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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년 사귀고 헤어지는데

조회수 : 39,742
작성일 : 2020-09-10 00:35:33
최대한 중립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저는 남자,여자 중 한쪽의 형제자매입니다

남,녀 둘다 36살이고
지거국 cc로 20살때부터 만났습니다
사귄지16년이 넘어갑니다
남자는 30대 초반에 9급 교행직 붙어서 일해왔고
여자는 7급 10년정도 준비하다 못붙고 9급으로 바꿔서 4년정도 더 준비했으나 잘되지않아 몇년부터 공기업 계약직으로 일합니다
여자는 30대 초반부터 결혼을 하자고 졸라왔는데
남자는 교행이라 급여가 다른9급공무원보다 더 적으니 좀만 모으고하자라며 계속 미뤄왔습니다
결혼은 여자랑 할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집만 장만되면 결혼하겠다 했습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22평 아파트가 4500만원입니다.
여자네집에서는 4500정도는 지원해줄수 있는데도 남자가 계속 이핑계저핑계대며 결혼을 미뤘고 이제는 결혼 안하겠다고 나옵니다
여자는 진작헤어지자했으면 다른 좋은 사람 만나을거라고 화를 내는 상황이고
남자는 결혼만 미뤘을뿐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으면 헤어져줬을거니 자기 잘못이 없다는 상황입니다
서로 집안 드나든게 13년이 넘었고 명절마다 선물보내고 양가에서 며느리,사위로 불리며 살아왔습니다
여자쪽에서 많이 억울해하고 남자를 죽일놈,여자 가지고논 놈으로 몰아갑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솔직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16년간의 사연이 고작 글 하나로 담길수 없는데 최대한 간략하고 공정하게 적었습니다....
IP : 1.250.xxx.28
3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0 12:38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남자는 같은 공무원 만나고 싶었던거 뿐이고
    여자는 공무원남자랑 결혼하고 싶은거고
    결혼 못하겠네요
    결혼하려했는데 공무원이 아닌걸 어떻게해요
    외벌이공무원보다 맞벌이공무원이 좋은걸요
    결혼하고 애낳고 키우면 40넘는데 언제붙어요
    남자 도망갔네요

  • 2. ㅇㅇㅇ
    '20.9.10 12:39 A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남자가 한밤중에 여자 보쌈이라도 했나요?
    그런것도 아닌데 보쌈 당한거 처럼 억울해 하시면 어째요

  • 3. 진심
    '20.9.10 12:39 AM (49.172.xxx.24)

    진심으로 남자가 나쁜넘이네요...사랑하긴 했던건지...사랑하는 여자를 결혼하기싫으면 30대초에라도 놔줬어야죠...결국 남자들은 보면 결혼안하려하는건 집핑계 이핑계가 아니라 그냥..마음이 거기까지가 아닌거임...여자분도 너무 바보같이 기다렸네요.

  • 4. ㅇㅇ
    '20.9.10 12:40 AM (110.70.xxx.9)

    남자가 별로예오...

  • 5. ...
    '20.9.10 12:40 AM (119.71.xxx.44)

    남자는 같은 공무원 만나고 싶었던거 뿐이고
    여자는 공무원남자랑 결혼하고 싶은거고
    결혼 못하겠네요
    결혼하려했는데 공무원이 아닌걸 어떻게해요
    외벌이공무원보다 맞벌이공무원이 좋은걸요
    결혼하고 애낳고 키우면 40넘는데 언제붙어요
    남자 도망갔네요
    남자가 공무원 아니고 똑같은 공시생이면 4500준다하고 화내고 그러겠어요? 절대 안그랬겠죠

  • 6. ...
    '20.9.10 12:41 A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 미룰때부터 여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았네요. 그럼 그때 그렇게 말하지. 근데 그런 마음인데 억지로 감추고 결혼해봤자 그 결혼생활이 행복하겠어요. 결혼하고 나서 헤어지는거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해야죠.

  • 7.
    '20.9.10 12:41 AM (49.172.xxx.24)

    남자가 재고 재다가 제대로 속물근성 나온듯요..ㅜ

  • 8. 새옹
    '20.9.10 12:41 AM (112.152.xxx.71)

    남자가 비겁하긴 하네요
    거의 사실혼인데
    결혼은 하기싫고
    섹스상대는 필요하고
    여자가.결혼하자고 할때.남자가 미루면 그냥 헤어졌어야했는데
    여자의.결단이.늦은것도 한몫했구요
    이제라도 미련없이.헤어지고 바로 결혼할 사람.만나면 되요

  • 9. ...
    '20.9.10 12:42 AM (118.176.xxx.140)

    여자쪽에서 쓴 글 같아요.

    여자네집에서는 집 마련해준다는데도 결혼안하겠다는건
    맘 떠났다는거잖아요

    사실혼도 아닌 관계에서
    오래 만난것만으로 뭘 할수도 없을거 같은데
    맘 정리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10. .
    '20.9.10 12:42 AM (175.119.xxx.68)

    헤어지자고 일찍만 말해줬어도..
    여자는 나이만 먹었네요

  • 11. 오래
    '20.9.10 12:44 AM (180.68.xxx.100)

    사귀고 결혼 불발되면 여자가 데미지가 크죠.
    9급이라도 합격했으면 남자가 결혼 했을까요?
    어쨌든 남자가 변심한거네요
    안타깝지만 그마음을 어찌 되돌리겠나요..

  • 12. ...
    '20.9.10 12:45 AM (175.119.xxx.134)

    맘떠났으면 집핑게 대지 말고 진작 헤어지지..
    공뭔9급이 뭐라고
    글로만봐선 여자가 속상할만 하네요

  • 13. 억울하면
    '20.9.10 12:45 AM (112.161.xxx.58)

    팻말에 16년동안 사귀고 갖고놀다 버렸다고 써서 회사앞에 서있으세요. 저 아는분은 20살부터 가난한집 남자 의대생 등록금까지 보태주면서 뒷바라지했는데 여자버리니까 그렇게 하더라구요. 어차피 결혼 어그러졌는데 볼짱 다 본거고 창피고 뭐고 그런거 없어요. 남녀사이에 사귀다 헤어질수도 있다 다들 이해하지만 16년이라는 세월을 유지하다가 사람 버리는 남자, 뒤에서 여자 공무원들이 다 욕하죠. 제가 예전에 팻말써서 병원마다 들고 서있던 그분보면서 뭘 저렇게까지하나 싶었는데 그분은 그렇게라도 안하면 미칠것같은 억울함이 있었겠더라구요. 뒷바라지한분은 간호사고 지금 결혼 잘하고 경력도 잘쌓고 잘 살고계세요. 분 풀릴때까지 그렇게 하시고, 여자분 자기 앞가림 좀 정신차리라고 하시구요

  • 14. ..
    '20.9.10 12:46 AM (125.31.xxx.233)

    남자쪽서 쓴 글이죠.

    비겁하고 찌질~~
    헤어지자고 했음 헤어졌을거래.. ㅋㅋㅋ
    주둥아릴 콱.

  • 15. ...
    '20.9.10 12:47 AM (119.71.xxx.44)

    전 생각이 좀 다른데 오래사귀더라도 조건이 안맞는데 어째요
    어릴때는 감정만으로 만나지만
    사회생활하면 보고듣는거 많은데 직업없는여자랑 결혼하겠어요?
    아마 그 여자 부모님도 직업없는 남자였다면 노발대발 안하고 딴남자 만나라했겠죠 못만나게했거나 그렇겠죠
    상황이 그리 흘러간거지 남자가 나쁜건 아니에요
    나이는 혼자먹나요 남자도 36이면 젊은여자 못만나요
    서로 좋아서 만나서 탓하는건 아니죠
    꽁꽁 묶어둔것도 아닌데요

  • 16. 아마
    '20.9.10 12:48 AM (61.102.xxx.167)

    여자가 공무원 붙었으면 결혼 했겠죠.
    그런데 기다려도 여자는 공무원 못될거 알았으니 하기 싫은걸로 보이네요.
    공무원 부부로 철밥통 탄탄대로 달려보려 하다 안되니 아마 같이 일하는 다른 공무원 여자랑 결혼 할거 같아요.

  • 17. ..
    '20.9.10 12:48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결혼마음 없으면 진작 헤어져야지 여자 나이 저렇게 들어서 누구랑 연애하고 언제 결혼하나요.
    연애 오래하다가 나이먹고 헤어지면 여자가 결혼 못하거나 겨우 결혼해도 불임인 경우 있어요.

  • 18. ...
    '20.9.10 12:48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남자쪽에서 잘못이 크다고 봐요. 이유는 맨후반에 결혼을 미루는 늬앙스가 있는데
    차라리 그때 분명하게 힘들더라도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정도 너무 오래 사귄 사이면 그런 애매한 태도로는 상대방에게 의중 전달이 제대로
    안될 우려가 커요. 분명하게 태도 정리해주었어야 했다고 봄..
    차라리 짧게 사귄 사이에서 저런 태도면.. 눈치라도 빨리 챌 수 있는데..
    오히려 긴 기간을 사귄 사이라.. 저런 태도 확실히 해주지 않으면 정리 되기 쉽지 않을걸요.
    태도 불분명 했던 남자 잘못이 크다고 봐요.

  • 19. 남자놈
    '20.9.10 12:48 AM (175.223.xxx.134)

    진짜 찌질한 놈이네.
    비겁하고 책임감없는 놈.

    여자분 저런인간이랑 결혼안해서 다행이예요.

    저런놈은 평생 매사에 저런식.

  • 20. ...
    '20.9.10 12:48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여자분도 미련이 너무 많고 좀 야물지 못한 타입 같아요. 공시도 14년이나 매달리고 낌새 보이는 남자랑도 그렇게 오래 만나고. 그래도 마흔 되기 전에 인생 확실히 알았을테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에요.

  • 21. 냉정히
    '20.9.10 12:49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여자가 눈치가 없네요. 이건 솔직히 자업자득

    놔주고 뭐고 할 것도 없이 글 내용보면
    여자쪽에서 결혼에 목맨거고, 여자가 안헤어지니 정 때문에 놔둔게 16년인듯. 그런 남자는 일찌감치 차버려야지.

    결혼 한 것도 아닌데 연애를 16년 동안, 남자 하나만 바라봤다는거 진짜 미련한 짓 한거예요.

  • 22. 알고
    '20.9.10 12:49 A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지금 생각하면 나쁜놈처럼 보이지만 저런 남자랑 결혼 했음 어쩔뻔 했나요. 미리 징조가 보였을 텐데 무시한 여자도 문제네요. 억울하지만 누구 탓하기도 뭐한 남녀 애정 문제라 솔직히 저렇게 나옴 정떨어지지 않나요? 같이 살고 싶지도 않겠어요. 36이 많은 나이도 아니고 결혼을 위한 결혼은 여자들 특히 하지 마세요. 인연 닿으면 한달만에도 갑니다. 아가씨들 죽고 못살게 사랑해도 자신은 꼭 지키면서 연애하세요.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게 부부사이인데 연인들 오죽합니까? 길게 보고 섣불리 정주지 마세요.

  • 23. 냉정히
    '20.9.10 12:50 AM (183.98.xxx.33)

    여자가 눈치가 없네요. 이건 솔직히 자업자득

    놔주고 뭐고 할 것도 없이 글 내용보면
    여자쪽에서 결혼에 목맨거고, 여자가 안헤어지니 정 때문에 놔둔게 16년인듯. 그런 남자는 일찌감치 차버려야지.

    결혼 한 것도 아닌데 연애를 16년 동안, 남자 하나만 바라봤다는거 진짜 미련한 짓 한거예요. 여기에 사실혼은 왜나와요?
    오래 사귀면 다 책임져라는 식은 물귀신 같은데요

  • 24. 요즘은
    '20.9.10 12:50 AM (110.70.xxx.174)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회사 따라다니면서 망신줘야 당한 사람도 살아요. 저런 케이스뿐만 아니라 남편이 상간녀랑 바람나서 이혼요구하는 케이스 등등에도 활용될수 있겠네요. 82에서는 그냥 잊으라고 하시던데 20년전 억울한일 당하고 가만있었던게 아직도 전 후회됩니다. 그냥 잊으라는건 아닌거 같아요. 남자 꼴랑 9급갖고 재고 따지는게 꼴같잖네요. 복수하시고 버리세요. 저런 찌질이들은 결혼해도 또 속으로 재고 따집니다

  • 25. ㅇㅇ
    '20.9.10 12:52 AM (180.231.xxx.233)

    결혼 전 알아서 차라리 다행입니다 여자쪽에선
    남자는 이미 맘 뜬 상태니 이대로 결혼 했다고 해도
    끝이 좋진 않았을 것 같아요
    저도 긴 기간 연애하다 헤어진 뒤 다른 사람과 결혼한 케이스인데
    지나보낸 세월이 너무 아깝고 시간낭비한 것 같은 억울함에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는데요
    지나고나니 알겠더라고요
    그때 헤어진 게 진짜 다행이었다는 것

    다시 누군가 만날 수나 있을까 그런 걱정 있을 수 있지만
    이미 떠난 사람에 미련 가질 시간에 자신부터 잘 추스리면
    얼마든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고 여자분쪽에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남자분 쪽은 뭐ㅎㅎ 비겁한 행동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정도가 본인 그릇이니 알아서 잘 사시라 싶습니다ㅋ

    어느쪽 가족분인지 대충 감이 오는데요
    놓친 고기라 당장은 더 커 보이고 아쉬울지 몰라도
    차라리 잘 된 일이라 생각하시고 위로나 제대로 해주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오래 사귀다 헤어지면 오히려 빨리 텁니다
    미련도 새삼스럽거든요

    인연이 여기까지다.. 그냥 그런 일인 것이죠

  • 26. nnn
    '20.9.10 12:52 AM (59.12.xxx.232)

    남자가 썩을놈이지만 여자가 전생에 나라흘 구했네요
    애딸려 이혼녀 되는거보담 낫다고 위안삼으세요
    16년 날린거는 남자보는 눈 없었던 탓으로...

  • 27. 프린
    '20.9.10 12:52 AM (210.97.xxx.128)

    30대 초반에 헤어지자고 했음 욕안했을까요
    십년 넘게가 16년이 된거 뿐이죠
    7급 10년에 9급 4년이면 결혼하자 할때도 공시생였다는 건데요
    결혼 못할 상황은 여자가 만든거죠
    그래놓고 남자가 무조건 나쁘다기는 좀 그래요
    계산은 남여 다한거지 한쪽만 한거는 아니라봐요
    그리고 그 정도 공부해서 9급마저도 안된거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노력도 안한거라봐요
    무조건 남자만 욕먹을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 28. ㅇㅇ
    '20.9.10 12:52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판결을 원하시는 거면
    남자가 무조건 나쁜 놈이고요.

    그냥 좋게좋게 해결하시길요.
    16년 사귀었으면 부부나 마찬가지인데,
    결혼해야죠.

    혹시 여자 분 쪽이시면
    남자시키가 결혼 안하겠다고 하면
    미련 없이 헤어지길요.
    저린 시키 데리고 살아봤자 좋은 꼴 못 봐요.

  • 29. 남자가
    '20.9.10 12:53 AM (223.62.xxx.76)

    고따구로 비겁 찌질하니
    해결못하고 형제가 여기다 대신 변명 주절주절하지..

    못난 집안같으니라구ㅉㅉ

  • 30. 윗분. 30대초반에
    '20.9.10 12:54 AM (110.70.xxx.174)

    헤어지자했으면 욕 덜먹죠. 30초반이랑 36이 같나요??

  • 31. ....
    '20.9.10 12:54 AM (221.157.xxx.127)

    남녀바꿔생각해보면 되요 여자는 합격 남자는 떨어지고 계약직 그럼 헤어지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ㅜ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가 남편 무능해지고 백수되자 이혼하는 경우도 봤고 ㅜ
    당한입장에선 속상하지만 어쩔수 없는것 아닐까요 그러게 내가 능력을 키워서 상대가 탐나게 만들어야지 오래사귄거 오히려 실증만나고 시들시들 ㅜ

  • 32. ㅇㅇ
    '20.9.10 12:54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봐도 남자가 개잡종 쉬레기네요.
    잘잘못 따지지 말고 여자 분은 얼른 정리하세요.
    저런 거지시키랑 안 엮인 걸 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얼른 새출발 하시길.

  • 33. 폴링인82
    '20.9.10 12:56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고 6년 기다렸으니 당연히 화나고
    혼기를 놓쳤으니 남자가 욕들어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요?
    시험 합격 했으면 결혼하자고 했을 거라는데
    내 소중한 오백원 겁니다.
    헤어지고 꼭 시험합격하기 바랄께요.
    이수일과 심순애 실사판 남자가 심순애
    안정적인 직장가진 여자 찾아가라고 보내주세요

  • 34. 솔직히
    '20.9.10 12:56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남자가 너무 비열하고 계산적인 것 같아요
    그치만 그런 남자 둔하게 믿었던 여자도 좀 미련해 보여요
    여자분이 억울하지만, 살다가도 헤어지기도 하는데 남자한테 어떤 보상 받을 수도 없는 문제고
    여자분이 마음 독하게 먹고 앞으로 잘 사는 길 밖에 없겠네요

  • 35. 누구 탓할
    '20.9.10 12:58 AM (119.71.xxx.160)

    필요 없어요 모두 자기책임입니다.
    성인 이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결혼하고 10년 20년 살고 나서도 아이가 있어도 이혼하는데요

    그남자 아님 인생 다 끝나는 것도 아니고
    여자분 쿨 하게 헤어지고 새로 시작하세요
    이미 마음 떠난 상태에서 결혼해봐야 뻔한 거 아니겠어요

  • 36. ㅁㅁ
    '20.9.10 1:00 AM (175.125.xxx.26)

    여자분 7급 준비를 10년간하고도 9급을 4년만에도 못붙었으면 그냥공부안한거에요. 상식적으로 공부했다면 있을수가 없는일이에요 행정직이면 과목수가 4개가 겹쳐요 다른직렬이라도 공통과목 3과목 겹치구요. 남자입장에서 봤을때 한심하고 결혼만바라는, , . 결혼해서 내 등에 빨대꽂을까 두렵게 봤을수도 있겠네요. 공기업 계약직 취직했다해도 결혼하고 금방 그만둘지도 모르고 자리가 불안한자리자나요

  • 37. ...
    '20.9.10 1:02 AM (112.140.xxx.75)

    소름 16년 남친 영악하네요..
    새로운 여친생길때까지
    심심풀이 땅콩으로 만났나봐요.

    16년 여친 안쓰럽네요.. 청춘을 다받쳤는데

  • 38. 둘다
    '20.9.10 1:02 AM (125.185.xxx.24)

    남자가 나쁜것 맞는데 ... 16년.. 6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자그마치 16년인데 그동안 힌트를 못 알아챈 여자쪽도 문제 있다고 보여져요. 진작에 헤어졌어야지 저런 남자를 뭘 믿고 16년씩이나.. 급 사이다를 부르네요.

  • 39. 역시
    '20.9.10 1:02 AM (218.53.xxx.70) - 삭제된댓글

    남여가 바뀌었다면 잘 헤어졌다 하겠죠
    14년 공무원 준비하다 떨어진남자 결혼할 여자 있나요
    여자분도 14년을 공무원 준비를 했다니 참 대단하네요

  • 40. ㅇㅇ
    '20.9.10 1:04 AM (101.235.xxx.148)

    남자도 별로고... 그 긴시간동안 마냥 기다린 여자도 문제

  • 41. 남녀가 바껴도
    '20.9.10 1:05 AM (112.161.xxx.58)

    여자가 똑같이 욕먹죠. 부부공무원에 대한 열망이 그렇게 강했으면 10년 7급하다 관뒀을때에라도 빨리 버렸어야죠. 남자가 같이 부부공무원 하자 이런식으로 일정부분 푸쉬했을것 같기도 하고요

  • 42. ..
    '20.9.10 1:05 AM (39.118.xxx.86)

    솔직히 남자가 나쁘구요. 여자도 미련해요~ 남잔 자기가 진짜 좋으면 결혼하자고 밀어부치죠. 진작 여자도 알아채고 딴남자 만났어야죠. 그래도 36이 그렇게 늦은 나이도 아니고 더 좋은남자 만나면 되는거에요

  • 43. zz
    '20.9.10 1:07 AM (1.240.xxx.99)

    역으로 생각해보쇼...... 공무원 여자가 계약직 남자랑 결혼 해주고 싶겠어요???

    당연히 공무원 남자도 계약직 여자랑 결혼 안하죠 ㅋㅋ

    이럴때만 남자 죽일놈인가 ㅋㅋㅋ

  • 44. 분노
    '20.9.10 1:08 AM (211.244.xxx.88)

    화가 나네요
    남자의 무책임함~
    더 화나는 건 여자의 어리석음~ㅠㅠ
    36이면 아직 이쁜 나이예요
    나빤 놈은 하루아침에 잊어주는게 복수랍니다
    그래도 계약직으로라도 일하고있다니 다행이에요
    지금부터 열심히 뭐라도 배우고 운동하고하세요
    그동안 그놈에게 쏟은 시간과 에너지들이 아깝지만
    비싼 인생경험했다 생각하고 으샤으샤하시길~
    겨우9급짜리네요~
    똥차가고 벤츠올수있게 멋지게 사세요
    화이팅~!!

