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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저번에 회사에서 짤려서 자살하고 싶다던ㅠㅠ 저에요

해고 | 조회수 : 20,155
작성일 : 2020-09-23 21:57:39
저 맘이 안잡아지네요
가슴이 너무 터질꺼같이 뛰고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을 부여잡고 일어나고
계속 후회되고 눈물나고
부모 형제 볼 면목이 없고
자살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몇층에서 뛰어내리면 병신안되고 즉사할까?
사고나고 병걸려서 죽는사람 많은데
왜 나는 목숨이 이리질길까?
며칠전 형부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내가 갔으면 내가 대신 가고싶다 이런생각만 들고
계속 눈물나오고
자살만 수십번 검색하고
시도도 못하고
아부지 어무니 죄송합니다
이글 쓰는데 계속 눈물만 나요
아침에 눈뜨는 내가 너무 경멸스러워요
IP : 223.38.xxx.238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9.23 9:59 PM (218.51.xxx.60)

    저도 짤려봤어요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요
    한번도 안짤려본 사람 거의 없어요
    강하게 개썅마이웨이 해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은 나한테 별로 관심없어요
    내가 얼마나 병신인지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도요

    남 신경쓰지말고 목표를 정해서 갈길 가보세요

  • 2. 해고
    '20.9.23 10:00 PM (223.38.xxx.238)

    바보같이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울고있어요...오늘 안죽으면 또 내일 괴로운
    하루가 오겠죠

  • 3. 정신과에 가서
    '20.9.23 10:01 PM (125.15.xxx.187)

    상담하고 약을 먹으면 괜찮아져요.

    지금 세상에 억울하게 회사에서 짤린 사람들이 한 두명일까요?
    정말로 먹을게 없어서
    살지 못해서 자살하는 세상인데
    님은
    굶어 죽을 만큼 힘든 것도 아닌데 죽을려고 하다뇨.

    절에 가서 108배 하세요.
    그럼
    마음도 조용히 가라 앉습니다.

    부모님한테드릴 돈이 없어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렇다면 다른 회사도 찾아 보세요.

  • 4. 해고
    '20.9.23 10:02 PM (223.38.xxx.238)

    그냥 이제 내인생은 끝났다
    이런생각만 들어요
    수십군데 이력서 내봤는데 아무곳도
    연락이 안와요

  • 5. ㅇㅇ
    '20.9.23 10:03 PM (49.142.xxx.36)

    직장 짤렸다고 자살하고 싶으시다고요 ㅠㅠ
    아이고 원글님
    그 아까운 목숨하루라도 더 연명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지 마시고, 조금 여유를 갖고, 일자리 찾아보세요... 한목숨 생명 연장시키느라 얼마나 힘든일인데...
    자살이라는 말씀은 꺼내지도 마세요 ㅠ

  • 6. 크리스티나7
    '20.9.23 10:04 PM (121.165.xxx.46)

    그렇다고 죽으면 세상에 살 사람 하나도 없어요.
    좀 휘휘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더 어려운 사람들이 어찌 사시나도 보시고
    힘내고 다시 시작하셔요.
    얼른 다시 웃으시길요.

  • 7. 해고
    '20.9.23 10:05 PM (223.38.xxx.238)

    높은층만 올라가면
    계속 떨어지는 시뮬레이션만 수십번 해요
    그냥 밥먹고 자고 이러는 내가 싫어요
    부모님 얼굴을 못보겠어요

  • 8. mmm
    '20.9.23 10:05 PM (49.196.xxx.209)

    항우울제 드세요

  • 9. 원래
    '20.9.23 10:06 PM (111.118.xxx.150)

    정신적으로 좀 약한 분 아닌가요.
    치료를 받아보세요.
    그정도로 힘들면..

  • 10. 노노
    '20.9.23 10:06 PM (211.212.xxx.184)

    그러지마요.
    원글님 부모님 제정신으로 못 사십니다.
    직장 잃는게 뭐 그리 대수인가요.
    편의점 알바라도 하면서 하루하루 사시면 됩니다.
    아무 생각 말고 그냥 하루씩 살아보세요.

