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준호 "한국 화려해 보이지만 젊은이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

.. 조회수 : 20,823
작성일 : 2020-02-14 16:55:10
아카데미 시상식 전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뷰
가디언 "'기생충은 그냥 훌륭한 이야기가 아니다"
봉 감독 "영화적 매력 무엇이었는지 꼭 돌아볼 것"


"한국은 화려해 보이지만 젊은이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실린 봉준호 감독 인터뷰 기사의 제목이다.
지난 9일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일주일여 앞두고 한 이 신문과의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겉으로는 K팝, 초고속인터넷, 정보기술(IT) 등으로 매우 부유하고 매력적인 나라처럼 보이지만 부유층과 빈곤층의 빈부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가디언 "기막히게 펼친 훌륭한 이야기"
가디언은 이어 "'기생충'은 단지 훌륭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은 기막히게 펼쳐놓은 훌륭한 이야기(it is a great story brilliantly told)"라고 격찬했다. "(이 영화는) 연기, 구조, 꼼꼼한 디자인, 상징, 대칭 등이 서로 잘 맞아들어갔다"며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너무 유창해서 자막도 거의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또 "'기생충'은 가족 드라마, 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스릴러, 계급 풍자, 심지어 가정 공포물"이라며 "(봉 감독이 50번 이상 봤다는) 히치콕의 영향력은 분명히 눈에 띄지만, 그는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xqGlwKax
IP : 211.192.xxx.65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동감해요
    '20.2.14 5:02 PM (175.211.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나라 최초 아카데미상 자축보다 한국이란 알려지지 않은 낯선 나라의 깊고 깊은 치부가 드러나는것이 슬픕니다.
    유럽에서 김기덕의 피에타를 함께 관람했던 프랑스 친구가 너네 나라 정말 저러냐고 아주 씁쓸하게 경멸스럽게 묻던 아픈 기억도 있구요.
    영화로선 매우 멋진 작품이지만 한국인에겐 참 슬픈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그 아들이 언젠간 돈 많이 벌어서 저 집 사서 울가족 모두 함께 살도록 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이뤄질수 없는 꿈이죠.

  • 2. ..
    '20.2.14 5:07 PM (223.52.xxx.246)

    윗님
    그게 정글 자본주의하의 모든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기생충에 공감하고 상까지 받는 거예요.

  • 3. ㅇㅇ
    '20.2.14 5:08 PM (218.51.xxx.239)

    치부를 드러낸 영화죠, 그래서 마냥 좋아 할 수 많은 없는`
    사회의 부조리들을 극복해 나가야죠.

  • 4.
    '20.2.14 5:08 PM (163.49.xxx.45)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안되고 무식해보이는게

    어떤 단면을 보고
    어떤 뉴스를 보고
    어떤 영화를보고

    너네 다 저러냐고 묻는 사람들이요

    한국사람중에 일본영화 (어떤가족) 보고서
    일본 다 저러냐고 다 저렇게 허름 남루하게 사냐묻는사람

    일본사람중에
    한국여자들 다 성형하냐 고 묻는 머저리같던 사람

    그럼 프랑스영화 (증오) 보고
    너네 다 저러냐고 물으면 되겠네요

  • 5. ......
    '20.2.14 5:10 PM (211.187.xxx.196)

    그게 정글 자본주의하의 모든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기생충에 공감하고 상까지 받는 거예요.2222
    전세계인이 국경을 너머 공감하는
    이야기라 전세계가 열광하는것입니다.
    계급간 차이를 줄이는게 이제 세계의 트렌드인데
    우린 이런얘길하면 공산당이냐며 발악하는
    70년전에나.먹히는 소리를 하며
    과거에서 나오지못한
    무리들이있어서리....

  • 6. 어떤
    '20.2.14 5:11 PM (163.49.xxx.45) - 삭제된댓글

    예술작품이든 그것이 인정받는건 인간보편성
    그걸 관통해서 울림을 주기때문인데

    왜 그걸 한국만의 특수상황으로 좁히는지 모르겠고

    한국에 구질함 빈곤함이 외국에 알려지는게
    슬프다는 머저리같은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7. ..
    '20.2.14 5:12 PM (223.52.xxx.246)

    그리고 그 영화에 박사장 가족을 비롯해서
    그 가든파티에 참석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
    풍요로운 환경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왜 가난한 사람들만 꼬집어서 인식하나요?
    왜 한국에 저렇게 잘사는 사람이 많냐는 생각은 못하고?

