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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대학 못 간 우리 아이

.. | 조회수 : 20,856
작성일 : 2019-05-22 12:35:07
헉 베스트글에 올라갔네요
부담스러움에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아이들이 부모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믿음과 사랑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IP : 114.204.xxx.20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안간 아드님
    '19.5.22 12:39 PM (211.227.xxx.165)

    못간게 아니고 안간 아드님
    부모입장에선 어떤경우든 아쉬움이 크더군요

    지금은 만족하며 살고있다니 지겨봐주시는게 어떨까요
    아드님이 5년후엔 어디에 어떤모습으로 서있을지
    아무도 모를ᆢ인간사 어떻게 알까요
    항상 응원해주시면 잘 될겁니다

  • 2. ㅇㅇ
    '19.5.22 12:39 PM (119.193.xxx.95)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이면 정년 보장된거 맞죠?
    본인도 만족한다면서요.

  • 3. 무력
    '19.5.22 12:41 PM (118.47.xxx.213)

    요즘은 노는 아이라도 대학은 가요
    줄만 서면 들여 보내주는 미달 대학들도 많거든요
    지금은 괜찮은 데 길게 보면 꼭 자격증 하나
    기술 자격증 하나 따 놓으라고 하세요
    남자는 운전만 해도 먹고는 사는 데
    중기자격증이나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자격증
    한 두개 정도는 꼭 따 놓으라 하세요

  • 4. 저는
    '19.5.22 12:41 PM (121.154.xxx.40)

    아드님이 대견해 보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백수 하면 뭐합니까
    윈글님 부러워요

  • 5. ..
    '19.5.22 12:42 PM (222.237.xxx.88)

    주위에 그런 애가 하나 있어요.
    엄마와 충돌도 있고 엄마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엄마 닮아서 손재주도 있고 감각이 좋아서
    그쪽 방향으로 직업을 구했어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의 제 담당도 그런 케이스인데
    7년차 일하니 수석실장에 세계대회 나가 상도 많이 탔어요.
    내년엔 대학 진학해서 공부해 강사를 거쳐 교수할 꿈을 꾸더라고요. 님 아이도 일하면서 내가 평생 하고픈걸 찾게 될거에요.
    아이를 믿으시고 또 믿어주세요.
    믿는 부모의 아이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 6. ..
    '19.5.22 12:42 PM (211.34.xxx.110)

    일단 지켜봐 주세요.

    주위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군대 다녀오고 기술을 1년간 배워 수도권에 1년 근무하고 경력직으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더군요. 부모의 마음은 속타는데 나름 제대로 앞가림 하더라구요.

    그 아이 형이 명문대 졸업에 박사과정 중인데 서로 비교하는 거 없이 열심히 격려하며 사는 걸 보고 참 흐뭇했어요.

  • 7.
    '19.5.22 12:42 PM (221.153.xxx.251)

    그래두 착하네요 무슨일이든 하고있잖아요 대학 안가고도 그냥 무기력하게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 겜만 하는 애들도 많대요 아니면 공부생각도 없으면서 재수 삼수 한다면서 돈까먹고 학원 다니는 애들도 많구요. 아이가 결정하고 그래도 일하면서 즐겁게 사는거면 응원해주세요 성실한 아이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해줄만 합니다

  • 8.
    '19.5.22 12:44 PM (125.132.xxx.156)

    다니다 자기가 뜻 품고 대학 갈수도 있죠
    자기 길 잘 개척하고있으니 보기좋은걸요

  • 9.
    '19.5.22 12:47 PM (118.223.xxx.105)

    아주비슷한아이 키우고있어요
    손재주도 없고 공부머리는 진짜 없고
    하고싶은일도 없고 못찾고
    원글님 아이직장은 어떻게 들어갔나요
    좀 알려주시면 도움 많이 될거같아요
    전문대 전자과 문닫고 들어가서
    적응못하고 매일 관둔다는말 입에 달고살아서
    저도이제 포기단계거든요 ㅜㅜ

  • 10. ..
    '19.5.22 12:50 PM (211.34.xxx.108)

    아이가 만족한다면 된거아닌가요? 자기 성격에 맞는 곳에 있어야 해요. 경쟁이 치열하고 성과를 내는 일을 해야 한다면 피가 마를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일단 자기 앞가림을 하니 두고 보세요. 그러다 공부를 하고 싶을 수도 다른 기술을 배우고 싶을 수도 있죠.