  • 45. ......
    '20.9.10 1:08 AM (182.229.xxx.26)

    오래 사귀었다고 결혼이 당연한 건 아니죠. 연애랑 결혼은 전혀 다른 얘기고 이 커플은 경제적으로 결혼이 답이 아니네요. 남자도 급여 적은 9급인데, 안정적으로 맞벌이할 수도 없는 여자랑 결혼 결정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아무리 시골이고 집값은 싸다고 해도 요즘같은 세상에 결혼해서 아이라도 생기고 이러저러여러가지 사정으로 자칫 여자쪽이 전업이라도 하게 된다면 답이 안 나와요. 결혼 결심 못하는 남자 욕할 상황도 아니고 여자가 남자탓만 할 일도 아님.

  • 46. 남자
    '20.9.10 1:11 AM (124.54.xxx.37)

    썩을럼 여자 바보같은 넘...

  • 47. .....
    '20.9.10 1:12 AM (221.157.xxx.127)

    요즘 사귄다고 책임져야하고 그런시대 아니에요 남자가 양다리였거나 그런거면 욕먹어야하지만 결혼하기 싫어진걸 어쩌나요 ㅜ 그런맘으로 억지로 욕먹기싫어 억지결혼한들 행복할리도 없고 애라도 딸려 이혼하는것보단 결혼전 헤어지는게 백배 나아요.

  • 48. ㅇㅇ
    '20.9.10 1:12 AM (218.53.xxx.70) - 삭제된댓글

    14년동안 공무원시험 공부하는 사람 누가 만나나요
    여자도 헤어지고 딴사람 만나기 힘드니 헤어지잔말 안하고 계속 만난거죠
    만약 여자가 공무원시험 합격했다면 여자쪽에서 헤어지자고할수도 있었던거고요 남자탓만할건 아닌거 같아요

  • 49. ㅇㅇ
    '20.9.10 1:12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오래 사귀면 웬만하면 결혼합니다.
    부부가 한 사람이 다쳐서 경제활동 못하게 되면 당장 갈라서나요?
    10대때 만나 16년 사귀다 직업 못구해서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남자가 너무 의리가 없다고 봐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저렇게 오래 사귀었는데, 시험 떨어졌다고 헤어지는 저런 경우 잘 없어요.
    드문 경우니 이런 데 글 쓰는 거겠지요.
    여튼 욕먹는 거 각오했겠죠.
    헤어지고, 여자는 새출발 하세요.

  • 50. 낭.
    '20.9.10 1:15 AM (223.39.xxx.27)

    남자가 개새끼

  • 51.
    '20.9.10 1:18 AM (14.138.xxx.241)

    남자 개새끼는 맞는데 저런 남자랑 결혼해봤자

  • 52. 그래서
    '20.9.10 1:19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자쪽입니까? 남자쪽입니까?

    암튼 이글 만선 기대해봅니다.

  • 53.
    '20.9.10 1:20 AM (124.54.xxx.131)

    정말 열받네요
    솔직히 여자 36 이면 ㅡㅜ 결헌하기 힘들어지는 나이잖아요
    아니글구 교행직월급이 얼만데.. 거기에 36 남자요? 그사람도 장가가기 힘들겟구만 ;
    여자불쌍 ㅡㅜ 남자가 재보고 재보다가 도망가네 참

  • 54. 결혼을 의리로
    '20.9.10 1:22 AM (112.187.xxx.213)

    결혼을 의리로 할수있나요?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16년 시험되길 기다렸어도 남자가 계속
    무능하다면 결혼할수 있을까요

    결혼은 조건맞춰 할때 제일 편안해요
    상대가 마음떠났는데 화나지만
    다른사람 만나야죠

  • 55. 남자가
    '20.9.10 1:23 AM (115.143.xxx.140)

    미룰때, 화를 팍 내고 이별을 선언했어야 했는데, 여자분이 그러지 못한거네요. 이런일 흔치 않나요. 같이 수험생 하다가 한쪽만 붙으면 이렇게 됩니다. 남자가 나쁜놈 되는거 무서워서 미루다가 죽일놈 되었네요

  • 56. 미련하다
    '20.9.10 1:24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어찌나 미련한지 의리 없는 넘이 이해 될 지경
    같이 시험 준비했는데 난 붙고, 남친이 14년 준비해서 떨어졌다면
    아 답답해서라도 헤어지고 싶을듯

    솔직히 일찍 헤어졌으면 다른남자에게 취집하겠다는 거잖아요.
    사시 뒷바라지도 그 정도면 질려서 떨어지고 싶어집니다

    여자분이 남자랑 결혼 하나보고 인생 너무 미련하게 사셨어요

  • 57. 미련하다
    '20.9.10 1:25 AM (223.38.xxx.114)

    여자가 어찌나 미련한지 의리 없는 넘이 이해 될 지경
    같이 시험 준비했는데 난 붙고, 남친이 14년 준비해서 떨어졌다면
    아 답답해서라도 헤어지고 싶을듯

    솔직히 일찍 헤어졌으면 다른남자에게 취집하겠다는 거잖아요.
    결국 취집하려다 실패한거죠.
    사시 뒷바라지도 그 정도면 질려서 떨어지고 싶어집니다

    여자분이 남자랑 결혼 하나보고 인생 너무 미련하게 사셨어요

  • 58. ...
    '20.9.10 1:25 AM (182.228.xxx.242) - 삭제된댓글

    요즘 사귄다고 책임져야하고 그런시대 아니에요 남자가 양다리였거나 그런거면 욕먹어야하지만 결혼하기 싫어진걸 어쩌나요 ㅜ 그런맘으로 억지로 욕먹기싫어 억지결혼한들 행복할리도 없고 애라도 딸려 이혼하는것보단 결혼전 헤어지는게 백배 나아요.2222222

    이글에서 제일 놀라운건 공무원 시험 준비를 14년을 했다는 사실이요.
    20살 대학 들어가자마자부터 했다는거 같은데
    솔직히 사법고시 보는것도 14년이면 미련한 사람이라고 할판에 9급 7급 공무원시험을....
    솔직히 자기 인생에 대해 생각이 너무 짧은 여자 같은데 남자 하나 믿고 그러고 살았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낌새 모르나요?

    결혼하기로 계약서 쓴것도 아니고
    암만 오래 사귀었어도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그때라도 헤어지는게 맞지않나요? 의리로 결혼하는거 아니지 않아요?

  • 59. 요즘
    '20.9.10 1:27 AM (58.228.xxx.51)

    요즘 저런 개돼지만도 못한 거지새끼들이많아요.
    인생에깡도없는 거지새끼들이 여자만나 팔자좀 펴볼려고..
    의리없는놈들은 버리는게 맞아요.
    어디가서 착한척 비련한척하고 돌아다니겠지만
    그 대갈머리에서 나온 철학이 어디가겠어요?
    인생 내내 꼬일겁니다.
    뒤치닥거리안한게 어디..
    어휴 듣기만해도 인간같지않아서 욕이나오네요.

  • 60.
    '20.9.10 1:28 AM (222.238.xxx.14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외벌이자신이없어서
    여자 애낳고 어째저째하면 눌러앉을까봐
    이래저래재고 도망가는것같아요
    다른 공무원여자가 잘해보자하거나
    그리고 권태기...다른사람도만나보고싶어하는것같고
    근데 솔직히 남자교행이랑...누가외벌이할까요ㅡㅡ
    남자가 제발집에서살림만해달라고 여자묶어놔도
    탈출해서 몰래라도 돈벌어와야하는데...
    그냥 남자도 여자도
    현실이힘들고 그러니까 그런거같아요
    둘다헤어지고 여자도 보란듯
    좀나이많고돈은많은애없는재취못생긴남자라도
    돈하나는확실히넉넉한남자한테
    선열심히봐서시집확가버리고
    남자도 야망을가지고 얼굴몸매나이키과거전혀보지말고
    여자공무원만 공략해서 장가가고
    그게서로각자도생더신선하고행복할것같아요
    좋은사람은아니지만
    나쁘다고하기뭐하고
    황당하지만어쩌겠어요
    인연이아닌가보다해야할것같아요....

  • 61. ㅇㅇ
    '20.9.10 1:29 AM (223.38.xxx.183)

    저위에 35살 교행남자도 결혼하기 힘들다는글 있는데 맞아요
    결혼해서 교행 월급으로 외벌이로 사느니 혼자사는게 낫죠

  • 62. --
    '20.9.10 1:30 AM (222.108.xxx.111)

    결혼하기로 계약서 쓴것도 아니고
    암만 오래 사귀었어도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그때라도 헤어지는게 맞지않나요? 의리로 결혼하는거 아니지 않아요?////

    그러면 진즉 헤어지자고 했어야죠
    자기 아쉬운 것 없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이용해먹나요?
    비겁하고 나쁜 놈, 무슨 욕을 해도 시원치 않아요
    하지만 그런 놈하고 결혼했어도 계속 비열했을 거고 여자 무시하고 아무튼 엉망이었을 거예요
    차라리 결혼 안 하고 헤어지는 게 낫죠
    분하고 억울한 마음 들겠지만 잊고 보란듯이 잘 사는 게 복수하는 겁니다

  • 63. ㅉㅉ
    '20.9.10 1:31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남자쪽애서 쓴글이죠?222222222222

    16년동안 단물 다빼먹고 맞공무원 되면 손해보는거 없으니 결혼해야지 하다 계산기 돌려보니 손해보기 싫은거

    그딴 극이기주의 새ㄲ는 뻥차버리고 지금이라도 아가씨 인생 열심히 신나게 살아라고 말해주고 싶음
    이런놈하고 결혼까지 안 간게 조상복.

  • 64. ....
    '20.9.10 1:35 AM (223.62.xxx.163)

    남자탓만 심하게 하는분들도 많은데
    본인이 여자라서? 딸 가진 엄마라서?
    40대중반 싱글이 보기엔
    둘 다 똑같아요.

  • 65. ..
    '20.9.10 1:36 AM (39.119.xxx.136)

    남자는 미안해 하지도 않네요? 진짜 못됐다..
    지는 어린여자랑 결혼 할꺼 아녜요.
    약속 믿고 16년을 기다린 여자는 누구랑 시작하라고?

  • 66. 남자놈이
    '20.9.10 1:36 AM (223.62.xxx.217)

    비겁하고 개같은게.

    ㅡㅡ남자는 좀만 모으고하자라며 계속 미뤄왔습니다...
    ㅡㅡ결혼은 (그)여자랑 할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집만 장만되면 결혼하겠다..
    이 정도면 범죄에요..사기.

  • 67. 여잔 14년공부?
    '20.9.10 1:38 AM (211.227.xxx.165)

    그동안 계속 시험 떨어진건가요?
    14년 공부만 한게 더 놀랍네요
    남자를 제외하더라도
    본인인생에 좀 더 집중했어야지 ㅠㅠ

  • 68. ???
    '20.9.10 1:38 AM (39.7.xxx.207)

    어떤 모자란 어린여자가 집구할 4500도 없는 가난한 집안에 쥐꼬리 월급인 9급 서른후반하고 결혼해요ㅋㅋ 그정도면 범죄예요. 사기22222

  • 69. ....
    '20.9.10 1:41 AM (39.124.xxx.77)

    시험붙었으면 당연히 결혼했을건데..
    못붙었으니 결혼안한거죠..
    결국 공무원 못됐으니 결혼안하고 헤어진거니 나쁜 놈 맞고..
    어차피 저리 오래 못붙으면 사실 셤붙기 힘든 사람이라고 봐야하는데..
    이제서야 놔주다니.. 참... 나쁜 XX 맞네요..
    차라리 빨리 헤어지지.. 무슨 집살돈 모은다는 핑계로 시간만 그리 끌고... ㅉㅉ 비겁한...

    근데 여자도 대체 셤공부만 몇년을 한건지...

  • 70. nnn
    '20.9.10 1:44 AM (59.12.xxx.232)

    전 느낌이 여자쪽 언니가 쑨글 같음..

  • 71. ㅇㅇ
    '20.9.10 1:48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쓰레기네요
    결혼 할것처럼 관계유지 하다가
    필요 없어지니 파토내기
    결혼할 여자 생겼나봐요
    여자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현실 직시하고 선을 보던지 빨리 갈길 찾길
    어버버하다가 40됨

  • 72. ...
    '20.9.10 1:48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공시생 타이틀 달고 둘이 계속 학생 씨씨 기분 내며 설렁설렁 꽁냥꽁냥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이란 이미지 즐긴 거네요. 남자는 그래도 시간이 축적된 효과로 합격했는데 여자는 안되니 그제서야 위기감 느껴 9급으로 돌리고 결혼하자 조르고. 그때 남자가 자기만 붙은 상황이고 어쨌든 시험 준비하는 오래된 연인한테 헤어지자 하기도 힘들었을거 같고 9급은 붙겠지 그때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이었을수도 있고 암튼 개인적으로 여자가 좀 답답해요.

  • 73. ㅇㅇㅇ
    '20.9.10 1:50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여자 본인이 쓴글이죠

    남자가 바열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다들 계산하잖아요

    여자도 잘 풀렸으면 남자 찼을 거고요

    가장 문제는 여자의 의존적 태도라고 봐요
    시험 떨어져도 결혼이 있다는 마음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듯 해요
    애초 관운이 없었을 수 있고요

    그 남자와 결혼하든 안 하든
    혼자 서야지요
    입장 바꿔도부담스럽습나다
    혼자 잘 살아야 둘이서도 잘 삽니다

    여자분, 정신차리고 홀로서세요
    인생 계획 다시 짜야죠

  • 74. ㅇㅇ
    '20.9.10 1:51 AM (73.83.xxx.104)

    둘이 절절한 사이였는데 돈이 없어 결혼을 안했다가 마음이 바뀐거면 남자 잘못이지만 그래도 헤어져야죠.
    결혼 했다가 헤어지는 것보다 나음.
    그런데 둘이 진짜 절절한 사이였을까요.

  • 75. ㅇㅇㅇ
    '20.9.10 1:51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여자 본인이 쓴글이죠

    남자가 비열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아니죠
    다들 계산하잖아요

    여자도 잘 풀렸으면 남자 찼을 거고요

    가장 문제는 여자의 의존적 태도라고 봐요
    결단력도 없고요

    시험 떨어져도 결혼이 있다는 마음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듯 해요
    애초 관운이 없었을 수 있고요

    그 남자와 결혼하든 안 하든
    혼자 서야지요
    입장 바꿔도부담스럽습나다
    혼자 잘 살아야 둘이서도 잘 삽니다

    여자분, 정신차리고 홀로서세요
    인생 계획 다시 짤 시간입니다

  • 76. 세상에 ㅠㅠ
    '20.9.10 1:55 AM (66.74.xxx.238)

    여자는 7급 10년정도 준비하다 못붙고 9급으로 바꿔서 4년정도 더 준비했으나 잘되지않아 몇년부터 공기업 계약직으로 일합니다

    무슨 사시를 14년 한 것도 아니고 공뭔 준비를 ㅠㅠ
    여자도 답답하고
    전 솔직히 남자 입장도 이해는 되네요.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옆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어차피 마음 안 이상, 붙여봤자 붙을 수도 없고, 그냥 헤어지세요 깔끔하게.
    누가 누구 탓하고 이런 상황이 아니네요.
    여자도 대충 공시족 신분 코스프레 하면서 시험도 제대로 준비안하고 허송세월... 스스로를 걍 탓하세요.

  • 77. ///
    '20.9.10 1:58 AM (58.234.xxx.21)

    사귄다고 다 결혼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여자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것도 알고 본인이 너랑 결혼할거다 라고 까지 했으면서
    이제와서 결혼안한다니...
    남자 찌질한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여지껏 이 남자가 나에대한 마음이 뭔지를 모르고
    기다려온 여자도 잘했다고 보기는

    진정성이란 없는 남자 결혼까지 안간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요즘 늦게 결혼하는거 흠도 아니에요

  • 78. 남자입장
    '20.9.10 2:05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교행공무원 진짜 월급 적어요. 안정적이긴 하지만
    맞벌이 필수인 직종입니다.
    16년 시험준비 했는데 아직이라면 가망 없다는 얘기고
    내가 남자라도 결혼 못하겠네요.
    차라리 혼자살지....

  • 79. Man
    '20.9.10 2:05 AM (175.223.xxx.160)

    남자는 여자가 시험을 붙으면 맞벌이 공무원
    할 수 있으니 기다려 봤겠죠.
    남자만 나쁘다고 할 수 없네요.
    시험 못 붙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그럼에도 결혼 할려면 하는 거고 아니면
    각자의 인생 길을 가야겠죠.
    인생의 제일 좋은 시절을 보낸 사람과 그렇게 헤어지고 나면
    나중에 늙어서 후회하더군요.

  • 80. 이혼도 하는데
    '20.9.10 2:12 A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

    연애 중 싫증나면 끝이죠
    여자 입장에서 지금이라도 결혼하면 행복하지도 않고요

    남자는 평범하고
    여자가 눈치 없네요

  • 81. ㄴㄴ
    '20.9.10 2:17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남자가 평범한 건 아니죠.
    오래 사귀다 헤어질 수 있지만,
    헤어지는 이유는 백만 가지.

    그런데 저런 사유로 헤어지면
    남자는 그냥 개양아치예요.

    조건 나빠지면 헤어질 사람이 뭐가 평범해요?
    대부분 상식적인 사람은 의리, 정, 예의 이런 걸로 관계 유지합니다.

  • 82. 여자분
    '20.9.10 2:18 AM (114.206.xxx.59)

    그런놈 그냥 버려요
    인연이 따로 있으려나봅니다

  • 83. ....
    '20.9.10 2:19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남재 욕하루것 없이 여자가 똥멍청이에오.
    남자가 16년간 여자 합격하길 기다려 준 건데
    결국 합격 못한 거잖아요

  • 84. ...
    '20.9.10 2:20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남자 욕할 것 없이 여자가 똥멍청이에오.
    남자가 16년간 여자 합격하길 기다려 준 건데
    결국 합격 못한 거잖아요.
    16년간 열심히 해서 합격했으면 결혼도 직업도 쟁취했을 것을
    16년이면 초중고대를 한 번 더 다닐 긴 세월입니다

  • 85. ...
    '20.9.10 2:24 AM (118.223.xxx.57)

    여자가 그냥 놀고 먹은 것 아닌가요?

    현실감각 없이...

    남자가 현명하네요

  • 86. 여자도 노답
    '20.9.10 2:25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공무원 시험 2.3년 하다 안되면 취업을 해야지
    16년이라니... 시험 핑계대고 취집만 기다리다
    노답에 한심하니 팽한거네요.
    부모 형제가 속 많이 썪었겠어요.

  • 87. ..
    '20.9.10 2:29 AM (61.254.xxx.115)

    여자는 미련곰탱이 부모도똑같음.나이만먹어가는데 기다리기만하다니 부모들이라두결단을 내렸어야지.첫사랑이라 믿고 기다린거같은데 안타까움.
    남자는 정말나쁨.결혼전 오래사귀니 점점질리고 상대는 기대감갖게하면서 섹스파트너로만 이용한거 아니면뭐임? 진짜 벌받을거임.

  • 88. 여자분착각
    '20.9.10 2:31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진즉 헤어져줬으면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을거라
    하는데.
    16년 백수... 어떤 남자가 결혼하려고 할까요.

  • 89. ..
    '20.9.10 2:33 AM (61.254.xxx.115)

    근데 공무원준비 14년은 정말아님.편의점알바를해도 사회생활더경험하고 돈도 많이모았을거임.무슨 공뭔준비를 9급도못붙는걸 14년을하나.현실감각하나도없고 사귀어도 너무오래사귀었음. 누구라도 질리겠네 무직에 14년사귀면 좋다할사람이 누가있겠나? 자기경쟁력을갖춰야지.남자가 나쁘지만 여자네도 너무답답함.남자가 결혼미룬다는건 맘이없다는소리임.

  • 90. ..
    '20.9.10 2:39 AM (61.254.xxx.115)

    조상이 구했다쳐요 남자 욕먹기싫어 질질끄는 찌질한놈이고 4500도없는 가난한집에 쥐꼬리월급.시부모 생활비에 병원비대야할거같고 차라리 잘됐어요 뭐하러 불구덩이에 들어감?

  • 91. 에거..
    '20.9.10 2:43 AM (45.48.xxx.232)

    결혼하자 졸랐을 때 돈핑계 댔쟎아요? 그때 헤어졌어야해요.
    4,5년만 사귀어도 볼거 다 보고 할거 다 한사이인데..10년이 넘게라니.

  • 92. 솔까
    '20.9.10 2:48 AM (93.82.xxx.97)

    여자가 게을렀죠.
    시험 준비 좀 재대로 하지.
    아니다 싶으면 취직이라도 제대로 했어야.
    남자는 9급 월급에 솔까 계약직, 임신하면 무직인 여자 부담스럽죠.

  • 93. 프림로즈
    '20.9.10 2:50 AM (221.149.xxx.124)

    헤어지자고 말 했었으면 헤어져줬을 거다? 저걸 말이라고?...
    30 넘어 결혼할 생각 없는 연애는 얼른 상대에게 말하고 (본인이 먼저 자발적으로) 놔 주는 게
    30대 이상 연애/결혼 시장의 상도덕, 예의범절임...
    이건 말 안해도 사회생활과 인생사 겪으며 당연히 알아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
    뚫린 입이라고 저딴 소리 지껄이는 남자새끼 죽여버리고 싶네요 제가 대신.
    저 남자 16년 사귄 여자 있었다고 평생 주위에 소문나게 하는 게 유일한 복수 같네요. 그 정도 꼬리표는
    달고 다닐 각오해야죠.

