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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피뎀때문에 난리신데요

스틸녹스 조회수 : 33,607
작성일 : 2016-07-18 10:12:33

전 현직의사

한달에 몇건정도 처방합니다

젊은 사람도 있지만 노인분들도 잠이 안와서 꼬박 밤새는 분들 많구요

 

그러면 대체 수면제 말고 뭘 처방해야하는지요?

 

예전 수면제는 다량을 먹으면 죽었습니다

호흡부전으로요

그래서 수면제 여기저기 약국에서 사모아서 자살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그런 수면제는 모두 퇴출되고 나온게 졸피뎀이죠

이건 대량먹어도 죽지않아요 죽을려고 다량먹으면

잠만 많이 자고 일어나고 대신 중환자실에서 지켜보고있고 자살이기에 의보가 적용이 안되서 몇천만원내고 나와야하죠

 

예전 수면제에 비하면 굉장히 개선된거죠

예전 수면제는 무조건 많이 먹으면 거기다 술이랑 같이 먹으면 다 죽었으니까요

 

스틸녹스는 그거는 없으니 획기적인거죠

그런데 부작용없는 약은 없다고

(뭐 밥도 많이 먹으면 당뇨오고 비만오고 다 부작용있듯이)

 몽유병증세가 있는게 문제지요( 이십프로는 제가 착각을 했네요 그렇게 많지 않네요 일프로 이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신과약은 중독증상이 있고 그래서 서서히 테이퍼링하면서 끊는거구요

(힘들어도 의사말듣고 그지시에 따라 끊으면 되는데 안그런 환자분들이 말썽인거죠)

 

스틸녹스를 없애라 이러는 분들

그러면 본인들이 수면제 개발해주세요

불면증환자들이 오죽하면 약을 먹겠나요?

 하루이틀 못자서 약먹으러 옵니까???

 

그런논리라면 술도 담배도 모두 없애야하고 자동차는 왜 있는지요?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이 연간 3천명이 넘습니다

하루에 열명정도가 죽는거죠

얼마나 많이 죽습니까?

그런데도 못없애는건 필수이기에 그런거죠

 

불면증환자에게 현재 수면제는 필수죠

수면제로 일정시간에 잠들게해서 그 수면패턴을 따라가게 해야하는데 환자들 말안들어요

그리고 노인들은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잘하는데 젊은분들이 불면증 올정도면 기저에 많은 정신과적 문제를 안고 있는 분들이죠

그런분들은 정말 의사말안들어요

정신과약이 처음엔 다 힘들어서 부작용처럼 보이는게 많지만 어느정도 기간지나면 그래도 적응되고 그래도 안되면 또 약을 바꾸고 이러는데 당장 자기맘대로 해버리는 분들 참 많죠

당장 82에서도 보면 정신과약먹지마라 부작용많다 조현증 약도 먹지마라 이러시는 분들많고 댓글도 지지적으로 엄청나죠

왜 그리들 무책임하고 선동들하는지요?

아직 약개발이 이정도 밖에 안됬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져서 조현증환자들 예전 약은 먹으면 일을 못했어요

멍해있느라구요

근데 요사인 약드시고 사회생활하시는분들 참 많아요

그정도로 약개발이 되있고 현재도 진행중이고요

그분들도 처음에는 약이 힘들었다 하지만 일년정도 지나니 이젠 적응이되서 먹을만하고 일할만하다

이러시는 분들 많습니다

조현병환자들 약먹지 말아해서 환청 환각으로 돌아다니다가 옆사람해치면 누가 책임지려고 그러시나요?

약을 먹어도 백프로 그게 없어지지 않는 분들이 있으니 매달 약용량 조절하고 그러는데요

 

 

현재 수면제로 많이쓰는 쿠에티아핀이란 약이 있어요

이게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 섬망에 많이 쓰는 약인데 소량으로 수면효과도 좋아서 쓰지요

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안쓰는건 심장에 문제있을수있어 아직 안정성에 승인 안났지요

근데 이약을 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없는 분들에게 수면제로 소량을 쓴다면 아마도 82도 난리날겁니다

정상인에게 조현병이나 조울증 약을 줬다고 저의사 면허 취소해야한다구요

 

의사들이 수면제로 돈벌고 쉽지않아요

왜냐면 환자들이 들들 볶습니다

왜 안해주냐 이번 한번만 해주라등등

정상적인 분들 별로 없어서 안왔으면 하지요

그걸 뭘 제약사하고 리베이트로 연관되서 돈벌고 쉽겠나요?

정신들이 혼미하신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분들은 입원시켜서 제대로 테이퍼링하고 중독치료하고 불면의 원인도 알아내야하는데 절대 입원하려고 하지 않지요

 

감기약부작영으로 스티브존슨신드롬 이야기하는분들도 있던데 백만분의 일 확률인걸 아시나요?

그러면 횡단보도 어떻게 건너세요

횡단보도 건너다가 죽을 확률이 이만분에 일입니다

 

지금 인류의 수명이 엄청 늘어난거 모두 현대의학의 발달입니다

몇십년전에 이런 사이트 있었다면 약문제는 더더더더 많앗을겁니다

 

현재도 약은 꾸준히 개발되고 있지만 부작용은 다 있는거고 그래서 또 개발하고 정말 획기적으로 그전보다 좋게 개발되고 있죠

제가 트레이닝때 쓰던 혈압약 정신과약 당뇨약등등 퇴출된거 많습니다

그만큼 더 좋은약으로 대체됬지요

 

이런 현대의학 발전에 전 정말 감사합니다

어짜피 자살은 못할거고 늙어늙어 산다면 약은 안먹고 살지는 못할거고 용량지키고 부작용최소하해서 먹고 살아야지 그알에서 한번 했다하면 이난리들이시는 이계톨에서 일하기 정말 힘듭니다

 

추가로

스틸녹스는 세계적으로 처방 많이 되고있습니다

미국회사에서 개발한거고

미국은 약에대해선 거기 식약청이 함부로 허가 안해줍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나중에 알려지면 징벌적 배상제도라해서 그제약회사가 망할정도가 됩니다

세계가 아직 이약을 쓰는 이유는 다른 대체약이 없기에 쓰는겁니다

이런저런 부작용으로 퇴출하라하면 퇴출될약 정말 많겠죠

그건 그냥 전문가 영역입니다

(티비에 나오신 노환규샘은 흉부외과의사입니다 외과계통 의사들은 약에 대해서 정말 모릅니다

또한 처방도 안하실거구요 외과의사들이 아는 약은 항생제 진통제정도면 충분한거고 그사람들은 수술실력이 주된업무고요)

 

 

 

 

 

IP : 121.130.xxx.127
1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10:16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정신과 약 먹어야 하는 사람은
    먹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기분들이 뭐라고 하는 이유중에는
    뻔히 모니터에 다른곳에서 처방 받은거 아는데도
    처방 해주는 일부 의

  • 2. ..
    '16.7.18 10:17 AM (221.165.xxx.58)

    이 분 말이 맞아요 저희 엄마는 우울증도 있으셨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유방암으로 수술하시고 1년후에 간으로 전이되 돌아가셨어요
    수면제 졸피뎀이나, 스틸녹스는 특히 암으로 고통속에 투병하시는 분들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무조건 막을수 있는 약이 아니에요
    고통속에 몸부림 치시는데.. 수면제 없으셨다면 잠도 못주무시고 쌩으로 견디어야 하거든요
    무조건 잘모르고 비판 하는분들은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희 외할머니도 90이 넘으셨는데
    수면제 없으시면 잠을 못주무세요
    노인분들 중에 수면제 없이 잠 못주무시는 분들 많으세요
    이런분들에게는 꼭필요합니다.

  • 3. ..
    '16.7.18 10:18 AM (183.103.xxx.243)

    다른 병원에서 약 처방 받은거
    뻔히 알면서도 또 해주는
    일부 병원 의사들이 문제니까 그러죠.
    누가 아픈사람보고 약먹지 말라고 했나요.
    약먹어서 나으면 다행이죠
    이사람들 중독되는건 일부 의사 탓도 있어요.
    약을 너무 쉽게 구하는것도 심각한 문제고요.

  • 4. ..
    '16.7.18 10:19 AM (221.165.xxx.58)

    근데 작정하고 다른사람 명의로 약타는 사람들을 의사가 수사관도 아니고 막을 방법이 없을거예요
    이런 부작용은 어디에나 다 있을것 같아요

  • 5. ....
    '16.7.18 10:20 AM (220.126.xxx.20)

    이거 당뇨,고혈압 성인병 심한 사람도 해당되요. 성인병 심한데 불면증인 경우..
    당 안잡히고.. 혈압 치고 올라가고.. 미침.. --; 잠 못자는건 둘째치고.. 혈압 당 관리가 맛가더군요.
    엄마보니.. 잠은 정말 중요함 ..

  • 6. ....
    '16.7.18 10:2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런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고 먹는 거랑
    모르고 먹는 거랑은 천지차이 아니겠어요?
    언론을 통해서라도 알게 되면 환자 자신이 조금이라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그리고 아...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알수 있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드시다 끊으셨는데
    약 먹고 주무시려 누우면 잠은 안오는데 본인이 세콤으로 문을 잠궜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고 저녁을 뭐하고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증상이 생겨서
    약을 끊으셨는데 그 증상이 그알에서 밀하는 부작용인갑다 하세요..

  • 7.
    '16.7.18 10:24 AM (180.189.xxx.215)

    저희남편 정신과적 문제있어 약과더불어
    수면제도 반알 먹어요
    약에 z쓰여있던데 졸피뎀 맞나요?
    졸피뎀 문제있단 글 보고 염려되어서요

  • 8. ㅡㅡ
    '16.7.18 10:24 AM (218.157.xxx.87)

    다른 병원서 약 탄 거 알 수 있는 시스템 나온 게 작년인가 부터예요. 촤진실씨 죽은 게 몇 년 전인데 다른 병원서 약 탄 걸 의사가 뻔히 압니까.

  • 9. ....
    '16.7.18 10:25 AM (211.232.xxx.94)

    졸피뎀이 마약인 줄 알았더니...
    결국은 일부 사람들이 남용하고 악용해서 좋은 약의 명예를 훼손하는 셈이군요.
    감사합니다.

  • 10. 스틸록스는
    '16.7.18 10:25 AM (223.62.xxx.38)

    몽유병 부작용 있고 낮에는 몸을못가눠요???? 일상생활하는사람에겐 노인이라도 처방하지마세요제발 제가 그런 노인모시고 살아서 겪어봐서압니다 본인뿐아니라 새벽에돌아다니면 자는가족들문드리고 횡설수설 진짜 안겪었음 말을마세요 누워있을수밖에없는 암환자들에게나 처방하세요
    저희시어머니는 트라조돈 으로 해결봤습니다 스틸록스중독 끊기 힘들었지만 1년지나니 차차 괜찮아지고 잠도잘주무세요.