  • 11. 00
    '20.9.23 10:06 PM (218.51.xxx.60)

    이력서 몇통 넣으셨나요?
    요즘에 20대 스펙 좋아도 취업 어렵게는 마찬가지에요
    좀 강해지시고
    산책을 좀 해보세요
    우울한 기분이 좀 가라앉을거에요

  • 12.
    '20.9.23 10:08 PM (111.118.xxx.150)

    실직했다고 다 님처럼 그러진 않아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 13. 솔직히 말을 하면
    '20.9.23 10:08 PM (125.15.xxx.187)


    어디 가서 화장실 청소라도 하세요.
    그건 싫죠?
    나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사람인데 그런 일을 ?!

    나는 언제나 사무실에서 실수도 안하고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님이 이부진입니까?

    이재용도 최태원도 교도소를 가는데.
    님이 이재용보다 더 위에 서있나요?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약을 먹으면 점차로 좋아 집니다.

    남자들 사이트에 가서 그런 말을 하면 다들 비웃습니다.

  • 14. 원인분석
    '20.9.23 10:09 PM (62.46.xxx.96)

    짤린 원인이 뭔데요?
    억울하게 짤린건가요?

  • 15. 재능이필요해
    '20.9.23 10:10 PM (27.179.xxx.175)

    정신과가서 약 처방받으심 의욕이 좀나고 살것같을거예요.병원비 아까워하지말고 가보세요.저도 월급안나오는데서 계속버티다보니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매일심장 두근대고 걱정투성이로 지낸적이 많았네요

  • 16. 음.
    '20.9.23 10:14 PM (58.125.xxx.211)

    그때 그 글 봤었어요.
    왜 그래요. 젊으신 분이요.
    아직 도전할 기회가 쎄고 쎘다구요.

    저는 님처럼 젊은 나이라면, 도전도 하고, 평소 내가 배우고 싶었던 거 배우고 싶네요.
    자격증이라도 따 놓으면, 나이 들어서 요긴할 수 있어요.
    전 나이도 있고, 자격증 같은 것도 없고, 자영업인데, 힘들어서.. 젊을 때 자격증 뭐라도 따 놓을 걸 후회막급입니다..

    다른 배우고 싶은 거 있으시면 배워도 보고, 그냥 미친사람처럼 하하하 박장대소도 한번 해보고 그래봐요.
    요즘 날씨도 너~~~무 좋은데, 왜 이상한 생각을 해요.
    날씨도 좋으니 낮에 햇볕도 쐬고, 그냥 하하하 웃어도 보고, 잘 될거야 라고 본인 머리도 한번 쓰담쓰담해 보세요.

  • 17. .....
    '20.9.23 10:17 PM (220.76.xxx.197)

    저도 제가 겁나서 베란다 근처로 못 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제가 뛰어내릴까봐 겁나서요..
    아무 말도 위로가 안 되던데
    유일하게 비슷한? 괴로움 겪은 적 있는 사람이
    지금 이게 네 삶에서 제일 밑바닥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더 안 좋은 시절 올 꺼라는 악담일 수도 있는 그 말이 제일 위로가 되었어요..
    지금이 밑바닥이면 죽고 싶은데
    더 밑바닥 있다고 그러니까
    신기하게도 아, 지금 죽을 일이 아니네.. 싶더라고요..
    그 시간 견디고
    지금은 주변 지인들이 보기엔
    넘 잘 산다 싶게 살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그 뒤로도 돌부리, 가시밭길 자주 오더라고요..
    죽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싶으니
    그 뒤로도 어떻게 어떻게 헤쳐나오고 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지금이 밑바닥 아닐 겁니다.
    살면서 더 심할 때도 있어요..
    아직 죽을 때가 아닙니다..
    정 뭐하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24시간 전화 받는 상담 전화 1393 또는 1588-9191 있어요..

  • 18. 건강이
    '20.9.23 10:18 PM (175.208.xxx.235)

    건강이 능력이고 젊음이 자산입니다!
    원글님 아직 70대, 80대 아니시죠?
    70, 80대이신분들은 원글님이 부러울겁니다.
    탄탄한 직장도 주고 재산도 즐테니 70대와 젊음을 맞바꾸겠습니까?
    잘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시고, 자식 잘되라 응원 안하는 부모 없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 19. 해고
    '20.9.23 10:20 PM (58.228.xxx.164)

    아줌마님 엄청 좋아서 목숨같았던 직장이에요
    그래서 괴로운거에요 바보같이

  • 20. 건강이
    '20.9.23 10:25 PM (175.208.xxx.235)

