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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질문 조회수 : 29,242
작성일 : 2019-09-17 21:56:44
저는 두살 터울의 언니입니다. 

저는 오래전에 서울로 혼자 올라와 독하게 일을해서 현재 자리를 잡고 매일 매일 힘들게 일하며 살고 있어요.
여동생이 한명 있어요. 저를 모델로 삼아 서울로 따라 올라와서 일을하고 혼자 자취를 하더니
예전부터 매일 저에게 전화를 하고 힘들다고 그랬지만 저는 워낙 독했던지라 저한테 도움안되거나 징징거리면
안받아주는 성격이라 그냥 내쳤는데요. 차단해버렸어요.

최근에  동생 성격이 점점 악화되더니 현재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야할 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졌어요.
(대화안됨, 한가지 주제만 얘기함-사회비판,남자얘기)

부모님은 전화는 받아주지만 나이도 많으시고 엄마는 아빠가 알까봐 비밀로하십니다.

아직 동생은 30이구요. 저는 이제야 정신이 들어서 동생을 도와주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오늘도 동생에 횡설수설을 들어주었어요. 매일 하는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1년사귄 금수저남친이 있는데 본인을 가지고 놀더니 결국 차단했대요. 
그남자때문에 본인 머리가 반이 탈모가 생겼대요.(사진을 보고 엄마는 우셨어요. 30살 여자애 머리가 반이 없어져서요)
그리고 우리나라 구조 비판.
동생은 저 주제로 논리 근거도 없이 혼자 횡설수설합니다. 

동생은 저를 만나려 하지도 않고, 병원에는 당연히 가려하지 않고, 매일 전화와 문자로 저를 매일 지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주의에 도움을 하면 동생을 잘 타일러서 병원에 보내는수밖에 없다. 동생얘기를 잘 들어줘라. 라고 합니다. 
남이면 그렇게 하겠는데, 동생이고 제가 정말 아꼈던 동생이라 못하겠어요. 저도 제 정신이 아니게 될것만 같습니다.

엄마는 동생이 잘못된게 제탓이라고 가끔 말하는데요.
정말 제탓 같기도해요. 제 잘못일까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동생에게 엄마에게 댓글이 도움이 되라고 링크 보내줬습니다. 

IP : 220.86.xxx.232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탓일리가요
    '19.9.17 9:58 PM (39.125.xxx.230)

    병원에 가야하는데.....

  • 2. ㅇㅇㅇ
    '19.9.17 9:59 PM (49.196.xxx.5)

    약 먹이고 하셔야 겠네요..
    누구 탓인지 이제와서 따질 것은 없고요.

  • 3. 님탓 아니예요
    '19.9.17 10:00 PM (106.102.xxx.199)

    위로드려요. 본인탓 하지말고 동생 잘 설득해서 의사선생 만나게 하고 그렇게 해서 입원이 필요하겠단 생각까지 이끌어보세요.

  • 4.
    '19.9.17 10:00 PM (175.223.xxx.138)

    차단이라니..
    세상에 언니 보고 따라 서울왓는데
    동생이 언니한테 사기진것도 아니고
    징징댄다고
    혼자사는 동생을 차단을 해요?

    책임 아예 없다곤 말못하겠네요ㅠ

    좀 따뜻하게 대해주시지...

  • 5. 그럴리가요
    '19.9.17 10:01 PM (61.106.xxx.165) - 삭제된댓글

    얼른 병원데려가세요.

  • 6. ....
    '19.9.17 10:02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본인동의 없으면 입원 안되나요?

    친족 두명이 동의하면 입원 가능했던 걸로 아는데요.

    외삼촌이 피해의식,망상이 심했어요.
    그런데 엄마 포함 가족들이 정신병원 입원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어요. 동생 인생 망친다는 죄책감, 인생 망친다는 죄책감때문에요.

    결국 밤에 돌아다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돌아가셨어요.

    가족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엄마는 지금 본인 책임 느끼니까 회피 하는 거고요.

    님 잘못 아닙니다. 입원 조건 확인해보시고 입원시키셔야해요.

  • 7.
    '19.9.17 10:02 PM (218.48.xxx.40)

    제 입장에선 언니가 너무 매정한게 아닌가싶어요
    핏줄인데 힘든동생 하소연도못들어주나요
    자매가뭔가요 타지에서 서로 돕고 조언하고 의지하면살아야죠
    언니가 매몰찼어요

  • 8. 무플방지
    '19.9.17 10:02 PM (119.64.xxx.101)

    언니탓 아니예요.빨리 약먹이고 치료하면 호전 될수 있어요.
    엄마는 어떻게 원글님탓이라고 말을 하죠?
    남탓으로 돌리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엄마 이야기 듣지 말고 병원 잘 설득해서 데리고 가세요.더 늦기전에요.

  • 9. 원글과 같은
    '19.9.17 10:03 PM (175.194.xxx.63)

    성향의 가족을 둔 사람입니다. 언니뿐 아니라 오빠, 부모님 다 그래서 인연 끊었습니다. 잘못까진 아니어도 잘하신 건 없습니다. 누구나 독하고 치열하게 살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런 성정도 타고나는 겁니다.

  • 10. ....
    '19.9.17 10:03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동생 대신 보호자로 병원에 가세요.
    어머니랑 같이 가셔도 되구요.
    근처에 좋은 병원 알아보셔서 몇 군데 다녀보시구요.
    집에서 약물치료가 안된다고 하면 입원치료도 생각해보시구요.입원이라면 자주 들여다보세요.
    따로 음악매개상담,미술...여러가지 이용해서 하는 상담도 좋을 거예요.

  • 11.
    '19.9.17 10:03 PM (49.165.xxx.219)

    초기에 약 먹으면 고쳐요
    연대 신촌세브란스가세요
    제동생 고쳐서 약안먹어요

  • 12. 정면돌파
    '19.9.17 10:05 PM (218.154.xxx.140)

    무조건 피하고만 싶게찌만
    정면돌파 하셔야죠.
    어서 병원에 보내야 나중에 제정신 돌아오지
    지금 상황은 너무나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있는것 같군요.
    어서 꺼내주셔야해요..
    지금 힘들어야 나중이 좋아집니다.
    시간 없어요 어서요.