  • 11.
    '16.7.18 10:26 AM (119.197.xxx.61)

    스틸녹스가 졸피뎀이였군요
    예전에 가끔 먹었고 이번에 일 이 좀 생겨서 처방받아왔는데 새로나온건지 색깔있는게 지속시간이 긴거라고해서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안먹었거든요 얼른 갔다버려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한번 먹고 잤는데 남친이였던 지금의 남편이랑 전화통화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횡설수설하면서요 무섭네요

  • 12. 의사가 부작용을 얘기해줘야죠
    '16.7.18 10:28 AM (119.56.xxx.23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작용 동의서같은것도 받고 처방해줘야된다고 봐요
    처방하지 말란게 아니고 한번더 생각할 기회를 환자에게 주라는거죠

    너무 쉽게 처방되는것도 맞고 부작용얘기 제대로 안하는 의사가 더 많을텐데요

  • 13. aa
    '16.7.18 10:2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정신과약들이 쓰레기약이라고 먹으면 안된다는 분들은 자신들이 건강하니 입찬 소리만 하는거죠

  • 14. 의사가 아니라 장사꾼
    '16.7.18 10:30 AM (39.7.xxx.9)

    다른 병원에서 약 처방 받은거
    뻔히 알면서도 또 해주는
    일부 병원 의사들이 문제니까 그러죠.2222222222222


    한달치 최대 처방약 29알 초과한거 알면서도 비급여로 처방해주는 의사 새끼들은 뭔가요?
    몇십알씩 초과돼서 저약 먹어도 안전한거예요?
    의사가 아니라 합법적 살인마들 같아요

  • 15.
    '16.7.18 10:32 AM (223.62.xxx.38)

    스틸록스는 몽유 증세 낮에 병자처럼 휘청거리는 부작용ㅡ진짜 딱 병자같음 ᆢ 졸피뎀은 환각증세로 귀신등이보여 가족들에게 해꼬지 부작용입니다
    몸 못움직이고 말기암인환자에게나 처방하도록법으로 정해야합니다 의사본인들은안먹으면서 왜 그런위험한약으로 환자가족을고통에 빠뜨리세요? 약먹는본인이야 잠에취해있으니 좋겧죠

  • 16. ㅇㅇ
    '16.7.18 10:33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명쾌하십니다. 저는 스틸녹스 없으면 일상생활 불가. 그러나 반알씩만 먹고 있어요. 그래도 환각이 생기지만 항상 조심해요. 수면유도제 부작용은 누구나 아는 것 각자 주의해야죠.

  • 17. ..
    '16.7.18 10:35 AM (39.121.xxx.103)

    네..원글님 말씀 맞아요.
    근데 방송에 그런 내용이 나오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건
    그런 부작용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거에요.
    원글님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주고 처방해주시겠지만 안그런 의사도 많아요.
    다른 부작용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자살할 수있는 부작용..단순히 모든약에는 부작용이 있다..라고
    말하기엔 아주 위험하고 무섭죠.
    그 약이 필요한 사람들도 분명있어요..그런 사람들에겐 정신과 전문의 상의 후에 처방이 내려져야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한다는거죠.
    다른 과 닥터들도 처방할 수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불면증을 단순히 잠이 안오는걸 넘어
    정신과전문의과 충분한 상담을 받고 처방받는것으루요.
    그 약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무서운 부작용도 있으니 신중해서 처방받고..신중하게 먹자는거랍니다.

  • 18. ...
    '16.7.18 10:36 AM (14.37.xxx.243)

    수면제랑 수면유도제는 다른건가요?

  • 19. 맞아요
    '16.7.18 10:38 AM (39.7.xxx.9) - 삭제된댓글

    29일치 초과 됐다고 위험하다고 처방안해주는 양심잇ㄱ는 의사는 2명밖에 없다는게 심각한거죠.
    그저 돈벌이에 눈이 멀어 환자는 중독돼서 그렇게 많이 먹으면 위험한거 뻔히 알면서 죽던지 말던지 관심밖이죠

  • 20. ..
    '16.7.18 10:39 AM (183.103.xxx.243)

    시스템이 얼마전에 나왔다는거랑
    몇년전 최진실 이야기랑 무슨 상관이예요.
    얼마전에 나오면 뭐해요.
    의사들이 알면서도 또 해주는게 팩트입니다.

  • 21. 맞아요
    '16.7.18 10:39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29일치 초과 됐다고 위험하다고 처방안해주는 양심잇ㄱ는 의사는 2명밖에 없다는게 심각한거죠.
    그저 돈벌이에 눈이 멀어 환자는 중독돼서 그렇게 많이 먹으면 위험한거 뻔히 알면서 죽던지 말던지 관심밖이죠

  • 22. 맞아요
    '16.7.18 10:39 AM (175.223.xxx.162)

    29일치 초과 됐다고 위험하다고 처방안해주는 양심있는 의사는 2명밖에 없다는게 심각한거죠.
    그저 돈벌이에 눈이 멀어 환자는 중독돼서 그렇게 많이 먹으면 위험한거 뻔히 알면서 죽던지 말던지 관심밖이죠

  • 23. 의사
    '16.7.18 10:40 AM (121.130.xxx.127)

    제발 저의 권한을 침범말아주세요
    스틸녹스부작용있는분들은 알아서 다 하니 본인들 케이스 하나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마십시요
    의사되는거 전문의 되는거 그거 화투쳐서 딴거 아닙니다

  • 24. 근데
    '16.7.18 10:42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29일치 초과됐는데 비급여로 처방해주는거 불법아닌가요?

  • 25.
    '16.7.18 10:42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ㄴ부작용은 환자의몫이라는 의사 ᆢ와 진짜

  • 26. 열명
    '16.7.18 10:43 AM (110.70.xxx.178)

    열명중 두명이 부작용있는 약을 쉽게 접할수 있으니 문제아닌가요?
    20%부작용이면 굉장히 높은 수치인듯한데요

  • 27. 근데
    '16.7.18 10:44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29일치 초과돼서 비급여로 처방해주는거 불법아닌가요?
    합법적인거예요?
    환자가 일주일만에 29일치 가 먹고 비급여로 타러 왔는데 그알 방송에서보면 2명빼고 나머지 의사들 양심의 가책도 없는지 다 처방해주던데.

  • 28.
    '16.7.18 10:45 AM (223.62.xxx.38)

    ㄴ조현병하고 단순수면 부족하고는 질이달라요
    조현병은 약 무조건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슨면제는부작용을 의사들이 꼭 인지시키고 관찰해서 다른약으로 바꿔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9. ...
    '16.7.18 10:45 AM (39.121.xxx.103)

    원글님 과민반응이신건 아나요?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다 하면 죽는 사람도 없어야죠.
    의사 힘들게 공부해서 되는거 다 압니다.
    하지만 의사는 신이 아니잖아요?
    그 약이 필요하다는거 인정하지만 좀 더 관리가 되어야한다는건데
    왜이리 과민반응이신지..
    전문의 되는거 힘들었겠지만 그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다고
    모든 의사가 양심있는 의사는 아니에요.

  • 30. 근데
    '16.7.18 10:47 AM (175.223.xxx.162)

    29일치 초과돼서 비급여로 처방해주는거 불법아닌가요?
    합법적인거예요?
    환자가 일주일만에 29일치 다 먹고 비급여로 타러 왔는데 그알 방송에서보면 2명빼고 나머지 의사들 양심의 가책도 없는지 다 처방해주던데.
    저런식으로 의사로써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 의사니 저런 부작용으로 자살하거나 죽는거겠죠.
    의사가 말렸거나 안된다고 거절했으면 졸피뎀을 수십알씩 어떻게 먹겠어요?
    방송보면 알겠지만 한알씩 반알씩 먹는건 거의 부작용 없는거같더라구요.
    게다가 의사에 지시에 따라 장기간 복용시 의사가 적절하게 다른 대안이나 처방을 내려서 먹으면 최소한 의 부작용을 줄겠죠.
    지금 의사들이 어찌 처방하는지 방송응 보고 얘기하시는건가요?

  • 31. 의사
    '16.7.18 10:48 AM (121.130.xxx.127)

    어느사회나 일부가 물을 흐리는거 있어요
    하지만요 수면제는 그럴 의사들 별로 없어요
    그알이 찾아낸 사람들이 다 일겁니다
    왜냐 문제가 많아서 중복잘못하면 경찰서 왔다갔다해야되기때문입니다
    제일 관리 많이 되는 약입니다

  • 32. ....
    '16.7.18 10:4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님은 회투쳐서 딴 것 같은데요?

  • 33. 위점4개
    '16.7.18 10:55 AM (144.59.xxx.226)

    위에 점4개... 수면제는 댁이 필요한것 같은데...?

  • 34. 20프로 부작용인데 그걸 미국에서는
    '16.7.18 10:57 AM (121.160.xxx.10)

    승인해줍니다. 의사인데 너무 순진하시네요. 그동안 로비로 승인 받아서 사람 죽고 병신 된 약이 어마어마합니다. 결국 실컷 팔아먹고 사용금지되죠. ㅎ

  • 35. 에효
    '16.7.18 10:57 AM (110.70.xxx.178)

    병원몇군데 돌면 수십알 쉽게 얻을수 있는 약인게 문제잖아요
    님이 화투쳐서 면허딴거 아니듯 취재진도 쉽게 방송하진않아요
    방송보셨음 아시겠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취재했더군요
    같은 집단 감싸지마세요
    병원다녀보면 장사치 의사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나라 약물 오남용문제도 심각하구요

  • 36. 풉~
    '16.7.18 10:58 AM (175.223.xxx.162)

    그알이 무슨 전문적인 의료수사기관도 아니고 그알에서 찾아낸 병원이 다 일꺼라뇨~ ㅎㅎ
    알아내서 찾은 병원이였다면 처방안해준 2곳의 병원은 뭔가요?
    대한민국땅에 신경정신과나 가정의학과가 얼마나 많은데 무작위로 찾아낸 병원서 2명빼고 다 였어요.
    가재는 게편이라고 이런 무논리로 두둔하지 마세요.
    인정할껀 인정하는게 차라리 신뢰가 갑니다

  • 37. 좋은글
    '16.7.18 10:59 AM (223.33.xxx.66)

    잘봤습다 힘내세요 열심히 공부하시는 선생님 같아요 일부 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 38. 스틸록스
    '16.7.18 11:00 AM (223.62.xxx.38)

    때문에 힘들어본 사람 이름만들어도 치가떨리네요 새벽에 옷다벗고돌아다니던 ㅇㅇ

  • 39. 의사
    '16.7.18 11:01 AM (121.130.xxx.127)

    그거 비급여로 해주는 의사들은 고발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발하면 당장 조사나옵니다
    저도 그거 비급여로해주는 의사들 옹호하고싶지 않아요
    그알은 이상한게 안해주는 의사들이 정말정말 훨씬 많거든요
    수면제 찾는 환자들 힘들어서 오지 않았음 하는 의사들 많습니다

    그리고 수면제먹기전에 다들 수면유도제 먹어보고 옵니다
    그냥 수면제 찾으러 오지 않습니다

    또 수면제 처음에는 이틀정도 줍니다
    그리고 와서 부작용 있나없나 물어봅니다

    다른 의사들도 처음부터 28일 주지 않아요
    큰일 나게요
    그리고 부작용은요 아주 무섭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수면제 먹는분들의 정신에 더 악영양을끼치기때문입니다

    드신후에 물어보고 부작용있나없나 물어보고 처방하지요
    그알에 나오신 비급여하시는 그의사들 정말 궁금하네요
    어찌 그리 간큰짓을 하는지요
    대부분 의사들 모범생 기질들에 간이 작아서 그런짓 잘못해요

  • 40. ....님
    '16.7.18 11:02 AM (117.123.xxx.19)

    공인 면허라는건 화투쳐서 딸수 있는거...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나...무식합니다 라고
    광고질하는 거나 같아요

  • 41. ...
    '16.7.18 11:02 AM (108.29.xxx.104)

    환자들이 무지해서 잠이 안 오면 의사를 찾아가서
    주는 약 받아오는 데
    의사는 불면증 약을 처방하기 전에 환자의 각가지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게
    유도해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약이 처방되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귀찮고 책임지기 싫고
    무조건 약으로 처방하여 쉽게 돈 벌려는 거 지양되어야 합니다.
    약 먹지 않아도 될 방법이 있는 환자한테도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한테도
    쉽게 쉽게.... 약부터 처방하고 수술하자고 하는 거
    참 맘에 안 듭니다.

