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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대 살다가 40평대로 이사를 왔는데요.너무 놀라운 깨달음

조회수 : 33,776
작성일 : 2019-05-28 18:24:49

제가 뭘 사는 성격이 아니에요.

사는걸 무척 싫어해요.

대신 버리는 것도 잘 안 해요..

그래도 30평대 살면서 나름 잘 수납하고 살았다고 자부했어요.

이 30평대 아파트에서 10년을 넘게 살았고

4년전부터 직장에 다니느라 살림을 손놓다 싶이 했으니..

정말이지 살림 더 산것도 없어요..


이번에 40평대로 이사가면서 그동안 쟁여 놓았던거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정했어요..

정말 어마무시하게 버렸어요.

방세게 꽉 차게 버렸다고나 할까요?


우선 피아노 버리고,

헬쓰기구  팔아버리고,

교자상도 팔고,

애들 어릴대 읽었던 책들도 한 100권정도 다 팔았어요.

부엌도구들도 손잡이 나간 냄비 버리고

눌러터진 후라이팬 세개 버리고

손잡이 안 좋은 식칼도 버리고 등등..

( 이전에 사 놓았거나 선물로 받은 대체품은 또 있어요)

이사갈 곳은 붙박이장이 있는 곳이라..

애들 장롱 다 버리고..

낡은 책상 하나 버리고..

안쓰는 오래된 그릇들도 버리고

반찬통도 상태 안좋은거 버리고 등등

옷 이불 신발 등등등도 마구 버렸어요..

특히 그릇은 금방 누가 가져갔더라구요..


정말 남편이랑 1주일 내내 버리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삿날 또 버릴게 작은 방 3분의1정도는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이삿날 짐들 각자 위치로 넣으면서 정리하다보니..

또 작은방 가득 1개는 넘게 버릴게 나와요..

어쩜 이렇게 버릴게 계속 나오는지 그게 더 신기하더라구요..


그렇게 버린지 2주 되어가는데..

너무 놀라운게..

버릴때는 혹시 나중에 아쉬우면 어쩌지 했는데..

지금 아쉬운건 커텐봉 버린거 밖에 없네요

( 원래 우드 블라인드 하려다가 이사가서 보니 되어 있는 곳이 있고..안되어 있는 곳은 기존 쓰던 커텐 거니 어울릴것 같아서요)

그리고 반찬통 6개 작은거 산거 밖에 없구요..


그외에는 아무것도 아쉬운게 없네요..

더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도 더 버릴게 있다는 사실입니다..하하하


어쩜 이렇게 불필요한 것들을 다 끼고 살았을까요..

IP : 14.32.xxx.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5.28 6:27 PM (175.223.xxx.63)

    축하합니다.
    미라 하면 할수록 기쁨 뿜뿜이죠

    아쉬운게 좀 더 있더라도
    그 큰 기쁨에 비하면야..

  • 2. .....
    '19.5.28 6:30 PM (211.109.xxx.91)

    원글님 글 보니 이사가고 싶어 죽겠어요. 남편이 좀 도와주면 짐정리해서 싹 좀 버리고 싶은데 혼자 할 엄두가 안 나네요... 길게 시간을 잡고 조금씩이라도 버려 볼까요?

  • 3. 저도
    '19.5.28 6:30 PM (121.154.xxx.40)

    버릴게 너무 많은데 걱정 입니다

  • 4.
    '19.5.28 6:31 PM (122.42.xxx.24)

    이사의 장점이 진짜 정리가 된다는거더군요..
    저도 정말 많이 버리고 아쉽지도 않고 속이 다 시원...ㅎㅎㅎㅎ

  • 5. 한번더
    '19.5.28 6:31 PM (14.32.xxx.27)

    이사하면 이사하다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런데 40평대 이사를 가니..
    그 넓은(?) 집에 짐은 이전보다 대폭 빠지니
    휑할정도로 느껴지네요..

  • 6. 대리만족
    '19.5.28 6:31 PM (115.22.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버리기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팍팍 안되네요.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 7.
    '19.5.28 6:31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2주면 짧아요 살다보면 한개씩 아쉬운게 나오는거죠 뭐.
    그 고비 넘기고 대체할게 있는지 먼저 찾아보시면서 버티면 짐이 안 늘거예요

  • 8. 빌트인이란게
    '19.5.28 6:33 PM (14.32.xxx.27)

    좋긴 하네요..
    붙박이장 다 있고,
    또 확장한 베란다에 장을 짜서 만들어놨더라구요..
    그러니 정말 너무 넓어요.
    수납공간중에서 비어있는 공간들도 아직 많아요..

