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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삼색밥경단

| 조회수 : 4,73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8-26 23:09:25
애들 먹으라고 주먹밥보다 더 작게 밥경단을 만들었답니다

하나는 참깨로, 하나는 검은깨로, 글구 하난 팬에 지져서 조림장에 조렸답니다

이왕 만드는김에 도시락에 호일컵까지 넣어서 예쁘게 담았는데 저혼자 쌍둥이 델구 소풍 갈수도 없고...................걍 집에서 티비 보믄서 먹었답니다^^;;

애들이 깨로 만든건 걍 호기심에 하나씩만 먹어보드니 달짝지근한 조림장에 조린 경단만 먹겠다고 그러드라구요









재료

밥, 후리가케, 장조림, 멸치조림, 참기름, 참깨, 검은깨, 녹말가루, 물, 간장, 물엿, 식용유











만들기

밥 두공기에 후리가케(아님 밥이랑)를 넣고 참기름도 약간 넣고 주걱을 세워서 자르듯이 잘 섞어주세요

잔멸치 조림이나 장조림(다진것), 아님 김치볶음이나 명란젖등 경단 속에 넣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비닐장갑을 끼고 안에 속재료를 넣어서 동그랗게 경단을 만든뒤 깨를 묻혀주세요

밥의 삼분의 일은 속재료 없이 걍 경단을 만들어 녹말가루를 입혀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여분의 녹말가루를 털어내고 겉이 노릇하게 될때까지 굴려가면 지져주세요

조림장은 물 반컵, 간장 다섯스푼, 물엿 다섯스푼을 넣고 약한불에 끓이시다 커다란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당한 농도가 된거랍니다

노릇하게 지진 경단을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조림장에 넣고 경단이 흐트러지지않게 살살 굴려주신후 골고루 조림장이 묻었으면 재빨리 건져내세요(오래두시면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밥까스, 밥고로케, 밥전, 밥도그 다 만들어봤는데 애들한테 젤루 인기 좋은게 이 달짝지근한 밥경단조림이예요

만들기도 어렵지않으니 함 해보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맘대로 뚝딱~
    '05.8.27 4:10 AM

    맛있겠어요....노란접시도 인상적이구요...^^

  • 2. 딸둘아들둘
    '05.8.27 8:12 AM

    밥경단조림......
    저두 먹구시포요~~

  • 3. 포비쫑
    '05.8.27 10:01 AM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듬뿍
    참깨의 고소한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것 같네요

  • 4. 김혜경
    '05.8.27 5:36 PM

    이쁜 떡인줄 알았어요...맛있겠당...

  • 5. 어림짐작
    '05.8.27 11:20 PM

    주먹밥의 업그레이드.. 시도해볼랍니다...

  • 6. 보리랑
    '05.9.6 9:40 PM

    주먹밥 하나 들고 갑니다...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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