  • 8. 너무
    '20.2.14 5:14 PM (163.49.xxx.45) - 삭제된댓글

    짜증이나서
    자꾸 댓글다는데요

    첫댓글님이 그딴 인식수준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니
    머저리같은 프랑스친구만 만나는거예요

    끼리끼리라고

  • 9. 자본주의
    '20.2.14 5:15 PM (175.211.xxx.106) - 삭제된댓글

    모든나라요?
    반지하는 울나라만 있는 주거환경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한국에 저런 집이 있는지 신기해 한다고.
    윗님,
    피에타에서의 그 사채업자들...이런 기본적인 문화, 한국것 맞고요, 공상과학영화가 아닌한, 문화는 기본적인 골격이 다 그 나라, 그 예술인들의 체험 (직,간접)과 배경을 바탕으로 하지요.

  • 10. ㅇㅇ
    '20.2.14 5:15 PM (218.51.xxx.239)

    예전 프랑스 영화 택시에서 트렁크에서 한국사람 두 명인가가 밖으로 나와요.
    주인공인가가 저 사람들 뭐냐고 물으니`
    저 네 나라가 IMF 터져서 저리 지낸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얼굴이 순간 후끈거렸네요.

  • 11. 프랑스와
    '20.2.14 5:16 PM (211.193.xxx.134)

    미국에서 요 몇년동안
    청년들이 했는 일은 다 잊었나요?

    '완전고용'이라더니..일본 '열정페이'에 청년은 괴롭다

    https://news.v.daum.net/v/20190217213621056?rcmd=rn&f=m

    일본은 인구비례 대학생 수가 우리 반도 안되는데
    이럽니다

    넓게 못보면 맨날 기레기같은 것에 속죠

  • 12. ..
    '20.2.14 5:16 PM (223.52.xxx.246)

    반지하는 뉴욕에도 많아요
    프랑스엔 다락방이 있구요
    도대체 누구한테 들었나요? ㅎㅎ

  • 13. ...
    '20.2.14 5:16 PM (14.39.xxx.161)

    봉감독이 이번에 수상 소감에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말을 하며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에게 존경을 표해
    좋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가장 개인적, 한국적인 (치부)주제를 다뤘기 때문에
    결국 전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건 맞지만
    그게 감춰야 할 치부는 아니죠.

  • 14. ...
    '20.2.14 5:16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기생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 같은 의미가 부여 됩니다.
    매우 차원 높은 세계적 찬사를 충분히 받아 낼 영화 더군요.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영국엔 지하,반지하 거주자 많습니다.

  • 15. ..
    '20.2.14 5:18 PM (223.52.xxx.246)

    한국은 사채업자
    미국, 이태리는 마피아
    일본은 야쿠자
    홍콩은 삼합회..

  • 16. ㅇㅇ
    '20.2.14 5:20 PM (125.187.xxx.25)

    봉준호 감독이 이제 국적 따지고 사회구조가 다르다 이런 말하는 게 불필요하다.. 이제는 우리 모두 자본주의라는 한 국가에 살고 있다 이랬죠.

  • 17. ..
    '20.2.14 5:20 PM (223.52.xxx.246)

    대체 우리나라에만 빈부격차와 열악한 주거와 사채업자가 존재해서
    창피하다는 우물안 개구리 인식이라니...
    이런 사람들이 사대주의자가 되는거구나...

  • 18. ㅋㅋ
    '20.2.14 5:21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진짜 첫댓글같은 사람은 진짜 프랑스친구가 있는건지 혼자 방구석에서 생각해서 쓰는건지.만일 진짜 영화를 보고 저런질문을 하고 그걸로 얼굴이 화끈거렸다면 ㅋㅋㅋ둘이 그밥에 그나물인거죠.무슨 영화를 보고 그나라를 단정지으며 경멸에 씁쓸하게 그런생각을 하는건지...그럼 도심에서 땅을뚫고 기괴한 괴물이나오는 영국영화보면 영국에선 정말 그런가요?? 첫댓글처럼 스스로 자격지심가지고 문화예술을 본다는 자체가 참 어이상실이네요

  • 19. 어쩜
    '20.2.14 5:22 PM (163.49.xxx.45) - 삭제된댓글

    반지하 사채 가 한국에만 있는거라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칩시다

    그럼 프랑스에는 빈곤 불법 범죄가 없나요 ??

