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건 정말 싸고 맛있고...
단..코리앤더(고수)가 간간히 섞여있는것도 있는데 빼고 먹음 되니깐...
근데 코리앤더 잘 드시는분 계세요?
전..죽어도 이거 못먹겠어요..
예전에 태국식당에서 무슨 국수를 먹었는데 이상한 맛이랑 냄새때문에
못먹고 그냥 나온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코리앤더 였더라구요.
정말 1미리 2미리 작은것도 냄새랑 입에 들어가면 그 맛이랑..웩..ㅜ.ㅜ

drunken 새우인데 까먹고 저 국물에 간장으로 간하고 먹으라네요.
쥔 할머니같은 분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한약같은 맛이 나요..

요런 거리 식당이 굉장히 많아요. 에어콘도 없이 위에 돌아가는 선풍기뿐인데
음식은 하나같이 다들 뜨거운것들 뿐...
맞벌이부부들이 많아서 삼시세끼를 여기서 먹는 집들이 많대요..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양도 많은 편입니다..맛도 물론 있구요.

혹시 이거 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밑에 무슨 떡같이 쫄깃한게 있구요..그거 먹을수 있게 빨대가 굵어요..

생각보다 훨씬 큰 멀라이언...사자머리에 물고기몸...왠지 불쌍...

벌금의 도시라는게 확..느껴지죠?
싱가폴1달러가 700원이니깐..벌금이 꽤 셉니다..
근데..무단횡단은 다 해요..
저도 첨엔 무단횡단 무서워서 안했는데 남들 다 하니깐...^^;

어느 나라에서 왔는줄 알았는데 모든 무슬림 들은 이렇게 하고 다닌대요..
다른나라에서 왔는줄 알고 꼬마남자애한테
"Where are you from?" 그랬더니 "school"...이라고...바보같은 내질문..
더운걸 떠나서 습해서 끈적거려 죽겠는데
저 보자기같은걸 뒤집어 쓰고 쫄바지 긴거 입고 뛰어댕깁니다..
어질...근데요..얘네들 땀도 안흘려요..적응된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싱가폴에서 유명한 칠리크랩입니다.
요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맛이...기가 맥힙니다..

사테 라고 하는 꼬치집...
저는 이상한거 시켰나봐요..조금씩 먹어봤는데 맛이 이상해서 남기고 그냥 왔어요.

지리시간에 배운 스콜을 경험..^^
갑자기 저렇게 비가 왔다가 갑자기 개고..
11월부터 1월까지인가 스콜이 자주 있다고 합니다.

그릇이 너무 예뻐서 들어간 차이나타운의 한 상점..
알고보니 한국제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