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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댓글,, 직장맘 짜증나네요

짜증 조회수 : 9,648
작성일 : 2011-02-25 10:56:22
저 밑에 아이 유치원 셔틀 태우는 거 고민인 엄마 글에 달린 어이없는 댓글


--------그리고, 제일 기가막히는건 감기앓아서 힘없는 아이를 업고와서는 약봉투와함께 맡기는 엄마.
도대체 거기가 무슨 요양시설 입니까? 그러지 맙시다.  ---------

네, 저 오늘 아픈 아이 업어주고 약봉투랑 맡기고 왔습니다.
요양시설이라서가 아니라 아이 맡길 곳은 없고 아이 아플때마다 사정 봐줄 수 있는 좋은 회사 못 다녀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맡기고 왔습니다.
제가 기가막힌 엄마인가요?
선생님께 아이 상황 설명하면 샘님이 알아서 활동 힘들어하는 듯 하면 한켠에 누워서 쉬게 해주시고 그래요.
정말 눈물 납니다.
이래서 직장 다니기 정말 싫다니까요 ㅠㅠㅠ
안그래도 아이 땜에 맘도 아프고 속상한데 소금을 뿌리시네요 ㅠㅠ
IP : 115.137.xxx.13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5 10:57 AM (203.249.xxx.25)

    유치원 뿐 아니라 초등 1학년들도 아픈 아이 선생님께서 약 먹여주시던데요..
    너무 자기생각만 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2.
    '11.2.25 11:00 AM (118.131.xxx.254)

    무개념 엄마 말 넘 신경쓰지 마세요.
    직장생활하면서 애 아픈걸로 휴가쓰면 프로정신 없다고 난리. 애 맡기고 오면 요양원이냐고 난리네요. 누군들 아픈애 옆에서 보살펴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 3. ,,
    '11.2.25 11:00 AM (175.193.xxx.246)

    댓글을 너무 험하게 쓰시긴 하셨네요..
    그게 엄마들의 딜레마죠..
    아픈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는거 아이도 안됐지만 사실 건강한 아이들 옮을까봐 걱정하는엄마들 맘이 사실이죠.
    직장맘이야 떼놓고 싶어 떼놓냐마는..
    참 육아 힘들어요.. 특히 아이아플때..

  • 4. ..
    '11.2.25 11:01 AM (61.81.xxx.104)

    완전 무개념 또라이 엄마

  • 5. 나도 직장맘
    '11.2.25 11:02 AM (210.94.xxx.89)

    저도 그 댓글 봤어요.
    많은 직장맘들 가슴을 철렁하게하는 그.......댓글이요.

    저 우리 애 업고 가서 약봉지 주면서 출근하는 모진 애미거든요.
    그 사람 마음 수양이 될된 사람일꺼에요.
    우리 힘내요.

  • 6. 화이팅
    '11.2.25 11:03 AM (61.77.xxx.3)

    저도 가슴이 짠 울컥하네요.
    불가피하게 아픈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인데, 본인이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토탁토닥 !!! 토탁토닥 !!!! 힘내세요.

  • 7. 그러게요..
    '11.2.25 11:05 AM (119.205.xxx.223)

    그 댓글 마음 아프더라고요.
    직장 여성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건데.. ㅠ

  • 8. ..
    '11.2.25 11:05 AM (222.110.xxx.165)

    같은 여자끼리 너무하네요.
    아픈아이 약봉지 들려보내는 엄마 마음보다 자기 자식한테 감기 옮을까봐 벌벌 떠는걸로 보여요.
    가게손잡이,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등 어짜피 온동네에 감기바이러스 있는것도 모르고..

  • 9. 우습다.
    '11.2.25 11:05 AM (116.36.xxx.29)

    전, 그 원글 안봤고, 지금 나이도 40넘은 유치원은 졸업한 엄마인데.
    이글도 상당히 짜증나는데요.
    그 엄마가 생각 없이 댓글을 달긴 했지만, 꼭 그 엄마만 뭐라 할껀 아니지요.
    직장맘이 자기 아이 아픈데 유치원에 맡기는거 생각하면 안쓰럽긴 하지만,
    전업맘이 거기까지 신경 써주기 바라는것도 지나친 배려를 원함이고요.
    아이들 감기는 금새 전염됩니다. 집단생활하는데에 한명이 감기나 쉽게 옮을 병 걸리면
    당연히 건강한 엄마로서는 긴장하고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원글님이 아이 맡기지 못하는거 님 사정인거 처럼, 잔인하지만, 그 엄마 역시 자기아이
    감기 옮을까 걱정해서 그런말 충분히 할수 있고요.
    님이 기가 막힌 엄마인지 아닌지 우린 알수 없기두 하구요.
    그리고, 짜증....이라는 단어가 순간 더 짜증 나서 약속있고 바쁜시간에 답글 답니다.

  • 10. 다들..
    '11.2.25 11:07 AM (112.187.xxx.102)

    워워하시고 차 한 잔씩 하십시다..

    오늘은 금요일~~~

  • 11. 그냥...
    '11.2.25 11:07 AM (183.99.xxx.254)

    흘려 버리세요..

    어디 직장맘들만 아이들 약봉지 들려 유치원이나 학교 보냅니까?
    집에계신분들도 그렇게들 합니다.
    직장맘이든. 전업이든 아이를 보낼만한 상황이니 보내는거지
    설마 내 아이가 못갈 상황인데 보낼려구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듯^^

  • 12. ..
    '11.2.25 11:08 AM (115.41.xxx.10)

    아이 봐 줄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약봉지 들려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겠지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13. .
    '11.2.25 11:08 AM (121.153.xxx.236)

    흠....누가 봐도 그 엄마 생각이 짧았는데....?
    속상하다고 단 글에 위의 116.36님은 또 왜 휘발유 붓나요?
    자중하시죠?

  • 14.
    '11.2.25 11:08 AM (121.180.xxx.169)

    짜증내지 마세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어린이집에서 감기로 아픈 아이 하나로 주변 애들까지 다 옮기기도 하잖아요.
    어떤 직장맘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와 너무 심해져서 어린이집에 가지도 못해 맡길곳도 없어 결근도 어려워서 발 동동 구르기도 해요.

  • 15. ...
    '11.2.25 11:08 AM (116.35.xxx.24)

    116님 동감이네요.
    그래서 유치원에만 가면 감기달고 살고..이상하게 아파서 온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남의 아이도 배려를 해줘야죠.단체생활인데,.

  • 16. ..
    '11.2.25 11:09 AM (222.110.xxx.165)

    감기 걱정되면 학교는 어찌보내나요?

  • 17. 그렇다고
    '11.2.25 11:09 AM (119.205.xxx.223)

    빈 집에 아픈 애 혼자 두고 출근 할 수 없잖아요.
    저는 전업이지만.. 마음 안 좋네요.

  • 18. ....
    '11.2.25 11:11 AM (58.121.xxx.93)

    집에 있는 엄마들 애들은 감기 한번 안걸리고, 감기바이러스는 한톨도 옮기지 않나보죠..

    참.. 머릿속에 든 거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세상 할일이 없어서 자식가진 사람들끼리 편갈라서 저런 싸가지없는 말이나 하고.

    아마 그 댓글 쓴 사람도 미처 생각짧아서 막 내뱉었다가 지금 철렁,하고 반성할겁니다.

  • 19.
    '11.2.25 11:12 AM (118.131.xxx.254)

    우습다 님.
    원글님이 언제 배려를 바랬나요? 나쁜 엄마, 무개념 엄마로 매도하지 말라는 겁니다.
    감기정도가 그리 걱정되면 집단생활 시키지 마시던가? 이렇게 말하면 좋나요?