  • 13. ...
    '19.9.17 10:0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억지로 서울로 불러올리기라도 했으면 모르겠지만 어느 포인트에서 언니탓이죠?
    남들이 그런다고 잘못이냐고 묻다니 동생한테 휘둘려서 원글님도 사리분별이 안 되시나봐요
    전화는 꼭 받되 5분 정도만 들어주고 전문적인 상담가나 병원에 가야 도움이 된다는 말만 하고 끊으세요
    님까지 병들어요
    어머니랑 상의해서 가족 동의 하에 병원에 입원시키든지요

  • 14. 저도서울서자취
    '19.9.17 10:06 PM (218.154.xxx.140)

    계속 놔두다가...
    자살하면 안됩니다.
    서울에 그 많은 원룸 오피스텔들...
    자살사건 있었던 곳 많아요.
    햇볕도 잘 안들어오는 그런데서 오랜시간 혼자 들어앉아 있으면
    정상인 사람들도 돌아버리게 됩니다..

  • 15. 다시 읽어보니
    '19.9.17 10:09 PM (175.223.xxx.138)

    아꼈던 동생이라니요..

    저렇게 쓰시고 아꼈다고 하시니
    읽는 입장에서 충격적이고
    좀 어이가 없어지네요

    진짜 동생 아낀거 맞아요?

  • 16. 일단
    '19.9.17 10:10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탈모치료부터 받자고 하고
    연계해서 정신과 상담도 같이 받게하면 좋을텐데...

  • 17. 잘 달래서
    '19.9.17 10:14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병원데려 가야죠.
    아프면 치료받는게 답입니다. 갑자기 금수저 남친이 결혼하자고 다시 매달리는일이 생기지 않는 한 상황은 더 나빠질겁니다.
    약 먹어야 해요.

  • 18. 세상에나
    '19.9.17 10:15 PM (175.115.xxx.83)

    힘들어하는 동생 징징댄다고 동생차단
    충격이네요
    언니탓 맞습니다

  • 19. 당장이요
    '19.9.17 10:17 PM (218.154.xxx.140)

    지금 누가 잘못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자살할수도 있다니까요?
    강제로라도 데리고 나와 치료받아야해요.
    자길 버린 남자에게 하는 말을 꼭 노래가사처럼
    청구서든 뭐든 종이라면 다 적어놓은 자살현장 다큐보고
    너무나 끔찍하고 안쓰러웠어요.

  • 20. 무엇보다
    '19.9.17 10:21 PM (175.223.xxx.138)

    혼자 살게 내버려두면
    안될거같아요

  • 21. .....
    '19.9.17 10:23 PM (112.144.xxx.107)

    엄마도 언니도 너무하네요.
    언니는 본인한테 도움 안된다고 차단.
    엄마는 이 와중에 다른 자식에게 책임전가.
    무슨 가족이 서로 이래요...
    온 가족이 힘 합쳐서 동생 찾아가서 잘 구슬려서 집으로 내려가게 해서 집에서 치료받게 해요.

  • 22. 언니가
    '19.9.17 10: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들어주고 다독였으면 질환이 안생겼을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덜어드리죠.
    그럴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약물치료 잘 하고 돌봐주세요.

  • 23. .....
    '19.9.17 10:24 PM (193.115.xxx.182) - 삭제된댓글

    아빠가 알까봐 숨기는 엄마와 힘들다고 차단하는 언니가 있으니 동생분은 힘드셨겠네요. 위에서 탈모치료 말씀하시던데 그 핑계로 데려가 보세요. 남탓하고 남의 이목이 중요한 엄마보다는 원글님이 더 잘 하실거에요. 조금 따뜻하게 동생 대해주시고요 그리고 엄마 원망에 원글님도 자책하지 마세요. 문제는 앞에 있고 이제라도 풀어가면 됩니다.

  • 24. 비슷한사례
    '19.9.17 10:26 PM (61.82.xxx.207)

    이런글 죄송하지만 저희집안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있습니다.
    결국 동생은 의지할곳 없어 자살했습니다. 언니는 나중에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요.
    성인이라해도 힘들땐 부모든 형제든 의지할수 있어야 하는데.
    부모는 이미 돌아갔고, 부모처럼 의지했던 형제가 매몰차게 끊으니 힘들고, 어렵게 살다가 가셨습니다.
    원글님 지금 동생이 정상적인 생활 못하게 되면 결국은 부메랑처럼 원글님에게 되돌아옵니다.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하시고, 동생 치료에 신경쓰셔야해요.
    모든건 때가 있는법인데, 그 때를 놓치면 결국엔 더 큰 고생을 하게됩니다.
    더 큰 후회하기전에 독하게 서울에서 자립했던것처럼 독하게 동생을 돌봐주세요.

  • 25. 조현병
    '19.9.17 10:28 PM (175.223.xxx.65)

    궁금한 이야기 Y나 SBS스페셜 등 여러 프로에서도 다루고 있어요 보세요 여동생의 증세와 같을 거예요
    실연 후 그렇게 된 예도 있더군요
    문제는 증상이 악화돼 공격성이 뚜렷해져 가족 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피해를 끼친다는 거죠
    자살 가능성 높고요 방화 등 여러 범죄가능성 또한요
    사회면 기사들이 남 얘기가 아니게 된다는 겁니다
    예전 일, 옛날 이야기,누구 탓 무슨 소용있나요?
    불이 났으면 신고하고 불 꺼야죠
    님이 나서서 정신과 상담받고 의사와 필요한 조치 등 의논하세요 그게 급선무입니다

  • 26. ..
    '19.9.17 10:30 PM (116.39.xxx.254)

    아꼈던 동생을
    매정하게 내치신 거네요.
    병원 치료를 하셔야죠.