  • 42. 말이야 방구야
    '16.7.18 11:06 AM (175.223.xxx.162)

    환자 본인이 아니고서야 비급여로 타간 약을 무슨수로 찾아내요.
    공단도 비급여로 타간 약은 못 찾아냅니다.
    의사맞어??
    님같은 올바른 의사보단 살인마 장사꾼이 훨 많다는걸 모르시네요

  • 43. 그래요
    '16.7.18 11:07 AM (1.249.xxx.72)

    저도 예전에 방송에서 봤는데
    졸피뎀의 부작용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현재 나와있는 약들중에서 그중 제일 나은 약이라고 했어요.
    이제 이 부작용을 보완해서 신약이 나와야 되겠지요.
    원글님 주장은 동의합니다.
    어느 집단에서나 진경준 같은 사람은 있으니까요.

  • 44. 에혀
    '16.7.18 11:0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제 분야에 관해 어뚱한 댓글이 달리기에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서 수정하는 댓글을 달았더니
    저더러 양심없는 사람으로 치부당하는 봉변을 당하고 나서는
    길게 단 제 댓글이 아까워서 그냥 다 지웠습니다.
    그 일 이후 아무리 제 손가락이 근질 거려도
    그 어떤 엉뚱한 댓글이 달려서 잘 모르시는 대다수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을 보아도
    절대로 제 전문분야관련한 글은 이 게시판에 쓰지 않습니다.

  • 45. 희안하네요
    '16.7.18 11:07 AM (115.137.xxx.109)

    자살 목적으로 약먹고 중환자실 있으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어서 몇천만원씩 정말 나오나요??

  • 46. 의사
    '16.7.18 11:08 AM (121.130.xxx.127)

    ...님 환자들이 말로해서 잠자는 패턴을 일정하게하시고 낮잠도 자지마시고 일정시간에 잠들고 일정시간 일어나세요 이렇게 말하면 뭐라하는지 아세요
    아니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기간 잠못자는 분들은 한번정도의 수면제 처방으로 끝납니다
    그정도에 중독되지 않습니다
    그런분들은 대부분 이틀정도 처방 나가지요
    정 그렇게해도 안될때 잠깐만 드세요 이렇게요

  • 47. 에혀
    '16.7.18 11:0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제 분야에 관해 어뚱한 댓글이 달리기에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서 수정하는 댓글을 달고나서
    양심없는 사람으로 치부당하는 봉변을 당하고 나서는
    길게 단 제 댓글이 아까워서 그냥 다 지웠습니다.
    그 일 이후 아무리 제 손가락이 근질 거려도
    그 어떤 엉뚱한 댓글이 달려서 잘 모르시는 대다수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을 보아도
    절대로 제 전문분야관련한 글은 이 게시판에 쓰지 않습니다.

  • 48. 에혀
    '16.7.18 11:1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제 분야에 관해 어뚱한 댓글이 달리기에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서 수정하는 댓글을 달고나서
    양심없는 사람으로 치부당하는 봉변을 당하고 나서는
    길게 단 제 댓글이 아까워서 그냥 다 지웠습니다.
    그 일 이후 아무리 제 손가락이 근질 거려도
    그 어떤 엉뚱한 댓글이 달려서 잘 모르시는 대다수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을 보아도
    절대로 제 전문분야관련한 글은 이 게시판에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글쓰신 분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가슴이라 그 한 분에게 들은 막말만으로도 괴롭더라고요.

  • 49. ....
    '16.7.18 11:11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어이구..누가 의사가 화투쳐서 따는 거라 알까요?
    이 분의 약에 대한 의식이 꼭 화투쳐서 딴 분 같이 넘 쉽게 보시니까 그렇죠 .
    저희 시어머니 증상처럼 부작용 말 안하고 넘어간 환자가 얼마나 될지
    상상도 안갈 일인데요...

  • 50. ....
    '16.7.18 11:1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117님이나 의사들이 저런 의식이라면 진짜 심각하네요..

  • 51. 오래된
    '16.7.18 11:16 AM (1.227.xxx.250)

    회원인데요. 요즘 82 변한 모습에 .. 눈팅만 하고 정말 왠만해서는 댓글 안다는데요.
    원글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댓글 다네요.

    원글님 좋은 의사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52. ....
    '16.7.18 11:1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알프라졸람이란 약이 위장약에 처방되서 2년을 먹다가
    고프롤락틴 혈증으로 뇌종양 찾는다고 서울대 병원에서
    세타시티만 6번 찍고 갑상선 암 걸려 수술까지 한 사람입니다
    의사가 쉽게 처방한 알프라졸람으로요
    당시는 인터넷도 집에 없어서 알프라졸람이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받아 먹었어요 당시는 약 성분도 환자에게 고지 안했구요

  • 53. .....
    '16.7.18 11:1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알프라졸람은 항우울제예요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세상에 알프라졸람을 투여한 의시라니...

  • 54. 지나가요
    '16.7.18 11:21 AM (121.166.xxx.237)

    부모님위해 저장합니다

  • 55. ..
    '16.7.18 11:21 AM (58.140.xxx.88)

    40넘어서까지 방안에 은둔중인 사촌오빠가 있는데 점점더 증세가 심해진다고 이모가 걱정했는데요. 약을 네군데서 타와 먹는다고요.
    컴퓨터에 다 뜰텐데 어떻게 그렇게 타올수 있냐고 물어봤었네요.
    수면제 우울증약 한꺼번에 털어넣고 그러고도 잠이 안와 술몇병 마시고. 게다가 운전하면서 여기저기 들이받고.
    자기가 죽을지 누굴 죽일지 알수 없는 그 상태에서도 죽어도 병원입원은 안하겠다는데 제가 강제입원이라도 시켜야하지 않냐고 했다가 순식간에 미친년 취급당했네요.
    의사선생님이시라니 여쭤보네요.
    이 경우 끝까지 환자를 설득해서 병원에 스스로 가도록 해야할지 아님 강제 입원시켜야할지요.
    몇년전까지는 자살시도도 수시로 했었는데 최근 몇년간은 조용한 상태에서 약을 과다복용하고 좀비처럼 근처 걸어다니는게 다입니다. 술이나 담배사러 나가는 거겠지만요.
    이모일인데도 답답해서 상의드리네요.

  • 56. ...
    '16.7.18 11:21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위염으로 속이 쓰려 병원 간 날부터 흑역사가 시작되서
    갑상선암 수술까지 결과가....

  • 57. 원글님이
    '16.7.18 11:23 AM (117.123.xxx.19)

    말하는 의도는 그거잔아요
    부작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거고
    약은 개량되어 왔으니
    나쁘게만 보지 말란 거지요...
    ....님
    저도 공인 면허가 있어서 하는말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
    면허의 종류앞에 공인 자가 붙으면
    책임이 따라오는 겁니다
    물론 수술장사 하는 의사 많습니다
    하지만
    이글쓰신분의 의도는
    그게 아니잖습니까...

  • 58. 맞는말이예요
    '16.7.18 11:26 AM (59.20.xxx.170)

    전문가답게 정확히 얘기해주셨네요
    충분히 이해가가네요 ㅠ

  • 59. ....
    '16.7.18 11:2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의사 멱살 잡고 싶어도 참고 있는데 화를 돋구지 마세요
    님들은 쉽게 처방한 약에 누군가는 죽어나갑니다...

  • 60. 지나가던 약사
    '16.7.18 11:31 AM (219.240.xxx.107)

    원글님 의견에 100퍼공감
    실상 처방 엄청나게 나오고
    드시는 분도 많은 약이예요.

  • 61. 의사
    '16.7.18 11:31 AM (121.130.xxx.127)

    ....님 안되셨네요
    알프라졸람은 그렇게 고프로락틴 혈증 많이 생기는 약이 아닌데요
    본인이 부작용있으면 모든 그약이 그렇게 밉겠지만
    대부분 의사들이 알프라졸람 쓰면서 고프로락틴혈증을 고민하지는 않을정도의 확률입니다

    이래서 의료가 참 힘들지요
    아주 드믄 부작용이라도 본인에게 걸리면 백프로죠
    드문 부작용으로 그렇다고 약을 안쓰진 않습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이라면 위장약중에서 위운동에 관한 약을 먹고잇었다면 보통의사들은 그거부터 의심하지만 그거 안먹고있었다면 일단 대학병원 그것만 전문으로하시는 분께 보내고 거기 샘이 또 자세히 살피겟죠

    우리나라 의료는 이렇게 돌아갑니다
    현재 숫가에서는 모든약의 부작용 다 설명못하고 대표적인 부작용있는 약만 말씀드리지요

    미국같은데는 한시간정도 의사를 보니 온갖 설명다하고 그걸 챠트해야만 민간보험에서 돈이 나오는 시스템이구요

    부작용 겪으신 분들도 많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초고도 노인사회에 접어들정도로 건강이 향상 되었기에 이시스템을 가는거죠

    저도 약복용해서 당연 부작용 생긴적 있었죠
    그러면 다른 약쓰고 그렇답니다
    나하곤 안맞는구나
    이러는거지 그약 다른 사람에게도 쓰지 마세요 이런말은 하지 않아요

    모든약이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게 되려 이상한거니까요

  • 62. 그알에 나온분들
    '16.7.18 11:31 AM (125.132.xxx.178)

    졸피뎀을 너무 과용해서 생기는 부작용아니었던가요? 한알씩 먹는약을 열알씩 먹으면 당연히 부작용 오지요.
    저도 스틸녹스 한알씩 두달 정도 먹었었는데 부작용 없었어요.

  • 63. 좋은글
    '16.7.18 11:33 AM (125.176.xxx.32)

    감사합니다.
    저도 잠 안올때는 가끔씩 스틸록스 먹고 있는데
    원글님 글 읽고 불안감이 해소되었어요.

    82댓글 읽다 보면
    속터질일 많습니다.

  • 64. 어쨌든
    '16.7.18 11:35 AM (223.62.xxx.55)

    졸피뎀..저장합니다

  • 65. 공감
    '16.7.18 11:40 AM (207.244.xxx.8)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문제는 조현병이나 조울증 있는 사람들이 치료제 안 먹고 스틸녹스에만 의존하는 거예요.
    치료가 안 되니까 자살사고(suicidal thought) 생기는 거 아니겠어요?
    스틸녹스 때문에 자살사고 생기는게 아니라는..