  • 9. 부억발코니에
    '19.5.28 6:34 PM (14.32.xxx.27)

    김냉 빌트인 있는거 전원 끈 상태로..
    양파 10키로 사서 넣었고..
    당근 5키로 사서 넣었고..
    그러니 냉장고도 널럴하고요..
    집이 숨을 쉬는 느낌이에요..

  • 10. ..
    '19.5.28 6:45 PM (211.36.xxx.113)

    부럽네요.
    저희 시부모님 한 아파트에서 25년 사시다 가을에 분양받은 새아파트로 이사가실 예정인데
    지금 거의 몸만 빠져나오실 생각하고 계세요.
    너무 너무 부럽고 저도 나중에 똑같이 하고싶어요

  • 11. 사실
    '19.5.28 6:58 PM (223.63.xxx.119)

    넓은 집에 딱 필요한 것을 갖추어 놓고 사는 것이 진정한 미니멀리즘이지요

  • 12. ....
    '19.5.28 6:59 PM (203.170.xxx.81)

    이사할 때 짐정리가 되는데 포장이사 하면 쓰레기까지도 옮겨놓잖아요
    이사 가기 전에 대폭 정리하신 거 잘 하셨어요~

  • 13.
    '19.5.28 7:05 PM (121.171.xxx.88)

    저도 20평대에 15년을 살았으니 얼마나 짐이 많곘어요. 움직이지 않고 살다보니..
    20평대 짐을 30%는 버리고 갔는데 40평대가 다 채워질 정도였구요. 가서도 엄청 버렸어요.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다 싶을 정도예요.
    책이라면 재산이라고 생각할만큼 아끼고 사랑했는데 나이먹어 눈도 안좋고 하다보니 책도 다 버리고 100권만 남겼구요. 옷이 그리도 많은줄 몰랐네요. 어찌 이고지고 살았나몰라요. 계절바뀔때마다 박스에 넣고 하면서 보관하다보니 옷이 너무 많아서... 새집가서는 옷장에 옷서랍에 다 넣고 남는옷은 버렸어요. 이제는 수납장에 맞춰 옷을 사는걸로... 하나버리면 하나 사오느걸로 하려구요.

  • 14. 저도
    '19.5.28 7:08 PM (112.140.xxx.43)

    몇년간 못버렸어요
    왜냐? 버리고나면 꼭 아쉬운것들이 생기다보니 스스로 책망하다가 이젠 언제쓸지 몰라서 안버리고있는데 저도다시 버리고 싶네요
    거실 한가득 나올거같아요
    지금은 어딘가 꼭꼭 다 숨어있어요

  • 15. 저도
    '19.5.28 7:19 PM (180.70.xxx.109)

    30평대 아파트 10년 넌게 살다보니 짐이 어미무시하게 많아요. 얼마전에 침대 바꾸며 안방 정리하며 혹시나 쓸까 싶어 뒀던 화장대 버리고 낡은 티비 버리고 등등 하니 안방이 넓어져서 넘 좋아요. 나머지 공간도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 나요. 이렇게 한 곳에 오래 처음 살아봐서 짐이 이리 쌓이는줄 몰랐어요. ㅠㅜ

  • 16. 담달에
    '19.5.28 7:30 PM (121.188.xxx.184)

    늦둥이가 태어갈 예정이라 이제껏 같이 자돈 애들
    방 따로 마련한다고 창고처럼 쓰던방 정리하면서
    겸사겸사 버리는데
    진짜 이불 옷 등은 거의 오십리터 봉지 6개인가 나가고
    장난감 등도 나가고
    책도 버릴려고 묶어둔거 몇박스
    근데 남편왈 나아진게 없대요;;;
    조만간 일인용 소파랑 의자 몇개도 버리고 할껀데 끝이 보이지 않아요

  • 17. ㅇㅇ
    '19.5.28 7:33 PM (106.102.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10년만에 같은 평수 이사했어요
    버리고버리고 이사들어오고 또 버리고ᆢ
    올 한해 계속 버리려구요
    내년까지 2년동안 옷장 다이어트하는게 목표에요