    작은 거에 소소한 거에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11. .............
    '19.5.22 12:51 PM (211.192.xxx.148)

    공공기관 무기 계약직을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 12. ..
    '19.5.22 12:51 PM (218.148.xxx.195)

    아마 아이가 천천히 자기 진로 정할꺼같아요
    학교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찌..

    여튼 천천히 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자녀분 응원합니다.

  • 13. ....
    '19.5.22 12:52 PM (110.11.xxx.8)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저는 이것만 보고도 부러울 따름입니다....ㅠㅠㅠㅠㅠㅠ

  • 14. 보통
    '19.5.22 12:53 PM (180.224.xxx.210)

    속이 썩어 문들어지는 경우는 그런 건실한 경우는 아니죠.

    공부는 못하고 안하면서 꼭 대학가겠다는 경우가 더 문제 아닌가요?

    요즘 대학 가려면 어디든 가기는 가니까요.
    원글님 자제분도 아무 대학이나 가려 했으면 이미 대학 갔을 거예요.

    그런데 아무 대학이나 밀어넣어놨더니 등록금만 내고 수업도 안 듣고...
    성인이랍시고 음주가무나 즐기느라 벌지도 않으면서 돈은 써대고...
    설상가상으로 이성교제에 심취해 사고치고...
    그러면서 다 컸다고 간섭 말라 악쓰고...
    뭐 대충 이런 경우 아닌가 합니다.

  • 15. 아이가
    '19.5.22 1:00 PM (39.7.xxx.31)

    바르게 컸나보네요. 대학만 나왔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아직 젊으니까 믿고 기다려보세요. 저희애는 이도저도아닌 중간 대학은 다니면서도 크게 공부가 안맞는것 같다고 하는데 군대다녀와서 이것저것 알바를 해보더니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졸업할때까지만 지원해 주려구요. 나머지는 아이인생 이죠.

  • 16. ㅇㅇ
    '19.5.22 1:03 PM (49.1.xxx.120)

    대학도 결국 취업때문에 가는건데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이거 대학나와서도 이걸 못해서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 애들 많을걸요.

  • 17. 원글님
    '19.5.22 1:06 PM (110.10.xxx.161)

    글 지우지 마세요 더불에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눈만뜨면 게임하는 성적바닥인 고3짜리 아이 있습니다
    전 원글님 아들처럼 차라리 제 아이가 그렇게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취업하면 바랄게 없겠네요
    저 성적에 대학은 간다고 합니다 없는 형편에 등록금이랑 방값이랑 용돈이랑 그건 어찌할런지...
    아이 생각만하면 가슴이 천근만근 내려앉는 저같은 사람보다는 나으세요

  • 18. 걱정마세요
    '19.5.22 1:09 PM (121.171.xxx.88)

    직장이 있는 아이니까 걱정마세요. 솔직히 대학 직장취업 하려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저희아이 고등학생인데 대학안가고 공기업 가곘다고 해서 저도 고민중이예요. 그런데 선택은 아이에게 맡겼어요. 저는 진학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취업후 공부를 하겠다고해요. 아이뜻이 나쁜것도, 틀린것도 아니기에 그냥 아이선택에 맡기기로 했어요.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이것도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조카들중에 대학나와서 5년째 10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좋은 대학 나왔는데 막상 취업이 안되서 전국민이 다하는 공무원 준비하고 있으니 저도 꼭 대학이 우선인가 ? 취업이 우선인가도 생각해보게 되요.
    주변 아이 한명은 대학 3학년다녔는데 지역 큰대기업에서 고졸우선 취업 이런게 있어서 학교 그만두고 취업햇어요. 생산직이지만 그렇게 들어갈 기회도 없다구요.
    요즘은 무엇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 아무도 모르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이가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는건 제 의지일 뿐이구요.
    100세 시대라는데 기다려 주려구요.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진학할수 있게 도와주려구요.

