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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꾸 여기다 글쓰래요

이상한 남편 조회수 : 8,207
작성일 : 2011-02-24 21:22:42
욕심많은 남자 글 읽다보니
유학 후 빈털털이로 결혼한 제가 생각이 나서
남편에게 왜 돈 많이 모아놓은 여자 찾아 결혼하지
않았느냐 물어봤더니
"나는 돈보다 여보가 좋았으니까"
그래서 깜놀 딱! 닭살 쫙!
입을 떡 벌렸더니 대뜸 82에 글써서 자랑하랍니다
여러분의 관심 한푼이 이 남자를 살립니다
한푼 줍쇼
IP : 124.49.xxx.6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4 9:23 PM (124.49.xxx.65)

    글의 의도와 다르게 이름이 이상한 남편이네요
    걍 귀여운 남편이에요 ㅋ

  • 2. 매리야~
    '11.2.24 9:24 PM (118.36.xxx.208)

    남편분에게 댓글 꼭 보여주세요.

    자랑하면 만원 내야한다고..ㅎㅎ

    만원 쥉.

  • 3. 그마음
    '11.2.24 9:26 PM (125.180.xxx.16)

    죽을때까지 변치말라고 전해주세용~~

  • 4.
    '11.2.24 9:28 PM (124.49.xxx.65)

    아마 실시간으로 댓글수 조회수 체크하고 있을걸요
    전 딸래미와 거실에서 아이폰으로
    남편은 방에서 컴터로 놀고 있거든요 ㅋ

  • 5. ..
    '11.2.24 9:28 PM (1.225.xxx.118)

    이거 1만원으로 안됩니다.
    2만원 준비하세요.

  • 6. 이상한 사람이군요
    '11.2.24 9:28 PM (183.102.xxx.63)

    왜 가만 있는 사람들에게 괜히 염장질을..ㅋ
    그러나 좋은 남편 맞습니다^^

    저도 만원쥉.

  • 7. 히~
    '11.2.24 9:30 PM (121.133.xxx.60)

    저도 묻어서
    남편 - 40이 넘어서도 식당에서 남편이 부인에게 맛난거 먹여주는 게 평범한건지 82에 물어봐
    저 - 꼭 물어봐야 해?
    남편 - 물어봐봐. 궁금하자나
    저 - 돌 날아올거 같은데....
    남편 - 그럼 말고 ㅎㅎ

    저도 자랑후원금 해야하나요??

  • 8. 매리야~
    '11.2.24 9:32 PM (118.36.xxx.208)

    히~님.
    평범한 게 아닙니다.
    그러니 벌금도 평범하게 내면 안 되겠지요? ㅎㅎ

    삼마넌 내삼 ㅡ,,ㅡ
    ㅋㅋ

  • 9. -
    '11.2.24 9:32 PM (118.103.xxx.87)

    윗님도 내세요!!! ㅎㅎㅎㅎㅎ

  • 10. 아니~~
    '11.2.24 9:34 PM (118.217.xxx.51)

    이게 만원으로 끝낼일입니까요~
    강남역에서 벙개해서 한턱 쏘세요~ ^^

  • 11. ㅇㅅㅇ
    '11.2.24 9:35 PM (124.5.xxx.253)

    저희 남편도 웬일로 착한일 한번하면 여기다 글쓰래요 이런남편 없다면서 저보고 욕심많은 마누라라고 하면서 글올려 보라고 ㅋㅋ

  • 12. 여기 두푼~
    '11.2.24 9:36 PM (110.9.xxx.175)

    던집니다~ 받으세욧!!

  • 13. ..
    '11.2.24 9:37 PM (183.107.xxx.227)

    남 가심에 염장 질러놓고 가만 계심 안돼죠.
    자랑후원금 내삼!

  • 14. 백억녀
    '11.2.24 9:39 PM (220.88.xxx.167)

    우리 신랑은 시내 중심가에 빌딩 갖고 있는 부잣집 외동딸이 좋다고 따라 다니는데도
    저랑 결혼했답니다. 우리 친정집은 변두리 소형 아파트, 그것도 전세.
    백억녀를 이겼다는 자부심으로 삽니다. ㅋㅋㅋ

  • 15.
    '11.2.24 9:40 PM (124.49.xxx.65)

    ㅇㅅㅇ님 원글님 남편 혹시 울 남편 소울 메이트인가요?
    울집 남자도 맨날 자게 들여다보면서
    자기가 얼마나 좋은 남편인가에 대해 확인하고 흐뭇해합니다 ㅋㅋㅋ
    사실 여기 많이 읽은 글의 주인공들은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대부분 아닌가영?

  • 16. ...
    '11.2.24 9:43 PM (115.136.xxx.29)

    만원쥉~~

  • 17. 다라이
    '11.2.24 9:44 PM (116.46.xxx.54)

    푸하하하~ 82에 글올리라는 남편치고 잘난놈 없다더라 <ㅡㅡ 의 기록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

  • 18. ㅋㅋ
    '11.2.24 9:46 PM (175.119.xxx.193)

    어서 만원 내세요~~~~

  • 19. 으하하하
    '11.2.24 9:54 PM (119.205.xxx.223)

    글 읽다가 으하하하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 글올리라는 남편치고 잘난놈 없다더라 <ㅡㅡ 의 기록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 .... 22222

  • 20. 저도 자랑
    '11.2.24 9:56 PM (119.205.xxx.223)

    지금 남편한테 왜 나랑 결혼했어? 라고 물으니.
    나.. 얼굴 못 생긴 여자랑은 못 살거든. 이라고 얘기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맨날 메뚜기돼지뚱보 -_- 라고 놀려도 제가 남편 눈에는 예쁜 가봐요~~~~!!!! ㅎㅎㅎ;;;