    아 정말 계속해서 눈치보며 열등감에 사세요~

    경멸해야 마땅한건 프랑스에 널리고 널렸는데

  • 20.
    '20.2.14 5:22 PM (223.62.xxx.30)

    집값 감당못해 요트에서 주거하는 유럽인 보다 반지하가 낫구만요

  • 21. ..
    '20.2.14 5:28 PM (218.148.xxx.195)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영국여왕 방문 때 이창동 감독 작품을 선물로 줬는데 왜 어둡고 한국의 치부를 드러내는 걸 주냐고 ㅈㄹ거리던 부류들요.
    밝고 환한 것만 보여주는 건 그냥 체제 선전물입니다.
    우리나라 이렇게 좋아 랄랄라.. 그냥 뇌가 청순한 거죠.
    독재국가 체제선전 심한 국가일 수록 치부는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치부가 없느냐. 아니거든요. 있는데 덮어 두는 거죠.
    다양성이 존재하는 민주국가에서 온갖 색깔이 다 나오는 거고 그 중에 명작이 출현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재국가 중국이나 일본 혹은 블랙리스트 존재 국가에서는 진정한 명작이 나올 수 없습니다.
    딱 그논리로 밝은 면 좋은 면만 그려야 하니까요.
    우리민족 우리나라의 밝은 면 우수한 면 좋아했던 대표적 또라이로 히틀러가 있습니다.

  • 22. 적어도
    '20.2.14 5:30 PM (210.222.xxx.158)

    우리 공원은 쥐가 돌아다니진 않던데요
    프랑스는 지네 방역이나 제대로 하면서...

  • 23. ㅇㅇ
    '20.2.14 5:33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첫댓글 친구는 미국에는 온통 좀비들이 돌아다니는줄 알듯.

  • 24. 빈부격차
    '20.2.14 5:35 PM (175.211.xxx.106) - 삭제된댓글

    세계적인 문제인거 맞고요,
    그러나 저 기생충의 송강호가족의 반지하, 홍수...이런 배경은 분명히 한국적인 빈곤 문화인거 맞아요.
    피에타의 청계천, 사채업자의 그 잔인하고 추악함은
    대부의 마피아의 전인함과는 또다른

  • 25. 아베
    '20.2.14 5:39 PM (121.129.xxx.115)

    및 관계 극우정치인들이 고레에다 감독의 어떤 가족 이라는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 "일본에 그런 가족은 없다"며 축하한다는 말이 없었고 일본사회의 치부를 보여줬다며 화를 냅니다. 이런게 전체주의죠. 모든 예술은 사회구조를 비판하는 역할을 할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설마 아베스러운 분들이 82에 많으신 건 아니죠?

  • 26. 지적수준
    '20.2.14 5:44 PM (175.223.xxx.247)

    영화 이해하기 참 ~~ 힘들 듯.

  • 27. ㅇㅇ
    '20.2.14 5:47 PM (106.102.xxx.104)

    첫댓글의 시각이 일본영화 어떤 가족을 바라보는일본사회의 시선이죠
    왜 우리 치부를 드러내나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 28. ㅉㅉ
    '20.2.14 5:48 PM (211.36.xxx.225)

    글로발 이슈

    그걸 한국스럽게 건드려서 인정받은 거죠

  • 29. ㅋㅋ
    '20.2.14 5:51 PM (163.49.xxx.45)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진짜

    마피아와 사채업자는 다르죠
    착취 범죄 잔혹함에서는 같죠

    컴플렉스는 많아도 고집은 강하시네요 ㅋ

  • 30. 세계가
    '20.2.14 5:53 PM (223.38.xxx.23)

    그러거나 말거나 현재 한국이 그렇고 한국 청년들이 고통받는건 사실이죠

  • 31. 내가
    '20.2.14 6:00 PM (223.62.xxx.192)

    영국 런던에서 본 반지하는 뭐지?

  • 32. 그러게요
    '20.2.14 6:12 PM (218.150.xxx.126)

    영국 뉴욕 반지하 쫙 깔렸더만

  • 33. ??
    '20.2.14 6:14 PM (180.66.xxx.74)

    첫댓글 뭥미
    프랑스 영화는 별 줄거리도 없고 애정관계만 난잡하고 성도착증 환자들처럼 감정에 공감도 안가던데 그럼 너네 다 동물의 왕국처럼 그러냐? 물어보고 싶은데요

  • 34. 아놔
    '20.2.14 6:26 PM (211.215.xxx.107)

    이 기사를 보고도 치부 운운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네요.
    아니 그럼 봉감독이 한국인인데 자기 영화 놓고서 미국 일본 유럽 자본주의에 대해 평가하는 코멘트를 하겠어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세계 보편적인 거지만 봉 감독이 한국인이니까 한국인에 대해 경험한 본인의 이야기를 한 거잖아요. 이게 무슨 한국의 치부예요. 양극화가 한국에만 있다면 모를까.