  • 20. ..
    '11.2.25 11:13 AM (61.81.xxx.104)

    유치원가서 감기 걸려오는게 다 직장맘 아이 탓인가요?
    진짜 웃긴 전업 아줌마들 많네요
    직장맘 아이들만 없으면 아이들 감기한번 안걸리고 한번 안아프실거 같아요?
    여기 있는 전업맘 엄마들...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감기약 한번도 안들려 보내보신분 있으신가요?
    어린 아이들 툭하면 감기 걸리고 선생님들 아이들 약 챙겨먹이는거 일상입니다
    그렇게 걱정되시면 어린이집도 보내지 말고 찬바람 불면 집밖으로 한발짝도 애 내보내시면 안되죠..... 아이랑 얘기할때 마스크 끼고 하고....
    정말 은근 화나내요

  • 21. ...
    '11.2.25 11:14 AM (203.249.xxx.25)

    본인 아이는 조금이라도 아프면 절대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안보내시나요?;;;
    물론 아픈 아이는 안왔으면 하는게 솔직한 엄마 심정이긴 하지만(한참 작년 봄 열병 유행할 때는 아파도 학교보내는 어머니들이 살짝 원망스럽기는 하더라구요..ㅡㅡ결국 우리 애도 걸렸고) 그렇다고 저렇게 못되게 말하는 건 아니죠.

  • 22. ..
    '11.2.25 11:16 AM (211.51.xxx.110)

    저 전업인데 감기약 들려 보냅니다..열이 펄펄끓지않는한.....
    넘 속상해마시고...일부분입니다...우리아이들 함께 잘 키우자구요!이런 쓸데없는 소모전은 그만합시다..

  • 23. ????
    '11.2.25 11:18 AM (112.104.xxx.51)

    문제가 되는 셔틀버스 이야기는 안봤지만,

    --------그리고, 제일 기가막히는건 감기앓아서 힘없는 아이를 업고와서는 약봉투와함께 맡기는 엄마.
    도대체 거기가 무슨 요양시설 입니까? 그러지 맙시다. ---------

    여기에 직장맘만 그러니 직장맘 개념없다고 한게 어딨나요?
    (직장맘이고 전업맘이고 )아픈애 약봉지 들려서 보내는 엄마가 기막히다고 써있는데요.
    왜 댓글이 전업맘 비난하는쪽으로 흐르나요?
    어이없네.

  • 24. 원글님
    '11.2.25 11:19 AM (211.200.xxx.55)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전염력 빠른 감기, 수족구, 결막염등 있는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는 엄마들 정말 싫어요.
    놀이터, 엘리베이터는 내가 피하면 되지만 한교실에서 기침 콜록거리며 하루종일 같이 있는건 다르거든요.
    아이가 학교에서 감기 옮아와서 아이부터 온 식구가 돌아가며 아프면 정말 짜증나요.

    그 댓글은 안 읽어봤지만 원글님 상황도 이해가 가고 반대편 마음도 이해가 가요.
    아이가 아픈데다 그런 글땜에 맘을 다치신 것 같은데 원망만 하지 마시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 25.
    '11.2.25 11:20 AM (118.91.xxx.104)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솔직히 아픈 아이들은 단체모임에 안왔으면 하는게 바램이긴하죠..
    문화센터같은데도 콜록거리는 아기 데리고오는 엄마들...뒤에서 욕하거든요..
    직장맘들은 어쩔수 없다는거 알지만...그래도 솔직한 속마음은 그렇다는거고....
    전업도 아픈아이 약봉지 들려보낸다면...그건 정말 잘못하는거에요...

  • 26. ..
    '11.2.25 11:21 AM (61.81.xxx.104)

    위에님
    원글께서는 안쓰셨지만 댓글에 직장맘 비난하는글 있어 복사해드립니다
    ... ( 182.211.104.xxx , 2011-02-25 10:33:21 )

    집에 오는 시간도 꼭 물어보세요. 차안에 있는 시간..
    너무 오래있는다 그러면 강하게 뭐라뭐라 하세요
    그럼 바꿔주던지 조정해주던지 그러더라구요..

    그리고..감기앓아서 아픈아이는 어디 맡길데 없는 직장맘 엄마겠죠.
    세상에 어떤 전업 엄마가 그렇게 아픈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겠어요..

    뭐..그래서 유치원가면 애들이 다 감기 거리고 그런가봐요

  • 27. //
    '11.2.25 11:22 AM (175.193.xxx.97)

    그럼 전업맘들이 아이 안보내면 되지 않나요? 직장맘은 맡길 데 없으니 약봉지 들려서라도 보내야 하고, 전업맘들은 집에 있을테니 내 아이 옮기면 안되니까 자기 아이를 어린이집 안보내면 되겠네요.

  • 28. 원글님
    '11.2.25 11:26 AM (211.46.xxx.253)

    사소한 일에 흥분하고 화내고 그러지 마세요.
    사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애 맡기는 엄마들 입장에서 본다면
    감기 심한 아이는 집에서 쉬었으면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죠. 그건 당연합니다.
    그건 직장맘, 전업맘과 전혀 관계없어요.
    그런 엄마들 마음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감기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직장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할 수 없이 맡겨야죠.
    그럼 주변 아이들 옮길까 걱정하고 미안해 해야 하는 거 당연하고,
    다른 엄마들도 그 정도는 또 이해하고 서로 양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익명 게시판에 그 정도 글 올라왔다고 짜증난다고 글 올리실 정도로 심약하시다면
    애 키우면서 직장생활 못합니다.
    대범하게 이해하고 저런 마음 먹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실 수 있어야 해요.
    저도 아이 둘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직장생활 했고, 지금도 직장 다닙니다.

  • 29. 뭔 소리여
    '11.2.25 11:27 AM (125.131.xxx.44)

    댓글이 삐딱에 삐딱을 거듭하다 산으로 가네요.
    미쳤다고 내 돈 주고 가는 어린이집 감기 옮을까봐 안 보냅니까?

  • 30. ....
    '11.2.25 11:28 AM (211.44.xxx.91)

    엄마들끼리 싸울 문제가 아니라 아픈 아이는 기관에서 따로 관리 해주는 분위기가 안되는
    이 사회를 탓합시다..

  • 31. ????
    '11.2.25 11:29 AM (112.104.xxx.51)

    어휴~진짜 유치원도 직장맘 아이들 전용,전업맘 아이들 전용 따로따로 설립하는 법을 만들던지..
    툭하면 별거다갖고 직장맘 전업맘 싸움 구도로 가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82만 유독 심한듯...

  • 32. ....
    '11.2.25 11:33 AM (114.207.xxx.133)

    아이가 아픈데도 원에 보내는 엄마는 그 아이에게 병 옮을 수도 있는 다른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맘을 가져야 하는게 보통일것 같은데 짜증을 내시니 놀랍네요
    아이 원에 보내고 버시는 돈 오롯이 본인 가정을 위해 쓰시면서 거기에 대해 타인들이 양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33. 아마도
    '11.2.25 11:35 AM (61.101.xxx.48)

    아이가 아픈데 약봉지 들려서 보내는 전업 주부를 두고 한 말이겠죠.

  • 34. ㅁㅁ
    '11.2.25 11:36 AM (124.55.xxx.40)

    걱정마세요...
    그런 무개념 엄마를 둔 아이가... 개념있게 자랄리없자나요~
    생각나는대로 말이나 툭툭 내뱉고 남 배려안하는 부모를 둔..그분 자식이 너무너무 불쌍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아...저 전 전업맘이에요~~~ 직장맘이라 발끈한거 아니라.
    제가봐도 개념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답글답니다.