  • 19. ..
    '19.5.22 1:14 PM (223.62.xxx.237)

    직장은 운이 좋았어요
    두 세달 알바나 할 생각으로 용역회사 통해 들어갔는데
    그 회사가 도산했어요
    그래서 무기전환 됐어요

  • 20. ...
    '19.5.22 1:14 PM (58.182.xxx.31)

    아들 결정 존중해 주세요.
    옆에서 보는 부모 마음 그릇이 것 밖에 안돼서 어쩌나 싶겠지만
    아들님 착실하고 대견해요.
    욕심많고 욕망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 눈에 한심해 보이겠지만
    자기를 잘 알고 행복하고 지혜롭게 사는것 같아 좋아보여요.
    후에 돈 욕심 생기면 다른걸 찾겠죠..
    제 옆에 공부 잘하고 욕망많은 사람 그 그릇이 안되니 사회적으로 지위는 없지만 받을재산 수입이 넉넉한데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계속 위에만 보니 옆에 너무 사람이 힘들어요 ㅠ

  • 21. ...
    '19.5.22 1:16 PM (110.11.xxx.172)

    원글님, 아이의 선택에 지지해 주세요
    대학나와도 백수로 부모노후자금 축내는 사람많아요
    님 아이는 어엿한 직장 있잖아요

  • 22. ...
    '19.5.22 1:19 PM (49.174.xxx.31)

    대학을 가면 좋지만,안간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니잖아요..

    어머님도 아시잖아요? 대학학벌이 중요하기도 하지만,그게 다가 아니란걸요?

    아이가 만족하면 된거죠..

    결국에는 부모 욕심이예요.남이 보기에 좋은 대학가서, 내 어깨에 힘주고 사는거 그걸 못해서 그런건데,일찍 철든 아이예요.믿어주세요~

  • 23.
    '19.5.22 1:29 PM (210.99.xxx.244)

    어제 저희둘째 친구엄마 전화왔더라구요 그아이는 크게 공부 좋아하지않고 얌전하고 착실은한데 이번에 디지털고를 가겠다고 우겨 보냈는데 대학안가고 고등졸업후 취업하겠다고 통보 하더라고ㅠ 아빠 스카이출신 연구원 엄마는 초등교사예요ㅠ

  • 24. ..
    '19.5.22 1:30 PM (125.177.xxx.43)

    모든애들이 대학가는게 더 이상한거죠
    공부가 필요한 아이만 가면 되는데 ..
    필요하면 직장인 전형으로 나중에 가도 되고요
    아이가 원할때 필요한거 하면 되요

  • 25. ㅇㅇ
    '19.5.22 1:31 PM (223.62.xxx.1)

    대학은 본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수 있어요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그 나이에 정신 못차리고 하루종일 노는 우리 아이도 있는대
    아드님 자기 앞가림 잘할껍니다
    부럽습니다 ㅠ

  • 26. ㅇㅇㅇ
    '19.5.22 1:33 PM (220.89.xxx.124)

    요즘 제일 무서운게 방구석에 처박히는거에요.
    공부 잘하면 잘한데로.. 이런 시시한 일 하기 싫다고 처박히고.
    공부 못하면 못하는데로.. 남들이 나 무시하는 거 같다고 처박히고.