  • 18. 잘하셨어요
    '19.5.28 7:42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그러나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반드시 아쉬워서 생각나는게 생길겁니다

  • 19. 그래서
    '19.5.28 7:50 PM (211.224.xxx.163)

    육칠년에 한번씩은 이사를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20. ...
    '19.5.28 7:53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3년전에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우리부부 두식구만 남게되서 34평으로 줄이면서
    이삿짐보다 버린짐이 두배는 더 많았어요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는 짐들
    그 짐들을 어디에 그렇게 쌓아놓았던지
    많이도 이고지고 살았더라구요
    좀 아깝다싶어도 자주쓰지않는것들 싹 정리했더니
    살면서 아쉬운 건 간혹 생기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는거라 꼭 필요한건 아니라서
    아직까지 산건 별로 없어요

  • 21. 그러게요
    '19.5.28 7:59 PM (61.82.xxx.207)

    매일 뭐든 버리고 정리 하지 않음 물건이 진짜 금방 쌓이더라구요
    안쓰는 물건 버린다는게 맘처럼 쉽지 않아요.
    전 잘 버려서, 버렸다가 후회하고 다시 사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에도 물건이 쌓이네요

  • 22. ???
    '19.5.28 8:2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기적으로 이사를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23.
    '19.5.28 8:34 PM (121.167.xxx.120)

    정리의 달인이 그러더군요
    집을 전세로 2년마다 이사 다니면서 버릴것 버리고 정리하면 깨끗하게 살수 있다고요
    17년 살고 이사 하는데 엄청 버렸어요
    1톤 트럭 2개쯤 버렸어요
    이사가서 3년쯤 살다가 다시 이사 했는데 그때도 많이 버렸어요
    집안 한번 정리해서 버리고 일주일쯤 뒤에 다시 버릴것 버리고 또 일주일 뒤에 또 정리해서 버렸어요
    지금 새집에서 2년인데 그냥 정리 안하고 대충 살아요
    다음에 이사할때 왕창 버릴려고 해요

  • 24. .....
    '19.5.28 10:32 PM (211.109.xxx.91)

    그런데 그렇게 버리고 버려도 또 나오는 건 왜 그러는 걸까요? 아니 집도 좁은데 어디 그렇게 들어갈 틈이 있다고 물건들이 그렇게 많았던 걸까요? 진짜 너무 너무 궁금해요... 누가 준 것도 아니고 다 내 돈 줘서 산 거일텐데 참... 남편이 정리하는 거에 협조하는 분들은 좋겠어요. 우리 남편은 너무 소중히 여겨서 애지중지 하는 게 많아요... ㅠㅠ 대신 막 사들이는 타입은 아니긴 해요...

  • 25. 샤라라...
    '19.5.28 10:36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지금 이민준비 하는데요. 원글님 쓰신 버리는것들 저도 다 버려야해요...싹.
    피아노 어니다 파셨나요? 좀 알려주세요...저도 팔아야합니다.
    제 아이디 그대로 적었으니 꼭 쪽지 부탁드려요.

  • 26. .....
    '19.5.28 10:56 PM (182.211.xxx.189)

    버려야하는데...

  • 27. ......
    '19.5.28 11:36 PM (221.146.xxx.251)

    버리면 일이 적어져요. 청소도 쉽고 정리도 쉽고. 입을 옷도 몇벌 괜찮은거 사서 입고 또 버리고
    입성도 깔끔해지고 삶은 편해지구요. 사기 전에 자리부터 정해놓아요. 하나 사면 하나 버리구요.

  • 28.
    '19.5.28 11:59 PM (117.53.xxx.134)

    평소에 쓸데없이 많이 안 사고 옷은 특히나 유행이 돌아오기 때문에 절대 안 버려요. 예로 30초반에 산 청자켓 40대 지금까지 입고 통짜바지 유행해서 다시 입고... 집 고친다고 레지던스에 한달 살았을 때 버린 건 새로 들일 가전제품과 쇼파등이었어요. 아이책은 못보니 팔았구요. 시모나 친정모보면 정말 쓸데없이 사서 남줘요. 특히나 친정엄마가 주신 고가브랜드옷으로 몇년째 겨울코트 바지 안 사요.^^ 버리는 건 다 돈낭비 자원낭비인데 잘버렸다 할 것도 없어요. 불필요한 것 안 사면 버릴 일도 적어져요.

