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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내가 알던 뻔뻔한 동네맘

진상 | 조회수 : 27,516
작성일 : 2019-05-26 23:09:11
아이친구엄마였는데 아이랑 친해서 잘놀아 자주 어울렸어요
유치원도 같이 다녀 하교후 놀이터서 자주 놀았는데 꼭 우리집 가서 놀고싶다고 떼을 써요
그엄마는 그냥 가만히 떼쓰는 아이 보고만 있길래 우리집 데리고가 놀았는데 하루이들도 아니고 매일 저한테가 아니고 엄마에게 떼쓰기
안되겠다 싶어 담에 놀자하고 집으로 빨리 들어오니 바닥에 드러눕고 울고불고..
모른척하기 너무 난감했지만 나도 힘들어 모른척했어요
우리가 주말에 놀이터서 놀고 있음 이엄마 문자로 아이가 보고 놀고 싶다해서 내보낸다고 아이만 보내면서 나중에 꼭 집까지는 데려다 달래요
아침등원시간에 갑자기 문자한통 보내고선 엘베 태워 올려보냈다고
본인은 진구들과 조조영화보느라 일찍 나가니 등원 같이 시겨달라고
하원시간에 마트장보러 차끌고 나가면서 차량기다리 나에게 차랑문열고 좀 늦을거 같으니 아이 좀 데리고 있어달라고 ㅠㅠ
어이없었으나 아이데리고가 놀고 있는데 엘베 태워 내려보내 달라며 연락이 와요
진짜 이여자는 친분유지하면 안되겠다 싶어 하원장소 변경하고
아이 수업 방과후도 추가해 만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울아이랑 수업 맞추고 하원장소도 변경해 따로 오더라구요
울아이도 친구라고 좋아해 놀고 싶다그러고..
결정적으로 딱 선을 그은 계기가
유치원 친구들 몇명이서 친했어요
근데 우리만 빼고 다른집들과 만나 놀았는데 이엄마가 연락해 놀았더라구요 각기 지역이 달랐는데 하원하면서 급히 모임있다 가더니
그친구들 모여서 논거..그친구들이 왜 우리는 안불렀나고 했나봐요
연락도 안했으면서 바쁜거 같아 이번에는 안불렀다고 했다네요
뒤에 다른사람 통해 들어 직설적으로 대놓고 물었어요
왜 우리는 뺐냐구요 본인 아이가 그친구들하고만 놀고 싶어했대요
그동안 그럼 우리는 뭐지?

그외에도 저녁에 아이를 엘베 태워 보내놓고 놀고 싶어보낸다고..
짜증나서 우리 외식하러 나간다고 하니 아이 좀 같이 데리고 가달래요 사실은 남편이랑 술한잔 하러 왔다고..

또한번은 아이를 하루종일 저녁 늦게까지 하루만 봐달래요
이유를 물으니 친정집 이사라 도움주러 간대요
3살많은 형도 있어 형도 가냐 하니 남편이 일찍와서 볼꺼래요
그럼 둘째도 남편이 보면 되는거 아니냐니 심심해 해서 그건 싫다고 우리집 좋아하니 10시까지만 데리고 있어달래요
기막혀서 그건 곤란하다니 8시 7시 6시 이런식으로 시간 줄이면 봐달라고 떼를 써요
아니 남편도 있고 형도 있는데 왜 자꾸 울집에 보내려고 하냐고
싫다고 했어요

그뒤로 다른 유치원맘하고 붙어다니더니 나는 쌩 길에서 만나도 본채만채..못본척
보니 다른 맘에게 아기 맡기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내가 살다살다 저런 진상은 첨봐요
저녁식사 시간되서 그만 집에 아이 데리고 가라고 그엄마에게 전화하니 외식하러 나왔다면서 아이 밥 좀 먹이래요
우리도 외식 갈꺼라니 데리고 가달래요 곤란하다니 화내면서 그럼 밥 굶기냐고 ㅠㅠ
서해바다 구경왔다면서 아이 하교후 데리고 있으라더니 피곤해서 데리러 못간다고 집까지 데리고 와 달래요
곤란하니 그집 형 보내라니 그것도 곤란하대요
아이 혼자 보낸다하니 울집 큰아이에게 데려다 달라고..
짜증나서 모르겠다 아이 혼자보낸다 하니 버럭.

