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침에 열이 나는 거 같다며 칭얼칭얼^^;;
저기 이마를 내 이마에 대더니 열나잖냐고 하네요
잠이 덜 깨서 심드렁하니 내 손을 이마에 갖다대고
자길 보호해 달라고.......
따신 물 줬더니 호호 불며 마시네요
귀엽긴한데 얼굴과 매치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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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아프면 이런가요?
어리광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1-02-24 10:32:55
IP : 49.58.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분
'11.2.24 10:37 AM (121.138.xxx.181)귀여우시네요
2. ..
'11.2.24 10:37 AM (1.225.xxx.118)그렇죠.
아플땐 아내가 엄마로 보이나봅니다.3. .
'11.2.24 10:43 AM (14.52.xxx.167)그러더라구요. 어이가 좀 없지만 맞춰주는 척 하다가 도망갑니다 전. --;;;;
4. ㅎㅎ
'11.2.24 10:48 AM (211.44.xxx.91)얼굴과 매치가 안된다는 글에 ㅎㅎㅎ 아직 신혼이신가요..
저는 오래살다보니 지겨워져서 대꾸하는 노력도 귀찮고
적당히 무시해줬더니
이제는 남편 혼잣말합니다ㅎㅎ5. 오뎅
'11.2.24 11:24 AM (210.101.xxx.100)귀여우시네요..ㅋ 그냥 애교로 받아주시면 될듯...^^
6. 아이스크림이
'11.2.24 11:43 AM (112.144.xxx.41)먹고시퍼염... ㅠㅠ
이러면서 칭얼대서 밤 12시에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 온적도 있습니다..
쫌만 아프면 완전 아가가 되요... ㅋㅋ7. 저보다는 나으신 듯
'11.2.24 12:06 PM (218.236.xxx.137)전 양말 신겨달래서 신겨주고 어깨 주물러서 회사 보냈습니다ㅠㅠ
8. 123
'11.2.24 12:25 PM (123.213.xxx.104)저희 시아버지가 아프셨었는데 완전 아기가 되셨더라고요..
짜증내시고 징징대시고.. 곁에 사람 두려하시고..
참 적응 안되더라고요..9. 흿흿
'11.2.24 4:34 PM (61.111.xxx.254)그러면서 병원 가라면 죽어도 가기 싫어 하는게 남편이죠 -_-
감기는 병원가면 일주일, 안가면 7일 앓는거래나 뭐래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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