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일이 있어서 논현역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커피와 간단한 요기 할 곳을
찾아서 <테이크 어반>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이라 샌드위치도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커피값에 800원만 더 주면 빵을 맘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물론 종류가 다양한 것은 아니고 빵 종류가 여섯 가지 정도 되는데 아침 여덟시? 부터
아홉시 반까지는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더군요,
빵과 재료도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써 있었구요 빵종륜는 바게뜨류 두종류와
잉글리쉬 머핀, 프레첼(라우겐), 치아바타, 모닝빵 , 이렇게 있었구요
버터와 딸기잼 올리브오일이 제공됩니다.
저는 프레첼(라우겐)을 너무나 사랑해서 정말 행복한 아침식사가 되었답니다,
커피값까지 4800원을 냈던 것 같아요 (일행이 내줘서 정확치는 않지만 커피값+800원)
빵 좋아하는 분들은 혹시 아침에 지나가 기억나면 들려보시라고 정보 올립니다.
강남교보 가는 길이나 책 한권 사서 빵 먹고 커피 마시면서 책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간구성도 잘 되어 있어서 천장이 높았고 조명도 은은해서 일반 커피숍보다 쾌적했습니다.
스프류가 있으면 더 좋을 뻔 했겠지만 빵맛도 괜찮았어요
위치는 신논현역 강남교보 대각선으로 건너편 구멍 뽕뽕 뚫린 건물 1층있었어요^^
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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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naness |
조회수 : 3,854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4-16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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