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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사람들한테 비웃음당하는 경험을 한거 같아요.

ㅇㅇㅇ 조회수 : 6,429
작성일 : 2019-05-02 19:26:02

얼마전 낮에 저 혼자 모 할인점에 장보러 갔었거든요.
평일이라 사람도 띄엄띄엄 한산했고.
입은 옷차림은 스키니 청바지에 평범한 점퍼차림..

반찬을 할까 하고 해산물 쪽에서 생선을 고르는데,
직원분한테 조리법을 묻고있는사이
등 뒷편에 뭐가 쓰윽~스쳐지나가는 기분나쁜 느낌이..

뒤에 쳐다보니까 왠 60대 멀쩡한 노친네 하나가
포장용 생닭을 집어들더니, 그 직원한테 뭐라고 질문을 하네요.
첨엔 그냥 쇼핑하는건데 내가 착각했나? 싶었는데...
뭔가 제 엉덩이 쪽으로 붙는 기분나쁜 느낌이 들었던거 생각났어요.

이 사람의 의도가 긴가민가 헷갈렸지만, 그 기분이 넘 짜증나서
일부러 붙는건가, 왜저래? 하고 들으란 듯이 중얼거려봤어요.
그니깐 그 말듣곤 자기도 뜨끔하는지 저 멀리로 걸어가더라구요.

근데 더 황당한건....제 정면에 서있던 다른 아줌마직원이
그걸 보고 킥킥 거리듯이 하고 있었단거.
그러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치니 피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같은 여자끼리 이럴수가 있죠?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성추행을 당할뻔 하는데..
무슨 강건너 불 구경하듯이 킥킥 웃는게 이해도 안가고, 부아가 났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이런저런 일로 요즘 일이 안풀려서
인상이나 표정관리가 말이 아니던 참인데...
동네 길거리를 걷던 중에 짜증이 나서
길거리에 버려진 우유팩을 발로 콱 눌렀어요...
(화풀이성..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마주 오던 동네아줌마가 그걸보고 재미있다? 고소하다?는듯이
ㅋㅋ 웃으면서 지나가네요. 평소에 인사도 하고, 짧게나마
담소도 나누던 분인데.. 어떻게 남일이라고 이럴수가 있나요?


대체 이런 사람들은 남의 불행이 재밌거나 즐거운건가요?
이런일을 소소하게 겪다보니 사람에 대한 불신감이 하늘을 찌르네요ㅜ

IP : 39.7.xxx.2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 7:30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워워.. 확대 해석 하신 거같아요
    그 성추행 당했다고 하신것도 그냥 심증만 있는거지..사실은 아닐수도 있고
    그 킥킥거렸던 아줌마도...설마 재밌어서 웃었던건 아니겠죠...다른 웃긴 상황이 있었을거 같아요
    세상에 남의 불행을 보고...그렇게 대놓고 통쾌해 하는 악덕한 사람은 거의 없어요
    최소한 그렇다 해도 겉으로 드러내며 큭큭 거리는 사람은 정상이 아닌거죠
    우유팩 밟은것도 마찬가지로...그냥 님이 확대해석하는거 같아요
    별로 남의일에 관심없고...웃겨서 웃는거면 그냥 그게 전부에요

  • 2. ㅇㅇ
    '19.5.2 7:34 PM (39.7.xxx.207)

    확대해석이라구요?
    그럼 왜 그 쌩뚱한 상황에서 웃는 소리가 들리고,
    아줌마가 제 방향을 보면서 웃나요.
    일하는 중에 손님쪽을 보면서 괜히 웃으면 불필요한 오해를 산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저는 남의 불행에 재밌어하는 사람, 꽤 많이 겪었습니다.
    댓글 쓴 님이 경험한게 다가 아닐수도 있어요.