  • 29. ㅇㅇㅇ
    '19.5.29 12:29 AM (121.148.xxx.109)

    15년 살던 집 이사할 때 그리 버렸는데도
    5년간 살면서 다시 짐이 쌓이고
    최근에 이사하며 대충 버렸지만 다시 한트럭은 이사와서 버렸네요.
    이사 자주 다니는 게 정리의 지름길 같아요.

  • 30.
    '19.5.29 1:03 AM (118.40.xxx.144)

    저는 다버리고 왔더니 집이 휑해서 채우고싶네요

  • 31. EnEn
    '19.5.29 1:57 AM (124.61.xxx.75)

    새 집에선 쌓아두지 말고 사시면 됩니다.
    쌓아두는 것도 굉장히 안 좋은 습성.

  • 32. ㅇㅇ
    '19.5.29 2:33 AM (175.120.xxx.157)

    전 진짜 잘 버려서 집을 휑하게 해 놓고 사는데 집에 누가 오면 자기네들이 더 좋아해요 ㅋㅋㅋ
    자기들도 집 가면 버릴거라고 ㅋㅋ그러면서 집에 가 보면 똑같아요 아까워서 못 버리던데
    잘 버리면 집안일 할 것도 없어요 저는 냉장고도 문열때마다 버릴 거 하나씩은 빼니까 냉장고도 텅 비고 좋아요

  • 33. ㅇㅇㅇ
    '19.5.29 7:50 AM (58.238.xxx.105)

    뻥튀기같은 마법이네요
    뻥튀기통에 들어간 쌀은 조금인데
    나올땐 엄청 많잖아요

  • 34. ,,.
    '19.5.29 8:14 AM (221.157.xxx.218)

    저도 20년 살았는데 내년 고등아들 수능 끝나면 이사갈려고 하는데 온집안에 살림들 어떡하나 걱정되네요.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ᆢ

  • 35. ...
    '19.5.29 11:11 AM (106.243.xxx.148)

    저도 8월말에 이사가는데
    아주 싹 다 버릴생각에 벌써부터 신나요ㅎㅎㅎ
    버리자 버리지말자 남편과도 엄청 싸우겠죠
    없을때 버릴거에요!

  • 36. 이사 안가도
    '19.5.29 11:53 AM (73.182.xxx.146)

    전 매일 당장 담달에 이사간다 생각하고 버리고 살려고 노력중. ㅋ 냉장고속 음식들은 거의 다 버리기 위해 넣어두는 셈. 멀쩡한 옷들도 매일 버려요,.이젠 남편이 서랍 열어보고 텅 비어있을까봐 무서워서 서랍도 못열겠대요. ㅋ 애들 어릴때 추억들까지도 다 버리고 싶음.

  • 37. 저도
    '19.5.29 12:27 PM (112.186.xxx.45)

    많이 버렸는데 더 버려야해요.
    이거 읽고 정신 차려서 더더더 버릴께요.

  • 38. 아이가 크니
    '19.5.29 2:27 PM (125.177.xxx.11)

    온 식구가 거실 생활보단 각자 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거실 소파와 가구 다 버렸더니
    거실이 운동장 같아요.
    27평 살 때는 집 보러오는 사람마다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거실이 텅 비어있으니 20평대인데도 엄청 넓어보인다고.
    가전이나 청소도구 같은 잔짐도 너무 많으면 지저분하고 자리를 차지하지만
    소소한 가구 하나가 차지하는 면적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 소소한 가구 하나에 수납된 물건 중에 안 쓰고 필요없는 것이 90%죠.

  • 39. 보물레시피
    '19.5.29 2:28 PM (1.239.xxx.203)

    결혼 10년 좀넘는 기간이사만 5번인 사람입니다. 이사할때의 비용이 복비 포함 대략 200만원 전후이면, 2000만원 정도의 스트레스가 생긴다는 사실~~물론 더 좋안 집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 즐겁겠지만요

  • 40. ..
    '19.5.29 7:22 PM (175.223.xxx.61)

    뻥튀기같은 마법이네요
    뻥튀기통에 들어간 쌀은 조금인데
    나올땐 엄청 많잖아요
    >> 이 비유보다는, 쓰레기통을 자주 비우지 않으면 금방 차는 것과 비슷하겠지요 ㅎㅎ 쓰레기통이 좀 그러면 빗물통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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