  • 94. 궁금
    '20.9.10 2:51 A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한게 16년동안 사귀며, 시험 준비하는 백수였다 계약직인 사람이랑 헤어질려면 어떻게 해야 잘 헤어지는거죠?

    이게 좋은말 나오고 잘헤질수 있어요?
    남녀 바꿔도 말이죠? 어딘가 모자란쪽이 억울하고 아쉬운거지

    그렇다고 싫어진 여자,남자 오래 사겼다고 결혼을 의무마냥 해야하나 싶네요. 아쉬운쪽은 여자지 남자가 아녀요
    여기서 백날 욕해봤자 정신승리예요

  • 95. 프림로즈
    '20.9.10 2:53 AM (221.149.xxx.124)

    남자가 딱히 결혼할 마음도 없으면서 여자로부터 먼저 돌아서지 않았다는 건,
    보험, 어장으로라도 그 여자를 옆에 두고 싶어했다는 거임.
    행여라도 지금 이 여자보다 나은 여자 못 만날 경우에 걍 이여자와 (라도) 결혼하자 이 못되처먹은 마인드임.

  • 96. 에휴
    '20.9.10 2:56 AM (180.70.xxx.42)

    진짜 결혼하고싶으면 정말 하늘이 노래질때까지 공부해서라도 9급이라도 붙었어야죠..
    제가 여자라면 시험 내내 떨어진거 남자보기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서라도 내가 먼저 헤어지자했겠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솔직히 내 직업도 그저그런데 어찌 직업없는 여자랑 결혼할수있겠어요?
    오히려 남자가 기다려준것같구만..
    요즘은 직업없는 여자들은 결혼 못해요, 얼굴이 배우만큼 이쁘거나 집안이 빵빵하지 않은 이상요.
    설마 그 남자랑 20대에 헤어졌다해도 결혼 못했을거에요.
    그러니 억울할것도 없어요, 내가 못난 탓이죠.
    남자 여자 입장 바뀌었어도 마찬가지예요.

  • 97. wii
    '20.9.10 2:57 AM (14.56.xxx.129) - 삭제된댓글

    암묵적으로 서로 공무원 붙으면 결혼한다는 마음 있었던 거구요.
    여자가 30대초에 붙고. 남자가 16년 떨어지고 계속 계약직. 1-2년 연봉밖에 안 되는 아파트값 준비했다고 결혼하자면 하겠나요.
    남자도 비겁했지만 여자도 자기는 자격을 안 갖추고 덕을 보자니 결혼하잔 건데, 굳이 남자만 나쁜놈 만들 이유 없죠. 자기 인생 열심히 살지 않은 댓가죠. 솔직히 지금 9급 붙어서 공무원이라면 그 남자와 결혼 못했다고 그렇게 버림 받은 여자 코스프레하겠어요?

  • 98. 프림로즈
    '20.9.10 2:58 AM (221.149.xxx.124)

    만일 남자가 여자에게, '너 시험 못 붙으면 우리 결혼은 어려울 것 같다' 이 사실을 조금이라도 진작 언급 했었다면, 여기 많은 댓글들 생각대로 죄가 없을 수 있음.

  • 99. 그러게요
    '20.9.10 3:05 AM (119.71.xxx.86)

    16년 사귀었던들 결혼이 아닌데 서로에게 무슨 책임이 있겠어요
    책임감으로 결혼했던들 불행한결혼일게 뻔한데..
    남자는 애정이 식었지만 공무원이라도 합격했으면 그게 메리트는 되었겠죠
    여자쪽서 집까지 하겠다는데 거절했을때 눈치챘어야죠 그냥 잊으세요 인연아닌걸 억지 잡아두면 뭐하나요

  • 100. ..
    '20.9.10 3:05 AM (61.254.xxx.115)

    지금이라도 억울하다 길길이날뛰지말고 내미래 소득에 에너지를쓰길.계약직말고 내미래를 위해.경쟁력을 갖춰야할거아님.
    이미 식은사람 붙들고늘어지지마셈.그런결혼해서뭐하나.
    이미속마음다알아시는데 행복하겠음? 배신감들고 억울해도할수없음.남녀바뀌어서 여자9급인데 남자계약직이면 결혼하겠음?

  • 101. .......
    '20.9.10 3:10 AM (1.233.xxx.68)

    남녀가 바뀌었으면 어떤 댓글이 올라왔을까요?

    남자가 여자 합격할 때 까지 기다렸네요.
    30대 초반에 기다린다고 했을 때 공부했었어야 했어요.
    그런데 그냥 취집하려고 시간만 흘러보냈네요.
    집값이 4500이면 서울, 수도권처럼 점수가 높지도 않는데
    뭘믿고 공부를 안했는지 ...
    그리고 30대 초반에 헤어졌으면 백수 10년한 여자가 결혼이 쉬울까요?

    교행은 추가수당이 없어서 급여 적은거 아실텐데 ...

  • 102. 프림로즈
    '20.9.10 3:12 AM (221.149.xxx.124)

    만일 남녀 바뀌었었다면.. 그리고 그토록 결혼이 하고 싶은 저 원글 속 여자 입장에서는,
    아닌 것 같다 싶을때 (합격 계속 못하고 싹수가 노랗다) 진작에 남자랑 헤어지고 결혼할 사람 찾아 떠났겠죠.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임.

  • 103. .....
    '20.9.10 3:16 AM (98.31.xxx.183)

    누구 탓도 아니죠. 여자분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더 좋은 사람 만나야죠.

  • 104. 프림로즈
    '20.9.10 3:17 AM (221.149.xxx.124)

    저 원글 속 남자는 여자 합격하기를 기다려준 게 아니라 결국 보험으로 둔 꼴밖에 안 됨. (딱히 만날 여자 지금 없으니 쟤라도 옆에 두고 있자) 기다린다는 건 저렇게 매몰차고 이기적으로 하는 게 아님...

  • 105. ..
    '20.9.10 3:18 AM (61.254.xxx.115)

    솔직히 남자집이 가난하고 돈도없으니 여자맞벌이원했을텐데 솔직히 말해줬어야했음. 너랑 결혼한다한다 하면서 희망고문한건 아주잘못임.보험용으로 남겨둔거니 쓰레기인건 맞음.

  • 106. ㅇㅇ
    '20.9.10 3:39 AM (73.83.xxx.104)

    제목 16년 보고 놀랐는데 시험 공부 14년은 정말 훨씬 더 놀랍네요.

  • 107. ..
    '20.9.10 3:44 AM (61.254.xxx.115)

    글 올리신분은 남자쪽 형제자매인듯 싶은데 남자가 쓰레기고 못됐고 나쁜놈인거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서른초반에라도 그닥 할맘없었음 알려줬어야죠

  • 108. .....
    '20.9.10 4:12 AM (223.62.xxx.117)

    뭘 어떻게 보나요
    살다가도 헤어지는데

    남자는 나쁜놈
    여자는 나쁜놈을 믿은 모지리.

    근데 어쩌겠어요
    헤어져야죠
    36살이면 얼마든지 뭐든지 다시시작 가능합니다.

  • 109. ..
    '20.9.10 4:30 AM (39.7.xxx.120)

    추측이지만 여자가 불합격했어도 노력 많이 했고
    성실했다고 동정받는 유형은 아니었을 겁니다ㅡ 사랑스러웠을 망정 신뢰는 없는 타입.
    그리고 남자가 30대가 되고 나니..그런 14년의 화를 견딜 수 없게 된 겁니다.

    여잔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무기로 해서
    지금이라도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되고
    남잔 성실한 여성을 찾으면 됩니다.

    둘다 같이 성장했어야 했는데
    두 분에게 전화위복이 되길 바래야죠.

  • 110. 시간속에
    '20.9.10 4:38 AM (119.67.xxx.192)

    헤어질 순 있는데..
    남자 앞으로 잘 풀릴까 싶네요. 죄 같은데.

  • 111. ...
    '20.9.10 4:38 AM (175.223.xxx.150)

    여자도 참어지간하네요.7급 10년 9급 4년해도 합격을 못하면 진작에 다른길 갔어야죠.
    돈도 벌어 놓은것도 없을텐데 남자 마음이 떠나죠

  • 112. ...
    '20.9.10 4:50 AM (118.176.xxx.140)

    남자만 나쁜놈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서로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네요

    남자쪽은 계산적이라면
    여자쪽은 지참금 들고 보호자 환승하는 느낌이예요.

    과연 사랑일까 싶기도...

  • 113. ..
    '20.9.10 4:56 AM (218.236.xxx.23)

    16년 묵은 재앙이 풀리는거네요
    저런 남자하고 결혼하면 일찍 죽습니다.
    여자 쪽이 화낼일이 아니예요. 자축해야할일이죠

  • 114. 윗분 댓글
    '20.9.10 4:59 AM (175.223.xxx.44)

    빵터졌네요ㅋㅋㅋ 남자가 의리없는 개쓰레기새끼는 맞지만 여자도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어요

  • 115. ㅇㅇㅇ
    '20.9.10 5:08 AM (211.36.xxx.228)

    남자는 같은 공무원 여자랑 눈 맞은 것 같아요.
    여자와는 애초 결혼할 생각 없었고...
    미친놈. 그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놓아주던가.

  • 116. nn
    '20.9.10 5:10 AM (166.48.xxx.47)

    다른 거 다 떠나 그리 오래 공부해도 붙질 못하니 매력이 없네요

  • 117. ..
    '20.9.10 5:27 AM (61.254.xxx.115)

    스무살때부터 cc라면 귀엽던 이쁘던했으니 사귄것이고 오천짜리 집도 사줄수있는 여자부모경제력이라면 시험 그리떨어졌어도 지방에선 결혼하겠다는남자 많았을걸요? 서른초반이던 몇년전에라도 알려주는게 맞죠 남자 별로니 새로시작해요 .여자분 .

  • 118. 16년을 어떻게
    '20.9.10 5:33 AM (103.1.xxx.140) - 삭제된댓글

    사귀는 지 궁금하네요.
    남자는 결혼 생각 진작에 없었던 거 같은데 우유부단한 성격인가봐요.
    자기도 자기가 뭘 원하는 지 제대로 모르는 남자거나 그냥 여자가 붙어있으니까 차마 헤어지자는 말 못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듯 한데요.
    억울하다 생각말고 여자도 36이면 아직도 젊어요.
    당장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되는거예요.
    뒤돌아 볼 필요도 없이.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 119. ...
    '20.9.10 5:37 AM (221.141.xxx.212)

    20대때 사귀었던것까지 다 계산하긴 그렇고
    문제는 여자가 결혼하자 졸랐을때부터였을 거 같은데
    남자가 맘이 식거나 했으면 솔직히 말하고 놔줬어야 했는데
    정도 무섭고 이런저런 이유로 잡고 있었으니 남자쪽이 나쁜건 맞죠. 근데 여자분이 눈치가 좀 많이 없긴 한거 같네요.
    공부도 그렇게 했는데 안되면 빨리 때려치고 다른 길을 개척했어야 했고 남자도 한순간에 돌아선게 아니라 계속 신호를 보내왔을텐데...
    여자분도 좀 뭐랄까, 한평생 반려자로 신뢰감을 주지 못한고 아닌가요? 말이 14년 공시생이지 그간 백수인 여자의 뒷바라지 했던 가족과의 갈등이라던지, 남친과의 갈등이라던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공시생 신분으로 있으면서 백수로 14년 지내왔는데 그동안 생겼던 일이 사실 헤어짐의 과정이었을거 같은데요??
    여자쪽이 재력되었으면 삼십대 초반에 진작에 해주고 결혼 시키든가, 여자쪽도 이래저래 재다가 안되니까 집해주겠다 결혼해라 하는 느낌인데 도찐개찐이라 뭐...

  • 120. ㅇㅇㅇ
    '20.9.10 5:38 AM (211.36.xxx.228)

    여자 36이면 아직 젊어요22222

    저런 우유부단한 남자 한때 주변에서 봤는데
    결혼한 여자는 물론 가까운 지인들 미치게 합디다.
    같이 사는 와이프 홧병으로 쓰러지지 않는 게 희한할정도예요.

  • 121. 고시 준비중인데
    '20.9.10 5:40 AM (103.1.xxx.140) - 삭제된댓글

    7년 사귀고 차버리고 간 여자 생각나네요.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니고 겨울에 유럽 여행 1달 간다고 했다는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시집갔다고...
    그런 여자보다는 낫지 않나...

    자기 언니가 먼저 고시 붙어서 언니 주선으로 고시 붙은 남자와 결혼했다는데.
    지금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죠.

  • 122. ....
    '20.9.10 5:43 AM (1.233.xxx.68)

    공부하는 사람 멘탈 흔들릴까봐
    '헤어지자' 라는 소리를 못한 것 같은데 ...

  • 123. 그런데
    '20.9.10 5:44 AM (211.106.xxx.104)

    어떻게 그 긴세월을 수험생으로 살 수 있어요? 연애하고 며느리 노릇 다 하면서?
    혹시 남자작자가 공무원이어야 결혼할 수 있다는 늬앙스를 풍겨서 하기 싫은 공부 계속
    하는 척한 것은 아니예요?

    안정적 노후 미래를 그렇게 따지는 남자라면요,
    제 생각에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십 수년 공부해도 9급을 못 통과하는
    아이엄마로서 여자를 생각하고 포기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 124. 00
    '20.9.10 5:50 AM (1.235.xxx.96)

    여자도 미련...남자를 너무 믿었네요
    딱 서른살까지만 기다리고 갈아탔어야지...
    16년동안 남자의 쓰레기인성 못 알아챈 죄네요

    남자는 개색...
    근데 보통 서른후반까지 함께해준 여친을
    저리 버리지는 않죠 남자 믿고
    기다리다가 혼기를 완전히 놓쳤잖아요

  • 125. 미안하지만
    '20.9.10 5:50 AM (149.248.xxx.66)

    여자분 똥멍청이 맞아요.
    그 긴세월 공무원공부에만 매달려있었단 것도 사실 못믿겠고 30이후부터는 공부하는척 남자와 결혼만 기다렸던거 아닌가요?
    남자가 도의적으로 나쁜놈 소리 들어도 자기 유리한쪽으로 선택한거겠죠. 이제와 백수에 나이만먹은 여자 배우자로 들이는것보다 다른 선택지가 많겠죠.
    30초에 결혼안할거면 헤어지자 여자쪽에서 밀어붙였어야하고 그게 아니라도 시험이라도 죽자사자 붙었어야해요. 그래야 지금 헤어져도 딴 남자라도 만나볼것 아닌가요.
    여자나이 30 넘었는데 계속 딴소리하면서 결혼 미루는 남자들 제발 믿지마세요. 남자들도 여자나이 30넘으면 급해지는거 다 알아요. 결혼할넘들은 단칸방이라도 우선 시작하자고해요.

  • 126. ...
    '20.9.10 5:56 AM (218.52.xxx.191) - 삭제된댓글

    싫으면 헤어져야죠. 살다가도 헤어지는데.

  • 127. 이뻐요
    '20.9.10 5:57 AM (218.52.xxx.191)

    싫으면 헤어져야죠. 결혼해 살다가도 헤어지는데.

  • 128. ...
    '20.9.10 6:17 AM (14.35.xxx.21)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스스로

  • 129. ㅇㅇ
    '20.9.10 6:2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더 오래 살아도 이혼하고 사는 세상인데
    연애해서 마음 안맞음 헤어질수도 있죠
    9급 공무원 월급만으로 살아져요?
    남자가 찌질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이네요
    요즘 혼자 벌어 살수있는 세상이 아니죠
    직업 반듯하지 못하는 여자 조건 좋은 남자
    만나기 어려워요
    압장 바껴 이게 남자가 계약직이면
    잘 헤어졌다는 글 달릴걸요

  • 130. ㅎㅎ
    '20.9.10 6:32 AM (58.120.xxx.107)

    예전에 사시 합격하면 고무신 꺼꾸로 신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9급 공무원 붙어도 고무신 꺼꾸로 신는 군요.

    남자가 진짜~~~진성 쓰레기같네요.
    물론 결혼해서도 싫으면 헤어질 수 있지만
    저건 다른 이야기지요.

    여러번 헤어지자 했는데 여자가 매달린게 아니라면
    30대부터는 남자가 그냥
    결혼은 하기 싫은데 딱히 자기 좋다는 여자는 없고 그냥 자기도 편한
    그런 용도로 keep해 놓은거 같아 보여요.

  • 131. 남자비열
    '20.9.10 6:38 AM (125.182.xxx.20)

    남자가 비겁하네요
    교육행정직이 뭐 얼마나 대단하기에
    찌질한 놈이네요
    진작 헤어지지

  • 132. ㅎㅎ
    '20.9.10 6:40 AM (58.120.xxx.107)

    어쨌든 결혼해서 헤어질 수도 있는데 지금 깔끔히 해어졌다는데 만족하고 털어버려야지요.
    어짜피 저런 놈 결혼해 봤자
    다른 여자 공무원들과 평생 비교하며 괴롭힐 텐데요.

    저래놓고 부인 얻은 후
    부인과 사이 안 좋거나 속궁합 안 맞으면
    너를 사랑했었어, 후회해 하며 나타나서 자려 할지도.
    특히 여자가 유유부단하고 끌려 다니는 만만한 성격이면요.
    손절은 확실하게 하세요,

  • 133. 여자불쌍
    '20.9.10 6:41 AM (81.38.xxx.90)

    남자가 나쁜놈이죠. 여자가 공무원 됐으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겠죠. 그냥 이혼보단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하세요.

  • 134.
    '20.9.10 6:50 AM (121.167.xxx.120)

    16년 연애보다 14년 공무원 준비가 더 놀랍네요
    남자가 나쁜놈이지만 이해는 돼요
    낭자는 경제력 갖촌 여자가 필요한데 여자가 불안정한 직업이니 결단을 내렸겠지요
    경제력보다 여자에게 부족한거는 유전자 같네요
    대부분 3년 공부해도 안되면 다른길 가라고 하던데요

  • 135. 당연
    '20.9.10 6:50 AM (115.143.xxx.191) - 삭제된댓글

    남자분 찌질하네요
    다른 여자 만나도 잘될거 같지 않아요
    버리세요

  • 136. ㅇㅇ
    '20.9.10 7:15 AM (211.192.xxx.60) - 삭제된댓글

    별 감흐없는 얘기예요

    요즘 능력없는 사람은 결혼이 힘들듯해요

  • 137. dma
    '20.9.10 7:17 AM (61.73.xxx.101)

    여자쪽 편에서 보면 남자를 좀 원망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남자가 억지로 여자를 끌고 여기까지 온 것도 아니고.. 여자가 중간에 아 이거 아닌갑다 알아채고 빨리 빠져나와 다른 남자 찾았어야 하는데 좀 안일하게 이 남자랑 꼭 결혼하겠거니 믿어왔던게 안타깝네요.속으로 원망하는거 외엔 방법이 없는 상태.

  • 138. ...
    '20.9.10 7:32 AM (114.200.xxx.117)

    공무원 시험을 14년 ㅠㅠ
    9급도 안되는 실력으로 7급을 10년 공부라니.
    어지간히 답답한 여자분이네요
    맘 이야 바뀔수도 있는건데
    나이는 여자만 먹은 것도 아니고 뭘 이제와서
    욕하고 비난하나요
    더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미련한거죠.

  • 139. ..
    '20.9.10 7:33 AM (39.7.xxx.114)

    남자가 비겁하고 나쁜 놈인 건 맞는데 여자가 눈치가 없고 어리석었던 것도 맞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붙었어야지 결혼에만 목 메고 있었던 듯 하네요 이미 헤어진 거 지금부터라도 야무지게 살아야죠

  • 140. ㅇㅇ
    '20.9.10 7:35 AM (223.38.xxx.253)

    아니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혼인신고를 한것도 아닌데 왜 못헤어져요?
    결혼하고 애낳고도 이혼하는데
    빤히 보이게 게으르고 머리나쁜 사람이랑 굳이 결혼을 해야돼요? 애가 있음 책임감땜에 한다하지만 이경우엔 왜?

    남녀입장바뀌었어도 똑같은소리 하겠어요?
    약속하나 믿고 공뭔셤 열몇번 떨어지는 게으른 백수남자랑 결혼해야되냐고 글 올라오면 무슨댓글 달렸을까요?
    9급와이프 뜯어먹고 살려는 백수랑 꼭 결혼해서 책임지라고 할거에요?

    성실한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붙을줄알고 기다려주다 지쳤겠죠 떨어지니 헤어진거 맞지만 그게 이해가 안되나요? 저런 사람이라면 자식이라도 큰 골칫거리에요

  • 141. ...
    '20.9.10 7:42 AM (223.62.xxx.3)

    남자 욕하는 사람들은
    그럼 남자가 어떻게했어야 옳았겠어요?
    취준하느라 바쁜데 그와중에 헤어진다?
    붙었으니까 붙자마자 헤어진다?
    저러다 곧 붙을줄알았겠죠
    그러다 아무리기다려도 싹수가 안보이니 포기했겠죠
    불성실한 사람이 취집할 날만 기다리는 모습 질리지않을까요 부모라도 꼴보기싫었을듯
    남녀 바뀌었으면 당장 탈출하라고 댓글 난리났을듯

  • 142. 똥멍충이
    '20.9.10 7:45 AM (125.177.xxx.82)

    남자 탓하기 전에 여자가 똥멍충이죠. 14년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16년간 쪽박난 연애, 세월만 좀 먹었지 남은게 없잖아요. 인생 자기 스스로 개척하는 겁니다. 이제라도 저런 놈한데 미련두지 말고 9급이라도 재도전해서 정규직으로 자립해야죠.