  • 3. ..
    '19.5.2 7:36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여기 글로 쓴들 그 사람들 본심을 누가 알겠어요?
    님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 4. 근데
    '19.5.2 7:39 PM (112.170.xxx.23)

    할아버지들은 넓은 길에서도 항상 닿을정도로 가까이 붙어서 지나가더라구요
    기분이 매우 더러움

  • 5. ㅇㅇ
    '19.5.2 7:42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네 일부러인지 사람 앞뒤로 근접해서
    스쳐가는 할배들 참 많이 겪네요.
    항상 헷갈리게...긴가민가하게 그런짓함.

    믿건 안믿건 읽는 분들 자유인데요,
    다른 여자분들도 항상 조심하시라고 글 올려요~

  • 6. ㅇㅇㅇ
    '19.5.2 7:47 PM (39.7.xxx.207)

    네 윗님 글에 동의하는게 일부러인지
    사람 앞뒤로 근접해서 스쳐가는 할배들 참 많이 겪네요.
    안을 듯이 가까이 들이대며 스쳐지나가서 기겁을 하기도 하구요.
    항상 헷갈리게...긴가민가하게 그런짓함.

    글을 믿건 안믿건 읽는 분들 자유니까 안믿는분들은
    혼자 야하게 입고 길거리건 어디건 활보해다녀보시구요.
    다른 여자분들도 항상 조심하시라고 글 올려요~

  • 7. .....
    '19.5.2 7:51 PM (112.170.xxx.23)

    맞아요
    팔뚝이랑 등 부위 애매하게 스치는 할배들도 많고
    일부러 그러는거 알겠던데 진짜 소름끼쳐요
    총으로 쏴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 8. ㆍㆍㆍㆍ
    '19.5.2 7:52 PM (1.241.xxx.152)

    망상입니다

  • 9. ㅇㅇ
    '19.5.2 7:54 PM (39.7.xxx.207)

    마자요. 할배들이 그러는거 욕나와요. 아 ㅆㅂ
    저도 그 나이대 인간들한테 자주 조롱당하고
    성희롱 당한것도 부지기수라 총으로 머리통 날려버리고 싶네요. (분노)

  • 10. ..
    '19.5.2 7:55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망상 플러스 성격도 더러워보임

  • 11. ㅇㅇ
    '19.5.2 7:56 PM (39.7.xxx.207)

    위에 망상이라는 분은 짧게 차려입고 다녀보세요.
    한적한 곳이나 밤 거리 등을 추천합니다
    듣도보도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실 껍니다^^

  • 12. ....
    '19.5.2 7:58 PM (112.170.xxx.23)

    여자들 교묘하게 추행 당하는거 목격도 많이 했어요.
    지하철 같은데서 저 아저씨, 할배 행동 좀 수상하다 싶어서 주의깊게 보면 백퍼였음

  • 13. ㅇㅇ
    '19.5.2 7:58 PM (39.7.xxx.207)

    175.223 남보고 성격더럽고 망상이라는 댁이야말로
    익명성에 기댄 비열한 네티즌같고 성격 드러워보여요.

  • 14. ㅇㅇ
    '19.5.2 7:59 PM (39.7.xxx.207)

    노인들중에 멀쩡하고 괜찮은 할배는 없는건가요?
    젠틀이고 점잖고 없이, 다들 속이 검고 음흉한건가요.

  • 15. ㅋㅋ
    '19.5.2 8:00 PM (221.154.xxx.245) - 삭제된댓글

    한분만 계속 동조댓글 다시네요.
    즐거운 경험이신가본데 원글님이나 실컷 하세요~
    자기 의견 동조안하면 버럭질이네.