  • 27. 엄마
    '19.9.17 10:30 PM (118.42.xxx.186) - 삭제된댓글

    말하는거보니 부모노릇이 시원찮았네요. 동생은 입원시키고 글쓴님도 검사받고 상담치료 받으시면 좋겠네요. 동생을 아껴서 입원을 못시키는건지, 귀찮고 나중에 원망듣기 싫어서 안내키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책임지기 싫어서라면 나중에 동생이 만의하나 자살할수도 있다는것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생각하는 김에 왜, 뭘 위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사시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구요

  • 28. ..
    '19.9.17 10:32 PM (106.102.xxx.197)

    아꼈던 동생을 차단해요? 그건 아낀게 아니예요. 남보다 못한거예요

  • 29. 엄마
    '19.9.17 10:33 PM (118.42.xxx.186) - 삭제된댓글

    말하는거보니 부모노릇이 시원찮았네요. 동생은 입원시키고 글쓴님도 검사받고 상담치료 받으시면 좋겠네요. 동생을 아껴서 입원을 못시키는건지, 귀찮고 나중에 원망듣기 싫어서 안내키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책임지기 싫어서라면 나중에 동생이 만의하나 자살할수도 있다는것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글쓴님께 성가신 지금이 제눈엔 두분 인생을 다시 살수있는 기회로 보이네요. 생각하는 김에 왜, 뭘 위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사시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구요

  • 30. 카라
    '19.9.17 10:40 PM (222.110.xxx.248)

    제가 정말 아꼈던 동생이라 못하겠어요.????

    그런데도 본인한테 도움이 안되거나 징징대면 내쳤다면서요.
    아끼는 사람한테 그렇게 해요? 전혀 이해가 안 가네요.

    동생은 그때가 SOS 신호를 보내고 있던거였는데
    누군가 자기를 받아주고 심적인 어려움, 막힌 상태를 해소할 상대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했고 그때 그때 풀었더라면 저렇게 혼자만의 세계로 바지진 않았을텐데
    방치해놓고 무슨 이제와서 '정말 아꼇던 동생'이라니
    결국 사람은 누구나 합리화, 자기 살 방도를 찾죠.
    나는 이렇게 동생을 애틋하게 여기고 착한 언니고
    내 마음에 양심의 가책은 갖고가지 않겠다
    이런 방어심리.

  • 31. ...
    '19.9.17 10:42 PM (210.97.xxx.179)

    원글님 탓 아닐 거예요.
    힘들다고 정신병 생기지 않아요. 타고난 운명이라 생각해요.
    긴 인생에 어떤 게 동생을 위하는 길일까를 이성적으로 고민해 보세요.

  • 32. jipol
    '19.9.17 10:42 PM (70.106.xxx.25)

    대형 병원 정신과 입원치료 시키세요 .

  • 33. 엄마도 이상
    '19.9.17 10:44 PM (116.39.xxx.254)

    세상에
    딸이 망가지고 아픈데
    자기 생각만 하는군요.
    아빠가 알까봐 쉬쉬한다니....
    욕 나오네요.
    동생 불쌍하네요.ㅠ.ㅠ
    가족이 남이네

  • 34. 엄마 치사
    '19.9.17 10:46 PM (121.133.xxx.137)

    원글님이 엄마 닮았나보네요
    징징댄다고 차단한 님이나
    동생 그리됐다고 이제와서
    언니탓하는 엄마나...
    작은딸 힘들어할때 왜 집으로 내려오라고
    안하셨대요? 언니가 엄마예요?
    원글님도 동생 징징댈때
    어떻게든 설득해서 내려보내지
    차단을해요?

  • 35. ...
    '19.9.17 11:0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잘못 없습니다.
    그때 이미 정신병증이 시작되었는데 같이 살아주고 하소연만 실컷 들어준다고 호전 안되요.
    잘못이 딱 하나 있다면 진작에 정신병이라고 판단을 하고 의료기관에 보냈어야 했는데 그 정도 의학지식이 없죠 일반인들은.

    방법.
    1.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남자얘기 들어주고 국가얘기 들어주고 맞장구. 커피마시고 옷사주고.한달이상 하세요. 신뢰관계를 쌓으세요.

    2. 병원 상담 받게 합니다.

  • 36. 미적미적
    '19.9.17 11:06 PM (203.90.xxx.187)

    다른 조언보다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으니 하루 속히 치료를 받게 해주세요

  • 37. 그렇군
    '19.9.17 11:0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피붙이라고 같은 서울에 살면서 차단해버리고 안보고 지내놓고 아끼던 동생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넓디넓고 외로운 타지 생활에 서로 의지하고 지내야 정상인게 가족이에요.
    전화로 징징댄다고 차단??
    동생과 같은 서울에 살면서 나도 힘들게 일한다고 차단??
    동생이 언니따라 서울로 왔다면서요ㅠ
    님 탓 맞아요.
    동생 힘들때 극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얘기 들어주고 힘내라고 다독여주고 손을 잡아줬어야 가족인거에요.
    적어도 증상이 심해진 이유에는 님도 한 몫했어요.

  • 38. 급하니
    '19.9.17 11:11 PM (125.182.xxx.27)

    우선 병원에 가서케어해주시고요 혼자살겡사는것보다는 주위 누군가와함께생환싸는게낫겠네요 그리고 직업이없나요 사회생활을해야되요

  • 39. 멘탈이무너졌는데
    '19.9.17 11:14 PM (218.154.xxx.140)

    절대 혼자살게 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많은 자살사건이 혼자살때 발생합니다.

  • 40. ..
    '19.9.17 11:26 PM (175.223.xxx.242)

    남에게도 정신병자라는 단어 쓰기 쉽지 않은데, 글 제목에 동생을 정신병자라고 지칭하다니.. 가족이 정말 맞나요??

    빨리 입원해서 항정신성 약물 투약해야 할것 같아요.
    더 지체되면 증상 심해질 수 있고 약이 잘 듣지 않을수 있어요. 조기에 시급히 치료 받으시면 좋아질수 있습니다.