  • 143. 남자가
    '20.9.10 7:48 AM (61.84.xxx.134)

    너무 이기적이네요.
    여자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진즉 결혼했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면 최소한 서른살에는 표현을 했어야죠.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동안 결혼은 너랑 할거라면서 안심시켰다가 이리 뒤통수 치다니
    예의와 의리, 인간의 도리를 밥 말아먹은 쌍놈입니다.
    그냥 빨리 잊으라하세요.
    새출발하는 수밖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요.

  • 144. 결혼은
    '20.9.10 7:51 AM (203.128.xxx.51)

    집만있다고 차만있다고 돈이많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건 아니에요
    사귀다 어떠한 이유로든 한쪽이 결혼할 맘이 없으면
    이미 끝난거죠
    미련두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각자 갈길 가는게 나아요

    데리고 놀기는 누가누굴 데리고 노나요
    같이 논거죠
    결혼까지 갈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 145.
    '20.9.10 7:53 AM (223.38.xxx.147)

    어차피 그 둘은 결혼하면 안되는 인연이었네요.
    누구를 비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서로 잘잘못을 따져야하는 관계가 되었다면
    과거조차도 퇴색해버렸을텐데 안타깝네요.

    서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 146. 입장을 바꾸면
    '20.9.10 7:53 AM (121.129.xxx.117) - 삭제된댓글

    여긴 여초사이트니까 만약 남녀를 바꾸면 남자가 상ㅂㅅ이라고 비웃겠죠.
    남자가 결혼을 자꾸 미루고 집 사준다는대도 미루면 눈치챘어야죠.

  • 147. 에휴
    '20.9.10 7:58 AM (121.129.xxx.117) - 삭제된댓글

    여긴 여초사이트니까 만약 남녀를 바꾸면 남자가 상ㅂㅅ이라고 비웃겠죠.
    남자가 결혼을 자꾸 미루고 집 사준다는대도 미루면 눈치챘어야죠.
    16년을 사겼으면 신비감도 전혀 없고, 새로울 것도 전혀 없고...
    16년 결혼생활하고 다시 태어나서 또 같은 여자랑 결혼하는 기분일거에요.

  • 148. 글쎄요
    '20.9.10 7:59 AM (121.129.xxx.117)

    여긴 여초사이트니까 만약 남녀를 바꾸면 남자가 상ㅂㅅ이라고 비웃겠죠.
    남자가 결혼을 자꾸 미루고 집 사준다는대도 미루면 눈치챘어야죠.
    16년을 사겼으면 신비감도 전혀 없고, 새로울 것도 전혀 없고...
    16년 부부로 살다가 다시 태어나서 또 같은 여자랑 결혼하는 기분일거에요.

  • 149. 누가 나쁠게 있나
    '20.9.10 8:01 AM (203.254.xxx.226)

    오래 사귀면
    다 결혼해야 하나?
    사귄 기간에 대한 책임감으로?

    여자가 지 인생 희생한 것도 아닌데
    뭘 억울해 할 일이 있나요.
    그리고.. 9 급을 그리 오래 하고도 결국 계약직이면
    듣는 나도 좀 질리네요.

    각자 좋은 짝 찾고
    남자에게 괜한 원망은 말고.

  • 150. 그리고
    '20.9.10 8:02 AM (121.129.xxx.117)

    이걸 남초사이트에 올리면 아마 열에 아홉은 헤어진다고 할 걸요?

  • 151. ..
    '20.9.10 8:02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자자 똥차 갑니다. 이제 벤츠 올꺼에요.
    일찍 버렸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 좋은 젊은날을 한 놈만 보고 살다니..
    그냥 16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고 또 아까울 뿐.

  • 152. ㅇㅇㅇ
    '20.9.10 8:04 AM (39.121.xxx.127)

    16년 사귀면서 임신 안한것도 저는 그게 더 신기하네요....

  • 153. 여자쪽
    '20.9.10 8:05 AM (175.208.xxx.235)

    여자쪽 집안이 다들 눈먼 사람들이네요.
    16년이나 지났는데, 그놈 인성 알아본 사람이 한명도 없데요?
    9급 공무원이 뭐 대단하다고 그런넘을 그렇게 기다려줘요?
    사기꾼 나쁜놈 제대로 못 알아본 댓가네요.
    그래도 살다가 애 까지 낳고 헤어진거보다 백배낫고 지금이라도 여자인생 잘 헤쳐나가야죠.
    그놈도 인생 잘 될리 없습니다.
    세상일 모두 내 탓이라 생각하고 사시길~~

  • 154. 나도 여자지만
    '20.9.10 8:06 AM (211.36.xxx.3)

    왜 남자만 욕먹는지 이해가 ㅡㅡ;; 입장바꿔 생각해서 남자가 14년이나 공무원 공부하다 떨어지고 결혼하자 하면 결혼할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 .. 백이면 백 남자 불성실하다 얼른 헤어져라 댓글이 만선일것 같은데요 쩝

  • 155. ..
    '20.9.10 8:10 AM (114.200.xxx.117)

    부부로 살았어도 헤어지고 싶었을 시기인데
    그 나이먹도록 뭔 연애를 그렇게 오래 해요.
    여자가 어지간히 눈치도 없고..
    공무원 공부를 14년....ㅎㅎ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가 대학교 이학년이 될 시간 이에요 .
    그 어마어마한 시간을 공부해도 못붙는 사람과는
    그 어떤것도 같이 하고싶지 않을 거 같습니다.

  • 156. 여자 잘못
    '20.9.10 8:10 AM (124.50.xxx.9)

    이 모든 상황은 여자가만든거예요.
    남자가 보험으로 여자 붙잡았다고 하는데
    여자만 청춘보냈나요.
    남자도 똑같이 나이들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줬어요.
    수험생 여친 배려하면서요.
    그런데 자그마치 14년을 기다렸는데
    9급도 안됐으면 여친이 양심상 헤어지자해야죠.
    양가 집안사정이야 일년만 사겨도 다 알건데
    며느리사위로 오가면서 그 박봉 공무원에
    여자인생까지 책임지기 힘든거 여자가 더 잘 알았겠죠.
    그럼에도 그 남자보다도 더 못한 남자한테도
    취집 못할거아니 4500 집 해간가고 결혼 졸랐구요.
    입장 반대면 당연 여자도 결혼안했을거
    다 알면서 왜 다들 남자만 죽일놈 하나요.
    요즘 여자 나이 36이면 꽃띠라고
    여자 나이갖고 후려치지 말라면서요.
    그러게 좀 진작 시험붙게 제대로 공부하던가
    취업 제대로해서 돈 모으던가.
    어지간히 기다려줬어야 남자탓을 하죠.
    여자가 남자만 일방적으로 나쁜 놈 해봤자
    더 모양빠져요.
    자기 탓인걸 더 잘 알거면서..

  • 157. ...
    '20.9.10 8:13 AM (112.220.xxx.102)

    남자 나쁜새끼네요
    결혼만 안했지 부부사이지 뭡니까 저게
    양가오고간게 십년 넘는데...
    절대 그냥 놔두면 안됨
    위자료 꼭 받으라고 하세요

  • 158. 결혼하면
    '20.9.10 8:19 AM (222.120.xxx.44)

    보태줄 돈으로 22평 사서 독립해서 혼자 살게하면 돼요.
    그러다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면 결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혼자 살아도 좋고요.
    결혼은 남자가 서둘러야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30때 남자가 결혼 안하려 하면 미련 없이 헤어졌어야지요.
    결혼한 부부도 10년 쯤이면 권태기로 힘들어 하거든요. 늦어도 4년전 남자가 취직했을때 , 결혼안하려고 할 때라도 남자의 변심을 알아차리셨어야 하고요.
    남자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으면, 여자가 결혼 적령기일때 진작에 보내줬어야 맞고요. 양다리 만큼이나 찌질한 인성의 소유자이니, 그런 사람의 유전자를 갖은 자식을 낳고 싶지는 않겠지요.

  • 159.
    '20.9.10 8:21 AM (211.36.xxx.52)

    남녀 입장이 바뀌면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
    안되는 공부를 14년이나 붙들고 있는 여자도 답답하네요
    거기다가 허세는 있어 공기업 계약직
    14년 버틴게 우둔함인지 아집인건지
    결혼하면 아이핑계 대고 전업할테고
    뻔한 미래가 보이는데 남자입장에서는 불안하죠
    계약직 말고 중소기업이라도 정직원을 알아봤어야죠
    친정에서 집사준다는게 4억도 아닌 4천만원
    그나이에 4천만원 들고와서 전업 하겠다는거죠
    쥐꼬리만한 남편 월급 믿고서...
    이 상황은 서로를 위해 잘 헤어진거라고 보이네요

  • 160.
    '20.9.10 8:23 AM (118.220.xxx.115)

    16년사귀었으면거의부부네요 집안끼리도다알고 며느리,사위했는데...
    그남자 민낯을 알았는데 결혼한다고 행복하게살까요?
    여자분쪽같은데 똥차는 버리시고 새로 출발하심이....
    안타깝네요 꽃같은시절

  • 161. ....
    '20.9.10 8:25 AM (184.64.xxx.132)

    결혼하자고 했을때 집핑계로 미루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헤어지자고 했으면 시간낭비 안하죠.
    일치감치 시험 포기 못하고 붙들고 있고, 남자쪽에서 미룰때 안헤어진 여자도 답답하지만.

  • 162. 이건 뭐
    '20.9.10 8:28 AM (61.248.xxx.2)

    남자쪽 형제가 썼나보네요.

    남자는 비열하고 나쁘네요.
    남자맘은 30대 초반까지는 여자와 결혼할 맘이 있는데 여자가 공무원 시험에 붙을수도 있으니
    결혼 미루면서 합격여부를 기다린거 같고, 기다렸는데도 불합격에 이렇다할 좋은 직장도 아니니
    나이 더 먹기 전에 다른 조건좋은 여자 찾아서 결혼하고 싶어하는거 같고

    여자는 설렁설렁 시험준비하다가 안되면 그냥 결혼하고 살려고 남자쪽에 며느리처럼? 해왔을꺼 같은데
    남자에게 팽 당한거네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네요....억울한 맘 이해는 하지만 어쩌겠어요.
    요즘엔 살다가도 헤어지는 게 일상적인 세상인데, 상대방의 맘이 떠나면 어쩔 수 없죠..
    여자분은 빡세게 준비해서 시험을 붙던지,
    아님 더 조건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게되야지
    저 남자랑 헤어진 충격&상처에서 그나마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자쪽 집안에서는 여자의 억울함을 돈으로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그간 사귀면서 거의 사실혼? 관계처럼 지냈을꺼같은데
    내 아들 & 내 형제에 대해 평생 저주하는 사람 또는 사람들(여자분 가족 포함) 만드는 것 보다는
    위자료 명목으로 돈을 좀 주시면 안되려나...
    여자분이 그 돈으로 1~2년 빡세게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에 붙어서 자기 인행 찾아가게...

  • 163. 그냥
    '20.9.10 8:35 AM (220.124.xxx.36)

    서류없이 이혼했다 생각하는게 맞다 보네요. 두쌍 중 한쌍 이혼이라는데 36살 되도록 백수였다는건데 게으르든가 머리가 나쁘든가이고 능력없으니 취집전업 생각했을거고 그러니 그나마 취집하기 쉬운 20대때에 안 놔주고 30대 끌었다는게 욕 먹을건 아니죠. 남자 교행공무원 되는데 여자가 뒷바라지한것도 아닐테고 둘 사이에 애도 없는데 도대체 의리가 뭔가 싶네요. 애도 없는 남녀가 의리로 인생 살 이유가 요즘은 없지요. 4500만원 집 받고 능력있는 사람 1년 연봉값 주고 남자가 두 성인의 경제적 삶을 살기엔 가난하다면 더 살기 힘들죠. 남자는 결혼하면 애도 갖고 키우고 싶을텐데 그렇게 되면 박봉에 서너명 입을 건사해야 하는데 미래가 암울하겠죠. 피차 잘 헤어진겁니다. 남자가 현실적이었다고 욕하기에는 결혼후 삶이 힘들듯하네요.

  • 164. ㅇㅇㅇ
    '20.9.10 8:35 AM (125.178.xxx.133)

    그냥 싫어진거... 넘 오래됬네요. 여자부모는 왜 냅뒀는지. 집해준다고 빨리하라고 하지. 저정도라면 아무도 없다면 왠만하면 힐텐데 정말 싫은거죠. 여하튼 맘떠난 남자랑 뭐하러 하나요

  • 165. ...
    '20.9.10 8:35 AM (14.50.xxx.75)

    그냥 잊고 새출발해요.

    그남자도, 그여자도 인연이 아니였던겁니다.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했으면, 내가 벌어 먹일 생각을 하지 헤어질 생각을 하지 않아요.

    남자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큰 거죠.

    인연은 있어요. 16년이란 시간.. 인생 경험 진하게 했다 생각하시고 여자분 갈 길 가세요.

  • 166. 남자가 나쁜 놈
    '20.9.10 8:37 AM (121.190.xxx.146)

    남자가 나쁘네요. 여자는 미련하고....
    보아하니 글쓴 이가 누나같은데 여자가 본인 동생이라고 생각해봐요.

  • 167. ㅇㅇ
    '20.9.10 8:38 AM (223.62.xxx.24)

    14년 준비하고도 9급 떨어지는 사람하고는
    결혼해 아이낳으면 안돼요
    게으름의 표본 아닙니까?
    이건 운이없었다고 말 못하죠

  • 168. 그냥
    '20.9.10 8:44 AM (220.124.xxx.36)

    여자 이십대 꽃같은 시절이라는데 남자 이십대도 활기찬 시절이더군요. 이십대때 상대방이 아재 아줌마를 사귄것도 아니고 즐거운 추억이 십년 이상은 쌓였을겁니다. 결혼한 사람들도 다 꽃같은 이십대 보냈고 공부하거나 일하거나 연애하거나 했죠. 그래도 현실에선 싸우고 경제적이유로 헤어집니다 바람 펴도 고수익 전문직은 이혼율이 적죠. 돈보고는 유지해도 돈 없이는 안 참는게 결혼이에요.
    이미 사실혼은 파탄 난거고 남녀가 헤어지는데 양쪽 모두 만족하긴 어렵죠.

  • 169. happ
    '20.9.10 8:50 AM (123.109.xxx.175)

    와...무슨 공부를 14년이나
    제대로 하긴 한건지 ㅉㅉ
    솔직히 그 머리 닮은 애들 낳을까
    싫어서라도 정 떨어질듯

    여자도 남자한테 비빌 생각으로
    공부한다 표면상 핑계만 댄듯?
    4500 여자 부모가 대주고
    집사서 시집 보내도 됐겠구만
    그마저도 안한건 참 두루 미련 부린거죠.

    여자가 너무 자기관리 안했네요.
    천하의 김태희 미모가 아니고서야
    남자가 맘 변할 요인이 많았는데
    자기객관화가 안됐네요.

  • 170. ㅇㅇㅇ
    '20.9.10 8:58 AM (39.7.xxx.214) - 삭제된댓글

    36세까지 부모 등꼴 뽑는걸 실시간으로 본
    남자가 뭐하러 밥값 축낼 인간을 왜 맡겠어요?
    자기를 좋아해주니까 냅둬본거겠죠
    헤어졌으면 다른 사람 만났을거래
    여자만 남자의 능력 재력을 보는줄 아나벼
    남자들이 더 꼼꼼하게 봅니다

  • 171. 에구
    '20.9.10 8:59 A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좀 더 본인 인생에 집중 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시험 몇 번 해보고 난 가망이 없다 싶으면 진즉에 공기업으로 눈을 돌리던지...
    제가 보기에도 공부는 하는척만 하고 남자만 믿고 어떻게 되겠지 하며 살아 온 것 같거든요.
    공기업 정규직만 됐어도 지금 상황은 안왔을수도.

  • 172. 내인생
    '20.9.10 9:12 AM (124.54.xxx.37)

    설계를 남에게 의지한것부터가 잘못이죠..결혼했다이혼한셈치고 새출발하셔야야지 어쩌나요 법적인 책임이 있는건 아니니 ㅠ

  • 173. ggg
    '20.9.10 9:20 AM (211.114.xxx.72)

    그런데 7급 10년 9급 4년인데 합격이 안되나요? 거짓말 아니고 저는 3년 공부했어요 외대나왔고 5살 아이육아하면서요...ㅠㅜ 합격못해서 헤어진거 맞아요 공시생은 그만둬도 미련남아서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 악물고 다시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결국 다시 공부할꺼겠지만

  • 174. ....
    '20.9.10 9:22 AM (122.32.xxx.191)

    억울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죠.. 결혼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너무 길게 만났네요 부부도 그 정도면 지겨운데...
    여자분 새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 175.
    '20.9.10 9:23 AM (211.178.xxx.151)

    원글님 원하는 답이 안나왔나봐요.
    댓글이 150개가 넘는데도 등판안하네

  • 176. 지거
    '20.9.10 9:26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지거국이 뭐가 대단하다고 첨부터 9급도 아닌 7급을 그것도 10년을.
    여자가 허세충만이네요.
    남자가 보살이네요. 노답 여자를 ..
    대신 남자도 우유부단한 잘못이 있으니
    누구를 만나도 16년 연애 못 숨길거고
    잡혀살다가
    바람한번 못피워보고
    의부증에 숨막혀 이혼 위기각..

  • 177. 근데
    '20.9.10 9:28 AM (180.65.xxx.173)

    왜 이제와서 결혼안한대요? 다른여자가 생겼대요?

  • 178.
    '20.9.10 9:34 AM (211.215.xxx.168)

    살다가고 헤어지는데

    남자가 책임감도 없네 헤어진게 천만다행이네요

    36세인거죠? 요즘 만혼이라 늦은거 아니고 꼭 결혼을 해야하나요? 계약직이라도 월급은 남자보다 많을듯
    요즘 계약직 잘 퇴직안하잖아요
    즐기세요 인생을 남자가 그사람 하나도 아닐테고

    절대 다시 그남자랑 만나지 마요 책임감도 없는데 인생 꼬일수 있어요

  • 179. ggg
    '20.9.10 9:35 AM (211.114.xxx.72)

    그리고 남자 9급 장가 못가요 베트남 여자랑 선보고 오던데 여자 공무원은 인기있지만 남자 그것도 교행직? 어디 장가 가나 봅시다

  • 180. 달퐁이
    '20.9.10 9:35 AM (162.156.xxx.13)

    여자ㅜ답답이 공무원 공부 한다고 남자한테 붙어있던거 같은데 모 남자가 나빠요.
    시험에 붙던가 그거도 아닌데 집 하나 해오고 전업주부한다고 그럴지 누가 알아요

  • 181. ....
    '20.9.10 9:40 AM (39.7.xxx.219)

    참 둘 다 결단력 없는 성격이네요
    나쁜사람은 되기싫은 남자와 공무원 공부를 14년 한 여자..
    결혼이든 직업이든 인생에는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이쯤되면 방향을 돌려야겠다
    그냥 우유부단한 커플의 말로인거지 누구 탓할 거 아니에요
    둘 다 딱 공무원 성향이긴 합니다

  • 182. ㅇㅇ
    '20.9.10 9:41 AM (211.212.xxx.180)

    에휴 결혼은 의리로 하는거아니에요
    아이도 낳고 평생 같이가야하는데 아니다싶었으면 헤어지는게 나아요 서로 인연이 아닌거지요
    여자도 자기앞가림 똑바로못한 책임있고 남자도 책임감없이 여지를 주면서 질질 끌었네요
    이미 맘떠났으니 미련갖지말고 훌훌털고 새사람만나요
    맘떠난상태에서 억지로 결혼하면 더 힘든상황생길수도있어요
    아이낳고 이혼하게될수도있구요 그거보단 낫지요

  • 183. 너무 여자편
    '20.9.10 9:44 AM (50.101.xxx.111)

    인게 많아서 놀랐네요.
    전 14년 수험생활 했다는데서 이건 꽝이구나 했는데...

    고작 4500 만원짜리 아파트 해오면서 퉁치자는건.. 좀
    계약직이라는걸보니 결혼하자마자 일안하고 집에 눌러붙을것 같고
    남자가 굳이 속물적이라기보단 똑똑하다고 생각되요. 큰 부귀영화를 누리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서로 노력하며 맞벌이 할생각은 했어야죠.

    아무리 최저시급 알바를 했다해도 14년동안 뭔가 생산적인일을 했다면 4500만원 세배 이상은 벌어놨어야하고요.
    진짜 머리가 안되던지 (엄마로써 꽝)
    아님 그냥 공부한다고 핑계댄건지 (파트너로써 꽝)
    저같아도 안해요. 미안해도 어쩔수 없어요
    결혼은 평생 같이 해야하는데 뭘요

  • 184. ......
    '20.9.10 9:47 AM (112.170.xxx.237)

    어차피 안될 일이네요. 남자쪽에선 마음 식은지 꽤 됐는데 관성으로 만나거나 시험 붙을 때까지 기다린건가 싶기도 하고요. 빨리 말해줬음 더 나았겠죠. 여자쪽이 좀 안일했던 것 같아요.