  • 16. ㅇㅇ
    '19.5.2 8:06 PM (39.7.xxx.207)

    같은 경험해봤다는 증인이 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해요?
    이게 2:1로 다수결에 따라 판결낼 일이라도 되는가부죠?
    논리가 없네ㅋㅋ
    함부로 무례하게 망상으로 몰더니, 자기 의견에 동조안하면 버럭질이라니.
    221.154 댁이나 직접 밖에서 성추행 겪어보고 말해요.
    그리고 심심하면 이 글에 계속 상주하지 말고 다른데가서
    얘기하고요. 말안통하는 사람이랑 왜 말하겠다고 나서는지 원~

  • 17. ㅁㅁㅁ
    '19.5.2 8:11 PM (59.17.xxx.189) - 삭제된댓글

    망상인지는 모르겠고 원글님 제목에 쓴 내용이 왜그런지 댓글을 보니 알것 같네요. 그래서 익명을 빌어 누구랑 막 싸우고 싶으신가봐요.

  • 18. ㅇㅇㅇ
    '19.5.2 8:16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아니요.아닌데요?
    노인네들한테 성희롱이니 자주 당해서 안좋은 상태라고
    적었고, 아줌마들한테 비웃음당해서 불신이 가득한
    상태인데 좋은말이 나올까요?

    그리고 앞 댓글이 먼저 사람을 망상에 성격더럽다고
    단정짓지 않았나요. 그런 무례한행위는 왜 못본체 제하는거죠?

  • 19. ㅇㅇ
    '19.5.2 8:17 PM (39.7.xxx.207)

    59.17 아뇨. 그런건 아닌데요?
    노인네들한테 성희롱이니 자주 당해서 안좋은 상태라고
    적었고, 아줌마들한테 비웃음당해서 불신이 가득한 상탠데
    좋은말이 나올까요?

    그리고 앞 댓글이 먼저 사람을 망상분자에 성격더럽다고 
    단정짓지 않았나요. 그런 무례한행위는 왜 못본체 제하는거죠

  • 20. 제생각엔
    '19.5.2 8:21 PM (1.227.xxx.49)

    1. 할배 성추행 맞음. 이십대부터 순한 여자들은 자주 겪는일
    2. 그 할배 성추행 보고 칵킥댄 직원 - 비웃은 거 맞음. 같은 어자끼리 너무함. 읽는 나도 배신감
    3. 우유곽 웃은 사람: 이건 비웃은 건 아니고 약간의 위로조 웃음 같아요. 세개가 한꺼번에 겪다보니 바웃는걸로 느끼신듯 해요.
    원글님 살다보면 누구나 겪는일이니 털어버리셔요

  • 21. 제생각엔
    '19.5.2 8:23 PM (1.227.xxx.49)

    그리고 성추행 관련 글엔 꼭 피해자를 망상으로 모는 분들이 있는데 한번도 안겪어본 분이거나 남자분이니 그냥 쿨스루 하셔요

  • 22. ㅇㅇㅇ
    '19.5.2 8:34 PM (39.7.xxx.207)

    1.227님 동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비웃음 당한거맞다고 생각해요.
    이해못하고 해맑은 사람과 얘기하려니 속터지네요.
    순해보여선지 자주 당해서 짜증나요
    고구마 댓글 단 사람들은 패스할게요.

  • 23. 제생각엔
    '19.5.2 8:45 PM (1.227.xxx.49)

    왜구나 자유일본당 알바들 빼면 82여자들이 착한 것 같고(착한 남자들 댓글도 많이 봤어요. 다시한번 일베충 왜구충 자유일본충 제외).... 82에서 봉사활동하고, 정의로운 여자들만 보다가 오프에선 은근히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여자들이 꽤 있더라구요. 일단 회사부터 ㅜㅜ독일어로 무슨 단어도 있잖아요.
    할배 성추행은 남편이 옆에서 밀착마크해도 와서 비비고 가니까 뭐 포기입니다.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됐대요. 저새끼들은 지 부인이나 비비지 왜저러고 사냐고 노발대발... 안 그런 점잖은 할배들도 절반 정도는 계시니까요. 이런 분들은 마음속으로 어르신이라고 부름.
    쓰신 에피소드가 사실 당해본 사람들은 딱 아는데 안당한 사람들은 원글님을 예민하다고 몰고 가기 쉽죠. 순하게 생겨서 자주 당하는 글 검색하시면 많으니 읽으며 속풀이하고 후련하게 살아요~

