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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졸업 보셨어요?

안타까워요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02-26 01:26:18
방송체널을 돌리던중...우연히  봤는데...
대구에 강동중학교 말마선생님이시라는분 인간냄새가 나시는...아이들을 끔찍하게도 사랑하시는...
40대 후반의...아이들을 가르치시는게 너무 좋으셔서...열정으로 10여년 정도만에 임용합격하셔서 교직에 몸 담으신 분이시더라구요.
진정 아이들을 사랑하시고...이 시대에 저런 교육자가 계시다니 놀라웠습니다.
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지만...

전교조 그리고...모 정당에 매월 1만원씩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해임되셨나봐요.
한나라당에 후원금을 냈더라면 해임되지 않았을거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촌지받고...아이들 폭행하고...아이들 성추행해도 다른학교로 전근가서 다시 근무하잖아요.
그런 교육계이면서....왜~~!!!

학생들이랑 학부모가 탄원서도 내봤지만 안된거 같아요.
아래 글은 학생이 지난해에 올린글인데...혹시나 해서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발견했네요.



http://pann.nate.com/b201867633
IP : 220.95.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만 그런가요?
    '11.2.26 1:27 AM (180.224.xxx.133)

    교총인가? 거기에 후원금 내는 분들은 안짤리시는 것으로 알아요...

  • 2. 보다가
    '11.2.26 1:31 AM (118.32.xxx.249)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하고 가르치는 저 분은 내치고 오로지 교장 비위 맞추고 점수 따는 데만 급급하여 수업 준비도 제대로 안하는 선생들은 교감 교장 되고(다는 아니지만)..참 이 나라 미래가 달리 암담한 게 아니구나 싶어서요.

  • 3. .
    '11.2.26 1:41 AM (211.196.xxx.243)

    ㅠㅠ

  • 4. ...
    '11.2.26 1:42 AM (221.138.xxx.77)

    정말 안타깝네요
    어쩌다 이 나라가 이렇게 됐는지 ㅠㅠ

  • 5. ,.
    '11.2.26 1:49 AM (125.176.xxx.140)

    울나라 진짜 이상한 나라 맞지요?

  • 6. 음..
    '11.2.26 2:27 AM (219.240.xxx.56)

    교총하고 민노당 하고는 다릅니다,
    알것은 확실히 알고 까야지요.
    에나 지금이나 현행법상 교원의 정당활동은 금지되어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더.
    그들의 뜻은 일부 수긍을 하지만 방법은 달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사가 자신을 노동자라고 칭하는 전교조는 별로 마음에
    안드는군요.

  • 7. ..
    '11.2.26 3:44 AM (116.39.xxx.16)

    안타깝네요.... 그런 훌륭하신 분이 왜.....그런 실수를 하셨는지..
    공무원의 정당활동(특정정당 지지, 후원금 포함)은 금지되어 있는데...
    저도 공무원이라....전 남편이름으로 후원하거든요

  • 8. bb
    '11.2.26 4:51 AM (118.39.xxx.176)

    음..님 ,교사들 중 한나라당에 후원하신분들은 안잘리셨거든요...뭔가 이상하지않나요 ...

  • 9. 어제
    '11.2.26 8:40 AM (211.192.xxx.54)

    그거 보는데 가슴이 답답하면서 아이들도 선생님도 얼마나 안쓰럽던지...
    저도 결국엔 눈물 한바가지 쏟았어요.

  • 10. ..
    '11.2.26 9:58 AM (211.209.xxx.69)

    저도 엄청 울었는데...다시 교단으로 돌아오실 순 없을까요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시는모습이 보이던데...너무안타까워요..

  • 11. ...
    '11.2.26 1:00 PM (220.121.xxx.41)

    저도 엄청울었어요.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

  • 12. ㅅㅅ
    '11.2.26 2:41 PM (123.214.xxx.114)

    개나라당 후원금 낸 인간(교사)은 안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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