  • 66. 맞는 말씀이네요
    '16.7.18 11:41 AM (59.17.xxx.48)

    헌데 거기 출연자중에 몇년전에도 졸피뎀 중독녀.,.아직도 중독이던데 이런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본인은 위험성인지를 하면서도 계속 복용....헐

  • 67. dd
    '16.7.18 11:4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필요에 의해서 먹되 처방대로 용량에 맞춰
    먹으면 크게 문제될거 없죠
    대신 몽유병적 증세 나오면 끊으시면 되구요
    불면증은 만병의 근원이에요
    우울증같은 정신질환자에게 젤 중요한게
    잠 푹 자는겁니다

  • 68. 분명
    '16.7.18 11:47 AM (103.10.xxx.10)

    문제 있는 의사들은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거죠. 의료계에서도 미친놈들로 악명높은...
    특히 최진실의 경우에는 내연 관계이던 병원 여직원 폭행하고 또다른 내연관계의 여자 환자 폭행해서 감옥까지 갔다온 인간이 관여한 걸로 압니다.
    그 사람이 연예계에 인맥이 넓거든요.
    그 이후에도 자살 시도한 사람(연예인은 아니고 그와 관련된 업계이고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어요)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여친과 함께 그 의사한테 스틸녹스를 처방받아서 장기복용하고 있었다 하더군요. 자기도 그렇고 여친도 조울증인데 스틸녹스만 먹고 있었다고... 그 여친, 성문제로 큰 물의 일으킨 배우에요. 조울증 특징이 과도한 성욕인데 적절히 치료를 안해서 그 모양이 된 거 같더군요.

  • 69. 여기는요
    '16.7.18 11:50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여기82는요, 의사라 하면 무조건 까요.
    전문적 소견보다는 내가 이렇더라, 누가 카더라로 이길려해요.
    과장하는 티비프로그램이 유일한 진실이라고 우깁니다.
    졸피뎀의 부작용을 알자 보다 의사를 죽이고 싶어해요.
    여기서 의사라 함은, 모~~든 의사지요.

    82는 특히 왜그럴까요? 알바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전에도 말했는데 의사불신으로 계속 가십거리 만들다가 마침내 의료민영화로 끌고 갈거예요.
    각종 스토리로 의사불신 계속 언론에서 만들어 갈겁니다.
    예전 공무원 불친절, 부정 등등 사소하게 가십거리 끌어내다가
    공무원연금의 부정확한 사실로 공공의적 여론 형성 후 연금 손댔듯

    의료민영화의 밑밥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인 기사 많이 나올겁니다.
    믿고 현 의료행위 계속 난리치다가
    헬조선 되는거예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각종 의료행위 기사로 현 의료행위 불신, 의사불신 기사 부지불식간에 자꾸 튀어나올겁니다.
    의료민영화 반대하시는 분, 쉽게 넘어가서 흥분마세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아뇨, 그 순간 의료민영화 치고 나옵니다.

  • 70. 의사
    '16.7.18 12:01 PM (121.130.xxx.127)

    중독인거 알면서도 아직도 그렇게 다니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런분들은요 가족들도 포기한분들이 많아요
    말을 안들어요
    누구말도 안듣습니다
    그런분들은 입원시켜서 치료해야하는데 절대 입원 안해도 된다고 본이도 싫어하고 가족들도 정신병원 입원시키는거 싫어하거나 방관하거나 이런분들일겁니다

    이계통에 있어보면은 가족들이 포기한 정신질환자들 많아요
    불면증도 정신질환에 속하는거죠
    문제는 약에 부작용없이 잘복용하거나 하는 분들은 의사와 관계도 좋고 가족들하고 문제가 별로 없어요
    근데 중독되신분들은 본인에 문제가 많은데 말도 안들어요
    그러고 사고치고 그러니 가족들도 포기상태라는 겁니다

    그러다 본인이 자살하던 뭔가 아주 극단적인 결론에 도달해야 끝이 나는거죠

    술문제와 비슷해요
    모든 사람들이 술마시고 문제 있고 중독되는거 아니듯
    그러나 알콜중독되면 가족들도 포기하듯 모든 중독은 주위사람들이 괴로우니 포기상태가 된답니다

  • 71. 의사
    '16.7.18 12:05 PM (121.130.xxx.127)

    ..님 그분은 입원 안합니다
    가족들도 안시키려고하는데 강제입원 어떻게 시킵니까?
    그렇게 살다가 본인이 망가지는건 본인 책임이지만 옆에 죄없는 사람 다치게 할게 뻔하지만 어떨도리가 없어요
    그냥 피하세요

  • 72. 의사
    '16.7.18 12:07 PM (121.130.xxx.127)

    그래서들 팔자니 운명이니 하나봅니다
    내 잘못하나없이 그렇게 황망히 가는 사람들도 있고 백만분의 일의 스티브존슨신드롬 생겨서 잘못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 옛날분들이 다 팔자야 팔자 이랬겟지요

  • 73. 의사
    '16.7.18 12:09 PM (121.130.xxx.127)

    그리고 불면증이란건요 컴퓨터쓰다가 과열되기전에 꺼야하는데 이게 계속 켜있는 상태입니다
    교감신경이 계속 흥분된상태
    언제 폭팔할지 모르는거와 비슷합니다

    잠 잘자는것만으로도 복입니다
    나이들어서도 베개만 대면 자는 노인들 정말 축복입니다

  • 74. ....
    '16.7.18 12:09 PM (1.229.xxx.60)

    그리고 부작용 동의서같은것도 받고 처방해줘야된다고 봐요
    처방하지 말란게 아니고 한번더 생각할 기회를 환자에게 주라는거죠

    너무 쉽게 처방되는것도 맞고 부작용얘기 제대로 안하는 의사가 더 많을텐데요222222222

    팔자같은 소리 집어치우세요
    처음부터 제대로 설명해줘야죠
    그거 설명하는데 한시간이 걸립니까 10분이 걸립니까?

    5분이면 제대로 다 얘기하겠구만 앵무새처럼 똑같은 얘기 환자에게 설명하기 싫어서 그러면서 무슨 팔자타령...

    의사생활 똑바로 하시기바랍니다

  • 75. 누가 처방하지 말래요?
    '16.7.18 12:11 PM (211.199.xxx.52) - 삭제된댓글

    부작용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해줘야 된다는거죠.
    의사들 부작용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아니, 약의 부작용이란 거 자체를 깊게 생각 안하는 의사들이 많아요.
    부작용 발생시 처방 내린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식도 없고. 20% 사람이 부작용이 있대도 그 사람들 문제일 뿐이라는 게 의사 입장인가요?
    어떤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그런 증상 나타나면 약을 끊고 내원하라든지 이런 책임이 없는게 문제지 불면증에 수면제 처방한게 문제인가요?
    숱하게 병원에서 진찰받고 약 처방 받았지만 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하는 의사는 한 명도 못봤습니다.
    그냥 내가 인터넷 검색해보고 말지요.

  • 76. dd
    '16.7.18 12:12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의사님 말씀이 맞는게
    저도 심각한 상처를 받아 극심한 우울증이 와서
    고용량 우울증약에 신경안정제 수면제까지
    먹엇지만 지금은 완치되어 잘 지내고 잇어요
    의사처방대로 약 복용하고 상태가 좋아지면서
    차츰 줄여나가면 별 문제없어요
    문제 잇는 나한테 안맞는약은 바꿔나가고요
    무조건 나쁜것도아니고 적절하게 잘 사용하연
    좋은 약효를 발휘할수 잇는데
    문제는 과처방에 과남용이죠

  • 77. 의사
    '16.7.18 12:22 PM (121.130.xxx.127)

    자살은 보험카바 안되요

  • 78. 의사
    '16.7.18 12:26 PM (121.130.xxx.127)

    점네개남 저 의사생활 똑바로 하고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스틸녹스 처방하면서 아주 심각하게 몽유병올수있어요
    이렇게들 이야기 안해요
    불면증 와서 지금도 불안해 죽겠는데 거기다가 약주면서 불안을 야기시키는 이야기 하지않아요
    단지 용량지키시고 술드시지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몽유병증세 있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잠못자서 짜증도 나고 신경 날카로운 사람에게 약주면서 그런 부작용을 무섭게 이야기하면 환자 죽습니다

    다만 계속드시는 분들께 아무 부작용없나 이렇게만 이야기하고 가끔 자다가 일어나지는 않는지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왜냐 불면증 자체로만도 힘들거든요
    불안 요소 안줍니다
    그러다가 몽유병증세있음 정말 심각히 이야기하지요

    환자를 다룬다는건요 공식이 있는게 아닙니다
    기계적으로 이야기하고 그러질 못해요
    케바케인거죠

  • 79. ......
    '16.7.18 12:28 PM (121.152.xxx.239)

    부작용이 한둘이 아닌데 어떻게 처방하면서 각각 부작용을 설명하지요?

    약국도 마찬가지.. 한두가지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엄청난데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를 부작용을 일일히 설명할 수 없음.

    원하면 약품설명서 인설트를 주죠.
    약국에서 약품 인설트지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 약은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습니다.하면
    환자 왈. 이렇게 부작용 많은 약을 왜 나한테 쓰려는 거죠?
    부작용 없는 약으로 주세요
    안 먹을래요.. 이렇게 나오죠.

    부작용 없는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으로 인해서 얻는 이득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크기에 씁니다.

    이 얘기 언제하고 앉았나요?

  • 80. ..........
    '16.7.18 12:33 PM (180.70.xxx.35)

    제약사나 병원 알바들도 많죠.
    졸피뎀이 실시간에도 안뜨다니 막강한 빽이네요.

  • 81. dd
    '16.7.18 12:3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정신과 약을 오랫동안 먹어서 그런지
    공감되는게 저희 의사선생님도 약들에 대한
    부작용을 미리 말씀해주시지는 않앗고 일주일뒤에
    가면 어떤지 꼭 물어보셧죠 불편한 사항 없냐고
    그래서 말하면 바꾸던가 용량 가감하고
    전 고용량 우울증약에 신경안정제 수면제까지
    많이 먹엇어요 대신 처방대로 먹엇고
    극복하려고 노력햇고 지금은 끊은지
    몇년 되네요 글쎄요 부작용에 대해 너무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안그래도 불안하고 우울함이 극도로
    달해서 갔는데 그 약이 먹힐까요?
    정신과약에 대한 선입견도 상당한데 말이죠

  • 82. ..
    '16.7.18 12:42 PM (183.97.xxx.222)

    졸피뎀 정보와 원글님 의견 감사합니다.

  • 83. """"
    '16.7.18 12:48 PM (223.62.xxx.46)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 글 막 던지는 사람들은
    불면증 앓아본 적이 없나봅니다.
    진짜 자고싶은데 못자본 괴로운 경험이 없나보네요.

  • 84. ....
    '16.7.18 12:49 PM (114.206.xxx.169)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모든 약에는 작용,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이번 일에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는데 좀 궁금했었는데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선생님이실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 85. 의사
    '16.7.18 12:56 PM (121.130.xxx.127)

    20프로라고 잘못썼네요
    일프로 이하네요
    몽유병만은
    다른것들 합해서 부작용이 좀 있는거구요
    알프로라해도 100애 한명이니 많은건데
    이넘의 손가락을 좀 어찌해야하겠네여

  • 86. 의사
    '16.7.18 1:07 PM (121.130.xxx.127)

    부작용설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겟습니다
    모든약의 부작용설명되어있는 약전을 보시면 없는 부작용이 없는 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의사들이 무슨 약하면 딱 그 부작용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이검사 먼저 해야한다는 부작용만 부작용으로 보심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그 인서트지보면 먹을 약이 하나도 없어요
    대부분 그부작용을 너저리 그렇게 써놓는것도 제약회사들의 면피용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전 외국계 신약개발하는 제약회사들 참 고맙습니다
    그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도 덜받고 살고있으니깐요

    대법원 판례도 어떤 약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재판건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예상치못하는 그리고 아주 드문 부작용을 다 이야기하지 않은 의사에게 무죄를 내렸죠
    왜냐면 약 처방할때마다 그 인서트지에 있는 부작용 이야기를 어떻게 다할겁니까?
    다만 약 처방전에 그동안 주사나 약에 부작용있으셨나ㅇ고 물어보는 정도밖에 할수없습니다

    지금 무좀약이야 간독성으로 사망에 안이르게하지만 그 전의 약으로 사망한적이 있어서 의사들은 무좀약주기전에 간검사하고 주고 등등 그런 부작용 생각하면서 줍니다

    기관지 확장제주면서 좀 잠이 안오거나 손이떨릴거다 이런이야기하면서 주거나 잠이 올수있다 안온다 ㅅ
    이약은 속이 정말 시럽게할있으니 밥을 잘먹어라 이런정도의 주의를 주는 정도죠
    그어떤 약의 가장 빈도수 높은 부작용만 슬쩍 이야기합니다

  • 87. ...
    '16.7.18 1:14 PM (125.180.xxx.190)

    알프라졸람은 항우울제가 아니라 신경안정제죠.

