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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여울마루님 상담부탁드려요..(질염)

| 조회수 : 4,903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07-11 16:49:07
안녕하세요.. 도움 요청좀 드립니다~
제가 질염이 자주 재발되고(1달에 1회..) 그래서 그때마다 성교통이 있습니다.
일반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받았는데 캔디다성 질염이라고..몸이 피곤하거나..등등.. 여자들은 자주 재발할 수있는 흔한 질병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완치는 힘들다고..
병원에서 소독하고 약먹으면 증상은 금방 호전 됩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이 상황이 넘 괴롭고, 성교통도 괴롭고..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도 별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의학 클리닉을 다녀왔는데요, 질염,전정염으로 인한 2차적인 성교통이다라고 하셨고 호르몬수치에 따라서도 증상이 심할 수있으니 호르몬 검사와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찾기위한 PCR검사도 하고 왔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일주일 뒤부터 치료를 실시하는데...진료비가 많이 비싸더군요..
그리고 3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잡으시던데요..
믿고 치료를 해봐도 괜찮을까요..
비보험이라 총 11회 정도 치료하는데 비용이 넘 비싼거 같애요.. 그래도 낳을 수만 있다면 해보고 싶은데 혹시 헛돈 쓰는게 아닐까해서 걱정도 됩니다...
혹시 도움말씀 가능하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7.11 7:50 PM

    크랜베리 비타민을 복용해보심은?
    항바이러스에 돔이 된다기에....

    자궁을 튼튼히 한다는 익모초....이런 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잘 때만이라도 팬티를 벗고 주무시고...

    조이는 거들,바지 피하시고.
    em효소약도 한 번 꾸준히 써 보시구요.
    일단 모든 취할 수 있는 방도는 다 해보셔야지요.
    완쾌 바랍니다.

  • 2. 여울마루
    '08.7.11 9:41 PM

    캔디다성 질염이라고..몸이 피곤하거나..등등.. 여자들은 자주 재발할 수있는 흔한 질병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완치는 힘들다고..
    병원에서 소독하고 약먹으면 증상은 금방 호전 됩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이 상황이 넘 괴롭고, 성교통도 괴롭고..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도 별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의학 클리닉을 다녀왔는데요, 질염,전정염으로 인한 2차적인 성교통이다라고

    -->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 균에 의한 질염입니다. 자꾸 재발한다면 비데(뒷물)를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뒷물을 하면 질내 산성도가 낮아져 칸디다 질염 재발원인이 됩니다.

    칸디다 질염이 치료된 시기에도 성교통이 있으시다면 정밀 검사를 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참고로 성교통은 심리적 요인도 많이 작용합니다....심리적인 문제는 없으신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3. docque
    '08.7.12 10:23 AM

    여울마루님 말씀대로 산도유지가 중요합니다.

    질내에서 정상적으로 상주하는 정상 균총은 6가지 정도의
    다른 균이 있지만 제일 많은 것은 락토바실루스(lactobacillus)균으로서
    이들 균의 생존은 질 산도(pH)와 당(glucose)의 이용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정상적인 질내 산도는 pH4.5 이하이며 이것은 젖산에 의해 유지가 됩니다.

    보통 여성 호르몬에 의해 질상피세포는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게 되고 락토바실루스균은
    이들을 분해하여 젖산을 생산케 됩니다. 젓산이 산도를 유지하여 잡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이런 질내의 산도와 대사장애시 정상 균총의 감소로 인하여 질염이 발생하고
    염증세포의 증가로 질분비물의 색깔 및 점도 그리고 악취도 날 수 있습니다.

    질내의 산도를 변화시키게 되는 여러 가지 원인들 중 하나는 바로
    알칼리성인 비누를 이용하여 질을 세척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세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질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잦은 뒷물의 원인이 아니라면 유산균의 감소가
    또 다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곤하면 자궁영역이 충혈되기 쉽습니다.
    혈액이 정체되어 순환되지 못한다는거지요.
    아랬배가 많이 차게 되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저혈당증까지 있다면(피곤하면 저혈당증이 잘 옵니다.)
    유산균의 증식 조건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따뜻해야 잘 자랍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감염증은
    이런부분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해로운균을 제거하는것도 좋지만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유익균총을 복원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합니다.