  • 185. ..
    '20.9.10 9:47 AM (222.120.xxx.113)

    남자쪽서 쓴 글이죠.

    비겁하고 찌질~~
    헤어지자고 했음 헤어졌을거래.. ㅋㅋㅋ
    주둥아릴 콱2222222222

  • 186. ..
    '20.9.10 9:48 AM (121.160.xxx.148)

    여자의 성실 끈기는 인정해야겠네요
    공무원 시험공부 14년, 한남자 사귀는 기간 16년 흔치 않아요
    30살 초반 남자가 9급 됐을때 결혼했어야 했는데
    집때문에 핑계대던게.. 공무원 생활하면서 여러모로 알게된 사실들로
    또는 여자가 십수년쨰 시험공부를 해도 붙지 않으니..여자에 대한 기대도없고,
    주위 다른 여자도 눈에 들어올거 같아요
    실제로 같은 공무원이랑 결혼할거란 예감이 드네요
    여자는 공무원 시험 다시 몇년 더 한다고 생각하고 합격하고
    지나간 남자보다 훨씬 괜찮은 새로운 남자 만나기가 더 빠를거 같은데요
    지금 너무 분하고 속상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게 본인 인생에 오히려 도움이 될겁니다

  • 187. 비즈니스
    '20.9.10 9:49 AM (180.226.xxx.59)

    계약도 깨지는 판에
    사람 간의 마음은 묶어둘수가 없어요
    마음 떠난 사람과 보낸 시간이 아까워 결혼하다니요
    마상 입고 하는 결혼이 행복할까요
    인연이 거기까지였다 생각하시고
    완전히 정리해버려요
    마음에서 제거해버려야 원글님이 행복한 시간을 선택할수 있어요

  • 188. 우와
    '20.9.10 9:56 AM (112.161.xxx.165)

    14년 공부하고도 못 붙는게 9급인데
    어찌 그런 분과 결혼하려 드나요?
    여자분 첨부터 7급 도전도 웃기고
    7급을 10년 공부했는데 9급은 또 계속 떨어지고.
    아우 나라도 결혼하기 싫을 듯

  • 189. ...
    '20.9.10 10:01 AM (223.194.xxx.8)

    남자가 비겁하고 찌질한건 맞아요..그래도 14년이면 사람 마음 식기에 충분한 시간이네요 결혼을 의리로만 할수는 없잖아요 이것저것 다 재보고 해도 잘 못사는 경우가 많은데..그리고 이미 남자 마음 떠났고 여자분 열른 잊어버리시고 자신을 위해 투자해야할 것 같아요~ 어차피 이젠 이런 남자와 결혼해 봤자 행복하긴 글렀고 공부를 더 하든 취업을 하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할 것 같아요~

  • 190. .....
    '20.9.10 10:11 AM (222.108.xxx.132)

    여자가 안이하고, 똘똘하지 못했네요..
    남자랑 결혼할 꺼라고 철썩같이 믿고 고시를 안이하게 준비한 것은 아닌가 싶은데요..
    7급 3년 떨어졌을 때, 진작에 9급으로 돌렸으면 붙지 않았을까..
    나이들수록 점점 공부하기 어려운데, 너무 늦게 돌린 듯요.
    여자 입장에선, 어차피 남자 맘 떠났는데 저 남자랑 될 일이 아니네요..
    빨리 포기하고, 스스로 살 길 찾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와서 독하게 해서 어디 안정적으로 취업한다 해도 30대 후반이 금방인데,
    그렇게 되면 결혼이 쉽지 않을 듯 해 속 많이 상하실 듯요 ㅠ
    그런데 일찍 헤어졌어도, 계속 그 스펙이었으면 어차피 좋은 사람을 소개받기가 쉽지는 않았을 듯요.
    젊은 나이라는 이점이 있긴 했겠지만..

    남자 입장에선,
    형제자매라도, 솔직히 남자가 책임감도 결단력도 없고 속물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대로 속물이었으면 남자도 30 초반에 헤어지고 좋은 스펙 여자 만날 수 있었을 텐데,
    16년을 끈 것을 보니, 제대로 속물도 못 되고, 바보같은 속물이네요..
    본인도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 36인데,
    그 나이의 남자 본인이 집 살 돈 없는 것이 진정 팩트라면..
    선이나 소개로는, 30대 초반에 9급 여자 중에서도 예쁘고 잘 사는 여자들과는 결혼하기 어려울 듯요..
    30대 초중반 9급에, 집안 가난한 외모 평범녀들과는 가능할 듯 ㅠ
    결론은 이 사람도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그다지 여유있지는 못할 듯요..
    알아서 자기가 연애로 남자 신데렐라 결혼하지 않는 이상에는.
    어찌 생각하면 집 사주고 기타 지원해줄 수도 있을 듯한 현재 여자네 집안이 나을 지도요.
    저소득 맞벌이로는 애 키우기 힘드니..
    다만, 수도권 전세권이라면 당연히 집 가져오는 전업 부인이 백배 나은 게 맞는데,
    집값 4500 지원으로는, 차라리 맞벌이 가능한 가난한 집 여자가 나을 수도 있겠다는...

  • 191. -ㅡ
    '20.9.10 10:11 AM (210.100.xxx.232)

    ㅋㅋㅋㅋㅋ14년 공부했는데..떨어지는건 그냥 공부 안한거네요..한심하다..남자 맘도 이해됩니다..그리고 여기 나이 드신분들 많나봐요.. 공무원 셤이 14년 공부할만큼 엄청 어려운 공부 인가..싶네요..어려운건 맞지만 .....그리고 요즘 남자들 ..여자도 일하길 원해요..예전 남자들이 아니랍니다.. 남자 욕할거 없어요.

  • 192. shortstreet
    '20.9.10 10:12 AM (202.150.xxx.196)

    그게 꼭 여자분이 직업이 후달려서 그런게 아닐 수도 있음.. 16년동안 한 여자만 만났으니 이제 다른 여자 좀 사귀어 보고 싶은 게 남자맘일 수도 있도.. 내 주위에 오래 만나다 깨진 경우는 .. 이를테면 서로에게 첫사랑이고 그렇게 사귄게 한 8년 9년 넘어간 경우에 남자가 이제 다른 여자도 만나고 싶은 맘이 들어서 깨짐 ..남자가 집핑계로 결혼 미룬건 비겁한 거 맞고...욕먹어도 쌈

  • 193. 그냥
    '20.9.10 10:16 AM (58.121.xxx.69)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쪽은
    억울하겠지만 자기도 손절할 시기를 알아야죠

    남자만 믿은 게 죄예요
    욕한다고 달라질것도 아니고 맘 떠난 남자
    설혹 우겨서 결혼하면 서로 불행하고요

    결론은 세상에 믿을 놈 없다입니다

  • 194. ;;;;
    '20.9.10 10:17 AM (112.165.xxx.120)

    그냥 헤어지고 그 여자도 정신차리고 독하게 공부하면 합격해요
    주변에 10년씩 공부하면서 한명만 붙고 헤어지고 배신이네죽네사네 하던 사람들
    헤어지고는 다 붙더라고요 결국 저 오래된 관계가 둘한테 독이됐던거죠
    공무원공부 10년씩 한 사람들은 거의 열심히 안한거던데요, 그냥 그 생활이 익숙해져서 정말 치열하게 하는게 아니었어요.. 그렇게 살다가 인생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정신을 차리니까 결국 이뤄내는거구요.
    주변에 십년이상 한명이랑 사귀고 공부하다가 결국 헤어진 사람들요,,,
    다들 다른 사람 만나서 애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여자분~~ 이미 저런 생각을 가진 남자랑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겠어요~
    그냥 어서 맘 정리하고 공부에 올인하시길..

  • 195.
    '20.9.10 10:19 AM (125.133.xxx.26)

    남자는 나쁜놈이고 여자는 어리석네요.

  • 196. 누가
    '20.9.10 10:22 AM (141.223.xxx.32)

    더 나쁘다고 말할게 뭐가 있나요. 16년 둘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거잖아요. 그동안 남자는 직업이라도 가져서 앞가림하는데 여자가 그조차도 안된것이 문제네요. 시험을 볼 거면 집중해 준비하고 그쪽으로 능력이 안되면 다른 내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았어야하고. 그냥 누구 탓할거없이 서로 원하지 않으면 헤어지는게 옳아요. 이건 사랑해서 결혼하자라기보다는 그냥 관성으로 변화가 싫어서 혹은 두려워서 끝까지 가자라고 밖에는 안읽혀요. 아직 늦은 나이도 그렇다고 어린 나이도 아니니 좀 더 진중하게 앞날을 설계하시길.

  • 197.
    '20.9.10 10:27 AM (210.100.xxx.232)

    14년 공부하면 공무원 셤은 미련 버려야 되는거 같아요..모든 시험은 2~3년 공부하고 안될거 같으면 바로 포기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교행직 9급이라도 결혼 잘할거에요. 요즘 공무원 셤은 어려운 시험인거 맞고요 1점 차이로 떨어져서 2~3년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요.. 내가 열공해도 안되는건 있어요..14년 공부해도 계속 불합격이라면 공부머리가 아예 없는거에요..

  • 198.
    '20.9.10 10:31 AM (118.35.xxx.132)

    현실적. 이라는 말, 솔직히. 라는 말뒤에는 사람이 있다는걸 다 잊고 게신것같아요.

    14년을 공무원준비를 한게 더 대단하다 미련하다 는게 글의 요지는 아닌것 같아요.

    함께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안한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나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죠. 내 사정과벌이와 그래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안되지 않겠느냐 부터해서.

    16년을 알고지낸사람에게 팽당할줄 몰랐냐는 말이 더 섬뜩합니다.

    그간 남자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뒤로 한심해 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자기는 나쁜사람이 되기 싫어 끝이난 마음은 이야기 못하고 알아서 떨어져 나갔으면 했을 수 있죠.

    적어도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자신이 직접 자기 의사를 밝히는게 적어도 16년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정말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14년공부해서 안되면 남녀바꾸면 헤어지겠다

    14년이나 뭐했냐

    미련하다 한심하다

    이런건 다 곁가지고, 조언을 빙자해서 타인을 조롱하고 평가하고 싶은 욕망의 분출일 뿐이예요.

    우리 인생이 어디 표면적인 스토리만 있나요?

    그거 들춰보면 다 속사정이 있고 한사람과 두사람 혹은 그 주변인까지도 만든 세월이 있는데.

    저는, 성인이라면 자신이 이기적일 수는 있어도 이기적이라는걸 알고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상대에겐 나쁘지만 나에게 옳다고 한다면 고통이 있더라도 단호해지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분들이 저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16년의 인연을 이렇게 팽할만큼 아무것도 아닌가? 에 대한 충격과 허망함이예요

    그건 표면적인 이유보다도 마무리의 예의없음에 대한 것이죠.

    오늘 아침부터 현실과 솔직히를 가장해서 타인의 상처와 사정을 후벼파는 글을 읽고

    하루시작이 참 심란하네요.

  • 199. ㅇㅇ
    '20.9.10 10:33 A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조건만 볼때
    교행직 9급...디~~~~게 아까운 자리 아니에요 ㅎㅎ

    여자분은 한발물러나 상황을 파악하고
    지금이라도
    다니는 공사 공부를 하던지
    계속 할수있는 일자리 찾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지면 만나고
    아니면 그냥 혼자 즐기세요
    스무살부터 현재까지 같은 놈과 연애를 뭐하러 ㅠ
    슬픈일이네요

    딱 한달만 슬퍼하고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 200. ..
    '20.9.10 10:34 AM (223.38.xxx.213)

    남자 나쁜놈 맞는데 눈치없는 여자도 참 딱하네요.
    진작 결단을 내렸어야지 기어코 못하겠다는 소리를 듣고 마는지.
    지금 번복한다한들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겠어요.
    이젠 여자가 버려야지요.
    배신이고 뭐고 인성도 조건도 별로인 남자 뻥 차세요.
    교육행정직 뭐 대단한 직업이라고 유세를 부려요.
    진작 결혼했어도 사네 못사네 할 인성입니다.
    쪼잔한 남자 누가 주워가던 말던 버리시고 내인생 야무지게 살라하세요. 미련하게 추억에 빠져 허우적대지 말고 앞으로 잘먹고 잘 살 방법과 운동과 외모도 가꾸면서 본인에게 집중해서 살라하세요 인생 앞으로 길어요.
    후진 인연 끝내면 새세상 열립니다. 나에게 집중해야지요.

  • 201. 누리심쿵
    '20.9.10 10:36 AM (106.250.xxx.49)

    여자입장에서 억울하고 미련 남겠지만
    남자는 마음이 이미 떠났어요
    이혼도 하는데 연애중인 남녀가 변심해서 헤어지는걸 뭐라 하겠습니까
    마음 다잡고 잊고 살아야죠

  • 202. ...
    '20.9.10 10:40 AM (218.147.xxx.184)

    남자 진짜 나쁘네요
    저런놈 땜에 여자 젊은날 다 보내고
    지금이라도 안게 다행이네요
    여자분 세상에 좋은 인연 꼭 있을겁니다
    분하고 억울하겠지만 이혼도 하는 마당에
    차라리 잘된거에요

  • 203. ㅎㅎ
    '20.9.10 10:40 AM (39.7.xxx.159)

    16년 동안 인생에서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한 본인 탓을 먼저 해야죠.. 왜 상대방 탓을 먼저 하나요.
    16년 공부에 결과 없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 204. 아이고
    '20.9.10 10:41 AM (112.170.xxx.111)

    남자가 나쁜 놈인거 맞고요. 여자도 정말 미련하네요.
    행시도 아니고 공무원 시험은 14년, 이미 맘 변한게 뻔해 보이는 남자를 붙들고 몇년.
    성인이 그렇게 오랫동안 어리석으니 누굴 탓해요.
    지난 16년도 아까운데 지금이라도 빨리 쓰레기 치워내고 자기 인생 살아요.
    여기 이런 글이나 올라오게 하고 이렇게 한심하고 바보같으니 시험도 통과 못하고 남자 보는 눈도 엉망이지.
    연애기간에 미쳤다고 양가 오가면서 누가 병신같이 며느리로 불려요..
    정말 같은 여자로서 너무 안타깝네요. 그 남자 똥차도 못되니 얼른 정신 차려요.

  • 205. 남자쓰레기
    '20.9.10 10:42 AM (223.62.xxx.33)

    비겁하고 개같은게.

    ㅡㅡ남자는 좀만 모으고하자라며 계속 미뤄왔습니다...
    ㅡㅡ결혼은 (그)여자랑 할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집만 장만되면 결혼하겠다..
    이 정도면 범죄에요..사기.
    222222
    근데 여자도 대책없고
    16년을 그렇게 보냈는지ㅠ

  • 206. ...
    '20.9.10 10:43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의사를 밝히고 결단해야 하는 게 왜 꼭 남자여야 하는데요. 그렇게 똑 부러지는 성향의 남자이면 공무원 안 해요. 여자도 연애든 공부든 되지도 않은 일에 십몇년씩 매달리는거 보면 유야무야한 성격 같은데.
    둘 다 참 속터지네요ㅡㅡ

  • 207. ...
    '20.9.10 10:44 AM (39.7.xxx.8)

    의사를 밝히고 결단해야 하는 게 왜 꼭 남자여야 하는데요. 그렇게 똑 부러지는 성향의 남자이면 공무원 안 해요. 여자가 결혼을 꼭 해야겠으면 날 잡아서 앉혀놓고 서른살 가기 전에 결단을 내자든가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 떠날까봐 그냥 자리깔고 앉아있었던 거 아니에요? 여자도 연애든 공부든 되지도 않은 일에 십몇년씩 매달리는거 보면 유야무야한 성격 같은데.
    둘 다 참 속터지네요ㅡㅡ

  • 208. ,,,
    '20.9.10 10:49 AM (121.167.xxx.120)

    그남자와 결혼 하고 싶으면 방법은 하나 있어요.
    친정에서 여자 36세이니 공무원 합격 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24년 근무 할수 있으니 24년동안 벌 월급을 계산해서
    일시불로 결혼 지참금으로 통장에 넣어 주면 남자도 돌아 설듯 해요.

  • 209. 여자가
    '20.9.10 10:52 AM (182.211.xxx.17)

    7급 먼저 붙고 남자가 아직도 공부중이면 여자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을수도 있겠죠. 누가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요. 상황이 그렇게 됐네요.

  • 210. ..
    '20.9.10 10:53 AM (219.251.xxx.216)

    남자가 별로

  • 211. 그게
    '20.9.10 10:58 AM (14.52.xxx.225)

    자잘못이 어디 있나요.
    싫으면 하루 전에도 취소하는 게 결혼인데 하물며 날을 잡은 것도 아니고요.
    여자쪽에서 억울한 마음 들 수도 있으나 마음을 다스려야죠.

  • 212. 나쁜 놈
    '20.9.10 11:02 AM (175.197.xxx.98)

    남자는 정말 나쁜 놈이고, 여자는 상황이 제가 다 안타깝네요.

  • 213. //
    '20.9.10 11:11 AM (112.170.xxx.67)

    남자는 이기적이고 도의가 없는 사람이고 여자는 답답해요.
    남자가 결혼할 확신이 없었으면 당연히 미리 놔줬어야 하고 여자는 남자 말만 믿고 그 나이까지 기다린게 답답하죠.

  • 214. 남자
    '20.9.10 11:29 AM (112.151.xxx.122)

    남자가 나쁜놈 맞아요
    책임감도 없고 능력도 없고
    평생 찌질하게 살놈이에요
    그냥 차라리 여자분 혼자 사세요
    그 긴시간 한사람 믿고 기다린 사람이라면
    믿을만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저런 나쁜남자하고 살지 마세요
    평생 박봉에
    평생 찌질하고 책임감도 없는놈
    여자집에서 해줄 돈을
    그냥 차라리 여자에게 주세요
    그게 저런 남자와 한평생을 사는것보다
    인생 구하는 길입니다

  • 215. alerce
    '20.9.10 11:30 AM (181.166.xxx.245)

    16년 세월, 공무원 공부만 하다 마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다 별로입니다.
    고시도 3,4년 안에 안 되면 그 이후 십년 이상 가더라고요.
    그냥 남자던 여자던 결단력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그리고 16년 동안 그 딸 뒷바라지한 부모도 이상하게 보일 지경입니다.

  • 216. 그래서
    '20.9.10 11:32 AM (211.178.xxx.37)

    내가 잘 나고 봐야 된다고 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

  • 217. 평생백수
    '20.9.10 11:36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cc였으니 16년 중 학교 다니고,
    14년 말이 공무원 준비중이지 그냥 백수였다는거잖아요.

    딱보니 얼마전에 취업
    말이 대기업 계약직이지 지방4500짜리 동네에 무슨 이름만 대기업
    그냥 알바급인데 딱 취집기다리던거면 남자욕 할것도 없네요.

    사실혼도 오버.공무원 준비한다는 여자가 살림을 했겠어요 애를 낳았어요? 그냥 남자가 늦게라도 정신차려 다행일 지경. 솔직히 똥차가고 벤츠는 고사하고 취집생각부터 버려야지요

  • 218. 평생백수
    '20.9.10 11:38 AM (183.98.xxx.33)

    cc였으니 16년 중 학교 다니고,
    14년 말이 공무원 준비중이지 그냥 백수였다는거잖아요.

    딱보니 얼마전에 취업
    말이 대기업 계약직이지 지방4500짜리 동네에 무슨 이름만 대기업
    그냥 알바급인데 딱 취집기다리던거면 남자욕 할것도 없네요.

    사실혼도 오버.공무원 준비한다는 여자가 살림을 했겠어요 애를 낳았어요? 그냥 남자가 늦게라도 정신차려 다행일 지경. 솔직히 똥차가고 벤츠라니 벤츠는 무슨 호구랍니까? 취집생각부터 버려야지요

  • 219. ...
    '20.9.10 11:39 AM (211.36.xxx.68)

    제 고향이 인구 10만 남짓한 지방 소도시인데요.

    여기도 괜찮은 신축 아파트는 2.7억 ~ 3.5억 정도해요.

    4,500이라 하면 진짜 낡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구축 연립주택이나 빌라일 확률이 높아요.

    아니면 아예 다 쓰러져 가는 농어가주택일 수도 있고요.

    진짜 취집 보내고 싶으면 대출 없이 신축 아파트라도 사서 보내야지 4,500짜리 집이 뭔가요...

  • 220.
    '20.9.10 11:40 AM (112.151.xxx.122)

    윗님 ㅎㅎㅎ
    9급 공무원에게
    16년을 연애한 여자가 시집을 가는데
    신축아파트를 사서 보내라굽쇼??

  • 221. 둘다 엔간하네요
    '20.9.10 11:41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6년씩이나..

    여자도 좋은조건의 남자가 있었으면 벌써 결혼했겠지
    실력도 없으면서 공부한다는 핑게로 한쪽 다리만 걸치고 있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 결국은 남자탓하는거

    남자도 마찬가지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없으면 없는대로 사랑하면 결혼부터 하고 나서
    7급 준비를 하자고 설득을 하든지..

    둘다 서로에게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고
    결국은 인연이 아니었던거지 누구탓도 아님.

