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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누구나 다 아는 돈까스-오븐으로 만들기

| 조회수 : 10,11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0-13 10:00:22
돈까스야...누구나 다 아는 메뉴고, 저라고 별다른게 없지만 걍 올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심심한가 봅니다.-.-;;)

돈까스는 우리집의 몇몇 비상식량중의 하나랍니다.
가끔 한꺼번에 장봐다가 맘먹고 불고기 재고,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이런거 만들어서 얼려두는데,
진짜 바쁘고 이것저것 귀찮을때 한개씩 꺼내 끼니 때우곤 하거든요.

일요일날 맘먹고 돼지고기 안심으로 1키로 조금 넘는것 꺼내서 반쯤은 다른 요리용으로 따로 손질해서 넣어버리고, 나머지는 돈까스거리로 썰어서 고기망치로 두드린다음 밑간하고,
식빵 쪼가리 먹다 남으면 대충 다 냉동실에 쳐박아 두곤 하는데, 모조리 꺼내서 빵가루 만들어 돈까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바로 쓸데가 생기네요.
무지무지 귀찮은 어제 저녁. ^^

정말 초간단, 초스피드 버젼의 저녁 식탁입니다.

돈까스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익힙니다.
식용유를 앞뒤로 살살 바른다음(숟가락이나 손으로 합니다.),
오븐팬에 쿠킹호일 한장 깔고, 그 위에 석쇠(쿠키 식힘망처럼 생긴거) 얹고 돈까스를 올려놓지요.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정도 익히면 색도 이쁘게 속까지 잘 익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설겆이도 간단하고(석쇠만 꺼내 씻으면 됨.), 기름도 정말 쬐끔밖에 안쓰고, 가스렌지도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

여기에 소스는 시판소스에 연겨자, 갈은 깨 섞어서 곁들이고,(소스까지 만들면 초간단이 아닙니다. 매우 귀찮은 정식 요리가 되지요. -.-)
채썬 양배추에는 통깨와 참기름이 들어간 내맘대로식 오리엔탈 드레싱.
글구, 저 미소국은 인스턴트랍니다(사진 오른쪽에 반 짤린놈...보이십니까??). 걍 공기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어 먹는...


...이렇게 해서 저녁 준비 10분 하고, 익는 동안 상차리고, 그래도 시간 남아 TV까지 보았다는...^^
(아이가 생기니깐, 별 잔 머리가 다 굴러갑니다. 떼굴떼굴떼굴~~~)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아
    '04.10.13 10:17 AM

    오븐으로도 돈까스를 만들수 있는거 군요?
    '아무래도 오븐을 사야겠다'라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슴..ㅋㅋ
    돈까스 하고 남는기름 정말 처치곤란이더라구요.
    한두번해먹고는 그냥 버려버리는데..
    오븐에 하면 칼로리도 적고 기름도 안버리고..1석2조네요..
    근데.. 그냥 기름에 튀긴거랑 맛이 똑같나요? 좀 딱딱해지진 않는지요?
    오늘 점심에 돈까스 먹었으면 좋겠당..

  • 2. Hwan
    '04.10.13 10:33 AM

    너무 맛나보이는데요..오렌지 피코님..
    근데 해동하고 오븐에 넣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해도되나요?
    저도 까스렌지 위에 기름 튀기고, 튀긴 기름 처치 곤란이라서 안해먹고 있거든요.
    돈까스 굉장히 좋아하는데..

  • 3. 오렌지피코
    '04.10.13 10:45 AM

    다이아님, 오히려 기름에 튀긴것보다 덜 느끼하고 좋습니다. 딱딱해지진 않는것 같은데, 제가 절대 미각이 아닌지라...잘은 모르겠습니다.(꼬리 내림~)
    Hwan님, 전 어느정도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두었다가 익혀 먹습니다. 아무래도 돼지고기라, 속까지 익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거든요.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는 안해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 4. 감자
    '04.10.13 10:49 AM

    어 이상하네요
    전 해봤는데 바싹 마르기만 하고..디따 안 익던데...
    무지 딱딱해져서 씹기가 힘들정도였거든요..
    전 식용유를 안 발랐거든요..식용유 발라서 하면 정말 절케 될까요??

