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빨 팔아보신 분? (무플이면 슬퍼요)
작성일 : 2011-02-21 17:45:24
997240
오래 전 충치에 씌운 금이빨이 빠져서 치과에 갔더니
금이빨이 변형이 되어 계속 빠질 것 같답니다. -_-;;
방법은 다시 금이나 크라운으로 씌우던가... 저렴한 그 뭐지.. 레진.. 인가.. 뭐
그걸로 씌우는 게 낫겠다고 하네요.
사실.. 전에도 몇 번씩 빠진 적이 있어서...다시 해야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이제 못 쓰게 된 이 금이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금인데... ^^;;
어금니 쪽 이빨의 1/2 정도를 덮고 있던거라...
요즘 금값도 비싸다는데... 팔 수 있을까요?
판다면... 어디에.. 얼마 정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 금이빨 팔아보신 분... 경험담 좀 올려주세요 ~~
IP : 121.16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1.2.21 5:46 PM
(121.144.xxx.222)
금니크라운은 팔수 없는걸로 알아요.
금성분도 적을걸요?
2. 경험자
'11.2.21 5:53 PM
(220.80.xxx.170)
아파트 단지내에 와서 금 산다기에 갔더니 만원준다고 하더라구요. 근처 금은방 갔습니다.
4만3천원 정도 받았습니다. 금은방으로 가세요...
3. 따스한 빛
'11.2.21 5:58 PM
(122.37.xxx.145)
신랑 금니 브릿지(가운데 금니, 양쪽 크라운처럼 금으로 씌운형태. 그니까 이세개모양)
새로 하느라 빼서 팔았어요. 이십년도 더 전에 삼심만원 넘게 주고한거.
금방 도매상 모여있는데서 팔았어요. 그게 순금이 아니라더군요. 성분검사 해야해서 이삼일 걸렸는데 결론은 10만원 받았어요.
어떤 엄마는 아파트 금사러 오는사람에게 가져갔더니 만원주더라는... 크기는 어땠는지 모르지만요.
금시세가 하루마다 달라서 차이는 있을꺼예요.
그리고 금 팔때 다른 반지나 뭐 살때 맞교환식은 좀더 값을 쳐주던데요.
4. 어머나
'11.2.21 6:12 PM
(125.177.xxx.130)
저는 금이빨은 금 함유량이 적어서 못 파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치과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에잇, 그 간호사 엉터리 같더구만 역시....
5. 다라이
'11.2.21 7:02 PM
(116.46.xxx.54)
치금...비싸요. 울 올케 크라운씨운거 3개 가져가서 십오만원가량 받았다했어요. 종로나 서울에 치금사는데 있어요. 그리로가세요
6. 원글
'11.2.21 7:21 PM
(121.168.xxx.59)
흠... 정말 감사해요.
일단 저도 처음 종로쪽 생각했지만... 사는 곳이 경기도라.. 좀 무리인 듯 싶고...
근처 금은방에 가서 물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좀 쑥스럽긴 하지만... 비싸게 주고 했는데... 약간이라도 건져서 새로 하는 데
보태는게 알뜰한 거겠죠?
답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
여러분의 친절만큼 행운이 찾아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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