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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도배하러 왔습니다.

| 조회수 : 7,344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11-10 00:19:41
저의 바로 전 게시물이 아직 상단에 있지만, 한 번 들리면 도배를 일삼는 문제적 성향을 버리지 않고 또 올립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올렸던 게시물들을 정리할 겸 왔던 건데, 이 곳에 아직 제가 기억하는 따뜻함이 있어 주저리 
떠들고 싶어졌어요.ㅎㅎ 

오랜만에, 처음 올렸던 게시물부터 훑어보며 참 많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음식을 만들어 웃음을 드렸던 것,
나름 좀 잘했다 싶은 음식에 칭찬을 들었던 것,
등판 사진 올려서 분에 넘치는 관심과 애정어린 댓글을 받았던 것..
그 외 다양한 일들로 자게에서 욕도 먹어보고, 악플 비슷한 것도 달려보고 꽤 다사다난했던 82쿡 생활이었습니다.ㅎㅎ

유명했던 분들도 생각나지만, 거론하는 게 실례가 될까 싶어 말은 못하고 그저 잘 계시려나 안부가 
궁금합니다. 변화하는 온라인 분위기 속에서 깊게 파고 들어가면 좋을 게 없음을 알지만, 정이 들었는지 정말 궁금한 분들이
계세요. 살면서 마주치지 못할 확률이 높지만, 그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와 이렇게 떠드냐 싶은 분들 계실까 싶은데,
저는 2009년에 키톡에 데뷔하여 간헐적으로 까불다가 사라졌던 사람입니다. 
제법 많은 분과 이야기를 나눴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고, 그 어느 사이트를 가도 여기만큼 따뜻한 곳이 없어서
고향집에 오는 기분으로 가끔 들리고 있어요. 부디 이쁘게 봐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악의를 갖고 오지 않았으니까요.^^
성장과 변화가 있을 때마다 오는구나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인물검색이 되는 인물이 되기도 했어요. 올 해 초의 일이네요.]

아,
예전에는 사진 올리는 것도 척척 잘 했는데, 사진 관리를 잘 안하게 된 탓에 용량이 다 걸리네요.
조만간 대대적으로 리사이즈해서 그간의 삶, 먹부림도 또 도배를 통해 올려볼까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또 올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동토박이
    '20.11.10 10:25 AM

    돌아오시니깐 참 좋네요^^
    여기서 넘 상처받지 마시고, 따뜻함만 나누시면 되요.
    저는 게으르기도 하고... 요리솜씨도 별루이고... 그래서 글 못 올리고, 댓글만 달고있지만요...
    올려주신 유투브는 집에가서 볼께요^^ 업무중이라... ㅋ

  • 서울남자
    '20.11.10 3:08 PM

    감사합니다. 따뜻함 나누고 가겠습니닷!^^

  • 2. Juliana7
    '20.11.10 9:35 PM

    그때는 아이디가 누구셨어요?
    저도 오래됬는데 기억력이 나빠서요. ㅠ
    떠나지 마시고 자주 오세요.

  • 3. 행복나눔미소
    '20.11.10 10:36 PM

    도배 환영합니다^^
    오히려 글을 보게되는 저희가 감사한 일이지요 ㅎ

  • 4. 소년공원
    '20.11.11 12:35 AM

    오~ 바람직한 고기 비주얼!

    인터넷 게시판에서 따뜻한 응원을 받기도 하지만 날카로운 비판을 받기도 하는 일은 다반사라고 생각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냥 씩씩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바, 옳다고 믿는 것, 그리고 맛있게 해먹은 음식, 그런 거 나눠주세요 :-)

  • 5. 쭈혀니
    '20.11.11 4:30 AM

    기다렸어요.
    뭐 하시느라 바쁘시나ㅡ
    궁금하기도 했고요.
    자주 오셔서 소식주세요~~

  • 6. 테디베어
    '20.11.11 11:06 AM

    도배 정말 좋아합니다.^^
    자주자주 오세요~
    고기 한점 먹고 갑니다.!!

  • 7. 랄랄라
    '20.11.18 11:21 AM

    지나가다가 눈에 익은 아이디라 들어왔더니
    그때 그 서울남자님이 맞으시네요^^
    반갑습니다요.
    키톡에 전에 오셨던 분들이 한 번씩 들러주시면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ㅎㅎ

  • 8. 하양머리앤
    '20.12.19 2:05 AM

    우아.. 도배라는 제목에 웃다가
    고기 사진에 좌절합니다. ㅠㅠ

    내일은 아침일찍 일어나 고기 사와야겠어요 ㅡㅡ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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