  • 88. ..
    '16.7.18 1:15 PM (211.179.xxx.229)

    수면제와 일반약에 대한 상식을 많이 얻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원글의사님의 차분한 설명 고맙습니다.

  • 89. 도대체
    '16.7.18 1:20 PM (110.70.xxx.178)

    복약지도 안할거면 약사 왜있어요?
    당장 기계로 대체되고 해당 약에 대한 설명서를 같이 출력해주는게 낫겠어요

  • 90. 질문
    '16.7.18 1:21 PM (122.32.xxx.99)

    저기위댓글중 의사생활 똑바로 어쩌고 한 여자인지 아줌마인지 저런사람 너무싫음

  • 91. 의사가
    '16.7.18 1:31 PM (1.229.xxx.60)

    팔자라는 말 쓰는거 너무 싫으네요
    이런 의사가 의료사고나면 팔자타령하려나요
    환자 체질 탓 하기 이전에 세심하지못한 의사본인에 대해서 자아비판도 하셔야 할듯 합니다

    의사가 약이니 처방하고 사람들한테 의료보험공단에 돈이나 받고 어떤 책임감이나 사명감도 없이 그건 그 환자 팔자입니다
    이런 의사만날까봐 병원에는 최소한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우리나라 의료보험민영화 필요없어요
    이런 의사들이 지금보다 더 잘먹고 잘살게 되면 안될듯..

    지금도 상위퍼센트로 잘 살고 있는데 뭘 또 민영화까지..

    그냥 하던대러 약이나 처방하고 돈이나 받고 개선의지없이 그렇게 사세요
    문제 생긴 환자한테는 네 체질이니 네 팔자다라고 하시구요

  • 92. 무책임
    '16.7.18 1:38 PM (211.49.xxx.218)

    의사라는 작자가 무책임하기는
    의사가 진짜 맞는지 의심스럽네.
    모든 약의 부작용은 케바케라...


    일전에 부산에서 내시경 받으려다 죽은 50대 있던데
    그 병원에서 그 환자는 어디에서 받던지 죽었을거란 말 듣고
    소름끼쳤는데 의사들 의식이 이따구니
    의료사고는 절대 인정안하고 환자 탓으로 몰아가지.
    아.. 화나네

  • 93. 의사
    '16.7.18 1:43 PM (121.130.xxx.127)

    의사가님 의사가 팔자타령하는게 이상한가요?

    조현병환자들 약 꾸준히 안먹어서 생긴 사건에서 희생되신분께 뭐라하겠나요?
    뭐라 설명할수있나요?
    정말 너무 안되쎳는데
    (참고로 전 조현병등 정신과 환자분들 참 안됬습니다 너무 힘든병이기에 본인보다 가족력이 더 많은 병이기에요)

    감기약먹고 스티브존슨 신드롬와서 돌아가신분 그거 백만분의 일의 확률인데 그거 뭐라 설명할수있나요?
    뭘로 관찰하고 예방 가능한건가요??

  • 94. 의사
    '16.7.18 1:53 PM (121.130.xxx.127)

    약물부작용의 개선은 제약회사가 하는 겁니다
    의사들은 현재 나와있는 약을 치료에 쓸뿐입니다
    어떤약의 부작용이 어떤 환자한테 올지는 먹어봐야 아는겁니다

    의사가 그약을 만들어서 그부작용을 만든게 아니잖아요
    약먹고 알러지 생기면 의사들한테 난리던데 그약 우리가 만든거 아닙니다
    현재 앓고 있는 병에 이약이 제일 나아서 처방한거고 아쉽게도 그약이 본인과안맞아서 알러지 생긴거죠
    그거 막을 방법도 없고 사전에 알방법도 없습니다

    다만 졸피뎀처럼 비급여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처방해주는 의사는 당연 문제지만요
    전 의사가 님이 말하는 그렇게 한심하게 사는 사람 아닙니다

    의사가님이 한번 의사되보셔요
    제발 얼마나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어찌 알수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 95. ㅡㅡ
    '16.7.18 2:18 PM (218.157.xxx.87)

    원글님 수고하십니다. 여긴 의사들 까는 일엔 이성도 논리도 안 통하는 사람들 많아요.. 의사가 신이라도 되어야 하는 건지. 저런 사람들 미국가서 병웜 한 번 가봐야 저딴 소리 안 텐데..

  • 96. ...
    '16.7.18 2:26 PM (61.74.xxx.243)

    졸피뎀정보 감사합니다.

  • 97.
    '16.7.18 2:32 PM (180.189.xxx.215)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다른질문 하나드릴게요
    애가 어릴때 발열에다 목부분에 물집 ? 비누방울처럼 ? 비스무레한게
    생겨서 소아과갔는데 포도상구균 이라면서 이런경우 나중에 신장이 안좋을수있다 뭐그러얘길 하시길래 걱정하니 이약을 잘챙겨 먹으면 괜찮을거라 했거든요
    아이가 고등학생인데요
    자꾸 의사 선생님 말이 신경쓰여서요
    제가 너무 소심한 성격이라서요 ㅠ

  • 98. 의사원글님
    '16.7.18 2:45 PM (223.38.xxx.42)

    이런 변명글 올릴 시간에 환자 체질공부나 더 하시고 약에 대해서도 공부도 좀 더 하세요
    의사자격증이 끝이 아니잖아여
    의사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명의되는거 아시죠?

    이미 명의라고 잘난체 하지마시구요

  • 99. 마른여자
    '16.7.18 2:49 PM (182.230.xxx.83)

    ,,,,,,,,,,

  • 100. 아는 것이 힘
    '16.7.18 2:52 PM (103.10.xxx.146) - 삭제된댓글

    불량 제약회사(제약회사는 어떻게 의사를 속이고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가) -벤 골드에이커 저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 -마르시아 안젤 저

    와 같은 여러 책들을 읽고 의료소비자들은 국민들도 알고 병원을 가야합니다.
    어디가 항생제를 많이쓰는지 어떤 약을 쓰는지 알아야 내 몸 내가족을 보호할 수 있어요.
    의사들 중에도 제약회사가 만든 논문들에 속아서 루틴하게 쓰게 세뇌됩니다.
    의사 선상님이 알아서 어련히 잘 해주시겠지...하다간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의 독약편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약의 오남용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의료소비자들도 이젠 알아야합니다.

  • 101. 죽음의 독약
    '16.7.18 2:58 PM (103.10.xxx.211)

    불량 제약회사(제약회사는 어떻게 의사를 속이고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가) -벤 골드에이커 저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 -마르시아 안젤 저

    와 같은 여러 책들을 읽고 의료소비자들은 국민들도 알고 병원을 가야합니다.
    어디가 항생제를 많이쓰는지 어떤 약을 쓰는지 알아야 내 몸 내가족을 보호할 수 있어요.
    의사들 중에도 제약회사가 만든 논문들에 속아서 루틴하게 쓰게 세뇌됩니다.
    의사 선상님이 알아서 어련히 잘 해주시겠지...하다간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의 독약편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약을 함부로 먹는게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의료소비자들도 이젠 알아야합니다.

  • 102. 으이구
    '16.7.18 3:03 PM (211.215.xxx.166)

    211.49....
    의사라는 작자라니
    한심한 작자....
    그리고 부작용은 케바케 맞아요!!
    케바케 뜻도 모르나보네요.
    작용 부작용 뜻이나 검색해보시고 의사라는 작자라는 막말을 하세요.
    작용은 어떠한 일에 영향을 미치는거고
    부작용은 그 영향이 바람직하지 못한겁니다.
    그 부작용이 모두에게 일어나지 않고 일부에게 일어나는데 그러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거라구요.

    어떤 아줌이 집안에 의사 근처에 가본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늘 지껄이는 말이 의사가 모 대단다하구
    라고 지껄이던데 딱 그 아줌 마인드인듯.
    의사를 찬양할일도 아니지만 의사분들이 대단한것 사실이잖아요.
    의사라는 일을 하고 싶어도 대학을 들어갈수가 없어서 못하는게 의사아닌가요?
    그 의사중에 이상한 사람들도 있고 돈에 혈안된 사람도 있고 등등 있는건 당연하거 아닌가요.?
    신해철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 있으니
    부작용이니 의사 다 없애요?
    의사가 절대 신입니까?
    아직 기술이 완성된게 아닙니다. 예전에 애낳다가 죽는 사람 많았습니다.그러나 지금은 그
    비율이 엄청 떨어졌지만 간혹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기술은 완벽하질 않습니다.
    재수없으면이란 말이 맞죠.
    이게 나한테 벌어지면 물론 거품물겠지만 지금 이글 써주신 의사분께 화낼일이 아니라구요.
    아파보세요., 의사가 신입니다. 그리고 신같구요.

    참 몇몇 댓글들 너무 못나서 로긴했습니다.
    82에 알바나 못나고 찌질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그냥 원글에 동의못하면 반박만하면되는데 아는게 없어서 그런지 반박은 못하고 비아냥만되고
    그게 얼마나 더 초라하고 한심해 보이는지는 파악못하고
    막말써서 의사 이겼다고 좋다고 키보드 승리질 하고 있겠죠.
    원글님께서 그런 글에 관심이나 있을것 같아요? 한심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103. ㅇㅇ
    '16.7.18 3:1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맞아요. 82에 수준미달에 삐뚤어진 심뽀들 많아요. 한번씩 글 올리면 댓글에 기함을 해요.

  • 104. 솔직한 글 잘 읽었어요
    '16.7.18 3:12 PM (121.161.xxx.44)

    잘 읽고 가요, 약은 어쩌면 양날의 검일수도...

  • 105. 참 이상해
    '16.7.18 4:19 PM (59.15.xxx.142)

    졸피뎀보다 성형 부작용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세계에서 이나라가 성형 강국 이라는건 유명하고 피부 시술이니 쌍수는 성형도 아니니

    하면서 하질 않나.

    성형은 당연 의보 안될테고 하다못해 의사도 아닌 사람들한테 무면허 시술도 하더구만.

    부작용 다 인지하고 그래도 그방법 쁀이라 선택들 할텐데.

    솔직히 의료에서 부작용 걱정이 그리되면 성형부터 단속해야 할 듯

  • 106. 의사
    '16.7.18 4:24 PM (121.130.xxx.127)

    점두개님 그거 걱정마셔요
    고등학생이면 이제 성인면역입니다
    걱정 뚝하셔요

  • 107. 의사
    '16.7.18 4:26 PM (121.130.xxx.127)

    그리고 현대의학에서 체질같은거 공부하지 않아요
    대체 체질이 뭔지?
    경희대 사상체질한다는 사람과도 이야기해봤는데 지네들도 사상체질을 인정하기도하고 아니하기도하고 그걸 뚜렷히 나누는 근거도 없고..