본인 아이가 그리 귀찮은건지 보기 싫으면 사람을 쓰던지
왜 여기저기 민페 끼치며 못맡겨 안달인건지 모르겠어오
지금도 한동네 사는데 지나가다 만나면 투명인간처럼 모른척 못본척 지나가요
첨에는 기분 나빴는데 이제 저도 투명인간 쥐급합니다
알고보니 나에게 했던 행동들 다른맘들에게도 했더라구요
이런 진상은 동네마다 한명씩은 있나봐요
IP : 211.244.xxx.18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5.26 11:11 PM (125.177.xxx.43)

    진작에 끊으시지 ...
    그런 사람들 머리속엔 무슨 생각이 있는건지 원

  • 2. ...
    '19.5.26 11:13 PM (125.128.xxx.32)

    말그대로 미쳤나보네요

  • 3. 맞아요.
    '19.5.26 11:13 PM (211.36.xxx.92)

    다른호구 너무쉽게 찾아, 그동안 거절고민 하느라
    내가 쓴 시간 에너지,씁쓸함이 다 무색할 지경.

  • 4. ㅇㅇ
    '19.5.26 11:14 PM (110.70.xxx.41)

    헐 ㅁㅊㄴ이네요
    역대급 진상맘이에요

  • 5. .....
    '19.5.26 11:14 PM (221.157.xxx.127)

    읽다가 홧병 나겠네요 진상짓 많이도 받아주셨네요

  • 6. ..
    '19.5.26 11:15 PM (125.132.xxx.27)

    와. 개진상이네요

  • 7. 뻔뻔
    '19.5.26 11:16 PM (211.244.xxx.184)

    살다살다 저런여자 첨 겪었어요
    유치원서 첨으로 맘 맞는 사람 만나 언니동생하며 자주 어울렸는데 친해지니 본색드러내요
    소풍전날에는 본인이 너무나도 피곤하고 힘든데 혹시 도시락싸는김에 김밥한줄만 더 싸달라길래 해줬어요
    간식도 주고 신경써서 울아이랑 같이 해서 줬더니만
    말도 없이 소풍전날 하원길에 빈 도시락통 들고 나와서는 낼도 부탁해 이래요 ㅋㅋ
    그래서 담에는 그집서 좀 해주지 하니 아침잠 많아서 도시락 못한대요 으이구~

  • 8. 참 신기한게
    '19.5.26 11:18 PM (59.29.xxx.242)

    그런 사람들은 만만한 호구를 잘 잦아내는 능력이 있더라구요
    한사람이 알아채고 멀어지면 바로 다른 호구 찾아 시녀로 만들어요

  • 9. ..
    '19.5.26 11:22 PM (175.116.xxx.116)

    알았으면 바로 끊어야지
    다 해주고 있나요

  • 10. 윈글녀
    '19.5.26 11:23 PM (211.244.xxx.184)

    같이 모임하는 유치원맘들도 있고 아이들끼리도 어울리는 무리가 있다보니 쉽게 끊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받아주니 도가 점점 지나쳐 이건 뭐 나를 대체 뭘로보나 싶었어요
    첫째는 초등저학년이라 학교 청소가거나 학교행사때는 뭐 그냥 말도 없이 당연한듯 우리집행
    끝나고는 차마시고 온다 뒷풀이한다 어쩐다 늦게 오고요

    울큰아이가 한살 많았는데 남자들 셋이서 노니 싸움도 나고 시끄럽고 피곤했지만 꾹 참았는데
    그집아이랑 울첫째랑 한번은 싸웠어요
    말로는 그럴수 있지 하더니만
    아이가 울집서 그랭ᆢ
    ㅇㅇ형이랑은 말도 하지말고 없는사람 취급하랬다고 엄마가 말했대요 ㅠㅠ 와 진상

