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년에 4cm큰 아이 왜 이럴까요?

어쩜좋아..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1-02-23 10:43:27
올해 6살된 여자아이가 작년1년동안 유치원에서 체력측정을 했는데 겨우 4CM컸네요.
잘 안먹긴 해요.
물고 있어서 매일 매를 옆에 놓고 밥먹이고 있어요.
선천적으로 씹는 기능이 약한건지 침샘 분비가 안되는건지.

키좀 크게 할려고 체육활동 많이 하는 아기 스포츠단으로 유치원도 보냈거든요.
근데 어제 수료식하고 받아온 체력측정지에 3월에 96.5cm였는데 12월에는 100cm
어쩜 이렇게 안클 수가 있나요.
속터지네요.
제가 뭘 잘못 먹이고 있는지...아.....엄마자리 사표내고 싶어요.
IP : 211.25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3 10:51 AM (210.204.xxx.29)

    아이들의 성장속도는 아이마다 달라요. 아직 그리 애태우지 않으셔도 될꺼같은데요.
    그것보다 매를 놓고 밥을 먹이신다니 먹이는 엄마도 스트레스겠지만
    아이도 상당히 스트레스일꺼같아요.
    엄마자리 사표낼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아프지 않고 잘 논다면
    좀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는게 먼저일꺼 같네요.

  • 2. ㅜ.ㅜ
    '11.2.23 10:56 AM (125.178.xxx.198)

    매를 옆에 놓구 밥을 먹인다뇨...!
    먹는 밥이 뼈와 살로 가리라 믿으시는지요. 엄마 맘은 알겠지만 편안한 맘으로 즐겁게 식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의 아들도 어릴적 일년에 4.5센티씩 자랐는데 지금은(중학)10센티식 자랍니다
    초조해 마시고 좀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 3. ..
    '11.2.23 11:07 AM (218.186.xxx.249)

    우리딸도 6살인데 키가 104정도되나 그래요.
    서양 애들이 커서 동양인 우리 애가 큰지 작은지 판가름도 안나고 ...
    저희 아이도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먹기 싫으면 그만 먹으라고 해요. 그대신 그 다음 밥 먹을때까지 아무것도 먹을수 없다고 해요.
    그럼 군것질 하고 싶어서 밥 먹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년에 4cm이상 크면 정상이라고 하던데 괜찮은거 아닌가요~~

  • 4.
    '11.2.23 11:09 AM (118.217.xxx.51)

    매를 옆에 놓고 밥먹이시면 아니되옵니다
    저희 큰딸아이가 어렸을때 잘 안먹어서 진짜 하루 종일 조금씩 조금씩 먹였어요
    세끼는 차리면 한끼 먹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지금도 밥먹는데 거의 1시간 걸리기는 하지만서도
    지금 중1인데 165까지 컸어요
    운동 많이 시키세요
    어렸을때 홍삼이랑 녹용이랑 먹이면 바로 토해버려서 그것고 하루 종일 티스푼으로 조금씩 먹였답니다

  • 5. .....
    '11.2.23 11:18 AM (119.69.xxx.55)

    저희딸과 조카들만 그런건지 먹는것과 키는 아무 관계도 없더군요
    저희딸도 애기때부터 입이 짧고 거의 안먹고 자랐어요
    고기나 생선 유제품등 키크는데 도움되는것들은 죽어라 싫어하고
    야채나 과일등은 좀 좋아했네요
    초등학교때까지 잘 안먹고 안크고 삐쩍말라서 저도 딸애 먹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싸우기도 많이 하고
    그런데 중학교 1학년때 생리 시작해서 부쩍부쩍 크더니 167까지 크더군요
    중학생때도 먹는것은 초등학생정도의 양정도 먹었어요
    애가 어느날 고백을 하는데
    자기는 엄마가 먹기 싫은거 먹으라고 할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죽고 싶을정도 였대요;;
    그 얘기를 듣고 애한테 너무 미안해지더군요
    그 이후로 절대 안먹는다고 뭐라고 안하고 잔소리를 안했어요
    고등학생이 되니 식성도 좋아지고 잘 먹네요

  • 6. 글쎄
    '11.2.23 11:23 AM (1.102.xxx.254)