    누구나 목숨은 하나고 직장은 한군데만 다니지 않아요.
    원글님 목숨은 그 직장보다 소중해요.
    원글님 목숨보다 더 소중한게 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21. ...
    '20.9.23 10:26 PM (39.7.xxx.224)

    직장은 또 구할 수 있지만
    목숨은 자살에 이르면 끝이고요
    실패해서 병신되면 앞으로 취직도 못하고
    더 불행해져요

    죄송요??
    자살 생각하는 사람이 쓸 말은 아니네요

    이 시기
    코로나로 직장 잃은 사람 많고
    구직 힘들어요

    존버가 승리한다

    원글님 버텨요!
    날씨 좋은데 왜 울어요?
    내일도 날씨 좋데요
    배낭에 사과랑 김밥 한줄 넣고
    한강이라도 쓰러질 때까지 걸어봐요
    그럼 무슨 생각이 드나 보세요

    우선 알바 하면서
    다시 일 구하세요

  • 22. 프리지아
    '20.9.23 10:30 PM (14.37.xxx.59)

    저는 스트레스때문에 심한 우울증이 와서 머릿속에
    나쁜생각이 떠나질 않았는데 정신과가서 약을
    먹었더니 그나마 죽고싶다는 생각은 안나게
    해주더군요

  • 23. 눈물 뚝
    '20.9.23 10:31 PM (1.247.xxx.153)

    아이고 이글 쓰려고 로그인 했어요
    지금은 분하고 슬픈마음에 쉽지 않겠지만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이력서 여러번 내셨다니 맘이 더 약해지셨을거에요

    우선 멘탈 부여잡고 분야는 다를지라도
    간호조무학원 이라도 다니세요
    간호조무사 백퍼 취업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견디고 견디다보면
    웃으며 옛말하는날 올겁니다
    원글님
    분명 좋은날 웃는날 옵니다

  • 24. 이제
    '20.9.23 10:31 PM (111.118.xxx.150)

    여기다 그만 글쓰고요.
    다른 시급 일자리라도 구하세여.
    거기서 다시 뽑아줄것도 아니고.
    영 분하면 그 회사 사이트에 나 이렇게 힘들다고 올리던가
    여기서 짧은 위로로 뭐 어쩌겠어요.

  • 25. 아이고
    '20.9.23 10:32 PM (58.121.xxx.69)

    지금 다 그래요
    저도 백수예요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 생각하고 쉬세요
    어차피 백수인거 즐겁게 놀아야죠

    간식 잔뜩 사고 집으로 치킨 피자시키고
    웃긴 티비 좀 봐요
    늦잠도 자고요

    인생 뭐 별거 없어요

  • 26. ...
    '20.9.23 10:32 PM (39.7.xxx.176)

    나쁜 생각이 자꾸 올라오면 병원 도움 받으시길 바래요

  • 27. 그마음
    '20.9.23 10:34 PM (223.39.xxx.127)

    이해해요. 비슷한걸 겪어봐서..
    그래도 죽진 마시고 바보같은 나, 초라한 나를 원망하세요.
    다 내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는걸 어떻게해요
    충분히 괴로워하세요 그러다 괜찮은 날이 오긴 합니다. 그때 힘이날때 다시 도전하세요 그러다 안되면 다시 괴로워하고.. 노력하면 언젠가 보상이 오긴 오더라구요 그걸 운이라 하는건지 신기하게 그래요.

  • 28. ㅜㄴ
    '20.9.23 10:35 PM (210.99.xxx.244)

    50평생살면서 사회생활하며 남편과의 문제 자식의 걱정 부모의 고민 삶의 팍팍함 등등 죽고싶은일이 한두번이 겠어요. ㅠ 그래도 이겨내면서 멘탈을 단단하게 만들며 점점 강하게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회사짤리는게 시간지남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어요 회사야 또 구하면 되는거니끼요. 기운 내시고 그지같은 회사 원글처럼 괜찮은사람 놓친거 회회하게 될꺼예요. 더 멋지게 날아오르세요

  • 29. 저런
    '20.9.23 10:44 PM (58.236.xxx.195)

    상담전화 큰 도움 안돼요.
    결국 병원가란 얘기.
    여튼 주위사람들에겐 지금 상황 말하지말고(더 상처받아요)
    여기다 익명으로 털어요.
    그리고 병원가서 항우울제 받아 드시구요.