  • 41. 독하네요
    '19.9.17 11:42 PM (220.116.xxx.216)

    아꼈던 동생이라구요?
    그 아꼈던 동생이 징징대는게 도움안된다고 차단해요?
    참 독한 언니네요.
    잘못못한건 아니지만 ... 잘하신거 없어요.
    아꼈던 동생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 42. ..
    '19.9.17 11:49 PM (180.66.xxx.164)

    위에 그냥 나두면 그게 나한테 화살로 돌아온다는말에 동감이 가네요.지금이라도 안늦었어요. 아버지께도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언니도 어떤심정이었는지 짐작도 안가지만 동생부터 살려야죠~~그러다 잘못됨 평생 죄책감에 힘드실듯요~~

  • 43. 세상에
    '19.9.17 11:57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가족이 뭔가요?
    세상 살이 지치고 힘들때
    위로해주고, 힘이 돼주는게 가족 아닌가요?
    남도 아닌 친동생을 징징댄다고 차단하다니
    엄마포함 가족이 진짜 인정머리 없네요.
    진짜 못됐다!

  • 44. 조현병 초기
    '19.9.18 12:16 AM (110.70.xxx.1)

    같습니다.
    원글님 잘못으로 조현병이 생긴 건 아니고요.
    조현병은 유전적 요인이 크고 거의 20대 지나서 발병합니다.
    동생은 위험요소가 있었는데 서울에서 힘들게 살다가 발병한 것 같아요.
    옆에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어도 발병했을 겁니다.
    언니가 하실 일은 동생을 빨리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 받도록 하하는 거에요.
    조현병은 쉽게 말해 뇌의 일부가 망가진 것이기 때문에 약물치료해야 되고, 그러면 불안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 받게 해주세요.

  • 45.
    '19.9.18 1:01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아끼는 동생을
    차단이라니..
    님 책임이 아주 없는 건 아니네요
    병원 꼭 가게하세요

  • 46. 병원가셔서
    '19.9.18 2:40 AM (111.65.xxx.161) - 삭제된댓글

    우울증약만 처방받아도 많이 나아질텐데요.
    일단은 잘설득해보시고 작은 선물이라도 해보아요..기분이 좀나아질수도 있짠아요 같이 맛잇는 음식도 드시구요. 상대적인 박탈감 허탈감 이런게 심한게 아닌가싶네요.

  • 47. ...
    '19.9.18 3:21 AM (195.206.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 아닐 거예요.
    힘들다고 정신병 생기지 않아요. 타고난 운명이라 생각해요.
    긴 인생에 어떤 게 동생을 위하는 길일까를 이성적으로 고민해 보세요."

    저라면 일단 병원에 가서 약을 좀 먹게 하겠어요.
    단기간 입원을 시킬 수도 있겠고.
    그리고 후에 좀 좋아지면 좋은 상담자를 구해서 얘기를 들어주게 하겠어요.
    님이 들어 줄 일은 아닙니다. 이 시점에서.
    가끔이라면 몰라도... 님도 님 생활 해야죠.
    돈이 문제가 될 듯 하니 상담비를 내 주시고요.

    엄마가 님 탓을 하는거보니 엄마로서 그런 말 하면 안되죠.
    그럴 때 듣고 있지 말고 님도 엄마 탓을 하세요.
    싸우라는게 아니라 원글 방어차원에서요.
    조용하게 한마디를 해도 방어는 하세요. 님 탓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엄마가 자기는 빠져나가고 님한테 죄책감 불러 일으키려는 거니까요.

  • 48. 조현병이든
    '19.9.18 3:38 AM (61.80.xxx.42)

    우울증이든 가족이 못해줘요..
    병원에 몇달 입원하면서 편히 쉬어보라고 하세요
    프로그램도 좋고 재미있다고 해요
    거기서 교육도 좀 받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수 있어요
    가족은 그때부터 감당해도 돼요
    지금은 가족이 전혀 도움도 안되고 감당도 안될거 같으니 입원부터 시키세요
    병원 정말 괜찮은곳이예요

  • 49. ...
    '19.9.18 3:47 AM (37.120.xxx.211) - 삭제된댓글

    병원가셔서 진단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을 자세히 쓰지 않으셔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가족증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력 등. 그리고 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시작되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시고 조사를 해보신 뒤에 언니라도 의사와 상담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동생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시면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제 3자가 보는 증상도 병원에선 필요하니까요. 조현병의 합병증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성격장애같은 형태의 증상이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신증이든 신경증이든 잘 구별하고 판단하셔서 동생이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는게 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언니분, 너무 걱정마시고... 가까운 정신과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동생이 원치 않는다면 동생이야길 중심으로 본인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혼자 걱정하시는 것보단, 전문가의 개입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 것 같네요)

  • 50. ..
    '19.9.18 4:33 AM (1.227.xxx.17)

    우리엄마가 그런성격이에요 자기얘기나 할려고하지 남얘기듣는거 힘들어하고 안듣고싶어합니다
    막말로 사위가바람나서 딸이 하소연좀할라해도 듣기싫어하고 톡톡쏘기나해요 자식들도 속얘기안합니다
    그렇다해도 병난게 언니탓은 아닌것같지만 도움은좀 주셔야할것같아요

  • 51. ..
    '19.9.18 5:33 AM (98.198.xxx.182)

    누구탓도 하지 마세요.. 전혀 도윰 될일 아니니까요. 절대 언니분 탓이라 생각마시고 지금부터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에만 집중하심 좋을듯해요.

  • 52. 에효
    '19.9.18 6:10 AM (125.181.xxx.237) - 삭제된댓글

    동생이 언니 닮고 싶다고 서울 왔는데 시집들 가면 서로 만나지도 못하는데 같이 살며 보듬지 그걸 내쳐요?
    동생이 너무 안됐네요.
    그리고 카톡로 여기글 보냈다네요.
    그래요. 잘나셨어요. 잘못없다 판정받고 동생 정신병원에 보내고 열심히 돈버세요. 언니가 싸이코네

  • 53. ㅇㅇ
    '19.9.18 6:18 AM (211.47.xxx.9)

    당신탓 맞아요
    자기 본위적인 글에서조차 당신의 인격이 보입니다
    이 글도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은 없고
    책임 회피와 동생 비난밖에 안들어있어요
    반성하세요
    반성할 인간으로는 안보입니다

  • 54. ㅇㅇ
    '19.9.18 6:25 AM (211.47.xxx.9)

    ..
    '19.9.17 11:26 PM (175.223.xxx.242)
    남에게도 정신병자라는 단어 쓰기 쉽지 않은데, 글 제목에 동생을 정신병자라고 지칭하다니.. 가족이 정말 맞나요??


