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학 과외 수요가 있을까요?

[미국에서]

미국에서 몇년 끌려가서 살게 생겼습니다.  (남편 출장)
저는 어디가서도 잘 사는 사람이라서 괜찮기는 한데...
가서 오래 있다보면 심심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과외 선생이 직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가서 살게 될 곳은 한인타운도 있는 동네입니다.
그렇다고  LA처럼 완전 크지는 않구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학을 한국 수준으로 시키고 싶어하는 부모가 있다고 얘기 들은적이 있거든요.
혹시 수요가 있을거라고 예상되면...
당장 본격적으로 안하더라도...

수학문제집 몇권 사갈까 생각중인데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ㅇ]

한국 주재원 가정이 있는데라면 어디든 있어요
전 영국 있었는데 한국 학원도 있고 과외도 많고...

[.]

그 정도 지역이면 수요는 있는데요. 한국에서 갓 온 선생한테 배우려고 할지 그건 모르겠어요.
미국에서 푸는 방식으로 가르치셔야 될껍니다.
한국문제집이 아니고 미국책 보셔야할듯요.

[ㅇ]

대신 특례 수학을 하셔야 할거예요
어차피 정석은 해야 되겠지만...
한국에 특례 학원들이 있으니까 거기 문제집을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

미국에 살다가 한국들어올 아이들은 한국 학습진도로 과외하는 아이들 많아요.

[...]

저 아는 언니는 싱가폴에서 수학 과외를 하더군요.
주재원들이 많이 사는곳이라 어차피 한국에 들어올 아이들이고 하다보니
수요도 많고 벌이도 꽤 괜찮더라구요

[무념무상.]

울 동네에도 수학과외 있어요. 미국 시골.

[주재원]

가정아이들은 한국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한국 수학공부 하기 때문에 수요는 있을 거예요.
선생님 있다고 하면 줄 서있을 거예요. 고등학생이면 특례 수학을 원할꺼고. 초, 중학생은 한국 진도 혹은 선행해서 공부하고 싶어할 거 구요.
원래 쭈욱 살고 있는 애들이야 거기 식대로 하면 되고 거기에 필요하면 현지 선생님을 구하면 되는 거니까.
주재원 자녀를 타겟으로^^

[있어요]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데 단기유학이나 연수 가는 애들은 돌아올 진도에 맞춰서 과외하거든요,
가르칠수 있는 학년의 문제집 참고서 아주 많이 챙겨가세요,
제 친구남편은 미국에서 학위하고 취직한후에 애들 가르치다 아주 전업했어요.,
남자선생이 드물어서 남자애 손 못대는 엄마들이 아빠대신 멘토도 해달라고 아주 줄서서 맡긴다네요

[,]

우선 미국 수학은 우리랑 푸는 방법이 달라서 설명이 어렵더군요
우리나라 주재원..돌아올 아이 상대로는 가능할거에요 우리나라 수학 진도 맞춰서요

[네]

당연히 있습니다. 미국수학으로 가르칠 필요도 없고 주재원이나 유학생가족등 귀국할 아이들 대상으로 한국식으로 과외하시면 됩니다. 한인교회나 한인 커뮤니티에 나가셔서 한국서 수학과외 오랫동한 했다고 자연스럽게 본인 소개 하시면 어렵지않게 과외 들어올꺼에요.

[음]

님남편, 뭔 출장이 몇년씩이나 되요?.
끌려간다,,,안 끌려가면 되지요.
주재원으로 가족이 나가서 부인이 경제활동한느건 불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