (112.148.xxx.5)

    제 친구가 그런경우에요..딸둘인데.. 아빠가 술집여자랑 바람피워 아들을 낳았대요.. 여자가 그아들을 호적에 올려달라해서..같이 살진않고.. 호적등본떼면 나온다고..
    스무살때 친구들한테 말하더라구요. 저도 사십대초반입니다. 아마 비슷한 경우아닐까요. 남편분한텐 상처일거에요

  • 65. .....
    '20.11.30 4:54 PM (121.162.xxx.174)

    시아버지의 혼외자거나
    시아버지 형제의 사생아를 올렸거나요.
    사기 성립은 안됩니다

  • 66. ...
    '20.11.30 5:11 PM (183.98.xxx.208)

    어짜피 이혼하실건데 본인에게 더 유리하도록 소송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물으시는거 같네요

  • 67. 배다른
    '20.11.30 5:23 PM (203.142.xxx.241)

    형제인가보네요. 근데 숨겨진 형제때문에 사기결혼은 안될것 같아요. 그 사람때문에 결혼이 파탄난 이유가 없잖아요

  • 68.
    '20.11.30 6:33 PM (1.225.xxx.38)

    시부가 개차반이면.뭐...
    어디서 낳아온 아들 호적에 올렸나보네요

  • 69. 이런것도
    '20.11.30 6:46 PM (175.208.xxx.235)

    이혼에 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결혼할땐 집안을 봐야합니다

  • 70. ...
    '20.11.30 7:04 PM (223.62.xxx.190)

    이혼과 상관없이 계속 궁금할거 같으면
    돈써서 뒷조사 해보세요
    지인은 소개받은 흥신소? 같은 사무실에
    뒷조사를 맡겼는데
    진짜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의 별 사소한거까지 다 조사해 갖고 와서 깜짝 놀라고 어떤면에선
    소름끼쳐 하더라구요
    그곳이 특히 잘 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 71. 그게
    '20.11.30 8:28 PM (112.169.xxx.40)

    그게 무슨 이혼사유가 되나요.
    시아버지가 다른데서 아들 낳았나???
    그런데 그 동생인가 하는 사람이 님한테 피해준거 있나요??
    이혼에 무슨 영향을 끼쳐됴.
    안보고 사는 가족들 많지 않나요?
    심지어 시부모도 안보고 사는 사람들 많은데
    어디서 있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때문에 이혼 사유?
    웃기는거 아닌예요??

  • 72. 사기
    '20.11.30 8:46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사기가 성립 될려면 상대가 고의적으로 속이고, 그 속인 사실로 당사자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경우 성립되요.

    단순히 숨겼다는 사실만으로 사기가 아니라 피해사실을 증명
    해야합니다. 숨겨진 배다른 동생으로 원글 결혼생활 망친건가요?
    그게 아니면 숨긴 치부일뿐이죠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싫어서 이것저것 끌여다붙이지 마시고
    팩트로도 싸우세요.

  • 73. 사기
    '20.11.30 8:47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사기가 성립 될려면 상대가 고의적으로 속이고, 그 속인 사실로 당사자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경우 성립되요.

    단순히 숨겼다는 사실만으로 사기가 아니라 피해사실을 증명
    해야합니다. 숨겨진 배다른 동생으로 원글 결혼생활 망친건가요?
    그게 아니면 숨긴 치부일뿐이죠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싫어서 이것저것 끌여다붙이지 마시고
    팩트로도 싸우세요.

    사기친게 이혼무효도 가능하고
    이혼사유가 된다고 사기 되는게 아닙니다.

  • 74. 사기
    '20.11.30 8:49 PM (175.112.xxx.243)

    사기가 성립 될려면 상대가 고의적으로 속이고, 그 속인 사실로 당사자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경우 성립되요.
    단순히 숨겼다는 사실만으로 사기가 아니라 피해사실을 증명
    해야합니다. 숨겨진 배다른 동생으로 원글 결혼생활 망친건가요?
    그게 아니면 숨긴 치부 일 뿐이죠.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싫어서 이것저것 끌여다붙이지 마시고 이혼은 팩트로도 싸우세요.

    사기친건 이혼 무효도 가능하지만, 이혼사유가 된다고 사기 되는게 아닙니다. 이 정도 구분 안되는 사회생활 어려울분들이 몇있네요

  • 75. ㅡㅡ
    '20.11.30 9:34 PM (223.39.xxx.21)

    사기 같은 것 같다와
    사기는 천지 차이
    가족관계 속인건 배우자 기망으로 결혼과정 신뢰가 무너져
    유지하기 어렵다고 호소는 가능해도
    사기는 안되네요.
    아무대나 사기운운이 딱 사기 당하기 쉬운 부류들인데
    왜 이리 모지리 조언을 하고
    그런 모지리 조언에 얼씨구나 하고
    바람핀거 뒷조사해서 이혼이나 제대로 하세요
    지금하는거봐서는
    증거하나 못구해서 엉뚱한 빌미 찾고 있는걸로 보여요

  • 76.
    '20.11.30 9:56 PM (125.177.xxx.11)

    시아버지가 바람피셔서 낳은 자식 아닐까요?