  • 21. 코스코
    '11.2.24 10:01 PM (61.82.xxx.145)

    남편분 귀여워요~ ㅎㅎㅎㅎ

  • 22. ㅋㅋ
    '11.2.24 10:01 PM (221.149.xxx.184)

    한 푼 말고 열 푼 드릴게염!^^

  • 23.
    '11.2.24 10:01 PM (124.49.xxx.65)

    와 관심 폭주 감사합니다
    걍 파닭번개 참석해서 생맥이라도 한잔씩 쫙~~~ 돌려야 쓰겠네요 ㅋ

  • 24. ..
    '11.2.24 10:07 PM (58.237.xxx.70)

    하하...오늘 재미있네요...
    저위에 2차내기 사랑해 문자 씹으신부인분도 재미나더니...^-----------^

  • 25. 이런맛에
    '11.2.24 10:09 PM (220.86.xxx.164)

    남편과 사는거죠. 사랑스런 남편이네요.

  • 26. 이밤에
    '11.2.24 10:24 PM (14.52.xxx.60)

    염장을.....-.-++

  • 27. 왜그러세요?
    '11.2.24 10:31 PM (121.134.xxx.98)

    오늘따라 왜이렇게 귀여운 남편얘기들을 하시냐고요.....ㅠㅠ

    그러지마여....그러지마여.....흑흑흑..ㅠㅠ

  • 28. ...
    '11.2.24 10:33 PM (175.123.xxx.78)

    저도 나름 청년사업가가 죽자고 따라다니는데도
    울남편이랑 결혼했어요 ㅎㅎ
    돈보다 울남편이 좋았어요.
    착하고 능력있고 마음따뜻한 우리남편 ^^
    ㅎㅎㅎ

  • 29. 최고!!
    '11.2.24 10:58 PM (110.11.xxx.121)

    멋진 남편이시네요~~ ^^
    전 울 남편에게 "여보오~~ 우린 한눈에 뿅 반하고 불꽃같은 사랑을 해서 결혼했찌이~~"
    이럼서 맨날 세뇌시켜요^^ㅋㅋ 그럼 남편도 "그럼그럼~~~"
    히힛~~

  • 30. ..
    '11.2.25 12:29 AM (1.225.xxx.118)

    아, 오늘 82쿡 물 왜이러니.. =3=3=3=3

  • 31. 휴...
    '11.2.25 1:37 AM (218.232.xxx.156)

    잠 못들어 클릭했는데......슬프...술퍼....

  • 32. ...
    '11.2.25 12:37 PM (112.72.xxx.177)

    우리집 남자도 귀여분데
    그집에도 귀여분 남자분이..ㅋㅋㅋㅋㅋ

  • 33. 아!
    '11.2.25 1:50 PM (175.120.xxx.211)

    배가 살살 아프당~~ㅋㅋㅋ
    남편분 센스쟁이~~
    만원 쥉~

  • 34. 줸좡~
    '11.2.25 3:23 PM (125.182.xxx.42)

    아, 오늘 82쿡 물 왜이러니.. =3=3=3=3 2222222222222222222222

  • 35. ...
    '11.2.25 3:24 PM (211.210.xxx.62)

    지금에야 글을 읽네요.
    한푼줍쇼 하실께 아니라 만원 쥉~~~

  • 36. ㅎㅎ
    '11.2.25 3:51 PM (119.67.xxx.242)

    이거 1만원으로 안됩니다.
    2만원 준비하세요. 22222222222

  • 37. 가로수
    '11.2.25 4:17 PM (221.148.xxx.189)

    하하~ 제딸은 연봉 3억이 된다는 놈이 따라다니며 울고 불고 난리쳤는데
    가뿐이 연봉 4600짜리 신랑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얼굴로 시집간답니다~
    저도 자랑..
    돈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사랑 아래라고 결혼 30년의 이아줌마는 굳게 믿습니다
    행복하세요 귀여운 원글님 부부, 남편님 사랑스럽기가 우리사위 버금갑니다^^

  • 38.
    '11.2.25 4:35 PM (180.70.xxx.53)

    자기 자랑입니까 남편자랑입니까

  • 39. ㅎㅎ
    '11.2.25 5:03 PM (121.133.xxx.2)

    오늘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낮술한잔 먹고 82 복습하고 있는데 정말 깔깔 웃었네요. 너무 멋진 남편 .. 유머러스한 글쓴이님 덕분에 우울한 마음이 조금은 가셨어요. ^^

  • 40. 자랑글은
    '11.2.25 5:07 PM (219.254.xxx.170)

    입금하셔야 됩니다
    계좌번호 아시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기분 통장이던....

    돈 보다는 여보
    최고의 말이네요
    부러워요

  • 41. ㅡㅡa
    '11.2.25 5:43 PM (210.94.xxx.89)

    한푼줍쇼는 댓글러들이 해야해요..

    만원 쥉~

    ps. 솔로禁 표시하시라니깐 ㅡㅡ+

  • 42.
    '11.2.25 6:04 PM (116.37.xxx.143)

    한 푼은 일단 저한테 주고 글 올리셔야죠 ㅋ

  • 43. ...
    '11.2.25 6:22 PM (115.140.xxx.112)

    남편분이 애교가 많으시네요..
    결혼 잘 하셨어요~~

  • 44. .
    '11.2.25 7:32 PM (112.153.xxx.114)

    어머 울 남편도 그렇다는데 ㅎㅎ

  • 45. 순이엄마
    '11.2.25 7:39 PM (112.164.xxx.46)

    진짜 만원 내세요.

  • 46. Ggg
    '11.2.25 9:12 PM (203.226.xxx.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원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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