    222

    정신증 환자의 가족들도 입에 잘 못올리는게 정신병자 소리입니다
    병원에서 확진 받고서도 인정하기 쉽지 않은 것이 정신병인데요

    당신은 확진 전에도 동생을 정신병자라고 칭하네요?
    동생을 그런식으로 폄하한게 언제부터인가요?

    글에 쏙 빼놓고 안적은 내용도 상당히 있는것같은데요
    동생이 언니에게 왜 적대적인지 문자를 보내는지 계기가 되는 일이 있는것 같은데 그건 어떤 일인가요?

    보통 우울증환자는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병원피하는것은 증세 없이 편안한 가족들이나 말리는 경우가 많고요
    그런 동생이 상담을 ... 외부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병원을 적극 거부하게된 사건도 있지 않을까 의심되는데요 위에 적은 질문과 연결되는 질문입니다 전에도 정신병 운운하며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는식의 어떤 계기가 되는 사건 정말 없나요?

  • 55. ㅇㅇ
    '19.9.18 6:43 AM (211.47.xxx.9)

    예전엔
    저는 열심히 사는데 동생은 근성이 없어서
    동생을 제가 차단했어요

    지금은
    동생이 저를 만나려하지않아요 (동생이 안만나려해요? 그쪽이 아니라?)
    그런데 전화와 문자는 보내요 (차단했다며요?)

    글의 주제는 저에게 잘못이 있냐 없냐 여부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엄마에게 보여주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무엇에 도움이요? 본인 잘못 아니라는 의견 굳히기에요?)



    글이 횡설수설에 논리도 없고
    자작이 의심될정도로 희안한 글이예요
    혹시 언니야말로 정신과 치료 권유받은 경험 없나요?

    다들 언니가 합리화하려고 글 쓴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자작이 의심되어요
    아주 주작글이 아니더라도
    있는 사실을 약간 비튼 느낌? 정신적 안정받으려고 쓴 글 같아요


    동생이 누구나 겪는 슬럼프에 빠진건 공감하나
    정신병자 소리 들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현증 특유의 횡설수설함은 의사가 봐야 아는거고
    신경증일까 정신증일까 판단하는것은 의사도 신중해야하는건데요
    병원가야하는 근거는 단지 글쓴이 본인에게 자꾸 고민상담해서요? 본인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 같아서요? 본인 기분이 나빠서요?

    제 생각엔 글쓴이도 병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동생이 조현병이라면 사고가 아닌 유전에 기인한 병식일테니 혹시 모르죠 본인도 가보세요

    제가 보기엔 글쓴이가 정말 이상해요
    게시판에서 수없이 많은 글을 봐왔지만 기이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요?

  • 56. ㄷㅈㅅㅇ
    '19.9.18 7:12 AM (222.119.xxx.215)

    가족이 남 보다 못하네요

  • 57. ///
    '19.9.18 7:3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친언니 맞아요?
    남한테도 저러진 않겠어요

  • 58. .......
    '19.9.18 7:47 AM (125.128.xxx.213)

    가족들이 모두 이상하네요.
    동생분은 이미 병이 왔으니 병원치료 받아야 될 상황인데.

    원글은 동생이 저리된게 뭔가 마음에는 걸리고...
    그런데 나는 잘못없다는걸로 먼저 선수치고 싶고.
    그래서 여기 글 링크해 보냄으로 끝?

  • 59. ㅇㅇ
    '19.9.18 7:49 AM (49.142.xxx.116)

    정신과 중에 제일 큰 문제인 사람들은 병이 깊은 사람보다, 병원엘 안가려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불러서라도 일단 병원 의사앞에 앉혀서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게 해야 합니다.

  • 60. ㅇㅇ
    '19.9.18 8:03 AM (180.69.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힘들다고 정신병 생기는 게 아니고, 언제가 터질게 터진거에요.
    지금 가족들이 할 일은 정신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받게 하는 겁니다.
    정신과 의사도 환자에 맞는 분을 써야지 안그러면 부작용 나니까 잘 알아보시고 경과 보면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자책하고 숨기다가 치료시기 놓치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데려 가세요.

  • 61. ,...
    '19.9.18 8:1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2222

    유전적으로 발병하게 되어서 발병한 것이예요
    어서 병원에 꼭 데려 가세요

  • 62. ㅁㅁㅁ
    '19.9.18 8:35 AM (147.46.xxx.199)

    원글님 매몰찼다고 비난하시는 분도 있는데,
    원글님도 겨우 30대 초반.... 지금까지 혼자 서울 올라와서 사는 데 무슨 정신이 있었겠나요.
    부모님이 동생을 대하시는 것 보니 원글님도 정말 의지할 데 없이 혼자 버텨왔을 듯합니다.
    원글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죄책감 갖지 마시고, 앞으로는 최선의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일단 동생 치료가 급하고,
    동생 치료 받는 단계에서 가족 상담도 필요할 듯해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글님도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63.
    '19.9.18 8:39 AM (116.124.xxx.148)

    꼭 정신과 데려가보세요.
    조심스럽지만 말의 내용이나 횡설수설한다는거 보면 병일수 있어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해질수 있어요.
    그냥 병원에 한번 가보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빨리 데려가보세요.