    진작에 스트레스 더 받기전에 끊었어야 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는것과 다른맘들과의 관계 엮김으로 화를 참으며 만난게 너무 후회스러웠어요
    지나고보면 쓸데없는 모임 만남들 시간낭비 감정소모

  • 11. ...
    '19.5.26 11:31 PM (14.45.xxx.38)

    서해바다.. 헉.. 살 같은게 끼인 여자인가봐요
    그 왜 막 그 돌아다니는 살 있잖아요... 역마살인가

  • 12. ...
    '19.5.27 12:04 AM (119.75.xxx.188)

    보살이시네요.ㅎ원글님

  • 13. 짜증 유발
    '19.5.27 12:13 AM (1.11.xxx.12)

    내가 이 글을 왜 읽었을까...

  • 14. ㆍㆍㆍ
    '19.5.27 12:16 AM (210.178.xxx.192)

    읽다가 속터질까봐 중단했음요. 앞으로 미친년이다 싶으면 바로 패스하세요.

  • 15. ...
    '19.5.27 12:28 AM (218.148.xxx.214)

    그 여자 바람난거 아니예요?

  • 16. ..
    '19.5.27 12:45 AM (211.209.xxx.135)

    내가 이 글을 왜 읽었을까...22222

  • 17. ..
    '19.5.27 12:46 AM (114.204.xxx.131)

    이상한 엄마네요
    너무이상하다...좀 지능이 딸리나봐요

  • 18. 호의가 계속되면
    '19.5.27 12:51 AM (116.39.xxx.172)

    둘리로 알고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는 족속들은 상종하지 말아야 해요.ㅜ

  • 19. 원글
    '19.5.27 12:53 AM (211.244.xxx.184)

    지능이 딸리긴 커녕 책 많이 읽고 성당도 정말 열심히 다녀요
    온갖 개념있는척은 다해서 깜빡 속았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동네 아이친구맘들은 그냥 거리두고 가끔 식사나 차마시는 정도선에서 끝내요
    우루루 몰려다니거나 같이 어디가고 그런거 안해요
    집안이야기도 적당선에서 자르구요
    괜찮은사람들과 적당선에서 가끔 식사정도가 딱 좋아요

    잘할때는 저한테 얼마나 잘하나 몰라요
    어디다녀왔다며 선물주고 남 앞에서 내칭찬 엄청하고
    울아이들 칭찬도 엄청했어요
    어디가는 모임이면 본인차로 픽업해주고요
    그렇게 좀 공들이고 마음주더니만 어느순간 호구로 잡더라구요 첨이라 몰랐어요
    동네맘 처음으로 사귀여서 마냥 좋았닥ᆢ 한두번 저런거보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

  • 20. 원글님처럼
    '19.5.27 1:11 AM (59.29.xxx.242)

    착하고 배려있고 거절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당해요
    이번에 사람 공부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엔 저런 타입 일찍 알아볼 안목이 성장했을 거에요
    일단 깊이 친하지 않는데 과하게 잘하는 사람들을 경계 하세요
    저런 타입은 항상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 상대방 반응 보며 탐색후 목표 정해요

  • 21. 놀랍네요
    '19.5.27 2:51 AM (218.39.xxx.146)

    참.. 읽으면서 세상은 넓고 별의별 인간이 다있구나 생각 들었네요.

  • 22. 그런 인간들...
    '19.5.27 6:36 AM (109.91.xxx.199)

    구역마다 한 사람씩 있는 거 같아요.