  • 35. 아이고.
    '20.2.14 6:31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반지하가 있냐.없냐는 중요한게 아니죠.

  • 36. ..
    '20.2.14 6:59 PM (157.119.xxx.85) - 삭제된댓글

    "1000유로 세대" 출간된지 십년 넘었어요.
    한국에서도 88만원세대 그 직후 출간된 걸로 알아요.

    한국이 화려한지도 의문.
    일찌기 김무성 선생께서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 라고 하셨죠. 그분이 뭐라고 하실까? 또 봉준호코인 타나요?

  • 37. ..
    '20.2.14 6:59 PM (36.62.xxx.209) - 삭제된댓글

    "1000유로 세대" 출간된지 십년 넘었어요.
    한국에서도 88만원세대 그 직후 출간된 걸로 알아요.

    한국이 화려한지도 의문.
    일찌기 김무성 선생께서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 라고 하셨죠. 그분이 뭐라고 하실까? 또 봉준호코인 타나요?

  • 38. ..
    '20.2.14 7:02 PM (36.62.xxx.209)

    "1000유로 세대" 출간된지 십년 넘었어요.
    한국에서도 88만원세대 그 직후 출간된 걸로 알아요.

    일찌기, 노룩패스 옥새 나르샤 김무성 선생께서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 라고 하셨죠. 또 봉준호코인 타나요?

  • 39. ....
    '20.2.14 7:05 PM (1.231.xxx.157)

    우리도 힘든거 맞고
    유럽도 가보니 남루하더만요

    공원엔 찌린내... 다들 힘들게 살지 우리만 그런가요?
    치부는 덮어야하나요? 알려서 해결하려 노력해야죠

  • 40. 화차
    '20.2.14 7:09 PM (223.62.xxx.183)

    저 위에 영화 피에타 사채업자가 한국만의 문화라고 하신분
    미야베 미유키 원작 소설 화차 못읽어보셨나요
    영화에도 나오죠
    사채업자의 극악무도함때문에
    사라져버린 여자에 대한 내용이잖아요

    봉감독이 칸에서 한 인터뷰에서 말하죠
    영국 기자가 기생충 내용 단하나도 각색 안하고
    그대로 써도 영국현실에 어색함 하나도 없다고 했더니
    홍콩 기자도 우리도 하나도 각색 안해도
    그대로 홍콩 내용이다라고 했다고...
    빈부격차는 전세계 현대 자본주의의 보편적 흐름이고
    그걸 정확히 짚어내었기때문에
    이정도의 신드롬과 호평이 있었던거죠

  • 41. 지나가다가
    '20.2.14 7:36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마피아는 서민은 안건드립니다

  • 42. 제주
    '20.2.14 7:52 PM (109.144.xxx.115)

    봉감독이 많은 이들이 들추기 꺼려했던 자본주의의 폐단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줘서 더 인정받은 것 같은데요
    전 이 영화 두 번 봤는데요

    처음 봤을 땐 스토리라인이 쇼킹했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구나 했고요
    두번째 봤을때는 매우 슬퍼져서 보자마자 집에 와서 술 마시고.. 거의 울 뻔 했습니다.

  • 43. 사실
    '20.2.14 11:13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세계 젊은이들이 절망에 빠져 있어서
    인종혐오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늘고 있죠
    빈부격차로 부자만 더 부자되므로

  • 44. 223님
    '20.2.14 11:27 PM (222.118.xxx.139)

    그럼 이탈리아 마피아는 누굴 건드려서 돈 버나요? ㅎㅎㅎ

  • 45. ㅇㅇ
    '20.2.14 11:5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일본에 냄새나는것은 뚜껑을 덮는다는 말이 있는데
    첫댓글은 진짜 일본사람 스러운 느낌

  • 46. 첫댓글님
    '20.2.14 11:53 PM (121.133.xxx.99)

    걱정마세요..우리나라만의 치부가 아니예요..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우리가 생각하는 잘사는 나라에도 똑같은 상황이예요.
    그래서 더 공감받고 인정받은거죠

  • 47. 조만간
    '20.2.14 11:55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갭투기꾼과 덕택에 노난 토건족과
    방치하는 정부

    삼박자를 갖춘 영화 좀 나오려나요~
    이거야말로 우리나라 특수문화? 아닌가요?