  • 64. ...
    '19.9.18 8:41 AM (59.8.xxx.133)

    저도 좀 원글이 기이한 느낌

  • 65. 그럴수있을듯
    '19.9.18 8:47 AM (218.50.xxx.154)

    어릴때 멀쩡했을때 아꼈다는 소리겠죠. 사람 들들볶고 전화문자 해대면 나라도 미칠것같은데 저같아도 차단합니다. 이제 다시 돌보신다 하셨으니 얼른 병원델고가세요

  • 66. ....
    '19.9.18 8:53 AM (121.131.xxx.128)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지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만약..조현병이면..그건 진행성질환이예요.
    즉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는 타고나는 인자가 더 크다는거죠

    병원에 안가겠다고 하면 심리검사센터에서라도
    자세한 심리검사 받아보세요.

    그러면 ..약을 먹어야하는건지 심리상담으로 되는건지 알수 있어요

    언니가 도와줄 정도는 이미 지난것 같네요.

    하루라도 빨리 알아보세요.

  • 67. ....
    '19.9.18 9:46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전 원글님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 이글 링크를 동생에게 왜 보내는거죠?
    동생 성토하는 글이 동생에게 도움이 될거라 보시는지??

  • 68. ....
    '19.9.18 9:47 AM (121.179.xxx.151)

    죄송한데 전 원글님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계신가요?

    여기 이글 링크를 동생에게 왜 보내는거죠?
    동생 성토하는 글이 동생에게 도움이 될거라 보시는지??
    문맥도 약간 안맞는 편이고..
    좀 뭔가 이상하네요

  • 69. .....
    '19.9.18 9:50 AM (222.108.xxx.84)

    1. 아버지에게 말해야합니다.
    2. 어머니 아버지 전부 올라오셔서 동생 데리고 대학병원이나 이런 곳 정신병원 외래 상담후 입원시켜야 합니다.
    3. 입원 과정에서 진단 확정 짓고, 약물 조절해서 맞는 약과 용량 으로 안정화된 후에 퇴원하면 외래 다니면서 그 약 의사가 그만 먹으라할 때까지 먹어야 합니다.
    4. 조현병으로 추정되는데, 약을 의사 지시없이 임의로 끊으면 확 악화되기 때문에, 누군가가 같이 살면서 약을 매일 먹도록 해야합니다.
    5. 직장다니는 원글님이 그리 하기는 어려우니, 동생이 직장 없으면 부모님 사시는 데로 내려가 지내야 하고
    동생이 직장다니고,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다면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동생 뒷바라지 하셔야죠...

  • 70. ㅇㅇ
    '19.9.18 9:53 AM (110.8.xxx.17) - 삭제된댓글

    자꾸 원글님한테 뭐라하는데
    형제는 부모가 아닙니다
    지금 언니한테 부모가 해야할일은 안했다고 비난하는게 말이 됩니까?
    남보다는 형제니 서로 챙기는건 할 수 있는데
    그래봤자 몇살차이..본인 자리잡고 사는것도 정신없을때 동생 살뜰히 챙겨지나요? 그런건 부모가 할 일이죠
    남 엄마가 제일 이상해요
    책임감 없는 부모들이 본인일 회피하고 다른 자식..특히 맏이..에게 동생을 제대로 돌봤느니 안돌봤느니 뭐라하는데..
    원글님 탓할거 없고 따지자면 부모책임이 훨씬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런경우는 누구 탓이라기보다 본인 타고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정신과 데려가세요

  • 71. ㅇㅇ
    '19.9.18 9:56 AM (110.8.xxx.17)

    자꾸 원글님한테 뭐라하는데
    형제는 부모가 아닙니다
    지금 언니한테 부모가 해야할일은 안했다고 비난하는게 말이 됩니까?
    남보다는 형제니 서로 챙기는건 할 수 있는데
    그래봤자 두살차이..본인 자리잡고 사는것도 정신없을때 동생 살뜰히 챙겨지나요? 그런건 부모가 할 일이죠
    님 엄마가 제일 이상해요
    책임감 없는 부모들이 본인일 회피하고 다른 자식..특히 맏이..에게 동생을 제대로 돌봤느니 안돌봤느니 뭐라하는데..
    원글님 탓할거 없고 따지자면 부모책임이 훨씬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런경우는 누구 탓이라기보다 본인 타고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정신과 데려가세요

  • 72. ...
    '19.9.18 10:24 AM (58.228.xxx.159)

    언니 책임이라는 댓글들 어이없네요ㄷㄷㄷ
    원글도 서울 혼자와서 홀로서기 하느라 바쁜데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하라고요? 그랬으면 원굴하고 동생 둘이 같이 정신이 이상해졌을듯. 남자한테 차이고 혼자 생활한다고 다 저렇게 되지 않아요.

  • 73. 아끼는
    '19.9.18 10:24 AM (211.224.xxx.157)

    동생인데 고향 떠나 타지에서 있으면서 같이 안사는것부터 이상해요. 집세,관리비 절약돼고 서로 의지돼고 할텐데. 소설이 아니라면 아주 매정한 언닌데요

  • 74. 소중한너
    '19.9.18 10:36 AM (164.12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이...너무 못 땠네요. 여동생이 서울 오면 같이 사는 거 아닌가요?

  • 75. ...
    '19.9.18 10:37 AM (211.252.xxx.104)

    엄마가 제일 이상합니다.
    딸이 정신병이 걸렸는데 이게 쉬쉬할 문제인가요
    혼자서 결정할 일 아닙니다
    아버지한테 얘기하고 온 가족이 달려들어 문제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늦게 알릴수록 원글님이 그 원망 다 듣습니다.

  • 76. 뭔가 모순적
    '19.9.18 10:44 AM (175.223.xxx.53)

    정신병인데 왜 아버지껜 말 안하고 중증 만들고 계신건지
    약으로 조절할수 있는데 미루다 그 시기 놓친건 아닌지..
    직원을 썼는데 아주 시키는것만 하더라고요.
    사회생활 되겠어욪
    안된지
    나이 더 들면 누구의 짐이 될것 같으세요?
    아버지께 알리고
    전문가와 의논하세요.

