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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금종료) 죽을 위기에 처한 길냥이를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93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9-21 13:01:34

저희 엄마가 인터넷을 잘 하실 줄 모르신데다가 현재 길냥이들 밥 주러 가셔서 제가 대신 급하게 글을 올립니다 .

5 월부터 저희 엄마께서 동네 길냥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는데 82 쿡에 길냥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꼭 챙겨 보시더라고요 . 그런데 저번 길냥이 글에 있는 관련된 댓글에서 6 년 동안 밥 주시던 분이 밥 챙겨주는 것 못지않게 중성화가 중요하다고 하는 걸 읽으시고 한 달 전부터 포획해서 TNL 을 통해 중성화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 그러던 중 , 이번 초여름부터 저희 빌라 주차장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왔다 갔다 하며 지내는 냥이가 추석 전에 나갔다가 어제 오래간만에 와서 엄마가 반가운 마음에 보니 한쪽 다리 전체에 피가 묻어 울룩불룩 심하게 다친 상태로 왔습니다 . 그래서 어제 초저녁에 급하게 포획하고 오늘 아침 병원에 보내면서 중성화를 시키는 길에 치료도 같이 하려했는데 오늘 6 시 넘어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는 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엄마는 치료를 안 받으면 그럼 다리를 절며 사는거냐고 물어보셨는데 병원 측에서는 너무 심하게 다쳐 그냥 저 상태로 놔두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곪아 죽는다고 했습니다 . 다리를 절단하게 되면 비용이 얼마가 드냐 물어보니 비용이 70-80 만원 든다고 했습니다 . 언제까지 대답해줘야 하냐 물어보니 병원측에서는 내일까지 답을 줘야한다 했지만 원체 액수가 너무 큰데다가 현재 우리 집에만 길냥이 4 마리와 유기견 1 마리를 키우고 있고 동네 길냥이들 에게 드는 사료비 , 캔 , 약값 등으로 엄마가 지금도 많이 버거운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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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1 오후 1시 추가

오늘 오후 3시에 수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2,3번 사진은 중성화 한 후에 방사하러 온 사진 이고요, 4번 사진이 수술 들어가기 전에 절단해야 할 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TNL의 목적은 중성화가 목적이고 치료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중성화를 하면서 한번에 수술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술 시간 잡고서 이 글을 올립니다

계좌:  (모금 종료)

모금 액에 달성하면 더이상 받지 않겠습니다 큰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브로
    '19.9.21 3:09 PM

    소액이체했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가여운 녀석 신경써주셔서 어머님과 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상처가 얼른 낫기를 빌어요.

  • 냥이
    '19.9.21 3:28 PM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 따님이 아니고 고3 막내아들이에요^^

  • 2. 미네르바
    '19.9.21 3:15 PM

    저도 이체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동참 부탁 드려요

  • 냥이
    '19.9.21 3:29 PM

    정말 감사합니다!

  • 3. 파이조아
    '19.9.21 3:28 PM

    저도 이체했어요

  • 냥이
    '19.9.21 3:31 PM

    감사드립니다!

  • 4. yiin
    '19.9.21 4:00 PM

    저도 소액이체했습니다.
    수술 무사히 끝난 후에도 잘 보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뒷다리 절단한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야생만 아니라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돌발상황에 도망치다 남은 한 발을 삐끗하면 치명적이거든요.
    잘 부탁드립니다.

  • 5. 희and호
    '19.9.21 4:55 PM

    소액이지만 이체했습니다.
    사진은 차마 마음 아파서 못보겠어요

  • 6. hoshidsh
    '19.9.21 9:12 PM

    저도 소액 보냈어요
    82쿡 이름으로 보냈습니다.
    감사드려요

  • 7. 냥이
    '19.9.21 9:36 PM

    컴퓨터를 못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옆에서 대신 쓰는 딸 같은 고3 아들 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얼른 낫기를 빌어주시고, 수술비 동참을 독려해주시고, 따뜻한 만화에 나오는 꿈 같은 고양이의 보은을 겪은거 같아 저희 가족은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이빨도 아직 올라오지 않은 아기 때, 왼쪽 뒷다리가 잘린 채 저희 집에 온 고등어 무늬 셋째가 내년 봄엔 벌써 3살이 됩니다. 봄처럼 뭔가 새로운 희망이 솟아나는 이름으로 봄이라 부르는데, 막내지만 제일 날쌔고, 위로 2마리의 냥이 형을 이기는 겁 없는, 다리가 넷이었으면 동네 대장 할 녀석이라고 할 만큼 날아다닙니다. 날아다니는 녀석도 한 번씩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오늘 수술받은 애는 다리를 절단하지 않아도 다친 곳이 썩어서 죽고, 절단 수술을 해서 밖에서 살아도 죽는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다리가 불편한 양 이를 돌보는 집사님의 따뜻한 글과 도움의 손길에, 또 무거운 사진을 보지도 못하고 82쿡의 이름으로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에게 정말 고맙고, 가슴이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 8. 까만봄
    '19.9.22 4:19 PM

    아주 조금이지만,
    아가 얼렁 회복하길 기원하며 보태봅니다.