    내손톱 가시가 젤 아픈건 알지만...
    더 큰 일, 그것도 여러번 당하고도
    꾸역꾸역 버티는 사람들 제법 많답니다.
    그만큼 죽는게 쉽지가 않아요.

  • 30. 깊게
    '20.9.23 10:45 PM (175.223.xxx.39)

    아냐아냐 힘내셔요.
    저는 사기로 돈 날렸는데
    지금 벤츠도 타고 잘 살아요. 깊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한 일부터 시작해요.
    한 일이년만 고생하면 굉장히 괜찮아져요.
    아...정신과약도 도움돼요.
    전 심장이 두근거려 잠을 한 시간도 못자서요.
    수면제 6개월 먹었어요. 사람이 제대로
    자고 먹으니 힘이 나더라고요.

  • 31. ....
    '20.9.23 10:52 PM (175.223.xxx.134)

    아주 흔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알고 보면 잘려본 사람 많을 겁니다. 저 포함해서요. 보통 '힘들어서 관뒀다'는 둥 둘러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억울하게 잘린 거든, 구조조정이었든, 정말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였든 간에..... 그러니 본인만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진 마시고요, 살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되뇌이세요. 전 잘린 게 십여 년 전이었고 얼마 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쬐끄만 곳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제 적성에 맞아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분명 인연이 되는 일자리가 있을 거예요.

  • 32. ㅇㅇㅇ
    '20.9.23 10:52 PM (119.198.xxx.60)

    엄청 좋아서 목숨같았던 직장 ?

    단순한 실직이 아니라
    목숨같았던 곳을 잃어버리신 그 상실감이 더 크신거죠?

    지금 제정신이 아닌거예요.
    그만큼 너무 큰 쇼크를 받으셔서 혼이 반쯤 나가신 상태네요.
    죽을 생각만 든다면 , 입원하세요. .
    목숨은 일단 살아야죠
    시간이 지나면 옅어져요. .

  • 33. 뭐 얼마나 좋길래
    '20.9.23 10:55 PM (175.117.xxx.71)

    목숨같은 직장이 다 있나요?
    세상 돌아보면 더 좋은 곳도 많고 좋아 보여도 실상은 허접할수도 있으니 지나간 일에 목 매지 말고 넘어진 김에 좀 쉬세요

  • 34. 음...
    '20.9.23 11:00 PM (1.235.xxx.101)

    부당해고를 당하신 거면 노동청에 신고나 상담을 해보시죠.
    그런 거 아니면, 받아들이셔야죠.
    남의 회사에서, 날 짜르는 걸 어쩌겠어요.
    암만 좋은 곳이라도 나 싫다는 곳, 나도 미련 없는 거지...
    요즘 취업하기도 힘든데, 부지런히 구직해야지
    울 시간이 어딨어요.

  • 35. 님덕분에로그인
    '20.9.23 11:18 PM (39.7.xxx.235)

    아.저도 백수예요
    몇 달째
    ㅋㅋㅋㅋㅋ
    애까지 있답니다

    지금 단돈 2000원인가
    ㅋㅋㅋㅋ
    괜찮아요
    벌면 돼요

    우린 됩니다
    존버합시다
    ^___^
    우리 자신을 믿고 더 빛나버립시다.
    반짝반짝

  • 36. 왜?
    '20.9.23 11:19 PM (62.46.xxx.96)

    짤린건데요?
    왜 말을 못해?

  • 37. 왜님
    '20.9.23 11:29 PM (125.15.xxx.187)

    본인 실수로 짤렸답니다.
    그래서
    한푼도 못 받는다고 했어요.

    젊음이 재산인데...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약을 타서 드세요.

  • 38. 이또한지나가리라
    '20.9.23 11:45 PM (125.177.xxx.106)

    더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데 왜 죽어요?
    많은 직장도 아니고 단 하나의 직장만 찾으면 되는데...
    전화위복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직장에 짤렸기 때문에 다른 더 좋은 직장에 갈 수도 있고
    다른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수도 있고
    더 안좋은 일의 액땜일 수도 있는데 왜 자꾸 더 안좋은 상황으로
    몰고가고 싶어 하나요? 죽는다고 뭐가 해결되죠?
    직장 잃은 게 낫지 죽으면 가족들이 얼마나 충격 받겠어요?
    직장은 원글을 위한거지 부모나 가족을 위한 직장이 아니예요.
    이 일을 계기로 삼아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할 수도 있고 잠시 쉴 수도 있고
    지금은 더 좋은 기회가 오기만을 기도하세요. 절대 절망하지 말구요! 좌절금지!!

