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근처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휴게소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횡성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어딨냐고 물으니 새말IC에서 나오자마자 우회전 후 50m를 가라고 하더군요. 농협목우촌에서 운영하는 식당, 횡성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 등등 몇군데가 있지만 주차장에 차 빽빽히 들어선 곳은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뿐이었습니다.
한우프라자식당도 운영하지만 판매장에서 고기를 사서 2층 셀프장에서 일인당 3천원을 받으면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2층 셀프장이 자리가 없다면서 1층 식당테이블에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고기는 시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먹은 날은 암소 꽃등심1++ 100g당 9000원이었습니다.
맛은 연한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구요.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실컷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2천원인데 밥1공기도 줍니다. 된장은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달래냉이된장이었어요.
판매장에서 고기를 사서 셀프장에서 구워먹는 것이 더 싼 것 같아요. 한우프라자식당에서 판매하는 꽃등심은 170g에 35000원이더라구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휴게소점
삼식맘 |
조회수 : 4,254 |
추천수 : 201
작성일 : 2009-04-02 1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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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원
'09.4.23 5:35 PM저는 한우프라자에서 먹었었는데...숯불에 구워먹을수있습니다^^
나중에 그곳지날때 새말에서 구매해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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