    고등학교까지 공부 못했으면 그로 인해 받는 외부의 한심해하는 시선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 환경인데
    그런데도 꿋꿋하게 일자리 알아보고, 운 좋게 무기전환도 되서 매일 출근한다는거.
    그거 대단한거에요.
    방구석에 있는 자식들 보고 속이 문드러지는거에 비하면 엄청난 행운입니다.

    이제는 과거에 아드님/따님이 받았을 외부 시선 때문에 위축된 자아를 회복하기 위해서.
    대견해하고, 이뻐하고, 가끔 맛있는거 해주고, 장하다고 웃어주고
    그게 엄마가 하실 일이라 봅니다.

  • 27. ...
    '19.5.22 1:39 PM (125.186.xxx.159)

    어쨌든 자리 잡았네요.
    어중간하게 학위따고 집에서 노는애들 보면 답답해요...
    전형찾아보면 직장생활 몇년하다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전형도 있어요.

  • 28. 부러운데요
    '19.5.22 1:43 PM (122.37.xxx.188)

    그렇게 생활하다가 필요를 느끼면 공부해요
    그러면 그 공부가 알차죠

  • 29. ...
    '19.5.22 2:06 PM (182.225.xxx.13)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이면
    요즘같은 구직란에 좋은 일자리네요.

  • 30. ..
    '19.5.22 2:13 PM (175.116.xxx.93)

    열심히 일하고 있는 아들 대견합니다. 대학은 늦게 갈수 있어요. 전혀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 31. 우리 딸은
    '19.5.22 2:22 PM (61.80.xxx.42)

    들어간 대학 자퇴하고, 유학 보내준다해도 싫다하고, 다시 대학들어간다는건 자기 삶에 없을거라며 일년 실컷 놀더니 지금 편의점 알바해요
    큰애는 전문직에 한번도 옆길로 새지않고 만족하며 잘 사는데 성향이 이렇게 극단으로 다르더라구요
    알바인생 몇년 더 살아보고 자기길 찾겠답니다
    뭐..그러라고 했어요
    학교 다닐때 공부도 잘하고 수능때 수학은 1등급 받았는데 하기싫어도 한거라며 의미없다합니다

    자기인생 알아서 잘 살라고했어요
    못살아도 자기 인생이구요
    저도 응원해주고 있어요

  • 32. 응원해요
    '19.5.22 2:40 PM (175.196.xxx.92)

    부모에게 손 안벌리고 자기 살길 찾은건데 얼마나 대견해요? 요새 sky 나와도 직장 못 구하고, 눈만 높아서 중소기업은 들어갈 생각도 안하는데요.

    일하다가 학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때 가서 하면 됩니다.

    요샌 시대가 많이 바뀌었어요. 좋은대학 나왔다고 목에 힘주고 다니는게 촌스러운 거고, 얼마나 자기 삶을 멋지고 풍요롭게 사느냐에 있는 것 같아요.

  • 33. ???
    '19.5.22 2:55 PM (223.53.xxx.146)

    부러워요.

  • 34. 곱슬강아지
    '19.5.22 2:56 PM (223.62.xxx.161)

    요즘은 대학에 재직자 과정(수능 안보고 들어가는)도 많아서 대학공부는 아드님이 원하면 언제라도 할 수 있어요. 아드님이 참 대견하네요^^

  • 35. 요즘엔
    '19.5.22 3:22 PM (220.116.xxx.35)

    직장인에게도 대학의 배움의 길은 활짝 열려 있어요.
    수능없이...
    다만 배움에 듯이 있다면 대학생활도 긴 인생에 좋은 경험이죠. 무기계약직에 안주하기에는 세상의 경험이 좁아질수도 있으니 알려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아이가 선책한 길을 응원해주시는게 최선이죠.
    자녀교육의 궁극의 목표는 경제적, 정서적 자립이니까요.
    어머니께서 믿어 주시년 도 큰나무로 튼튼하게 성장할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36. 응원합니다
    '19.5.22 3:46 PM (121.157.xxx.135)