  • 4. 주주
    '08.7.12 12:19 PM

    산도유지.. 저도 이론상으로는 알고있는 내용인데, 그게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어떤사람은 식초를 약하게 희석해서 써보라기도 하구..
    하루에 한번정도 씻는편인데..잦은 뒷물은 어느정도인지...
    그럼 일단 산성 비누로 가볍게 씻어주는게 좋겠네요.
    피곤하지않게 몸관리하고 먹는걸로 유산균의증식을 돕는 방법이 있을까요?
    녹용, 홍삼같은것도 먹어봤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거 같기도 한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요구르트는 먹어도 글쎄요..별도움이 안되더라구요..크렌베리가 좋다고도 하는거 같던데, 도움이 될까요? 어쨋든 특별한 방법은 없는건가봐요
    한번 몸의 균형이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든가봐요..
    그리고 질염이 없을때는 성교통이 없습니다..그럼 성클리닉에서 굳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을까요? 그리고 전정염치료는 특별한 치료가 있는건가요? 질염은 질정으로 치료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던데..
    근데 현재 저는 전정염의 영향이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던데요..
    전정염은 처음들어본 내용이라..혹시 일반산부인과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쪽으로 가고싶어요..성클리닉은 넘 비싸고,, 거긴 심리치료가 주가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성호르몬이 부족하다면 어떤방법으로 치료를 하는건지 알 수있을까요? 호르몬제를 복용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일시적으로 먹는건가요..? 아님 평생? ㅠ.ㅠ
    위에 님들 도움말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도와주세요~~

  • 5. 여울마루
    '08.7.12 12:34 PM

    휴..하루에 한번 하신다면 당연히....문제가 생깁니다...검색 요망 (질염)....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뒷물은 꼭 필요한거 아닙니다...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면 하지 않으시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질염이 없을 때 성교통이 없으시다면 결국 문제는..질염이고 질염이 재발하는 이유는 뒷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정염은...질의 한 부분입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질이 매우 건조하다면..호르몬제도 도움이 됩니다만..

    그냥 부부 관계하실때 의료용 젤리 (러브 젤..사실은 알고 보면 그냥 의료용 젤리 입니다..)를
    사용하셔도 되고

    로션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6. 주주
    '08.7.12 1:38 PM

    휴~~ 뒷물이란것이 혹시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가요?
    샤워할때 음순부위는 비누로 씻고 질입구는 음순에서 흘러가는 비누가 묻는정도이고 질속을 절대 씻진 않습니다, 그리고 항문주위는비누로 씻고 그렇게 합니다..그리고 배변후 휴지로 닦을때 질에서 항문쪽으로 닦고 물과 비누로 항문주위를 또 씻습니다
    그럼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럼 샤워할때 물로만 대략 씻어야 하는건가요?
    샤워는 보통 매일하지 않나요?
    아~~~~ 도와주세요~~

  • 7. docque
    '08.7.12 4:36 PM

    외음부 조차도 비누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가볍게 물로만 씻으시고
    샤워할때 가급적 비누를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사용하더라도 빠른 시간내에 행궈주시면 좋습니다.

    #####

    이렇게 해도 반복되는 염증은....?

    자궁에 냉증/자궁충혈/혈행장애가 본질적인 원인이 되고
    자궁충혈의 원인은 피로입니다.

    피곤할때는 자궁쪽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하대정맥)이
    커진 간에 의해 짓눌려집니다.
    (정맥은 거의 압력이 없어서 이렇게 눌려질때 혈행이 급속히 나빠집니다.)

    유독 하지부종이 심한분들은 종종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장에도 부종이 올수있습니다.