    제 친구도 딸의 학교 친구 라이딩 해주다가 점점 밥도 챙겨줬는데 상대 엄마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
    중요한 학교행사 마치고 노력한 딸 축하해주러 외식하러 가는데 그 상대 엄마... 자기 딸도 함께 데리고 가서 먹이고 라이딩까지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데 기함을 했다고...
    그때 딱 관계 정리하니까 그 집 딸 당장 뚜벅이 신세가 되었고... 결국에는 다시 라이딩 해줄 새친구를 찾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도 아이 같은 반 친구 엄마가 부탁하는 소소한 일을 해줬더니 나중에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
    그 엄마가 나에게 답례로 갚은 건 다 자기 위주였어요.
    콩자반했다고 가져가라고... 저와 우리집 식구 모두 콩자반 싫어해서 괜찮다고 애둘러서 거절했더니 토라지고...
    또 자기 다니는 교회 음악회하는데 좋은 자리 잡아놨다고 하며 주는 초대장을 답례랍시고 주더라구요(저는 교회 안다녀요) 기가막혀서 단호하게 거절을 했더니 자존심상했다고 토라졌어요.

    이기적인 인간들의 특성인가봐요. 필요하면 부탁하고 답례랍시고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맘대로 선심쓰는척하고...

  • 23. ...
    '19.5.27 7:34 AM (39.7.xxx.171)

    인간관계는 적당히 멀어야 딱 좋은듯요..

  • 24. 지금
    '19.5.27 8:05 AM (211.244.xxx.184)

    초등때 아이친구맘들 몇명과 한달한번정도 만나 점심식사하고 차마시는정도 친분유지하는데 딱 좋아요
    그냥 근황이나 소소한일들 수다 떨고 맛있는거 먹는모임

    아이성적 이야기는 절대 안하기
    학교가 다 다르고 성별도 달라 가능한것 같아요
    댓글중 깊게 친하지 않는데 무리하게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
    갑자기 너무 잘해주는 사람..조심하라는말 정말 맞아요
    대체로 그런사람치고 끝이 좋은적이 없어요
    너무 빠르게 친한척 단짝인척 ..

  • 25. 뻔뻔한게 아니라
    '19.5.27 9:32 AM (59.6.xxx.151)

    전실 자식 귀찮아 죽겠는 계모 아닌지.
    술 한 잔 하느라 지 애 관심없는 애비도 그렇고.
    나 피곤하니 니 큰 애 보내라
    니네 가족 외식에 데려가라
    님 뿐 아니라
    님 큰 애, 남편 다 부려먹을 대상으로 보는거 모르시나요
    떨어져나갔다니 그건 땡큐네요

  • 26. . .
    '19.5.27 9:42 AM (39.7.xxx.139)

    미치고 미친 탑이네요.. ㄷㄷ

  • 27. 고구마
    '19.5.27 9:53 AM (121.181.xxx.103)

    너무 질질 끌려다니셨네요; 저같으면 진작에 차단.

  • 28. ..
    '19.5.27 10:10 AM (180.66.xxx.23)

    미친년한테는 대우해주면 안되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막가파로 나가셔야 뗄수 있을거 같네요

    부탁을 하면 그거 이상 댓가를 치러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뻔뻔하기 그지 없네요

  • 29. ...
    '19.5.27 10:13 AM (211.51.xxx.68)

    읽기만 해도 혈압이 ...

  • 30. 극강
    '19.5.27 10:13 AM (182.224.xxx.119)

    동네마다 한명은 무슨... 보다보다 처음 보는 진상이구만요. 남의 가족 외식에 지 애 데려가라니.ㅋㅋㅋㅋ

  • 31. 제일
    '19.5.27 10:18 AM (116.41.xxx.151)

    이해안가는게 자기아이 귀찮아 죽겠다는게 눈에 보이네요

  • 32. 진상학교
    '19.5.27 10:25 AM (163.152.xxx.151)

    진상들은 다들 단체로 교육받고 나오나 봐요.