    원글님 자제분 진로결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공부에 뜻없는 사람은 역시 자기에게 맞는 일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어떤걸보고 아들이라고들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보통 공부에 뜻없다 그리고 과감하게 진로결정을 한 점으로 미루어 아들이라 생각하시나봐요.
    그런데 공부에 뜻없는 딸들도 많답니다^^

  • 37. ...
    '19.5.22 5:03 PM (221.159.xxx.134)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그렇지 아이가 참 대견하고 성실하네요.
    나중에 사회생활하며 그리고 일상생활에 학력으로 부당차별 받을때 알아서 야간이라도 다닐거예요.
    저도 대학나왔지만 지금 하는일 학력과 전혀 상관없는일이라 대학생활은 좋았지만 뭘 그리 학점에 목숨걸었나 싶어요 ㅎㅎㅎ 말은 이리하지만 솔직히 저 자식 셋인데 간판이라도 따라고 대학 다니라고 하고 싶을거 같아요. 스무살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하기 안스럽고.. 대학 4년이란 시간이 다 헛된 시간이 아니었으며 현실적으로 선을 본다거나 배우자감 집에 갈때 생각하면... 그렇지요.. 그래서 원글님 심정은 잘 알거 같아요..
    아는 사람 아들 그런일 하다가 사회복지 전공하고 싶다며 야간대학 들어가 졸업한 사람 봤어요.
    요즘엔 돈 없어서 못들어가면 몰라도 공부 못해서 못 들어가는 시대는 아니예요.
    저 저기 지방 도립지에서 사는데 사립대 4년제 웬만한 과는 솔직히 어서옵쇼 수준이거든요.
    아이가 성실하고 사회성이 좋고 인성이 좋으니 무기전환 된거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끝까지 아이를 믿으세요^^

  • 38. 레베카
    '19.5.22 7:25 PM (14.35.xxx.185)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대학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때가 분명 있을겁니다.. 그럼 그때 대학가면 되는거죠..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게 되니 정말 피터지게 하게 되더라구요.. 대학생활도 엄청 성실하구요..
    아드님을 믿어주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겠다고 할때까지 기다려 주셨거든요..

  • 39. 기다림
    '19.5.22 8:13 PM (106.197.xxx.170)

    믿고 기다려 주세요. 늦게 피는 나무가 있다더니 딱 , 제 남편이야기에요. 남편 뒷담화이고 제 얼굴에 침뱉는 격이라 말하기 쑥스러운데 익명이라, 공부는 꼴찌? 몇등했었냐 물어보면 자신있게 말을 못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겨우 삼수까지 해서 전문대 졸업, 특출난 점도 없이 살다 32세때 처음으로 영어라는 공부를 독학으로 시작해서 57세된 현재 , 회사대표로 주말에는 골프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 40. 기다림
    '19.5.22 8:17 PM (106.197.xxx.170)

    쉬는 날에는 공부합니다, 칸 아카데미로 화학, 수학 . bbc로 영어 듣고요. 어릴때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서울대 가고도 남을거에요. 잘때는 영어소설 읽구요. 몇줄 읽고 금방 잠들지만요.

  • 41. 매일매일
    '19.5.22 9:35 PM (222.101.xxx.249)

    매일 매일이 즐거운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실하고, 자기가 뜻하는 바가 있다면 뭘해도 잘 할겁니다.
    남들 의식하지 않고 자기 삶을 잘 살아가는 자녀분을 응원해요!

  • 42. 학점제
    '19.5.22 9:37 PM (211.218.xxx.199)

    어머니
    길은 많습니다. 지금 실망하시면 안되어요. 학점 은행제도 있어요, 학점은행 알아보세요.
    엄청 유리합니다. 충족된 학점 받아서 3학년때 그 대학으로 편입하면 됩니다.
    그게 입시보다 더 쉽다고 하던데요. 군대갔다오면 또 마음이 달라지고 하니까
    지금 운전면허 따게 하시고 일년뒤 대형면허 따게 하세요.
    그리고 의경운전병으로 지원하게 하시거나 공군운전병으로 보내세요.

