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에 힘드네요~~ 옮겨볼까 여기저기 뒤저봐도 갈곳도 없고 그렇다고 학벌이나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개인사무실에서 10년 일했는데 이젠 점점 눈치가 보이네요..에~휴
그렇다고 이제와서 전업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식당에서 일할 자신은 안생기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갈곳없는 떠돌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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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넘어 남의 사무실에서 근무할려니..
로즈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1-02-21 17:43:07
IP : 112.172.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단
'11.2.21 5:50 PM (121.131.xxx.107)힘내세요!!
55세까지 개인 사무실에서 일했던 분도 계세요.
전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2. 이해합니다
'11.2.21 5:52 PM (118.36.xxx.6)그래두 나가라는거 아니면 싹 무시하고 그냥 다니세요
그저 원글님 느낌일 수도 있고 설령 진짜 안좋으면 아마 얘기 하겠죠.
닥치면 다 길이 생길겁니다. 미리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3. 로즈
'11.2.21 5:58 PM (112.172.xxx.233)원글이예요~ 눈치를 주거나 하는건 아닌데 내스스로가 작아지네요 ㅠㅠ
그나마 젊게 보일려고 옷에도 얼굴에도 신경쓰는데 표도 안나고....
위로말 들으니 살짝 눈물이......이렇게 작아졌다니까요^^4. 저는
'11.2.21 6:03 PM (203.239.xxx.177)맘이 아주 아파요...일을 잘했어도 계약직이라고 11년 회사생활을 정리하랍니다.
새로온 오너가 맘에 안든답니다. 주위에서 뭐라하는거 아님 그냥 계세요
헛헛함에 갈피를 못잡고 마무리 일하고 있어요.5. 동병상련
'11.2.21 6:12 PM (112.221.xxx.58)저도 좋은 대학을 나온것도 아니고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7년 더 다닐 생각인데 그냥 무시하고 다니려구여. 40아줌마에게 4천주는 회사 아무리 뒤져봐도 없네요. 다 무시하고 다닐랍니다. 그만두라고 할때까지여.님도 그러세요. 저도 한때 그랬는데 생각하기 나름이에요.화이팅!
6. .
'11.2.21 6:14 PM (125.177.xxx.130)스스로 당당한 마음을 가지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당당한 모습일 때가 가장 아름답더라구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스스로 자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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