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딸이 아파서 가정의학과ㅜ같다가 기절

사이 조회수 : 21,714
작성일 : 2017-01-02 17:34:09
오늘 딸이ㅡ새벽부터 물은똥에 구토를 해서 아침에 병원에 갔습니다
가정의학샘께서 수액을 맞으라고 맞았는데 한시간 일어나서 집에 가려는데 아이가 엘러베이터에서 맥없이 실신하는겁니다
다행이 어느 남자분이 업고 다시 병원으로 갔는데 혈압을 재어보니 저혈압이구 그동안 저희 딸이 깨어났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놀란 가슴이구요
수액을 맞고 그렇게 실신한 것이 첨이라 오늘하루 종일 걱정입니다
괜찮은 건가요?
IP : 58.238.xxx.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 5:36 PM (211.237.xxx.105)

    설사하고 토했다니 우선 수액으로 수분보충을 해준거죠. 기력이라도 조금 차리라고요.
    저혈압이라서 쓰러진것과 수액은 상관이 없을겁니다.
    여자분들 보면 컨디션 안좋을때 눈앞이 하얘지면서 맥없이 쓰러지는 경우 많아요.
    기립성저혈압이라고 하죠.

  • 2.
    '17.1.2 5:36 PM (175.123.xxx.38)

    속이 비어서 기운이없는것땜에 그런ㄱㅓ예요
    기운차리면 맛난거해주세요

    같다가~갔다가

  • 3. ..
    '17.1.2 5:43 PM (150.150.xxx.92) - 삭제된댓글

    큰병원 가보셔요.
    저희동네에 작년에 추석때 초4학년 수액맞고 퇴원했는데 다음날인가 사망(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수액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소문만 무성했어요)해서 엄청 마음아팠던게 떠오르네요.
    걱정 되실텐데 이런글 보태서 죄송하지만.....그때일이 떠올라 걱정이 되어서요.

  • 4. ....
    '17.1.2 5:47 PM (223.62.xxx.12)

    지나가다
    큰병원가서 체크한번 받아보세요
    드문일이긴 하지만 없는 일 아닙니다
    제 지인은 몸살 때매 수액맞다 기절해서 응급실 실려갔는데
    급작스런 혈관수축으로 인한 일시적인 심장마비..
    큰일날뻔했었습니다

  • 5. ..
    '17.1.2 5:47 PM (150.150.xxx.92)

    더 걱정하실까봐 지웠어요.

  • 6. 1시간?
    '17.1.2 5:57 PM (115.23.xxx.140)

    수액을 1시간 맞았어요?
    양이 그정도로 적어서 1시간인지 아님 보통수액정도면 1시간만에 맞을수없을건데요
    수액 너무 빨리 맞아도 그렇게돼요

  • 7. ㅇㅇ
    '17.1.2 6:04 PM (58.224.xxx.11)

    너무 빨리 맞아서 그런듯
    글케하면 몸 이상해지는데

  • 8. 죄송한데
    '17.1.2 6:17 PM (121.145.xxx.60)

    같다가가 아니고 갔다가에요.
    단순 오타가 아닌 것 같아서 말씀 드려요.
    저도 오타 지적 덕분에 많이 배우거든요.

  • 9. ...
    '17.1.2 6:5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수액 전체 양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은 얼마든지 조절이 되요
    50ml 짜리 NS 에 희석해서 맞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건 15분만에도 맞을 수 있거든요
    원글님
    의학적인 글은 이 게시판에서 아무런 도움 못 받으셔요
    증상, 원인 상관없이 여기저기 카더라 카더라로 불안감만 쌓여가지요

  • 10. ...
    '17.1.2 6:56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수액 전체 양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은 얼마든지 조절이 되요
    50ml 짜리 NS 에 희석해서 맞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건 15분만에도 맞을 수 있거든요
    원글님
    의학적인 글은 이 게시판에서 아무런 도움 못 받으셔요
    증상, 원인 상관없이 단어 하나만 맞아 떨어지면 여기저기 카더라 카더라로 불안감만 쌓여가지요

  • 11. 소아과
    '17.1.2 7:19 PM (39.115.xxx.212)

    지난해에 울 동네 소아과에서 수액 맞고 쓰러진 아이 있었는데..
    수액의 농도가 문제였데요. 큰병원 응급실 가서 며칠 입원했었어요.
    이런 경우도 있다하니..소아과에서 잘못 수액 처방했다하더라구요.