  • 39. ㅡㅡ
    '20.9.24 12:12 AM (223.62.xxx.92)

    얼마나 맘고생을 안하고 살아봤길래..
    그깟일로 자살운운인지..

    인생 좀 배우라고 그러는겁니다.
    안타깝기보다 짜증이..

  • 40. 몇살이세요
    '20.9.24 12:21 AM (218.154.xxx.200)

    스트레스 계속되면 암 오더군요.. 님도 취약한 장기가 있을테니 나중ㅈ에 상황 나아지면 꼭 암검진 하세요. 저부터 마흔을 암으로 열어제낀 사람들 널렸어요

  • 41.
    '20.9.24 2:03 AM (58.226.xxx.61)

    회사가 얼마나 좋으면 짤렸다고 자살 생각을... 저에겐 그저 신기..

  • 42. ㅁㅁㅁ
    '20.9.24 2:48 AM (121.148.xxx.109)

    회사 짤려서 '죽고 싶을만큼'괴롭다고 하면 표현이 과해도 괴로워서 그러려니 할 텐데
    진짜로 죽고 싶다는 건
    그거 병입니다. 우울증이 심한 거예요.
    저도 지금 경제적으로 당장 죽어도 답이 안 나올 암담한 상황인데 어떤 생각 드는 줄 아세요?
    살아야 겠다.
    어떻게든 버텨야겠다.
    이 고비를 넘겨야겠다.
    그렇게 스스로 다독이고 격려하며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도모합니다.

    원글님
    날 밝으면 제발 병원부터 가세요.

  • 43. ....
    '20.9.24 3:19 AM (124.53.xxx.228)

    왜그러세요. 방향은 달라질지언정 긴 인생에서 보면 지나가는 일일거예요.

  • 44. ..
    '20.9.24 8:52 AM (106.246.xxx.58)

    나라에서 공짜로 지원해주는 실업교육이 얼마나 많은데
    대체 뭘 해볼 생각도없이 죽겠다고만 하나요
    그렇게 나약해빠져서 앞으로 직장을 구한들 제대로 다니겠냐구요
    정신차려요.
    나같은 사람도 살아요.

  • 45. 바다사랑
    '20.9.24 10:38 AM (218.239.xxx.117)

    힘드시죠?
    그럴땐 전통시장가셔서 사람들 왁자지껄하는거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들 보는것도 조금 도움이 될거에요..
    햇빛쏘이며 걷는것도 조금 도움이 될듯
    어서 털고 일어나세요
    내 생명이라고 내거 아닙니다..

  • 46. 그냥
    '20.9.24 12:21 PM (218.150.xxx.126)

    병원 부터 가요
    힘이 번쩍 나는건 아니지만
    최악의 생각은 안하게 된다네요.
    자존심 생각지말고 도움 요청부터
    나쁜 것들은 잘도 버티고 사는데 원글님이 왜,

  • 47. 분노
    '20.9.24 12:22 PM (175.223.xxx.134)

    집착과 분노를 본인에게 푸시네요.
    원인을 좀 해결보세요

  • 48. 님..
    '20.9.24 12:28 PM (14.33.xxx.174)

    다 지나갑니다..
    저희남편 몇번이나 회사에서 잘려서... ㅠㅠ 애들 간식 사줄돈이 없을때도 있었어요.
    애가 초코파이 사달라는데.. 그거 못사줄때.. ㅠㅠ
    지금도 그 때생각하면 목이 매여요..

    근데.. 다 살아지고, 좋은날도 오더라구요.