  • 48. ㅇㅇ
    '20.2.14 11:57 PM (82.43.xxx.96)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농장을 중년의 자매 셋이서 돌보고 있는데
    마피아가 그냥 팔라고 협박하고 안들으니
    자매들이 키우는 동물을 거의 매일 한마리씩 죽여서 널어놓는 이탈리아 마피아, 현재얘기입니다.
    마피아가 서민을 안건드린다니요?

  • 49. ㅇㅇ
    '20.2.14 11:5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요며칠 ''봉감독 상탄건 기쁘지만 것보다
    이런 사회를 가진 우리는 부끄러워 해야한다''
    라고 글쓴님 아님?

  • 50. ㅇㅇ
    '20.2.15 12:01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첫댓글 딱 그 글쓴이 느낌이네

  • 51. ㅇㅇ
    '20.2.15 12:03 AM (82.43.xxx.96)

    기생충은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를 갖은 영화라 다들 열광하는것이죠.
    선진국 일수록 더욱 더 공감하는게 이 영화.
    다 똑같이 갖고있는 문제,
    우리나라 지하실 방 문화와 비슷한 런던의 클락룸, 파리의 다락방등등...
    이 영화를 본 모두가 슬펐을거라고 생각해요.

  • 52. ㅋㅋ
    '20.2.15 12:38 AM (110.70.xxx.28)

    치부같은 소리하네.

  • 53. ㅇㅇ
    '20.2.15 12:57 AM (218.219.xxx.84)

    따악 만비끼 가족 상탓는데 아베는 축하 한마디 안하고 일본언론도 선전에 열을 올리지 않던 ,,
    일본의 그런 사회가 세계에 알려지는게 싫었던거죠,,
    티비에서 멘트로 그러더군요,,일본 사회가 다 저런건 아니다,,누가 머랬나?진짜 그 멘트듣고 헛웃음 나오던데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치부가 들어나서 슬프다면 슬픈거죠,,슬픈게 나쁜건 아니니까,,많이 슬퍼하신 후,,
    그럼 이제부터 그 치부를 어케 치료할지 나부터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무얼하면 좋을지,,생각해야죠

  • 54. ㅎㅎㅎ
    '20.2.15 12:58 AM (223.62.xxx.126)

    마피아가 서민은 안 건드린다니

    이런 바보같은 얘기는 일본 만화에서 본건가요?

  • 55. ㅎㅎㅎ
    '20.2.15 12:59 AM (223.62.xxx.126)

    일본사람중에
    한국여자들 다 성형하냐 고 묻는 머저리같던 사람 에겐
    일본여자들 다 AV찍냐고 물어보세요  

  • 56. 미국 다큐
    '20.2.15 1:32 AM (115.143.xxx.140)

    미국 번듯한 대학에서 강사하는 여성인데 월세 감당 못해서 suv에서 강아지랑 생활하는 내용 나온거 봤어요. 매일밤 주차하고 잠잘 곳 찾는게 숙제에요. 나중엔..울더라고요.

  • 57. 외국
    '20.2.15 1:50 AM (125.177.xxx.106)

    살아보면서 가장 많이 느낀게 사람사는데는 다 비슷하구나 였어요.
    기생충도 전세계 사람들이 공감하니까 이런 반응이 오는거구요.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목소리 크고 불평불만이 많아서 아우성인데
    외국은 주로 컴플레인하는 경우보다 참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가 이토록 여러 방면에서 빠르게 발전한 건 불평불만이 많아서
    그걸 개선하다보니 발전할 수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 58. 인터뷰..
    '20.2.15 2:01 AM (125.187.xxx.3)

    황금종려상 받고 인터뷰 당시 인도 감독이
    우리도 사실 저런 문제가 많다고 했다던
    봉감독님 얘기를 못보셨군요
    병은 자랑 하랬다는 옜말 ...
    그래야 치유가 돼겠죠.....

  • 59. ....
    '20.2.15 2:17 AM (118.176.xxx.245)

    그게 정글 자본주의하의 모든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기생충에 공감하고 상까지 받는 거예요.2222
    전세계인이 국경을 너머 공감하는
    이야기라 전세계가 열광하는것입니다.
    계급간 차이를 줄이는게 이제 세계의 트렌드인데
    우린 이런얘길하면 공산당이냐며 발악하는
    70년전에나.먹히는 소리를 하며
    과거에서 나오지못한
    무리들이있어서리.... 2222222222222

    인간 삶의 본질의 보편성을 아주 창의적인 방식으로 잘 만들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거 맞죠.
    근데 극우틀딱들은 또 이걸로 정치선동하긴 하더라구요.
    한국만의 비참한 현실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이런 현상 심해졌다..
    외국의 비평가들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가장 창의적으로 다룬 위대한 영화다라고 정확하게 평가하던데.
    고레에다 감독이 깐느 영화제 상받은 거 아베가 자기 나라 비참한 현실 담았다고 걍 무시했다면서요?
    어쩜 저렇게 울 나라 토착왜구랑 극우 아베는 한마음 한뜻인지. 그냥 우습죠.