  • 222. 연애가 강제력
    '20.9.10 11:42 AM (112.167.xxx.92)

    이 어딨어요 16년이고 20년을 연애한들 결혼해야 한다는 강제력이 어딨냐말임 해야 하는거지 결혼해 자식 줄줄히 낳고도 이혼하는 판에 연애가 뭐라고

    난 남자 보다도 여자가 너무 안일하고 답답하잖아요 무려 시험기간만도 14년동안 매달린 것만 봐도 그렇고 그러니 지금 남자에게 매달리는 것도 시험과 유사한거죠 시험도 안됐듯히 남자도 안될 수 있는 것을

  • 223. 허락받고
    '20.9.10 11:4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헤어지냐.
    손절하기 싫으니 버티다 쪽박찬거지.

    남자 걘 이러나 저러나 지가 이익이니까 여자랑 지낸거고
    걍 여자애가 계산 실수한거지

  • 224. 에효
    '20.9.10 11:50 AM (118.36.xxx.175)

    그런놈 믿고 기다리다가 36세 된 여자가 안됐네요
    여자가 눈치가 없으면 힌트라도 줘서 헤어질 기미를 보였어야죠.
    살면서 살림 어려우면 여자도 일 놓지 않고 가정 경제 돕겠죠
    징글징글하네요.16년을 붙잡고 있었으면서 내잘못 아니라고 하는건 아니죠

  • 225. ..
    '20.9.10 11:54 AM (39.7.xxx.12)

    ㅎㅎ 이건 여자가 붙잡고 있은 상황 아닌가요
    말 그대로 존버 한거죠
    남자는 헤어지자 말을 못한 거고
    9급 살림은 그냥 시작부터 어려워요
    30대 초반에 9급 붙어서 집 마련 안되는 남자인데
    그럼 풍족하겠어요?
    살림 어려워지면 일 한다는 게 뭔말인지ㅡㅡ

  • 226.
    '20.9.10 12:0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이건 누가 나쁘다고 할수없고 이리저리 결혼을 미루는거보고 할생각없구나 하고 여자가 맘단단히 먹고 정리를 했었어야한다고 봅니다
    남자는 결혼하고싶으면 자신상황이 완벽하지 않아도 어떡해서든 하려고 안달입니다

  • 227. 마음이
    '20.9.10 12:01 PM (120.142.xxx.201)

    변한거죠
    공무원 시험도 시험이지만.....
    16년이면 권태기도 몇 번 왔을테고...
    떠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소중하고 좋으면 직업 없어도 좋아해요
    시험이 꼭 문제는 아니네요
    많이 좋아했음 벌써 예전에 결혼했죠

  • 228. . .
    '20.9.10 12:01 PM (116.39.xxx.162)

    남자놈
    여자 있을 거예요.
    백퍼...

  • 229. ...
    '20.9.10 12:04 PM (39.7.xxx.107)

    게시판에 글 쓰신 거 보니 여자쪽 가족이신 거 같은데요
    (남자쪽은 헤어지면 끝, 아쉬울 게 없으니 글 쓰고 의견 물을 이유가 없죠)
    잘잘못을 따져 뭐할 건가요? 소송할 건가요?
    그럴 위인들도 아닌 거 같은데
    그럼 책임지라고 결혼 강행할 건가요? 이미 마음 떠난 거 확인 됐는데 결혼생활 평탄할지?
    당장 가족 책임지라며 떠넘겨 봤자 그게 길이 아니라는 거 다 알잖아요
    관계는 끝난 거라는 거
    그러게 왜 결혼 안 한 남녀가 가족까지 이리 깊숙이 엮여 난리인지...
    성인들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라 하세요.

  • 230.
    '20.9.10 12:0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이건 누가 나쁘다고 할수없고 이리저리 결혼을 미루는거보고 할생각없구나 하고 여자가 맘단단히 먹고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요
    남자야 아쉬울게없으니 굳이 먼저 헤어지자할 이유가없는거죠

    남자는 결혼하고싶으면 자신상황이 완벽하지 않아도 어떡해서든 하려고 안달입니다

  • 231.
    '20.9.10 12:07 PM (183.96.xxx.167)

    남자가 이리저리 결혼을 미루는거보고 할생각없구나 하고 여자가 맘단단히 먹고 정리를 했어야 했네요
    남자야 아쉬울게없으니 굳이 먼저 헤어지자할 이유가없는거죠

    남자는 결혼하고싶으면 자신상황이 완벽하지 않아도 어떡해서든 하려고 안달입니다

  • 232. ....
    '20.9.10 12:09 PM (116.43.xxx.160) - 삭제된댓글

    적령기 지날때까지 너랑 결혼한다 붙잡고 있다가 헤어지자는게 개새끼 아님 뭔가요.
    여자가 모지리라고 나쁜놈이 나쁜놈이 아닌게 되는건 아니죠.

  • 233. 에효
    '20.9.10 12:17 PM (125.179.xxx.89)

    비윤리적 마인드로 나라밥 먹는게 아깝네요

  • 234. ㅇㅇㅇㅇ
    '20.9.10 12:28 PM (218.235.xxx.219)

    보험은 여자에게 남자가 보험이었어요. 그러니 16년을 맹숭맹숭 보낼 수 있었던 거죠.

    잠깐 개새끼 되는 게 낫지, 저런 어리석은 멍충한 배우자를 만나면 죽을 때까지
    본인, 부모, 자식까지 엮여 들어갑니다.

  • 235. 왜이러시나
    '20.9.10 12:33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적령기 남자는 없나요?
    딱봐도 이건 여자쪽 말이고, 여자가 직업도 없이 들러붙어 있던 상황이잖아요
    잡는다고 잡혀주는게 여자라니 애시당초 아쉬워서 못찬거는 여자쪽이네요

    다들 자기가 매달렸던 과거빙의인지
    저 남자가 뭐잘못했는지 반대라면 차이고도 남을 여자인데
    그나이 혼자 먹은거 마낭

  • 236. 왜 이러시나?
    '20.9.10 12:36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적령기 남자는 없나요?
    결혼하자는 딱 봐도 이건 여자쪽 말이고,
    여자가 직업도 없이 들러붙어 있던 상황이잖아요
    잡는다고 잡혀주는게 여자라니 여자가 금치산자인가?

    애시당초 아쉬워서 못찬거는 여자쪽이네요
    다들 자기가 매달렸던 과거빙의인지

    저 남자가 뭐잘못했는지 반대라면 차이고도 남을 여자인데
    그 나이 혼자 먹은거 마냥 별걸 다 벼슬짓하네요
    남자가 개새끼면 여자는 똥멍충 개진도진이 헤어진건데 무슨 억울하다고

  • 237. 왜들 이러시나?
    '20.9.10 12:38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적령기 남자는 없나요?
    결혼하자는 딱 봐도 여자쪽 말이고, 여자가 직업도 없이 들러붙어 있던 상황이잖아요. 잡는다고 잡혀주는게 의리라니

    애시당초 아쉬워서 못찬거는 여자쪽이네요
    다들 자기가 매달렸던 과거 빙의된거마냥

    저 남자가 뭐 잘못했는지 반대라면 차이고도 남을 일인데
    그 나이 혼자 먹은거 마냥 별 걸 다 벼슬짓하네요.
    남자가 개새끼면 여자는 똥멍충 개진도진이 헤어진건데 무슨 억울하다고

  • 238. 여자 공부 뒷바라지
    '20.9.10 12:39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오래 해준 것 같은데 그 오랜 세월동안 아무것도 못했으니 남자도 여자도 허송세월한 것 같은데
    남자가 냉정하게 실리를 택한것 같아요. 어차피 무능한 여자라 생각하고 찬것인지
    아니면.

  • 239. 왜들 이러시나?
    '20.9.10 12:39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적령기 남자는 없나요?
    결혼하자는 딱 봐도 여자쪽 말이고, 여자가 직업도 없이 들러붙어 있던 상황이잖아요. 잡는다고 잡혀주는게 의리라니

    애시당초 아쉬워서 못찬거는 여자쪽이네요
    다들 자기가 매달렸던 과거 빙의된거마냥

    저 남자가 뭐 잘못했는지 반대라면 차이고도 남을 일인데
    그 나이 혼자 먹은거 마냥 별 걸 다 벼슬짓하네요.
    남자가 개새끼면 여자는 똥멍충 개진도진이 헤어진건데 무슨 억울하다고

    여기서 비윤리가 왜 나와요? 상도덕이라도 장사한거 여자도 마찬가지인데

  • 240. 왜들 이러시나?
    '20.9.10 12:41 PM (223.38.xxx.10)

    적령기 남자는 없나요?
    결혼하자는 딱 봐도 여자쪽 말이고, 여자가 직업도 없이 들러붙어 있던 상황이잖아요. 잡는다고 잡혀주는게 의리라니

    애시당초 아쉬워서 못찬거는 여자쪽이네요
    다들 자기가 매달렸던 과거 빙의된거마냥

    저 남자가 뭐 잘못했는지 반대라면 차이고도 남을 일인데
    그 나이 혼자 먹은거 마냥 별 걸 다 벼슬짓하네요.
    남자가 개새끼면 여자는 똥멍충 개진도진이 헤어진건데 무슨 억울하다고 거기다 비윤리가 왜 나와요?
    상도덕이나온다 해도 장사한거 여자도 마찬가지네요

  • 241. 16년
    '20.9.10 12:44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동안 단물 다 빼먹었으니 새로운게 땡기는거죠.

    저라면 결혼해서 이혼하는것 보다는 낫다 생각하고 그냥 헤어질것 같음.

  • 242. ..
    '20.9.10 12:4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남자 저조건에 더좋은 여자 만나기 쉽지 않을텐데요
    눈먼여자라도 생겼나보네요
    그냥 남자가 새여자가 고픈거니까 찌질한놈 가라고 해야죠

  • 243. 옳으신 분
    '20.9.10 12:46 PM (112.165.xxx.13)

    현실적. 이라는 말, 솔직히. 라는 말뒤에는 사람이 있다는걸 다 잊고 게신것같아요.

    14년을 공무원준비를 한게 더 대단하다 미련하다 는게 글의 요지는 아닌것 같아요.

    함께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안한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나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죠. 내 사정과벌이와 그래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안되지 않겠느냐 부터해서.

    16년을 알고지낸사람에게 팽당할줄 몰랐냐는 말이 더 섬뜩합니다.

    그간 남자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뒤로 한심해 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자기는 나쁜사람이 되기 싫어 끝이난 마음은 이야기 못하고 알아서 떨어져 나갔으면 했을 수 있죠.

    적어도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자신이 직접 자기 의사를 밝히는게 적어도 16년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정말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14년공부해서 안되면 남녀바꾸면 헤어지겠다 

    14년이나 뭐했냐

    미련하다 한심하다

    이런건 다 곁가지고, 조언을 빙자해서 타인을 조롱하고 평가하고 싶은 욕망의 분출일 뿐이예요.

    우리 인생이 어디 표면적인 스토리만 있나요?

    그거 들춰보면 다 속사정이 있고 한사람과 두사람 혹은 그 주변인까지도 만든 세월이 있는데.

    저는, 성인이라면 자신이 이기적일 수는 있어도 이기적이라는걸 알고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상대에겐 나쁘지만 나에게 옳다고 한다면 고통이 있더라도 단호해지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분들이 저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16년의 인연을 이렇게 팽할만큼 아무것도 아닌가? 에 대한 충격과 허망함이예요

    그건 표면적인 이유보다도 마무리의 예의없음에 대한 것이죠.

    오늘 아침부터 현실과 솔직히를 가장해서 타인의 상처와 사정을 후벼파는 글을 읽고 

    하루시작이 참 심란하네요.
    222222222222222

    댓글들이 참 수준낮네요.

    수준낮은 댓글 쓰신분들
    이분 글 보고 좀 반성하시길.

  • 244. ...
    '20.9.10 12:47 PM (223.38.xxx.129)

    일단 원글님은 여자쪽의 언니일것 같구요ㅎㅎ
    사랑과 결혼에 있어서 완벽히 동등한게 있던가요??
    없다고 봅니다

    남자가 말을 재수없게 하는건 맞아요
    죽일 놈이라고 말을 들어도 마땅해요

    그런데 만약에 여자가 30대 초반에 그 남자가 9급에 합격하지 않았으면 결혼하자고 말했을까요?
    여자 본인이 7급이든 9급이든 지금 36살에라도 합격했더라면 과연 저 남자에게 결혼하자고 했을까요??

    지금에 이 상황까지 와서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어차피 그 남자는 여자와 결혼 안하겠네요
    뒤집어 엎으면 땡큐라고 하겠네요

    여자와 그 가족들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제 갈 길 가야죠
    무슨 7급, 9급을 16년을 준비합니까??
    여자가 얼마나 불성실하고 그 남자에게라도 취집하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네요

    16년을 연애만 했을때는 남자도, 여자도 계산이 깔려 있었던거고 원글님 같은 가족은 모를 수밖에 없는 속사정들도 있을겁니다

  • 245. ㅇㅇ
    '20.9.10 12:48 PM (110.35.xxx.176)

    여자는 진작헤어지자했으면 다른 좋은 사람 만나을거라고 화를 내는 상황이고
    ===>>> 이게 다들 이해가 가는가봐요?
    여자는 결정능력도 없나요? 여자는 남자가 놓아야 관계에서 해방되나요?
    여자는 항상 끌려다니고 남자가 책임져야한다는 존재..
    아 여기 82였지 참... ㅋ

  • 246. 코메디
    '20.9.10 12:53 PM (183.98.xxx.33)

    아니 남자가 무슨 바람이 났다는둥 조건운운 정신승리를 왜 남들이 해요?

    솔직히 저런 취집만 생각하는 사람. 같은 여자가 봐도 차버리고 싶겠는데 내가 남자라면 질려서 차버리고 혼자 살겠는데 이와중에 여자 생겼데 정신세계들이 진짜 어이없네요

  • 247. .....
    '20.9.10 12:54 PM (218.150.xxx.126)

    서로 공무원 배우자 원했지만 안된거네요
    여자가 너무 남자한테만 의지한듯요
    작은 회사라도 직장 다니고 직업 꾸준히 있었음 더 잘 풀렸을텐데
    공무원이 뭐라고

  • 248. ㅇㅇㅇ
    '20.9.10 1:12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남자는 공무원 맞벌이를 기대하고 기다린거고, 여자는 대충 공부하며 취집을 기다린것 같네요. 여자 36살이면 난임 문제 생길수도 있는 나이인데, 왜 그토록 기다리기만 했을까요? 취집이 먹힐 남자들은 이미 다 사라졌다는 걸 알고 도리없이 기다린것 같기도... 열심히 공부해서 공시합격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직장도 남자도 다 따라오는건데, 세상을 쉽게만 봤거나 남자가 자신을 외면하지 못할거라는 자신감에 태만했던건 아니었을지.

  • 249. ㅇㅇㅇ
    '20.9.10 1:16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 잡을 방법은 한가지뿐.
    지방이라니까, 친정에서 5억 정도 지참금, 혹은 월세 200만원 이상 나오는 부동산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예비 시부모와 친정부모가 결혼 얘기 해보세요.

  • 250. ....
    '20.9.10 1:26 PM (221.155.xxx.229)

    이거 어느 한쪽이 나쁘다 이렇게 말 못하겠는데요..

    솔까 남자도 공무원 준비. 여자도 10년 7급 준비했는데 남자는 직렬낮은 거라도 되고 여자는 안 됨.
    그런데 7급 접고 9급 준비만 또 4년이요??

    남자 입장에서는 기다릴만큼 기다렸고요. 님 상태에서 결혼 강행하자니 미래가 안보였던 거겠죠.
    남녀 바꿔놓은 입장에서 저런 결혼 하는 사람 없어요. 9급 4년 준비한 게 크네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7급을 10년 준비하고, 9급도 4년 준비했는데 떨어져..

    -너무 능력없고: 머리 나쁨?
    -그 능력없는 걸 자기가 모르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허세?
    -예비 며느리 노릇한다고(남자가 이거 압박줬으면 문제 있는 거고) 혹은 어차피 결혼할 거니까 라는 마음으로 근성없이 공부 소홀했거나 : 노력도 안 함?

    이런 사람이랑 남녀 떠나 누가 결혼하고 싶나요?
    남자가 CC였으니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 정으로 기다려준것 같은데 결혼까지는 도저히 아니었나 보네요.

    여기 82님들..
    사시도 아니고 14년 동안 공부만 한 사람 결혼할 거에요???
    솔직히..

    나는 저렇게 머리 나쁘고 미련한 사람과 2세 낳고 싶지 않아요.
    여기 82에서 많이 따지는 것처럼.

    여자가 취집하는 시대 아니에요.

  • 251. ddddddd
    '20.9.10 1:31 PM (202.190.xxx.144)

    현실적. 이라는 말, 솔직히. 라는 말뒤에는 사람이 있다는걸 다 잊고 게신것같아요.

    14년을 공무원준비를 한게 더 대단하다 미련하다 는게 글의 요지는 아닌것 같아요.

    함께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안한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나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죠. 내 사정과벌이와 그래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안되지 않겠느냐 부터해서.

    16년을 알고지낸사람에게 팽당할줄 몰랐냐는 말이 더 섬뜩합니다.

    그간 남자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뒤로 한심해 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자기는 나쁜사람이 되기 싫어 끝이난 마음은 이야기 못하고 알아서 떨어져 나갔으면 했을 수 있죠.

    적어도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자신이 직접 자기 의사를 밝히는게 적어도 16년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정말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14년공부해서 안되면 남녀바꾸면 헤어지겠다

    14년이나 뭐했냐

    미련하다 한심하다

    이런건 다 곁가지고, 조언을 빙자해서 타인을 조롱하고 평가하고 싶은 욕망의 분출일 뿐이예요.

    우리 인생이 어디 표면적인 스토리만 있나요?

    그거 들춰보면 다 속사정이 있고 한사람과 두사람 혹은 그 주변인까지도 만든 세월이 있는데.

    저는, 성인이라면 자신이 이기적일 수는 있어도 이기적이라는걸 알고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상대에겐 나쁘지만 나에게 옳다고 한다면 고통이 있더라도 단호해지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분들이 저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16년의 인연을 이렇게 팽할만큼 아무것도 아닌가? 에 대한 충격과 허망함이예요

    그건 표면적인 이유보다도 마무리의 예의없음에 대한 것이죠.

    오늘 아침부터 현실과 솔직히를 가장해서 타인의 상처와 사정을 후벼파는 글을 읽고

    하루시작이 참 심란하네요.
    3333333

    그래서 내 삶도 주기적으로 객관적인 성찰이 필요한것 같아요
    아니면 주변의 상황과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에 따라 그냥 흘러가기 마련인것 같아요.
    여자분 위로드려요.
    남자분 막판에 뒤집은거 평생 신뢰하기엔 의리 없는 남자이니 평생을 함께하기엔 인성 별로인 남자인것 같아요. 여자분은 깔끔히 잊어주고 더 열심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사시는것으로 복수했으면 좋겠어요. 36이면 요즘 시대에 안 늦었어요. 이제 홀가분하게 자신을 더 아끼면서 사랑해 주세요.

  • 252.
    '20.9.10 1:35 PM (211.224.xxx.157)

    내가 잘아는 사람들도 저 케이스. 거긴 다행히 뒤늦게 여자도 붙었음. 남자놈이 9급 붙자마자 바로 차버리고 같은 9급 20대랑 바람남. 애는 이악물고 공부 해 일년 후 공무원 붙고 거기서 공무원 남자 만나 결혼. 반대로 찬 놈은 20대녀한테 차임 당하고 결혼 못함. 애초에 저 둘이 만날때부터 이미 오래된 여친 있었는데 양다리 걸치다 애로 갈아 탄거였음. 사람은 안변하고 계속 같은 방식의 잘못을 하며 절대 반성이 없음.

  • 253. 계산남자미련여자
    '20.9.10 1:46 P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여자의 억울한 심정은 알겠으나 그게 전부.
    이유가 뭐가 됐든 남자가 마음이 떴는데
    해 줄 게 뭐가 있겠어요. 이 상태에서 결혼?
    계산적인 남자든 계산을 못하는 남자든
    남녀 사이에 마음 뜨면 끝이에요.
    이렇게 된 마당에 결혼하면 누구한테 좋겠어요.
    가지고 놀았다면 여자는 뭐 자기는 안 좋았는데
    가지고 놀려 준 건가요.
    다만, 남자분이 어떤 방식으로든
    여자분의 억울함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 주면 좋겠네요.
    정황상 남자분이 자기 이익(?) 찾아
    여자분을 몰라라 하는 것 같거든요.
    여자분도 상식선에서 협의하면 좋겠고요.
    뭘 얼마나 받아도 분한 마음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 254. 답답
    '20.9.10 2:15 PM (49.164.xxx.217) - 삭제된댓글

    여자는 진작헤어지자했으면 다른 좋은 사람 만나을거라고 화를 내는 상황이고
    ===>>> 이게 다들 이해가 가는가봐요?
    여자는 결정능력도 없나요? 여자는 남자가 놓아야 관계에서 해방되나요?
    여자는 항상 끌려다니고 남자가 책임져야한다는 존재..
    아 여기 82였지 참... ㅋ

    ______
    이런 분들이랑 대화하면 답답하죠
    여자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이었으니 헤어지는 결정을 하지 않았던 거죠
    남자가 어차피 결혼할 생각이 없었으면 헤어지자고 했으면 다른 남자라도 만나지 않았겠느냐 하는 거고요
    이런 거 일일히 설명하면서 대화하기 너무 귀찮죠 실제로는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남자는 원래 결혼 생각이 있었으나 여자가 공무원이 안돼서 결혼 안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 255. 이중적
    '20.9.10 2:17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남자도 기다려 줄 만큼 기다려준거지
    여자냐 남자냐 따라 의리가 이리 잣대가 다르나요?