  • 24. ㅇㅇㅇ
    '19.5.2 9:38 PM (39.7.xxx.207)

    저도 일부 82분들은 선량하다는거 느껴요.
    반대로 몰아가고 엄한소리로 물어뜯는 이들도 꽤 돼지만..
    여긴 선하고 따뜻한 분들도 많이 있는듯하지만, 실제로
    오프에는 남 까고 즐기는 이기적인 여자들도 많더라구요ㅜㅜ

    할배들은 남편있어도 옆에와서 비비적대나봐요? 징그러라~~ 매너좀 장착해주면 좋겠는데...제눈엔 이상하게 점잖은
    이들은 거의 잘 안보이더군요ㅜㅜ

    하여간 안당해본 사람들이 확신에 차서 피해자더러 예민이니
    망상이니 몰고가는거 화딱지나요. 저도 바보아니고 성질있는데,
    순하게 생겨선지 도발도 자주당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짜증나는데 이게 쌓여서 성질다스리기가 어렵네요ㅜ
    피해사례 검색해서 읽으며 마음좀 다스려야겠어요. 고맙습니다ㅜ
    글 적는 분도 저한텐 좋은 분이세요. 보기드물게 바른 말씀을 해주시니깐요^^

  • 25. ...
    '19.5.2 10:55 PM (223.38.xxx.2)

    버거킹녀 진짜 꾸준하다......

    1. 할배는 의심 가능
    2. 아주머니들 웃었다 해도 할배 쌤통이다 하고 웃었을 가능성 높음
    3. 아이고 우유팩 팍 밟네~ ㅋㅋ 그거 속시원하지? 나두 알어
    이런 식으로 웃었을 가능성 높음

    할배는 오해일 수도 오해 아닐 수도 있지만
    바거킹녀의 꾸준한 망상적 문제점은
    타인이 웃어도 찌푸려도 다 자기를 향한 거라고 하는 데 있음.
    자기가 세상의 중심도 아니고 왜 그럴까.....
    거기에 본인은 순하고 착하고
    아이고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음.
    성격이 순하지도 착하지도 않고 겉으로도 그래 보이지 않을 것임!
    마 고마 하세요 좀.

  • 26. 피곤하시겠어요
    '19.5.3 12:30 AM (175.215.xxx.163)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그렇게 해석하면
    스스로 피곤하시겠어요
    오해일수도 있어요
    다른 사람의 표정과 행동을 내가 잘못 해석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자신의 생각을 너무 믿지 마세요
    이상황에서는 이런 행동은 이런 표정은 당연히 이런 생각일것이다
    가 틀릴 수도 있어요
    심리상담 수업 시간에 몇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각자의 느낌 생각을 말하는데
    충격받았어요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거라 여겼는데
    사람들은 다 달랐어요
    그래서 오해가 생기는구나 싶었어요
    나는 이런 의미로 웃었는데 다른 사람은 다른 의미로 생각하는거죠
    내 생각이 맞을거다? 아니에요

  • 27.
    '19.5.3 12:33 AM (62.46.xxx.172)

    정신과 상담을 가보세요.
    이렇게 일상에서 관계망상이 지속되면 정말로 큰일나요.
    화만 내지 말고 남탓 말고 정말로 님을 위해서 꼭 가보세요.

  • 28. ..
    '19.5.3 7:37 A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버거킹녀가 뭐예유??
    여튼 글과 댓글 보니 그 상대 아줌마들 반응 이해감.
    "저 여자 또 저러네"

  • 29. ...
    '19.5.3 10:36 AM (124.5.xxx.99)

    진짜 짜증나는데,
    나도 관계망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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