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팔베개냥 저도 공개해요~

| 조회수 : 2,11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11-17 23:21:38
16살 시크,까칠,쫄보인 페르시안 친칠라. 
이름은 쿠키에요.
딸이 고딩때 친구한테 받은 고양이를 키우다 3년 뒤 호주로 간 후 그곳에서 살아서
쿠키를 제 딸처럼 때론 손녀처럼 키운 아이에요.  
근데 최근 병원에서 고양이 16살은 사람나이로 100살이라고... 
요즘은 어머님으로 모시고 있네요 ㅠㅠ

다들 아시겠지만 오라해도 안오고 안아주면 빠져나가고 배고플 때만 소리내요.
하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항상 시선은 나를 보고 있어요.
겁은 많아 현관문 열어놔도 절대 안나가고 되려 이불속으로 숨는 녀석..

팔베개냥들이 줌인아웃에 올라오기에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평소엔 절대 안하는 베개냥 자세 저땐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사진이 있길래요.



 
 

턱을 들고 있을때 저 주둥이를 딸이 매우 사랑합니다. 가끔 찍어 보내요. 



집에만 있는게 불쌍해요. 
세상 볼게 얼마나 많은데...
가끔 집 근처 공원에 데려가는데 여전히 무서워해요. 
 
  
 
아직 아기같은얼굴인데요. 벌써 묘르신~~



보너스로 뒷태 한컷~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칠천사
    '20.11.18 12:06 AM

    어머나~한쪽 눈 가린 포스가 남달라요

  • 바이올렛
    '20.11.18 1:48 AM

    무심히 턱 내리고 있으면 째려보는 듯 포스있어 보입니다ㅎ

  • 2. 바이올렛
    '20.11.18 1:50 AM - 삭제된댓글

    턱 내리고 쳐다보면 째려보는 듯 하여
    포스 좀 있어 뵙니다ㅎㅎ

  • 3. Mimina
    '20.11.18 2:25 AM

    어머나 16살인데 동안이네요. 사료는 뭐 먹이시나요?

  • 바이올렛
    '20.11.18 10:47 AM

    좀 동안이지요? ㅎ
    사료는 로얄캐닌 시니어12랑 로얄캐닌 인도어 섞어 먹여요. 신장때문에 유리너리 사료도 가끔 먹이고요. 굿프렌드 참치도 조금씩 주고 나머진 간식으로..
    사실은 뚱냥이과에요ㅜ

  • 4. 날나리 날다
    '20.11.18 1:34 PM

    고양이는 어쩜 이렇게 다 이쁜지

  • 바이올렛
    '20.11.18 7:54 PM

    네~ 고양이는 항상 예뻐요ㅎ

  • 5. 챌시
    '20.11.18 3:03 PM

    100살 친칠라냥이..거의 신선 같네요. 제눈에는요.
    성격은 저희집 챌시랑 판박이네요. 다만,,챌시는 아직 활동적인 청소년이라,,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도 소리를 냅니다...자주자주..어떤때는 냐옹 아니고..
    꽤 큰소리로,,꾸엑!! 이라고 야단을 쳐요.ㅎㅎ
    100살이되도, 이리 사랑스럽다니..정말 끝까지 가는군요.냥이의 사랑스러움은요.

  • 바이올렛
    '20.11.18 8:05 PM

    제 눈에는 아직 귀여운 아기인데 가끔은 어르신 느낌이 나요.
    만지는거 귀찮아하고 절대 뛰지 않아요.
    수염도 너~무 길어요ㅎ

  • 6. 그냥이
    '20.11.19 5:37 PM

    고양이는 아주 특이 케이스 아니면
    산책 안돼요 ㅠ

  • 바이올렛
    '20.11.19 8:31 PM

    맞아요ㅜ
    산책까지는 아니어도 바깥바람 쐬어 주고 싶어 몇번 갔는데
    케이지에서 나올 생각도 없고 좋은 표정이 아니어서 이젠 안나가려고요.

  • 7. 모브
    '20.11.20 9:02 PM

    16살이라니...10살 빼도 다 믿을듯요. 엄청 동안이네요.
    묘르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

  • 바이올렛
    '20.11.26 3:07 PM

    제가 보기에도 아직 아기같아요.
    우리애기 어디있니?~하고 찾다닙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다 보내주고 싶네요.

  • 8. 요리는밥이다
    '20.11.21 1:15 AM

    어머, 16살이라고요? 아직 청년인데요! 쿠키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대학입학까지 하라냥!!

  • 바이올렛
    '20.11.26 3:10 PM

    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가겠다면 보내고 싶습니다ㅎㅎ

  • 9. 바이올렛
    '20.11.26 3:08 PM - 삭제된댓글

    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가겠다면 보내고 싶습니다ㅎㅎ

  • 10. 추장
    '20.11.27 11:10 AM

    울 금홍이랑 동갑이네요!! ^^ 같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1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2 루루루 2025.11.10 130 1
23200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5 챌시 2025.11.10 187 1
23199 비오는 날의 가을 도도/道導 2025.11.09 165 0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733 0
23197 내게 보이기 위해 도도/道導 2025.11.08 192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027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488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07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669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11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01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05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25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983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69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62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65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89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82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45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74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59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56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79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