    정맥혈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자궁에 혈류가 정체됩니다.
    산소공급및 강종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됩니다.
    이때 아랫배(자궁)가 냉해집니다.

    자궁냉증의 원인은 이렇게 만성피로(간부종)로 부터 옵니다. (어혈은 너무 막연한 개념입니다.)
    아랫배가 유독 찬 분들은
    자궁영역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간이 부었다구요.?
    내~ 간도 가끔 붓습니다. (hepatomegaly)
    오른쪽 갈비뼈 부위가 뻐근하니 답답하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피곤할때 그럽니다.

    가끔 초음파검사를 하시고 나서 간이 크다는
    소릴 듣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이 부어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역시 많이 피곤 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언제 간이 잘 부을 까요?
    남자분들은 음주/흡연/과로/과식/폭식/스트레스....
    이런부분이 주로 영향을 줍니다.
    알콜성지방간이 있는분들이 간종대가 종종 있지요.

    그렇다면 주부들은???

    저는 커피 + 운동부족을 첫번째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그리고 주부님들의 식습관 중에
    남은 음식 아까워서 먹기...간에 정말 않좋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몸에 미네랄이 점말 거덜납니다.
    근데 별도로 보충하는 경우는 좀 드물지요.

    그러면 하나/둘 아이를 출산할때 마다
    건강이 확확 달라집니다.
    유전적인건 그대로지만
    영양조건이 많이 달라지는 겁니다.
    먹는거 보다는 흡수능력에서 문제가 되는경우도 많구요.

    항진균제나 에스트로겐크림으로
    직접적인 염증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건강도 한번 꼼꼼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커피를 즐기신다면 무조건 끊으시구요.
    (카페인의 작용때문에 당장은 컨디션이 좀 나아지지만
    결과적으로는 여려 면에서 간대사(해독)에 부담을 줍니다.)

    나이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비싼 보약 드시는거 보다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 8. docque
    '08.7.12 4:43 PM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생각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상당량의 중국산 한약재가 유통이 되는데
    유통과정에서의 곰파이를 방지하기위해
    다량의 아황산가스를 처리합니다. (뉴스보도를 참고하세요)

    표백성분은 간게 상당한 부담을 주고
    간수치가 올라가는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약드실때 조심하세요.

    대부분 국산만 쓴다고 하지만
    그렇게 국산이 많이 생산/유통되지가 않습니다.
    그냥 중국산이려니 하시면 맞습니다.

    얼마전 불법유통되는 캐나다산 녹용문제가 방영이 되었지만
    한약재 유통은 문제가 많습니다.

    예기가 좀 다른데로 흘렀는데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려고 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영양관리(식습관) /운동/휴식을
    먼저 챙기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 9. 주주
    '08.7.12 7:43 PM

    docque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 10. 순환장애
    '08.7.13 10:21 AM

    질염이 왜 발생하는가에 대한 근본문제를 해결해야만 쉽게 해결할수 있는것입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종류는 많습니다. 그 많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고자 사람들은 항생제를 비롯한 수많은 약물을 만들었고 염증이 생기면 그런 약물을
    투여해서 균을 죽이면 염증이 사라지는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100년이 지난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종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비해 인간의 항생제나 약물 개발기술은 크게 진전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항생제나 약물로 병원균을 죽이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참으로 미련한 방법이지요.

    혈액속의 백혈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식균작용을 한다고 해놓고도
    서양의학은 항생제를 만들어 팔아먹었습니다. 왜 백혈구가 식균작용을 하지 못하는지를
    밝혀야 하는데 그런 연구는 하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만 죽일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면서 암을 이길 신약을 개발했다고 자랑합니다.
    그런 연구로는 절대로 병을 이기지 못합니다. 일시적으로 병을 이긴것처럼 보일뿐입니다.
    세균, 바이러스들은 인간이 만든 약물에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것이 아님니다.