  • 60. ///
    '20.2.15 2:18 AM (1.224.xxx.51)

    치부? 사회비판 적인거 드러내는거 싫으면
    중국이나 일본이 취향에 맞으실거에요
    걔네는 그런거 만드는거 싫어하고 영화산업은 점점 죽고
    오죽하면 일본계 분장상 받은 사람이 일본 문화가 싫어서 미국에 왔고 일본에서는 내 꿈을 이룰수 없었다고
    했을까

  • 61. ...
    '20.2.15 2:23 AM (112.140.xxx.73)

    요즘젊은이들 박탈감 빈곤 ..말하는데
    경쟁사회에서
    본인수준에맞는 생활 직업 구해야죠!!

  • 62. ...
    '20.2.15 5:56 AM (58.143.xxx.210)

    우리나라는 IMF로 이지경이 됐죠,
    그전엔 중소기업과 대기업 급여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고 전부 정직원 이였는데,
    이젠 저임금에 고용불안에 괜찮은 회사들 다 외국계로 넘어가거나 폐업하고,
    덕분에 일자리도 줄고 젊은이들은 결혼할 여건이 안되고 저출산 문제도 도래하고..
    온갖 사회문제의 발단이 됐죠, 이런 사단을 일으킨 놈들은 더 잘먹고 잘살고..

  • 63. 흠냐
    '20.2.15 8:06 AM (77.161.xxx.212)

    영화 조커도 미국 사회를 고담시에 빗대어 치부를 들어냈꾸만
    뭘 기생충 가지고 그리 소란들 피우시는지.

  • 64. ..
    '20.2.15 8:58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게 해당 안되는 나라가 있나요?

  • 65. phua
    '20.2.15 9:09 AM (1.230.xxx.96)

     ///

    '20.2.15 2:18 AM (1.224.xxx.51)

    치부? 사회비판 적인거 드러내는거 싫으면
    중국이나 일본이 취향에 맞으실거에요
    걔네는 그런거 만드는거 싫어하고 영화산업은 점점 죽고
    오죽하면 일본계 분장상 받은 사람이 일본 문화가 싫어서 미국에 왔고 일본에서는 내 꿈을 이룰수 없었다고
    했을까 2222

    만약 봉 감독이 일본,중국에서 개최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가 있는데
    너네 영화제는 "" 로컬이잖아"" 했음
    미쿡사람들처럼 쿨~~~ 하게
    그래 맞는 것 같아~~ 했을 까요?????????????????????????

    그런 반을의 차이가 현재 그들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66. ..
    '20.2.15 9:53 AM (1.224.xxx.12)

    미국 빈곤층 다룬 소설을 봤어요
    진짜 그들은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우리처럼 손내밀 가족 개념도 없고
    놀랐어요 저렇게 쫒겨가며 사는줄 몰라서

  • 67. .....
    '20.2.15 10:41 AM (112.157.xxx.209)

    반지하 캐나다 토론토에도 있는데요

  • 68. 음??
    '20.2.15 10:55 AM (110.11.xxx.40)

    비둘기 똥에 쩔고, 허리도 못 펴는 프랑스 직각삼각형 다락방을 몰라서 저러나요?
    그 나물에 그 밥 2222
    외국인들이 헛소리하면 찍소리도 못하는 사람들, 안쓰럽기도 하다가 한심하기도 하고.
    지능 문제라 어쩔 수 없다 보지만..가끔 짜증도 나고요.

  • 69. 뭔소린지?
    '20.2.15 11:39 AM (199.66.xxx.95)

    '20.2.14 5:02 PM (175.211.xxx.106)
    저는 우리나라 최초 아카데미상 자축보다 한국이란 알려지지 않은 낯선 나라의 깊고 깊은 치부가 드러나는것이 슬픕니다.
    유럽에서 김기덕의 피에타를 함께 관람했던 프랑스 친구가 너네 나라 정말 저러냐고 아주 씁쓸하게 경멸스럽게 묻던 아픈 기억도 있구요.
    영화로선 매우 멋진 작품이지만 한국인에겐 참 슬픈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그 아들이 언젠간 돈 많이 벌어서 저 집 사서 울가족 모두 함께 살도록 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이뤄질수 없는 꿈이죠.