    님... 바닥이 있으면 정상도 있는거에요. 다 인생사 새옹지마..에요.
    다른분들말씀처럼, 항우울제 처방받아 드시거나.. 몸쓰는일 알바라도 하시면서 이겨내보세요

  • 49. 아이고
    '20.9.24 12:44 PM (222.100.xxx.14)

    이해합니다.
    결국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요..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온다고 하던데 좋은 날 오지도 않을 가능성두 높으니까요
    죽는 건 아무나 하나요
    사지육신 멀쩡한 사람이 죽으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겠죠
    그치만 아직 여기 있으신 거로 봐선 그정도 용기가 있으신 것도 아니고.
    그릐고 아직 굶어죽을 정도로 돈이 없으신 건 아닌 듯 해요
    그냥 저냥 테레비전 보구 살면 되져
    건물 청소일부터 해 보세요..

  • 50. ..
    '20.9.24 12:53 PM (117.111.xxx.176)

    저번에도 82여러분들이 힘이되는 격려글 달았는데
    또 이러시면 맥빠져요
    정신과가셔서 증상 먄하시고 약드세요

  • 51. 살면서
    '20.9.24 12:59 PM (175.197.xxx.34)

    그런때가 있어요....
    다시 딛고 일어서야죠

  • 52. ㅇㅇ
    '20.9.24 1:13 PM (114.205.xxx.104)

    맞아요.
    죽을듯 힘들고 세상이 끝난거 같고 초라하고 전 연애의 헤어짐이 그랬네요.
    회사를가도 집에 있어도 공중에 붕뜬 느낌 패배자에 삶의 의욕을 잃었었어요. 결국 백수되었어요
    전 오히려 백수되고 정신차리고 알바부터 해서 직장 잡았었어요.
    젊었으니까요.
    정말 바닥을 찍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보니 그런일이 수백수천번 일어나요. 자존감도 떨어졌다가 다포기하고 싶었다가...

    원글님 큰충격이 처음이라 그래요.
    아픈게 정상이고 허탈하고 미치겠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것 같고...
    지나고봐야 아실텐데 지나보면 그래도 잘버틴것에 감사한 하루가 되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듯 알바라도 구해서 일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일어설 용기가 생겨요.
    지금 동아줄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테니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견디세요.

  • 53. ㅡㅡㅡ
    '20.9.24 1:14 PM (211.231.xxx.126)

    지금 아무말도
    귀에 안들어오죠?
    사람이 몇십년 살다보면
    죽고싶은 위기가 와요
    어텋게든 어떻게든 그 고비 넘기고 나면
    분명 좋은날 와요
    그때가서 행복하게 웃으시길 빌어요7~

  • 54. 이력서
    '20.9.24 1:37 PM (14.58.xxx.229)

    수백군데 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길거기에서 풀빵을 팔던, 커피를 팔던
    CEO 시작을 생각해보시구요. 지구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직장에만 다녔다면?
    어떻게 생각하면 원글님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긴겁니다. 새로운 마음의 근육도 생기구요.
    성공하시면 82에 결과 올려주세요.

  • 55. ...
    '20.9.24 1:37 PM (222.236.xxx.135)

    얼른 병원가세요.
    너무 힘들땐 도웅 받아야지요.
    요즘 정신과 만원이랍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환자가 부쩍 늘어났다나봐요.
    코로나우울증으로도 가는곳입니디ㅡ.
    가볍게 가세요.

  • 56. ...
    '20.9.24 1:38 PM (14.52.xxx.133)

    왜이리 나약하냐... 아무리 세상이 독한사람만 살아남는다고해도 넘 나약함...

  • 57. 망고
    '20.9.24 1:41 PM (182.215.xxx.234)

    아이고..... 일 하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죠. 일부러 한 실수도 아니였을것 같은데 그런일로 죽을 생각을 하다뇨. 내 동생이 이런 생각한다면 언니 입장에서 너무 슬플것 같아요. 정말 그러지 말아요.

  • 58. ㅇㅇ
    '20.9.24 1:54 PM (39.118.xxx.107)

    어휴 그런건 큰일도 아니에요 젊은이 ㅠㅠ 저는 젊었을때 실수로 내가 써보지도 못한돈 갚다가 파산하고도 잘 삽니다

  • 59. 넌소중
    '20.9.24 2:02 PM (175.119.xxx.247)

    저도 짤려본적있고 분통하고 억울해서 당시 많이 울었어요 그렇다고 그 일로 스스로를 해꼬지 할 생각은 추호도 들지 않던데.. 님은 자존감 회복이 필요해요. 회사를 무슨 인생의 사명처럼 여기시나요? 회사는 회사. 나는 나 예요~ 님이 그만큼 일과 회사를 사랑하신걸 보면 어떤 일을 하셔도 잘하실 겁니다! 오늘 나에게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 한잔 건네며.. 마니 슬펐지? 괜찮아! 기운내! 사랑한다! 라고 얘기해줘요!!!