    제 공부는 알아서 하니 저위에 걱정해주신분 걱정마세요
    저 글 잘 안씁니다

  • 108. 의사
    '16.7.18 4:28 PM (121.130.xxx.127)

    죽음의 독약님
    현대의학의 발전을 보고도 그런 이야기하십니까?
    불과 이십년전만 아니 삼십년전만해도 평균수명이 어땠나요?
    그거 다 현대의학과 제약의 발전입니다
    그런 이상한 이야기에 휩쓸리지마세요

  • 109. 의사
    '16.7.18 4:30 PM (121.130.xxx.127)

    저 명의라고 잘난체 한적없어요
    제가 무슨 명의겠나요?
    제 공부는 제가 알아서하고 제가 처방한건 제가 알아서 한다 이랬지 뭐 제가 명의라고잘난척햇습니까?

  • 110. 의사
    '16.7.18 4:33 PM (121.130.xxx.127)

    내시경해서 돌아가신분
    확률적으로 정말 적죠
    그걸 가려낼 방법이 없으니 그런거죠
    특히나 노인들 내시경은 더 위험하구요
    그걸 미리 알수있다면 그누구보다도 의사들이 기뻐할겁니다
    무슨 시술하나 할때마다 걱정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현대의학이나 의사에게 불신있는분들은 어떻게 병원가서 진료받으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불신의 대상이 해주는 약이 얼마나 두려울지 약이나 잘드실지 무슨 검사나 제대로 받으실지

    또 그렇게 의사와의 관계가 안좋으면 치료효과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분들은 이의사 저의사 의사쇼핑다니니 잘치료가 안되더이다

  • 111. 혹시라도
    '16.7.18 6:19 PM (210.222.xxx.124)

    의사말만 100% 신뢰하지 마시고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약물 부작용도 의사들도 100% 인지하고 있지 못하더군요
    분명히 약물사전에는 명시되어있는 부작용인데도 아니라고 그맇지않다고 강하게 말하는 의사도 많아요
    공부가 부족한 의사겠지만요
    부작용이라 생각하지않으니까 추가로 약물을 처방하고 계속 안순환을 만들기도 합니다
    과학이 발달해서 약물로 고치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더 공부하고 더 양심적으로 진료해야해요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을 주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의사라는 천직이기 때문이지요
    그냥 의사라도 존경하고 위급할때 제일 먼저 대우해주는 것은 아닐겁니다

  • 112. ㅁㅁㅁㅁ
    '16.7.18 6:22 PM (115.136.xxx.12)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 의사도 부작용을 잘 모르는 경우 많더라구요
    저는 처방받은 약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꼭 부작용 및 주의사항 찾아보고 숙지합니다..

  • 113. 의사
    '16.7.18 6:37 PM (121.130.xxx.127)

    제발 약전 찾아보지마세요
    어디 그많은 부작용잇는 약 드시고 싶을가요?
    아마 부정적인 생각에 약 잘먹지 않을겁니다
    숫째 진찰받은 의사에게 큰부작용이 뭐냐고 물어보세요
    인터넷에서 약전 찾아보고 부작용보면은 의사인 나도 먹고 싶지 않을겁니다

  • 114. 죄송하지만
    '16.7.18 7:13 PM (210.222.xxx.124)

    의사도 공부 안하면 무식합니다
    약전은 그래도 내가 약먹고 소화가 안되거나 두드러기가 나서 찾아보면
    정확히 나오더군요
    의사도 제발 공부좀 더 하고 매일 회식할 시간에 생명을 다룬다는 생각으로 공부 좀 하시길 바랍니다
    의사면허 따고 돈 벌면 공부 안하더라구요

  • 115. 냅두세요
    '16.7.18 8:32 PM (14.44.xxx.106)

    어차피 졸피뎀 필요한게 환자지 원글님같은 의사인가요
    한약을 먹든 풀뿌리를 먹든 알아서 하겠지요
    어차피 여기는 의사말 안믿어요

  • 116. 알아서들
    '16.7.18 8:34 PM (14.52.xxx.171)

    드시겠죠
    저도 큰 수술하고 불면증이 심하게 와서 졸피뎀 처방받는데
    약 먹고 30분 이내에 스르르 자요
    환각 몽유 증세 전혀없고
    정확하게 6시간 딱 자고 눈떠요
    6mg처방받는데 반알 먹습니다
    습관성은 없다고 하던데 전 찜찜해서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안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낮에 스트레스 받으면 밤에 잠이 안와서 먹긴 먹어야 하더라구요
    불면증은...겪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잠이 안 오는 수준이 아니에요
    그리고 나이먹어 호르몬 떨어지면 많이들 처방받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다들 안 늙고 안 아플것 같지만 세상이 어디 그런가요 ㅠㅠ
    부작용 있음 약 바꾸세요

  • 117. ..
    '16.7.18 8:38 PM (211.176.xxx.46)

    전문가에게 맡길 일을 무슨 국민투표라도 할 생각으로 방송에 내보내서 벌집을 들쑤셔놓는건지.
    그 방송이 누굴 위한 것인지 싶어요.

    멀쩡한 사람은 정신과약 더 무서워할 거고, 의사 지시대로 잘 복용하고 잘 지내는 사람은 자기가 먹는 약에 불신 생길 거고, 의사 지시대로 잘 복용하지만 부작용으로 힘든 사람도 자기가 먹는 약에 불신 생길 거고, 중독 된 사람은 그러든지 말든지 약을 찾을 거고.

    약 복용하는 분 한 분이 고군분투 하시던데 정신과 의사분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글 좀 남기시는 건 어떤가요?
    그 방송대로면 졸피뎀 처방한 의사는 살인자던데.

    음주 후에 행패부리고 냉장고에 오줌 누고 길거리에서 토하고 하는 거 찍어놓으면 금주령 내리자고 할 듯.

  • 118. ...
    '16.7.18 8:56 PM (115.140.xxx.189)

    생각해볼 문제네요

  • 119. ..
    '16.7.18 9:06 PM (211.176.xxx.46)

    정신과약 중독이라는 게 우리나라만의 특성도 한 몫할 수 있다는 생각일 들어요.
    워낙 정신과 내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으니 환자 본인도 그런 시선에 갇혀 참다참다 병원을 찾게 되고 그게 약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우리가 한두끼 굶었을 때 밥을 보면 점잖게 예의차리며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일주일, 한 달 굶은 후에 밥을 보면 예의고나발이고 없이 퍼먹겠죠.
    늘 그런 식이면 밥 중독 되고도 남을 것 같아요.
    늘 밥 생각 뿐일 거고.

    불면증이 좀 있다 싶으면 병원 가서 의사와 상의하고 하루이틀치 수면제 처방받아 해결하고 그래야 하는데 견디다못해 죽을 것 같아서 병원을 찾으면 제발 살려만 달라는 심정으로 약에 매달릴 것 같거든요.
    부작용이고나발이고.

    이번 방송으로 불면증과 정신력으로 싸워이겨보겠다고 하시는 분들 더 늘 것 같아 몹시 염려됩니다.

  • 120.
    '16.7.18 9:18 PM (175.20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합니다.

  • 121. ..
    '16.7.18 9:21 PM (211.176.xxx.46)

    기사를 좀 찾아봤어요.

    한미약품은 독세핀염산염 주성분의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 ‘독세’정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독세는 기존 졸피뎀 성분의 불면증 치료제와 비교해 의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로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69744

    메디컬투데이 2016.06.14.


    괜히 그것이 알고 싶다 스폰서가 어디인가 충동적으로 궁금해지네요.

  • 122.
    '16.7.18 9:39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수면제 약부작용 이야기해도 그럴리없다고 하고 계속 처방하는 의사도 많아요 그냥 생각없는 직업인일뿐인 의사도 많죠
    이런 부작용 환자들 알고 경각심 갖는것도 필요한건데
    내권한을 침범하니 마니라고 하는 원글님도 과민반응이네요

  • 123. 전직 정신과 전문 간호사
    '16.7.18 9:41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알프라졸람 때문 高프로락틴 혈증 와서 뇌종양 될 뻔했고
    갑상선암 환자 되었다.... 라고 하신 댓글은 많이 의아합니다.

    알프라졸람(-자낙스-)은 정신과 닥터들이 비교적 매우 신뢰하는
    뒤끝이 별로 없는, 가장 안정된 약물 중의 하나인데요...

    가벼운 불안 우울 홧병에서부터
    중증 공황장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처방됩니다.
    (실제로 공황장애 환우님들께는 거의 구세주와도 같은 약물일 겁니다.)

    내과에서도 신경성 위염 등에 의외로 많이 처방됩니다.
    이럴 경우 1회당 가장 적은 용량인 0.25mg 정도로...
    체질에 따라 졸리움/약한 집중력 장애 등이 올 수 있어
    아마 하루 3회 분량 중 아침/저녁 약에만 주로 들어갈 테구요...

    그러나 어떻든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약물인데
    알프라졸람이 포함된 위장약이 2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처방될 리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이상 자체가 고프로락틴 혈증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기질적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주로 심각한 저하) 이 있을 때
    혈중 프로락틴 호르몬 농도가 치솟는 현상이지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셔서 상심이 크시겠지만
    갑상선암이 알프라졸람 처방 때문이라고 여기시는 게
    조금 너무 과장되게 느껴져서요...



    알프라졸람

  • 124.
    '16.7.18 9:42 PM (223.62.xxx.201)

    그런데 수면제 말고 다른약도 약부작용 이야기해도 그럴리없다고 하고 계속 처방하는 의사도 많아요 경험담이에요
    그부작용은 심각한건 아니였지만 그냥 생각없는 직업인일뿐인 의사도 많죠 이해가요 수많은 환자를 세심하게 내가족처럼 증상변화 관찰하긴 힘들잖아요?
    이런 부작용 환자들 알고 경각심 갖는것도 필요한건데
    내권한을 침범하니 마니라고 하는 원글님도 과민반응이네요
    그리고 졸피뎀은 사소한 부작용이 아니라 목숨을 최악으로 빼앗는 부작용이고 확률적으로도 너무 높은편 아닌가요?

    이런정보는 더 널리 알려져야한다봅니다

  • 125. 전직 정신과 전문 간호사
    '16.7.18 9:43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알프라졸람 때문 高프로락틴 혈증 와서 뇌종양 될 뻔했고
    갑상선암 환자 되었다.... 라고 하신 댓글은 많이 의아합니다.

    알프라졸람(-자낙스-)은 정신과 닥터들이 비교적 매우 신뢰하는
    뒤끝이 별로 없는, 가장 안정된 약물 중의 하나인데요...

    가벼운 불안 우울 홧병에서부터
    중증 공황장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처방됩니다.
    (실제로 공황장애 환우님들께는 거의 구세주와도 같은 약물일 겁니다.)

    내과에서도 신경성 위염 등에 의외로 많이 처방됩니다.
    이럴 경우 1회당 가장 적은 용량인 0.25mg 정도로...
    체질에 따라 졸리움/약한 집중력 장애 등이 올 수 있어
    아마 하루 3회 분량 중 아침/저녁 약에만 주로 들어갈 테구요...

    그러나 어떻든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약물인데
    알프라졸람이 포함된 위장약이 2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처방될 리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이상 자체가 고프로락틴 혈증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기질적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주로 심각한 저하) 이 있을 때
    혈중 프로락틴 호르몬 농도가 치솟는 현상이지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셔서 상심이 크시겠지만
    갑상선암이 알프라졸람 처방 때문이라고 여기시는 게
    조금 너무 과장되게 느껴져서요...