  • 33. 진짜
    '19.5.27 10:31 AM (110.10.xxx.118)

    친구가 아니라..그냥 시녀네요
    앞으론 절대 그러지마요. 만만해보였나보네요

  • 34. 혹시..
    '19.5.27 10:44 AM (121.131.xxx.140)

    재혼하고 전처자식 키우는거 아닌가 싶네요...
    어찌 지자식을 저렇게 돌릴 수가 있나...
    수다떨려고 엄마들 만나고 자식 돌봄은 안중에도 없어보어요.
    아니 애가 이웃집간사이 어떻게 연락도 안하고 바다구경을 갈 수가 있나...

  • 35. ㅡㅡ
    '19.5.27 11:06 AM (182.212.xxx.120)

    이상해요~~ㅜㅜ
    ㅜㅜㅜ이상한사람ㅜㅜ

  • 36. 00
    '19.5.27 11:07 AM (175.195.xxx.6)

    원글님 미워 ㅠㅠ

  • 37. ..
    '19.5.27 11:53 AM (118.221.xxx.82)

    정말 저런 진상들은 개념탑재 안되는걸까요?
    왜 친함을 가장하고 민폐를 끼치는 거지요?
    저도 주변에 온갖 개념있는 척하던 엄마 얼마 못 가 깡패같은 본성 바닥 내보이더니 쌩깝디다..
    에휴..엄마들이 애들 수준도 아니고 얼릉 그런 존재 지우세여!!

  • 38. ...
    '19.5.27 12:14 PM (1.229.xxx.15)

    민폐 진상 뻔뻔엄마인데....난 원글님이 더 이상함. 그런 엄마인것 알면서...왜 그리 오래 끌려다녔어요.ㅠㅠ 답답해서 죽을뻔...싫으면 싫다고 왜 말을 못해요.ㅠㅠ

  • 39. ㅇㅇ
    '19.5.27 12:28 PM (211.36.xxx.21)

    위에 아들만 지자식인듯...

  • 40. 원글
    '19.5.27 12:33 PM (211.244.xxx.184)

    단호히 왜 말 못하냐고들 하는데
    다른일로 친절을 가장하며 엄청나게 친한척
    이엄마랑 같이 어울리는 다른맘들도 엮여 있어 이사람과 선을 그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가 어색 이상해짐
    하원 등원 장소같아 매일 얼굴봄
    같은 유치원 같은반임
    주변 사람들이 어느순간 이엄마랑 나를 세상없는 단짝으로봄

    혼자 있음 그엄마 어디갔냐 나한테묻고 그엄마에게도 내안부 묻는사람 많음
    결정적으로 우리아이랑 그집아이랑 유치원서 단짝친구
    둘이 하원후 매우 잘놀고 무지친한 친구

    이런관계속에서 자꾸만 일이 발생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한번에 쳐낼수도 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상대는 그걸 교묘히 이용한것 같아요

    참고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싫은소리 하니 주변관계 다 이상해졌고 나만 불편해 스스로 그엄마 멀리하다보니
    다른사람들 다 멀어지게 됐어요

    첨에는 내가 왜 피해다녀야 하나 싶었으나 그렇지 않음 또 당할것 같아 싹 정리 했더니 오히려 속시원하고 좋아요

  • 41.
    '19.5.27 12:46 PM (175.223.xxx.66)

    진상은 호구를 알아본다
    는 말이 진짜 진리인듯

  • 42.
    '19.5.27 12:59 PM (107.77.xxx.10)

    원글님 글 읽고 확 와닿은게요.
    저런 엄마가 대놓고 또라이같고 그런게 아니예요.
    나름 발도 넓고 리더쉽 있고 친화력 갑에 종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딱히 욕할거리도 없는 그런 사람이라는 평이 많던데
    좀 만만해진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세상 착한 표정으로 부탁을 해요. 처음에는 어 그래 뭐 하고 들어주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할 쯤에는 저 사람 부탁을 거절하면 내가 너무 매몰찬가 싶다가 나중 가면 저도 빡쳐서 연락 끊게 돼요.

  • 43.
    '19.5.27 1:00 PM (107.77.xxx.10)

    정이나 친분을 빌미로 상습적으로 남에게 부탁 잘 하는 사람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나는 님 자식도 아니고 우리는 그냥 남일 뿐이야.

