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강호가 진짜 대단한게....

ㅇㅇ 조회수 : 14,633
작성일 : 2017-08-06 18:20:30

지난 정권 블랙리스트로써,,,

여러얘기들이 많았잖아요.

아무래도 대 스타이다보니 단번에 모든 출연작들 보이콧하기 힘들었을테고...

여러방법들로 압박이 논의중(?)이었겠죠.

아마 한번더 그런영화(?) 찍으면 영화사압박이 나 세무조사등으로 송광호 쓰면

여러 불이익이 있을거라는 무언의 협박들이 주변부터 들어가고 있었을거에요.

실제로 뉴스룸에서도 송강호가 그리 얘기한 부분이 있네요.


문재인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었고,,

여러 변수들이 많았었는데...

택시드라이버 찍을당시 그어떤 확신도 할수없는 상황에서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는게,,

가장으로써 밥줄 끊길 각오를 하고 선택을 했었던거 같네요.


그냥 연기잘하는 배우정도로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같아요.



IP : 1.237.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6:24 PM (49.166.xxx.118)

    정말 대체 불가능 그자체인거 같아요...
    정말 대배우예요..
    연기해주는게 너무 고마움 그자체네요

  • 2. ㅇㅇ
    '17.8.6 6:27 PM (123.108.xxx.187)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연기의 신같아요
    어찌 섬세하게마음을 담아내는지..
    눈물 흘리면 같이 울게되요

  • 3. 그렇죠
    '17.8.6 6:29 PM (218.236.xxx.162)

    연기도 대단하고 용기도 대단해요

  • 4. . .
    '17.8.6 6:30 PM (175.223.xxx.245)

    다 떠나서 연기의 신2222

  • 5. ..
    '17.8.6 6:31 PM (112.150.xxx.197)

    그런데, 택시 운전사의 그 역할을 송강호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으려나 생각하니 답이 안나오네요.
    대체불가 배우 맞는 거 같아요.

  • 6. ..
    '17.8.6 6:33 PM (58.123.xxx.199)

    아직 우리나라는 완벽한 자유민주주의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대단한 배우죠.

  • 7. 로즈향
    '17.8.6 6:33 PM (125.135.xxx.181)

    그런신념을 계속 지키는게힘들거같은데 대단해요~전 영화보면서 표정연기에 매료됐어요~~^

  • 8. 그러게요
    '17.8.6 6:34 PM (219.248.xxx.150)

    정말 대단한 배우에요. 고맙기도 하구요.

  • 9. 동감
    '17.8.6 6: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밀양에서 연기 정말 좋았어요.
    변호인 이후로 뭔가 배우로써 변곡점을 맞고 변화가 생긴듯

  • 10. 진정한
    '17.8.6 6:46 PM (112.185.xxx.153)

    예술인입니다.
    존경해요.

  • 11.
    '17.8.6 6:53 PM (175.121.xxx.139)

    카리스마 최고
    연기 짱,
    보기만 해도 든든한 배우, 참 보기 좋습니다.

  • 12. 진짜
    '17.8.6 6:54 PM (117.111.xxx.24)

    영화속에 자식두고 광주로 돌아가는 모습 그대로 아닌가요 존경합니다

  • 13. ...
    '17.8.6 6:56 PM (223.62.xxx.212)

    송광호 존경해요~

  • 14. 전아직안봤지만
    '17.8.6 7:04 PM (58.224.xxx.11)

    그러네요
    117님 말마따나ㅠ


    아들이 축구선수람서요
    우연히 아드님 인스타 갔다가
    자기가 .존경하는 분.이런 멘트 보니
    송강호님 인생.참 잘 살았다는 생각
    원츄~♡

  • 15. 택시운전사 비하인드 사진
    '17.8.6 7:06 PM (125.131.xxx.149)

    http://sunnylovely24.blogspot.kr/2017/08/blog-post_6.html

    영화의 감동이 새록새록

  • 16. 정말
    '17.8.6 7:08 PM (180.69.xxx.69) - 삭제된댓글

    다 떠너서 연기의 신 333333

    돌아와 딸을 안을 때 구부정한 등까지 연기하고 있어요.