    ㅡㅡㅡ ㅡㅡㅡㅡㅡ

    외국은 그런 사람 없다고 생각해요?
    웃겨서.
    토론토 울집 반지하도 아니고 지하 세주는데 사람들이 줄을서요.
    한달에 1500불씩 집세 내는데도 이런집 구하기 힘들어서.
    울 동네는 그래도 좋은 동네고 안좋은 동네는 1,000 이하로도 나오겠죠.
    대도시는 다 그러고 삽니다. 한국만 아니라.
    자학 좀 그만하죠?

  • 70. 바히안
    '20.2.15 12:50 PM (221.165.xxx.244)

    흔히 선진국이라는 나라도 그러니 우리나라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자학하지 말고 결국 눈 감고 살아도 된다는 논리도 참으로 웃기고 국뽕 스럽네요

  • 71. 바히안
    '20.2.15 12:53 PM (221.165.xxx.244)

    현실의 사실 지적이 자학인가?
    선진국은 더 심하니 눈 감아라, 아니 자부심 가져라
    뽕 주사~

  • 72. .....
    '20.2.15 1:07 PM (211.216.xxx.90)

    전 미국 소설같은거도 그런것 많았지요 프랑스소설 미국영국소설같은것도 그나라사회에 모순점을 화려한 이면뒷이야기 등등 그렇게 해야 더 해결책찾고 함께하고 발전적이고

  • 73. ,,,
    '20.2.15 1:23 PM (112.157.xxx.244)

    치부가 드러나 슬프다
    별 개소리를 다 듣네요
    미국인들은 허구 헌날 총질로 사람들 무더기로 죽어 나가는데 창피해서 다들 지하로 숨어야겠어요
    더럽고 막무가내 바이러스나 퍼뜨리고 다니는 중국인들은 다 쥐구멍에 숨어야겠구요

  • 74. 보편적 공감
    '20.2.15 1:34 PM (182.215.xxx.131)

    그게 정글 자본주의하의 모든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기생충에 공감하고 상까지 받는 거예요.3333

    보편적 공감이 있으니 상을 받는거죠.
    반지하가 부끄러우셨나요?
    주거빈곤은 형태만 다를 뿐 전세계에 존재합니다

    미국의 캐러반이나 트럭, 게라지, 여러개로 나눈 스튜디오
    유럽의 요트, 다락방
    홍콩의 쪽방 등등요.

  • 75. ///
    '20.2.15 1:46 PM (1.224.xxx.51)

    드라마만 보다 이제 영화보기 입문하신 분이 아닌가 싶네요

  • 76. 첫댓글썼다가
    '20.2.15 2:01 PM (175.211.xxx.106)

    지금 삭제했어요. 내 의도는 댓글에서 비난하는 그런게 아닌데...나의 글 표현이 그랬나봐요?
    드라마 평생 본거라곤 두어편 정도로 드라마 싫어하는 일인이구요, 사대주의? 일본인? 너무들 나가셨네요!
    기생충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줄거리로 봤을때 너무 너무 슬픈 우리네 현실이고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만은 아닌 전세계의 문제인것도 맞는데 우리나라가 특히 그 빈부격차가 극심하다는점에서 슬펐단 말입니다. 여기선 울나라를 선진국, 선진국 하고 어젠가는 우리나라 대단하다며 올린 누군가의 글에 대한민국 만세! 하는 극찬양...국민이 착하단 말까지!
    유럽은 중산층이 두터운 반면 우리나라는 글쎄요? 불쌍한 사람들 너무 너무 많이 보고 있어요. 개도국의 전형인 그 빈부격차가 특히 심하단것이예요. 젊은애들, 노인들 대다수가 불행하고 힘든거예요. (만일 선진국이라고 믿는다면 OECD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봉준호의 저 말은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 77. ..
    '20.2.15 3:26 PM (175.113.xxx.65)

    윗분 님에 대한 비판의 댓글들이 맞는 말입니다.
    프랑스 친구가 한국을 경멸하듯이 말하는 건
    일리가 있고 맞는 말이고
    님은 어떠한 비판의 쓴소리도 들으면 안 되는 거고
    순수히 좋은 의도에서 한 말인 거고.. 이상한 분이세요 님.