  • 44. ....
    '19.5.27 1:19 PM (221.141.xxx.126)

    엄마들 모임에서 기가 좀 약하고 착한 한 엄마가 나이가 좀 있고 이쁜 엄마의 경제력과 외모를 동경하고 부러워하고 상대는 또 눈치를 챘는지 그 엄마를 유독 챙기더니...몇달 안에 꼬봉이 되어서 그집 아이들 소풍 도시락 같이 싸주고 하원도 받아주고ㅎㅎ 그런데 이 이쁘고 바쁜 엄마는 악기 배우러 다니고 봉사활동 다닌다며 애들만 맡기고 실상은 같이 놀아주지도 않음...심지어 애도 싸가지가 없어서 모든 놀이의 주인공이 아니면 안돼서 애들 놀때도 맨날 양보...보니까 불쌍하더만요...결국 자존감이 낮으면 남의 호구가 되기 쉽다는걸 느꼈어요

  • 45. 진상
    '19.5.27 1:25 PM (220.83.xxx.62)

    뻐꾸기야 뭐야?
    새끼 낳아 놓고 남의 둥지에서 키우네요
    다른 희생양 찾겠지

  • 46. 절대
    '19.5.27 1:33 PM (122.34.xxx.137)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진상 수준 아니에요. 아 진짜 역대급이네요.

  • 47. 비법
    '19.5.27 2:46 PM (218.145.xxx.46)

    착한 사람이 호구되지 않고 성공하는 법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023944&memberNo=363103...

    호구였던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호구탈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추해요!

  • 48. 어우야
    '19.5.27 4:00 PM (58.230.xxx.110)

    뭐야...

  • 49. ....
    '19.5.27 5:59 PM (81.129.xxx.173)

    저도 저런 여자한테 잘헤줬다가 애까지 제애한테 막대하고 고마워할줄 아는 인간들이 아니란걸 안 후 완전히 차단했어요. 저런 여자들 또 다른 대상은 물색하고 도와달라하고 그래요. 그냥 인연끊는 게 가장 좋아요. 전 원글님 결정 이해합니다.

  • 50. 그런 사람은
    '19.5.27 6:04 PM (175.223.xxx.170)

    주변인이 다 눈치챌 즈음엔, 새로 이사온 사람을 공략하더군요.

  • 51. ㅡㅡ
    '19.5.27 6:41 PM (211.206.xxx.91)

    저도 처음 만난 여자가 참 친절하고 상냥한 스타일이어서 친하게 지내다가 뒤통수 심하게 맞았었는데 ㅎㅎ 그 뒤로 이유없는 친절베푸는 사람들이 무서워져서 한동안 대인기피까지 왔어요 뭐 지금도 경계심(?)은 있지만 그래도 세상에 저런 부류도 많구나 생각하며 같이 위로드려요 ^^;;;

  • 52. ..
    '19.5.27 8:35 PM (121.169.xxx.161)

    이런여자 동네마다 있나보네요.자기자식 자기가 안키우고 남한테 떠맡기고 그것도 만만한 외동맘 골라서..
    처음에는 아이친구고 관계틀어지는게 싫어서 내가 좀만 참자 하던게 정말 겉잡을수 없이 요구...결국 유치원까지 옮기면서 떼어내보려 했으나 유치원까지 따라오더군요.결국 관계 차단하기 이르렀고 동네에는 온갖거짓말 하면서 나는 자기 따시킨 엄마되고 ㅋ
    이런사람 특성이 처음에 너무 친절해요.나름 매력도 있어요..처음에는 세상에 다시없는 상냥한 사람처럼 구는데 이러면서 점점 요구하며 자기자식 맡기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사람 미워한다는게 죄책감이 들어요..
    난 이엄마가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해요.인터넷에 소시오패스 검색해보면 특성이 나와있어요..김경일 교수님이 소시오패스를 물리칠 방법으로 그사람의 부도덕성을 아는 사람끼리 힘을 합쳐서 물리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3. ...
    '19.5.27 9:02 PM (61.79.xxx.132)