  • 60. ..
    '20.9.24 2:08 PM (39.115.xxx.64)

    그런 직장 다녀본 경험도 없는 사람 많아요
    너무너무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하향으로 내려가서 낮은 곳을 보세요
    이미 전 직장은 너무 높은 곳이니 깔끔하게 단념하고
    다니는 동안 고마웠다 생각하고 삶의 포지션 전환
    하셔야죠
    낮은 곳으로 가도 괜찮아요
    다시 올라갈 날 있어요
    지금 코로나 시국이니 뭐든 실직 사유
    말하기도 좋고하니 자격증을 따든
    병원을 가든 전 직장 해바라기 그만하고
    억지로 자신감을 가져 보세요

  • 61. 희망갖기
    '20.9.24 2:09 PM (121.139.xxx.180)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립니다
    저도 지금 살아야 할 이유가 많이 없는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죽을때 죽더라도 하루에 천번씩만 ‘감사합니다’
    해보세요
    좋은 기운이 올거에요
    계속 안좋은 생각은 부정을 이끌고 와요
    지금부터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 안하는 ‘바보같은 나’가 되어 좋은 희망과 감사를 해보세요
    이것 저것 뭐라도 해보고 글 또 올려주세요^^

  • 62. 별이별이
    '20.9.24 3:26 PM (182.225.xxx.101)

    아직 창창한 나이가 있잖아요

    혹시 생태마을 아시나 몰라요

    황 창연 신부님이 운영 하는곳인데 직원들 수시로 뽑아요

    유투브 들어가서 꼼곰히 찾아보시고 들어보셔요

    생태마을은 할 일이 태산같더라구요

    돈이 없다면 저는 그 곳에 가서 일하고 싶어요
    평창 생태마을 치시고 함 보셔요

  • 63. 커피트럭
    '20.9.24 3:58 PM (118.235.xxx.77)

    나이가 몇인가요 ?
    일단 요새 시급이 좋으니

    알바자리 구해서
    일하면서 공무원시험 공부하세요

    공부하다가
    좋은 남자 만나면
    잡아서 결혼하면 더 좋구요

  • 64. .....
    '20.9.24 4:17 PM (94.9.xxx.34)

    전화위복

    이번 어려움을 기회 삼아, 전에 해보고 싶었던 알바 같은 것을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전환의 기회를 삼아 보세요.

    지금 세상의 끝 같아도, 생각을 전환 하면 길이 열리고 더 나은 삶이 보이기도 해요.

  • 65.
    '20.9.24 4:30 PM (211.194.xxx.150)

    제가 참 멘탈이 약한데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고 그 뒤로 모든걸 놔버려서 그 크게 후유증 오고 그랬거든요. 근데 나이 먹다보니까 거절 당하고 회사 짤리고 뭐 친구들이랑 멀어지고 등등 마음 먹기에 달린거 같아요.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느냐 편하게 만드느냐 모두 내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말이지요 더러운 똥 한번 밟았다 생각하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도 있잖아요 오늘의 이런 상황을 타산지석 삼아서 더 열심히 사세요 울고 축 쳐져있다고 일 해결되지 않아요. 더 많이 웃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수 있을지 생각해보거 오늘부터라도 실천해보세요.

  • 66. 윤쨩네
    '20.9.24 5:01 PM (14.32.xxx.39)

    원글님 때문에 백년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요즘 안 짤려본 사람이 어디있어요.
    다들 그런 일 있어요.
    저는 서른 중반에 생각지도 않게 짤리고 나서 처음 우리 아버지 마음을 헤아리게 되더라구요.
    저희 4남매인데, 첫째 둘째 겨우 대학보내놓고서 회사 나오셔야 했어요.
    셋째 넷째는 고등학생이구요.
    그 때는 그 막막함을 전혀 헤아리지 못했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 시간 견디셨구나...했어요
    님, 무서운 생각하지마시고, 이렇게 날씨 좋은 날들에 반짝이는 풀잎들 보시면서 마음 가라앉혀보세요.
    저기 새들은 돈 없이도 먹고 사는 걱정없이 사는구나....이렇게도 생각을 해보세요.
    회사짤린 일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는 짤리고 너무 막막할 때, 사업을 접는 사람들, 시험에 수차례 떨어지는 사람들, 아픈 사람들, 사기당한 사람들 생각하면서 인간은 참 그 막막함을 다 견디고 살아가는구나...하면서 절로 숙연해지기도 했어요.
    부디 마음 단단히 가지세요.
    또 다른 길이 있고 또 다른 시작이 있어요.
    틀림없이 님이 갈 길이 또 있어요.

