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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처럼 미국산 소뼈도 지금 수입되나요?

ㅠ.ㅠ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1-02-22 10:33:05
저희 어머님이 그런 거 잘 안 따지는 분이네요...

저 임신중이라고 사골을 고아오셨는데 먹기가 좀 찜찜해서요...

물론 정성이시니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거 알고는 있는데요,

뱃속에 아가도 있는데 어디 것인지도 모르는 걸....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여쭤보기도 그래요.

아마 여쭤봐도 모르실 거에요.   원산지 신경 안 쓰에요.

지금 미국산 소뼈도 수입이 되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정말 고민스러워요...  

이거 어떡하죠... ㅠ.ㅠ
IP : 122.32.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바리
    '11.2.22 10:37 AM (112.187.xxx.136)

    네. 유통되고 있어요. 여기 보시면 팔아요.ㅠㅠㅠㅠ
    http://cafe.daum.net/astock/BoVK/12787?docid=18pZc|BoVK|12787|20081202133408&...

    찝찝하시면 드시지 마셔요. 임신중이신데.
    어머님께서 먹었다 하시구요... 그런데 비리고 속이 울렁거려서 더는 못먹겠다구 하셔요.
    또 안해오시게..
    어머님 정성이야 진짜 너무너무 고맙지만 어쩌겠어요.;;;;

  • 2. ㅠ.ㅠ
    '11.2.22 10:39 AM (122.32.xxx.10)

    아... 수입되는군요. 몰랐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되네요.
    봄바리님 말씀대로 먹었다고 하고 버려야겠어요. 도저히 못 먹겠어요.
    차라리 제가 홀몸이라면 괜찮은데, 뱃속의 아가를 생각하면 도저히...
    어머님께는 죄송하지만, 저거 먹고 내내 마음 불편한 것보다는 낫지 싶어요.
    봄바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정말 슬픈 세상이네요... ㅠ.ㅠ

  • 3. 롯데
    '11.2.22 10:42 AM (124.54.xxx.19)

    마트에서 공동구매로 팔았던 그 소꼬리 반골인가 이것도 그럼 미국산일까요? 저 3세트 중 한세트는 우리 먹고, 두세트 선물했었는데요. 구정 바로 전에요. 가격이 4.5킬로에 4만얼마였었는데, 링크에 보니 3킬로에 저렇게 팔았담 롯데에서 양심껏 팔았을리 없을텐데 저도 다 먹고 나서 걱정이 심히 됍니다........어쩌나..

  • 4. .
    '11.2.22 10:55 AM (121.153.xxx.174)

    위에 링크주신 것 보니 2008년인데요?

  • 5. ㅠ.ㅠ
    '11.2.22 11:01 AM (122.32.xxx.10)

    아, 그럼 지금 판매되고 있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어디서 검색을 해봐야 나올까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저런 기본적인 머거리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세상이네요...

  • 6. 임신하면
    '11.2.22 11:06 AM (222.106.xxx.72)

    눈으로 보는 것도 이쁜 것만 봐라고 하는데
    원산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불편하시면 드시지 마세요.
    전 우유 못 먹는 체질이여서 평생 우유 안 먹고 살았는데 임신하고 우유만 먹었어요.
    애가 우유가 먹고싶었나 봐요.
    땡기지 않으면 드시지 마시고 어머님께 처다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고 말씀드리면
    어머님께서 처리하실 거예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어머님과 의논하세요.

  • 7. ㅠ.ㅠ
    '11.2.22 11:13 AM (122.32.xxx.10)

    아마 제가 먹지 않으면 남편이나 애들 주라고 하실 거에요.
    명절때도 원산지 표시도 없는 고기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애들 구워주라고...
    너무 좋은 분이고 애들도 너무 이뻐하시는데, 미국산이 어떤지 잘 모르세요.
    그러니 그냥 좋은 것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주신 답니다.
    제가 울렁거려서 못 먹겠다고 하면, 애들하고 남편 주라고 하실 거에요.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 8. .
    '11.2.22 11:21 AM (121.124.xxx.126)

    지금 판매되는거 봤어요. 우족이랑 사골
    친정근처에 정육점인데
    거긴 미국소만 팔더라구요.
    이번 구제역으로 한우만 팔던곳도 미국소를 갖다놓구 팔길래..
    이제 농협으로 가서 장을 보라고 엄마한테 말했네요.

  • 9. ..
    '11.2.22 1:01 PM (211.243.xxx.29)

    살코기도 조심해야 되지만 사골은 정말 안됩니다.조심하세요.
    저는 미국가면 거기서는 골라서 사먹곤 하지만 한국에 들어오는 미국산 고기들은 안 먹습니다.
    그놈들이 우리나라에 어떤 쓰레기를 보낼지 도통 믿을수가 없거든요.!!

  • 10. 봄바리
    '11.2.22 2:38 PM (112.187.xxx.136)

    원글님. 남편분께 말씀드리라고 하셔요.
    어머님 서운하시게 그냥 "미국산 안먹으니깐 엄마 다음부터 하지마." 이러지 말구
    아이들은 조심해야 하니깐 원산지 꼭 확인해서 한우나 호주산만 멕이고 싶다.
    이 내용을 남편분께 사분사분 잘 말씀드리라구.

    윗분 말씀대로 뼈다귀는 진짜, 진짜 조심해야하잖아요.
    영양섭취가 부족했던 옛날과 달리 영양과잉이 문제인 현대에서 사골 자체도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구요.
    남편분께 여기 댓글 보라구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 11. 봄바리
    '11.2.22 2:42 PM (112.187.xxx.136)

    참고로 얼마전에 대만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남자 있었잖아요?
    그 사람도 영국에서 광우병이 많이 발생했을 당시에 영국으로 유학가서 생활했던 것이
    10년이 지나 발병한 것이드라구요.
    그래서 아예 쇠고기를 안 먹으면 안먹었지 저도 우리딸한테 먹일때는 조심 또 조심해요.

  • 12. 앞으로
    '11.2.22 5:33 PM (125.187.xxx.68)

    아이도 키우셔야 되니,
    어른들께 확실히 말씀하세요.
    저도 어머님께 거품물고 매번 말씀드렸더니,
    미국산은 아예 못먹는건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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