    몸안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혈액속의 백혈구가 모두 잡아먹게 되어
    질염에 걸리지도 않습니다. 님의 경우 자궁과 생식기 주변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궁도 차갑고 다리도 차갑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경 간경이 생식기 주변의로 지나갑니다. 그 경락이 대부분 막혀
    있어 기혈순환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혈액이 순환한다고 해도 그 혈액이 맑고 건강하지 못한 혈액이라면 균을 죽이지 못하며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것입니다.
    생리통도 심하겠지요.
    따라서 왜 혈액이 맑고 건강하지 못한지,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어야만 질염의 근본치료가 되는것입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는데 산부인과에가서 항생제를 바르고 투여하는것은
    일시적으로 세균을 죽일지 모르나 병을 키우게 되는것입니다. 병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때문이 아니고 그 병원균을 막아야 할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다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침을 신장경락이나 간경락의 경혈점에 놓아 기를 유도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기를
    보해주는 한약을 처방하겠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몸안에 쌓여 있는 많은 어혈을 처리하지도
    못하며 또한 혈액순환장애의 원인이 되는 틀어진 요추를 바르게 하지도 못합니다.

    몸전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느 한부분만을 통해 병을 고친다는것은 불가능한것이며
    그 부분적인 치료를 통해 잠시 좋아질지 모르지만 다른부분에서 조화가 깨지게 되고
    다른 병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산도조절이라는 말들이 나오는데 산도를 조절하는것은 외부에서 인위적으로조절하는것이 아니라 몸이스스로 조절하는것입니다.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왜 하지 못하는지를 알고 해결해야
    하는것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알카리성 비누늘 사용하는데그러면 그 여성들은 모두 산도조절이 안된다는 말이지요.


    면역이라는 말에대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갑니다.
    면역력이 떨어졌다.
    백혈구가 식균작용을 한다고 했는데 왜 하지 못하는것일까?
    백혈구 혼자서 균을 잡아먹는것이 아님니다. 백혈구가 병원균과 싸우려면 에너지가 필요한것입니다. 그에너지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하는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군인들만 싸우나요.
    군인들이 사용할 군수품을 누가 대주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원리가 몸안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지는것입니다.
    그 원리를 이해한다면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해결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 11. 여울마루
    '08.7.13 12:03 PM

    순환장애님 : 무식하면 용감함에 그치지 않고 생사람 잡습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종류는 많습니다. 그 많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고자 사람들은 항생제를 비롯한 수많은 약물을 만들었고 염증이 생기면 그런 약물을
    투여해서 균을 죽이면 염증이 사라지는것으로 착각했습니다 "

    라고 말씀하시는데..참 기가막힙니다. 질염 환자 한명이라도 제대로 보시고
    인터넷에서 질염을 검색해도 님은 그 의미를 모르시는 분이 확실합니다.




    ---> 현재 질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은..99% 이상이 5종류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질염에 대해 인터넷 검색만 해도 즉시 알수 있습니다....


    많기는..
    뭐가 많습니까?

    바이러스로서 질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 입니까?
    그냥 대강 아는 지식으로 이리저리 꿔 맞추면 전문가들에게는 즉시 들통이 납니다.
    일반인은 속일수 있을지라도..하기야 님은 님이 아시는 지식이 전부라고 믿어

    속인다는 생각은 안하실 가능성이 많지만..

    그리고 질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은..거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아..

    항생제로 거의 대부분 잘 치료 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십니까?

    질염의 재발 원인은 대부분이 재감염이랍니다. 왜 재감염이 잘 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부탁드리건대...하나라도 제대로 아시고...

    선무당이 마당나무래도...선무당은 사람 잡습니다.

  • 12. 순환장애
    '08.7.13 3:03 PM

    여울마루님 스스로 전문가라고 말씀하시지만 서양의학적 지식에 대한 전문가일뿐입니다.

