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른 님들 시부모님도 이런가요?

...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1-02-21 12:03:01
딸이 어쩌다 명절 때 용돈이라도 조금 주면 몸서리를 치며 싫다고.. 너네도 살기 바쁜데.. 이걸 왜 주냐고 너희나 쓰라고 안 받으시고..
아들네에서 받는 생활비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시고...
전 결혼하고 보니, 시집에 생활비 안 보태고 둘이 벌어서 재산 팍팍 불려 나가는 부부들이 부러워요.

혹시, 다른 집들도 생활비 보태는 경우에 아들네만 보태나요?  울 집 시누들은 좋겠어요. 친정에 신경 안 쓰고
살아서...
아들,며느리는 언제나 봉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IP : 119.194.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12:07 PM (112.169.xxx.83)

    딸은 출가 외인입니다. 재산도 다 아들 물려주지요... 생활비 드리느니 그냥 모시고 사시면 밥상위에 숟가락 하나면 얹으면 돈 안드려도 되겠네요.

  • 2. ...
    '11.2.21 12:19 PM (124.5.xxx.178)

    친정에도 보태야 할 형편이면 보태드릴 거잖아요.
    님 시누이가 친정엔 생활비 안 내놓고 용돈도 마다하시는 시어머니께 불만이신가 본데,
    아들 돈이라고 당연하게 쓰시진 않으실 거예요.
    그 돈 받아 쓰는 게 왜 안 불편하시겠어요.
    왜 지금 아들한테 생활비 받게 되셨나를 생각해 보심 불만일 건 없어야겠지요.
    젊어 노후 준비 할 여력도 없이 자식 키워내느라 그런 거 아닐까요?
    내 자식들 바라지 하느라 내 노후 같은 건 준비 못 하고
    나이 들어 자식한테 생활비 받으면서 며느리 눈치보고 그런 거 안스럽게 생각하시고
    드리면 서로가 편할 거 같은데요....

  • 3. 에공
    '11.2.21 2:53 PM (112.170.xxx.23)

    위 ...님 천사같은 마음을 갖고 계시네요. 그런데 제 경우에 비춰봤을 때 원글님 경우에 아들한테 생활비 받아쓰시는 부모님의 자세가 그렇지 않으니까 불만이신거겠죠. 저도 결혼 직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을 생활비 드렸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받으시고, 자식이 주는 돈이라고 미안해 하고 한푼이라도 아껴 쓰시고 그러지 않으세요. 물론 자식들 교육시키고 그러느라 노후 준비 못하신 것도 이해하지만 평소 씀씀이로 봐서는 자식들 교육 시키지 않았어도 지금 재산 남아 있을 분들이 아니거든요. 있으면 써야하고 없어도 써야하는 분들이라... 하여간 자식들도 가지가지 있듯이 부모들도 여러 케이스가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967 아이의 친구 동생.. 4 날씨좋아 2011/02/21 455
620966 사랑을 믿어요에서 박주미요... 8 불륜? 2011/02/21 2,291
620965 레몬과 오렌지로 만든 스핑크스 2 하루군 2011/02/21 187
620964 다들 실비보험넣고계신가요?? 5 실비보험 2011/02/21 1,234
620963 욕망의불똥 윤나영보면서... 2 컥...ㅋ 2011/02/21 1,321
620962 다른 님들 시부모님도 이런가요? 3 ... 2011/02/21 729
620961 유치원에 아들 친구 엄마라는 사람.. 7 고민 2011/02/21 1,196
620960 현대차 영업사원분 계신가요? 2 현대 2011/02/21 369
620959 재수를 이과에서 문과로 4 아이진로 2011/02/21 674
620958 제가 예민한건가 좀 얘기좀 해주세요(시어머니와의 통화입니다 ^^;) 9 멀이런걸다... 2011/02/21 1,532
620957 근데요,,김인혜교수 어차피 4월부터는 수업하지않나요?? 6 2011/02/21 1,528
620956 아파트에서 장 담을 , 항아리 소독 어떻게 해야죠? 7 ff 2011/02/21 2,239
620955 해외여행중 카드결제하면 수수료가 얼만가요? 6 패키지여행 2011/02/21 536
620954 연말정산 환급금이 나왔네요... 6 오늘 2011/02/21 2,270
620953 [급질]가스오븐 예열하는 법 알려주세요 4 ? 2011/02/21 1,233
620952 전기렌지, 너무 정보가 많아서 정신없어요 . 2011/02/21 168
620951 변기 어떤게 좋나요? 2 변기교체 2011/02/21 322
620950 욕망의 불꽃에서 이세창하고 신은경하고 관계는... 7 가짜주부 2011/02/21 1,856
620949 이명박 정부 3년 ‘검찰 잔혹사’ 1 세우실 2011/02/21 175
620948 4살 아들 유치원 나간지 일주일 째인데 얼굴에 머가 막 나요 2 4살 엄마 2011/02/21 269
620947 교환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경험 어떤가요? 1 대학교때 2011/02/21 511
620946 아파트 등기 시 취등록세 언제 어떻게 내나요 6 취등록세 2011/02/21 1,033
620945 국제로타리 클럽이 뭐하는 곳인가요?? 여기 사무직을 구하는데.... 8 아시는 분 .. 2011/02/21 1,761
620944 드라마-반짝반짝 빛나는''.어떤가요? 19 심심해 2011/02/21 2,536
620943 펀드 꾸준히 하면 돈 벌긴하나요? 8 /., 2011/02/21 1,665
620942 전 김치 먹으면 소화가 안 돼요. 1 ss 2011/02/21 236
620941 코코두부 제조기 사용해신 분 의견 부탁드립니다 두부제조기 2011/02/21 89
620940 구제역 후폭풍 - "먹을 물 없어"…침출수로 '食水대란' 현실화 1 참맛 2011/02/21 306
620939 초등6 되는데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5 아이전학 2011/02/21 691
620938 인생의 선배님들의 진정한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10 이민 2011/02/21 790