    예의로 따질거면 16년 동안 고시준비랍시고 결혼준비 아무것도
    안한 여자가 예의가 없는거고 여자네는 급해서 푼돈 박봉의 일년치로 퉁칠려는 쪽이 예의가 없는거네요.

    참고로 결혼을 예의상 의리상 하는 사람이 병신
    매달리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한들 그게 예의겠어요?

    남자가 꽤나 긴 시간 여자 기다려줬는데 적반하장격인 사람 많네요

  • 256. 이중적
    '20.9.10 2:19 PM (110.70.xxx.247)

    저 정도면 남자도 기다려 줄 만큼 기다려준거지
    여자냐 남자냐 따라 의리가 이리 잣대가 다르나요?

    예의로 따질거면 16년 동안 고시준비랍시고 결혼준비 아무것도
    안한 여자가 예의가 없는거고, 여자네가 급해서 푼돈 박봉의 일년치로 딜이나 친쪽이 예의가 없는거예요.

    참고로 결혼을 예의상 의리상 하는 사람이 병신
    매달리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한들 그게 예의겠어요?
    일찍 안해어준거라니 ㅎㅎ...

    남자가 꽤나 긴 시간 여자 기다려줬는데 적반하장격인 사람 많네요

  • 257. 16년이면
    '20.9.10 2:19 PM (14.52.xxx.225)

    이혼도 해요.
    그깟 연애 뭐 대수라구요.
    서로 맘에 안 들면 언제든 헤어질 자유가 있어요.
    반대로 남자가 여태 공무원 안됐으면 공무원 여자가 결혼하자 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 258. 댓글들
    '20.9.10 2:23 PM (112.151.xxx.122)

    댓글들 읽다보면
    사람관계가 참
    결혼해서 16년 살다가
    몸아파서 돈많이 까먹게 생기면
    돈만 까먹는 배우자 버려도
    잘했다 할것 같은 사람들 많네요
    연애할때도 결혼을 목적으로 16년 사귀었다면
    결혼한거랑 다른게 뭐에요?
    사람사이의 관계가
    호적에 글씨 몇자 적고 안적고 하고 똑같나요?

  • 259. 호적에
    '20.9.10 2:25 PM (112.151.xxx.122)

    글씨 몇자 적어놓고
    결혼생활하면
    배신하는 인간 비난하고 세상 나쁜놈 만들면서
    호적에 글씨몇자 안적고
    사실혼처럼 인정받고 지낸 관계는
    아무 비난 안받아도 된다는 논리는
    참 편협하기가 짝이 없네요

  • 260. 에고 참
    '20.9.10 2:27 PM (117.111.xxx.227)

    두집안 어른들도 답답하네요

  • 261. 아니
    '20.9.10 2:27 PM (211.218.xxx.245)

    사귄다고 다 결혼해야 하는가요.
    결혼미룰때 딱 그만둬야죠.
    여자가 끌려다녔네요.
    남자는 찌질이
    지금이라도 끝난건 하늘의 복

  • 262. 호구구함
    '20.9.10 2:33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기간이 길다고 연애랑 결혼이 같다는 발상이 왜 나와요?
    여자랑 살림을 차린것도 아니고, 다르지 그게 어찌 같아요?

    그럴꺼면 결혼하지말고 연애만 하지 왜 결혼을 꾸역꾸역 합니까?

    이건 마치 자식을 무기삼아 돈받고 사는 여자들 사고방식처럼
    취집녀가 년식으로 발목잡고 늘어지는거 뿐입니다.
    연애 년차 길다고 결혼해주라니

    남자가 호구안잡혀 주니 난리가 났네요

  • 263. 호구구함
    '20.9.10 2:36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기간이 길다고 연애랑 결혼이 같다는 발상이 왜 나와요?
    여자랑 살림을 차린것도 아니고 다르지 그게 어찌 같아요?

    그럴꺼면 결혼 하지말고 연애만 하지 왜 결혼을 꾸역꾸역 합니까?

    이건 마치 자식을 무기삼아 돈받고 사는 여자들 사고방식처럼
    취집녀가 년식으로 발목잡고 늘어지는거 뿐입니다.
    연애 년차 길다고 결혼해주라니

    남자가 호구 안잡혀 주니 난리가 났네요
    연애에 호적타령은 진짜 질리고도 남을 발상입니다
    저 여자분같이 안일하고 구질한 마인드
    그냥 혼자사세요들

  • 264. 호구구함
    '20.9.10 2:37 PM (175.112.xxx.243)

    기간이 길다고 연애랑 결혼이 같다는 발상이 왜 나와요?
    여자랑 살림을 차린것도 아니고 다르지 그게 어찌 같아요?
    112님 가져다 붙일걸 붙여요

    그럴꺼면 결혼 하지말고 연애만 하지 왜 결혼을 꾸역꾸역 합니까?

    이건 마치 자식을 무기삼아 돈받고 사는 여자들 사고방식처럼
    취집녀가 년식으로 발목잡고 늘어지는거 뿐입니다.
    연애 년차 길다고 결혼해주라니

    남자가 호구 안잡혀 주니 난리가 났네요
    연애에 호적타령은 진짜 질리고도 남을 발상

  • 265. 112님
    '20.9.10 2:42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호적 몇글자 본인이 쉽게 긋어서
    연애나 결혼이 별거없이 똑같다 여기는
    댁이 편협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혼 성립은 그냥 되는줄 아나본데
    가서 사실혼 성립이 어찌 되는지 좀 읽어나보고 오세요.
    감정적으로 어줍잖게 가르치려드는데
    이건 남자는 그냥 찌질이지 결혼 파토는 여자분 잘못이 더 커요

  • 266. 112님
    '20.9.10 2:43 PM (175.112.xxx.243)

    호적 몇글자 본인이 쉽게 긋어서
    연애나 결혼이 별거없이 똑같다 여기는
    댁이 편협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혼 성립은 그냥 되는줄 아세요? 가서 사실혼 성립이 어찌 되는지 좀 읽어나보고 오세요.
    감정적으로 어줍잖게 가르치려드는데
    이건 남자는 그냥 찌질이지 결혼 파토는 여자분 잘못이 더 커요

  • 267. /////////
    '20.9.10 2:4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이혼하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새출발 해야죠..
    결혼하고도 이혼하는 상황에요.16년이면 ..그렇지요.

    어쩌겠나요. 연이 아닌데 이어붙이려니 이렇게 됩니다.

    인연이 아니겠지요. 어쩔수 없어요.결혼시켜도 남자마음이 떠났기 때문에 맨날 싸움날거에요.

    그 남자 나쁜남자이고 헤어지고 피눈물나고 평생 원글님 여동생 못잊을거에요.

  • 268. /////////
    '20.9.10 2:50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취집녀 어쩌고들 그러지 마세요. 그러기에는 너무도 기나긴 세울 입니다. 1년6개월도 아닌 16년 이에요.
    어떻게 여자쪽을 돈보고 달려드는 그런 사람으로 매도할수가 있나요. 이미 그 상황을 뛰어넘었어요.
    나쁜남자죠.

  • 269. 고시패스도
    '20.9.10 2:53 PM (180.68.xxx.158)

    아니고 14년 공뭔시험?????
    둘다 너무 별로이니,
    꼭 합쳐서 둘이 결혼하길....
    엄한 사람들 건드리지말고,
    맙소사. ㅡㅡ

  • 270. ㄹㄹㄹㄹㄹ
    '20.9.10 3:02 PM (218.235.xxx.219)

    여기 결혼한 남편도 3개월 이상 실직 상태면 이혼하라고 하는 여초 82거든요?
    20년을 사귀었어도 결혼 안 한 건 안 한겁니다.
    여자가 일 해서 남자 공시 공부 뒷바라지 한 것도 아니고요, 요즘 이런 여자가 있기나 하나? 아무튼
    원글의 여주인공은 본처도 조강지처도 아닙니다.

  • 271. ...
    '20.9.10 3:06 PM (125.185.xxx.145)

    차라리 남자가 사업하거나 전문직인 능력자였으면
    사람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꽤 있는데
    남자 본인도 빠듯한 9급 공무원이니 오히려 벌어진 일인듯..
    취집을 하려면 취집 시켜줄 수 있는 남자를 찾으셔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 272. ㅇㅇ
    '20.9.10 3:12 PM (110.12.xxx.21)

    연애오래하면 다 사실혼인가요?
    살림차려서 같이산거아니면 사실혼도 아니고 정식으로 혼인신고하고 결혼한거랑은 엄연히 다른거에요
    여자쪽에서 남자공무원시험붙었을때 집해주고 밀어붙이든가 아니면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만나게했어야하는데 질질 끌었네요
    원래 연애오래하면 결혼까지 못가는경우가 많아요
    어차피 깨진도자기 이어붙인들 처음과 달라요
    원망할시간에 빨랑 잊고 새출발하면됩니다

  • 273. 사정
    '20.9.10 3:16 PM (223.39.xxx.28)

    연애기간내 사정은 모르겠지만 글로 봐선.. 여자기 공무원 시험준비는 그냥 핑계고 16년동안 백수였네요. 남자니 여자나 서로 사랑했다기보다 다른 사람 만날 거리가 안생겨서 피차 보험삼이 만난 느낌.
    또래 청춘들이 자기 몸값 높이려 안간힘쓰고 하루를 십년같이 살때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학원 독서실 들락거리며 나는 백수는 아닌 공시생. 이란 타이틀속에서 살던 여자가 한심해보이는건 나뿐인지.
    남자에게 팽당한것보다 자기 인생에 책임감없이 산 세월에 대해 스스로에게 미안해야할 것 같네요.

  • 274. ㅡㅡ
    '20.9.10 3:17 PM (112.169.xxx.24)

    매도가 아니라 고시준비생이라지만 졸업 후 그냥 14년을 백수로 지낸거잖아요.

    본인이 별거 없으니 대학 때 사겼다는 이유로 여기 기준으로 고작 9급 교행직 남자 하나에 매달리고 있죠

    어릴때 놔주면 그 여자는 어디 결혼 한다는 보장은 있나요?
    남자 어릴때 좀 여자가 놔주지 그건 왜 못했데요
    그럼 여자도 나쁜여자네요

  • 275. 사정
    '20.9.10 3:18 PM (223.39.xxx.28)

    사시있던 시절 2~3년 빡세게 준비했던 사람들이 사시 못붙으면 7급 쉽게 합격해서 들어갔죠. 금감원 등 공기업 법무팀도 많이 갔고요. 7급을 10년이나 준비해놓고 9급을 4년동안 붙지 못했다는건 독서실가서 퍼질러 잠만 잤다는거지

  • 276. ..
    '20.9.10 3:1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남자 9급 교행이면 최대로 결혼 잘하는게 비슷한 동료 만나는건데 집해주고 잡았어야한다는 사람들은 우주에서 살다온건가요
    지금조건으로도 여자가 딸린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 277. ㅇㅇㅇ
    '20.9.10 3:33 PM (218.235.xxx.219)

    지금 여자의 조건이랄 게 뭐가 있긴 한 건가요?

    현재의 4천 5백만원이랑 직업 중
    직업 쪽을 택할 남자, 여자, 친정부모, 시가부모가 더 많을 거라는 건 내 느낌적인 느낌일 뿐인가

  • 278. 지첨금 5억에
    '20.9.10 3:37 PM (125.132.xxx.178)

    위에 지참금 5억에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음 그 돈으로 내 사업을 하지 미쳤다고 9급교행이랑 결혼을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9.
    '20.9.10 3:38 PM (112.16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안 딸린다구요? 아무리 여초지만 너무 남자 후려치네.

    어디가서 14년 공시생하다 36살에 계약직 여자 결혼 할 생각 있냐 물어보세요. 왠만한 보통 남자들은 다 도망가요

    지금 이 상황이면 본인이 정신차려도 모자란 판국에 전문직이니 밴츠니 그게 위로가 아니라 여자분 인생 망치는 소리네요.

    지금이라도 주제파악하고 정신챙기라 하세요.

    아님 여기 헛꿈 꾸다 한탄하고 사는 여자들 꼴나니

  • 280.
    '20.9.10 3:40 PM (112.16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안 딸린다구요? 아무리 여초지만 너무 남자 후려치네.

    어디가서 14년 공시생하다 36살에 계약직 여자 결혼 할 생각 있냐 물어보세요. 왠만한 보통 남자들은 다 도망가요

    지금 이 상황이면 본인이 정신차려도 모자란 판국에 전문직이니 밴츠니 그게 위로가 아니라 여자분 인생 망치는 소리네요.
    전문직은 죄다 후구랍니까? 왜 본인들 희망사항을

    지금이라도 주제파악하고 정신챙기라 하세요.
    아님 여기 헛꿈 꾸다 한탄하고 사는 여자들 꼴나니

  • 281.
    '20.9.10 3:42 PM (112.169.xxx.24)

    여자가 안 딸린다구요? 아무리 여초지만 너무 남자 후려치네.

    어디가서 14년 공시생하다 36살에 계약직 여자 결혼 할 생각 있냐 물어보세요. 왠만한 보통 남자들은 다 도망가요.

    지금 이 상황이면 본인이 정신차려도 모자란 판국에 전문직이니 밴츠니 왜 본인들 희망사항을 말해요?

    지금이라도 주제 파악하고 정신챙기라 하세요.
    아님 여기 헛꿈꾸다 한탄하고 사는 여자들 꼴나니

  • 282.
    '20.9.10 3:52 PM (180.69.xxx.140)

    16년연애 말만들어도 지겹

  • 283. 저라면
    '20.9.10 4:02 PM (125.186.xxx.155)

    남자가 미루기 시작했을 때 부터 의심하기 시작하고 계속 미룰 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을거에요
    나랑 결혼하기 싫으면 확실히 말하라고
    내 나이 더 먹기 전에 나도 새로운 사람 찾아야 한다고 말이죠
    계속 미룬다는건 분명히 뭔가가 있었을 텐데 그저 믿고 여기까지 온 여자가 잘못이라면 잘못입니다
    남자가 나쁜놈 임에는 틀림없구요
    그런데 남자가 오래 사귄 이유로 등 떠밀려 결혼했다면 그 결혼도 평탄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래 유지하기 힘들었을거에요

  • 284. 차라리
    '20.9.10 4:03 PM (125.186.xxx.155)

    여기서 끝나는게 여자를 위해 다행입니다

  • 285. ㅁㅁㅁ
    '20.9.10 4:08 PM (61.82.xxx.133)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이게 왜 남자가 나쁜거죠????
    남자가 20대 초반에 합격해놓고 결혼을 10년 미룬게 아니라 30초에 합격해서 몇년 미룬거잖아요
    그 기간에 여자도 시험준비를 했으니 솔직히 30초까지는 쌤쌤이고 누가 손해랄것도 없죠.
    남자한테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대요?
    아마 안그랬을걸요ㅡ 결혼이 늦어져서 싫으니 안할거면 헤
    어지자 소리 한번을 안하고 자기가 붙어 있었잖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일찍 말했으면 더좋은사람 만날거라는데ㅋㅋㅋ솔직히 30대까지 백수인 여자 일찍 말해줘봤자 얼마나 더 좋은데 시집가나요? 그리고 여자네집도 겨우 4.5천 짜리 집 해줄수 있다고 큰소리 치며 딸 데려가라는것도 염치없구요
    그냥 여자가 ㅂㅅ이에요. 결혼 안했으면 그냥 안한거에요. 배신이고 나발이고 없다구요

  • 286. ...
    '20.9.10 4:12 PM (221.155.xxx.229)

    윗님.. 내말이..
    7급 10년 공부했다는 사람이 9급 4년하고도 안됨..
    급 낮춰서 공부했는데도 저 모양이면 남자도 이건 아니다 싶었겠죠..

    그래서 여기 분들 입장 바꿔 저런 남자랑 결혼하나요????

    너무들 하네.

  • 287. ...
    '20.9.10 4:13 PM (221.155.xxx.229)

    연애기간내 사정은 모르겠지만 글로 봐선.. 여자기 공무원 시험준비는 그냥 핑계고 16년동안 백수였네요. 남자니 여자나 서로 사랑했다기보다 다른 사람 만날 거리가 안생겨서 피차 보험삼이 만난 느낌.
    또래 청춘들이 자기 몸값 높이려 안간힘쓰고 하루를 십년같이 살때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학원 독서실 들락거리며 나는 백수는 아닌 공시생. 이란 타이틀속에서 살던 여자가 한심해보이는건 나뿐인지.
    남자에게 팽당한것보다 자기 인생에 책임감없이 산 세월에 대해 스스로에게 미안해야할 것 같네요.2222222

    이게 팩폭

  • 288. ㅇㅇ
    '20.9.10 4:14 PM (117.111.xxx.56)

    누구 잘못이냐는 하나도 안중요함
    부부사이면 잘못힌 사람에게 햄동수정 요구할 수도
    있고 큰소리도 쳐보는 거고
    속도 시원하죠
    하지만 여자 입장에 남자가 백빈천번 잘못이라고
    결정이 난들 뭐가 달라지나요?

    중요한 건
    9급이든 7급이든 님도 공시에 합격을 해야 한다는거

  • 289. ee
    '20.9.10 4:18 PM (211.252.xxx.91) - 삭제된댓글

    제친구 남친 공무원 뒷바라지 6년 했고 붙었는데
    그 집 시어머니랑 남친이 너도 공무원해라..공무원 며느리 보고싶다고 하면서
    그렇게 친구 무시해서 헤어져버림...
    그 시어머니 그 후 암 말기 판정받음... 시한부 인생
    공무원 며느리가 그리 중했을까요? 한치 앞을 못보는 인생...
    36살이지만 적당히 소개팅해서 같은 공무원 남자 충분히 만날 수 있고 의리없는 남자랑 헤어지면
    막혔던 기가 풀려 더 잘될 수도 있죠. 지금은 슬프겠지만 인생 크게 보면 뭐...교행직 남자 지금 실수령 200은 되려나?

  • 290. ee
    '20.9.10 4:18 PM (211.252.xxx.91)

    제친구 남친 공무원 뒷바라지 6년 했고 붙었는데
    그 집 시어머니랑 남친이 너도 공무원해라..공무원 며느리 보고싶다고 하면서
    그렇게 친구 무시해서 헤어져버림...
    그 시어머니 그 후 암 말기 판정받음... 시한부 인생
    공무원 며느리가 그리 중했을까요? 한치 앞을 못보는 인생...
    36살이지만 적당히 소개팅해서 전남친과 같은 공무원 남자 충분히 만날 수 있고 의리없는 남자랑 헤어지면
    막혔던 기가 풀려 더 잘될 수도 있죠. 지금은 슬프겠지만 인생 크게 보면 뭐...교행직 남자 지금 실수령 200은 되려나?

  • 291.
    '20.9.10 4:45 PM (106.102.xxx.74)

    일반화하기엔 13년 세월이 장난인가요? ㅋ
    솔직히 붙었으면 결혼했을거 맞고요 22222222

    그런 놈 거른건 잘 한거에요.
    그리 의리없는 놈이랑 살다가 무슨 나쁜일 생기면
    바로 뒤통수 칠거 ㅋㅋ

  • 292.
    '20.9.10 4:51 PM (59.6.xxx.158)

    남자가 다른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지는게 아니라면
    둘다 똑같아 보여요
    누가 강제로 만나라고 한것도 아니고 성인 남녀가 만나다 헤어진건데 이게 누구 잘못이라고 할수 있나요?
    제가 보기엔 여자도 미련해 보여요 저라면 벌써 헤어졌을것 같은데..

  • 293. 아마도
    '20.9.10 4:52 PM (1.220.xxx.70)

    남자는 최근에는 많이 사랑이 식은듯이 행동했을껍니다 그걸 여자는 아니꺼야 라고 부정하면서 끈을 붙잡고 있었겠죠 ?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으면 됐을껀데 (그렇다 하더라도 지 합격하니까 여자 버리는 나쁜놈일뿐이죠)
    지 먼저 합격하고 아직 백수인 여자친구 버리는 나쁜놈으로 보이기 싫은 머리 나쁜놈일뿐이죠

    결혼했다가도 이혼하고 30년 넘게 살다가도 하는게 이혼인데
    결혼전에 마음이 변해서 헤어지는데 뭔 이용을 한건가요 ?
    그럴꺼 같으면 사귀면 다 결혼해야죠

    여자가 구질구질하네요
    남자는 그냥 나쁜놈이구요
    여자분 그런 놈이랑 결혼해서 평생 믿고 의지하면서 애낳고 같이 살고 싶은가 묻고 싶어요.

    그런놈을 신랑감이라고 붙잡고 13년의 세월을 보낸 여자 본인의 낮은 눈을 원망하세요

  • 294. 16년이나
    '20.9.10 4:53 PM (87.180.xxx.16)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 하고, 헤어지세요. 여자는 억울할거고.. 남자는 자유로울거다 생각하겄죠?
    현실은 달라요. ㅋㅋㅋ
    여자는 저런놈 피해 앞으로 행복할일만 남았고, 남자는 그런여자 놓쳐서 아쉬울일만 있습니다.
    인생살아보니, 그래요. 남자가 무슨 저 나이에 잘나가는 직업가진것도 아니고..ㅋㅋㅋ
    여자는 저런 놈만 거르면 혼자서 행복하게 즐겁게 잘 삽니다.