    진짜 역대급 민폐네요;;;

  • 54. 저도
    '19.5.27 9:05 PM (112.155.xxx.161)

    그 또래 엄마라...
    그 여자가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어지간히...
    그 정도 끌려다니면 원글자식들도 다 보고 배워요
    어느정도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잘라버렸어야...
    큰 교훈 얻은 수업비라 생각하세요

  • 55. 스타일이 아니라
    '19.5.27 9:09 PM (123.214.xxx.172)

    어디나 있어요 그런사람..
    스타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 이지적이고 쌀쌀한 스타일의 동네엄마와 어울린 적이 있는데요.
    상냥한 사람은 상냥하게 부탁이라도 하죠.
    쌀쌀맞은 사람은 명령하듯 시켜요.
    그냥 딱 "애좀봐줘요" 이런식이예요.

    저도 처음 이사와서 만난 사람이라 뭣도 모르고 몇번이나 시키는대로
    그집애도 봐주고 밥도 주고 등원도 시켜주고 그랬네요.
    그 엄마 단골 멘트가
    "이 동네 이상한 사람 많어. 딴사람 만나지 말고 내옆에 딱 붙어 있어"
    였어요.
    1년이나 그 엄마 호구 노릇 해주고 알게되었죠.
    제일 이상한 여자가 그 여자였다는걸..
    그냥 제가 바보였죠.
    그여자가 당당하게 시켜먹으니 참 당연하게 시녀짓 했어요.

    맞아요.. 그런사람들은 또 다른 호구를 잘 찾더군요.

  • 56. 스타일이 아니라
    '19.5.27 9:10 PM (123.214.xxx.172)

    약간 트라우마 생겨서 이젠 쌀쌀맞고 거만한 사람은 그냥 처다도 안봅니다.ㅜㅜ
    이번 생에서는 안 어울릴라고요.

  • 57. 스타일이 아니라.
    '19.5.27 9:21 PM (123.214.xxx.172)

    그땐 어려서 거만하고 남 명령하는 사람은 뭔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오히려 겸손하고 검소한 동네 엄마들이 대학교수부인, 의사부인 이였어요.
    그냥 근자감 으로 거만하게 남 깔보는 사람이 참 많아요.

  • 58. 허...
    '19.5.27 10:37 PM (125.128.xxx.182)

    전생이 뻐꾸기였나...

  • 59. ...
    '19.5.27 11:51 PM (110.70.xxx.223)

    저런 엄마가 대놓고 또라이같고 그런게 아니예요.
    좀 만만해진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세상 착한 표정으로 부탁을 해요. 처음에는 어 그래 뭐 하고 들어주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할 쯤에는 저 사람 부탁을 거절하면 내가 너무 매몰찬가 싶다가 나중 가면 저도 빡쳐서 연락 끊게 돼요.22222222222222

    원글님 고구마라고 하시는분 많은데
    전 원글님 이해가 가요
    전 유치원다니는 딸 한명 있는 사람이고
    사람 경계 엄청하는 스타일인데
    정말 딱 선 긋고 더 안친해질려고 하는데
    같은 반 친구 엄마고
    유치원 일때메 오고 갈일 생기면 꼭 전화해서
    라이딩 해주고 자기애 통해서 우리집 놀러갈까 말하고 그러더라구요...

  • 60. @@
    '19.5.28 3:53 AM (112.150.xxx.190)

    딱 그런 여자가 하는말 들어보면.....자기는 동네맘에게 뭘 해주고 신경쓰고 배려를 했는데(?)
    상대가 고마움도 모르고, 자기가 너무 급해서 사소한 부탁한건데 거절하고 배은망덕하게 군다....이렇게 푸념하던데요.

    자기가 해준것만 기억해요. 그런 부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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