  • 77. 미적미적
    '20.11.30 10:18 PM (203.90.xxx.146)

    이혼사유에 적을만한 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사람이 결혼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거나 방해를 한것도 아니고 가계 유전병이 있어서 숨긴것도 아니고 그냥 적으신걸 보니 그자체만봐도 결혼생활이 무의미한것 같은데 차라리 그런걸 사유로 적으셔야 합당할것같아요

  • 78. 호이
    '20.11.30 11:34 PM (219.249.xxx.155)

    이혼전문변호사한테 꼭 맡기시길 바라고요. 최소한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세요
    돈문제도 속이고 감추고, 혈연관계도 감추고 기본적으로 배우자를 기망하고 속이는 자라는 증거로는 충분히 쓰이지 않을까요

  • 79. 사기라
    '20.12.1 1:30 AM (222.110.xxx.248)

    해도 20년이나 살아놓고 이제 와서 그런 말 해봐야
    님 얘기는 별로 호소력이 없어요.

  • 80. 원글님이
    '20.12.1 8:01 AM (1.236.xxx.43)

    저걸로 이혼하는 거 아니라고 댓글에 적었는데도
    읽어보지도 않고 엉뚱한 소리 하시는 분들 많네요

  • 81. ...
    '20.12.1 8:47 AM (112.220.xxx.102)

    결혼초도 아니고
    알고도 그냥 넘어가고
    20년살고 뭔 사기 운운 -_-
    이혼하니 이것저것 다 끄집어내서 한몫잡을려구요? ;;

  • 82. ㅇㅇ
    '20.12.1 10:09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112.220 난독 진짜.. 글 똑바로 읽고 댓글다세요
    저것 때문에 이혼하는거 아니고, 20년 같이산 것도 아니고 아이 혼자 키웠다고 하시잖아요

  • 83. ㅇㅇ
    '20.12.1 10:12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112.220 한몫잡으려고 한다는 사고방식 어이없네요ㅋㅋㅋ
    남편 진작에 바람나서 가출했고 아내는 혼자 아이 키웠는데 한몫잡긴 뭘잡아요? 뭘로도 남편이 망친 글쓴이 인생 보상 안되겠구만 남초가면 저런류의 피해의식 가득하던데 왜저러나 몰라ㅋ

  • 84. ㅇㅇ
    '20.12.1 10:21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112.220 한몫잡으려고 한다는 사고방식 어이없네요ㅋㅋㅋ
    남편 진작에 바람나서 가출했고 아내는 혼자 아이 키웠는데 한몫잡긴 뭘잡아요? 뭘로도 남편이 망친 글쓴이 인생 보상 안되겠구만 남초가면 저런류의 피해의식 가득하던데 왜저러나 몰라ㅋ 찌질이들

  • 85. ...
    '20.12.1 11:23 AM (112.220.xxx.102)

    뭔 난독?
    원글에 그런 내용 없는데요?

  • 86. ㅇㅇ
    '20.12.1 11:30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이 문제로 이혼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20년 동안 애들 생활비 한 번 준 적이 없고 가출 후 연락끊고 있다가 남편이 다른 여자와 오랫동안 동거한 것을 알게 되어 법적으로 정리하려는 것인데
    이 서류가 눈에 띄여서 찬찬히 보다 보니 남편 생활근거지와 남편막내동생의 출생지가 다르길래 무슨 경우인 걸까 궁금해서요.

    남편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다혈질이고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라서 물어보니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화를 막 내길래 자세히 물어볼 수 없었어요. 그 이후 가출하고 저 혼자 10년 이상 아이를 키우다가 이제 아이들이 20살이 되어서 이혼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준비하는 와중에 옛날 서류를 보게 됐어요.

    --------------------------------------------------------------------

    112.220 원글님이 **두번이나** 말씀하셨잖아요^^ 길지도 않은데 제발 글좀 똑바로 읽고 피드백하세요

  • 87. ..
    '20.12.1 11:53 AM (175.119.xxx.68)

    이복형제면 바람도 유전이라
    알았으면 결혼안했다는 뜻이죠

  • 88. 제대로
    '20.12.1 11:59 AM (75.156.xxx.152)

    읽고 안읽고는 두번째고 한몫 잡으려고 하냐니
    본인수준 드러나네요.

  • 89. ...
    '20.12.1 12:12 PM (115.178.xxx.253)

    어차피 이혼 결심하신거고 그 형제로 인해 영향받은것은 없으니
    이미 이혼사유는 충분하니 그냥 패스하셔도 될듯합니다.

  • 90. ㅇㅇ
    '20.12.1 12:52 PM (211.195.xxx.149)

    고등학교때 친구가 아빠가 그랬어요. 아빠랑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오래 따로 살았는데, 20대 때 서류 떼어보니 자기도 모르는 동생이 둘이 더 있더라..
    자기도 모르는 아버지가 밖에서 낳은 자식인가보네요.

  • 91. 유리하겠죠
    '20.12.1 1:40 PM (39.124.xxx.131)

    그 사유가 본격적인 이혼사유는 아닐지라도
    바람,동거,가출, 게다가 형제관계 속인것 까지 합치면
    조금이라도 유리해지겠죠.... 각종 거싲말의 총집합으로 보여서
    판사님께서도 정상참작 하지 않으실까요...
    개쓰레기 상놈의 집안이구나...싶은...

  • 92. 지나간 일을
    '20.12.1 1:44 PM (125.15.xxx.187)

    들춰서 뭐하려고요.
    아무 이익도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더 힘든 일은 님아이가 커서 결혼할 때 상대방하고 그 부모에게
    할아버지는 바람을 펴서 혼외자를 두었고 아버지는 10여년 동안 딴 살림을 차리고
    생활비 한푼을 안 줘서 이혼을 했다 .
    이 이야기를 꼭 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글님은 그런 말을 안해서 사기당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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