  • 35. 어머
    '11.2.25 11:36 AM (199.43.xxx.124)

    직장이든 학교든 어린이집이든
    감기나 눈병 같은 전염성 질병에 걸렸을때는 안 오는게 원칙이예요.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건 맞잖아요...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면 미안해 해야죠;;;

  • 36. 그리고
    '11.2.25 11:36 AM (125.131.xxx.44)

    원글님이 오늘 아픈 아이 두고 출근해서 맘도 아프고 예민해져서 그 댓글이 더 불쾌하셨거예요.
    그 댓글 쓴 분도 감기 겨우 나아서 어린이집 등원시켰더니 감기 걸린 애가 등원해서 다시 옮고 가족도 옮았다거나 그런 사정이 있어서 불쾌했던 심정 토로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37. .
    '11.2.25 11:37 AM (175.118.xxx.16)

    이 사회에서 감기 걸린 아이도 따로 관리해주어야 한다니
    댓글 단 님께는 죄송하지만 웃음이...........^^;;;;
    신종플루도 아니고 겨우 감기 정도 걸린 아이들까지
    내 아이와는 따로 격리시키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참...별나요.

  • 38. ㅁㅁ
    '11.2.25 11:37 AM (124.55.xxx.40)

    ....님
    내가 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때는.. 다른 감기있는 아이들도있고 아픈아이들도 있다는걸
    다 감안하고 보내는거에요.
    아픈아이가와서 내 아이한테 옮으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면 절대 유치원..학교 못보냅니다.
    사정이있는 엄마가..혹은 사정이 없더라도 감기걸렸는데 유치원에 보냈다고
    남 배려안한다고 생각하기엔... 모든 곳곳이 병균덩어리랍니다.

  • 39. 그러게요
    '11.2.25 11:38 AM (121.166.xxx.188)

    글에 직장맘을 찝어서 뭐라 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애 아파도 자기 스케줄대로 놀고싶어서 애 보내는 전업엄마들도 많아요
    단순 감기로 애 보내는거야,,차마 말못해도,
    전염병일때는 정말 전업이고 직장이고 간에 애 좀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장염 수족구 심지어 신종플루도 보내는 사람들은 뭔가요???

  • 40. ....
    '11.2.25 11:41 AM (114.207.xxx.133)

    글쎄요 원칙대로 하자면 전염성 질병에 걸린 아이는 등원 안하는게 맞죠. 아이 둘 유치원 다 보냈었지만 학기초에 모두 그런 지시사항을 일러주더군요.
    그럼에도 아픈 아이를 등원 시키는 부모가 원칙을 어기는거지요.
    학교 갈때쯤 되면 아이들 면역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렇게 까진 걱정 안해요.

  • 41. ..
    '11.2.25 11:42 AM (61.81.xxx.104)

    감기에 걸렸어도 안오는게 원칙이라는건 누구한테 들으셨나요?
    눈병이나 플루, 수두 수족구 같은 질병은 걸린게 확인되면 등원이 금지입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도 등원하면 안된다는건 금시초문이고,, 그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반이상이 매일 안나오겠네요?
    그리고 약봉지 들려 보내는 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겠구요?

    위에 네모네모님 말씀대로 일단 집단생활속으로 아이들 들여보내셨으면 감안하실건 감안하시고 포기하실건 포기하시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셔야 하는 겁니다

    그걸 이해 못하겠다면 아이 무균실에서 양육하셔야죠

  • 42. ...
    '11.2.25 11:43 AM (211.44.xxx.91)

    175118님 웃으라고 한 소리맞아요 ㅎㅎ

  • 43. ...
    '11.2.25 11:45 AM (211.199.xxx.85)

    그냥 양쪽 다 이해가요. 감기 걸렸어도 봐줄 사람없어 원에 아이 보낸 엄마도 이해가고...우리 아이 옮을까봐 걱정하는 엄마도 걱정되구요. 그냥 인생이 그런거죠 뭐...감기 떄론 내가 옮기기도 하고 옮기도 하고 그런거랍니다.

  • 44.
    '11.2.25 12:01 PM (222.117.xxx.34)

    그럼 전업맘들은 애 감기걸리면 어린이집 안보내나요?
    아주 열이 펄펄끓지않는한 안보내는 엄마들 못본거 같은데..

  • 45. 지.새.끼
    '11.2.25 12:06 PM (211.246.xxx.200)

    감기걸리는 거 싫으면 유치원 보내지 말구 자기가 종일 데리고 있어야죠.
    유치원. 학교 같은 공동생활 하면 바이러스성 전염병 옮는거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보내는 거 아닌가요?

  • 46. ...
    '11.2.25 12:12 PM (121.169.xxx.129)

    그럼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타요? 누르는 곳에 세균이 제일 많다던데요.
    놀이터는 어찌 보내구요? 흙속에 기생충도 있는데..
    참.. 병원은 절대 못가겠어요. 수많은 세균과 각기 다른 바이러스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우리 애 바이러스는 하나인데, 거기가서 다른거 옮아오면 어떡해요...

  • 47. //
    '11.2.25 12:23 PM (67.83.xxx.219)

    감기앓아서 힘이 없이 축 쳐진 아이 맡기는 전업맘 마음도 아프겠지만
    그런 아이 약봉투랑 같이 맡기는 거 보면서 내아이 같이 보내기 싫은 어머님들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요.
    문제는 그렇게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달리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건데..
    해결책이 없네요..
    두 경우 다 내입장 내아이 내경우만 생각하는 게 맞긴 하는거니까요.

    그분도 말씀 직설적으로 하셨지만 짜증내실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어차피 그분도 원글님도 다른 아이, 다른 엄마 입장 고려하시는 건 아니니.

  • 48. .
    '11.2.25 12:28 PM (123.212.xxx.162)

    원글님 밉네요.
    왜 전업맘, 직장맘 분란 조장하십니까?
    지적하신 원글엔 전혀 직장맘에 대한 언급이 없어요.
    아프더라도 전업맘,직장맘을 떠나 대체로 약 챙겨서 유치원 보내고
    유치원서도 자꾸 빠지는것보다는 보내시라고 하죠.
    아픈 아이 생각에 출근해서도 슬프고 일이 손에 안 잡히시겠지만
    맘 추스리시고 분란 조장은 마셔요.

  • 49.
    '11.2.25 12:32 PM (203.218.xxx.149)

    전 아픈 아이들은 집에서 충분히 쉬어야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문제는 아픈 아이들 원에 보내는 엄마들이 아니라
    아이가 아플 때 연차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회 구조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어떤 엄마가 아픈 아이 등 떠밀어 내보내고 싶나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러죠.
    아픈 아이가 집에서 쉴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콜록콜록 기침 좀 하는 아이 다 쉬어야 한다는 건 아니고요
    힘없어 엄마 등에 업혀와서 유치원 가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할래요.

  • 50. ..
    '11.2.25 12:38 PM (119.202.xxx.124)

    토닥토닥. 원글님 힘내시구요.
    전업맘, 직장맘 편갈라서 싸우지 맙시다. 다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인데요.........
    저도 직장맘이고 원글님 사정 100% 이해합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애들 금방 큽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애 맡길데가 없다, 직장을 쉴 수 없다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애 아플때 맡길 방법을 찾으세요.
    부모 친척 누구라도 가능한 사람 있으면 애 아픈날은 유치원 보내지 말고 불러서 봐달라 하시고,
    그게 불가능하시면 시터를 쓰세요.
    장염 걸려서 설사하는 아이를 맡길데 없다고 어린이집 보냈다가 어린이집 그 어린 애들 장염 다 옮은 경우를 봤어요. ㅠㅠ.
    애가 아픈 경우 봐줄 사람은 평상시에 아프기 전에 미리 구해놓으셔야 해요.