  • 67. 짤린후
    '20.9.24 5:10 PM (175.207.xxx.238)

    저는 느닷없이 책상을 없애더군요.,
    어찌나 창피하던지요.
    그래도 안나가니 과장이란 놈이 와서 협박회유 했어요.
    이제 그만 나가야 하지 않겠냐구요.
    거기다 대고 실업급여 받게 해달라고 부탁했던 나를 생각하면 죽고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사업체를 가진 오너가 됐고 지금 수입은 예전 비교가 안돼요.
    물론 저는 일반 전공은 아닙니다.
    다 자기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힘 내시고 이 또 한 지나가리라... 언젠가 이 시간이 약이었다는 생각을 하실때가 올겁니다.

  • 68. 아....121.139님
    '20.9.24 5:47 PM (58.121.xxx.119)

    댓글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 69. 희망
    '20.9.24 6:01 PM (220.118.xxx.135)

    좋은댓글 많네요.
    이만하면 생각이 좀 바뀌셨을거라 생각해요~

    담에 또 자살한다는 글 보이면 국물도 없어 !!!!!! ^^
    잘사슈~!

  • 70.
    '20.9.24 7:10 PM (223.38.xxx.169)

    배달알바하세요...
    저아는분도 여자분인데
    그거하는데 몸움직이니까 잡생각도 안들고
    걸어서 하니까 살도빠지고 돈두벌구
    괜찮데요...
    집에혼자계시면 나쁜생각만 들거같아요

  • 71. 님아
    '20.9.24 7:29 PM (49.174.xxx.190)

    저도 20대에 그랬어요
    짤렸죠
    욕도 많이 먹고
    30 40대가 되니 그때 왜 그랬지 이유도 알 것 같고
    좀 넓게 보게 되더군요
    지나가요
    쓰리고 아프죠
    나만 아는 괴로움 고통이죠
    그런데 그것과 상관없이
    님은 님 님의 길을 가세요
    여전히 소중하고 귀한 님입니다
    이것은 진리

  • 72. 로그인
    '20.9.24 9:01 PM (110.47.xxx.132)

    님 저는 점심먹고오니 직장컴 비번이 바뀌어서 접속못하고 그냥 짐싸서 나가라해서 나왔던적도 있어요. 한낮에 거리에 나와 멍때리고 커피숍에 일단 들어갔는대 손이 덜덜덜~~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에요. 더 좋은 직장도 생기구요. 인생 에피소드 하나일뿐~앞일 두려워 말고 지나간일 돌아보지말고 그동안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온 님을 이쁘다해주세요.

  • 73. 원글님
    '20.9.24 9:24 PM (117.111.xxx.89)

    저도 참 멘탈 약하고 친척 중에 정신적인 문제있던 분도 있었는데
    가뜩이나 험한 세상인데 타고난 유전자도 이러니 저도 참 힘들었어요
    정신과 상담받으며 들락날락하고 남모르게 힘겹게 지내면서 터득한게
    이런 시기가 패턴이 있다는 거에요...실연이나 실직, 사고 등의 상황이 원인이 되어서 멀쩡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되기도 하고 신기하게도 그게 여름에서 가을로 바뀔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남들은 가을을 탄다는데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은 그 정도가 심해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는 지경까지 될수도 있다는거에요
    신기하게도 그런 시기를 넘기면 또 아무렇지 않게 살아져요
    제 경험담이니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아마 이 시기가 지나면 이렇게까지 괴롭지는 않을거같아요

  • 74. ..
    '20.9.24 9:58 PM (223.38.xxx.239)

    분명 인연이 닿는곳이 있어요.. 차분히 맘정리하면서 기다려봐요..
    구직자들 대부분 겪는일인데..좀더 여유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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