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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Mom대로키워라]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도롱도롱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2-01-25 13:24:16

 

[재능교육Mom대로키워라]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이여서 평소에 유아 매거진이나 프로그램을

자주보는데요. 재능교육에서 발행한 Mom대로 키워라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마침 좋은 글이 올라왔길래 가져와봤어요~

요즘 유아 성인병 때문에 걱정이신분들이 많이 계실거예요.

워킹맘이 늘어나고, 아이의 식단을 잘 관리해주지 못해서 소아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어머니께서 직장을 다니셨는데,

그 때 3분요리, 햄,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굉장히 많이 먹어서,

살이 엄청 찌기도 했었습니다 ㅜㅜ

그런데 다행히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군것질 거리들을 많이 사주지 않으셔서

과자,빵,아이스크림도 별로 안 먹고 또, 어머니께서 저녁상을 다시 정성껏

차려주셔서 살빼는데 힘들지 않았아요.

이런 식습관에 운동이랄 것도 없고, 평소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누워서

TV보는 습관 고치고, 밥먹고 자는 습관 고치고 이런 소소한 습관을 바꾸니

살이 금방 빠지더라구요! 

 

혹시 지금 우리 아이의 살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면 이 글을 참고로

이번 겨울방학 때는 비만 탈출하시면 좋겠습니다!

저 살 나중에 다 키로 간다고 생각하시고, 아무 조치도 취해주지 않으시면

아이는 비만이라는 족쇄를 내내 차고 살아야할지도 몰라요.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잘 먹어서 생겨나는 소아 비만. 건강을 저해하고 학습과 친구 관계에까지

영향을 끼쳐 비만 아동의 부모들은 고민이 깊다.

훗날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어릴 때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

그 출발은 가정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워킹맘 이세연(서울 송파구) 씨는 요즘 외아들 성주(초4)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목중 입시를 준비 중인 성주는 ‘편의점 마니아’다.

학원 가기 전 항상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먹는다. 편의점에서 나오는 성주의 손엔

늘 음료수가 들려 있다. 키가 145cm로 또래보다 작은데 몸무게는 65kg이다.

성주가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된 데는 부모의 영향이 컸다.

엄마 이 씨는 바쁜 생활 탓에 천연 재료보다 레토르트 식품(즉석식품)을 자주 구입한다.

주말에 가족외식 메뉴는 양념갈비나 삼겹살이다.

야근이 잦은 아빠 박수원 씨는 퇴근하면서 종종 치킨을 사온다.

아들과 자주 놀아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음식으로 보상하는 셈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영양 과잉으로 성주처럼 소아 비만을 앓는 아이들이 크게 늘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의 예비군’이다.

성인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같은 일부 암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새해에는 ‘비만 제로 운동’에 온 가족이 도전해 보면 어떨까.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긴 겨울 방학 동안 활동량이

줄어드는 데다 밤이 길어져 야식을 자주 먹다 살이 더 찔 가능성이 크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케이트나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활동으로 살은

쏙쏙 빼고 키는 쑥쑥 키울 것”을 권했다.

 

비만아는 지방간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숙면을 못 취해 쉽게 피로해진다.

열심히 공부할 시기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낮에 졸다 보니 성적이 나빠진다.

보통 연령별 표준 체중보다 20~30% 더 나가면 경도, 30~50% 과체중은 중등도,

50% 이상 더 나가면 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강 교수는 “중등도 이상 비만아는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성인형 당뇨병(제2형 당뇨병) 같은 소아 성인병에 걸릴 수 있다”며

“어린 나이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40대 후반에 생기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뇌졸중을 30대에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vs 키크기

부모들은 소아 비만의 위험을 알면서도 한창 자랄 때 잘 먹지 않아

키가 크지 않을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강 교수는 “비만아는 정상 체중 아이보다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인이 됐을 때 최종 키가 작은 편”이라며

“다이어트 음식이 성장을 방해하진 않는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

키를 크게 하므로 성장과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식과 관련해 부모가 잘못 알고 있는 오해가 있다. 키 크려고 우유를 매일

1000cc씩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편견이다. 우유에는 유지방과 유당이 많다.