  • 51. .
    '11.2.25 12:38 PM (175.193.xxx.246)

    산으로 간 댓글에 또 댓글 달지만
    전 아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원에 안 보내는 전업맘입니다.
    그럴땐 쉬어야하기도 하고 감기 걸리면 당연 전염 우려해서 안 보내구요
    자기 놀고 싶어 애 보내는 전업맘도 계시나보군요..
    너무 직장맘 전업맘 구도로 상대편을 매도하진 말자구요.

  • 52. //
    '11.2.25 12:43 PM (67.83.xxx.219)

    그리고.. 감기 걸리는 거 무서워서 애들 학교는 어찌 보내냐 .. 사회생활 운운하시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은 정말 아기인 아이들도 있어요.
    학교 다니는 아이들보다 면역력 떨어지고 전염병 쉽게 옮고
    <감기>우스운 병일 수도 있지만.. 고만한 아가들한테는 우리가 느끼는 감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감기 오래 앓다 폐렴까지 가는 아가들도 많은 걸 고려해볼 때
    내아이 감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머님들한테 생각없네, 무개념이네.. 이렇게 할 수만은 없을듯한데요.

  • 53. 서로의 입장
    '11.2.25 12:44 PM (121.88.xxx.122)

    아이가 아픈데도 보낼 수 밖에 없는 입장 많이 안타깝지만
    사실 내 아이와 같이 한 공간에서 있어야 한다면 좋게 보이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원글님 입장이구요.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거죠.

    오늘 아이 때문에 힘드신데 그런 글일 읽으니 마음이 좋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글을 탓하기 전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누구라도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찾아봐야겠죠.

  • 54. @@
    '11.2.25 12:50 PM (118.137.xxx.208)

    직장맘님들 수두나 눈병 수족구 감염이면 아이들 안보내고 집에있게 하나요
    하루이틀 안보내고 옮길수있는상태로 아이들보내시고 옮겨도 나몰라라 직장다니니 봐달라
    돈도벌고 아이도 잘키우고싶고 남한테 피해도 안주시려면 잠깐식이라도 시터를 쓰는게정답입니다

  • 55. ....
    '11.2.25 1:10 PM (218.39.xxx.117)

    ..........옮겨도 나몰라라 직장다니니 봐달라
    돈도벌고 아이도 잘키우고싶고 남한테 피해도 안주시려면 잠깐식이라도 시터를 쓰는게정답입니다 .............................2
    직장다니니 봐달라...
    그러다 마음 거슬리는 거 있으면 '집에 할 일 없이 노는 전업맘들이...'라고 표변하시는 분들이 있어 저도 좀 괴롭더군요..ㅠ

  • 56. ..
    '11.2.25 1:25 PM (222.110.xxx.165)

    그럼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타요? 누르는 곳에 세균이 제일 많다던데요.
    놀이터는 어찌 보내구요? 흙속에 기생충도 있는데..
    참.. 병원은 절대 못가겠어요. 수많은 세균과 각기 다른 바이러스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우리 애 바이러스는 하나인데, 거기가서 다른거 옮아오면 어떡해요... 2222222222

    수두나 눈병 수족구 걸려서 보내는건 민폐지만 그외 감기정도야 서로 좀 이해하자구요..

  • 57. ..
    '11.2.25 1:38 PM (175.193.xxx.246)

    수족구 신종플루와 엘리베이터 세균을 동일시하는 (제 바로 윗님 말고요) 분들은 좀???!!

  • 58. 어디??
    '11.2.25 1:40 PM (121.186.xxx.219)

    그 글에 어디에도 전업이나 직장 그런글 없었는데요

    원글님 이상하게 오해해서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 59. 미국은
    '11.2.25 3:13 PM (99.187.xxx.8)

    그정도 아이면 학교 못오게 하고
    학교에 나오면 전화해서 데려가라고 하고 혹 열나면서 토하기도 하면은요.
    학교에 24시간 이내에 못나오게 하죠.
    좀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네요 나머지 애들도 생각하셔야지요.

  • 60. 정말 어이없네요
    '11.2.25 4:23 PM (203.247.xxx.203)

    덧글 괜히 읽었네요... 즐거운 주말에 기분만 불쾌해졌어요... 출산휴가 3개월 지내보고 전업주부 표현할 때 '노는' 이란 표현이 들어가면 광분했던 전데...회사에서도 같이 일하는 동료, 상사한테 누누히 말합니다. 집에서 살림하는거 절대 쉬운거 아니다.. '논다' 라는 표현 절대 쓰지말라고..

    근데 쫌 심하네요..
    ..........옮겨도 나몰라라 직장다니니 봐달라
    돈도벌고 아이도 잘키우고싶고 남한테 피해도 안주시려면 잠깐식이라도 시터를 쓰는게정답입니다 ........................직장다니니 봐달라...

    정말 전업주부 자격지심이 그대로 들어난 듯. 봐주긴 뭘 봐준답니까!!!

  • 61. 참나 ..
    '11.2.25 4:44 PM (121.133.xxx.2)

    직장 다니면 그 돈 어디 기부라도 하나요 -_-; 오롯이 본인들을 위해서 쓰고 있으면서 그냥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막무간인 엄마들 .. 조심좀 해달라고 하는 엄마들한테 같은 자식키우면서 이기적이다라고 말하는거 양심에 찔리지도 않으십니까 .. 저도 복지에 관심 많은 사람이예요. 정말 가정이 힘들어 애기들 유치원 맡기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복지가 잘 되는 회사 다녀서 회사 그만두기도 아깝고 자기 커리어 때문에 일하는 엄마들이 많을까요. 주위 보면요. 월급 백오십 이백 버는 엄마들이 재취업 한다고 하면 남편이 먼저 말립니다. 왜냐 .. 그돈으로 유치원 보내고 도우미 쓰는 돈도 안 나오니까요. 전업 엄마들이 돈이 남아 돌아서 애기 키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가봤자 돈도 안되니 못 나가는 거죠. 그 대신 이 엄마들은 상대적으로 워킹맘보다 더 쪼들립니다. 그거 감수하고 애기 키우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 댓글 보면 이런게 짜증나면 세상이 다 세균 덩어리니 애기 데리고 밖에는 어떻게 나가냐고 하는 엄마들 .. 공부좀 하세요. 학교다닐때 논리 공부를 전혀 안하셨나 보네요. 조카가 얼마전에 원에서 수족구가 옮아서 너무 고생했어요. 정말 당해본 사람이나 알지 나름 역차별 당하는 심정이라서 너무 힘들었네요

  • 62. 그 돈
    '11.2.25 5:01 PM (125.135.xxx.77)

    벌어서 남줄것도 아니고 당신이 쓸거면서...
    아픈애 다른애한테 옮길거 뻔히 알면서..
    유치원 보내면 적어도 미안함은 느껴야 사람 아닌가요?
    짜증납니까?
    직장맘들 정말 못땠네요..
    애가 학교 갈 나이만 되도 면역이 생겨서 감기 덜 옮아와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는 사정이 다르거든요...

  • 63. 감기가
    '11.2.25 5:10 PM (211.172.xxx.179)

    모든 병의 시작이잖아요. 면역이 떨어졌다는 신호고요.