  • 5. 환이맘
    '04.10.13 10:56 AM

    오늘 저녁 메뉴로 낙찰 했습니당..
    그릇이 저희집이랑 똑같네여..
    한국 도자기 ㅋㅋㅋ

  • 6. 오렌지피코
    '04.10.13 11:01 AM

    감자님, 식용유를 바르는게 포인트예요. 앞뒤로 고루 발라야 해요. 완전히 코팅되어야 하지요....기름이 없으면, 돈까스가 아니지요. ^^

  • 7. 글로리아
    '04.10.13 11:02 AM

    오븐에 하면 빵가루가 좀 마르긴 하더군요.
    `역시 돈가스는 튀겨야....'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대신 기름 거의 쓰지 않으니까 몸에는 이것이
    훨씬 좋겠지요.

  • 8. 선화공주
    '04.10.13 11:10 AM

    튀긴 돈가스는 이게 얼마나 기름을 먹었을까? 생각하면 엄청 부담이 되어
    잘 안먹게 되는데....오븐에 돈가스라~~~~정말 좋은 생각인데요..^^

  • 9. 아라레
    '04.10.13 11:12 AM

    돈까스는 하고 남는 기름 때문에 우리집 외식품목인데
    오븐에다 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오렌지 피코님 때애앵큐여요. ^^
    꼭 해볼랍니다.

  • 10. 재은맘
    '04.10.13 11:23 AM

    돈까스를 오븐에...이야...
    오렌지피코님..감사합니다..
    당장 실습 해봐야 겠네요...

  • 11. 카푸치노
    '04.10.13 12:20 PM

    저도 기름 살짝 적셔서 오븐에 구워먹어요..
    넘편하고 간편하죠..

  • 12. 미스테리
    '04.10.13 12:28 PM

    냉동했던 돈까스 바로하면 더 바삭하죠...^^
    오븐에 돈까스라...음....^^
    칼로리는 훠얼씨~~~ㄴ 줄겠지요...ㅋ

  • 13. 안개꽃
    '04.10.13 12:44 PM

    오렌지피코님. 돈까스 레시피 좀 주심 안될까요?

  • 14. 쮸미
    '04.10.13 1:42 PM

    호오오~~~~

    오늘도 좋은것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 15. 유진맘
    '04.10.13 2:58 PM

    좋은정보~~대어낚고 갑니다~~!!

  • 16. 오렌지피코
    '04.10.13 4:41 PM

    안개꽃님, 돈까스 만들기요...
    일단 고기에 밑간을 합니다. 전 소금, 후추, 청주 약간으로만 하는데, 생강즙을 꼭 넣는 다는 분도 있더군요.
    그리곤, 밀가루->계란물->빵가루 해서, 앞뒤로 식용유 고루 바른다음, 230도에서 15분 정도 익힙니다.
    밀가루에 향신료(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커리파우더 등등) 몇가지 취향대로 넣고(마른거요.) 하면 괜찮습니다.
    빵가루에 씨리얼을 다져 넣어 섞으면 더욱 바삭하구요.

    참, 고기는 전 주로 안심을 쓰는데, 등심도 맛있어요. 돈까스 감으로 손질해 달라고 하면 눌러주니까 고기망치 안써도 되고 더욱 편해요. 전 이것저것 여러가지 하려고 통으로 샀지만요.

  • 17. blue violet
    '04.10.13 6:36 PM

    좋은 생각이군요.
    엊그제 돈까스 먹으면서 줄어든 기름 보면서 한숨이나왔는데...
    영어 한마디 할게요
    Thanks for your Good Idea.

  • 18. 헤르미온느
    '04.10.13 11:16 PM

    식용유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서 뿌리면 어떨까요?
    구멍이 막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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