칼로리가 600kcal로 밥 2공기와 같다. 또 몸에 좋은 올리브유나 들기름,

치즈는 살이 안 찐다는 것도 오해다.

강 교수는 “엄마가 비만 유발 식품을 즐겨 먹으면 아이도 같이 섭취하기 마련”이라며

“어려서부터 브로콜리, 당근 같은 채소를 먹이면 소아 비만이 될 확률이 적다”고 덧붙였다.

 

 

비만을 부르는 식습관을 피하라

식재료 기름과 염분,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냉동식품이 비만을 촉진시키는 지름길이다.

천연 재료를 쓰되 그 중에서도 살코기나 채소, 나물, 생선, 계란 등의 식재료를 사용한다.

조리법도 튀김, 볶음 대신 구이나 찜 요리를 한다. 고기류는 삼겹살, 양념갈비 대신

살코기를 먹는다. 양념을 하지 않고 기름 없는 살코기는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성장을 촉진한다.

식습관 국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은 부모가 먼저 피한다. 국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염분이 많다.

기름진 국은 먹지 않고 기름지지 않더라도 되도록 건더기 중심으로 섭취한다.

또한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로 꼭꼭 씹어 먹어 소화를 돕고 과식을 방지하도록 한다.

간식 “잘 먹어야 공부가 잘 된다”며 공부하는 내내 먹을거리를 갖다 주는 것은 피하자.

간식은 과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소량만 먹는 게 좋다.

영양학자들은 하루 3끼 한식만 잘 먹어도 비만에서 탈출한다고 조언한다.

메뉴 농림수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빵을 한식으로 여기는 초등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은 한식에 친숙하지 않다. 영양과 칼로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한식 위주로 섭취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이 최고 명약

비만클리닉을 찾은 엄마들은 “우리 애한테 딱 맞는 운동을 콕콕 짚어 달라”고 묻는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 아이에게 딱 맞는다는 등식은 없다. 아이에게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순서다. “넌 살이 쪘으니 오늘부터 줄넘기 1000개씩 하라”는 것은 고문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접근해야 한다.

비만 아동은 겉보기엔 건강하지만 약골이다. 몸이 무겁고 체력은 떨어져 있다.

욕심이 앞서 아이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강제로 운동을 시키는 건 금물이다.

서서히 낮은 강도로 시작해 시간을 늘리고 강도를 높여 나가도록 한다.

어른과 달리 아이는 자제력이 약하다. 하지만 비만클리닉에 끌려온 아이들도

살을 빼고 싶은 욕구는 갖고 있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아이는 따라오기 마련이다.

특히 운동 처방에선 아빠가 중요한 멘토가 될 수 있다.

 

가족 스포츠 데이를 만들어 실천하자 신체 활동을 많이 하면 살 빼는 데 효과적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기보다 가족이 함께 등산하는 편이 낫다.

운동을 싫어하는 여학생은 춤을 활용해 보자 방송 댄스나 재즈 댄스,

걸그룹 안무 등을 한 시간 이내로 추게 한다. 땀 흘리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엄마, 아빠와 산책하러 갈까?”라고 권해 보자.

꼼짝도 안 하고 방에만 있길 좋아하는 아이도 부모와 이야기하며 걷는 것을 마다하진 않는다.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4일 이상 한다 가급적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중 자투리 시간을 모아 여러 차례 운동해도 효과가 있다.

1시간 이내 운동이 좋은 것은 1시간 이상 하게 되면 식욕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글 박현아(교육전문기자) | 도움말 강재헌(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출처ㅣ재능교육 Mom대로 키워라

 

IP : 175.198.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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