    심하면 폐렴 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직장맘도 짜증나네요.

  • 64. ,,,,
    '11.2.25 6:01 PM (124.50.xxx.98)

    각각의 사정이 있으니 안타깝긴하지만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선 애들 열 쪼금만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집으로 데려가라고 해요. 열있거나 전염되는 병이면 학교보내지말라고 학기초에 공지보내고요. 시터를 쓰던지 방법을 강구해야지 솔직히 다른애들한테 민폐죠.

  • 65. @@
    '11.2.25 6:45 PM (118.137.xxx.208)

    정말어이없네요님 불쾌하신가요 전업주부 자격지심따윈 없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가 키워야한다는 생각에 전업이구요 뭐 각자 소신대로 사는거니까요 원글좀 잘 읽어보세요 아기맡기기 힘든
    열악한 직장환경이니 아이아플때는 자기사정 봐 달라는 정말 직장다니기 싫다고 하시잖아요
    원글님 직장생활 잘하시도록 짜증나게 하지말자구요.

  • 66. 9
    '11.2.25 6:48 PM (119.66.xxx.12)

    이런 글만 뜨면 전업과 직장이 쫘악 두편으로 갈려서
    서로 신경만 박박 긁는 모습 여러차례 봐왔지만요.
    오늘 같은 경우는 원글님 짜증나신 것은 충분히 알겠지만 굳이 닉네임까지 짜증에, 다른 분 댓글까지 퍼와서 비난하시니 그게 좀 ,,,
    아이때문에 발동동구름.. 엄마라면 경험해 봤을겁니다. 전업이라고 급한 일 없겠어요?
    감기걸린 어린 동생맡기지도 못하고 너무 너무 추운 날 비오는 날, 눈 내리는 날 오빠,언니 매일 데리러 가야 하는 고충, 말로 표현 못할 고충 많아요.
    원글님처럼 직장인이 할 수 없이 아픈 아이 맡기고 갔다고하시는데 다들 너무 민감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꼭 직장맘이어서, 전업맘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자체가 배려없는 이기적인 사람인거에요.
    전염병강한 수족구걸린 아이도 생각없이 보내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오도 가도 못하고 아이맡길 곳이 없어서 급한 일.,. 아파서 병원도 못가는 그런 경험도 많아서
    원글님도 이해가 되고, 감기옮아서 우리아이 힘들까봐 걱정되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 67. 다른거
    '11.2.25 7:31 PM (218.186.xxx.244)

    다 떠나서...
    저는 의식자체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프면, 특히 고열을 동반한다면 시설이나 학교에 보내면 안되죠.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시니 정말 그게 놀랍습니다.
    제가 있는 곳도 거의가 맞벌이예요.
    그래도 이 나라는 열나면 학교에 원에 가면 안됩니다.
    오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갑자기 체온 체크해서 열이 있으면 당장 부모한테 연락해서 돌려보냅니다.
    요새처럼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휩쓸 수 있는 환경에서 이런건 기본의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열 나도 어떻게 학교를 빠지냐... 하던 시대가 아닌거죠.
    그리고 원 댓글에 전혀 직장맘이 그런다는 글귀가 없는데, 왠 전업이 어쩌고 직장맘이
    어쩌고가 나오는건지.... 그냥 그런 행동을 하는 엄마를 얘기하는데... 참...

  • 68. 순이엄마
    '11.2.25 7:34 PM (112.164.xxx.46)

    마음에 가슴 찢어질 원글님 생각하니 속상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진짜 부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치고 팔짝 뛰겠는데... 아마 그분은 직장 안나가고 전업주부이면서 보내는 엄마에게 그랬을거예요.

  • 69. 정말
    '11.2.25 8:01 PM (175.112.xxx.185)

    나의 위치..나의 욕심때문에 직장다는사람 얼마나 있겠어요?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다니는분이 더 많을거예요..아이들어릴때는..저도 요즘 힘들어서 나가고싶은데 워낙 집에만 있다보니 못나가네요
    서로서로 배려하고 살아요..

  • 70. 여당당대표
    '11.2.25 8:38 PM (14.52.xxx.180)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헐..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딱맞네요.

  • 71.
    '11.2.25 8:42 PM (116.37.xxx.143)

    우리나라 육아와 보육환경이 현실에 영-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고
    그 댓글 말투가 참 기분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원칙적으로는 원글님도 잘하신건 아닌거 아시지요?
    일본에선 아침마다 애들 체온 재서 열나면 도로 보내는 곳도 있어요..
    고작 감기에.. 라는 생각, 위험합니다.
    말그대로 고작 감기라도 어린 아이들한텐 위험하고
    그게 그냥 고작 감기일지 큰 병일지,
    고작 감기에 걸렸다 큰 병으로 발전하거나 합병증을 앓을지는 의사도 모르니까요..

  • 72. ***
    '11.2.25 9:11 PM (203.234.xxx.50)

    에휴...이런 글 올라오면 댓글은 항상 전업엄마 직장 엄마 갈라져서 싸우기 바쁘네요.
    원래 글에서 직장엄마 언급된 것도 아니라는데 원글님은 왜 지레 감정적으로 글을 쓰셨어요.

    외국 살 때 보니 한국 부모들이 아이가 아픈데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면
    거기 선생님들 굉장히 싫어하고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살던 데선 완쾌되어 다시 공동생활 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어야
    다시 다닐 수 있어요.

    직장 다니는 엄마 입장에서야 시터 구하는 게 낭패겠지만
    애가 유치원에서 자꾸 아픈 거 옮아오면
    같은 반 아이들 중에서 동생 있는 집들은 정말 혼이 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아픈 걸 100% 피할 순 없어도
    아는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줄여야죠. 서로 조심들 하면서 살자구요.

  • 73. -a
    '11.2.25 9:16 PM (112.223.xxx.66)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 ㅋㅋ

  • 74. ..
    '11.2.25 9:19 PM (218.39.xxx.136)

    전업,워킹 다 떠나서 아이가 아프면 보내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님의 아이를 위해서도 다른아이를 위해서도요.
    만약 오늘처럼 피할수 없이 보냈다하더라도 최소한 미안한 마음,아픈아이를 보낸것이 잘못됐다는 마음은 가져야 정상이지요. 너무 당당하시네요.

  • 75. 제일 중요한
    '11.2.25 9:22 PM (121.134.xxx.44)

    포인트는,,

    전염성있는 병(감기)을 앓고 있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도 되는가 ,아닌가 의 문제인 것 같은데,,
    댓글들이 참 이기적이네요.
    아픈 애를 유치원에 보내는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데,,,,,,,
    직장맘이든,전업맘이든,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문제의 핵심을 스리슬쩍 호도하려는 발상일뿐이죠.

    어른 입장에선 감기,,그까짓 거 아무것도 아닌걸로 생각하겠지만,
    어린 아이들에겐(학령기 전 아동들) 아주 중요한 병이고,,쉽게 병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신종플루란 병도 무섭게 인식되엇던 이유가,,
    생각지도 않았던 연령층(젊은이,중,장년층등,,그깟 감기같은 질병에는 절대로 취약하지 않았던 연령층)의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더 무섭게 인식되었던 병입니다..이젠 더이상 두려워하지도 않지만요.
    감기도 그 연장선상의 전염성 질병입니다.

    감기로 인해,,폐염이나 다른 2차 합병증을 일으켜 죽는 어린 아이들도 꽤 되구요,,물론 죽는 이유가 마지막 원인 질환을 명기하게 되기때문에 감기로 죽는다라고는 하지 않지만요..

