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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ush님댁 느타리 버섯으로 끓인 불고기 버섯국^^

| 조회수 : 3,087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3-03-28 14:35:25
에휴 일해야 하는데 도통 손에 잡히질 않네요.신랑한테 전화해서 방해하고...괴롭히고........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어제 불고기 버섯국 맛있게 해드셨다고.. 버섯 고맙다고 하시네요.
저두 어머니께 배워서 해먹었는데 별미같애요..(순전히 제 생각!)
에궁 저는 디카 없는데 핸드폰 카메라도 찍어서 올릴수 있을까요? 될것 같기도 한데..키키키 솜씨가 없어서리.

만드는 방법..은요...쉬워요.
불고기 양념 아시잖아요. (간장,설탕,다진마늘 기타 등등) 고기는 갈비살이 맛있더라구요.
갈비살을 불고기 양념으로 절이는데 보통 그 양념보다 싱겁다는 생각으로 간을 보시면 되요.(설탕은 불고기때 보다 적게 넣으셔야 국이 안달아요.)
재어놓은 고기를 달군 냄비에 참기름 조금 흟을 정도로 하고 달달 볶으세요... 적당히 익었을때 느타리 버섯을 넣고 좀더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이시면 됩니다.(버섯이 좀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한번 폭 끓고 나면 마늘이랑 간장(국간장,소금)으로 간보시면 되구요.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반스푼정도 넣어서 한번더 끓여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아..고추가루도 들어갔구나..할 정도로)
국맛이 좀 색달라요.... 버섯의 꼬돌함도 팍팍 느낄수 있구요.

정확한 양...못올려서 죄송해요.
요리책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감으로 해먹는거라...
그래두 다들 한요리들 하시니까 감~~~오시져?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mplain
    '03.3.28 3:04 PM

    부럽네요. 한국 살았으면 벌써 주문해서 먹었을텐데..
    버섯이 탱탱하고 쫄깃쫄깃 하다는 것이 어떤건지
    전 그저 여기서 상상만 열심히 합니다.

    책도 없고 버섯도 없고...

    근데 불고기 양념은 달짝지근해야 맛있던데 잘못하면 국이 너무 달아지지 않을까요?

  • 2. 지원새댁
    '03.3.28 6:25 PM

    진짜루 맛있겠다~
    나도 해먹어야쥐!!
    그런데 뚝배기불고기랑 불고기 버섯국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 3. 김혜경
    '03.3.28 9:07 PM

    거의 비슷할 것 같죠? 아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좀 다르려나...

  • 4. 때찌때찌
    '03.3.29 2:59 PM

    불고기 양념 그대로 해버리면 달아요..그래서 설탕을 쪼끄맘 넣으시면 되요.
    히히..정말 맛있어요. 그냥 쇠고기 무국처럼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맛은 틀리지만...

    제가 설명이 부족하죠? 죄송해요.^^

  • 5. 독도사랑
    '11.11.17 11:32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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