  • 77. ㅇㅇ
    '19.9.18 11:01 AM (182.224.xxx.119)

    동생을 정신병자라고 대놓고 제목에 적어놓고 동생에게 도움 돼라고 링크를 보내요? 좀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그럼 동생이 아 난 정신병자니까 우리 언니가 이렇게 걱정해서 글도 올렸네 하겠어요? 과거에 차단한 것도 그렇고 지금 행동도 그렇고 언니가 동생에게 그닥 애정이 없는 거 같은데, 말로는 너무 아꼈던 동생이라하고.. 안 쓴 말도 못 쓴 말도 있겠으니, 뭐 그렇다 하고요. 동생 적극적으로 일으켜서 병원 가자 하세요.
    동생분, 이 글 보고 계시면, 님이 정신이 아프든 어쩌든 일단 병원을 한번 가보세요. 탈모도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거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죠. 일단 병원 가서 님의 상태를 스스로 아는 것부터 시작하심 좋겠어요. 님이 도움을 청하면 언니도 도와줄 거예요.

  • 78. ...
    '19.9.18 12:05 PM (119.64.xxx.92)

    우울증환자 얘기 계속 들어주다가는 같이 돌아버려요.
    전 언니가 비슷한증세였는데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아요.)
    몇년 시달리다가, 결국 차단했어요.
    우울증이 일종의 전염병 같아요. 전문가에게 도움 받아야해요.

  • 79. 동생을 정신병자
    '19.9.18 12:23 PM (49.174.xxx.31)

    취급하면서,댓글보여주면 그 동생이 퍽이나 좋아하겠네요ㅋ
    글찮아도 정신이 아픈 사람인데,더 정신이 돌아 버리라고 원글과 댓글 보여주는거죠..이것만 봐도,, 동생이 내재된 성향에 문제가 있을지 몰라도,가족의 영향을 안받았다고 무시 못함...

    집안에 정상적인 생각하는 사람 없고,다 자기 살 궁리만 하는 사람들이네요.

    언니가 지금 갑자기 이러는 이유...

    결혼할 때가? 되어서 동생이 걸림돌이 될까봐 이제서야!! 걱정하는거라 제돈 5백원 겁니다ㅋ

    결국에는 남의 이목때문에~~~

  • 80. 왜때
    '19.9.18 1:00 PM (125.137.xxx.55)

    왜 언니탓해요? 부모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서 저런일이생긴건데요? 언니가 거즌 엄마대타 역할.가장역할을 꾸준히 해온거 같은데
    다들 20대의 자기모습을 회상해봐요. 누군가를 책임지고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몰라요?? 보아하니 원글도 부모의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컸는데... 받은 사랑이 있어야 사랑을 베풀줄도 알져.
    동생 그리된건 원글탓 아니고요.
    그건 병이에요병. 오는 병을 약도 치료도없이 어찌낫게해요.. 속히 병원치료받게해야해요. 그게 모두를 위한길.
    엄마라는 사람진짜....혐오 느껴지네요.자기딸이 정신병왔는데 저렇게 무관심 할수가...

  • 81. 원글도
    '19.9.18 1:02 PM (118.45.xxx.55)

    극심하게 이상함

  • 82. 성깔마녀
    '19.9.18 1:23 PM (116.34.xxx.152)

    님은 언니로 태어난 죄밖에 없네여...

  • 83. 남도
    '19.9.18 2:58 PM (218.154.xxx.140)

    정신병자라 하지 마세요.
    정신분열증 조현병 순화된 단어 있잖아요. 좀 극단적이심. 아직 어려서그런듯.

  • 84. 조현병이라면..
    '19.9.18 3:34 PM (1.243.xxx.131)

    예전 읽은 글에서 남자는 10대후반
    여자는 20대 후반에 발현된고
    발병 후 2년이 골든 타임이라고 해서
    약만 먹음 괜챦다 했어요
    골든 타임 넘기면 약 양도 많아지고 힘들어진다고..
    걱정만 하시는것보단 병원에 어서 데리고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85. ...
    '19.9.18 5:45 PM (125.179.xxx.89)

    지금와서 누구탓이 중요한가요.복합적요인인거같아요
    자주 찾아가고 맛난거도사주고 얘기도 들어주고..맘 조금 열리면
    산에올라가 메아리칠 힘없으니 대신 병원가서 쏟아놓고오자 하세요. 요즘 정상인도 병원많이가요

  • 86. 목캔디
    '19.9.18 5:48 PM (203.142.xxx.241)

    해당 지자체에 정신건강 센터가 있어요. 한번 문의해보시고,
    조현병 같은 경우에는 투약하면 상태 좋아지는 경우 많습니다.
    친족 2인 이상이면 강제입원 가능합니다. 빠른 대체와 투약이 필요합니다.

    조현병 원인은 아직 모른다 입니다.

  • 87. ㅜㅜ
    '19.9.18 6:12 PM (122.32.xxx.17)

    제목도 너무 자극적이고 동생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것같은 느낌이네요
    병원도 아직 안가봤다면서 정신병자가 되었다고 단정짓고 동생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말투..
    동생이 멘탈이약하신분 같은데여러모로 힘드셨을듯

  • 88. ....
    '19.9.18 8:11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1. 원글님탓 아닙니다.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 신경 쓸 필요없어요.
    2 정신증이나 정신병 자식을 두고 엄마가 쉬쉬하는 집 의외로 있습니다. 특히 지방분들이 더 그러는것같아요. 엄마가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는 비난도 신경쓰지마세요.
    3. 그러나 쉬쉬할일 아닙니다. 반드시 아버님께 알리세요.
    4. 원글님이 주축이 되어 병원 보내도록 가족을 이끌어야합니다. 원글님 가족 구성원의 관계나 성향등을 모르니 아버님이 어찌 나오실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원글님은 사리판단을 하실 줄 알고 강단이 있으신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으시니 여러가지 정보에 접근하기 편하고요.
    5.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데려가세요.
    6. 동생을 혼자살게하지마세요. 고향에 보내거나 부모님이 올라오시거나 해야합니다.
    7. 원글님이 상황해결을 주도하시되 모든걸 짊어지진 마세요. 상황을 조율하고 지휘하시고 동생에게 도움을 주는 거에요. 죄책감도 갖지마세요. 거족 삶만 좀 먹지 아무 도움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되 원글님 인생은 소중히 지키세요