  • 295. dddd
    '20.9.10 4:56 PM (218.235.xxx.219)

    같이 헤어졌는데
    원해서 헤어진 남자는 놓쳐서 아쉬울 거고
    헤어짐 당한 여자는 혼자서 행복하게 즐겁게 살 거고
    뭔 정신승리에요...ㅎㅎㅎㅎ

  • 296. ..
    '20.9.10 4:56 PM (115.178.xxx.253)

    남자가 나쁜놈인건 맞지만 16년 연애의 끝이 좋기도 힘들듯 합니다.

    여자가 조건이 더 좋네요. 뻥 차버리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공기업계약직 보다는 9급공무원이 낫지요.

    36 많은것 같지만 나이든 제가 보면 아직도 너무 좋은 나이랍니다.

  • 297. ..
    '20.9.10 5:05 PM (175.223.xxx.201)

    현실감각없는사람들 널렸네요 무슨 취집할거면 오억을들고 가난한9급교정에게 시집을가래 ㅋㅋ 5억이면 개천용 의사도잡겠구만
    여자쪽에서 집도사준다는거보면 집값에혼수예단하면 좀쓸수있는집같은데 남자보다 나아보이는데요 다른사람만나세요 사귀다헤어지는거 있을수있고 억울하고분해도 너무오래사귀어서 질릴대로질린상태일걸요 가수승리가 방송에서한 말이있어요 난 바로 어제만난사람과 결혼하고싶다.라구요 mc김성주도 와이프9년이나 사귀어서 결혼할까말까 무지갈등하다 그냥거의 오래 사귄의리로 할수없이코꿰서 했다는식으로 얘기했어요 오래사귈수록 매력떨어집니다

  • 298. ...
    '20.9.10 5:10 PM (110.70.xxx.248)

    공시 준비만 십년 넘게 하는 거면 솔직히 남자도 기다려줄 만큼 기다려줬네요.

  • 299. Llj
    '20.9.10 5:11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16년 사귀고 헤어지는것보다 14년동안 시험공부만 한게 더 놀랍네요 ㅠㅠ

  • 300. ㅇㅇㅇㅇㅇ
    '20.9.10 5:12 PM (218.235.xxx.219)

    여기에서 현실감각 있는 건 이 여자랑 결혼안하겠다는 남자.

  • 301. ㅋㅋㅋ
    '20.9.10 5:16 PM (222.232.xxx.72)

    여자가 조건이 더 좋다는 댓굴은 미친건가요 ㅋㅋㅋ

  • 302. 한순간
    '20.9.10 5:16 PM (1.250.xxx.124)

    오늘까지 사랑했네

    담날 일어나보니 굿바이.
    사랑, 인생이란게 그런거네요.

    그냥 쿨하게 굿바이 하세요
    이미 맘 떴어요.
    결혼하고도 이혼하는세상에.

  • 303. 정신승리
    '20.9.10 5:41 PM (175.112.xxx.243)

    여자 조건 좋다는 사람들은 사연 빙의 된거죠
    과거 자기 찬 남친 생각나니 화도 나고 억울하고

    심지어 오래사겼으니 책임져 ㅎㅎ
    이거 결혼과 같은거야!
    주변에 이런사연 한두번은 들어 보셨잖아요

    그럴때 유친한 애들은 덮어놓고 편든다고 남자욕
    그게 여자에게 하나 도움 안되는 비련의 여주인공 만들어
    비참하게 만드는거네요

    보통 진짜 나쁜놈 만난 여자들은 깔끔하게 잊고
    결혼도 잘하고 잘 사는데

    남탓 세월탓 하는 여자들은 똥차갔는데
    빈차도 안오는게 세상진리

  • 304. ㅇㅇㅇ
    '20.9.10 5:55 PM (211.36.xxx.228)

    여자 조건 더 좋다는 건 솔직히 오버고요ㅎ
    연애를 너무 오래 했네요.
    남자 쪽에서 몇 번이나 힌트를 줬을텐데
    눈치없이 끊어내지 못한 여자 분 참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새 출발 하시길 바랍니다.

  • 305. 둘다 너무 싫다.
    '20.9.10 6:46 PM (118.217.xxx.52)

    16년이나 결혼도 안할거면서 여자를 16년이나 잡아두고 결혼안하는 남자도 무진장 찌질하고...
    그찌질한 남자를 16년이나 잡고있는 무능력한 여자도 정말 진심 너무 별루네요.

    계산기 열심히 두들기는 남자도 너무 쪼잔하고 진작에 아닌거 같으면 헤어지지
    그여자 옆에서 사실혼 같은 생활하는 남자도 정말 이기적이구요.
    아닌거 같으면 30전에 헤여졌어야죠.

    여자도 무능력의 극치입니다.
    화는 나겠지만 본인의 인생을 좀 사실길~!!!

  • 306.
    '20.9.10 6:54 PM (115.136.xxx.137)

    보니까 여자분 가족일거 같고..
    아마 남자분은 시그널을 계속 엄청 보냈을거에요..
    딱 헤어져..라고 단어를 안썼을 뿐이지.
    그걸 여자분은 못알아채고,
    어느 순간부터는 알아도 아닌거라고 믿고싶었을거고..ㅜㅜ
    그런 눈치의 소유자이시기에 공시도 아마 계속 실패하셨겠지요..

    여자분은 인정하고 싶지 않을거고,
    남자분이 계속 기다리라고 한것처럼 말 전하셨지만,
    사실 남자분은 오래전부터 헤어짐을 얘기했을거라고 봅니다.

    덧붙여 공시를 그렇게 길게 붙들고 계신것도 참 뭐라고 하기가.
    제 친구 40대 중반에 딱 2년 공부하고 9급 합격했습니다.
    얘기하더군요..9급은 2년 공부해서, 맥시멈 3년.. 공부해서
    안되면 사실 합격하기 힘든 거라고 봐야한다고.

  • 307. ㅇㅇㅇ
    '20.9.10 7:05 PM (218.235.xxx.219)

    정말로 남자가 '잡고' 있었을까?

  • 308. ..
    '20.9.10 7:1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남자 4천5백만원도 없는 9급 교행 공무원인데 여자가 조건 좋다고한다고 말도 안되는건 아니죠
    여자네 집은 어느정도 사는것 같고 지방이면 딸리는건 아니예요

  • 309. 윗님 저기요
    '20.9.10 7:23 PM (61.82.xxx.133)

    ㅋㅋㅋ남자 4천5백도 없다는 글 없구요 단지 여자쪽이 대주마 한거에요 ㅋㅋ4천5백짜리 집해준다고 했다고 어느정도 사는집이라니 지방이면 딸리는게 어니라구요?ㅋㅋ4천5백 해줄수 있다는거 하나만 보고 16년 백수가?ㅋㅋ

  • 310. 윗님 저기요
    '20.9.10 7:23 PM (61.82.xxx.133)

    왜이렇게들 양심이 없는건지 ㅋㅋ솔직히 4천5백이면 그냥 혼수비용인데 ㅋ여자가 직업이 없는건데

  • 311. 결론은
    '20.9.10 7:25 PM (125.130.xxx.23)

    어쨋든 남자 잘못이고 나쁘네요.
    여자가 결혼하자고 하지도 않다가 지금와서 하자고하고 남자가
    안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여자가 30대 초반부터 하자고 할때는 여자랑 할건데 돈을 모으고 하자고 했었고
    여자집에서 작은 돈이지만 집을 해준다고해도 이핑게 저핑게로
    미뤘잖아요.
    애초부터 너가 공무원이 되면 결혼할거라고 했다면 지금 안한다고 해도 할말없겠지만
    돈을 핑게로 또 이런저런 핑게로 미뤘다 이제는 못하겠다니
    나쁜놈 맞죠.
    20대 꽃다운 나이에 만나 여자는 남자가 사뭇 미더웠나봐요
    부부는 나이가 들어도 처음의 모습으로 각인되어
    서로가 꽃으로 알고 사는데
    공무원 패스할 공부머리 못갖추었어도 상대를 이해해주고
    서로 꽃으로 봐라보며
    이런저런 알바라도해서 서로 도와가며 살면 좋을텐데
    참 안되었네요
    여자가 마냥 퍼져있지만은 않고 정규직은 아니지만
    일하고 있잖아요.
    200만원짜리 공무원과 살면서 무직할 배우자가 있겠어요?

  • 312. 그리고
    '20.9.10 7:27 PM (125.130.xxx.23)

    여기서 여자 퍼졌네 머리나쁘네 관리를 안했네 어쩌네 비난하는 여자분들은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 313. ...
    '20.9.10 7:29 PM (112.172.xxx.234)

    이게 왜 남자가 욕 먹을 일인가요.지방에 4500짜리 집이라.그러면 그걸 턱하니 못하는 남자집도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닌데, 같이 맞벌이하며 가정경제를 이끌어 갈 거라고 생각한 여자의 시험 합격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무려 14년을 공부했음에도 합격을 못하니, 지금 그 믿음이 남아있겠습니까.남자가 제2의 부모인가요.여자의 중,후반기를 책임져야해요?4500집이요?제가 남자라면, 현재 돈이 없다면,그냥 대출내서 사고 갚고 혼자 살겠네요.

  • 314. 그리고
    '20.9.10 7:30 PM (125.130.xxx.23)

    댓글 다는 시간들 보니 거의 백수들 같은데...

  • 315. ...
    '20.9.10 7:38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우선 16년이라는 세월... 대학 빼고 12년 정도?
    멀쩡한 직업도 없이 저리 왔다는 것 자체가 큰 마이너스였습니다.
    9급이라도 됐어봐요.
    남자가 결혼했죠.
    자기 앞가림은 제대로 하면서 남자를 만났어야지....

    그리고, 16년... 의리는 동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년이면 결혼해야 하는 게 맞아요.

    하지만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멀쩡한 직업이 없었던 여자의 탓이 무엇보다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굴 탓해요.
    누구나 기왕이면~이라는 말을 하잖아요.

  • 316. ...
    '20.9.10 7:39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우선 16년이라는 세월... 대학 빼고 12년 정도?
    여자가 멀쩡한 직업도 없이 저리 시간을 보내왔다는 것 자체가 큰 마이너스였습니다.
    9급이라도 됐어봐요.
    남자가 결혼했죠.
    자기 앞가림은 제대로 하면서 남자를 만났어야지....

    그리고, 16년... 의리는 동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년이면 결혼해야 하는 게 맞아요.

    하지만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멀쩡한 직업이 없었던 여자의 탓이 무엇보다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굴 탓해요.
    누구나 기왕이면~이라는 말을 하잖아요.

  • 317. ㅎㅎㅎ
    '20.9.10 7:41 PM (116.126.xxx.29)

    둘 다 찌질하네요...

    남자도 그 수준이니 사귀던 여자 건사 못할테니.. 평생 맞벌이 해야
    할 여자 구해 살아야할거 같고..

    여자도 수준도 비슷하니 혼령기 다 지나갈때까지 그런 남자 하나만 바라보고 이뤄 놓은거 하나 없으니...

    둘이 결혼한다해도 저 나이 먹어서 여자가 무슨일을 해서 얼마나 벌겠나요..? 해온거 공부밖에 없을텐데... 한심....

    결혼한다는 자체가 서로에게 끔찍한거 아닌가요...

  • 318. ㅇㅇㅇㅇ
    '20.9.10 7:51 PM (218.235.xxx.219)

    남자가 그래 나 나쁜 놈이야,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끝내면 됩니다. 책임 질 건 없어요.

    결혼은 의리, 동정으로 하는 거 아니라고 82에서 배웠어요.

  • 319. ...
    '20.9.10 7:52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왜 남자를 탓하나요?
    16년이 흐르면서 그 푸릇푸릇함이 없어진만큼 직업면에서 제대로 다져놓지 못한 여자가 아둔한 겁니다.
    전 16년동안 여자가 뭐했나 싶네요.
    대학 생활 빼면 12년.
    시험공부 몇 년하다 안되면... 나는 그 그릇이 못된다 하고 바로 다른 길로 가서 자리를 잡아 놨어야죠.
    그리고 말이 16년이지... 남자가 결혼할 생각이면 그렇게 긴 세월을 끌고 오지 않아요.

  • 320. 혼인빙자간음
    '20.9.10 8:08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으로 고소해야죠
    십 수 년을 집안 며느리로 뷸렸는데 결혼 미루면 그게 사기죠

  • 321. 혼인빙자간음
    '20.9.10 8:12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으로 고소해야죠
    십 수 년을 집안 며느리로 뷸렸는데 결혼 안 하면 그게 사기죠
    억울해서 죽을 것 같으면 내 몸에 똥물 뒤집어 쓸 각오하고
    청와대 청원, 복지부, 여성가족부 미친 척 하고
    마구마구 민원 넣으세요

  • 322. 남녀사이
    '20.9.10 9:0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사랑이 식은걸 탓해서 뭐하나요.
    남자가 나쁜놈 맞는데요
    16년이나 시험준비(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하는 상대 만나느라 지치기도 했겠네요.

  • 323. 이제와
    '20.9.10 9:0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사랑이 식은걸 탓해서 뭐하나요.
    결혼하고도 헤어지는건데.
    남자가 나쁜놈 맞지만 16년이나 시험준비
    (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하는 상대 만나느라 지치기도 했겠네요.
    그래도 결국 여자도 결국 공기업계약직 됐고 남자가 돈없다고하니 집도해주려한거 같은데
    남자가 그냥 어장관리한거죠.

  • 324. 이제와.
    '20.9.10 9:1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사랑이 식은걸 탓해서 뭐하나요.
    결혼하고도 헤어지는건데.
    16년이나 시험준비(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
    하는 상대 만나느라 지치기도 했겠네요.
    그래도 결국 여자도 결국 공기업계약직 됐고 남자가 돈없다고하니 집도해주려한거 같은데
    남자가 그냥 어장관리한거죠.
    나쁜놈 맞아요.
    현실적으로 볼때 여자가 시험준비한다고 저렇게 미루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다 결혼해요.
    그냥 그만큼 사랑하지않았던건데 여자가 눈치도 없고 자존감도 너무 없었던거죠.

  • 325. ..
    '20.9.10 9:2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돈없는 남자 9급 교행공무원이면 나쁜 조건이예요
    선볼때 인기없어요
    여자 안딸린다는 글에 뭘 여보세요 하며 양심없다는 소리가 나와요
    뭘그리 좋은 조건이라고

  • 326. 비열한 남자와
    '20.9.10 9:23 PM (175.113.xxx.17)

    아둔한 여자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16년이면 가족이죠
    남들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무리 이목따윈 무시하리라 해도 그게 뜻대로 안 될 겁니다. 자기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법

    36세 여자분 정신 바짝 처려서 14년 해 온 공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여자분은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뭔가 인생의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327. ddddd
    '20.9.10 9:38 PM (218.235.xxx.219)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속입니다, 더구나 그게 자기 보호, 자기 합리화라면요~
    살인 강도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하다 헤어진 건데 그걸 남들에게 왜 평가 받아야?
    저게 남자에게 뭐 그리 큰 타격을 줄 거 같지도 않고
    내 동료여도 그게 뭐? 니가 여자 찬 거랑 나랑 뭔 상관인데죠.

    선 볼 때 인기도 없는 고작 9급 교행 공무원 주제의 남자가 알아서 떨어져 나간다는데
    그럼 여자가 조상님께 고마워 해야겠네요, 나 갖고 놀았다 늘어질 게 아니라~

  • 328. ..
    '20.9.10 9:5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조상님께 고마워할일은 맞아요
    16년간의 쌓인 인간에대한 신뢰가 무너져서 큰상처인거지 그외로는 잘된일이죠

  • 329. 마른여자
    '20.9.10 10:33 PM (112.156.xxx.235)

    헐~~댓글만선

  • 330. 22흠
    '20.9.10 10:48 PM (121.134.xxx.108)

    남자측 형제 같아요 은근 편드시네요

    남자분은 개쓰레기...여자분은 개쓰레기인 줄도 모르고 시간 낭비...

    법으로는 잘잘못을 물을 수는 없으니 망신형이나 성질껏 분풀이 하시든지요.

  • 331. 혼인빙자간음죄
    '20.9.10 11:50 PM (14.34.xxx.136)

    10년전에 없어진 혼인빙자 간음죄 라고 있었지요

    그냥 그런 찌질하고 비열한 공무원 나부랑이는 잊어버리세요

    그런인간하고 결혼까지 안간게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세요

    인생 길게보면 그런 치사한 인간들은 언젠가 죄값받게 되어 있습니다

  • 332. ...
    '20.9.11 12:38 AM (174.112.xxx.80)

    현실적. 이라는 말, 솔직히. 라는 말뒤에는 사람이 있다는걸 다 잊고 게신것같아요.

    14년을 공무원준비를 한게 더 대단하다 미련하다 는게 글의 요지는 아닌것 같아요.

    함께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안한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나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죠. 내 사정과벌이와 그래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안되지 않겠느냐 부터해서.

    16년을 알고지낸사람에게 팽당할줄 몰랐냐는 말이 더 섬뜩합니다.

    그간 남자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뒤로 한심해 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자기는 나쁜사람이 되기 싫어 끝이난 마음은 이야기 못하고 알아서 떨어져 나갔으면 했을 수 있죠.

    적어도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자신이 직접 자기 의사를 밝히는게 적어도 16년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정말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14년공부해서 안되면 남녀바꾸면 헤어지겠다

    14년이나 뭐했냐

    미련하다 한심하다

    이런건 다 곁가지고, 조언을 빙자해서 타인을 조롱하고 평가하고 싶은 욕망의 분출일 뿐이예요.

    우리 인생이 어디 표면적인 스토리만 있나요?

    그거 들춰보면 다 속사정이 있고 한사람과 두사람 혹은 그 주변인까지도 만든 세월이 있는데.

    저는, 성인이라면 자신이 이기적일 수는 있어도 이기적이라는걸 알고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상대에겐 나쁘지만 나에게 옳다고 한다면 고통이 있더라도 단호해지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분들이 저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16년의 인연을 이렇게 팽할만큼 아무것도 아닌가? 에 대한 충격과 허망함이예요

    그건 표면적인 이유보다도 마무리의 예의없음에 대한 것이죠.

    오늘 아침부터 현실과 솔직히를 가장해서 타인의 상처와 사정을 후벼파는 글을 읽고

    하루시작이 참 심란하네요.
    444444

    위 내용, 마음을 읽는 통찰력과 공감력에 놀랍니다. 많이 배우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남자와 헤어질 수 있음에 고마워 하시고 그 남자의 귀에 여자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려주세요. 화이팅!!

  • 333. 가장 최악
    '20.9.11 2:23 AM (211.244.xxx.88)

    가장 최악의 남자네요
    결혼 안하려면 일찍 헤어지던가~
    30중반넘어서 결별이라니~
    이후에 저남자랑 누가 결혼할지~쉽지않아요 조건이~
    결혼하고 부인이라는 사람이 여자존재를 듣는날이 분명 올거고
    남자본인이 20에서 30 중반을 돌아볼때 항상 떠오르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했는지 생각날텐데
    남은 인생을 무슨생각으로 살려고 저러는지
    저 남자 결코 행복하지않을겁니다

  • 334. ...
    '20.9.11 3:55 AM (39.7.xxx.41)

    남자의 비열함과 여자의 아둔함을 다 떠나서
    언제부터 월 200도 못 버는 남자에게
    취집이 가능했나요?
    취집이라는 단어 정말 혐오스럽지만
    취집이라는것 자체가
    결혼취업 아니었나요
    그 돈 버는 9급 교행직과 결혼하는게 진짜 취집인가요
    댓글로 다 말씀하시는 그 취집이라는게
    참 어이없이 들립니다

  • 335. ..
    '20.9.11 10:32 AM (211.36.xxx.121)

    댓글에서 말하는 왜 공무원시험 14년 붙잡고 있었냐는 말
    무시하세요
    14년 동안 마음 편하지 못하게 계속 공부하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그것도 아무나 못해요

    그거 별개로
    남자 분은마지막에 가서 자기 본 모습 드러 낸 거에요

    그냥 그런 분 버리세요
    혼자살 지언정

    나중이 이혼하고 애 낳고 배신 당하는 것 보다 낫잖아요

  • 336. ddd
    '20.9.11 9:30 PM (218.235.xxx.219)

    남자가 먼저 상대 본 모습 보고 손절한 걸로 보이네요.
    나중에 이혼하고 애 낳고 살다가 위자료까지 떼줘야 하는 것보다 낫잖아요.
    연애 상대라는 게 아쉽게 헤어져야 기억에 남아 있지
    뭣 같이 헤어진 상대도 기억에 남나요?
    지금 욕 좀 먹어도 인생 깁니다, 남자가 잘 선택했어요.

  • 337. 하하
    '20.9.11 11:44 PM (183.98.xxx.33)

    14년 9급 공부한게 대단한거래라니 ㅋ
    아무나 못하죠.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이면 쪽팔려서라도

    와 남자 편들기 싫어도 여기 덧글이 어이가 없어서 편들게되네요.
    아니 9급 찔이도 하는걸 못하는 여자는 조건이 뭐 좋은게 있다고

    남자가 좀 더 빨리 현명했으면 싶을정도
    저런여자는 결혼해도 민폐 4500들고 평생 부모수발이나 하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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