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풀무원의 즉석요리식품을 종종 사먹는데요...
먹을 때마다 아이와 남편에게 조금 미안해 져요..
너무 편하긴 하거덩요..맛도 없지 않아요...
마파두부, 우렁된장,강된장양념등등의 시리즈있죠..
친절하게 물넣은 눈금까지 표시돼있네요..
전 사실 몸이 아픈 무기력엄마로 몇년을 살아온 터라..
귀차니스트엄마 와 아내를 둔 내 가족에게 면목이 없답니다.
요즘 용기를 내어 요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 편한 세상에 발맞춰 마트에 가면 자꾸 그 강된장을 사게 되네요.
많이 안좋을 까요? 많이 해로울 까요?
그나마 바른먹거리라는 그 풀무원인데...
화학 첨가물이 전혀없지는 않더라구요..
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풀무원강된장...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늘쫑 |
조회수 : 6,671 |
추천수 : 34
작성일 : 2011-07-21 0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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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린세스
'11.7.21 10:18 AM덥고 너무 귀찮아서 어제 처음으로 해먹어봤어요
물론 시골서 가져온 된장찌개도 좋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솔직히 바깥음식에 맛들인 우리남편은 숟가락이 들락날락 하더군요
뭐어때요 맛있으면 되지 .. 또 사다 놓을려구요 덥고 귀찮은데
정성이 들어간 음식만 먹을수는 없죠
저는 너무 건더기가 없어보이길래 호박잘개 썰고 양파잘게 썰어넣고
두부도 작게썰어 넣었는데 정성듬뿍 들어간 음식처럼 보였어요
양배추찜에 쌈싸서 강된장 얹어먹으니 아이들도 잘먹었어요2. 쏨
'11.7.21 12:21 PM맨날 하루세끼 주구창창 먹는것도 아닌데요.
밖에서 외식도 하고 사는 세상이니 가끔 기분전환 삼아 드세요.3. 푸른콩
'11.7.21 6:05 PM저도 가끔 급할 때는 써요^^
근데 자꾸 이용하면 그 입맛에 길들여지니까
조심은 해야 할 것 같네요.4. 마늘쫑
'11.7.21 8:43 PM그렇군요...자꾸 길들여진다는거 고거가 문제되긴 하겠지만...
어찌보면 제가 담에 강된장을 만들때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맛을 내려고 노력하겠군요.. 맛있게...맛있게 ..
해보려고 노력하겠죠..나름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고 생각해야 되겠어요..
여러님들.. 감사 감사...5. 아이둘엄마
'11.7.28 11:23 PM두부살때 끼여있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애들이 너무 잘먹어서요 ㅠㅠ
한번씩 정말 귀찮을때 사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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