    감기도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길게 적었습니다만,,,

    내 사정이 힘들고 어렵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발상은 좀 접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 입장이 어떠하든,,
    감기 걸린 아이를 유치원에 보냄으로써,,많은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게 사실이니까요..

    아픈 아이를 유치원에 안보내는게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보내면서,,그걸 미안해조차 하지 않는다면 정말 뻔뻔한거 아닌가요?

    물론,,상대방이 본인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길 바랄 수는 있지만,,
    설령 이해를 못해준다 해도,,비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어느게 기본이고,우선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을 비난을 하든, 원망을 하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6. 암튼
    '11.2.25 9:48 PM (116.36.xxx.29)

    원글님 같은 생각은 경우 없는 겁니다.
    상황이 안된건 알겠는데, 아픈 아이 보내는거, 아이 에게도 맘아프고 미안해 해야 하지만
    그걸 짜증스럽게 보는 다른 이들을 짜증스럽게 보면 안되고 미안하게 생각해야지요.
    왜래 어따 짜증인지.

  • 77. 헉!
    '11.2.25 9:52 PM (125.214.xxx.254)

    정말 원글님 굳이 직장맘, 전업맘을 떠나서 아이가 아프면 원칙적으로 유치원 쉬게 하는게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정말 작은 감기도 무섭거든요.
    또 제대로 관리 되지 않으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것은 시간 문제구요.
    이 코멘트를 달면 82님들중에 싫어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저 해외맘인데 가장 맘에 들기도 하고 가장 불편하기도 한점은 학교 등교할때 입구에서 열체크해서 37.5 넘으면 무조건 다시 집으로 보냅니다.

    아직 어린아이라 항상 보호자 등하교인데요..요즘같은 환절기는 부모든 내니도 열체크해요.
    그리고 무조건 3일간 학교 등교 못하게 하구요. 딱 3일지나면 의사 소견서 요구합니다..
    그냥 농담으로 한국엄마들끼린 애 열나면 무조건 해열제 먹여서 아침에 교문만 통과해보자 하지만...하루종일 선생이 애가 좀 처진다 싶으면 바로 전화와요.

    가장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지키자는 건데 거기서 전업맘 직장맘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왜 또 거기에 다들 발끈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리고 애가 힘들어하면 교실 한귀퉁이에서 재운다는 것도 정말 저는 놀라운데요.
    그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취학전 어린이는 보호가 필요한데, 환자아이도 그렇고 또 같은 반아이들은 뭔가요.....

    제가 있는 이곳은 하물며 홈메이드 쿠키도 맘대로 못보내요..혹여나 탈이 날수도 있으니 특별히 생일이나 파티 아니고서야 아무 이유없이 같이 먹자고 보냈다간 바로 되돌아옵니다..

  • 78. ㅎㅎㅎ
    '11.2.25 9:56 PM (118.216.xxx.106)

    인터넷에 댓글들 험하게 많이달려요..유모차타고 다니는거 자체가 민폐니까 유모차 끌고 댕기지 말란글도 봤어요..업고댕기라고..

  • 79. ***
    '11.2.25 10:03 PM (203.234.xxx.50)

    위에서 아프면 안 보내야 한다는 덧글 썼는데 하나 덧붙일게요.
    원글님 입장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에요.
    전 육아 때문에 일 쉬고 있는데 부모님도 모두 멀리 사시고 가끔 와주실 친척도 없어요.
    그러니 애들이 어렸을 땐 정말 난감할 때가 많았어요.
    하나가 아파도 힘들고 둘다 아프면 저까지 몸살이 나고 입술 터집니다.
    결국 도우미 아주머니 불렀지만
    이도 저도 처지가 안 되는 직장엄마들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요즘 보니까 육아돌보미 서비스가 시, 구 차원에서 있던데
    아이들 아플 때 한시적으로, 급하게 부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80. 해외맘님
    '11.2.25 10:48 PM (114.201.xxx.11)

    여기서 외국애기는 하지맙시다 사회적인 복지구도가 완전히 다른데 그런거 한가지만 가지고 비교하면 말이 안되는겁니다 해외맘이라서 싫어하는게아니라 밑에깔린 아이들에대한 관리자체가 다른데 이런비교 무의미하구요

    그리고 저도 신분을 밝히고 글쓰자면 전업입니다

    여기서나 어디서나 항상 나오는게 직장맘이니 전업맘이니 하는건데요 아픈아이 약봉지들려 유치원보낼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여성근로현실도 안타깝고

    내아이가 아픈아이때문에 감기걸릴까바 걱정되는것도 이해합니다만

    어찌그리 다들 바늘하나 안들어갈만치 자신만 생각할까요?

    구지 편들자면 직장맘 편들어주고싶네요 네..그분들 돈벌어서 나한테 과자하나 사주는거 아닌거알지만 어차피 인생이라는게 조금씩 남한테 피해도 받고 피해도 주면서 사는겁니다

    여기서 내아이 피해볼까바 눈꼽만치도 양해해주기싫은 분들

    세상에 많은 사회적약자 신체적약자들에게 그렇게 매정하게 구십니까?

    이건다르고 저건다르고 그딴말 할필요없다고봅니다
    난 눈꼽만치도 손해보는거싫어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똑같으니까요

    님 아이들에게 꼭말해주시기바래요
    넌 어디가서 너한테 눈꼽만치도 피해주는사람은 피해다니고 이해해 주지말라고 그렇게 인생살아야 손해안본다구요

  • 81. 윗님
    '11.2.25 11:02 PM (67.83.xxx.219)

    여기서 내아이 피해볼까바 눈꼽만치도 양해해주기싫은 분들
    세상에 많은 사회적약자 신체적약자들에게 그렇게 매정하게 구십니까?
    -->> 원글님이 사회적약자예요????

    이건다르고 저건다르고 그딴말 할필요없다고봅니다
    난 눈꼽만치도 손해보는거싫어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똑같으니까요
    -->> 그러니까요. 원글님도 이기적이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예요.
    아픈 아이 원에 보내야하냐는 그 글 쓰신 분만큼 원글님도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 갖고 있는 게 맞다구요.
    미안하다는 생각 안하시잖아요.

    넌 어디가서 너한테 눈꼽만치도 피해주는사람은 피해다니고 이해해 주지말라고 그렇게 인생살아야 손해안본다구요
    -->> 더불어서 원글님은 남이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짜증까지 내시잖아요.

    그리고, 여기서 외국 얘기 하지 말라시는 분은..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복지가 잘 되 있는 외국이요??????????
    아픈 아이 학교 오지 말라고, 원에 오지 말라고, 집에 데려가라고 하면 그 아이들 어디 가는데요?
    엄마나 아빠가 보거나 보모가 보죠.
    직장에서 욕먹고 가는 거 똑같아요. 아니면 자기 돈 들여서 보모 쓰던가.
    아이들 케어하기는 우리나라만큼 부모 수월하게 되어 있는 곳 드물어요.
    다른 나라는 복지가 잘 되어 있어서가 아니고 부모가 그만큼 동분서주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아마 원글님도 아이 돌봐주시는 분들 쓰거나 했으면 이런 문제 발생 안했겠죠.

    남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전에
    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먼저여야하고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준 경우는 미안해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원글님은 오히려 짜증이 나신다니... 그런 게 부족해보이는 건 사실이예요.

  • 82.
    '11.2.26 12:12 AM (121.139.xxx.252)

    저 댓글 그 어디에도 "직장맘" 을 욕한 곳이 없는데, 원글님도 참 열폭이 대단하시군요.

