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정동진 사이, 항아리 생선구이 쌈밥

[날개]

바다가 보고 싶어 훌쩍 떠났습니다. 

정동진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식당들이 생각보다 일찍 닫아서..(처음 목표했던 식당은 저녁 7시에 마감..ㅠㅠ)

그냥 오는 길에 본 집으로 들어갔어요..

'항아리 생선구이 쌈밥'

돌솥밥, 반찬 접시 12개, 그리고 부르스타위에 돌판 올리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 2마리 (2인분), 쌈야채..

1인당 9천원에 뜻밖에 너무 잘 먹고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지요..

http://blog.naver.com/come_home?Redirect=Log&logNo=60155004672

http://blog.naver.com/bymolly?Redirect=Log&logNo=100148041876

사진들이 잘 나와 있으니 따로 사진 안 올리고 여기 블로그들 참고해보세요..

부르스타 위에 올리는 돌판 때문에 항아리라고 부르나봐요.

반찬들도 짜지 않고...요즘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딱 좋았어요.

아이들은 제육쌈밥 시켰는데, 이건 그냥 공기밥에 뻘건~ 제육볶음...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네요..

감사하게 맛있게 먹은 집인데..위치가...사람들 별로 안 지나다니는 한적한 길가에 있어서..

이런 집은 좀 소문을 내줘야 하는데..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강릉이나 정동진쪽으로 바다 보러 가실때 참고하세요^^

[쮸여니]

블러그 잘 봤네요. 정갈해 보이고 깔끔한 상차림이네요. 거기에 저렴하고 푸짐함이 보기만해도 넉넉한 느낌이 드네요.

곧 입소문을 탈 것 같네요.^^
요즘이 비수기인데 사람 북적일 때 움직이는 것 보다 훨 여유로워 보이네요.^^

[삐삐네]

정동진 쪽 자주 가는데 마땅한 밥집이 없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에 들러봐야겠어요^^

[설희맘]

정동진쪽 맛있는 짬뽕 집 있다던데.... 어딘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