  • 78. ..
    '20.2.15 3:51 PM (175.113.xxx.65)

    슬픈현실이네요..
    보세요. 중국은 전세계에 지독한 민폐 끼쳐도
    인류애로 감싸주는 한국인들이 저리 많은데,
    시진핑이 나쁜 거고 평범한 중국인들은 밉지 않다
    그저 안됐고 불쌍할 따름이다라는 한국사람들 많은 것 좀 봐요.
    한국이라는 나라는 할 말 없겠어요?
    아낌없이 준 결과 욕만 얻어먹고 버림받았는데도
    이 가슴 아픈 처절한 슬픔을 안고서 또 벼랑 끝으로
    몰림 당하고 있는데
    제가 나라라면 중국인도 미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들이 가장 미울 것 같아요.

  • 79. ..
    '20.2.15 4:05 PM (175.113.xxx.65)

    아 유럽 어느 나라든 님 눈에 좋아보이는 나라는
    그 나라 사람들이 국가운영을 잘 했나보죠.
    중국인이 독일 만들었어요?
    한국인이 스웨덴 만들었어요?
    일본인이 베트남인이 태국인이 유럽 운영해요?
    결국에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나라 이름이 나라 운영하는 거 아니라고요.
    그리고 님의 내면이 빈곤한 걸 나라에 투영시키지 마세요.
    님 기준 못난 나라, 잘난 나라로 만들지 못했으니까
    누구보다도 님이 제일 많이 나라 앞에서 미안해하는 게 맞는 겁니다.
    비난은 내가 제일 열심히, 많이 하지만 책임은 내 것이 아니다? 그러면 입만 산 사람이잖아요.
    혼자 사는 나라도 아니고 살다가 죽은 한국인 앞으로 태어날 한국인들도 많아요. 왜 수억명 수천명의 한국을 본인 1인만의 나라로 확 찌그려뜨려서 꾸겨넣는지.. 답답해서 어떤 나라가 숨 쉬고 살겠어요

  • 80. ..
    '20.2.15 4:10 PM (175.113.xxx.65)

    무슨 나라를 본인들 이상한 허영심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써먹는지 참나
    중국인들이 뭐가 불쌍해요
    애국심은 없으면서 인류애는 흘러넘친다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23 23세이하 축구 우승했네요 18:52:14 45
1580022 딸기값 엄청 싸졌어요 3 .. 18:51:05 204
1580021 가게대신 봐주는데 얼마나 받을까요? 9 야오 18:45:47 231
1580020 1호선 용산역 하차후 이마트 최단시간 가기 2 길손 18:45:22 79
1580019 오늘에서 17일 전이라면 며칠인가요? 3 ㄴㄴ 18:38:19 142
1580018 대학생 아이 국민연금 납부하시나요??? 2 18:36:52 304
1580017 나 20대다. 또 왔지롱~~ 3 .. 18:36:37 523
1580016 비례대표는 마이크금지 현수막금지 유세차량금지래요 2 ㅇㅇ 18:33:55 371
1580015 여자 편한 조리샌들이나 샌들 추천해주세요 1 샌들 18:32:44 83
1580014 양문석 강남 아파트 구입 때 대학생 딸 명의 11억 편법 대출... 13 딸찬스? 18:31:21 597
1580013 민주당은 공영운 빨리 사퇴시켜야지..이거 일이 커지는데요. 32 이거 18:28:36 744
1580012 리모델링 알아보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3 인테리어 18:25:28 185
1580011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약 추천 좀 해주세요 2 .. 18:23:39 239
1580010 미국 상류층들 일상 보니까 공통점 하나가 14 Mmmm 18:22:48 1,824
1580009 쿠쿠 내솥 5 18:22:27 258
1580008 광화문근처분들 조국님 보고가세요 3 7시부터 18:18:49 486
1580007 물류업계 중국발 특수 누리고 있다네요 1 특수 18:15:02 650
1580006 뭐여 30대 후반 임시완 8 .... 18:12:46 1,321
1580005 50에 간호조무사따는거 어떤가요 12 . . . 18:06:10 1,163
1580004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제야 조금 후회도하네요. 9 인생 17:59:16 1,413
1580003 남편이랑 어떻게 살까요? 13 17:54:29 1,525
1580002 새로운미래 광주 호남 선대위 출정식 (6:10부터 라이브) 22 live 17:53:42 396
1580001 조국펀드요 10 ㅎㅎ 17:51:16 596
1580000 조국을 지지하는 소소한 이유 12 .... 17:50:55 923
1579999 은행예금이요..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17:47:08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