    만약 약물사용하지 않고 해결한다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그것도 그냥 혈액을 맑게 하고 순환만 시켜줌으로써 사라진다면
    어찌하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질염으로 수없이 병원처방을 받은 사람들도 많으며 자꾸만 재발해서
    질문을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대해서 또다시 무슨 곰팡이균을 운운하시는군요. 위에 질문하신분이 다녔던 병원에 의사선생님들은 님보다 몰라서 그렇게 해결하지 못했을까요.
    무슨 비데를 사용해서 산도가 변해 재발한다는 말도 웃기는 말입니다.
    비데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질염으로 고통받고 자꾸 재발한다는 말인가요.
    성교통이 있다는것은 근육이 굳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굳어지면 늘어날때 통증이 오는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부드러운지 굳은것인지 그것도 구분할줄알아야 합니다.
    왜 굳어지는지도 알아야 하구요.
    님이 처방하는 방법으로 곰팡이균뿐만이 아니라 질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충분히 죽일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생식기 주변으로 혈액을 순환시켜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자꾸 재발하는것이며 그대로 둔다면 자궁에 물혹, 근종이 만들어지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질염의 원인은 대부분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의 지식일뿐입니다.그런지식을 믿는 사람은 님처럼 서양의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며 그 지식식에 세뇌된 사람들이지요.
    환자들은 병을 키우고 있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하지요.

    싸움이 일어났을때
    공격과 방어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싸움을 건쪽이 잘못한것인지, 방어를 하지 못한쪽이 잘못한것인지를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님이 하는것은 공격자의 잘못이라고 일방적으로 공격자를 제거한다는 방법일뿐이지요.
    방어하는 쪽에 문제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님은 절대로 질염을 해결한다고
    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런 일방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것입니다.
    술은 간암의 원인이고 담배는 폐암의 원인이라고 몰아붙이는것과
    전혀 다르지 않지요.
    술마시지 않아도 간염에 걸리는것
    담배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다고 설명하는지
    궁금할뿐입니다.
    검사해보고 이상없다면스트레스성이다 ,정신적인문제다
    말은 하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궁금할따름입니다.

  • 13. 조세핀
    '08.7.14 10:56 AM

    저도 젊은 시절 너무나 자주 재발되는 캔디다성질염으로 고생했었어요.
    그런데 일단 몸이 피곤하지 않게 비타민제(복합비타민과 비타민씨)를
    챙겨먹고, 일회용 생리대를 하지 않으면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더군요.
    산부인과 의사가 일회용 생리대를 적어도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길로 애기용 천기저귀를 사서 사용햇는데
    정말 그 후로는 한번도 질염에 걸린 적이 없어요.
    벌써 약 10년 후인 지금은 낮에는 일회용 생리대, 밤에는 반드시
    면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고, 딸에게도 똑같이 해주고 잇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단 면 생리대를 사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비타민 제를 꼭 드시고 몸도 덜 피곤하게
    하시구요. 저처럼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 심정 알기에....

  • 14. 주주
    '08.7.15 4:22 PM

    면생리대...가 좋군요~
    처음 알게된 내용이에요~ 저도 당장 써봐야겠어요..
    조세핀님 감사합니다.

  • 15. 루시아
    '08.7.19 11:39 PM

    저도 질염이 너무 자주 재발돼서 고생했던 사람인데요, 조세핀님 말씀대로 면생리대 사용하면서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 전에는 거의 질염을 달고 살았답니다. 산부인과에서 치료받을때만 좀 괜찮고 금세 재발하고 완전 골치아팠어요. 병원 다니는것도 너무 귀찮고(너무 자주 걸리니깐^^;) 힘들었는데 어떤 분이 면생리대 쓰고나서 질염이 완치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면생리대였어요. 200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생리통도 없어지고, 냄새도 없고, 질염도 없어지고 정말 만족해요. 일단 생리대부터 바꿔보세요. 저는 생리 세번정도 치르고 나니까 질염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가려움증이나 통증, 냉이 확 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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