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제주뚝배기

[희뽕이]

시아버님 생신모임을 어디서 할까 하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되어 함 먼저 먹어보자 싶어 지난주 갔었거든요.
9천원짜리 미역국백반이랑, 1만원짜리 얼큰한 찌게(이름을 기억못함)백반, 고등어구이 이렇게 시켜먹었었는데, 남편이랑 딸, 그리고 저도 무지 맛있게 먹었거든요..
근데, 혹시나 싶어 여기서 검색해보니 작년글에 너무너무 맛없다고 글이 많이 있네요.. ㅠ.ㅠ
고등어도 2만원이라 좀 비싸다 싶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했는데...
주방장이 바꼈나?? 다른 메뉴가 형편없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시어른들 몇분 오시는데...

[르플로스]

저는 몇년전에 가봤었는데..맛있었어요. 또 가고 싶은 곳중의 하나예요.

[레드티]

전 서울대 병원 흉부외과에서 작년에 했어요.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지만, 수술자체는 금방 끝나고
그다지 고통도 없었어요. 국소마취했고요.
저는 일부는 절제술해야해서 가는 혈관 튀어나온 자리마다 바늘 구멍만한 자리를 구멍내서
혈관을 뜯어냈고요. 다리 한쪽 안쪽에 큰 정맥에서 피가 많이 샌다하여 그건 광섬유집어넣어
레이저로 태우는 것 했어요.

결론적으로 입원도 필요없고, 전신마취나 수면마취한게 아니라 제가 운전해서 병원에
갔다가 돌아왔고요. 일주일 후 붕대풀고 이주일간 압박 스타킹 신은 것 외엔
실도 녹는 실 써서 실밥 뽑을 일도 없고, 지금은 거의 흉터도 없이 말끔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