  • 43. 학점제
    '19.5.22 9:56 PM (211.218.xxx.199)

    의경경쟁률이 20대일이잖아요. 그런데 운전병은 대형면허 있으면 거의 합격인가보더라구요ㅕ.
    왜냐면 이십대 초반 아이가 대형면허 갖고 있기는 흔치 않거던요.
    2동 따고 일년 있어야 일종 딸수 있으니 그거 따게 하시고 한번 믿고 지켜봐주세요.
    우리아들 친구동생은 마이스터고등학교 나와서 20세에 게임회사 갔는데 지금 연봉이 3천이래요.
    형은 재수를 거듭하며 대학도 군대도 못가고 있는데 그리고 누구한테 들었는데
    한양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야간대학이 있다는데 그것도 알아보세요.
    아이가 언젠가 공부가 필요하다 싶으면 반드시 해낼거예요. 사회생활 일찍하면서
    보고 듣는게 어마어마 할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도 우울해 하지마시고 힘내시고
    언제나 아들을 응원해주세요.

  • 44. 저도...
    '19.5.22 10:34 PM (180.92.xxx.67)

    모든 학생들이 죽을 고생을 다해서 대학을 가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자기 의지와 노력에 따라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공무원 무기계약직까지 올라간 자제분이 대단하게 생각듭니다.
    또한 그런 용기와 마음을 가질 수 있기까지에는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 담담하게 털어놓으시는 원글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런데.....대한민국은 거의가 자격증과 학력이 좌우합니다.
    때가 되면 학력도 필요하고, 자격증도 필요하게 됩니다. 그날이 분명히 옵니다.

    고졸 공무원이 대학 졸업을 하면 호봉이 갱신되고, 대학원 졸업을 하면 또 호봉 조절이 됩니다.

    자제분이 원하는 곳에서 기술이면 자격증을, 학력이면 졸업장을 획득하면 훗날 좋은 일이 생기지 않더라도(현재와 같은 시스템이 존속되면 이런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45. 그런데
    '19.5.22 10:56 PM (180.65.xxx.94)

    문제는 결혼인데.. 고졸여자는 30%도 안될건데.. 그 중에서 골라야하니..

    그리고 나중에 부모학력이 고졸고졸인 손자손녀들의 입장도 생각해봐야되고...

    늦게라도 2년제 아무대라도 갔다오는게 좋다고봐요.

  • 46. ..
    '19.5.23 12:24 AM (49.170.xxx.24)

    본인이 만족한다니 대견하고 기특한데요. 칭찬해주고 싶어요.

  • 47. 가방끈
    '19.5.23 10:00 AM (175.211.xxx.106)

    가방끈 긴 일인으로서 말인데요,
    대학 왜 꼭 가야 하죠?
    남들 다 아니까?
    방탄소년단에서 항상 대표로 나와서 영어하는 RM도 대학 안갔어요. (명문대 가고도 남을 아이큐임에도).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대학은 공부 할 애들만 가고 일찌감치 사회전선에서 기술이나 일 경험 쌓는쪽으로 가야 해요. 앞으론 그런 시대가 될거라고 믿어요.

  • 48. 조카가
    '19.5.23 11:10 AM (122.37.xxx.154)

    대학 안 가고 돈 벌고 싶다고 했는데 부모가 쥐 잡듯 잡아서 이름도 알수 없는 대학들어가 졸업 후 집에만있다가 몇 년 지난 후 알바만 하고 있어요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댓글들이 좋아서요

  • 49. ..
    '19.5.23 12:42 PM (223.33.xxx.131)

    아이가 착실하니 원청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계약했겠죠.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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