  • 126.
    '16.7.18 9:45 PM (223.62.xxx.201)

    그리고 전문가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하는데 아닌 전문가도 많고 책임없는 사람도ㅈ많고
    글쎄요 무조건 전문가말 믿어라 찾아보지마라 권한침범하지마라 이런반응 좀 웃긴다는

  • 127.
    '16.7.18 9:47 PM (223.62.xxx.201)

    암튼 의사도 모든약 모든환자 통달하지 못하는게 당연하고 잘 안맞으면 여러의사 만나보는것도 좋다봐요

  • 128. 어떻게
    '16.7.18 9:49 PM (124.56.xxx.144)

    이런글이 베스트인가 했더니 그알에 나왔군요;

  • 129. 돌멩이
    '16.7.18 10:26 PM (115.143.xxx.94)

    스틸녹스 처방 받은적 있는데 저도 똑같은 부작용 있었어요. 그 때 그 몽유병같은 느낌이 너무 불쾌해서 담당의사 한테 약 바꿔달라고 했네요. 바꾼 약은 다행히 잘 맞았고요.

    그알 보면서 좀 답답했던게... 부작용에 대해 잘 몰랐더라도 일단 본인이 약먹었는데 이상하다고 느끼면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바꾸면 되는거잖아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맞는 약을 찾아야 되는 건데... 그알의 사례에서는 그런 게 없었더라고요. 그게 좀 안타까웠어요.

  • 130. 조윤
    '16.7.18 10:49 PM (175.209.xxx.173) - 삭제된댓글

    불면증 심해도 절대 졸피뎀 먹지마세요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로
    집안에서 돌아다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람 많습니다
    전 왼쪽눈을 다쳐 망막박리까지 와서 수술했어요 정신과약은 거의 다 수면진정제입니다
    1달이상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단걸 몰랐죠
    2년먹다 끊은지 1년 됐는데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끊는 과정도 처절해요

  • 131. 의사도 의사나름
    '16.7.18 10:52 PM (1.229.xxx.60)

    예전에 임신했을때 질염증세가 있어서 개인 산부인과갔더니 약을 처방해주더라구요 물론 임신중 피검사, 소변검사등을 그 산부인과에서 하고 산모수첩도 만들었기에 그 의사도 제가 임신중인거 다 알고 있었고요
    처방전 들고 약국에 가서 임신중에 먹어도 되는 약이냐 물으니 약사가 절대 안된다며..
    의심스러워 다른 병원 산부인과에 문의하니 절대 북용하지말라고 임산부에겐 고위험약이라고..

    왜 그럴까요?
    그때부터 아기태어나보니 자폐증에 이해할수 없는 질병을 타고나는 아이는 분명 의사과실로 의사의 처방과실로 태어나는 아이도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 132. ...
    '16.7.18 11:06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저는 약사인데요, 저도 환자에게 모든 약물의 부작용을 다 설명할 수도 없고 다 설명하는게 맞는거라고도 생각 안합니다.
    환자 복약순응도 측면에서도 그렇고 그런부분은 원글님에게 동의합니다.
    그런데 졸피뎀의 몽유병 증세에 대해서는 중요 부작용에 속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까지도 부작용 설명을 안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따져묻는게 아니고 의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요)
    제가 환자에게 예전에 졸피뎀 투약하면서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드문일인데 처음 드시는 분이니 알려만 드리는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어조로 얘기하는 편인데요,
    약사 말보다는 의사 말을 훨씬더 믿는 환자들의 특성상 다시 병원에 올라가서 의사분께 부작용 질문을 했나보더라구요.
    그런데 그 의사분이 졸피뎀에 그런 부작용 없다고, 누가 그러더냐고 짜증내고 환자는 저에게 다시 와서 의사가 안그렇다는데 뭐가 맞는거냐고 그러고....
    제 생각에는 빈도수 기준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고지를 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 물론 매우 예민한 환자, 침소봉대에 건강염려증인 환자 등등 특이한 환자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 133.
    '16.7.18 11:11 PM (14.52.xxx.171)

    저도 궁금한거 여쭤볼게요(절대 딴지 아니구요)

    몽유 증세나 다른 부작용 있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용량을 드시나요?
    그리고 생활을 하면서 드시는지...잠자리에서 잘 준비 다 마치고 누워서 드시는지요
    저도 한달에 몇알 정도 먹는데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문고리에 숟가락이라도 매달아볼까 생각이 드네요

  • 134. 환자
    '16.7.18 11:14 PM (14.63.xxx.20)

    글 읽다가 저도 언급된 약을 복용하던 환자로 한마디 하려구요. 심지어 저는 문제시 된 부작용을 경험했던 환자지만 원글님 어투가 다소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논지는 틀린게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의료수가를 포함한 의료생태계, 환자들의 진료 태도등을 감안하면 처방과 처방지시를 할때 미국이나 싱가폴처럼 환자 문진동안 미터기 올라가는 시스템처럼 환자를 대할수는 없겠죠. 특히 진료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자면 다른 과보다 정신과는 환자들과의 교감이 더 힘들기도 하고, 또 환자와의 소통이 갖는 의미가 다른과랑은 다를거구요.
    저는 스틸녹스 복용하는동안 밤에 폭식때문에 몸이 두배가 되었고, 복용상태에서 가족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강력계형사들에게 인계되어 가까운 마약투약 의심받고 검사받느라 가족의 임종 자리를 지키지 못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복용하며 얻은 순기능 역기능 모두를 놓고 봤을때 저는 그약이 주는 치료효과가 더 컸습니다. 저는 매우 집중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의사님 말씀처럼 과도한 각성 상태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작동을 안했고 직업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영위가 힘들었습니다. 뭐 생활 패턴을 바꾸고 등등으로 바뀔 상황이 아니었고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도 그때 당장은 힘들었구요(수면장애 고치자고 10년동안 공부한걸 하루아침에 엎고 다른 일을 한다는게....휴).
    지금은 다른 약으로 바꾸었고 그래도 여전히 약간의 몽유상태를 겪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삶의 선순위에 있는 것들에 집중합니다. 약은 그걸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구요.
    저도 가끔은 그 약들을 처방받았을때 따라올수 있는 부작용에대해 설명을 받았더라면 스스로 몽유상태에서 한 행동때문에 가진 자괴감으로 우울했던게 덜 하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듭니다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약은 양날의 검같은거고 낮은 확률의 부작용으로 그 순기능이 폄하되서는 안되겠죠.
    다만 선생님들도 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한 부가적 약기능은 고지해주셔야 하구요.

  • 135. 수면제
    '16.7.18 11:17 PM (121.127.xxx.8)

    수면제 저장합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리면서..

  • 136.
    '16.7.18 11:18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뭐든지 100프로 맹신하면 안되는것..
    맹신하면서 약 먹다가 저 지경에 이른거 아닌가요?
    내 몸상태도 체크해가며 철저한 복약지도를 받았다면..
    합리적인 의심은 필요합니다
    충분히 문제제기가 필요한 사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137. ㄱㄱ
    '16.7.18 11:37 PM (223.62.xxx.132)

    병은 약으로 고치는게 아니라 병에따라 각기 다른 치유법이 있고 그걸 연구해서 환자를 고치는게 의사야야하죠. 약이나 수술 굉장히 많이 줄여야 하죠.

    그러나 의사가 왜 그래야하죠? 의사는 직업인이고 병원을 운영하는 일을하는데 돈도 벌어야 하구요. 의사는 약과 주사. 수술만 알면 됩니다

    환자는 의사를 맹신하면 안되요 비난할 필요도 없어요 선택은 환자가 하는겁니다 의사중에 진짜 의사를 찾아 볼것인지 아무 의사에게나 가서 치료 받을 것인지 스스로도 공부를 해볼것인지

    인간의 몸은 의사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 138. 참 이상해
    '16.7.19 2:04 AM (59.15.xxx.142)

    의심되는게 그알이 과장이나 약간 편집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졸피뎀의 부작용이 아니라 5군데 병원에서 졸피뎀 막 처방하고 2군데 병원에서 거부 했다고
    나오는데 걱정되는 분들 동네 내과 가보세요.

    절대 수면제 처방 막 안해요. 오히려 공단에서 관리하는 약이라 꺼려해요.
    이전에 에이민인지 연예인 졸피뎀 사다 외국으로 추방 당 할 근거가 있을만큼 엄격히 관리
    되던데요. 비급여라도 약은 약국에서 받기 때문에 병원 약국 이중 체크 되고요

    연휴라 날짜 하루라도 안맞으면 연휴라 미리 처방 나갔다고 사유서도 꼬박 입력 하더군요.

    아마 비급여로 막 처방하는 병원은 이미 그런쪽으로 잘해주는 소문 난곳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곳을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 139. aaaa
    '16.7.19 3:01 AM (175.223.xxx.131)

    위의 음님.
    저같은 경우 잠자기 30분전에 1알을 복용합니다.
    2주치를 받아오지만 잠이 안온다고 해서 받아온 약을
    더 먹어버리진 않구요, 저도 모르는 해리증상이나
    그에 따른 부상(넘어짐, 가구와 충돌 등)에 대비해서
    샤워, 머리말리기, 컴퓨터사용, 청소같은 것들은 미리
    마친 다음 자기 직전 약을 먹습니다.
    약을 먹은 뒤엔 스마트폰 사용이나 티비시청도 안하고
    수면안대 착용한뒤 편하게 누워서 잠을 청해요.
    예전에 쓰던 핸드폰을 mp3으로 쓰니까 자기직전
    음악은 간혹 듣네요.
    요즘 일정시간 되면 음악도 꺼주는 어플이 있어요.

  • 140. aaaa
    '16.7.19 3:12 AM (175.223.xxx.131)

    보통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가 6시간정도
    약효가 지속되니 먹고 잠들기까지 30분에서 1시간,
    일어나서 완전히 깨기까지 30분에서 1시간 이렇게
    총 수면 시간을 7~8시간정도 잡고 복용하셔야
    다음날까지 몽롱하고
    잠이 안깬것 같더라 하는 불편함이 없으실겁니다.

  • 141. ...
    '16.7.19 8:26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처방을 안해주고 싶어도요
    불면증 환자분들, 특히 노인분들
    의사를 들들들 볶습니다..
    .
    다른 병으로 오셔서도 본인이 먹던 수면제
    같이 달라 하시고..
    며칠분만 드리면 편의 안봐주다고 막 뭐라하세요
    한달분 달라고...
    진료실에서 접수실에서 막 화내고 소리지르세요
    다른 환자들은 의사가 뭘 잘못해서 저러나 보다 하고
    수근수근하고요..

    당장 저희 팔순 아버지부터도요
    수면제 끊으시라고 해도 절대로 못 끊으셔요
    늙으니 잠못자서 너무 힘들다고
    저 몰래 조용히 드시더라구요
    아버지 땜에 다른 걸 찾아봐도 더 좋은 약이 없어요

  • 142. ...
    '16.7.19 8:29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게다가...일주분만 드리고
    약이 더 필요할 정도로
    불면증이 너무 심하시면 정신과 한번 가보실래요 하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정신과 권유하는 의사한테 기분나빠하십니다...
    내가 정신병자냐고 왜 거기 가라고 하냐고...
    정말 처방하는 의사 입장도 힘들어요

  • 143. ..
    '16.7.19 8:45 AM (211.176.xxx.46)

    약 복용은 의사와 약사의 복약지도가 핵심이에요.
    의사나 약사도 사람인지라 각기 실수할 수 있지만 교차검증 되잖아요. 둘 다 실수할 확률은 낮으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정신과를 치과 정도로 여기는 인식 변화에요.
    그래야 의사가 환자 모니터링을 섬세하게 할 수 있잖아요.