  • 9. 구름
    '19.9.22 10:35 PM

    작지만 이체 했습니다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

  • 10. 소심봉봉
    '19.9.22 10:38 PM

    저도 뒤늦게 동참했습니다. 가여운 냥이가 수술받고 얼른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돌봐주시는 아드님과 어머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11. 꾸러기
    '19.9.22 11:25 PM

    82쿡 이름으로 동참
    생명은 소중합니다
    동물학대하는 사람들 처벌이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 12. 냥이
    '19.9.23 1:31 AM

    빨리빨리 글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집안일도 해야 하고, 집에서 저희하고 지내는 애들 뒤치다꺼리도 해야 하고, 길에 있는 애들 밥 주러 한번 나가면 밥 주는 걸 그냥 봐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사람들 없을 때 놓고 와야 해서 밥그릇 근처를 뱅뱅 돌다 오느라 밥 한번 주러 나가면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됩니다. 길냥이 사료 놓는다고 싫어하실까 봐 사료 놓는 주변 쓰레기들도 주우러 다녀야합니다. 토요일 수술받은 냥이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죽는다 하고, 수술을 받아도 다리 한쪽 없이 길거리 생활을 하면 죽는다고 봐야 해서 토요일부터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안될 정도로 마음이 너무 무겁고, 부담되고,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수술받은 냥이도 퇴원하면 저희랑 지내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애들은 5년 다 돼가는 애들부터, 적게는 20일 금요일에 온 애까지, 한 마리도 예방접종을 시켜주지도 못했는데, 지금 집에 있는 애들 때문에라도 오랜 길 생활하던 애라 퇴원하기 전에 몇 가지 검사해서 데려와야 할 거 같습니다. 고양이급식소인가? 하는 곳에 글 올려보라는 분이 계셔서 아들한테 물어보니, 그곳은 모금 글을 올리지 못하는 곳이라 해서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기 82쿡에서 많은 분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저와 냥이에게 관심을 두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고 또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네르바님 다시 한 번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죄송합니다. 시나브로님, 파이조아님, yiin님, 희and호님, 엄마니까님, hoshidsh님, 까만볼님, 구름님, 소심봉봉님, 꾸러기님, 행복한사람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 생명이라도 귀히 여겨주시고 안타까워하고 같이 걱정해주신 모든 분도 다 고맙습니다. 퇴원하면 줌인줌아웃에 퇴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 13. 비옴집중
    '19.9.23 1:39 AM

    힘든 고양이 보살펴 주셔서 감사해요
    이 가정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빌게요

  • 14. 캐디
    '19.9.23 2:09 AM

    소액 이체했습니다. 고양이 건강하기를...

  • 15. 꽃보다아름다워
    '19.9.23 8:11 AM

    소액이지만 보냅니다. 소중한 생명인데 수고많으십니다.

  • 16. 수수꽃다리
    '19.9.23 9:52 AM

    82쿡 이름으로 소액 이체했어요. 불쌍한 길냥이를 지나치지 않고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테디베어
    '19.9.23 3:55 PM

    양이가 건강하길 함께 하겠습니다.

  • 18. whitecat
    '19.9.23 4:34 PM

    저도 약간 보냈어요.
    아가야 얼른 나아라...ㅠ 어쩌다 그리 됐는지 가슴 아프다.
    그리고, 아프고 오갈 데 없는 애들 구해서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아드님 수능 대박나길 빌어요~.

  • 19. 옐로리본
    '19.9.23 6:48 PM

    이체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길바랍니다
    아드님 원하는 대학 꼭 들어기시고 어머님도 건강히시길바래요. 넘나 감사드립니다
    댓글 쓰는데 얼마전 입양한 우리 흰둥냥이 자리잡고 핸폰보고 있네요 요녀석보면 이리 순둥한냥이 길에있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면서도 다른 길냥이들한테 늘 미안하답니다
    디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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