    자기 돈 내고 교육기관 보내는 부모들 중-- 전업이 있건 맞벌이건 간에--
    그 누가 자기 자식 병 옮아 올까 염려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차원에서 좀 격하게 한마디 한 걸 가지고 이렇듯 글 새로 올려서 "짜증" 내시는 님도 참...

    '난 직장 다니는 엄마이니 당신들이 날 이해해 달라' 라고 외치기 전에
    '다른 아이들에게 내 아이의 병이 옮을 수도 있으니 미안하네' 라는 생각을 먼저 하신다면
    (이 '다른 아이들' 중엔 님처럼 직장 다니는 엄마의 자식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죠?)
    저런 자극(?)적인 댓글 보아도 님처럼 "짜증"이 솟구치진 않을텐데 말이죠.
    (불쾌하실 순 있지만 지금처럼 감정적이진 않을 듯 하네요)

    사실 그렇습니다.
    누가 원글님더러 직장 다니라고 등 떠밀었습니까?
    상황이 어찌 됐든 결국 님 선택이었고 님이 번 돈 님 가족을 위해 쓰시는 것 맞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아이 건강을 걱정해서 과하게 표현하는 것들에도 조금은 쿨해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저 댓글 올린 사람이 전업인지 아닌지 마찬가지로 알 수는 없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차원의 "배려" 문제이므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도 않은 '직장맘' 이니 '전업맘' 이니 편 갈라서 싸우는 것 좀 그만 했음 합니다.

    원글님이 다른 엄마들의 이해를 바란다면
    원글님도 상대들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님이 직장 다녀서 힘들다고 타인들이 그걸 무조건 이해해 주고 묵인해 줘야 할 필요는 없죠.
    댓글 표현이 좀 과했을 수는 있으나 그것 가지고 님이 이렇게까지 발끈하실 필요 또한 있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저 댓글이나 원글님 글이나 오십보 백보 같습니다.

  • 83. ***
    '11.2.26 12:29 AM (203.234.xxx.50)

    114님 좀 많이 흥분하신 것 같네요.
    해외맘님은 아니지만 저도 덧글에서 외국 경우를 썼는데요,
    원글님에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유난떤다, 지 새끼 감기 걸리는 거 싫으면 끼고 살아라,
    그렇게 불안하면 밖에 어떻게 데리고 다니느냐' 같은 덧글들 보고 쓴 글이에요.

    자식에 대한 과보호는 분명 문제지만
    아이들을 위험 가능성에서 보호하지 않는 것과 단련시키는 건 달라요.
    그런데 가끔 그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을 보는데 그건 아니라는 거에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 신체적 약자 얘기가 왜 나오는지,
    또 굳이 누구 편을 들어야 속이 시원한 심리는 뭔지 모르겠네요.
    꼭 그렇게 편을 갈라야 하는지,
    꼭 서열을 매겨서 전업엄마들을 상대적으로 강자/우위의 위치에 두고
    '자기가 규정한 가장 약자'의 편을 드는 게 이 경우에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 84. 사람이란...
    '11.2.26 12:50 AM (180.64.xxx.68)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저도 직장맘이라... 원글님이 이해는 되요.
    오늘 그런 상황인데, 그런글을 보면.. 짜증날 수 있죠.
    하지만, 저도 제 아이가 아플땐, 원에서 약먹여 주고.. 저희 아이를 좀더 배려해 주길 바라고요.
    (저는 다른 애들 옮을까봐 걱정은 해요.. 근데, 한반에 10명인데도.. 울 아이 말고도 늘 한명씩은 아프더라구요...)
    다른 아이가 감기나 플루 걸렸을 땐, 그 아이 엄마가 전업이던 직장맘이던 간에..
    울 아이가 옮을까봐 벌벌 떱니다. 그러면서 왜 보내나 싶죠..-> 속으로마 원망 (인간인지라...)
    그냥.. 누구든 간에.. 자기가 처한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어 있잖아요.

    심각한 전염병- 플루나 눈병은 당연히 증상이 있는 시점부터 보내지 않는게 맞지만..
    저도 작년에 처음 기관에 보내보니, 감기는 시도 때도 없이 걸리더라구요.
    감기때 마다 휴가 냈음.. 아마 회사에서 짤렸을 거에요...-> 이건 사회 구조 문제?
    외국에서 안살아 봐서 모르겠는데.. 사회 구조 문제라기 보다...
    업무에 따라.. 갑자기 휴가 낼수 있기도 하고.. 절대 자리 비우면 안되는 일도 있잖아요..
    저 외국계에 그래도 배려많은 회사에 다닙니다만, 일 돌아가는 상황때문에 아무때나 휴가 낼수 없어요.
    휴가 못내는게 사회 구조적 문제라기 보다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 엄마가 아니라도 ...시터나 국가에서 하는 아이돌보미 등.. 대신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방안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5. .
    '11.2.26 1:50 AM (116.39.xxx.139)

    아픈 아이를 보내야하는 건 안쓰럽지만
    시터를 쓰던 휴가를 내던 되도록 안그래야하는 게 맞는거고
    상황이 여의치않아 어쩔수없다면 최소한 다른 아이들에게 미안해는 해야겠지요.
    직장다니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경우없는 사람입니다.

  • 86. ?
    '11.2.26 2:56 AM (24.126.xxx.244)

    왜 이 문제가 전업-직장맘들간의 언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업맘이나 직장맘이 서로 겨냥해서 하는 말이 아닌데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 87. ...
    '11.2.26 7:26 AM (119.64.xxx.78)

    원글님도 참 열폭이 대단하시군요222222222222222

    흥분할 필요없이 원글 삭제하면 될건데...

    댓글 내용가지고 흥분하실거면, 그런각오없이... 글안올리는게 상책이죠.

  • 88. ..
    '11.2.26 8:28 AM (180.70.xxx.227)

    원글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그냥 유치원에 보내는 아이 엄마 입장에서 얘기하면 , 아프고 그러면 안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왜냐면 큰아이 때 유치원에 가더니 종종 감기에 걸렸었고 작은아이도 작년부터 유치원에 다녔는데 마찬가지로 감기에 자주 걸리네요.
    병원에 다니기를 워낙에 싫어하는 녀석이라 한 번 걸리면 일주일은 병원에 다녀야해서 그것도 힘들고... 유치원에 가기전에는 감기 거의 없었는데 혹,감기라도 걸리면 남의 집에 가지않고 아이들 있는곳도 안보냈었어요.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까봐서요. 그런데 감기 걸리 아이를 집으로 놀러 보내는 엄마가 있어서 저는 좀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원글님은 사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참 어렵네요. 양쪽다 사정은 있고 .

  • 89. ....
    '11.2.26 8:30 AM (118.221.xxx.209)

    직장 맘이니 봐달라는 거.....그런거 하지 마세요...

  • 90. 이어서
    '11.2.26 8:35 AM (180.70.xxx.227)

    초등들어가면 아이들이 면역이 어느정도는 되느까 감기 걸려도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 아직 어린
    유치원생이라 그런지 저희집에서는 비상이네요. 나라에서 이런일에는 힘을 써주면 좋을것을.