  • 89. ....
    '19.9.18 8:29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1. 원글님탓 아닙니다.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 신경 쓸 필요없어요. 
    2 정신증이나 정신병 자식을 두고 엄마가 쉬쉬하는 집 의외로 있습니다. 특히 지방분들이 더 그러는것같아요. 엄마가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는 비난도 신경쓰지마세요.
    3. 그러나 쉬쉬할일 아닙니다. 반드시 아버님께 알리세요.
    4. 원글님이 주축이 되어 병원 보내도록 가족을 이끌어야합니다. 원글님 가족 구성원의 관계나 성향등을 모르니 아버님이 어찌 나오실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원글님은 사리판단을 하실 줄 알고 강단이 있으신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으시니 여러가지 정보에 접근하기 편하고요.
    5.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데려가세요.
    6. 동생을 혼자살게하지마세요. 고향에 보내거나 부모님이 올라오시거나 해야합니다. 
    7. 원글님이 상황해결을 주도하시되 모든걸 짊어지진 마세요. 상황을 조율하고 지휘하시고 동생에게 도움을 주는 거에요. 죄책감도 갖지마세요. 거족 삶만 좀 먹지 아무 도움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되 원글님 인생은 소중히 지키세요
    8. 동생에게 이글 링크 보내지마세요.

  • 90. 장녀로 태어난게
    '19.9.18 8:3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죄네요. 언니라고 해봐야 이제 32인데

    타향에 혼자 올라와 온갖고생하면서 자리잡느라 고생한건 모르고
    동생이 저렇게 된걸 님탓을 하다니.. 이상한 엄마네요.

    남자도 사귀고 할짓은 다하면서 원망은 언니한테 ..
    자식이라도 징징거리는 자식은 멀리하고 싶은데
    엄마에게 징징거리지 왜 언니한테 그러는지..

    .

  • 91. ,,
    '19.9.18 9:09 PM (121.163.xxx.251)

    친구가 정신과 의사인데 약물로 조절해 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전문가에게 상의하세요.
    상담으로 치료란 거의 없으니까 약물 쓰셔야 합니다. 감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처방 받으세요.

  • 92. 아끼는동생?
    '19.9.18 9:12 PM (68.129.xxx.177) - 삭제된댓글

    차단이라니..
    세상에 언니 보고 따라 서울왓는데
    동생이 언니한테 사기진것도 아니고
    징징댄다고
    혼자사는 동생을 차단을 해요?

    책임 아예 없다곤 말못하겠네요ㅠ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귀찮으니까 정신병자로 몰아서 정신병원에 가두고 홀가분해 지시게요?

  • 93. ///
    '19.9.18 9:16 PM (211.187.xxx.163)

    미우새보니 홍진영이 서울올라올때 그 언니가 함께 올라 와서 부모가 허락했다던데
    그래서 둘이 그렇게 의지하면 서울에서 잘 버텼다고...
    독립적인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고
    어쨋거나 지금은 아픈 동생이니 따뜻하게 대해 줘야죠
    병원치료도 받게 하고 사람의 정이 필요한 거 같으니...

  • 94. ...
    '19.9.18 9:27 PM (2.126.xxx.49)

    저 위에 110.70.xxx.232님 댓글에 동의하고요. 원글님 탓 아닙니다. 원글님도 자기 인생 살아야죠. 동생은 동생 인생 살아야하는거고요. 그걸 원글님 탓이라고 하는 원글님의 모친이 이상한거죠. 동생은 지 앞가림못하고 남탓하는 제 성정을 탓해야 하는거고요.

    그래도 가족이라는 굴레때문에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이나 의무랄까...그런게 있으니 그만큼만 하세요. 잘못하면 님 인생도 같이 지옥으로 끌려들어가는거죠. 그때 여기 동생 좀 돌봐라 나쁜뇬아라고 댓글 쓴 사람들이 원글 돌봐준답니까? 전혀 아니죠.

    자기 앞가림 못하면서 남탓하는 사람은 답없어요. 형제지간으로 맺어졌다면 이 생의 업보라고 여기고 살아야할 뿐이죠. 원글님 힘내요.

  • 95. 원글 탓 아님
    '19.9.18 9:3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게 왜 원글 탓인지 모르겠네요.
    차단할만하니 했겠죠. 그리고 그 엄마 참...사람이 부모 영향이 크지 자매 영향을 더 받나요.
    같은 상황은 아니라도 제 여동생 아무리 봐도 우울증 초긴데
    가끔 상대방한테 이유없이 막하고 본인은 워낙 잘난 척의 대가다 보니 병원은 커녕 가족들이 다 차단했어요. 안 당해 보면 그거 감당 안돼요. 정식으로 알아보시고 병원 강제로라도 보낼 수 있으면 보내세요. 우린 말 안 통하는 제부가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 96. ㅇㅇ
    '19.9.18 9:41 PM (121.140.xxx.240)

    ....
    '19.9.18 9:47 AM (121.179.xxx.151)
    죄송한데 전 원글님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계신가요?

    여기 이글 링크를 동생에게 왜 보내는거죠?
    동생 성토하는 글이 동생에게 도움이 될거라 보시는지??
    문맥도 약간 안맞는 편이고..
    좀 뭔가 이상하네요


    2
    글 내용이 이상해요 원글님 무슨 일 하시나요 전문직이나 사무직 일하는 사람으론 안보여요 동생이 걱정되시는건지 동생보고 너 정신병자 맞다며 타박하려하시는건지 댓글을 보여주려하는것도 이치에 맞지않아요 서울 올라오면 홍자매같이 같이 사는게 흔하지 따로 사는 경우도 들어본적없어요 남매사이에도 같이 살잖아요 아버지에게 말씀 드리지 않는 행태도 일반적이지 않아요

    제 생각엔 동생과 사이가 원래 안좋던 참에 언제나처럼 동생을 원망하고자 하는데 때마침 걸린 걸린것이 정신병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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