  • 12. 장염같은데...
    '17.1.2 7:56 PM (114.204.xxx.212)

    그정도면 하루이틀 입원 시키던대요
    한시간에 맞은거면 너무 빨라요 보통 두세시간 걸려요

  • 13.
    '17.1.2 9:2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도 오타지적.. 누가봐도 실수같은데.
    사회생활하면서 애로사항이 좀 있겠구만............

  • 14. 이상황에서
    '17.1.3 3:41 AM (66.188.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도 오타지적2222.. 사람 목숨이 중요하지 많이 배우는게 중요하나 눈치 없어서 힘드시겠네.

  • 15. ...
    '17.1.3 5:33 AM (118.220.xxx.138)

    저도 아이 어렸을적에 딱 한번 수액맞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길었던 게 기억이 나요

  • 16. 졸리
    '17.1.3 8:20 AM (58.142.xxx.49)

    수액맞을때 항상 같은 속도로 주는데 아닙니다. 탈수정도에 따라서 완전히 수액을틀어서 만땅으로 들어가겠어 합니다 특히나 아이도 노인도 아니고 기저질환도 없는분이시면 한시간에 맞앗다해도 그렇게 부작용날만한 속도는 아닙니다.

  • 17. 졸리
    '17.1.3 8:22 AM (58.142.xxx.49)

    그리고 저정도가지고 입원한다는 병원은 없을겁니다 요사이 노로정염유행시기인데요. 아이가 몇살인지 며칠간 그랫는지모르지만요

  • 18. 내용에
    '17.1.3 8:38 AM (203.244.xxx.14)

    갔습니다 라고 정확히 쓰셨는데
    이 와중에 오타지적...
    아...적다보니 저와 같은 의견이신 분이 있으시군요 ㅎㅎ

    따님은 좀 어떠신지 걱정되네요.
    빨리낫기를

  • 19. 날팔이
    '17.1.3 1:29 PM (125.131.xxx.125)

    수액을 짧은시간에 맞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장염땜에 내과가서 수액맞았는데 중간에 간호사 와서 속도 바꾸고 핑핑 어지러워서 한세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624 용인에 5억 집을 ... 13:06:50 103
1767623 부동산 전문가나 관심자들 다 모였나봐요 ㅎㅎ 5 .. 13:04:05 82
1767622 상생페이백 더이상 안주나요? ㅎㅎ 13:04:02 71
1767621 제가 돈 내는건 맞죠?? 7 하하 13:00:22 297
1767620 65세이상 비과세 종합저축 2 ,,,,, 12:50:41 393
1767619 회비모으는 모임 있으신가요 3 회비 12:48:02 294
1767618 은행나무만한 가로수 수종이 없다네요, 가을만 잠깐 참아요 8 ㅇㅇiii 12:45:17 490
1767617 전세 없애면 월세 오릅니다 26 궁금 12:39:57 644
1767616 애기 중고용품만 주는 동생 시모 9 // 12:36:23 455
1767615 날이 차가우니 손이 시려요. 4 벌써 12:29:54 240
1767614 성인자식에게서 분리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0 괴로움 12:24:34 972
1767613 아파트매화나무 3 00 12:14:47 339
1767612 아이가 학원에서 쓰러졌다해서 가고있어요 16 고3이 12:12:17 2,341
1767611 82님들 질문 드려요 3 .. 12:02:24 169
1767610 콜라도 저녁에 마시니 잠이 안오네요 7 12:02:11 480
1767609 10기영식(턱식이) 같은 스탈은 재혼하면 애를 또 낳을까요? 8 턱식이 12:00:32 896
1767608 순풍산부인과를 이제서야 보는데 흥미롭네요 3 신기해요 11:56:19 541
1767607 감옥에서 7년동안 법 공부해 검사 자살시킨 남자 4 .. 11:55:14 2,357
1767606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열려요 1 같이가요 11:51:59 351
1767605 상추 쓴맛 엄청 나는데 버릴까요 6 11:49:36 596
1767604 11월말 일본여행. 7 초보 11:43:20 794
1767603 가로수 나무들 또 닭발로 자르네요 28 .... 11:42:47 1,882
1767602 경북대, 2025학년도 입시 지원자 22명 학폭전력 '불합격' 8 ㅅㅅ 11:42:34 803
1767601 셀린느 비터스윗 라지 사이즈 백 버릴까요 7 버릴까요 11:39:25 614
1767600 자유여행 중 에피소드 듣고파요 18 여행자 11:37:58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