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제사 차례 싹 없애고
친정아빠 기일만 제가 하고싶어서
좋아하시던 음식 몇가지만해서 기일 챙겨드려요
피 한방울 안 섞이고 저 키우는데 고생한적없는
시댁 제사 차례는 십수년만에 없앴어요
대신 교회에서 추모는 합니다.
없애고 나서 명절 음식을 딱히 안 하다보니
갑자기 명절음식이 먹고 싶더라구요
모란시장이 가까워서 차 끌고 나가봤더니
연휴기간 주차장 무료네요
시장은 절반정도는 영업 안 하고 좀 썰렁해서
대충 둘러보는데
전을 부쳐서 팔더라구요
모듬전 500g 13000원 가격 착해서
두팩 샀어요
그리고 가오리찜도 사왔어요
둘이 먹기 충분한 양이고 16000원이예요
그거 사다가 남편하고 집에서 막걸리랑 먹어요
특히 깻잎전 완전 예술이네요
저는 절대 이렇게 못 만들어요
가오리찜 강릉에서 비싸게 먹었는데
엄청 싸고 실하고 맛있어요
이제 82 베글에 개쩐다는 드라마 그거 보려고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