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를 봣는데여...
양념후라이드의 비밀이란 글로 나오더라거여.
전 양념에 문제가 잇나 라고생각햇는데
그게아니라...
그냥 후라이드만 깨끗한 기름에 튀기구요.
양념후라이드는....시커먼 기름에 튀긴다네여.
간장 후라이드도 똑같구요.
기름이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기름에 변질될수잇는데 몸에 상당히 안좋은데
오래되고 산화되고 과열된 기름을 먹으면.....몸에 독소가 생겨여.
그런데 오래되고 산화되고 변질된 시커먼 기름에
닭을 튀겨서 양념을 한다니....그야말로 충격입니다.
물론 양심을 지키시는분들도 잇지만....안그런분들이 더 많은듯.
양념 시키실때는.......후라이드를 시키시고 양념만 따로 달라고하시면 괜찮을듯...
회원정보가 없습니다근데 동네 가게들은 튀김통이 하나인 집이 대부분이예요.
따로 튀기고 싶어도 따로 못 튀겨요.
간장소스맛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너트매그님 말씀처럼 기름통이 하나뿐인곳이 아직까진 많은듯해요^^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어쩌죠? 너무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먹지 말아야 한다니...
닭집 문열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구청 위생과에서 검사 나왔지요
양념 . 후라이드 따로 튀기느냐고 묻더군요.
이유도 모르고 같이 튀겨서 꺼내서 양념할건 양념하고 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나간다고
그 대답하면서 제가 잘못대답한건 아닌가 싶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두군데 기름통인데 한곳에서 먼저 조금 튀기고 옆으로 옮깁니다
두번째 기름통은 온도가 더 높아서 바삭해지거든요.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이렇게들 많이 시키시는데 그렇게 따로 나눠서 튀길만큼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
나쁜 주인들도 게중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주인들 훨씬 많을테니 너무 염려마셔
요. 아니면 자주 시켜드시는 곳 한번쯤은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셔도 ...
주방 오픈된곳들 많을꺼에요.
제가 다 죄송하네요 ㅜㅜ
엄마가 치킨집하셨었어요. 기름통 두개였고요.
튀김은 일반적으로 두번 튀겨야 바삭한거 다들 아실거에요.
그때 당시에 저희 집 기름통은 유지니맘님처럼 두번째 기름통의 온도가 더 높진 않았지만
한번 튀기고 그 옆으로 옮겨서 두번째 튀겼어요.
왜냐면 한번 튀기면서 닭다리처럼 두꺼운 부분은 살짝 칼집을 내줘야 안전하게 다 익는데
칼집내고 다시 원래 튀기던 통에 넣으면 기름이 부글부글 끓으니까
어떤 것이 칼집내었던거고, 어떤 것이 아닌지 구분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첫번째 기름통에서 칼집내고, 칼집내면서 옆의 두번째 통으로 옮기는 식이었어요.
두번째 기름통에 튀기는 동안 첫번째 기름통에서도 닭이 튀겨지기 때문에
어느 통의 기름이 더 더럽다.. 하는 문제는 치킨집 하는 내내 한번도 없었는데요.
시청 위생과 검사도 늘 통과했고요.
흠 제가 아는 친구중에 치킨집을 아는분 말씀도
양념보다 후라이드 시켜먹으라고 했어요
튀김통이 두개인 집도 많이 있던데요
한번 튀기고 한번 더 튀기는데
양념할것을 좀더 진한곳에 튀긴다고 봐도 되겠네요
아무래도 맘 놓으려면 일반 후라이드 시켜먹는게
ㅠㅠ 우리아이들 양념 좋아하는뎅
후라이드 시키시고 소스 따로 추가 하세요
저희 는 취향이 달라 그리하지만요
거의 ok하십니다
전 그나마 반반으로 시켜요
후라이드반, 양념반
다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구기동 작은치킨집인데요. 제가 자주가는데 한군데서 똑같이 튀겨서 양념에 뭍여줘요. 제가 본걸로는 기름도 금방갈고요.
방송 다시 봤는데요.
다 그런건 아니래요.
폐유수거하시는분들 말씀이 규정대로 잘 지키는 집도 많지만,
더러는 그분들이 보시기에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검은 폐유가 나오기도 한다고....
취재했던 치킨집중 한곳은 폐유가 안나올정도로 재활용을 철저히(???)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ㅡㅡ
우리동네는 제발 아니길......
먹거리가 언제나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