    정신과 내원 자체를 꺼리니까 정신과 의사와 환자 간의 소통에 왜곡도 생기구요.
    환자 본인이 정신과 병원에서 편안하지를 않을테니 신경도 더 날카로워질테고.

    이번 방송이 안그래도 정신과 내원 꺼리는 사회 분위기에 기름을 붓는 것 같아 안타까운 거죠.
    얼마든지 조용히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학계에도 나름대로 자정 시스템이 돌아갈텐데 그 시스템 통해서 문제 제기하면 되는 것이죠.
    의학 전문 신문을 보니 불면증 치료약에 대한 모니터링은 의학계에서 계속 하고 있는 사안이더라구요. 논문도 발표하고.

    문제가 있는 병원이나 의사는 의사단체 내에서 혹은 사법기관의 개입으로 해결하면 되거든요.
    정형외과 약도 아니고 정신과 약을 이렇게 논란을 일으키게 만드는 게 제정신인가 싶어요.
    정신과 의사들도 환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말하고 할텐데 비전문가들이 이렇게 불안을 조성해서 뭘 얻겠다는 것인지 그 의도를 모르겠어요. 사람을 살기겠다는 것인지 죽이겠다는 것인지. 불면증으로 고생해도 수면제 복용하지 않고 견디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자는 뜻인지. 그 때는 그 죽음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 144. ..
    '16.7.19 9:17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병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죠.
    그러니 병원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당당함을 주는 곳이어야 하거든요.

    근데 정신과는 어떤가요?
    문제 해결 과정이 당사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있잖아요.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그 수치심의 근원이구요.

    문제 해결자에게 이토록 탄압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을 인내심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지를 않나.

    모두 주치의와 상의하에 문제해결에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이 그러고들 있는 것이죠.
    자존감이 전제될 때 치유가 더 빠르거든요.
    플라시보 효과도 낙관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인 거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자존감 파괴 과정이 되고 이 자가당착적 상황을 타개해야 합니다.

    안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정형외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치과에도 진상 환자 있어요.
    진상 환자 들이대며 본질을 흐리면 곤란하겠구요.

    본질은 정신과 병원 문턱을 낮추는 일이에요.
    모두 주치의와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거든요.
    환자들도 정신의학계 발전에서 주요 구성원 중 하나이고.

  • 145. ..
    '16.7.19 9:18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병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죠.
    그러니 병원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당당함을 주는 곳이어야 하거든요.

    근데 정신과는 어떤가요?
    문제 해결 과정이 당사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있잖아요.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그 수치심의 근원이구요.

    문제 해결자에게 이토록 탄압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을 인내심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지를 않나.

    모두 주치의와 상의하에 문제해결에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이 그러고들 있는 것이죠.
    자존감이 전제될 때 치유가 더 빠르거든요.
    플라시보 효과도 낙관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인 거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자존감 파괴 과정이 되고 있는 이 자가당착적 상황을 타개해야 합니다.

    안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정형외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치과에도 진상 환자 있어요.
    진상 환자 들이대며 본질을 흐리면 곤란하겠구요.

    본질은 정신과 병원 문턱을 낮추는 일이에요.
    모두 주치의와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거든요.
    환자들도 정신의학계 발전에서 주요 구성원 중 하나이고.

  • 146. ..
    '16.7.19 9:25 A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병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죠.
    그러니 병원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당당함을 주는 곳이어야 하거든요.

    근데 정신과는 어떤가요?
    문제 해결 과정이 당사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있잖아요.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그 수치심의 근원이구요.

    문제 해결자에게 이토록 탄압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을 인내심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지를 않나.

    모두 주치의와 상의하에 문제해결에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이 그러고들 있는 것이죠.
    자존감이 전제될 때 치유가 더 빠르거든요.
    플라시보 효과도 낙관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인 거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자존감 파괴 과정이 되고 있는 이 자가당착적 상황을 타개해야 합니다.

    안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정형외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치과에도 진상 환자 있어요.
    진상 환자 들이대며 본질을 흐리면 곤란하겠구요.

    본질은 정신과 병원 문턱을 낮추는 일이에요.
    약 부작용은 주치의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거든요.
    환자들도 정신의학계 발전에서 주요 구성원 중 하나이니 의사 입장에서도 학문적 파트너로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고.
    의학 치료로 한계가 있는 경우는 복지 단체, 인권 단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을 거고.

  • 147. ..
    '16.7.19 9:29 AM (211.176.xxx.46)

    병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죠.
    그러니 병원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당당함을 주는 곳이어야 하거든요.

    근데 정신과는 어떤가요?
    문제 해결 과정이 당사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있잖아요.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그 수치심의 근원이구요.

    문제 해결자에게 이토록 탄압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을 인내심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하지를 않나.

    모두 주치의와 상의하에 문제해결에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이 그러고들 있는 것이죠.
    자존감이 전제될 때 치유가 더 빠르거든요.
    플라시보 효과도 낙관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인 거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자존감 파괴 과정이 되고 있는 이 자가당착적 상황을 타개해야 합니다.

    안과에도 진상 의사 있고 정형외과에도 진상 의사 있고 치과에도 진상 의사 있어요.
    진상 의사 들이대며 본질을 흐리면 곤란하겠구요.
    안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정형외과에도 진상 환자 있고 치과에도 진상 환자 있어요.
    진상 환자 들이대며 본질을 흐리면 곤란하겠구요.

    본질은 정신과 병원 문턱을 낮추는 일이에요.
    약 부작용은 주치의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거든요.
    환자들도 정신의학계 발전에서 주요 구성원 중 하나이니 의사 입장에서도 학문적 파트너로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고.
    의학 치료로 한계가 있는 경우는 복지 단체, 인권 단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을 거고.

  • 148.
    '16.7.19 9:33 AM (70.211.xxx.207) - 삭제된댓글

    윗글님, 환자들이 정신과 기피하는건 그런 형이상학적인 것보다...
    예를들어 정신과 다닌 기록있으면 직장 채용신검에 불리할까.

    .공무원시험 준비중인데 당뇨 고혈압 그런 것도 약 먹고있어도 향후 조절이 안되면 문제될수도 있다 그런 문구가 들어가면 걱정이 되거든요

    B형간염 같은건 환자단체나 의사단체가 노력해서 공무원 채용신검에 문제되지 않게 됐잖아요

    경한 우울증이 있어서 약 먹고 조절하고 있어도 기록이 있으면 또 채용신검 소견서가 어찌 나올지 몰라서 정신과를 가기가 어려워요
    이런 공식적인 제도를 고쳐야 사람들 인식이 변하지 아노을까요...

  • 149.
    '16.7.19 9:36 AM (70.211.xxx.207) - 삭제된댓글

    정신과 문턱을 낮추자고 말로만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고
    차라리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불리한 제도를 공식적으로 고쳐야 될거 같아요

  • 150.
    '16.7.19 9:54 AM (70.211.xxx.20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졸피뎀 문제는요 환자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일반 소화제 혈압약 당뇨약도 오십알 한번에 먹었다간 죽겠네요
    국가 동서무소에서 배급하는 것 아니고는
    보험안되게 자비로 처방받으면
    서로 무관한 개인병원들이 경찰도 어찌 확인하겠어요?

  • 151.
    '16.7.19 9:55 AM (70.211.xxx.207) - 삭제된댓글

    아이고...핸폰으로 올리다보니 오타가 난무하네요..
    경찰도 아니고...

  • 152. 답답하다
    '16.7.19 9:56 AM (222.109.xxx.87)

    말섞으면 답답하죠.
    저는 환자가 자세한거 물어보면 일단 진단명 알려주고 대기실에서 네이버 검색해보고 다시 들어오라고 합니다. 기본적인것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를 이해시켜죠..ㅠㅠ 10분이야기해도 30분이야기해도 다 듣고나서 엉뚱한 질문하면 (대다수가 다그럼) 힘빠져요

  • 153. ..
    '16.7.19 9:57 AM (211.176.xxx.46)

    자살이 산재로 인식되고 있고 자살보험금도 생겼고.
    정신의학적 측면이 존중받는 흐름이긴 한 것 같아요.

    우리 모두의 인식이...정신과 내원 좀 하면 어때가 되면 회사들도 채용에 정신과로 문제삼을 근거가 사라지는 거죠. 결국 회사들도 이런 인식 안에서 움직이는 거니까.

    정신과 내원 안하던 사람도 채용된 후 불면증 생기거나 하면 정신과 내원 하는 게 특이할 게 없고.
    정신과 내원 하면 하는구나, 치과 내원 하면 하는구나.

    직업활동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해고하면 되죠.
    회사 공금 횡령하고 회사 기밀 누출 하고 그러면 해고하듯이.
    정신과 내원을 특별히 취급할 이유가 없거든요.

  • 154. ..
    '16.7.19 10:07 AM (211.176.xxx.46)

    의약품 안심 서비스(DUR) 시스템 가동중이에요.

  • 155. ...
    '16.7.19 10:25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여하튼 방송에서 저러고 나면
    앞으로 불면증 환자들에게 처방할 약이 참 갑갑해요

    옛날에 쓰던 약들로 돌아가자니
    그것들은 부작용이 더 심하거나
    효과가 떨어지거나 하는데...

    내과 가정의학과 다니시는 분들,,
    본래 병인 고혈압 당뇨 더하기 신경성 위염, 불면증 엄청 많으세요

    정신과 가시라 하면 얼굴 표정부터 굳으시고...
    원하는대로 수면제 처방 안해드리면 서운해하시고 저렇게 유도리가 없는 의사한테 안볼거라고 바꿔달라고..
    원래 약인 혈압약 당뇨약이 일순위가 아니라..

    노인분들은 그래도 힘들다고 달라고 좋게 말이라도 하시지...
    좀 젊은 분들은 병원에서 본인 뜻대로 안해주면 화부터 내세요..

    직장이나 매장에서 사람 상대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의사도 직업인인지라 막무가내인 저런 분들과 한번씩 만나면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나쁜건가 자괴감들면서
    며칠간은 딱 죽고 싶어요...

  • 156. ...
    '16.7.19 11:05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이렇게 몇번 당하고 나면 에휴...
    원칙대로 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수면제가 비싼 약도 아니고 얼마를 처방하든 약국에서 사는거고..
    내과 가정의학과가 수면제 만드는 제약회사랑 만날 일도 없고..

    백화점이나 식당에 신나는 기분으로 가셔서도 직원에게 괜히 분노조절장애처럼 막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병원은 아프신 상태에서 오는 데니까
    기본적으로 환자분들 마음이 불안한 상태라고..
    저도 오래된 병이 있어 다른데 다니는 환자 입장이니까 이해는 되지만...

    간혹 본인이 병이 있다는것, 병원오느라 힘든것, 이 모든 상황이 짜증나는 것,
    성질대로 모두 병원에서 폭발시키는 것을 보면,

    병원에서 병을 심어줬나..내가 욕받이 무녀인가..
    환자와 의사는 병이라는 적군과 싸우는 같은편인데,
    요즘은 사회 모두가 의사를 아군이 아니라 적군 대하듯이 해요

    진짜 문제는 아직 의학 발달이 거기까지 안가서
    불면증에 대항할 다른 더 좋은 약이 없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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