  • 91. 그런데
    '11.2.26 8:40 AM (211.198.xxx.32)

    유치원에서 성홍렬,유행성 각결막염,수두,신종플루
    걸려서 오더군요.
    증세가 약하다고 돈 아깝다고 보내는 전업맘,
    맡길데가 없어서 보내는 직장맘.
    본인의 아이들이 면역이 강해서 약하게 앓고 지나가도
    면역이 약한 아이들은 그 몇시간동안에
    아파서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전업이건 직장이건 병원에서 다 나았다고
    전염의 위험이 없다고할때 보내고
    처음에 아프기 시작할때 병원에서 전염성이 있는 거라고
    조심하라고 하면 가벼운 증세라도 보내지마세요.
    유치원엔 전화를 하시구요.
    내 아이는 감기지만 옆의 아이는 내아이때문에
    폐렴에 걸릴수도 있어요.
    (가벼운 일상 감기이상의..)

  • 92. 혹시
    '11.2.26 8:42 AM (183.96.xxx.85)

    딴소리긴 한데요...
    혹시 남편이 감기 걸렸을때도 딴사람에게 전염되니까 일가지 마라고들 하시나요?
    ㅎㅎㅎㅎ

  • 93. 동감
    '11.2.26 8:48 AM (58.231.xxx.56)

    남이 나를 이해해주기 전에 내가 남한테 피해 주는건 없는지부터 살펴보라는 윗 댓글말이 정답인거 같네요.직장맘.전업맘 자기 입장만 내세우면 끝까지 싸움밖에 없는거 같아요.

  • 94. 아이들
    '11.2.26 8:51 AM (211.198.xxx.32)

    초등입학전에 매일 아프던 아이도 입학 할 무렵이면
    면역이 생겨서 감기 정도는 다 이겨내요.
    미취학 아이들과는 달라요.
    성인과 미취학 유아동과는 다르죠.
    비교대상이 아니예요.

  • 95. 속상
    '11.2.26 8:59 AM (203.161.xxx.57)

    그저 한국의 육아 현실이 안타까울뿐이죠. 아픈 아이 안보내고 싶어도 당장 맡길곳도 없고 발만 동동 구르는 엄마 입장도 이해가 되고 아픈 아이 보고 내 아이한테 옮을까 걱정하는 엄마 맘도 이해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이가 감기만 오면 폐렴까지 가서 입원 한 경우가 몇번 되는지라 아이가 기침 한번만 해도 가슴이 철렁 하는 엄마예요. 그래서 남들 다 어린이집 보내는 나이가 되었어도 아직까지 제가 끼고 있지요... 조금 더 커서 면역력이 강해질때까지 기다려보려구요.. 다른 나라 얘기해봤자 소용없겠지만 어떤 나라는 한국 엄마들이 아이가 아프다고 선생님께 좀 신경써달라고 말했더니 당장 집에 데려가라고 했다더군요...좀 더 규모가 크고 시설 좋은 곳은 아픈아이들 위한 공간도 따로 있구요.. 하여간 이런건 결론 안나고 분란만 되는 소재예요..댓글수 보셔요...저도 하나 보태긴 했습니다만 -- ;;

  • 96. 상식
    '11.2.26 9:13 AM (121.136.xxx.239)

    직장맘이라고 아픈아이 그대로 어린이집보내면 그 병이 다른 직장맘의 아이에게 옮는거죠. 그러면 결국 다른 직장맘들도 동동거리게 만드는거예요. 이게 왜 전업맘과 직장맘의 대결구도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던간에 일단 피해를 주는거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시터를 쓰던지 욕을 먹으면서라도 하루쉬면서 아이간호를 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 97. 저도
    '11.2.26 9:35 AM (125.132.xxx.32)

    원글님 사정은 이해 되지만 원글님의 짜증에 짜증납니다
    일단 직장맘,전업맘 언급도 없는데 분란 만드신것 같고...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어린 유아 병 옮을가 걱정하는거는 매한가지입니다.어쩔수 없이 보내는거라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전업맘의 이기심이라고요? 그럼 직장맘이 그리해서 월급받으면 누구에게 쓰실려구요? 돈들여 씨터를 쓸수도 있잖아요 전업맘 운운할 일이 아리라고 생각합니다

  • 98. 버팔로
    '11.2.26 9:42 AM (183.97.xxx.38)

    요즘 권인숙씨의 양성평등이야기 읽고 있는데, 거기서도 전업맘과 직장맘의 대립구도가 나오더군요. 한국에서 전업맘이 생긴 역사가 50년 정도도 안된다는데, 복지국가인 서구유럽보다 전업맘이 많은 이유는, 한국사회가 성차별이 심하고 사회안전망이 없어서 각자 내 새끼, 내가 지키자, 하는 판국이라 그렇다네요. 솔직히 자기 딸들이 전업주부로 사는 건 싫지 않나요?(저만 그런 거면 죄송하구요) 그러니, 성차별 없애고 사회안정망, 즉 복지도 강화하고, 그래야 겠네요.
    여성운동단체에 한 달에 만 원이라도 기부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네요.

  • 99. 배려의대상
    '11.2.26 10:18 AM (218.48.xxx.114)

    원글은 안 읽었지만 대부분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계시네요. 가장 배려받아야 할 대상은 아이들입니다. 왜 전업맘이나 직장맘을 배려하는 문제가 아이들에 대한 배려보다 우선시되나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아이가 전염성있는 질환에 걸렸으면 보내지 않는데 맞습니다. 직장맘들도 이럴 일이 닥칠 경우는 미리 대비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엄마들의 이기심으로 싸우지 마시고 아직 연약한 아이들을 먼저 배려해 주세요.

  • 100. tods
    '11.2.26 10:22 AM (208.120.xxx.196)

    제작년 신종플루 유행할때, 자기 아이는 위험하다면서 예방주사 안맞추며"다른 집 애들 다 맞으니까 확류리 줄어들어서 괜찮을거"라고 하던 어느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또 자기 아이가 신종플루 확진도 아닌데, 불안하다고 동네 소아과에 가서 난리치면서 타미플루 받아와서는 그거 먹이고 열 내리니까 학원보내던 어머니도 생각납니다. -_-

  • 101. .....
    '11.2.26 10:57 AM (112.162.xxx.42)

    아이들 힘없을 정도로 아프면 열도 날텐데 열나면 전염 백프로 되는거 아시죠?
    전업이든직장맘이든 아픈애 보내는거 별로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맡길곳이 없고 직장을 빠질수 없는맘이라 하면 이해는 가는대요..

  • 102. 남한테
    '11.2.26 11:05 AM (110.8.xxx.175)

    피해를 주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 미안해하는게 기본이고 되도록 하지않는게 당연하죠.
    자기입장에서 어쩔수없다, 배째라식으로 짜증난다는 아닌것 같아요.
    맞벌이는 본인이 본인가족 위해서 하는거지 봉사로 남 위해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요즘은 참 적반하장이 많은듯..직장맘,전업맘 문제가 아닌데 같은편의 호응(?)을 얻고싶어서인
    지.. 그런 구도로 몰아가네요.

  • 103. ..
    '11.2.26 11:14 AM (110.9.xxx.171)

    저도 중요한건 아이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바이러스 한번 안 옮기는 사람은 없지만 유난히 거기에 약한 아이들이 있죠. 저 아는 사람은 감기로 죽었어요. 그냥 심해져서 업혀들어갈정도면 안보내는게 맞죠. 하지만 보통은 하루이틀 결석하고 애들 약봉지 끼워보내죠. 내 아이도 옮길수도 있고..또 옮기고 이러면서 사는거라 생각하고. 그치만 심하게 걸려서 폐렴으로 며칠씩 앓다 입원시키고 이러다보면 사실 엄마들은 힘드니까 그런 말도 나오는거구요.

  • 104. 남편은?
    '11.3.30 3:26 PM (125.128.xxx.5)

    애들 아프면 남편에게 회사 안가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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