    제딸은 4센치도 안자란거같은데요 5살 ㅠㅜ

  • 7. ..
    '11.2.23 2:42 PM (211.199.xxx.97)

    스트레스가 키 안크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매를 들고 먹이느니 오히려 덜 먹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나을겁니다..울아이 워낙 안먹어서 먹거나 말거나 냅뒀더니 빼빼 말라서 그렇지 키는 쭉쭉 잘 크더라구요..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니 잘 먹게 되구요..(6세 중반부터 남들만큼 먹기 시작했어요)
    자기전에 전신 맛사지 해서 긴장 풀어주고 잠을 잘 재우세요..자면서 키가 크잖아요..요즘은 못먹어서 키 안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 8. 정상
    '11.2.23 3:16 PM (180.65.xxx.145)

    그맘때 4~5cm면 정상으로 알아요 사춘기때 많이 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077 분당에서 갈 수 있는 알러지 전문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6 알러지맘 2011/02/23 584
622076 HB목주름이 4B목주름으로 변했어요. 아이크림으로 도배해 보려고 하는데요 4 목주름 2011/02/23 852
622075 초등1학년 스케쥴이 어떻게 될까요? 7 베이 2011/02/23 478
622074 아이 데리고 외국 나가서 적응하신분들 조언좀.. 3 싱가폴적응 2011/02/23 368
622073 마음가지않는 동생아이의 돌잔치 가야할지? 12 고민 2011/02/23 1,184
622072 '통신 가격파괴' 바람 부나…제4이통 내일 결정 3 세우실 2011/02/23 455
622071 3단으로 된 접시 정리대 어디 파는지 아시나요? (급해요^^;) 2 정리 2011/02/23 399
622070 아이 두발 자전거 어떻게 배워야할까요.. 10 2011/02/23 385
622069 앓고난 아이...아이 홍이장군 먹이려는데 몇개월이나 먹이나요? 4 50개월 2011/02/23 456
622068 김인혜교수가 독특한건 아니지않나요... 52 마녀사냥 2011/02/23 3,865
622067 세입자가 집안 물건을 떼어갔어요. 4 가격 2011/02/23 1,545
622066 저는 이렇게 빨래해요. 4 과탄산 2011/02/23 1,038
622065 라자냐 맛집 추천해주세요. 5 라자냐먹고파.. 2011/02/23 745
622064 새끼고양이꿈 해몽 부탁드려요~ 3 해몽 2011/02/23 1,121
622063 실시간방송되는 쿡tv 보시는분? 어떤가요? 1 테레비 2011/02/23 281
622062 요즘 모기지론 대출 이율이 어떻게 되나요? 대출 2011/02/23 84
622061 올리브유가 다 떨어 져가는데, 어디서 사야할까요? 2 2011/02/23 434
622060 교수님 숙대때 이런 분이셨습니다 26 2011/02/23 11,826
622059 아래 크롱색깔보고 아 놔.. 2011/02/23 132
622058 샤워기의 물이 잘 안나올때요., 2 .. 2011/02/23 319
622057 수원 용인 화성 쪽에 진짜 토종닭 파는곳 없나요? 임산부 2011/02/23 883
622056 [펌] 4개월만 유기견을 임시보호해주실 분을 찾는답니다~ 4 임시보호 2011/02/23 461
622055 초등학교 3학년딸 윤선생그만두고 영어학원 ? 3 초등3 영어.. 2011/02/23 1,148
622054 대전에 대장과 위 내시경 잘 보아주는 곳 알고 싶어요. 3 질문 2011/02/23 411
622053 장터에서 맛난 귤을 샀어요. 6 .. 2011/02/23 712
622052 어제부터 오른쪽 목이 뻐근해요..ㅠ 3 목이야.. 2011/02/23 227
622051 개그맨 김 정식씨 6 우유 2011/02/23 1,951
622050 배드민턴이나 탁구 레슨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배드민턴 2011/02/23 500
622049 1년에 4cm큰 아이 왜 이럴까요? 8 어쩜좋아.... 2011/02/23 1,426
622048 이천 테르*덴 스파 겨울에도 괜찮은가요? 2 스파 2011/02/23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