  • 17. ..
    '17.8.6 7:36 PM (180.66.xxx.74)

    인간적으로도 흠 잡을데 없는 국보급
    예술가로 인간으로 존경해요

  • 18. 이창동
    '17.8.6 7:43 PM (119.69.xxx.101) - 삭제된댓글

    감독의 초록물고기에서 조폭 똘마니로 처음 봤을때 진짜 동네 양아치 데려다 연기시킨줄 알았어요 ㅎㅎ
    송강호가 대배우로 성장할거라는건 이창동과의 만남에서 이미 예견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19. ㅋㅋㅋㅋㅋ
    '17.8.6 7:44 PM (116.127.xxx.144)

    유해진

    80년도 현상수배범 ㅋㅋㅋㅋㅋㅋㅋ

  • 20. 이창동
    '17.8.6 7:48 PM (119.69.xxx.101)

    감독의 초록물고기에서 조폭 똘마니로 처음 나왔을때 동네 양아치데려다 연기시킨 줄 알았어요. ㅎㅎ
    송강호가 오늘날 대배우로 성장하게 되리라는건 이창동 감독과의 만남에서 이미 예견되었던것 같아요

  • 21. 전 사실
    '17.8.6 8:15 PM (175.113.xxx.216)

    조폭연기나 푸른소금인지 뭔지...
    그런 영화로 처음 보게 되어서
    그닥 호감도 없고 남들이 연기 잘한다 하니까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후 괴물이나 살인의 추억...설국열차도 그냥 저냥요..
    사실 제 눈엔 최민식이나 한석규나 송강호나 다 비슷했거든요. 다 잘하는 연기자들???
    그런데 변호인을 보고...또 그 이후 행보를 보고 깨달았어요.
    왜 연기의 신인지....그리고 지금 제 맘속에서 송강호씨는
    넘사벽 넘버원입니다. 연기의 신일뿐 아니라 뭔가 존경스러운 의미의 레벨이랄까...급이 좀 달라요.

  • 22. 연기
    '17.8.6 8:4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정말 최고예요.
    택시운전사보면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 23. 정말
    '17.8.6 9:25 PM (211.246.xxx.51)

    뭔가 개념있는 멋진 배우예요.
    송강호 최고!

  • 24. 존경합니다
    '17.8.6 10:15 PM (125.178.xxx.85)

    영화로 시대 정신을 기록하는 배우
    국민배우는 이 분이네요

  • 25. ...
    '17.8.7 12:50 AM (222.67.xxx.228)

    연예인을 존경할 일이 있나 싶었는데 송강호님은 존경심이 듭니다.

  • 26. 송강호는
    '17.8.7 1:17 PM (14.40.xxx.53) - 삭제된댓글

    대만민국 인간보물 1호로 지정해야합니다

  • 27. 송강호는
    '17.8.7 1:17 PM (14.40.xxx.53)

    대한민국 인간보물 1호로 지정해야합니다

  • 28. 대박의꿈
    '17.8.7 1:25 PM (211.105.xxx.177)

    송강호...예전에 대학로에서 비언소라는 연극에서 처음 봤던거 기억나네요.
    그뒤로 정말 수많은 영화속에서 송강호가 아닌 다른 인생의 배역을 하지만,
    그래도 그속에 송강호가 묻어있다고 해야 하나..
    송강호만의 연기가 있는거 같아요.
    질리지가 않아요.
    참 좋아요.

  • 29. 저도존경을담아
    '17.8.7 1:42 PM (121.160.xxx.165)

    배우를 향해 좋아한다는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존경한다는 말은 쉽지 않습니다.
    감히 존경을 표합니다.

    저 윗분 125님 처럼 '시대정신을 기록하는 배우' 정말 맞습니다.
    저는 '역사를 다시 쓰는 배우' 라는 말로 가름하겠습니다.

  • 30. 밀양
    '17.8.7 2:33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밀양태생 입니다
    영화 밀양에서 송강호는 그냥 밀양 사람이었어요
    어찌나 제 주위 밀양남자들과 한치도 안틀리고
    똑같은지ᆢ
    슬픈영화를 바닥치면서 봤어요

    그후로 팬되서 다 챙겨보는데
    개념까지 탑제 됐으니 더 믿고보는배우가 됐네요

  • 31. 송강호 대신 이사람
    '17.8.7 4:15 PM (125.186.xxx.113)

    누가 이 역을 하겠느냐는 댓글이 있어서...
    전 송배우님 팬이지만 혹시라도 대체한다면 이분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도롱뇽 아버님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3 자동차보험 보험 06:14:57 40
1771132 친정엄마 다른 행동 2 06:06:35 315
1771131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3 미국증시하락.. 05:53:20 701
1771130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106
1771129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1 ... 05:48:50 188
1771128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4 05:48:03 468
1771127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Word 05:44:54 122
1771126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92
1771125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1,680
1771124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9 ㄷㄷ 03:22:05 3,413
1771123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571
1771122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985
1771121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806
1771120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671
1771119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5 ㅇㅇ 02:22:59 1,405
1771118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1,394
1771117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8 ........ 01:59:44 2,104
1771116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996
1771115 여성형 로봇.... 공개. 7 ........ 01:43:07 1,421
1771114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1,118
1771113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349
1771112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488
1771111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10 조언부탁 01:13:15 1,115
1771110 이억원 이요 8 .. 00:55:50 2,057
1771109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3 .. 00:53:29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