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운 맘에 댓글 달아요.저도 저의 모교 이화여고가 그리워서 얼마전 인터넷에 올라온 학교교정을 둘러보았답니다.제가 고3때 백주년축제가있었고 그때 조용필오빠외 여러 유명한 분들도 오시고.이홍렬오빠와 사진도 찍었네요.그리운 그시절...학교가 참 예뻤었는데..전 10년전 선배 언니랑 다녀왔었어요.가을이면 은행잎이 쌓인 덕수궁돌담길도 그립고 노천극장에서 친구들과 수다떨던 그때그시절...아...그시절이 너무그립네요.
아름다운 교정이었지요.
정서적으로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전 99회 졸업생입니다. 반갑습니다.
아 물망초님, 저도 백주년 돌이에요. 그때 고3, 정반 이었는데. 사진보고 울컥했어요 ㅠㅠ
느티나무님, 선배님이시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가슴이 벅차네요
반갑습니다. 님 ...노천극장 옆에 류관순 기념관이 살짝보이네요.
마치 대학캠퍼스같은 교정이였지요.
아 그때가 좋았네요.
저길을 친구들과 팔짱끼고 쫑알쫑알대며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그랬습니다.
넘 좋아, 넘 행복해...
보통은 지나고나서야 그때가 좋았는데... 이런 말 하잖아요.
근데 이화여고 학생들은 그 시절에도 그걸 알았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정서적으로 많은 것들을 누렸지요.
맞아요. 그 시절에도 이미 그걸 알았어요, 넘 반가워요 ㅎㅎ
이화여고 좋은거 알아가지고
중3때 공동학군으로 옮겨달라고 무진장 떼쓰고 징징댔었지요.
하지만 못가고 말았다는...
지금 봐도 너무 멋지고 분위기있는 학교입니다.
다음생엔 꼭 가고 말테야요.
오랜만에 교정보니 너무 좋네요. 고맙습니다
전 86년 졸업생입니다
노천극장만 변함이 없네요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지...87년 졸업생입니다
이화여고 5월에 한번 가 봐야겠네요.
주왕호 샘 아직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