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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효자견 시위 중! ㅠ ~

| 조회수 : 2,66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11-27 07:44:17



불안감과 단호한 의지를 평화로운 듯한 천사 얼굴로 감추고




  이번에는 기어코 따라 가리라! 완고한 의지가 뒷모습에서 뿜어 나오는데




옆에서 굿을 하든 말든 눈 딱 감고 모른 척 꼼짝 안하기로 마음 먹었네요.




"나오거라" 하니 이제 머리까지 틀어 박고 가방 지퍼 잠그라고 투쟁 중. 

여행 가방 꺼내 놓으면 자기도 갈 수 있을 지 모른다는 기대와 
또 내가 사라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보여요. 
갔다 올테니 집에 있거라 하니
캐리어에 들어가 저리 꼼짝 안하고 버티고 있어요.  

나도 마음 아프다. ㅠㅜ 


Nanioe (NaniOe)

영원히 살 것이란 생각으로 꿈을 꾸고, 내일 죽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살라.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대한고양이
    '18.11.27 11:21 AM - 삭제된댓글

    에고..쪼꼬만게 얼마나 떨어지기싫었으면ㅜ

  • 2. 날개
    '18.11.27 10:11 PM

    아이고 어쩌나요?그래서.잘 해결하셨나요?^^

  • 3. 리봉리봉
    '18.11.30 9:42 PM

    우리 고양이들도 저래요. 그러나 못데려가지요.

  • 4. 오늘
    '18.12.6 12:50 PM

    어찌그리 강쥐들은 사랑스러울까요! 지금 저희 강쥐 산책 나갔다가 침에 온몸을 비비고 난리부르스를 췄길래 목욕 시키고 드라이 시키니 날 죽여라하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어요. 우리 예쁜 강쥐만큼이나 원글님 강쥐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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