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견과류가 들어간 고소한 죽을 좋아해요.
땅콩, 호두, 잣, 흑임자 죽 같은 것이요.
결혼 전에는 엄마가 집에서 많이 해주셨는데 결혼하고는 그냥 사먹게 되네요.
오늘은 남편이 몸살이래서 바지락죽 하나 포장하고 기다리는데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잣죽처럼 견과류가 들어간 죽들 7000원인가 8000원정도 하던데...
그걸로 수지가 맞는 건지,
국산이기는 한건지.
잣 같은 거 국산이면 조그만 캔 하나에 2만원 정도는 하잖아요.
호두도 비싸고, 흑임자도 그렇고.
원산지 표기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먹는 것에 뒤숭숭한 시기라 어째 좀 민감해지더라구요.
본죽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아무 정보가 없더군요.
알고나 먹게 견과류도 원산지 표기를 해야하지 않나요?
그래서 일단 고객 질문으로 메일을 보내놓았습니다.
답변이 오면 알려드릴게요.
그런데 답변이 와도 믿어야 할지...
질문을 해놓고도 불신만 한 가득입니다.
정말,
믿고 사는 신용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먹는 것에서는요.
까탈스럽다는 오명...
저도 그런 소리 듣기 싫거든요.
먹는 것을 이렇게 따지지 않고 그냥 기쁘게 먹고 싶습니다.
뭘사다먹지? 최근 많이 읽은 글
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본죽에서 파는 견과류 넣은 죽, 국산일까요?
발상의 전환 |
조회수 : 3,511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5-30 20:21:31
- [키친토크]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 36 2025-12-21
- [키친토크] 인연 (with jas.. 80 2025-11-15
- [키친토크]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 18 2025-05-08
- [키친토크]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13 2024-1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꽃님
'08.5.30 10:38 PM작년에 우리동네 본죽집 주인이 다른손님이 죽재료가 국산이냐고 물으니 그렇게 드실려면 집에서 끓여 드셔야죠 하던걸요 암 생각없이 먹던저 생각했습니다 귀찮아도 내 손으로 끓여먹어야지 그후론 사먹지 않습니다
2. 블리
'08.5.30 10:53 PM칠천원 짜리 죽에 국산재료 못넣을걸요 비싼걸로 사드세요
3. 작은키키
'08.5.31 4:54 PM제 생각에도 수입산이 아닐까 생각 드네요..
4. 카페라떼
'08.6.1 10:56 AM외식 식재료 중 국산은
눈씻고 찾아도 없더라구요 요새는...
마늘, 깨,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은 말할 것도 없고
말린 나물, 건어물 등 밑반찬도 그렇고
각종 해물에 이제는 돼지고기 소고기까지..
밥상이 코스모폴리탄 된 것 같습니다5. 허니
'08.6.1 5:45 PM사먹는거 국산 없을걸요
미국 쇠고기나 중국산 안쓰면 다행이죠
견과류는 미국산도 괜찮아요6. 김미향
'08.6.1 11:55 PM중국산입니다. 아마도 국산으로는 절대 수지가 않 맞습니다.흑임자죽(검정깨)팥죽..등 국산이랑 중국산 맛에서 완전 차이가 납니다.
7. anny
'08.6.3 9:04 AM국산입니다. 특히 흑임자나 팥은 중국산쓰면 맛이 안납니다.
8. 초승달
'08.6.3 12:37 PM흑임자는 중국산, 호두는 베트남산, 잣은 간혹 북한산을 쓰기도 하고 근데 팥은 국산이라고 하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